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붙어 살다...거의 대부분은 죽을때까지 다시 보지 못한다. 억지로 모였지만 억지로는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억지로 모였기 때문에 또 그렇게 순수하고 그립고 원망없는 그런 순간들인듯 하다. 30년전 꽃같은 젊음을 같이 보낸 전우들...다들 잘 살고 있음 된거지...
23년 7월 2일에 전역한 복학생입니다. 전역전날 취짐전까지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밤이 되니까 새벽감성에 살짝 우울했고 전역당일 위병소 밖으로 나갈때 후임들이 손 흘들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맨날 집 가고 싶다고 구시렁 거렸는데 막상 돌아보면 정말 좋은 추억들로 가득하네요.
전역전날 밤에는 중학교 애들 제주도 수학여행 가는거마냥 몸 존나 부르르 떨면서 개설렜고 막상 전역 당일날 중(포)대장,보급관 인사하고 나오니까 시원섭섭했고 부대 나오니까 집갈 생각에 존나 멀어서 좆같았고 집오니까 다시 복귀해야할꺼같고 안믿겼는데 전역하니까 일상에 감사함을 느낀다.
21개월 동안 많은 선임들이 전역 신고하는거 보면서 내 차례가 오긴할까, 저 사람들은 무슨 기분일까 정말 상상도 안갔었죠. 그리고 그렇게 꿈꿔왔던 당일, 위병소앞 도열한 소대원들, 모두에게 경례받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일장연설하는 와중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벌써 전역한지 2년 반이 지나고, 그때 막내들도 이제는 다 전역을 했을텐데 아직도 그날의 복잡미묘한 감정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누군가는 지금도 그곳에서 젊음을 바치고 있을거고, 오늘도 누군가는 전역을 했겠죠. 아까운 청춘이지만, 살면서 그렇게 변하지않고, 우리모두가 동일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곳이 하나쯤은 있어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아직 안가신 분들은 화이팅이고, 지금 현역인 분들은 덕분에 오늘도 안심하고 잡니다. 충성!
이제는 민방위도 끝물이지만, 현역시절 말년병장들이 제대하는거 보고 부러웠는데, 막상 전역전날과 전역날, 둘러보던 부대의 모든 모습들 잊을 수가 없다. 특히, 전역하면 시원할 줄 알았는 데, 위병소 나올 때, 그 시원 섭섭함은 잊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군복무를 마친, 선배님들 후배님들은 그 감정을 다 느꼈을것이다. 푸른거탑 제작자님 감사합니다. 이 땅의 남성들에게 향수를 제공해 주셔서 말입니다. 모든 선배님들, 후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충성!
전역한지 30년 되었지만 보면서 군생활 했던 과거가 주마등처럼 추억이 새삼돋아나네요 계급사회라는 집단속에서 여러 다양한 전우를 만나고 같이 힘들고 웃고 즐겼던 생각들... 정말 오지 않을거 같은 전역날 버스를 두번갈아타고 눈내리는 서울역에서 차편기다리며 찐하게 담배한모금 들여 마실때 만감이 교차했던 일들.. 한번은 가지만 두번은 가기싫은 군생활이었지만 많은것을 배우고 한층더 성숙해지는 내 인생의 아름다운 날이 아닌가 합니다
전역한지 3년밖에 안됐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지칠때 바쁜일정에 주변사람 못만날때 그럴때마다 군대생활 했던게 자꾸 생각나네요 정말 가기싫었던 군대지만 사람사는곳 똑같다고 서로 힘든만큼 정도 쌓이고 항상 옆에 부대원이 있고 뒤돌아보면 안좋은 추억보단 좋은 추억이 많은게 군대네요 전역하고 버스타고 돌아가면서 단체생활이 끝나고 정 든 그곳에 내 자리가 없어진걸 실감하니 눈물을 뚝뚝 흘리지만 추억은 추억일뿐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도열 해서 선임 나가는거 볼때마다 진짜 부럽고 꿈을 실현하는것 같고 선임들 보내고 다시 내무실 들어오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내무반 생활하는게 지겨웠는데 막상 내 차례 다가와서 도열 서고 후임들이랑 인사하고 위병소 나갈땐 기분 진짜 좋을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더라.. 그러고서 집와서 하루자고 그다음날 되면 그냥 공허함 내무생활 바로 잊혀짐
맞선임 진짜 애틋하지..있을땐 몰라도 막상 전역할때 오만가지 감정이 다 올라옴. 위에 기쎈 고참들 때문에 기에 눌린 한달 맞선임,동기들과 같이 고생하고 대화도 많이하고 으쌰으쌰도 우리끼리 참 많이했었는데.. 맞선임 나갈때 우리동기들 다 질질짤고..형 늦었지만 얼마전 넷째 축하해~~열심히 돈벌자!
02년군번이고 상병때까지 진짜 지옥이였는데 병장때는 진짜 재밌었습니다. 고참들한테 얘들 안갈구고 혼자 천사할거냐고 허구헌날 갈갈이 당했는데 안갈구고 꿋꿋이 버텼고 병장되서는 후임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니 제대할때 후임들이 전투화며 군복까지 말도 안했는데 전부 닦아놓고 다려주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됩니다
전역하기 전날밤 후임들이랑 밤새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전역이 엄청 설레었는데... 전역 당일 아침 마지막으로 군대리아를 먹고 행보관한테 전역증을 받고 전역신고를 하고 들뜬 마음으로 위병소 빠져 나가고 버스터미널에서 동기들과 밥먹고 헤어지고 집에 딱 왔는데... 뭔가 상당히 허전하고 생각 했던것보다 들뜬 마음이 오래는 안가던...
