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학교다닐때가 편하지 사회나와봐라 얼마나 힘든지...라는 꼰대같은 생각으로 살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학생때랑 비슷한 (잔소리하는 엄마포함)상황을 하루겪고 바로 든 생각은 군대나 고딩은 한번쯤 해볼만 하지만 다시는 하고싶지않은 직업이란걸 뼈저리거 느낀. 후 꼰대마인드 탈출함
편하게 해주고 싶어도 제 생각엔 집 주변 학군이 장난이 아니니깐... 또 누구의 딸이란건 다 아니깐 그만큼 더 눈여겨 보게 되니깐 신경쓰고... 그래도 잘 따라가주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여.. 같은 구라도 동네마다 또 분위기가 다르니.. 그래도 애를 지원해줄수 있는 부모라는게 좋은거죠..
애기 시험에 '우리'어떡해? 라고 말하는게 신기하네요ㅋㅋㅋ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지만 애기도 부담스럽겠고 지혜님도 고3때까지 쭉 수험생처럼 같이 달리실생각하니까 걱정되네요 요즘 엄마들은 애기대학보낼때까지 스트레스도 같이받고 몸도 같이 상한다고 하던데 두 분 다 몸 잘챙기세요~ㅎㅎ
교복보니까 대원국제중 다니네요. 제가 현재 재학 중이라 아는데 댓글보니까 다들 영듣평 뭐.. 점수 기본으로 잘 나오지 않나?하는데 저희 학교에서는 영듣평 진짜 중요해요.. 원어민 선생님들이 자체적으로 만들고 녹음하시기때문에 문제도 어렵고요 점수도 쉽게 안나와요ㅠㅠ 다들 다른 수행은 잘해서 영듣평에서 성적 점수가 갈려요.. 그리고 퍼센트도 커서 크게 반영되는 수행이라 엄청 중요하고요..ㅠㅠ
나는 수능날 귤 꼭 싸가라는 선생님들 조언에 동생 패딩 배달온 박스 어두워서 귤 박스 줄 알고 귤 싸가려고 뜯다 잠결에 깬 동생이랑 싸우고 그 소리 듣고 깬 엄빠한테 혼나고 그래도 수능날이니 혼자 간장 계란밥 해먹고 친구 아빠차 얻어타고 수능보러 갔었는데.. 심지어 도시락도 혼자 쌈 ㅋㅋ 전날 죽 사서 냉장고 넣어놓고 아침에 보온병에 옮겨 담고.. 물론 담임 쌤이 울반 애들한테 수능날은 긴장하니 죽이 좋다고 그러셔서 그런거긴 하지만 ㅋㅋ 그래두 내 수능인데 머 가족이 해줄 건 없져...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국제중 취소된다 뭐다 말이 많아요..) 국제중 시절 영어듣기평가라면 보통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듣기보다 어려울 거에요 기출도 없고 범위도 없어서 평소 영어 실력으로 보는 듣기 시험이에요! 댓글에 영어 듣기 시험은 그냥 봐도 90점이라고 나와 있길래 알려드리려고 글 남깁니당
누구한테는 저 모습이 극성 맞아 보일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없는 집 자식이었던 나는 저런 일상이 너무 부럽다. 나는 늘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거의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오빠 밥까지 차려주며 혼자 식사를 챙겼고, 중학교 때는 없는 형편에 하고 싶은 일을 해보겠다고 혼자 특성화고 고입을 준비해야했다. 결국 특성화고에 입학하고서는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자 그나마 있던 작은 관심과 경제적 지원마저 서서히 끊겼다. 엄마는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내가 사는 고시원방 주소도 알지 못했다. 오히려 고딩이라고 무시 받으면서 설거지 알바로 생활비를 버는 나에게 돈 빌릴 때만 연락이 왔다. 빌려주고나면 보냈다는 문자도 읽지 않았고, 이런 일을 불만가지면 바빠서 핸드폰도 제대로 못본다며 대꾸했다. 그렇게 한두달에 한번 겨우 본가에 가려하면 집안 상황이 안 좋으니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 아빠는 어떠냐고 물어도 할 말은 없다. 술에 취해 오빠 뺨을 때리고 자고 있던 내 몸을 만지던 아빠에겐 연락조차 해보지 않았다. 늘 그런 나에게 엄마가 했던 말은 바쁘다, 너는 알아서 잘 하잖아 였다.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나중에 애가 생긴다면 나는 딱히 공부나 입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다 제껴두고, 저렇게 많은 관심을 주고 키우고 싶다. 적어도 자식이 뭐가 좋다고하면 웃으면서 이미 알고 있다고 대꾸라도 할 수 있는, 내 어릴적 삶과 달리 행복한 삶을 살게 하고 싶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나는 절대 애를 낳지 않을 것이다.
