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전공자고 논문 준비 해본 입장에서 봤을땐 이런 경우는 그냥 단순 기억왜곡, 정확히는 "만들어진 기억"일 가능성이 큼. 영상제작자는 17년 동안이라고 했는데 진짜 이 노래를 17년 전에 들었고 최근 들어 기억이 나서 찾으려고 하는거라면 17년동안 들었던 음, 17년 동안 본 장면 등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오기억"일 가능성이 아주 큼. 우리가 살면서 어제일은 기억 나도 일주일 전 일은 미세하게 기억나고 그 일주일 동안 가장 특별했던 몇몇 장면만 머리 속에 각인 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의 두뇌라면 이게 시간이 지나면 그 기억의 형태가 본인의 심리상태에 따라 변화함.
어쩌다가 머리속에서 엄청 좋은 곡이 맴돈적이 있는데 막상 찾아보니까 멜로디가 비슷한 두개의 곡이 섞여서 기억나는거였고 그걸 따로 듣고있자니 그게 맞는거같긴 한데 뭔가 개운하지 않고 찝찝하게 끝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곡 찾는다고 비슷한 멜로디 이것저것 듣다보면 원래 찾던 느낌도 사라져버리더라구요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해봤네요 ㅎㅎ. 2014년 중1때였는데, 학교를 마친 어느날 소변이 급해 화장실로 달려간 그 때 흘러나온 멜로디가 너무 감미롭고 듣기 좋았어요. 저는 그 멜로디를 잊지 않기 위해 한동안 흥얼거리며 여기저기 이 멜로디를 아냐, 물어봤었는데 다들 모른다거나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게? 같은 반응 뿐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 주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그 감미롭던 멜로디는 내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졌고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최근 저는 넷플릭스에서 브레이킹배드 라는 미드를 너무 재밌게 봐서 스핀오프 작품 베터 콜 사울도 찾아서 봤는데요. 주인공 지미의 친 형 척이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멜로디가 정확히 9년 전 제가 찾던 멜로디였어요. 깜짝 놀라서 구글링으로 찾아보니 포레 - 시실리안느 op.78 이더라구요. 심심하면 찾아듣는 노래가 됐습니다 ㅎㅎㅎ 님도 꼭 찾게 되실거애요. 화이팅!!
생각보다 높은 관심과 유입에 저와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수소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약 1주일간 찾아주신 곡목 대부분은 조성이 같지 않거나 곡의 분위기와 빠르기 불일치 등의 이유로 제가 찾고있는 것과는 거리가 다소 멀었습니다.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변형의 가능성과 비 피아노 음원이라는 점 등등 곡을 찾는 조건 자체가 까다로운 부분은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곡의 구성(서순), 멜로디와 화성배치, 조성진행(D-B-D) 등 오류가 없게끔 되살린 것은 적어도 매우 확실하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그에 맞는 완벽한 곡을 찾기 전까지는 여전히 저의 주장에 불과하지만요.. 이 음악이 메이플을 위한것이었든 아니든 상관없이 저는 순수하게 곡을 만드신 분을 찾는 목적이 영상에 담겨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든 음악의 주인은 제가 아닙니다. 현재 당시 사운드에 관련해 종사했던 코다사운드 팀(지금은 해체), 스튜디오 EIM에 대해 음악의 출처, 배경 및 작곡가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이 영상을 회부하였습니다. 좀 더 객관적인 정보를 얻으려면 당시의 음악감성에 대해 제일 잘 알고계셨던 현장직 출신분들에게 묻는 것이 여러모로 괜찮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별개로 알지 못했던 누군가의 지나가는 습작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것이 "내가 메이플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면 이런 감성으로 만들었다"라는 지나가는 포트폴리오 였을지 아니면 여기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여러 곡들의 혼합형태였을지 등의 변수가 상당합니다. 모두 저의 기억과 주장만으론 절대 커버될 수 없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곡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이상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해보는게 이 음악을 만드신 분에 대한 저의 최선이자 도리지 않을까요, 영상 공개이후 발매된 적이 없고 등록된 음악도 아닌것 같단 생각이 변하진 않을 것 같지만 듣는 순간 "그래 이거맞아, 이거였어" 라고 말할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죽기 전에 해결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가 될 지 영원히 미궁속에 빠져버리게 될 지 저도 알 수가 없네요..
이거랑 내용 비슷한 괴담있음 어렸을때 티비에서 들어본 노래가 너무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아무도 모름 심지어 존재 자체도 부정함 그런 노래 티비에 나온적이 없다면서... 너무 억울한 나머지 직접 음악을 배워서 그 노래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더니 세기의 명곡이라며 아주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다는 괴담이 생각나네요
괴담은 아니고 비틀즈의 yesterday가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폴 메카트니가 꿈에서 들은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곡한 다음 이게 진짜 내가 만든 멜로디인지 확인할려고 주변 사람들한테 한달동안 물어보고 다니다가 다들 처음 듣는 곡이라길레 그럼 내가 작곡한게 맞네 하고 가사를 짰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가수가 꿈에서 생각나던 멜로디가 있었는데 이게 무슨 노래인지 기억이 안나서 가장 친한 동료에게 물어봤습니다 그 다음은 가장 트렌디한 프로듀서와 A&R에게, 다음은 엔지니어에게 다음은 음악을 하는 동료에게까지 확인을 하고 세상에 없는 노래라는 것을 확인하게되어 곡을 발매했고, 그 곡이 비틀즈의 yesterday입니다.
@@Yoo_LEEGLE 혹시 당시 나이대가 10대 초중반 근처이거나 그 전 즈음 되셨다면, 17년의 시간이 흘렀을 경우 뇌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없는 경험조차도 확실하게 겪어본 경험처럼 만들 수 있어요. 선명한 기억이 실제로는 크게 다르거나 아예 있지도 않은 일이었을 수도 있는거죠. 단순한 시각적 정보라면 모를까 음악이라면 없는 경험은 아니겠지만, 대신 여러 정보가 뒤섞여 하나의 경험으로 재조립됐을 가능성은 높아요. '이건 확실하다'고 믿으시는 정보가 사실 다른 유사한 경험(기억)에서 가져다 붙여진 정보일 수도 있으니 그런 점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거 아무리 들어도 브금저장소에서 자작곡이라 올리고 그런거 불펌해서 막 피아노 뉴에이지인데 클래식적이지 않으면 죄다 “메이플브금”, ”메이플 마을 브금” 이랬었어서 이것때문에 메이플 브금이라 기억하고 계신거같고 보통 이런거는 원곡이 있다고 해도 사람들이 죄다 피아노 편곡이나 단조로 편곡, 코드진행 편곡 이랬던게 유행이라 정말 찾기 힘드실듯.. 그 사이트에 올렷던 당사자를 찾아야하는데 너무 오래되서 죄다 결혼하셨을거같은데 ㅋㅋㅋㅋ
메이플스토리 BGM은 아니네요. 국내, 해외 메이플 BGM과 여러 프로토타입 BGM들까지 다 수집해서 정리할 정도로 메이플 브금을 좋아하는데 (나무위키 '메이플스토리/BGM', '메이플스토리/BGM/해외' 문서를 과거에 제가 거의 다 정리했었습니다.) 이런 노래는 처음 들어 봐요. 100% 다른 게임 또는 애니메이션 OST로 보입니다