@@호조과 전역 신고 끝나고 후임들이 도열 해주고 인사 다나누고 생활관 후임들이 다가와서 맞후임의 지시에 따라? 헹가래를 받는데... 받고나서 맞후임이 형 고생 많았다고 안아주는데... 1살 어린 동생 품에 안겨서 울번...ㅋㅋ 군대가기전 먼저 간 친구가 맞선임이랑 맞후임 그리고 특기병이 되면 그 특기병 사수 그리고 행보관만 잘만나도 군생활 편히 할 수 있다고 조언 해줬는데... 저는 ㄹㅇ 맞선임은 ㅂㅅ 고문관이었지만 맞후임과 맞후임의 맞후임 그리고 행보관 그리고 저의 주특기 사수는 잘만난듯... 그래서 아직도 그 4사람과는 연락하고 지내네요
@@elite0506 저도 동기지만 저보다 2살많은 형이 있었는데 그형이랑 사는곳이 같은 지역이라.. 다른 동기들이랑 같이 국밥먹고 버스 기다리는 동안 갬방에서 놀다가 헤어짐... 그래도 알동기들이라 전역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처음 3년정도는 꾸준히 연락하고 얼굴 보기도 했는데... 친했던 후임 들이랑은 아직도 연락이 되는데 동기들이랑은 이제 안되네요
제 동생이 이제 자대받은 이병인데 동생이 매일 전화하면서 하는말 ' 선임들 진짜 좋아, 진짜 착해, 너무 잘해줘 등등' 구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심이 느껴지도라구요..자대받고 선임들이 꼽주거나 그러면 어쩌나 걱정많이했는데ㅜㅜ 자대받고 첫 전화를 선임폰으로 왔는데 그날 저녁 선임이 '누님 너무 걱정 마시라고 잘 챙겨주겠다' 이렇게 톡이 왔는데 완전 감동ㅠㅜ그런말 들으니까 정말 고맙고 눈물나고.. 소대원들이랑 먹으라구 조만간 맛난거 가득 챙겨서 택배 보내줘야겠오용
![[#푸른거탑리턴즈] ＊리턴즈 결말＊ 폐급 이용주의 화려했던 군생활도 끝나고, OOO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뭉쳤다? 푸른거탑 리턴즈 안녕!!│#디글](http://i.ytimg.com/vi/-IMm1fkLVyM/mqdefault.jpg)
![[#푸른거탑리턴즈] ＊리턴즈 결말＊ 폐급 이용주의 화려했던 군생활도 끝나고, OOO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뭉쳤다? 푸른거탑 리턴즈 안녕!!│#디글](/img/tr.png)
![[푸른거탑1] 말년→이등병... 게임 티어 강등보다 다이나믹한 군대 계급 강등?! │#디글](http://i.ytimg.com/vi/p5Sf-NHg2bY/mqdefault.jpg)
![[#밥친구] ※실제 영상 입수※ 탈북 시도하는 즉시 사살?!💥 北 국경 지역의 주민들을 포착하다 | #이만갑 1시간 몰아보기](/img/1.gif)
푸른거탑 찐막! tvN 정주행하기
>> ruclips.net/p/PLm24nddeR_-IM155h5S0haiBLLVBi64gs
최말년의 훈련소 시절!! 도 정주행 시작합니다~!
>> ruclips.net/p/PLm24nddeR_-Kj9l7q4_WiySOSyEWLVF2R
ㅡㅡ
최 병장 훈 여 진 같이 오심 요
꼭 요
급식왕
시원섭섭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으면 지금까지 난 뭐했지 생각하면 진짜 1년전일 처럼 흐릿한 기억들 밖에 안남 정말 꿈을 꾼 것 같은 느낌
진짜 전역하고 계속 문뜩문뜩 생각나더라
이등병때는 사회에서 있던게 꿈 같았는데..
??? :근데 이제 뭐함?
가끔가다 기억나는 군생활의 희미한 기억..
격공 .. 그냥 허무
말출은 진짜 미친듯 기분 좋았고 전역전날도 기분 날아갈듯 좋았는데 막상 전역당일에는 기분 이상하고 섭섭하고 위병소 나올때의 그 허무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솔찍히 전역자들은 다 한번씩 느꼈을듯
이게 마따..ㄹㅇ 공감.. 전역전날 기분 존나좋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내무실얘들이랑 밥먹을때부터 기분이상함..인사하고나올때도 뭔가 말로못할 이상한 느낌..
하 진짜 공감 합니다.
후임들이 위병소까지 배웅해줄때도 그 기분은....
ㄹㅇ씹공감 전날에 존나쳐맞고 잠안오는데 전역날엔 그렇게 좋진 않음
그만큼 미련과 추억이 많이 쌓여있는 곳.
전역날 동기랑 같이 나오다가 포상에서 작업중인 반장님 만났는데 와서 안아주면서 고생했다고 잘가라고 하니까 진짜 울컥할 뻔.. 나와서 버스타면서도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뭔가 시원섭섭했음. 물론 처음 한시간 정도만
네네 전 부대가 수원이었는데 수원역 오니깐 개씹편안~
내일 전역전휴가 출발하는 취사병입니다.
보면서도 울컥하고, 실감이 점점 나기 시작합니다. 항상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개꿀이네 마지막 전역전휴가 최고 수혜자 개부럽다 나는 ㅅㅂ 찐전역인데
@@think_song00 ㅋㅋㅋㅋㅋㅋㅋ 짬찌네 고생하고 항상 화이팅이다 !!!
고생했다...
저렇게 붙어 살다...거의 대부분은 죽을때까지 다시 보지 못한다.
억지로 모였지만 억지로는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억지로 모였기 때문에 또 그렇게 순수하고 그립고 원망없는 그런 순간들인듯 하다.
30년전 꽃같은 젊음을 같이 보낸 전우들...다들 잘 살고 있음 된거지...
제대하고 20년 가까이 5명이 나 찾아왔었는데.. 서로 결혼식도 참석하고 경조사도 챙기고... 이제는 연락이 끊김
와.....................
진짜 억지로 모였지만 억지로는 만나지 못한다는거 공감
300번째좋아요
맞아.. 그렇게 죽고못살던 선후임인데 전역 후 한번 만나고 저는 외국에서 지내고 그들은 머 한국에서 잘 지내겠지만 초중고 동창들도 잘 못보는데 군대동기는 머 ...
최병장이 꼬장을 많이부려서 그렇지 진짜 말년병장이 저정도면 진짜착하고 후임들 많이챙겨줌ㅋㅋ 푸른거탑은 최병장이 있었기에 재미와 감동전부 보여줬다고 생각함...
근데 현실에선 저렇게 꼬장 부리는 애들은 챙겨주고 뭐고 없고 끝까지 꼬장 부리다 전역 가까워지면 처맞는게 무서워서 갑자기 잘해줌 ㅋㅋㅋㅋㅋㅋ
맞음 최말년 정말 착하죠 얼마나 착하면 어느 에피소드에서 소대원들에게 분대장이랑 최말년이랑 둘중 누가 좋냐하면 최말년이였던게..
말년이 착해보이는 건 대신 지랄해주는 밑에 상병장들이 있어서 굳이 자기가 안해도.되니깐 그런거임
분대장은 외로운법
병장 어지간하면착함 악마담당있어서
전역 위병소 지날때 뭔가 안에서 무거운게 사라진건 처음이였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군생활 화이팅!!