학업이 중요한건 알지만 교육관에서는 박준형편을 들 수 밖에 없더라.. 애들은 위기감 가지면 지들이 알아서 공부함... 어릴때부터 특히 사춘기 제일 심할시기에 공부 빡세게 한다고 고생하는거 보면 안쓰러움. 저런 사춘기 거치는 딸한테는 과일 하나 더 먹이는거보다 부담갖지말고 힘내란 한마디가 더 나을텐데
어후 영상만 봐도 숨 막힌다.... 난 어케 다녔냐... 7시에 일어나서 등교하고... 저녁 돼서야 하교해서 밥 먹고 학원가고... 10시에 들어와서 또 공부하래서 공부하고... 2시에 잤다가 또 7시 기상... 웃긴 건 그 때 죽도록 외우던 거 지금 기억 1도 안 남ㅋㅋ 쓸모없는 그 단어 하나에 누구는 울고 누구는 웃고 누구는 손목 긋겠다며 난리치던 게 생각나네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는 전혀 없고... 그저 상황에 잔소리만. 아이 불안장에 겪을 수 있어요. 엄마가 늘 챙겨주지만 정작 받아야 할 위로나 관심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중학생이 스스로 챙겨서 가야죠. 우리집 애들은 자기들이 밥챙겨먹고 치우고 가는데. 그게 큰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아침 루트인데.
에이 난또 중간고사 기말고사 그런건줄알았네 영듣평이면 모를수도있지
교복 보니까 대원국제중인데, 영듣평 진짜 중요해요. 수행인데, 다른 수행은 다들 웬만하면 잘해서 영듣평으로 A, B 갈려요..ㅠㅠ
@@이응-f1e 아니요...? 잘 보는 애들도 있는데 평균 그렇게 안 높아요
@@이응-f1e 누구신데 왜 자꾸 초면에 반말하세요?ㅎ
@@이응-f1e 뭘 굳이 계속 시비를 거시는지..? 제가 중딩이 아니면 영듣평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알고 있겠어요ㅎㅎ
@@이응-f1e 제가 학년평균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했지 언제 낮다고 했죠? 그리고 3월 모고는 저희 학교 영듣평보다 충분히 쉬운데요
엄마가 너무 재촉안하면 좋겠다 그럼 반감생기니까 주니야 그래도 그때가 좋다 잘먹고건강하고 열심히 하고 부모님도 너를 사랑하셔 힘내 토닥토닥
성인 직장인들도 힘들지만... 진짜 대한민국 학생들도 참 고단한 생활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저녁 야자까지 하고 또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서 학교가고....ㅠㅠ
+ 베댓 처음이네요 ㅠㅠ 자꾸 알림뜨길래 왔는뎅 좋아요 감사합니다 ㅠㅠㅜ
ㄹㅇ 저도 삼년 내내 집에있는 시간보다 학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 그땐 대학 못가면 인생 망하는 줄 알고... 에휴