채널 주인님!처음 들었는데 왜 저도 이 노래!!!!하고 흥얼거려지는데!! 전 마비노기라는 게임 유저였어요!! 2005년 2006년쯤 저의 힐링게임이었는데 농장이든 낚시든 이벤트때는 틀어놓고도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 잠들기도했죠 ㅠ 딱 그 때의 느낌 기억이예요! 마비노기!!!!!!에서 제가 많이 들었던 음악같습니다! 도움이 꼭 되셨으면 합니다ㅠㅠ
17년전 기억이면 빅토리아 아일랜드 ~ 오시리아 대륙(오르비스 엘나스 루더스호수(루디브리엄)) 정도 지역이 출시되었을 즈음인데 이런 분위기의 마을은 없습니다. 프로토 타입이라고 해도 이런 느낌의 브금이라면 엘리니아 혹은 리스항구 정도 아니면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 이 두 군데의 프로토타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미데이터를 뒤져본다고 해도 메이플은 기존맵의 BGM이 바뀐적은 없어서 구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기억 왜곡 맞음 나도 초딩 때 봤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있었고 캐릭터도 있는데 현재와서 그 애니메이션을 보니 그 장면도 그 캐릭터도 없었음 그냥 내 기억 속에서 살고 있었던 캐릭터 애니였던 거임 처음엔 나도 이 영상보고 너무 공감했음 나도 내 기억 속에만 있는 노래가 있고 그 노래 제목을 알고 싶어도 못 찾겠고 했던 게 많았어서 근데 포기하는 게 맞음 앞에서 말했듯이 왜곡이 심한 것 같음 날짜도 저 노래 자체도 애초에 17년이나 지났는데 왜곡 안 하는게 더 어려움 17년전 노래 찾으려고 메이플 브금도 라테일, 마비노기 등등 다른 브금도 많이 들었을 거 아냐 내가 이 노래 듣고 메이플 모든 브금을 듣고 다시 이 영상 틀면 이런 브금이였나 싶음 불과 몇시간만에도 왜곡을 하게 됨 많이 들으면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찾았으면 좋겠지만 왜곡된 기억이 박혀 있으면 찐 원본을 찾아도 아니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커서 어그로다, 화제성 때문이다, 거짓말하는 거다 등등 갖가지 말이 나오는 거
이걸 보니 반갑네요.. 저도 17년은 아니지만 7년째 찾고 있는 곡이 있는데 저는 음이 기억나지도 않고, 그 곡을 들었을 때의 느낌과 곡의 분위기 정도만 알고 있어서 사실상 찾기는 불가능한 형편입니다😂 그래도 워낙 제 기억에 크게 남았던 순간에 들었던 곡이라 늘 찾고 싶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요... 꼭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야짤-d1f 오..!!! 파이어워크랑 되게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걸로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도움 너무너무감사합니다 혹시 지식인 내공 필요하신가요? 제가 이 질문에 내공 9000을 걸어놨거든요ㅋㅋㅋㅋ 지식인에 6년째 찾고 있는 노래< 치시면 나와요..답변다시면 채택해드릴게요 드릴 건 없구 이거라두ㅜㅜ
근데 '어느 마을의 bgm'이라고 본인이 확실한다면 역설적으로 이건 그냥 기억 조작일수밖에없음 저는 테일즈위버 브금 고인물인데 바로 여긴 아니라는걸 알았고 당장 각각 게임 브금 고인물들이 총 출동해도 못찾은판이면 걍 이거저거 섞인게 맞는거같음.... 아니면 마을 브금이 아니라 브금저장소 같은데서 올라온 어느 브금을 듣고 그런거거나...
단지 음악전공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기억력을 너무 신빙함 레파토리 분석보고서 읽어봤는데 17년전 잠깐 들었던 노래의 전조 조성 박자 빠르기를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못 찾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됨 오기억으로 원곡에서 살붙여 상상의 멜로디를 만들고 그게 너무 좋아서 그냥 계속 그걸 찾고있는듯
메이플 해본 적은 없는데 뭔가 익숙한게...... 닌텐도 메이플스토리DS에 쓰일예정이었던 브금을 들으신게 아닐까 싶음 발매는 2010년이었는데 2006년부터개발했고 초기 플레이 공개영상이랑 많이 달랐었음 몇번엎어지는과정에서 누락된 브금아닐런지.... 발매된 메이플스토리DS 브금들도 이미 2007년이전에 작곡되었다고하니 가능성있을듯
홀린 듯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다시 들어도 너무 좋네요... 아직도 못 찾으셨구나... 하고 댓글 쭉 내려 보면서 모두가 추측하신 노래 하나하나 들어보다가 Wii sports resort 메인테마 이 노래는 아직 들어보지 못하신 거 같아 다시 댓글 남겨봅니다 피아노 곡도 아니고 그때 그 당시를 생각해 보면 혹시 이곡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것을 왜곡해 기억하신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ㅠㅠ 근데 09년 게임이라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상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초등학생때 채널돌리다 들은 어느 드라마의 오케스트라곡이 안잊혀져서 몇년뒤에 찾을때 고생했습니다 알고보니 비발매곡이더라구요 유튜브에 연주영상 딱 하나있었습니다. 그 후 음원추출 다운로드로 mp3에저장해서 잘듣고다녔다는.. 꼭 찾으실길바랍니다
이거 가요임. 그냥 장르 특성상 게임에서 백그라운드에 이렇게 기승전결이 딱 떨어지는 음악을 쓰지도 않을 뿐더라 심지어 마을 배경이면 테마가 있어서 반복적인 구간이 좀 들어가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한 군데도 안 보임. 심지어 승과 전 파트는 게임에서 쓰기에는 너무 주장이 강함. 또 그 당시면 뉴에이지가 게임에 많이 쓰이긴 했지만 뉴에이지는 보통 이지리스닝 아니면 종교 쪽이랑 관련 있기 마련이라 이런 식으로 서서히 고조되서 정점을 찍는 형태의 음악은 잘 없는 편.
안녕하세요 유리글님 영상 알고리즘에 뜨길레 댓글 남깁니다 넥슨에 자체 음악제작팀인 necord 라는 네오코드 뮤직 이 있긴합니다 그쪽부서하고 접촉을 해보시는게 빠를꺼에요 사운드 클라우드에 있나싶어 찾아봐도 안나오고요 나무위키에 정리되있길레 뒤저봐도 안나오는데 이참에 네오코드 뮤직 측에 문의 를 해보시는게 낳을듯 싶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음을 주실지 모르잖아요 기대를 품고 도와주실지 모르지 않습니까 암든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했으며 피아노 진짜 잘치시네요 ㅎㅎ 잘듣고 갑니다 ㅎㅎ (이글을 적은 이유는 다들 찾느라 고생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ㅠㅡㅠ)
넥슨이 단순히 검색만 하진 않았을테고 그 시절에 활동했던 게임 작곡가분들한테도 연락 돌렸을것 같은데. 끝끝내 못찾은걸 보면 많은 사람들의 추측대로 기억의 왜곡이 확실하겠네. 하지만 진실이 아닌 거짓일 지언정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을 세상에 만들어준건 틀림없으니 유리글 님께 너무 감사드림. 17년의 꿈 잘 들을게요~
GMS나 JMS 지금은 못하는 EMS 등 외국 메이플에서 한정적으로 열린 이벤트 브금일 가능성이 있으나 그때당시 쇼와타운같은 독자적 컨텐츠를 제외하고 짧은이벤트맵 (EMS - 옥토버페스트 등)은 거의 본메브금을 재탕했기때문에 가능성이 낮고.. 프로토타입이나 삭제된 더미브금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만든 브금은 말씀하신거처럼 인터넷게시글에도 돌아다닐정도로 발굴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자료가 없는거보니 메이플이 아닌 다른브금일 가능성도 높은거 같습니다..ㅜ
저 들어봤습니다 이거 멜로디도 중간에 제가 학생때 들었던 것과 똑같아서 멈추고 불러봤는데 마저 플레이 버튼 누르니까 와…제가 부른 것과 정확하게 일치했네요. 제가 40댄데 저도 15년전쯤 들었던 거 같습니다. 중간에 급발진? 하면서 베이스 반주 들어가는 것까지 똑같습니다. 아 근데 곡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드라마 OST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4,50대에게 물어보면 답을 찾으실 수도 있을 거 같네요…몇몇 분들은 멜로디가 기억에서 섞인 거 아니냐고 하시던데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들었던 것과 똑같아요.