안물어봄
@@uniknow9618 니한테 말안함. 잼민인가?
남자들이 군대추억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아마 인생의 마지막으로 인간들끼리 정말 초등학교 학급처럼 아무 사심없이 서로 대했던 유일한 시간이지 않을듯 싶다. 사회나가면 저렇게 순수하게 친구사귈수있는 기회는 정말 없다.
흠,개인적으론 살면서 어디 조직이나 단체에 속해서 그곳을 떠나 단 한명과도 연락하기 싫고 실제로도 안하는 곳은 군대임
ㅋㅋㅋ 댓글이랑 대댓 온도차 지리네 이걸 딱 보면 군생활 잘했는지 못했는지 판가름나는듯
ㅋㅋㅋ만나고 싶은데 귀찮을뿐 연락만 하는게 팩트가 아닐까??
@@The_Venti ㅋㅋㅋㅋㅋㄱㅋㅋㅋ부정할수가없네
형님들 5년내에 군대갈텐데 군대 많이 힘드나요?
짬찌땐 윗선임들 한명씩 줄어드는게 정말 행복했지만 윗선임 전부 사라진후의 그 시원섭섭함은 잊질 못한다
특히 맞선임
그기분 알지 ㅠ
@@Firebear-u4l 생각차이지뭘
분대장 7개월차면서 7개월 왕고생활했는데 고참새끼들 하나둘 줄어들때 왕고잡으면좋겠다라는생각했는데
그냥좋은게아님 그냥 시발쥰나게좋음 눈치볼꺼하나없이 야 하면 억양과 하던행동에따라서 애들이 알아서 척척 움직여가며 쓰레빠갖다주고 커피타오고 담배갖다주고 개좋았었음
지금애들은 부조리라고 뭐라하겠지만 라떼는 짬먹으면 점점편해지는 그런게 있었음
@@박재엽-j2h 지금도 짬차면 편해지겠지만 이건 그냥 편해지는 수준이 아니라 왕노릇 아님?ㅋㅋㅋ
진짜 저 가스조절기 부분에서 눈물나는건 군필이면 공감할듯..
이십대 초반, 일생에서 가장 싱싱하고 활기넘치는 시기를 통제받고 구속당하는 대한민국 남자들 참 서글픕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건 군바리라는 비아냥과 지긋지긋한 예비군, 민방위밖에 없죠. 현실적인 보상이 여의치않다면 다들 응원이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어줍잖은플레이 진짜 생각 꼬라지하고는
그냥 그런취급 받는다는거아니노
@@어줍잖은플레이 ㅂㅅ
외국사시나요? 누가 군바리라고 비아냥댄다고...가족이나 자식처럼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박정희 전두환때도 군인이 소모품 취급은 받았지만 시민들에게 일반 병들은 존중과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앞으로도 그마음은 변하지 않죠.
@@stern121 일반인들이 군인들 무시하는 거 딱히 못 봄
전역하기 전날 진짜 많은생각들었는데..
사회에 대한 기대감과 자유감 등등
설레이고도 정든 후임들 떠나보낸 선임들 생각도 많이났고 진짜 훈련병때부터의 생활이 주르륵 나열되었던거 같음.
그때 그 새롭게 시작되는 마음이 인생살면서 느끼기 쉽지 않은 감정인듯.
진짜 그러다가 다음날부턴 군대 ㅈ까라그래 이럼?
전역하던 약15년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먼저 떠나보낸 선임들도... 생각나고 그립기도 합니다..
먼저 떠난 선임들... 그곳에서 평안하길...🙏
사회와 장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지
@@user-k9m7g 뭔가 아련하고 그리운데 다신 가기 싫은곳임
@@user-k9m7g 한 일주일은 말년병장입장에서 다시 가고싶은 마음은 들었음
지금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의 눈은 화면에 있지만, 머릿속은 온통 10년전, 20년전, 30년전 자기가 기억하는 마지막 부대의 모습일것 같네요.
와...............................뭐야 이분........
맞아요 ...
맞습니다.벌써 전역한지 34년이 되었지만 그 마지막날 눈송이를 맞으며 위병소를 뒤로 느릿한
걸음이 생생하네요
전역하면 연락할게
하지만 학업 알바 취직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연락하겠다는 약속도 잊고살지...
그런데 정말로 정말로 힘들고 지칠때 가끔 생각 많이난다 군생활2년 그당시엔 너무집에가고싶었고 빨리 전역하고싶었지만 막상 전역날 버스타고 집가면서 느껴지는 시원하면서 섭섭한 느낌 이상하게 맑고 푸른하늘 더이상 부대복귀가 없다는 그느낌은 전역해본 사람만 알겠지 나 지금 너무힘든데 다들 너무생각나고 보고싶다 다시한번 그때로 돌아갈수있는 기회가 생긴다고하면 절대로안간다
아앀ㅋㅋㅋㅋ 내 눈물 돌려줄수 있을까?
전역한지 13년 지났지만 근접 선후임동기들이랑은 1년에 한두번은 봄. 서울에 살기 때문에 서울이나 경기도 사람들만 보지만
나는 지금 행복한가요
전역하고 몇년지났는대 이재석프사하고잇네 ㅋ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그의 마지막말은..
"절대로안간다"
진짜 최병장 군생활 잘했네 후임들이 자기꺼 주고 진짜 나같으면 울었다
ᅡ알림 꺼놓음 황소위도 저때만큼은 멋있어요 ㅇㅈ
ㅇㅈ
1부 보면 제일 처음 잃어버린 사람은 최병장이 맞지만, 최병장은 이용주꺼 훔치고
이용주는 신병꺼, 신병은 김재우꺼 훔치고 김재우는 황재성꺼 훔치다가
결국 황제성이 다시 최병장꺼 훔친거임.
황제성 입장에선 양심상 돌려준거임.
말년에 자기 때문에 영창 보내는거니까
23년 7월 2일에 전역한 복학생입니다. 전역전날 취짐전까지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밤이 되니까 새벽감성에 살짝 우울했고 전역당일 위병소 밖으로 나갈때 후임들이 손 흘들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맨날 집 가고 싶다고 구시렁 거렸는데 막상 돌아보면 정말 좋은 추억들로 가득하네요.