아이고 학교다닐때가 편하지 사회나와봐라 얼마나 힘든지...라는 꼰대같은 생각으로 살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학생때랑 비슷한 (잔소리하는 엄마포함)상황을 하루겪고 바로 든 생각은 군대나 고딩은 한번쯤 해볼만 하지만 다시는 하고싶지않은 직업이란걸 뼈저리거 느낀. 후 꼰대마인드 탈출함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해준다고 해서 돌아간다해도 다시 공부 할 자신도 없지만 ㅎ 우리나라 교육프로그램대로 교육 받고 싶진 않아요 ㅋㅋㅋ 지금 차라리 성인직장생활도 힘들지만 가끔 소주한잔 먹고 풀기라도 하니까 지금 삶에 만족합니다 ㅋㅋㅋ
ㅁㅁ9ㅁㅁㅁㅁㅁㅁㅁㅁㅁ9ㅁㅁㅁㅁㅁㅁ8ㅁ맴8ㅁㅁㅁㅁㅁ
@@KkK-yv1wd ㅁㄷㅁㅁㅁㅁㅁㅁㅁㅁ98ㅁ9⁹ㅁㅁ9ㅁㅁㅁㅁㅁㅁㅁㅁㅁ
착한 딸이네~ 감정적으로 굴지 않고 의젓하네~
박준형씨 성격닮은듯 해요
방송에 나가니까.. 좀 참았을수도 있음
뭐래는거야 사춘기때는 감정적으로 굴어야돼요;; 안그럼 참고 살아서 성인돼서 성격에 문제생김. 이 댓글 보는 부모님들 예비 부모님들 사춘기일때 저런 말들이 착한아이 콤플렉스 생기기 딱 좋은 칭찬이니 저런말 하지마세요
사춘기라고 다 싸가지없이 생활하는줄 아시네 ㅋㅋ님은 그랬나봄?
무 이건 무슨 드립이래?
딸 진심 빡침이 보인다 그래도 착하네 짜증 안내고 ㅋㅋㅋㅋ
카메라있잖아여ㅋㅋㅋㅋ
방송
방송이잖아요 ㅎㅎ
근데 저 상황에서 짜증내면 학교만 늦어져요
엄마 성격 아니까 참는거지...
제 친구도 자포자기 상태로 사는게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저 정도면 애들 잘 키웠다.얼굴만 봐도 애들이 착해보인다. 공부잘하는 애들 같아
집안에 연예인 없으신가봐요 ... 좋겟당...
@@유솔미-v7j 연예인 없는 집안이 더많을거같은데용
돌려까는 지니어스이신듯 한데
@@장영일-c1u 돌려까는 지니어스가 무슨 뜻이에요?
@@유솔미-v7j 걍 돌려 자랑이네
주니양 얼굴은 완전 애기네요.
귀여워요
영어 듣기 평가는 보통 잘 모르지 않나? 수행에 점수로 들어가더라도 그냥 수행평가랑 비슷한거잖아 몰랐다고 해서 심한건 아닌듯..
국제중이라 학교 자체에서 보는 영듣평이 따로있대요 보통 교육청에서 하는 일반중이 보는게 아닌...
여기에서 엄마 욕하는 사럼들도 있는데 딸, 엄마 이상할 것 없는데 평상시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고
우리 부모님은 나 몇반인지도 몰랐어 ㄱㅊㄱㅊ 가끔 학년도 헷갈리셨음
저희 엄마도 신청서 같은 거 쓸 때 가끔씩 너 몇반이지? 이러세요 ㅋㅋㅋ
@@행복한백수-w5g 전 그냥 다 알아서 써서 냈어용 ㅋㅋㅋㅋ
진짜 저정도면 선비가 아니라 진짜 세상의 모든 도를 다 깨우치고도 남았다....
아침에 저러면 어후 야.......
편하게 해주고 싶어도 제 생각엔 집 주변 학군이 장난이 아니니깐...