어떤 분이 댓글에 달아주셔서 들어봤는데 Elsword music tutorial aisha 이거 10000% 맞음 무조건 이거인듯. 메이플 음악으로 착각한 이유는 이 곡이 올라온 커뮤니티글에 같이 올라온 이미지가 메이플 어떤 마을 이미지여서 어린 시절에 무조건 이건 메이플 음악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듯. 기억의 왜곡이 있긴 한데 음악 자체가 왜곡된건 아니고 그 외 정보들(메이플브금 x 마을브금 x 2005~6년 x ...)이 잘못된 경우 같음ㅋㅋ
저도 티비에서 나온 감미로운 브금을 찾아다니고 있었다가 못 찾았는데, 5-6년 만에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영화에 나오는 비엔나 피아노학원이라는 bgm이란 것을 알게 됐어요. 또 00년대 미닛메이드 오렌지 주스 광고에 나온 발랄한 브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봤으나 10년동안 못 찾았는데, 우연히 이웃집 웬수라는 드라마 ost 중 사랑하기 inst.를 듣고 그 브금이란 걸 알게 됐어요. 둘다 좋으니까 한번 들어보세요!
저도 노래를 자주 찾아서 듣는 사람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아침마다 기상송으로 나오던 곡을 찾고싶었습니다. 그땨 당시에는 기상송이었기에 매우 불쾌하였지 3년, 5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머리에만 맴돌던 노래가 있었죠. 그 노래를 매년 떠오를 때마다 못찾았었지만 올해 23년에 드디어 찾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도 잘 안봤던 저라서 그것이 드라마 ost라는 것을 처음알게된 순간이기도 햤습니다. 이제는 그노랴를 듣고 싶을때 들을 수있게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방장님도 꼭 찾으셨으면 합니더. 이정도로 정교하게 기억하시고 계시면 우연히 어느날 찾으실것 같아요. 아 제거 찾던 노랴는 다시 너를(매드클라운 and 김나영) 이였습니다. 방장님도 화이팅하세요!!
어느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일인데 그 병원에선 오후 5시만 되면 어느 곡을 틀어줬어요. 약 1주일 정도 있었어서 결국 그 곡이 뭔지 모르는 채로 몇 년이 흘렀는데 어느 날 이수근 님이 나오신 방송에 그 곡이 우연히 나오더군요. 결국 그 방송에 사용된 곡을 검색해서 찾아낸 게 Claude Boling의 Irlandaise였어요.
It sounds like it could be from Latale (a cousin of MapleStory coming out a few years after it) but that's a total guess. I would help more but it sounds like a long grind, listening to song after song. If I find something eventually I'll let you know. I remember there was a song from my childhood that took me over a decade to find but I eventually got there (funny thing is, I didn't even like the song anymore), so, best of luck finding yours.
인지심리학 전공자고 논문 준비 해본 입장에서 봤을땐 이런 경우는 그냥 단순 기억왜곡, 정확히는 "만들어진 기억"일 가능성이 큼. 영상제작자는 17년 동안이라고 했는데 진짜 이 노래를 17년 전에 들었고 최근 들어 기억이 나서 찾으려고 하는거라면 17년동안 들었던 음, 17년 동안 본 장면 등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오기억"일 가능성이 아주 큼. 우리가 살면서 어제일은 기억 나도 일주일 전 일은 미세하게 기억나고 그 일주일 동안 가장 특별했던 몇몇 장면만 머리 속에 각인 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의 두뇌라면 이게 시간이 지나면 그 기억의 형태가 본인의 심리상태에 따라 변화함.
저도 이 쪽에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Fluid4역발상 ㄷㄷ
이게정답
@@Fluid4원래 기억은 본체 그대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다시 떠올려 낼 때마다 새롭게 생겨나는 구조라
순간, 유리글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존재하지 않는 기억.
음원발매해버리고 소송들어오면 원곡을 찾을수있을것 같습니다 후후후
개천제...!
현자 ㅅㅂㅋㅋ
이 시대에 현존하는 제갈량 ㄷㄷ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ㄷㄷ
오오!
근데 뒷수습은 누가 하죠?
"예술은 우리가 동경한 결핍으로부터 나온다". 이제 그 곡은 메이플스토리에 있던 어떤 음악이 아니라, 당신의 예술이오.
인용글이 누가 한 말인지 알 수 있을까요?ㅎㅎ
@@우깅-f9p 루텐버그 조세노프라는 철학자가 한 말입니다 ㅎㅎ
제가 지어낸 말입니다만, 딱히 틀린 말은 또 아니죠:)
@@OoOoOooO0o0 감사합니다^^!
@@OoOoOooO0o0 그런 철학자 없어…
어쩌다가 머리속에서 엄청 좋은 곡이 맴돈적이 있는데
막상 찾아보니까 멜로디가 비슷한 두개의 곡이 섞여서 기억나는거였고
그걸 따로 듣고있자니 그게 맞는거같긴 한데 뭔가 개운하지 않고 찝찝하게 끝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곡 찾는다고 비슷한 멜로디 이것저것 듣다보면 원래 찾던 느낌도 사라져버리더라구요
철학적이네요 ㅋㅋ
이거 진짜 맞아요.. 하 ㅠㅠㅠ 비슷한거 찾겠다고 여러개 들어버리면 다른게 섞여서 그 기억이 변해버리는 바람에 진짜 원곡을 찾아도 이게 맞는지 헷갈리더라고요.. 그렇게 영원히 찝찝하기 ~ ㅠㅠ
@@shynewsky 오 정말 비슷하네요
근데 아쉬운 건 그 노래는 09년쯤에 나왔던 노래라 맞는진 모르겠어요
@@shynewsky 적어주신 노래가 확실히 비슷하긴하네요
@@성식-u1x 혹시 어떤거였나요..?
음악도 그렇고 향도 그렇고 찾고싶은데 희미한 기억만 남아있는게 진짜 미쳐뻐리죠
마치 스쳐지나간 짝사랑의 흔적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해봤네요 ㅎㅎ.
2014년 중1때였는데,
학교를 마친 어느날 소변이 급해 화장실로 달려간
그 때 흘러나온 멜로디가 너무 감미롭고 듣기 좋았어요. 저는 그 멜로디를 잊지 않기 위해 한동안 흥얼거리며 여기저기 이 멜로디를 아냐, 물어봤었는데 다들 모른다거나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게? 같은 반응 뿐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 주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그 감미롭던 멜로디는 내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졌고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최근 저는 넷플릭스에서 브레이킹배드 라는 미드를 너무 재밌게 봐서
스핀오프 작품 베터 콜 사울도 찾아서 봤는데요.
주인공 지미의 친 형 척이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멜로디가 정확히 9년 전 제가 찾던 멜로디였어요.
깜짝 놀라서 구글링으로 찾아보니
포레 - 시실리안느 op.78 이더라구요.
심심하면 찾아듣는 노래가 됐습니다 ㅎㅎㅎ
님도 꼭 찾게 되실거애요. 화이팅!!
와...그걸우연히..찾아내시다니
와... 이걸 찾네.... 본 영상도 만족스런 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친 브배라니
@@빵깅 브베라니
Better caul Saul!
생각보다 높은 관심과 유입에 저와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수소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약 1주일간 찾아주신 곡목 대부분은 조성이 같지 않거나 곡의 분위기와 빠르기 불일치 등의 이유로 제가 찾고있는 것과는 거리가 다소 멀었습니다.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변형의 가능성과 비 피아노 음원이라는 점 등등 곡을 찾는 조건 자체가 까다로운 부분은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곡의 구성(서순), 멜로디와 화성배치, 조성진행(D-B-D) 등 오류가 없게끔 되살린 것은 적어도 매우 확실하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그에 맞는 완벽한 곡을 찾기 전까지는 여전히 저의 주장에 불과하지만요.. 이 음악이 메이플을 위한것이었든 아니든 상관없이 저는 순수하게 곡을 만드신 분을 찾는 목적이 영상에 담겨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든 음악의 주인은 제가 아닙니다.