김분대장이 종훈아 잘가라! 할때 나도 같이 눈물 왈칵 쏟았다ㅠㅠ 나 전역때 내 맞선임 전역때 생각나서... 그 이후 다른 고참 제대도 어쩜 이리 연출을 감동스럽게 잘해놨냐ㅠㅠㅠ
존나 소녀감성이네
@@Sjdjwociwj 이거 공감 못하면 전역 때 도열도 못받은 폐급이란 소린데 ㄷㄷ
@@holololololo ㅇㅈ
@@holololololo 미필일 수도 있자너 ㅋㅋㅋㅋㅋ
ㄹㅇ맞선임 전역은 다른 선임들 전역이랑 기분 다르긴함
조리병출신인데
전역하는 날 아침식사
꼭 만들고 가고싶어서
홀로 새벽에 나와 밥만든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저두요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후임들 다 휴게실에 재우고 혼자서 아침밥 다 만들고 가기전에 같이 밥 먹으면서 얘기하고 떠났는데 아직도 그 생각이 나네요.
조리병이면 진짜 고생많으셨습니다
조리병은 아니였지만 전역날 이상하게 근무꼭서고싶드라 그래서 자진해서 근무섯는데 그날밤 본 밤하늘이 아직도 안잊혀짐ㅠㅠ
박뱀?
저희부대 급양관리관님이 저 전역했다고 직접 시내까지 차태워주시고 밥사주시고 그랬어요 개감동...
전역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전역일은 정말로 잊을수가 없네요...
혹한기 전날 전역했었는데 혹한기 준비로 바쁠 소대원들이 다 나와서 헹가레도 쳐주고.. 타소대 후임들도 나와서 배웅해주고 정말 고마웠는데...
다들 잘 살고 있겠죠?.ㅎㅎ
솔직하게 이등병때는 너무 힘들고 선임들 전역하는거 보면 부러웠는데 .
열심히 하다보니 전역 하는 날이오더라 그이후로 추억으로 진짜 기억에 남더라 인생살면서 누구랑 일년넘게 같이 자고 먹고 하는날이 올까 그래서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 하는거임
2년 군대생활하고 술면으면서 60년 안주됨 ㅋㅋㅋㅋ
가스조절기사건으로봤을때 최병장이 얼마나 에이스급으로 군생활잘했는지알수있음
뭐 말년에 뭐라니 이러면서
결국 훈련참여할거다했음
저런병장없음
최병장.. 병장 치고는 작업도 못하고 모르는게 많은거 같은데.. 병장인데 텐트도 칠줄모르고 ㅋㅋ 근데 후임들한테 잘해주고 재미있게 해줘서 좋아하는듯 ㅋㅋ
나.. 전역 2주남기고 1주짜리 훈련잡혀서 훈련갔다. 짱박힐려했는데 갑판장이 열라 찾아서 온갖 훈련 다 끌려나가고 훈련복귀해서 몇일 안남아 말년휴가도 3박4일 갔다옴..
가스조절기 사건은 김호창 정진욱 빼고는 다들 자기가 남의거 훔쳐서 찔려서 준거임ㅋㅋ
@@모핑연구소 정진욱
맞는말임... 열외를 타도 한참 탔어야 할건데
재미도 많았지만 그힘든 군생활을 이겨냈다는 기억에 이런 영상만보면 울컥하네요
애들 단체로 경례해줄때 진짜 울컥함 맞후임 이랑 인사할때 제일 묘함 . . .두번은 못가지만 진짜 인생에 값진 경험 임.
ㅋㅋ 절대 다시 가고싶지는 않음
나이 40되어봐라. 다시 가고싶다 그때로 젊어질수만 있다면
@@착한남-v3i 그건 다시 가고 싶은게 아니라 젊어지고 싶은겁니다
@@user-fd7fl2pw2t ㅋㅋㅋㅋㅋㅋㅋ
@@user-fd7fl2pw2t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훈이랑 김재우보니까 뭔가ㅋㅋ
맞선임과 맞후임 짬찌때는 고생고생해서 나중에 선임들 좀 나가고 상병장되면 분명 선후임관계지만 제일 많이봐서그런지 친근함이 보인다ㅋㅋ
맞선임보다 먼저 병장진급해서 맞선임 놀렸던기억이 나네
그래도 맞선임이랑 돈독했고 나갈때 싱숭생숭하더라..
전역전날 밤에는
중학교 애들 제주도 수학여행 가는거마냥 몸 존나 부르르 떨면서 개설렜고
막상 전역 당일날 중(포)대장,보급관
인사하고 나오니까 시원섭섭했고
부대 나오니까 집갈 생각에 존나 멀어서 좆같았고 집오니까 다시 복귀해야할꺼같고 안믿겼는데
전역하니까 일상에 감사함을 느낀다.
전역 D-day날 부대 나갈 때의 그 기분은 진짜 묘하지.... 진짜 싱숭생숭 시원섭섭...
확실히 바라고 꿈꿨던 만큼 기분이 좋진 않음
@@지웅-w1c 군대 편하고 걱정할 일 없고 다 추억이지만 다시 가라면 뒈져도 안감
@@Raiden_den 영상 보면 군대는 안간것 같은데 ㅋㅋㅋ 폰군대?
@@Raiden_den 전역한지 얼마안되서 그렇겠죠. 다시 가라면 갈수있음.
@@지웅-w1c 맞음 그냥 아무느낌없다고 할정도로 밋밋한 감정..
7:13 이거 레전드 댓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행보관 :가입시더
중머장:어딜가나?
행보관:영창 말입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보관:뭐합니꺼 퍼뜩 안가고!!!!
ㅋㅋㅋㅋㅋㅋ
아 음성지원되네 ㅋㅋㅋㅋ
진짜 보냈네 ㅋㅋㅋㅋ
다시는 오지 않을 내 푸르른 젊은 날
전역날 진짜 기쁘기만 할 줄 알았는데 후임들이 형 고생했어 전역 축하해라고 해주는 말 들으니까 진짜 눈물을 못 참겠더라.... 펑펑 울었 ㅠㅠ
21개월 동안 많은 선임들이 전역 신고하는거 보면서 내 차례가 오긴할까, 저 사람들은 무슨 기분일까 정말 상상도 안갔었죠. 그리고 그렇게 꿈꿔왔던 당일, 위병소앞 도열한 소대원들, 모두에게 경례받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일장연설하는 와중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벌써 전역한지 2년 반이 지나고, 그때 막내들도 이제는 다 전역을 했을텐데 아직도 그날의 복잡미묘한 감정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누군가는 지금도 그곳에서 젊음을 바치고 있을거고, 오늘도 누군가는 전역을 했겠죠. 아까운 청춘이지만, 살면서 그렇게 변하지않고, 우리모두가 동일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곳이 하나쯤은 있어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아직 안가신 분들은 화이팅이고, 지금 현역인 분들은 덕분에 오늘도 안심하고 잡니다. 충성!