또 누구의 딸이란건 다 아니깐 그만큼 더 눈여겨 보게 되니깐 신경쓰고...
그래도 잘 따라가주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여..
같은 구라도 동네마다 또 분위기가 다르니..
그래도 애를 지원해줄수 있는 부모라는게 좋은거죠..
근데 중요한건 실제 저 자리에 있으면 걍 평범하고 일상적인 장면임. 저래보여도 딸이랑 엄마랑 친할텐데 사춘기시기라 그렇지. 딸이 착하네 마네 엄마가 잔소리 심하네마네..몇몇 댓글들 오지랖 쩔어버린다
애기 시험에 '우리'어떡해? 라고 말하는게 신기하네요ㅋㅋㅋ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지만 애기도 부담스럽겠고 지혜님도 고3때까지 쭉 수험생처럼 같이 달리실생각하니까 걱정되네요 요즘 엄마들은 애기대학보낼때까지 스트레스도 같이받고 몸도 같이 상한다고 하던데 두 분 다 몸 잘챙기세요~ㅎㅎ
영듣평은 당연히 모르지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기말은 딸의 공부량이나 공부 패턴 보고 짐작할 수 있지만 영듣평은 정작 치는 애들도 뭐?? 내일이 영듣평이라고??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학교 대원국제중인데, 영듣평 진짜 중요해요ㅠㅠㅠ 대원국제중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라면 저기에 엄청 목매고요..ㅠㅠ
ㄴㄷ 영듣평은 걍 보라면 보고 아니면 아닌거고.....
ㅋㅋㅋㅋ당일가서 컴싸 빌리기 바쁨ㅋㅋㅋㅋㅋ
그건 아님
@@곰돌이나라에서온하리 국제중이 영듣평에 목매요..? 웬만하면 틀릴 일이 없을텐데 왜..?
부모는 자식보고 꿈을 그리라하지만 꿈을 생각할 시간조차 안준다는 글을 쓴 안타까운 학생이 생각나내
바쁘지도 않은데 왜 자고 있녜ㅋㅋㅋㅋㅋㅋㅋ안 바쁘니까 자죠!!!
애가 썸네일부터 힘이 없어...... 고단해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과거 내모습
조금은 부럽다.
울 부모님은 내 학사일정에 관심이 없었음.
중학교 올라갈때 너 하고 싶은대로 하도되지만 책임은 네가 지는거라구...하심.
공부하란 말도 안하시고...내가 학원 다니고싶어요하면 보내주심.
그게 찐부모지..관심이 없는게 아니고 내아이를 믿고 자신이 한일에 책임도 부여시킬줄 아는게 진짜 훌륭한 부모다.쫒아다니며 관섭하고 하나하나 관여했담 어떻게 컷을지 생각도 해보길
현명한 부모님👍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그게 나아보임. 간섭하면 오히려 정체성을 잃어버림. 대부분의 한국 부모들은 그렇게 안함.
강요없이 믿고 지원만 해주는 부모네 베스트인데
교복보니까 대원국제중 다니네요. 제가 현재 재학 중이라 아는데 댓글보니까 다들 영듣평 뭐.. 점수 기본으로 잘 나오지 않나?하는데 저희 학교에서는 영듣평 진짜 중요해요.. 원어민 선생님들이 자체적으로 만들고 녹음하시기때문에 문제도 어렵고요 점수도 쉽게 안나와요ㅠㅠ 다들 다른 수행은 잘해서 영듣평에서 성적 점수가 갈려요.. 그리고 퍼센트도 커서 크게 반영되는 수행이라 엄청 중요하고요..ㅠㅠ
국제중이여서 자체제작인가요?? 보통 시도 교육청에서 제공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크루엘라-g8l 국제중이어서 자체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교육청에서 제공해주는걸로 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봤자 중학교 ㅠㅠ 모르지 않을정도만 하면됭
@@eatersun7348 그래봤자 중학교라뇨... 수능 듣평보다 더 어려운데요...ㅠㅠ
국제중학교 가는것 자체가 어렵지 않나요? 잘하는 무리에서 또 경쟁하려니 더 힘들듯 하네요.