현재 당시 사운드에 관련해 종사했던 코다사운드 팀(지금은 해체), 스튜디오 EIM에 대해 음악의 출처, 배경 및 작곡가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이 영상을 회부하였습니다.
좀 더 객관적인 정보를 얻으려면 당시의 음악감성에 대해 제일 잘 알고계셨던 현장직 출신분들에게 묻는 것이 여러모로 괜찮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별개로 알지 못했던 누군가의 지나가는 습작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것이 "내가 메이플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면 이런 감성으로 만들었다"라는 지나가는 포트폴리오 였을지 아니면 여기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여러 곡들의 혼합형태였을지 등의 변수가 상당합니다. 모두 저의 기억과 주장만으론 절대 커버될 수 없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곡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이상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해보는게 이 음악을 만드신 분에 대한 저의 최선이자 도리지 않을까요,
영상 공개이후 발매된 적이 없고 등록된 음악도 아닌것 같단 생각이 변하진 않을 것 같지만 듣는 순간 "그래 이거맞아, 이거였어" 라고 말할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죽기 전에 해결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가 될 지 영원히 미궁속에 빠져버리게 될 지 저도 알 수가 없네요..
인터넷의 힘으로 언젠가 찾을 순 있을듯?
AI 검색엔진 기술을 활용할 때가 아닐지요
이거 결국 찾았나 싶어서 다시왔는데 아직인가보군요
인터넷의 힘은 사실 대단할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기억이 만들어낸 착각이거나 자작곡일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음 실제로 브금저장소에는 자작곡이 엄청 많이 올라왔었지 합필갤 브금도 다 자작이고 ㅋㅋㅋ
메이플 고인물 유저분들조차 유사한 곡을 찾지 못하시는걸 보면 정말 메이플 곡이 확실한가에 대해서 의심해볼 여지가 있을것 같아요
ㄹㅇㅋㅋㅋ
메이플 곡으로 추측 된다고 했지 확실하다는 코멘트는 없습니다만
메이플만 20년째하는데 이 노래를 메이플에서 들어봤나 싶다
아마 훨씬 단조로운 멜로디에 많이 왜곡돼서 기억됐으면 못찾을수도 있음
@BTCKRW이 사람 메이플 곡 위주로 쳐서 그런것 같음
elsword music aisha
이곡 아닌지 댓 남겨봅니다..
11년전 곡인데, 2005~2006 년도에 들으셨다고 하니.. 혹시나 몰라서요.
이건데?
어 이거 맞는 거 같은데? 좋아요 눌러서 댓글 올립시다...
헐 이거같은데???
와… 위로 올라가세요
진짜 이 노래 맞는 것 같음
압도적으로 비슷
헐 이거 아닌가?
구글 문서에 엘소드 아이샤 테마 아니라고 적어두셨던데 노래가 ㄹㅇ 너무 비슷해서.. 이 노래를 들은 어떤 유저가 메인 멜로디 부분만 따와서 전조까지 편곡한 브금을 걍 어느 브금저장소에서 들으신 게 아닐까 믿고 싶을 정도임
이거랑 내용 비슷한 괴담있음
어렸을때 티비에서 들어본 노래가 너무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아무도 모름
심지어 존재 자체도 부정함
그런 노래 티비에 나온적이 없다면서...
너무 억울한 나머지 직접 음악을 배워서
그 노래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더니
세기의 명곡이라며 아주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다는 괴담이 생각나네요
노래 들으면서 이 댓글 읽으니까 분위기 잇음...
그래서 이게 왜 괴담이니 게이야?
괴담은 아니고 비틀즈의 yesterday가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폴 메카트니가 꿈에서 들은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곡한 다음
이게 진짜 내가 만든 멜로디인지 확인할려고 주변 사람들한테 한달동안 물어보고 다니다가
다들 처음 듣는 곡이라길레 그럼 내가 작곡한게 맞네 하고 가사를 짰다고 하더라고요
ㄷㄷㄷㄷㄷ
@@ethanlee5865 괴상한 이야기니깐 괴담이지
어떤 가수가 꿈에서 생각나던 멜로디가 있었는데 이게 무슨 노래인지 기억이 안나서
가장 친한 동료에게 물어봤습니다
그 다음은 가장
트렌디한 프로듀서와 A&R에게,
다음은 엔지니어에게
다음은 음악을 하는 동료에게까지 확인을 하고 세상에 없는 노래라는 것을 확인하게되어
곡을 발매했고, 그 곡이
비틀즈의 yesterday입니다.
대박 ㅋㅋ
우리 지금 비틀즈 탄생을 보고 있는거냐곸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대박😅
현실적으로 17년 이전의 기억, 그것도 음악이라면 왜곡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생각하시는 것과는 무조건 다를 겁니다. 이미 찾으셨으나 아니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더 높다고 봐요...
맞습니다 100%에 가깝게 만들어낸것이지 그게 100% 일치하진 않으니까요. 달라도 백번 좋지만 못찾는건 너무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휴..
@@Yoo_LEEGLE 혹시 당시 나이대가 10대 초중반 근처이거나 그 전 즈음 되셨다면, 17년의 시간이 흘렀을 경우 뇌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없는 경험조차도 확실하게 겪어본 경험처럼 만들 수 있어요. 선명한 기억이 실제로는 크게 다르거나 아예 있지도 않은 일이었을 수도 있는거죠. 단순한 시각적 정보라면 모를까 음악이라면 없는 경험은 아니겠지만, 대신 여러 정보가 뒤섞여 하나의 경험으로 재조립됐을 가능성은 높아요. '이건 확실하다'고 믿으시는 정보가 사실 다른 유사한 경험(기억)에서 가져다 붙여진 정보일 수도 있으니 그런 점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Yoo_LEEGLE UN의 파도가 모티프라는 글을 보고 다시 달려왔습니다..! 멜로디가 상당히 유사한데, 확인해보시겠어요...?
저는 초4때 처음 듣고 8년동안 찾던노래 첫마디 듣자마자 바로 알았어요!!
17년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8년동안은 멜로디 온전히 기억한 것 같아요
@@pyoshmusic 오 일부분이 진짜 비슷하긴 하네요 ㄷㄷ
개인주의가 팽배한 지금 시대에 같은 마음들이 모여서 다 꺼져가는 다른 이의 추억을 지켜주기 위해 각자의 먼지 쌓인 추억들을 선뜻 펼쳐보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거 같다
하시는 말씀이 시적이고 예쁘네요
와 필력 좋으시다..
이젠 조회수 빨려고 어그로끈다고 욕하고 있음...
Infp?
개인주의랑은 상관이 없지 않나요
이기주의가 팽배하죠. 다른 개인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건 이기주의지 개인주의가 아녀요
이거 아무리 들어도 브금저장소에서 자작곡이라 올리고 그런거 불펌해서 막 피아노 뉴에이지인데 클래식적이지 않으면 죄다 “메이플브금”, ”메이플 마을 브금” 이랬었어서 이것때문에 메이플 브금이라 기억하고 계신거같고 보통 이런거는 원곡이 있다고 해도 사람들이 죄다 피아노 편곡이나 단조로 편곡, 코드진행 편곡 이랬던게 유행이라 정말 찾기 힘드실듯.. 그 사이트에 올렷던 당사자를 찾아야하는데 너무 오래되서 죄다 결혼하셨을거같은데 ㅋㅋㅋㅋ
나랑 생각하는거같다😂
메이플 브금에 대해 빠삭하신 분들이랑 메이플 초창기부터 하시던 분들에게도 이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당시 메이플에는 반복적인 (예: 커닝시티, 근본 메인테마) 브금밖에 없고 이런 류의 브금은 그 당시에는 들어보지 못하셨었던 같다네요......