진짜 저 기분 저 느낌은 군필자들만
느낄수있는 인생 최고의 감동
이제는 민방위도 끝물이지만,
현역시절 말년병장들이 제대하는거 보고 부러웠는데,
막상 전역전날과 전역날,
둘러보던 부대의 모든 모습들 잊을 수가 없다.
특히, 전역하면 시원할 줄 알았는 데,
위병소 나올 때, 그 시원 섭섭함은 잊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군복무를 마친,
선배님들 후배님들은 그 감정을 다 느꼈을것이다.
푸른거탑 제작자님 감사합니다.
이 땅의 남성들에게 향수를 제공해 주셔서 말입니다.
모든 선배님들, 후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충성!
제일 싫어하는 악마 고참 제대날, 부대원들하고 px가서 파티했던 기억도 난다. 그날저녁 일과 끝나고 내무실에 돌아왔을때 그인간 없으니까 숨통트이는 느낌 아직도 잊을수 없네.
오우 독립기념일 ㅎㄷㄷ
얼마나 구워삶았으면....
가스조절기로 이렇게 감동적인 내용을 만들수있다니ㅠㅠ
솔직히 최뱀 전역안하길 바랬음...그래야 푸른거탑 몇년 해먹지...끝나서 너무나 아쉽다.ㅜㅜ
최뱀 전문하사해서 김하사랑 애낳고 수송
특기 편하다고 부사후 지원했다가 상사말
년에 이런젠장 상사말년에 부대버스 뒤
집혀서 진급누락이라니 이러언 줸장 ~
그래야 재미있지 전부 부사관 시즌가야지
푸른거탑은 시즌 2에서 끝났어야 했음 그 이후부터 소재 거리가 없어서 너무 말도 안되는 스토리를 짜다보니 노잼됨
@@constantinepark983 ㅈㄹ을해라
Rapper [M] 꼭 이렇게 인성파탄난 ㅂㅅ들이 있어요 욕 처먹고 싶어서 환장병에 걸렸지?
@@constantinepark983 환장병이 어딨노?
최병장 은근 정많고 후임들 말 잘들어주는거같아요 ㅎ짜증나는일 있으면 꼬장부리긴하지만 잘해주는거 알고 후임들이 도와주는거 ㅠㅠ 다들 착해
90년 군번 딱 전역한지 30년되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전역날 시원섭섭 그리고 해냈다는 성취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는시간!!
나의 30개월은 영원히 기억에 남으리~
진짜 감동 눈물~~~전우애 너무 멋지다.푸른거탑이 재밌는 이유는 나쁜 악인이 없다는거. 넘 재밌는 프로다.
꼭 다시 이런 프로 나왔음 좋겠다
군생활 옛생각이 나도록 잘 만들어 그린듯 우리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잘봤네요
계속해서 제작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군대는 이런가요 저 군생활 80년대 때는 상상도 못할 생활하는 모습이네요 저는 헌병생활해서 더 엄격했나 모르겠지만요
드디어 오늘이네요
어렸을때 재밌게 봤던 푸른거탑이 전역날 딱 알고리즘으로 뜨다니 신기하네요ㅋㅋㅋㅋ
아주 자아아아알 놀다갑니다~~
요즘 군대는 선임들이 안괴롭히나요?
@@페미니즘은정신병-m2g 부대바이 부대에요! 저는ㄴ 비교적 편했고든요 !
헐.. 그러고보니.. 전 입대날짜네요..
헐 벌써 전역한지 2년이되셨네요 열심히 살고계신가요
전역하던 날 생각난다 마냥 좋으면서도 시원섭섭 아쉬운 기분...... ...입대전엔 정말가기싫고 부대에 있는 동안 하루빨리 나가고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진짜 생각 많이나네 보고싶다 다들
저도 지금 21사단 백두산부대 운전병으로 현역중인데 병장달기까지 3개월남았네요 ㅠ조기전역까진 5개월남았네요.
@@Emperor_Ballard 저도 백두산부대..
저는 27사단 이기자 부대 나왔습니다 13년도 2월 2일 전역....
@@Emperor_Ballard ? 백두 운전이면 통신대대 무선중대?
난전역할때도 빨리나가고싶어서 중대장한테만 신고하고 동기랑 바로튀었는데..
그날이 왔을때 뭔가 울컥 오긴오는구나 뭔가 시원 섭섭 후련 그시간이 흐르고 흘러 20년이나 지났구나 엇그제 같은데 그립다
틀
저랑 나이비슷 하시겟네요 저도 02군번이니
가조기로 이리 감동스러울수가... 참 보기좋다 진짜
진짜의리가최고인거같다 자신들이대신희생하는거멋있다
전역한지 30년 되었지만 보면서 군생활 했던 과거가 주마등처럼 추억이 새삼돋아나네요 계급사회라는 집단속에서 여러 다양한 전우를 만나고 같이 힘들고 웃고 즐겼던 생각들... 정말 오지 않을거 같은 전역날 버스를 두번갈아타고 눈내리는 서울역에서 차편기다리며 찐하게 담배한모금 들여 마실때 만감이 교차했던 일들.. 한번은 가지만 두번은 가기싫은 군생활이었지만 많은것을 배우고 한층더 성숙해지는 내 인생의 아름다운 날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 2023년 4월 24일 입대 합니다.
어렸을때 형과 같이 푸른거탑 보면서 낄낄 거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형은 벌써 제대한지 1년이 넘어가고 이제 제 차례네요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도 같은 날 입대인데 운전병이신가요??
@@룰루랄라-q1z 네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 지키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부디 건강하게 군생활 마치세요
반년 남았네 ? 좀만 더 잘해보자 동기야 23년 4월18일 입대다 나는 ㅋㅋㅋ
잘 다녀오세요🎉🎉🎉 이제 1년 이상 이시네요 🎉
결국 최병장은 7개의 드래곤볼(가스조절기)을 얻어 소원(전역)을 이뤘네요 ㅎㅎ
감동..
