눈도 오는데 지나간 전시 Slow Looking ㅡ박경률 전시와 함께 요즘 추상화에 대한 수다 (Feat.원앤제이 갤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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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сен 2024
- 결론은 쉼보르스카 언니의 문장처럼
'나는 모르겠어' 라는 두 마디의 말을 높이 평가할것.
회화의 세계가 끝났다고?
아니 우리는 여전히 추상 회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
그것은 영원한 미지의 영역이야.
이번 전시는 박경률 작가가 만든 미지의 세계를 같이 몰입하며 면밀히 탐구하는 기분으로 오래 감상했습니다.
#원앤제이갤러리 @oneandjgallery
#박경률 전 《환상 한 조각》 @park_kyungryul
• 2021.11.11-12.11 (이미 끝난 전시)
11am-6pm(월요일 휴무)
핀마이크 썼어요. ^^박원재 대표님 목소리에 핀마이크 적극 활용되었어유.
삼각대는 안썼어유. 저도 전시를 봐야하는데 삼각대를 들고 전시를 보는 것은
제 자신의 슬로우 루킹에도 방해가 되서
이것읏 그냥 손으로 찍었어요. ^^ 양해부탁합니다.
추상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작가노트때문에 많은 인문학강의를 한 10년 공부를 했나봅니다
덕분에 제그림에 확신과 믿음으로 지금도 하고있지만 여전히 말문이 안트이는데 두분의 대화에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감사해서 글 올려봅니다 언젠가 이 겔러리에서 꼭 전시를 해보고싶네요
작가님 창작은 끊임없는 자기 혐오와 자기 확신 사이를 걷는 일 같습니다. 지치지말고 스스로를 이해하며 늘 행복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
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빠른 댓글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원재쌤은 목소리에 버터 바르신 듯 ㅎ
버터를 가지고 다니시나.
두 분 다 목소리만 나오는데 너무 반가움 ㅋㅋ
오 준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