3일 내내 찾아보다가 더 이상 못 찾겠어서 그냥 마음 편히 이 연주를 즐기기로 했어요
3일내내 찾아본 님이 더 대단
2000년대 중반 감성 물씬한 음악이라서 실존하긴 할 거 같은데 말이죠. 아마 그 당시에 우후죽순으로 쏟아졌었던 국산 rpg 중 하나의 스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뭔가... 실제로 기억하고있는 곡조는 한 소절 뿐이고, 나머지는 기억 속 보정으로 분위기 맞춰 짜맞춰진 느낌인데
"자네, 나를 위해 추억을 연주해 주지 않겠나.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야 원래는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오. 내가 젊었을 적까지는 말일세"
- Piano Man AI 옥냥이
오쿠네코상은 명예졸업 하라고
이렇게 좋은 브금이 멮에 있었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곡의 느낌이나 분위기는 테일즈위버 브금이랑 유사한 느낌인데
브금은 리니지 메이플못따라감
bm 브금에 미친새끼들임
ㄹㅇ 테일즈위버 느낌남
그러게 테일즈위버가 분위기에 맞는데
저도 이 생각함
이쯤되면 기억속에만 남아 미화된 첫사랑의 얼굴과도 같은 곡이 되어버린게 아닐까요
오 맞는듯
없는 얼굴을 어떻게 미화하노...
@@두류동곽두팔 앗...아아....
@@두류동곽두팔 첫사랑이 양방향이란
법은 없잖아요?
초딩 때 만난 첫사랑은 15년이 지나고 만났을 때도 여전히 예쁘던데...
메이플 고인물인데 이건 정말 메이플에서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아요..ㅠㅠ
elsword music - tutorial_aisha aisha's theme
아닌 곡 정리하신 댓글에 포함되었길래 제외하고 찾아봤는데 댓글 쭉 내려보니 유리글님이 명확히 아니라고 하신 흔적이 보이지 않아서 남깁니다
우오 비스무리 하네
어 이건데요??
이거다
유리글님이 아니래요ㅜㅜㅜ 조성불일치라고 하네요
@@Whoisshe503 17년전 2000년대 중반 초반에 저런브금이랑 비슷한건 어쩌다 찾을순있어도 멜로디가 코드자체가 다릅니다 17년전에 저거랑 근접한 브금은없었어요 엘소드 브금이 거의 유력합니다
여러개 섞인거같은데 일반적인 BGM은 아니고 누가 remix로 만든거같음 2005 ~ 2006 년도에 브금가지고 놀던사람이 워낙많아서 더이상 자료 없을 확률이 더 큼
처음부분 듣자마자 "아 나 이거 아는데..." 하고 멜로디 따라서 불렀음.
분명히 아는 곡은 맞는데 1시간 동안 생각해봐도 답이 안 나옴... 미치겠음...
유엔 파도요
메이플스토리 BGM은 아니네요. 국내, 해외 메이플 BGM과 여러 프로토타입 BGM들까지 다 수집해서 정리할 정도로 메이플 브금을 좋아하는데
(나무위키 '메이플스토리/BGM', '메이플스토리/BGM/해외' 문서를 과거에 제가 거의 다 정리했었습니다.)
이런 노래는 처음 들어 봐요. 100% 다른 게임 또는 애니메이션 OST로 보입니다
2000년대 중반 감성 물씬한 음악이라서 실존하긴 할 거 같은데 말이죠. 아마 그 당시에 우후죽순으로 쏟아졌었던 국산 rpg 중 하나의 스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메이플 덕후인대 ㄹㅇ 첨들어보고 메이플 브금 중에 저런 느낌? 곡조 없음..
메이플스토리가 아니면 다른 넥슨 사 게임이 아닐까요?
약간 던파 느낌 이빠이 나는데
에버플래닛?
뭐 죄다 아니라는데 찾을수는 있긴함? 걍 곡 여러개 머릿속에서 섞이면서 나온 새로운 곡 아닌가
저걸 또 꺼내서 칠수있다는게 신기하긴한데.. 비슷한건 많은데 이거다 싶은게 아예 안보이는데
ㄹㅇㅋㅋ
“작곡은 기억의 외곡이다”
ㄹㅇ 노래 좋긴한데 못 찾지 싶어요,,
채널 주인님!처음 들었는데 왜 저도 이 노래!!!!하고 흥얼거려지는데!! 전 마비노기라는 게임 유저였어요!! 2005년 2006년쯤 저의 힐링게임이었는데 농장이든 낚시든 이벤트때는 틀어놓고도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 잠들기도했죠 ㅠ 딱 그 때의 느낌 기억이예요! 마비노기!!!!!!에서 제가 많이 들었던 음악같습니다! 도움이 꼭 되셨으면 합니다ㅠㅠ
집단지성에도 못찾는거면 기억왜곡에 의해 원곡과 많이 다른 곡조일거임. 아마 본인이 직접 원곡을 듣기 전까지는 찾는게 불가능하지 않을까....심지어 원곡을 듣는다고해도 바로 그 곡이라는걸 알아채기는 힘들거임.
이정도면 무의식적으로 메이플화된 리글님의 자작곡인게 맞다ㅋㅋ
근데 17년간 찾는 곡이 추억이 아니고 자작곡이면 좀 많이 슬플듯... 빨리 누가 찾아주시면 좋겠다
약간 폴멕카트니가 노래 예스터데이를 꿈에서 들어서 이미 있는 노랜줄 알고 며칠간 수소문하다가 걍 포기하고 비틀즈 노래로 낸 게 떠오르네
중간중간 애니 ost같은 파트들도 있는거 보면 메이플 bgm보단 추억의 노래들이 여럿 섞인것 같습니다...
17년전 기억이면
빅토리아 아일랜드 ~ 오시리아 대륙(오르비스 엘나스 루더스호수(루디브리엄))
정도 지역이 출시되었을 즈음인데 이런 분위기의 마을은 없습니다.
프로토 타입이라고 해도 이런 느낌의 브금이라면 엘리니아 혹은 리스항구 정도 아니면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 이 두 군데의 프로토타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미데이터를 뒤져본다고 해도 메이플은 기존맵의 BGM이 바뀐적은 없어서 구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곡 이름이 '17년째 못 찾았습니다' 라는 거죠?? 너무 좋은데....
이걸 제목으로 하죠 ㅋㅋㅋㅋㅋ 부제 : 찾을 수 없는 추억 .. 정도
'각인된 선율'
@@ifjung5324 오 좋은데??
곡명 : 17년째 찾지 못한 나의 첫사랑
유리글님의 17년 전 어린 시절은, 이 노래가 주는 감동만큼 행복한 어린 시절이었을 거예요.
고인물들도 못찾을정도면 이 음악 자체가 짬뽕된게 맞는거임.
이 노래 어렸을때 들어봤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조차 안나네 여러가지 악기 섞인 느낌이였고 신나는 브금이였음 단서는 없지만 들은 적 있다는건 확실하다
그거 그냥 이거 듣다보니 들은적 있는것같다는 왜곡된 기억임
@@YoonSaeByeol 아님 처음 듣고 바로 알았음
@@smh6483 여러가지 악기가 섞였다고 하셨는데, 어떤 악기였는지 떠오르시나요? 현재로는 이 댓글이 가장 유력한데… 듣자마자 바로 알았다는 거면 말이죠.
뭔가 여러개 섞여서 들어본거 같은 느낌?
@@Kanenenim맘대로 효과 이름 바꾸지 마라고 ㅋㅋㅋㅋㅋ
다른 건 모르겠고 노래 너무 활기차서 기분 좋음…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느낌
이걸 기억하시고 피아노로 ㄷㄷㄷ
아직 못찾으셨나보군요,, 저는 초딩때 들었던 노래를 성인이 되어 찾았답니다! 들으면 딱 알아요 이게 진짜 내가 찾던 노래인지..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찾게됩니다 화이팅
0:51 부분이랑 끝부분 들으니까
어디서 들은 기억있는거 같아서 소름돋았음
확실한 건 메이플은 아님
좀 레트로한 감성의 온라인 게임이였던거같음
의외로 피쳐폰 폰게임일수도
꼭 찾길바래욤 찾으면 눈물나실 듯
@안녕하세요 고rae입니다 델리만쥬?