7개였군요
는 꿈
마지막에 꿈이었네
이런젠장
전역한지 3년밖에 안됐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지칠때 바쁜일정에 주변사람 못만날때 그럴때마다 군대생활 했던게 자꾸 생각나네요 정말 가기싫었던 군대지만 사람사는곳 똑같다고 서로 힘든만큼 정도 쌓이고 항상 옆에 부대원이 있고 뒤돌아보면 안좋은 추억보단 좋은 추억이 많은게 군대네요 전역하고 버스타고 돌아가면서 단체생활이 끝나고 정 든 그곳에 내 자리가 없어진걸 실감하니 눈물을 뚝뚝 흘리지만 추억은 추억일뿐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전역날에 드는생각은 이제 난 군필자, 민간인 이라는것과 사회나가서 학벌,스펙,취직등 다시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함.. 그리고 3일이면 입대전으로 원상복귀 후 내가 진짜 군대를 갔다온건가 하는 의문만 생김.
가스 조절기는 솔직히 감동이었다
ㅇㅈ...
영창을 몇 번 가서 안그랬다면 저렇게까지는
ㅇㅈ...
ㅇㅈ 간만에 다시보다가 괜히 울컥했네
사실 없어도 끽해야 행보관한테 털리는정도라는걸 알고보니까 감동이 약해지는
전역날 위병소 문 딱 나오는 순간 진짜로 그때의 공기가 아직도 생각난다 정말 엄청 신선했다고 해야하나. 뭔가 홀가분한 그런 신선한 공기. 캬..
공기가 틀리져 ㅋㅋ 몇발짝 차이인데 신기하져?
ㅆㅇㅈ
ㅁㅍ
ㅇㅈㅇㅈ 부대 엄청추웠는데 시내나오니까 따듯함이 내몸을 감싸버려서 대뇌에 전두엽까지 따뜻해짐
그건 내 방구냄새일세..,
전역한 지 3일째 되는 날에 이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12:48 *와 진짜 제대하네?*
정말 열심히 군생활하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
훗날 다시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도 아름다운 기억뿐이다.
정말 어렵고 힘들었어도 한번은 경험해볼만한 이야기이자 나의 드라마
술자리에서 군생활 이야기를 즐겁게 하는 이유도 그것아닐까..
군대가 웃픈 추억이죠
개소리 장황하데 하네 니미 씨발
도열 해서 선임 나가는거 볼때마다 진짜 부럽고 꿈을 실현하는것 같고 선임들 보내고 다시 내무실 들어오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내무반 생활하는게 지겨웠는데 막상 내 차례 다가와서 도열 서고 후임들이랑 인사하고 위병소 나갈땐 기분 진짜 좋을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더라.. 그러고서 집와서 하루자고 그다음날 되면 그냥 공허함 내무생활 바로 잊혀짐
전역하는날 그 감정은 되게 복잡미묘함.
리얼...그리고 집에도착하면 그감정 싹사라진다
난 입꼬리가 내려가질않던데
@sunggood sam 이젠 그런목표가없음
정말 미묘함 서운함 아쉬움 기쁨이 겹쳐서 오던데
그저 행복했는데
전역편 보면 푸른거탑 다른편못보겠음
영상보는데
최병장소대원들 기분이 너무와닿는다ㅠ
말로표현할수 없는 길고긴 군생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다들 그립습니다.
조병장님 송병장님...정말 감사했었습니다...
끼잉낑
그립지만 다시 가고싶지 않은곳
보고 싶다 알파 1포대
전역할때 도망치듯 나와서 인사를 다 못한것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진짜.. 아침에 조금 빨리 일어나서 인사라도 다 하고 가는건데 드디어 끝났다는 생각에 급하게 나온게 아쉽습니다
보기 싫은 얼굴들도 있지만 그건 그렇네요 ^^
David 3분전 ㄷㄷ
우진이저격러 뭐가요?
우진이저격러 대답안해?
13:40 김호창 전역하니깐 파티분위기넼ㅋㅋㅋㅋ
전역하는날 얼마나좋은지 15년이지난지금도 생생함 당연한거임
@@정훈-x9z 그게 아니라 김호창이 전역하니까 후임병들 ㅈㄴ좋아하잖아 ㅋㅋ
@@치악산불새 니윗고참 집에갈때 안좋아했냐ㅋㅋ 당연 좋아하지
@@정훈-x9z 꼰머ㅋㅋㄱㅋ
이게 왜 꼰대
후임들한테 경례와 박수받으면서 떠날때 진짜 여러가지감정든다...애들한테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론미안하고 전역해서 속이후련하면서도 다시 혼자됬다는 쓸쓸하기도하고..
진짜 전역날 많이도 울었지
어찌 그리도 슬프던지...
하나 같이 따뜻했던 사람들ㅎㅎ 오래오래 보자 전우들
막상 나가면 연락안함ㅋㅋ
야스오 군생활 못했나보네 ㅋㅋㅋㅋ연락 잘 하고 사는데
@@baesisi2000 전역한지 얼마 안되신듯
첨엔 연락해도 1~2년 지나면 연결끊김 ㅠㅠ
@@서경드론 케바케 아닐까 싶네요. 08년도 전역해서 맘 맞는 소대원들 7명이랑 계모임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ㅎㅎ
@@baesisi2000 그렇군요. 얘기하신대로 케바케니 군생활 못했나보네 그런 얘기는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애요~
14:00 이용주 분대장단거 실화냐
푸른거탑 촬영지가 내가복무했던곳이라 더더욱 감회가 새롭다 2007년 10월 24일 벌써 16년이 다되어가네
요즘 군대도 저런 감성과 감정이 있을까...저건 선후임간의 나쁜기억 좋은기억이 복합적으로 만들어내는 기분인데
저런 후임들과 소대장.. 중대장 만나기도 불가능하다 ㄷㄷ
진짜 평화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맞선임 진짜 애틋하지..있을땐 몰라도 막상 전역할때 오만가지 감정이 다 올라옴. 위에 기쎈 고참들 때문에 기에 눌린 한달 맞선임,동기들과 같이 고생하고 대화도 많이하고 으쌰으쌰도 우리끼리 참 많이했었는데.. 맞선임 나갈때 우리동기들 다 질질짤고..형 늦었지만 얼마전 넷째 축하해~~열심히 돈벌자!
좋은 맞선임이셨나보네요
오늘 전역했습니다. 군생활 할 때는 전역하면 후련하고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못해준게 생각나서 미안하고 부족한 저지만 그래도 선임이라고 챙겨준 부대원들 너무 보고싶네요.... 정말 값진 경험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내일 15사단 신교대 입대ㅜㅜ..