영어 듣기 평가까지 아시는 부모님도 계시나??
전 학교 다닐때 다 말했었는데...
챙기시는 부모님들 많아요
저는 아는데욥
저동네 학부모들은 남다를걸요ㅋㅋ
몰라도 됨..저거 수행평가로 들어가는데도 있고 아무 의미 없는데도 있음
관심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ㅠ 저런 관심 너무 부럽다
ㅋㅋㅋㅋ 아부지 저렇게 억지로 깨어나서 등교시켜주실때 잔소리 겁나 하심...ㅋㅋㅋㅋ
참 20년 지났네
여섯시에 일어나서 0교시 부터 밤10시까지 진짜 왜 그렇게 했나 싶다
하고싶은 거 선택해서 했으면 후회라도 없지
나도 고등학생때 느낀거지만 진짜 엄마가 재촉하는거 개빡침 근데 엄마의 사랑이고 나를 위해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해주고 챙겨주는거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것도 꾹참게됨 그래서 고등학생때는 오히려 화 안냄 그래도 재촉하는거는 너무 빡이침 재촉만 안하면돼
너무 잔소리하면 반감생길텐데
한마디로 끝낼 수 있는 걸 엄청 잔소리하네
김지혜가 보통 엄마는 아니지
주니가 저렇게 편하게 사는데 영어듣기평기정도는 알아서하자
사춘긴데 되게착하네애가
어릴때부터 자신의 삶에 책임지는 방법을 가르쳐야합니다.
영어 듣기는 모를만두.. 나도 다 보고 와서 저녁 먹으면서 오늘 듣기 봤다고 했는뎈ㅋㅋㅋㅋ 아 근데 수행에 들어가는 학교도 있으니까 뭐
극도를 깨달은 표정이다
애들도 잘키우시고~ 참 괜찮은 부부~ 가족들도 보기좋습니다. 아이들이 참하구 바르고..잘키우시고 계시네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요~♡
으악 주니 너무 귀여워 ㅜㅜ
저만한 딸 가진 엄마인데요... 더 챙겨주고싶은 마음은 같은가봐요.
애가 너무 피곤해 보인다..영어듣기평가는 배운 곳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라 미리 알아봤자 공부 할 수가 있나?
학생땐 아침에 일어나면 다 저러지않나 ㅋㅋ
국제중은 다른 일반학교랑 영듣평 시스템이 다르다는데요? 부교과서 위주로 출제된다고...
나는 수능날 귤 꼭 싸가라는 선생님들 조언에 동생 패딩 배달온 박스 어두워서 귤 박스 줄 알고 귤 싸가려고 뜯다 잠결에 깬 동생이랑 싸우고 그 소리 듣고 깬 엄빠한테 혼나고 그래도 수능날이니 혼자 간장 계란밥 해먹고 친구 아빠차 얻어타고 수능보러 갔었는데..
심지어 도시락도 혼자 쌈 ㅋㅋ
전날 죽 사서 냉장고 넣어놓고 아침에 보온병에 옮겨 담고..
물론 담임 쌤이 울반 애들한테 수능날은 긴장하니 죽이 좋다고 그러셔서 그런거긴 하지만 ㅋㅋ
그래두 내 수능인데 머 가족이 해줄 건 없져...
그래두...도시락 정도는 가족 누구든 해줄수 있었을거 같은데ㅠㅠㅠㅠ그것 또한 제 생각이니ㅠㅠㅠ 섭섭해하기보단 내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시고 안아주고 싶어요◟( ˘•ω•˘ )◞
@먕먕 이쁘게 봐주시는 먕먕님의 맘이 더욱 이쁘신거 같아요♥
아이구 착해라~~~
야무지네요.