나도 폴더폰 네이트?다운로드 게임 로그인 브금같음ㅋㅋ
엘소드임
추억의게임 노스테일 bgm(작업브금)
5분10초부터 1.25배속
이건 피아노가 ㄹㅇ 비슷함
아니면 마골피 비행소녀 1.25배속
조다른건 나이트코어라서 다를수있음 이거 거의 맞는거같은데? 배속이면 조가달라서 못찾을만함
이거 맞는거 같은데????
와 진짜 비슷한데 이거아님 ?ㅋㅋㅋ
진짜 비슷하긴 하다ㅏ 맞앗으면..
맞는듯??
형 와봐 이거 아님?
노래가 너무 좋고 정말 진심으로 찾고 계신 것 같아서… 그 정성이 보여서… 그냥 꼭 찾으셨으면 좋겠다
심리학적으로 옛날기억의 반은 가짜 기억 반은 진짜 기억이라고 배웠습니다 진짜 기억의 빵꾸난 데를 뇌가 메꾸려고 자연스레 이어지게끔 만든다는 얘기이지요 그러니 기억에서 왜곡되어서 찝찝하겠으나 다른 분들이 많이 얘기하는게 어찌보면 찾으시는 곡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억 왜곡 맞음
나도 초딩 때 봤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있었고 캐릭터도 있는데 현재와서 그 애니메이션을 보니 그 장면도 그 캐릭터도 없었음
그냥 내 기억 속에서 살고 있었던 캐릭터 애니였던 거임
처음엔 나도 이 영상보고 너무 공감했음 나도 내 기억 속에만 있는 노래가 있고 그 노래 제목을 알고 싶어도 못 찾겠고 했던 게 많았어서
근데 포기하는 게 맞음 앞에서 말했듯이 왜곡이 심한 것 같음 날짜도 저 노래 자체도 애초에 17년이나 지났는데 왜곡 안 하는게 더 어려움 17년전 노래 찾으려고 메이플 브금도 라테일, 마비노기 등등 다른 브금도 많이 들었을 거 아냐 내가 이 노래 듣고 메이플 모든 브금을 듣고 다시 이 영상 틀면 이런 브금이였나 싶음 불과 몇시간만에도 왜곡을 하게 됨 많이 들으면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찾았으면 좋겠지만 왜곡된 기억이 박혀 있으면 찐 원본을 찾아도 아니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커서 어그로다, 화제성 때문이다, 거짓말하는 거다 등등 갖가지 말이 나오는 거
저랑 비슷하네요 7살때 봤던 어떤 동물이 나오는 외국 애니메이션을찾고있는데 줄거리 결말까지 다 기억하지만 아무리 인터넷에 수소문하고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저처럼 망상속에 왜곡된 기억인거같습니다
@@준우배-c3d님 나이랑 그 애니 내용 말해보세요
@@wolfjangsan 내용만 기억하고 수험생입니다만 왜 나이는 왜 물어보시는지?
@@준우배-c3d 방영된 시기와 내용을 알면 나도 알지 모르니까
17년 전 곡을 찾는다니 너무 낭만적이라 눈물 날 거 같음.. ㅠㅠ 영화같아요 음악에도 스토리텔링이 정말 중요한 듯요
기억 속 왜곡된 음악이라 할지라도 특별한건 분명하네요 꼭 찾길 바랍니다!!!!!!
정말 눈물이 나나요?
@@현빈김-g3c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안 났긴 했죠
@@현빈김-g3c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빈김-g3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곡이 뭔가요?!
???: 저도 모릅니다
이걸 보니 반갑네요.. 저도 17년은 아니지만 7년째 찾고 있는 곡이 있는데 저는 음이 기억나지도 않고, 그 곡을 들었을 때의 느낌과 곡의 분위기 정도만 알고 있어서 사실상 찾기는 불가능한 형편입니다😂 그래도 워낙 제 기억에 크게 남았던 순간에 들었던 곡이라 늘 찾고 싶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요... 꼭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7년전이면 어느정도 템포이묜 챃아볼수 있을 수도 있어용 템포나 노래기억나는 가사 가 있나요?
@@야짤-d1f 하😂 제가 어렸을 때고 팝송이었어서 기억나는 가사가 없어요ㅜㅜ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들었던 노래였고 여자 보컬에 분수처럼 터지는 느낌? 이라는 감상밖에는... 혹시 몰라 지식인에도 올려봤는데 역시 안 나오더라구요 하핫 너무 모호하죠..
@@es754 일단 제가 듣던것중 약간 저도 그런느낌 받았다 라는 팝송만 올려드릴께요
California Gurls
TiK ToK
Love The Way You Lie
Teenage Dream
Firework
Stronger
@@es754 1곡 더추가해서 Call Me Maybe정도 있습니당
@@야짤-d1f 오..!!! 파이어워크랑 되게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걸로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도움 너무너무감사합니다 혹시 지식인 내공 필요하신가요? 제가 이 질문에 내공 9000을 걸어놨거든요ㅋㅋㅋㅋ 지식인에 6년째 찾고 있는 노래< 치시면 나와요..답변다시면 채택해드릴게요 드릴 건 없구 이거라두ㅜㅜ
내리지 말아주세요 너무 좋아서 잊을 만하면 찾아 들어요 피아노 연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면수사를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본래 기억하지 못하는 걸 기억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원곡의 멜로디나 어느 사이트에서 봤는지를 알 수 있게 될지도 몰라요.
아직도 못찾으셨나요..? 이정도면 진짜 그냥 여러 멜로디가 섞여서 기억하고 계시는듯 싶은데..
ㅇㅇ 여기저기 들어본 멜로디가 섞인거임 과거의 추억을 착각하듯이 자신의 뇌를 너무 믿는듯
근데 '어느 마을의 bgm'이라고 본인이 확실한다면 역설적으로 이건 그냥 기억 조작일수밖에없음
저는 테일즈위버 브금 고인물인데 바로 여긴 아니라는걸 알았고 당장 각각 게임 브금 고인물들이 총 출동해도 못찾은판이면 걍 이거저거 섞인게 맞는거같음....
아니면 마을 브금이 아니라 브금저장소 같은데서 올라온 어느 브금을 듣고 그런거거나...
어릴적 들었던 음악을 기억하고 그걸 재현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것도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단지 음악전공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기억력을 너무 신빙함 레파토리 분석보고서 읽어봤는데 17년전 잠깐 들었던 노래의 전조 조성 박자 빠르기를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못 찾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됨 오기억으로 원곡에서 살붙여 상상의 멜로디를 만들고 그게 너무 좋아서 그냥 계속 그걸 찾고있는듯
@@user-gu2dz8rn6l적어도 그정도 기억력이라면 곡의 이름을 기억 하겠지
@@user-gu2dz8rn6l ㅇㅇ 그걸 듣고 지금까지 기억하고 찾을 정도인데 곡 제목을 기억 못하거나 확인 안 했다는게 말이 됨?
ㄹㅇ 딱봐도 음을 기억하기 보단 그냥 느낌대로 쳐보고 진짜라고 믿는 느낌이 강함
메이플 해본 적은 없는데 뭔가 익숙한게......
닌텐도 메이플스토리DS에 쓰일예정이었던 브금을 들으신게 아닐까 싶음
발매는 2010년이었는데 2006년부터개발했고 초기 플레이 공개영상이랑 많이 달랐었음
몇번엎어지는과정에서 누락된 브금아닐런지.... 발매된 메이플스토리DS 브금들도 이미 2007년이전에 작곡되었다고하니 가능성있을듯
홀린 듯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다시 들어도 너무 좋네요... 아직도 못 찾으셨구나... 하고 댓글 쭉 내려 보면서 모두가 추측하신 노래 하나하나 들어보다가 Wii sports resort 메인테마 이 노래는 아직 들어보지 못하신 거 같아 다시 댓글 남겨봅니다 피아노 곡도 아니고 그때 그 당시를 생각해 보면 혹시 이곡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것을 왜곡해 기억하신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ㅠㅠ 근데 09년 게임이라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와 개똑같은데
Wii sports resort 댓글 하나 있었어요
비슷하긴 한데 곡 전개가 이렇게 나오지가 않을 것 같은데요
비슷하긴 한데 전개가 아닌것같아요!!윗분말처럼
0:29 여기도 잠깐 비슷함
유엔(UN) - 파도 | Piano Cover
찾았습니다. 44초부터 완전히 똑같은 멜로디가 나오네요.