내일이아니고 월욜이구나... 훈련소는 할만한가요...ㅜ
김경민 잘다녀오세요 별거없습니다. 잘하실겁니다. 화이팅
15사단 제가 전역한 부대인데 ㅋㅋㅋ
오우.. 전 포병연대 68대대.. 지금은 68이라 안부른다고 들엇는데..ㅋㅋㅋㅋㅋ
젊은시절.전역의 느낌을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99년군번인데 딱 저전투복 저막사였다.
비록 구타도 있고 갈굼도 계급별 행동.말 통제도 긴장속에 죽이고싶은 고참도 정말 잘해줬던 고참도 있던 군생활 20년이 넘었는데 소대 고참이름도 다생각날만큼 그래도 정이있고 젊음이 있던 시절이었다..
어느덧 40살이된 아저씨가...
11군번인데 딱 저 막사에 저 전투복이었어요. 구타는 없었지만 갈굼, 통제는 있었죠 ㅋㅋ
@doolgi b2 그때는 힘들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젊고 이쁘고 멋지던 청춘시절요^^
@@ryank794 멋진 시대에 멋지게 군생활 하셨군요^^ 대한민국 예비역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99년도에는 군복무기간이 얼마나 됐나요?
@@원탱이 옛 선배님들에 비하면 짧았지만요 26개월이었습니다^^
진짜 전역느낌나고 신나는건 말차때지. 말차는 휴가복귀도 발걸음이 가볍다, 어차피 이틀있다 집에가니깐. 막상 전역날되면 싱숭생숭함. 전역날밤 후임들이랑 섀벽까지 노가리 까다가 아침에 딱 나가는데 다시는 못본다는 생각에 서글프더라.
이미 민간인 기분은 말차때 다 즐기고 전역 후에는 별 느낌없음 이미 말차때 민간인 마인드가 되어서 그런지 당연히 있어야 할 곳으로 간다는 느낌...
그치.. 물론 다 전역해도 볼순잇지만 쉽지 않지 나도 전역하고나서 첨에 딱한번 모여봣지 그 이후론 짧게 연락하다 이제 끊김
전역날이 유격주여서 전역전날복귀했는데 그때 유격장에 장티푸스돌아서 대대에서 유격했는데 전역전날이 러시아월드컵 스웨덴전이라서 그거보다가 집갔음ㅋㅋㅋㅋㅋ
9박 10일 말년 휴가는 복귀도 가벼웠어요 ㅋㅋ
이기자부대 1987년도 우리전우들이 보고싶네요 어느덧 너무 멀 리왔는데 지금 눈감고 옜기억을 회상하봅니다. 박우용 보고싶다 나의 라이벌 우리전우 들이 보고십다.
군대친구는 나와서도 항상 볼수있지만
같이 군복을입고 군생활을하던 그때 그시절 전우였던 친구는 다시는 볼수없다
@의대김 저게 미화냐 장애인아
@의대김 근데 다시 안돌아갈거라서 미화하면 안된다는건 뭔소리임? 그냥 돌아가고 싶진 않아도 추억에대해서 미화하고 생각보다 좋았다 그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의대김 딱보면 미필이 자기 군대 안갔다와서 아쉬우니까 미화드립 치는거 같은데 ㅋㅋ 정말 미화인지 궁금하면 자원입대함 해봐 친구야 ㅋㅋ
@의대김 ㅂㅅ
@의대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너의 글에 공감하지 않고 너혼자서 저 감성팔이가 보기 싫다하는건 너가 좀 다른가보다. 다른사람들과는
입대,전역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전 훈련소 첫날밤 천장보다 하룻밤 지난뒤가 아직까지도 생각남ㅋㅋㅋ
2009년 7월 8일 아침...
일어났더니 102보충대 건물 천장이 눈앞에 있었을 때.. 그 분위기, 그 공기마저 아직도 선명합니다 ㅋㅋㅋ
@@루다111 저도 102보충대였었습니다. 그때 먹은 갈치김치찌개를 위장한 고슴도치매운탕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신병교육대에서 내 자리가 창가였는데 달이 그렇게 이쁘더라
@@GenesisCoupe38 전 3월에 입대했는데 신교대 신막사에 벚꽃나무를 많이 심어놔서 너무 이뻐보였음ㅋㅋ
36 개월 멋진 생활…. 눈물이 또 다시 나네요
보고싶다. 전우들아…….
이건 처음보는거네 진짜 디글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턴즈 결말을 몰라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훈훈하게 끝나다니ㅋㅋ 최병장 전역할때 기분이묘했네요
말년 챙겨주는 소대원들 그리고 간부들까지... 전역하기 전에는 꼭 많이 챙겨주는데 그런 것들을 받을 때마다 많이 슬프더라고요 좀 더 잘할걸
그리운 나의 기억과 같이 했던 그리운 이름들~~
떠올리니 마른눈물이 나네요ㅎㅎ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건강히들 지내고 있길 응원합니다
02년군번이고 상병때까지 진짜 지옥이였는데 병장때는 진짜 재밌었습니다. 고참들한테 얘들 안갈구고 혼자 천사할거냐고 허구헌날 갈갈이 당했는데 안갈구고 꿋꿋이 버텼고 병장되서는 후임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니 제대할때 후임들이 전투화며 군복까지 말도 안했는데 전부 닦아놓고 다려주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됩니다
전 02년생이고 곧 입대해요ㅠㅠ
@@kmyoo7267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금방가요
저도 02군번 그당시 군생활 한달줄어들어 얼마나 행복하던지 아직도 군생활 생생하네요
@@kmyoo7267 걱정마요 전역 어차피 못해요 하루가 10년 같을 겁니다
@@JayShim-ly1co 너어....는 진짜..
요즘 기분이안좋고 위로를 못받아도
웃고 울수 있는영상은 이영상밖에 없습니다.
그와중에 이병이 수례끄는거 왜케 안타깝냐ㅋㅋㅋㅋㅋ
ㅋㅋ
전역하고 몇일은 내가 휴가를 나온건지 전역한건지 꿈인지 생신지 낼 복귀해야 될거같고 그러다 복학하고 취업준비하고 삶에 치이다보면 군대생각 많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는 자기가 나온 부대쪽 보고 오줌도 안싼다고 하는데....물론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여친이랑 자주 제가 나온 부대 한번씩 보고 옵니다...많이 그립긴하네요...맹호 !