수능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나는 영듣 학교 가서 달력보고 알았는뒈,,, 영어듣기는 부모님도 모르는게 대부분 시험기간도 대충 달력보고 너 시험기간이니? 라고 물어봐서 대답하는게 보통,,
애들도 전혀 모르다가 헐 오늘 영듣평이야??????헐 망했다ㅠㅠㅠ 이러는게 대부분 그게 나
딸 엄청 귀엽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보인다....
저렇게하고 직장좋은거얻으면 편하게 살거같나 돈많이버는직업이 몸과마음이정신이 편한거 전혀없을텐데 세상일이라는게ㅠㅠ
엄마의 맘 충분히 공감..
저도 저렇게 보채고 싶지만 고딩들 되니까 빨리하라고 말도 못함..ㅜㅠ
양치를 10분이나해요..? ㅎㄷㄷ
일로 바빴던 우리엄마 생각난다 ㅋㅋ
지금 나는 애엄마지만 ㅋㅋ 엄마가 바쁘고 쿨해서 보기 좋음
저렇게 교육과정이나 그런거 알고 지원 잘 해주고 자기 방 있고 집이 편안하기만 하고 그렇기만 해도 좋겠다
옛날 개콘의 대화가 필요해보는 줄!
부럽다 부모님 두분 다 계시는것도, 저렇게 스케줄 챙겨주고 케어해주는것도..엄마아빠 둘이서 100으로 일할때 우리엄만 혼자 100하고 난 중학생 되기도 전에 집에 아무도 챙겨주는사람 없이 혼자서 생활하고 새벽 2시까지 엄마만 기다리다 잠들었는데..
어머니께서도 고단하셨겠어요.
저도 큰애 어렸을 때, 맨날 기다리게 했던게
참 미안해요.
본인이 알아서 하시겠죠...
우리가 댓글로 중요하다 안 중요하다 얘기해도 직접 다니는 학생의 가족이 알아서 준비하시든 준비 안 하시든 결국 본인이 하는 건데 굳이 그걸 중요하다 안 중요하다로 나눠야 하나... 즁요한 거 안 중요한 거 다 본인이 알텐데
딸이 완전 아빠랑 붕어빵 귀엽다
나이 먹어도 내 나이가 좋다
다시 가기 싫어 너무 치열해 ㅠㅠ
어릴때 엄마집나가서 그런지 이런거 볼때마다 부럽다
와 .. 난 엄마가 저러면 울화병걸릴듯
예쁜아가 잘크길
흠... 그래도 말걸어주는 엄마 아빠가 있어서 행복한거애요~
이 영상을 다시보면 기분이 어떨까? 아이한테 고마움? 미안함? 대견함? 어쩔 수 없는 당연함? 혹은 너를 위한거야 하는 그런 마음? ....
저래놓고 시험 못보면 넌 누굴 닮아서 그모양이니 잘보면 역시 날 닮아서 그래 그정도는 남들도 다 하는거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국제중 취소된다 뭐다 말이 많아요..) 국제중 시절 영어듣기평가라면 보통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듣기보다 어려울 거에요 기출도 없고 범위도 없어서 평소 영어 실력으로 보는 듣기 시험이에요! 댓글에 영어 듣기 시험은 그냥 봐도 90점이라고 나와 있길래 알려드리려고 글 남깁니당
국제중 영어 듣기평가는
피를 말리는 시험입니다.
그래도 엄마가 시험날짜 모른 거에 미안해하네… 우리집이었으면 왜 말 안 했냐고 잔소리 떨어졌을텐데…
나랑 똑같아~~~
이거 먹어~~~~
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다^^
요즘 김지혜씨가 너무 좋다는 ㅎ
볼매 ~~(^^;)
난 엄마가 아침마다 신경 안써줘서 고맙게 느껴지긴 또 처음이네...