파도 + The Queen of Heart'99 BGM 柏木千鶴 (05) + Fortune Message 등등 여러가지가 기억 속에서 섞인 것 같네요
아니라니까 ㅋㅋㅋ😂😂
옹 똑같은거 같은뎅...?
저의 목표는 곡 일부가 아닌 전체에 걸친 비슷한 형태의 악곡을 찾는것입니다(조성의 진행 D-B-D 등) 말씀해주신 3곡 모두 일부와 일부를 합친 형태로 파도를 제외한 나머지 두 곡은 이 영상 업로드 되고나서 처음 알게된 곡 입니다.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영상틀고 나도이건줄
un파도랑 완전다른데 먼솔
1:06 여기 너무 좋다
이 영상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초등학생때 채널돌리다 들은 어느 드라마의 오케스트라곡이 안잊혀져서 몇년뒤에 찾을때 고생했습니다 알고보니 비발매곡이더라구요 유튜브에 연주영상 딱 하나있었습니다. 그 후 음원추출 다운로드로 mp3에저장해서 잘듣고다녔다는.. 꼭 찾으실길바랍니다
초창기 음원 제작사였던 Codasound가 가끔씩 게임 내에서는 안쓰이던 배경음악의 시안을 자주 뿌려대긴함
S.I.D-Sound - 1dB의 마법에 이것저것 섞인거 아닐까요... 초반 도입부가 너무 익숙해서 떠올랐습니다. 다른 노래보다 그 시절 노래 하면 저 노래만 생각나네요
이거 가요임. 그냥 장르 특성상 게임에서 백그라운드에 이렇게 기승전결이 딱 떨어지는 음악을 쓰지도 않을 뿐더라 심지어 마을 배경이면 테마가 있어서 반복적인 구간이 좀 들어가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한 군데도 안 보임. 심지어 승과 전 파트는 게임에서 쓰기에는 너무 주장이 강함. 또 그 당시면 뉴에이지가 게임에 많이 쓰이긴 했지만 뉴에이지는 보통 이지리스닝 아니면 종교 쪽이랑 관련 있기 마련이라 이런 식으로 서서히 고조되서 정점을 찍는 형태의 음악은 잘 없는 편.
이거에 반례라고 할만한 게 굳이 찾자면 마비노기나 테일즈위버일텐데 이쪽은 곡이 완결성을 지니는 편이라 그런 거고 메이플에서 쓸만한 bgm은 아니라고 생각함
저도 이 의견에 한 표요
게임하면서 무슨 마을 브금이 저 정도 기승전결 이루는 걸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리글님 영상 알고리즘에 뜨길레 댓글 남깁니다
넥슨에 자체 음악제작팀인 necord 라는 네오코드 뮤직 이 있긴합니다
그쪽부서하고 접촉을 해보시는게 빠를꺼에요
사운드 클라우드에 있나싶어 찾아봐도 안나오고요 나무위키에 정리되있길레 뒤저봐도 안나오는데
이참에 네오코드 뮤직 측에 문의 를 해보시는게 낳을듯 싶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음을 주실지 모르잖아요 기대를 품고 도와주실지 모르지 않습니까
암든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했으며 피아노 진짜 잘치시네요 ㅎㅎ 잘듣고 갑니다 ㅎㅎ
(이글을 적은 이유는 다들 찾느라 고생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ㅠㅡㅠ)
맞춤법부터 배웁시다
아이고 맞춤법 틀렸네요 이레야 봐주시니 빅픽처
메이플 17년차인데 진짜 한번도 못들어봤고 이런 BGM은 존재한적이 없는거같네요..
20년차인 저두 ...
이렇게 반주까지 합쳐서 재연하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기억나는 멜로디만 단선율로 올리는게 찾기 더 쉬울지도..
텐비 노래네요 첫 부분 듣자마자 기억나네요
넥슨이 단순히 검색만 하진 않았을테고 그 시절에 활동했던 게임 작곡가분들한테도 연락 돌렸을것 같은데. 끝끝내 못찾은걸 보면 많은 사람들의 추측대로 기억의 왜곡이 확실하겠네. 하지만 진실이 아닌 거짓일 지언정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을 세상에 만들어준건 틀림없으니 유리글 님께 너무 감사드림. 17년의 꿈 잘 들을게요~
엘소드였다네요
안그래도 기억조작됐을 확률 큰데 본인이 이런저런 살을 붙여버리니 더욱 찾기 힘들듯
사실 고도로 계획된 20주년 메이플 광고가 아닐까?
사람의 기억은 별로 믿을 만한게 못 되서 그 곡을 다시듣는다 해도 그때 그 느낌이 안날 가능성이 높아
처음 시작부터 6초부분까지 박자랑 음이 완전히 일치하는 bgm을 예전에 들은 기억이 저도 있네요 서비스종료된 게임ost거나 메이플곡이더라도 너무 오래전 삽입곡이라 아카이브가 안남아있어서 못찾는것같음...
나도 월페이퍼에 있는 포켓몬 브금이 너무 좋아서 사운드 하운드 쓰고 별짓을 다 했는데 못찾겠어서 옾챗 팠는데 아떤 덕후분이 찾아주심 진짜 그 노래 제목 못찾았으면 아직까지 한이였을듯
그 포켓몬 브금 넘 궁금한데 어떤 곡인가여?? 포덕이라 궁금함...
@@shsjsjjdjsksk1691 hearthom city piano 입니다 혹시 아시나용? 진짜 브금 너무 좋아요 첫부분부터 후렴부분 그리고 끝날때까지 그냥 다 제취향이였어요(๑•᎑< ๑)♡
@@애옹-b4u 연고시티 브금 저도 좋아해요!! 오랜만에 검색해서 다시 듣고 왔는데 역시 좋네요..☺️☺️
추억의 게임 노스테일 BGM (작업 브금) 4분06초부터 한번 들어보세요
헐 이거아님?
이것 같은데
이것같습니다
어케찾음?
이걸 찾네
GMS나 JMS 지금은 못하는 EMS 등 외국 메이플에서 한정적으로 열린 이벤트 브금일 가능성이 있으나 그때당시 쇼와타운같은 독자적 컨텐츠를 제외하고 짧은이벤트맵 (EMS - 옥토버페스트 등)은 거의 본메브금을 재탕했기때문에 가능성이 낮고..
프로토타입이나 삭제된 더미브금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만든 브금은 말씀하신거처럼 인터넷게시글에도 돌아다닐정도로 발굴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자료가 없는거보니 메이플이 아닌 다른브금일 가능성도 높은거 같습니다..ㅜ
메이플 브금이 아닌게 확실한 점이라면 답답한 속이라도 풀릴거 같아요.. 그렇다면 어떤게임의 음악일까요ㅠ
@@Yoo_LEEGLE 메이플브금은 미사용곡이나 프로토곡도 유튜브에 다 있어서 메이플쪽은 아닌거같기도합니다ㅠ
이렇게까지 일치하는 곡이 없다면,
공식이 아니라 누군가 창작한 작품이거나
(리믹스, 믹스, 커버, 완전 오리지널등)
그리고 혹은 검색해도 잘 안 뜨는 사이트, 커뮤
니티에 올린 노래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도 열어두세요
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보정과 왜곡이 진짜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아직도 못찾음? 이정도로 머리 싸매고 집단 지성으로 동네방네 뒤졋는데도 못찾은거면 걍 본인이 만들어낸 멜로디인데 어딘가에서 들은걸로 착각한게 아닐까...