그래도 다시가라면 죽어도 안갈태야
@@안씨-i1j 가평 현리 ㅎㅎ 저도 생각나네요^^
@@이경민-o7i 저는 가평이 아니라 포천이었어요 ㅎㅎ
청춘 저도 포천이요 ㅎㅎ13x기보대대 시발...그립너
남자들만 느낄 수 있는 전역날의 여러 감정ㅋ
가끔 돌아가서 다시 느껴보고 싶은날이
오긴 하네요
이거 전역할때 표현 진짜 잘했다
근데 ㄹㅇ 말뚝은 하기 싫은게 군대임
난 할거임
부사관지원해서 말뚝박을거야
구독안하면 니미래 턱살임 ㅋㅋ 미필이냐?
@@강믄수 정답
전역날 아침 7시 군부대 주변 편의점에서 집에 택배 보내고 다신 타지않을 마지막 동네버스 타고 서울역으로 가는데 드는 그 감정을 말로 다 할수가 없음.. 평생 못 잊을듯 그 풍경은
진짜 그 전역날 시원섭섭함은 못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년휴가가 훨씬 기뻣음
푸른거탑 시즌 3 나와야한다 진짜
전역하기 전날밤 후임들이랑
밤새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전역이 엄청 설레었는데...
전역 당일 아침 마지막으로
군대리아를 먹고 행보관한테
전역증을 받고 전역신고를 하고
들뜬 마음으로 위병소 빠져 나가고
버스터미널에서 동기들과 밥먹고
헤어지고 집에 딱 왔는데...
뭔가 상당히 허전하고 생각
했던것보다 들뜬 마음이
오래는 안가던...
진짜 막상 전역당일날 되면 안기쁘고 뭔가 슬퍼요 기분이 오죽하면 바로 집안가고 몇시간동안 부대시내에서 맴돌았어요 거길 떠나면 다신 못올것 같은 기분이라서
@@호조과 저도 그랬어요ㅋㅋㅋㅋㅋ 동기랑 국밥 먹고 외박나가서 자주가던 피방에서 겜 하다 헤어졌죠. 막상 떠나려하니 아쉬웠어요
@@호조과 전역 신고 끝나고
후임들이 도열 해주고 인사
다나누고 생활관 후임들이
다가와서 맞후임의 지시에 따라?
헹가래를 받는데... 받고나서
맞후임이 형 고생 많았다고
안아주는데... 1살 어린 동생
품에 안겨서 울번...ㅋㅋ
군대가기전 먼저 간 친구가
맞선임이랑 맞후임 그리고
특기병이 되면 그 특기병 사수
그리고 행보관만 잘만나도
군생활 편히 할 수 있다고
조언 해줬는데... 저는 ㄹㅇ
맞선임은 ㅂㅅ 고문관이었지만
맞후임과 맞후임의 맞후임
그리고 행보관 그리고 저의
주특기 사수는 잘만난듯...
그래서 아직도 그 4사람과는
연락하고 지내네요
@@elite0506 저도 동기지만 저보다
2살많은 형이 있었는데 그형이랑
사는곳이 같은 지역이라.. 다른
동기들이랑 같이 국밥먹고 버스
기다리는 동안 갬방에서 놀다가
헤어짐... 그래도 알동기들이라
전역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처음 3년정도는 꾸준히 연락하고
얼굴 보기도 했는데... 친했던 후임
들이랑은 아직도 연락이 되는데
동기들이랑은 이제 안되네요
님만그럼 존나 한달내내 행복했어
진짜 기분 좋을때는 말출 때지... 전역날 되봐라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려고 했는데 남아있는 부대 전경들 동기 후임들 간부들 평소랑 똑같은 날인데 꿈처럼 느껴지고 얼마나 시원섭섭한지..인생에 그런감정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였던거 같다..
진짜 영화보다 감동이네..
다들 저렇게 열열인사라니 최병장 우리가 모를때 성실하게 군생활 한게 보인다..감동이오...
군대갔다온사람만 알겠죠.
말년휴가부터 전역하는날 위병소밖을나갈때
참 정말 뭐라 말할수 없는 기분
버스타고 강변터미널까지 가면서 이런저런생각 많이들고,입대할때부터 훈련병생활 자대생활 했던날들,집 문앞에섰을때 ,
그날 자고 담날 아침에눈떴을때,
정말 전역했구나 하고생각하던게 생각나네요
가끔 재입대하는 악몽을 꾸곤합니다.
분명 전역했는데 다시 입대하라고
정말끔찍합니다.
전역한지 10여년이 넘었고,강원도에있던 자대도 없어졌네요.
2023년이란게 실감나지안네요.
제 동생이 이제 자대받은 이병인데 동생이 매일 전화하면서 하는말 ' 선임들 진짜 좋아, 진짜 착해, 너무 잘해줘 등등' 구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심이 느껴지도라구요..자대받고 선임들이 꼽주거나 그러면 어쩌나 걱정많이했는데ㅜㅜ 자대받고 첫 전화를 선임폰으로 왔는데 그날 저녁 선임이 '누님 너무 걱정 마시라고 잘 챙겨주겠다' 이렇게 톡이 왔는데 완전 감동ㅠㅜ그런말 들으니까 정말 고맙고 눈물나고.. 소대원들이랑 먹으라구 조만간 맛난거 가득 챙겨서 택배 보내줘야겠오용
요즘 군대 많이 좋아지고 편해진겁니다.. 옛날에 비하면ㅠ
참 기분이 묘한날.. 나가면서 까지 계속 뒤돌아봤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애매함
20년이흘렀는데도 기억이또렸하네요..아눈물나
후련하면서도 나가면서 뒤를돌아봤는지....
다른소대전역다들이랑 택시타고 강원도에서서울온기억있네요
전역한지 3년이 지났지만 전역날은 정말 아직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전역 10년찬데 대학,자격증,회사 발표날 좋긴한데
전역은 못따라오네
11:38 너한테만 기쁜 날이겠지ㅎㅎ
12:13 이때부터 완전 멋있네ㅋ
감사합니다 모든 장병여러분들께 저의 아들도 3월에 전역입니다 이영상을보며 한없이 눈물만납니다
전역하고 친한 후임하고 선임하고 카톡하고 지내긴하는데 가끔씩 명절 때만 하고 지냅니다. 이것도 20대 후반 30대쯤되면 서로 바빠서 못하겠죠? 그 때까지는 꾸준히 연락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