엄마가 주부도 아니고 주부여도 다 챙기기 힘들지만..어떻게 다 챙겨주냐ㅜㅜㅜ
마흔 넘어 꾸는 악몽. 계속 고 3 임. 혼돈의 카오스임! ! 40넘는데 계속 시험임
저랑 같은 분이 계실줄이야.. 40중반인데도 수학시험 치는 꿈은 해마다 두번씩은 꾸네요..ㅜㅜ
저도 맨날 꿈꾸면 시점이.고3입니다 ㅠㅠ
아 저도 그러는데...
왜 ㅎㅎ나는시험그런거 절대숨기고 엄빠가 관심안줘서 너무 좋았다...
이정도면 너무 자식 잘케어하는건뎅...
저 나이땐 섭섭할수도있음.. 근데 시간지나서 이걸 다시보면 그때 왜그랬나 싶을거야
나도 시간..스케쥴 딱딱 하는 편인데...
내가 저래서 그런지..전혀 괜찮은데..
숨막혀 하는 사람도 많구나.
영어 듣기 평가 다들 하는 날 아는 거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이라서 컨디션이 안좋은게 아니라 엄마땜에 빡쳐 보이던데.
무슨 교관같애
등교를..7시30에 하는것도..
엥 저게 재촉임? 우리집이 심각한건가 먹고있는데 소리지르면서 빨리먹으라하고 하...
전이래서 김밥싸서아침줘요~골고루 안먹는거보면 속터져서요
김밥들고 차타며가면서먹으라하는게 더편해요
누구한테는 저 모습이 극성 맞아 보일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없는 집 자식이었던 나는 저런 일상이 너무 부럽다.
나는 늘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거의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오빠 밥까지 차려주며 혼자 식사를 챙겼고, 중학교 때는 없는 형편에 하고 싶은 일을 해보겠다고 혼자 특성화고 고입을 준비해야했다.
결국 특성화고에 입학하고서는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자 그나마 있던 작은 관심과 경제적 지원마저 서서히 끊겼다. 엄마는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내가 사는 고시원방 주소도 알지 못했다.
오히려 고딩이라고 무시 받으면서 설거지 알바로 생활비를 버는 나에게 돈 빌릴 때만 연락이 왔다. 빌려주고나면 보냈다는 문자도 읽지 않았고, 이런 일을 불만가지면 바빠서 핸드폰도 제대로 못본다며 대꾸했다. 그렇게 한두달에 한번 겨우 본가에 가려하면 집안 상황이 안 좋으니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
아빠는 어떠냐고 물어도 할 말은 없다. 술에 취해 오빠 뺨을 때리고 자고 있던 내 몸을 만지던 아빠에겐 연락조차 해보지 않았다.
늘 그런 나에게 엄마가 했던 말은 바쁘다, 너는 알아서 잘 하잖아 였다.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나중에 애가 생긴다면 나는 딱히 공부나 입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다 제껴두고, 저렇게 많은 관심을 주고 키우고 싶다.
적어도 자식이 뭐가 좋다고하면 웃으면서 이미 알고 있다고 대꾸라도 할 수 있는, 내 어릴적 삶과 달리 행복한 삶을 살게 하고 싶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나는 절대 애를 낳지 않을 것이다.
아침이니깐 피곤하지ㅋㅋ 우리 학교다닐때 아침 표정 저거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지ㅋㅋㅋㅋㅋ
학업이 중요한건 알지만 교육관에서는 박준형편을 들 수 밖에 없더라.. 애들은 위기감 가지면 지들이 알아서 공부함... 어릴때부터 특히 사춘기 제일 심할시기에 공부 빡세게 한다고 고생하는거 보면 안쓰러움. 저런 사춘기 거치는 딸한테는 과일 하나 더 먹이는거보다 부담갖지말고 힘내란 한마디가 더 나을텐데
지혜씨 야물딱ㅋㅋ 딸들도 너무 좋게컸움ㅜㅜㅜ~~~
영듣평은 저녁에 집에와서 아 오늘 영듣평 쳤는데~ 이러는게 국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는 영듣평 수행인데 A B 나눔.. 근데 개쉬워 진짜로 중학교 3년 내내 문제가 유형이고 수준이고 걍 다 똑같아 그 정도임..
중간기말이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아파트에서는 저 학교 배정 나기에는 무리 있었는데... 요즘은 달라졌나..? 단지 안에 중학교 있어서 단지 사는 사람들은 단지 안 중힉교 다녔는데
에휴.. 한창 잘자고 잘커야하는데.. 애기가 너무 안됐다.. ㅜㅜ
근데 허리피고 목 뒤로 빼서 자세좀 잘 잡았으면 ㅜㅜ 나중에 고생할수도 자세진짜 중요 특히 학생들!!
우리집은 엄마가 중간기말기간도 모르던데...?나는 아직 안 봐서 엄마한테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오빠가 말도 안 하고 알아서 잘 해서 모른다고...그러고 오빤 영재고감..
난 내가 알아서 일어났는데...
학교가는게 무슨 큰일이라고 오만상을 ㅜ.ㅜ
듣기평가가 그리 심각한일이었나
학군이 좋은곳이라 그런가...
어후 영상만 봐도 숨 막힌다.... 난 어케 다녔냐... 7시에 일어나서 등교하고... 저녁 돼서야 하교해서 밥 먹고 학원가고... 10시에 들어와서 또 공부하래서 공부하고... 2시에 잤다가 또 7시 기상... 웃긴 건 그 때 죽도록 외우던 거 지금 기억 1도 안 남ㅋㅋ 쓸모없는 그 단어 하나에 누구는 울고 누구는 웃고 누구는 손목 긋겠다며 난리치던 게 생각나네
울 엄마도 나 학생도 저랬는데ㅎㅎ
god 쭈니형 딸 이름도 주니인데..신기..ㅋㅋㅋ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는 전혀 없고... 그저 상황에 잔소리만. 아이 불안장에 겪을 수 있어요. 엄마가 늘 챙겨주지만 정작 받아야 할 위로나 관심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중학생이 스스로 챙겨서 가야죠. 우리집 애들은 자기들이 밥챙겨먹고 치우고 가는데. 그게 큰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아침 루트인데.
왜저럴까... 자기도 공부보다는 하고 싶은일 했으면서
♥
바쁘지도않는데 자고있녜 ㅋㅋㅋㅋㅋ사람이 당연히자는건데 ㅋㅋㅋㅋㅋ
애가 알아서 준비하고 할 거예요 잘 하고 있는데 뭘
7시10분이였음???? 8시10분인줄알았네 ㅋㅋㅋ
애가 지쳐 보이네요~엄마가 조용히 ~
시험 저렇게 놀랄 일인가ㅋㅋㅋㅋㅋ극성이네
괜찮아 우리 엄만 나 몇살인지 물어보더라 ㅎㅎ
영듣평을 엄마가 어떻게 알아, 아는 분들 많이 없으신데 ㅋㅋㅋㅋ 나는 그거 쉽고 따로 준비 안 하니까 학교가서 시작하면 그제야 오늘 시험인거 알았는데 ㅋㅋㅋㅋㄱ
다들 착하다고 하는데 딸이 착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근데 나만 아침밥 너무 뻑뻑해 보이나,,너무 뭐가 없는 느낌
영어 듣기 평가는 당일날 학교가서 아는거 국룰아닌가ㅋㅋㅋ? 전날 담임쌤이 종례때 말해줘도 아무도 기억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ㄹㅋㄹㅋㅎㅋㅋㅋ
우리엄마는 천사시다.. 늦든 말든 밥 천천히 먹어라고 하고 안오냐 전화와도 밥먹고 갈거라고 쏘쿨하게 전화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