로스트웨이브 중 몇년이 지났는데도 못 찾은 곡이 수두룩함
근데 진짜 00:29 부터는 오작교 형제들 그대는 내 사랑~ 이거랑 넘 똑같아요 아니겠지만 한 번만 들어봐보세여ㅠ 애타게 찾으시니까유..
제가 이 영상에 달려있는 댓글 싹 다 봤는데 오.. 좀 비슷한데요? 처음 듣고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시기상으로는 아닌 듯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헉 진짜 비슷하네요
나 왜 그거 생각나지? 많은 사람들이 도둑 이모티콘을 봤다고 주장했고, 지금도 본 적이 있다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도둑 이모티콘은 만들어진 적이 없다.
만델라 효과 ㅋㅋㅋ
그러게 안대쓰고 쉿 하는 도둑얼굴이랑 불교 만자 모양으로 살금살금 걸어가는 도둑 전신 이모티콘 본거 같은데...
그 구글 음악찾기 해봤는데 젤 비슷한게 6퍼센트고 안나오는거 보니까 그냥 작곡하셨거나 들은걸 바탕으로 그냥 새로운 곡 하나 쓰신듯 음악찾기로 메이플 브금이랑 어지간한거 다 뜨는데 안뜨는 거 보니까
진짜 너무 좋아서 매일 들으러 옵니다.. 풀버전 듣고 싶어요 ㅠ
나름 메이플 고인물인데... 메이플 브금이 아닌듯...? 그와중에 브금 개좋은거 실화냐?
저 들어봤습니다 이거 멜로디도 중간에 제가 학생때 들었던 것과 똑같아서 멈추고 불러봤는데 마저 플레이 버튼 누르니까 와…제가 부른 것과 정확하게 일치했네요. 제가 40댄데 저도 15년전쯤 들었던 거 같습니다. 중간에 급발진? 하면서 베이스 반주 들어가는 것까지 똑같습니다. 아 근데 곡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드라마 OST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4,50대에게 물어보면 답을 찾으실 수도 있을 거 같네요…몇몇 분들은 멜로디가 기억에서 섞인 거 아니냐고 하시던데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들었던 것과 똑같아요.
그러면 한 2000년도 중반쯤 들으셨겠네요
@@10월12일 네 그랬던 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tv에서 듣던 교양방송에서 들은것같아요
프리메이플 이네요
제작자맵으로 만들어서 브금 바꿔논 맵이요
그당시에 프메 엄청 많았으니,,
아마 프메 홍보글 보고 다른 기억이랑 뒤섞인듯 하네요
어떤 분이 댓글에 달아주셔서 들어봤는데
Elsword music tutorial aisha 이거 10000% 맞음 무조건 이거인듯.
메이플 음악으로 착각한 이유는 이 곡이 올라온 커뮤니티글에 같이 올라온 이미지가 메이플 어떤 마을 이미지여서 어린 시절에 무조건 이건 메이플 음악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듯.
기억의 왜곡이 있긴 한데 음악 자체가 왜곡된건 아니고 그 외 정보들(메이플브금 x 마을브금 x 2005~6년 x ...)이 잘못된 경우 같음ㅋㅋ
이거인듯? 17년이나 지났으니까 그대로 재현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엘소드 보류하고 국산 rpg 당시 오픈한거랑 섭종한거 다듣고 왔는데 이거 만큼 근접한 곡 단한개도 없음
그리고 2000년대 이후 국산게임중 안 해본게임이 엘소드 딱 하나인데 생전 첨 듣는곡은 이곡이 처음 ㅋ ㅋ
저도 한참전부터 이 영상 보고 댓글도 다 봤었는데 이게 가장 근접하네요
헐 이거다
추억의 한편에 생생하게 남아있다는데 이렇게 찾는데도 안 나오는 거 보면 그냥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만들어낸 가상의 곡 아닐까?
다들 듣고서 각자 다른 노래를 대부분 추억속 노래들을 언급하는거보면
내가 볼땐 지금까지 자라면서 수많은 음악들의 추억속 멜로디가 합쳐진게 아닌가 싶다.
그럼 이건 뭐다? 명곡이네요
오잉 저도 이노래 찾고있었는데 이게 알고리즘에 뜨네요.. 이렇게된거 인맥 최대한 살려서 찾아보겠습니다 :)
언젠가는 찾겠지..
저도 티비에서 나온 감미로운 브금을
찾아다니고 있었다가 못 찾았는데,
5-6년 만에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영화에 나오는 비엔나 피아노학원이라는
bgm이란 것을 알게 됐어요.
또 00년대 미닛메이드 오렌지 주스 광고에
나온 발랄한 브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봤으나 10년동안 못 찾았는데,
우연히 이웃집 웬수라는 드라마 ost 중
사랑하기 inst.를 듣고 그 브금이란 걸 알게
됐어요. 둘다 좋으니까 한번 들어보세요!
저도 6살때 유치원에서 율동하면서 들은 노래를 20년동안 찾고있었는데 , 어느날 유튜브에 뜨더라고요 노래는 박혜경-동화였는데 얼마나 길었는지. 듣는 순간 아 이거다 했습니다.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17년이면 채널주인장이 열심히 치고 있는 멜로디도 왜곡됐을거야… 그냥 이 영상은 본인이 작곡한 곡이라고봐도 무방한 정도… 못 찾어
너무나도 UN 파도 피아노 편곡 같은데요. 그리고 00:13~00:15에 나오는 이 멜로디는 어느 국내 여가수가 불렀던 가요 중 하나예요. 저도 기억은 안나는데 확실하게 여자 목소리로 부르는 저 멜로디 머리속에 재생됨. 아...가사만 기억나도 찾을텐데.
혹시 비행소녀인가요 국내 여가수가 불렀다는 노래
@@K4NG_ 비행소녀 - 마골피!
@@qhqh40 아하!!
라테일 요정수랑 꽃의 계곡 한 번 들어봐주세요. 막귀지만 찾아본 곡 중 들리는 느낌이 제일 비슷합니다. 배경도 노을빛에 나무배경인 것 같구요.
진짜 비슷한 것 같아요 들으러 갔는데 넘 좋음 ㅠㅠ
오 낫배드다
맞아요 메이플보단 테일즈위버나 라테일에 더 가깝다고 생각함 2006년도에 출시하기도했고
듣고왔는데 완전 비슷해요
두 곡 모두 Eb키로 끝나는 곡이라 찾고있는 곡은 아쉽게도 아니네요 ㅠㅠ 악기구성도 다르지만 그래도 분위기나 감성만큼은 흡사합니다
엘소드 옛날 이브 튜토리얼 마지막 부분 브금 [ 엘소드 ] 이브 튜터리얼 2분 35초부터
오 진짜 이거 같기도
비슷한디?
헐... 이건것 같아요 진짜 똑같은느낌
오 비슷한 음들이 들리긴 하네요... 혹시..??
오 비슷한것 같음ㅋㅋ
저도 노래를 자주 찾아서 듣는 사람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아침마다 기상송으로 나오던 곡을 찾고싶었습니다. 그땨 당시에는 기상송이었기에 매우 불쾌하였지 3년, 5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머리에만 맴돌던 노래가 있었죠. 그 노래를 매년 떠오를 때마다 못찾았었지만 올해 23년에 드디어 찾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도 잘 안봤던 저라서 그것이 드라마 ost라는 것을 처음알게된 순간이기도 햤습니다. 이제는 그노랴를 듣고 싶을때 들을 수있게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방장님도 꼭 찾으셨으면 합니더. 이정도로 정교하게 기억하시고 계시면 우연히 어느날 찾으실것 같아요.
아 제거 찾던 노랴는 다시 너를(매드클라운 and 김나영) 이였습니다. 방장님도 화이팅하세요!!
머릿속에 맴도는 멜로디가 뭔지 궁금했던 경험이 많은데, 이렇게 피아노로 연주해서 찾을 수 있다니 멋지고 부럽네요ㅎㅎ
당시 메이플이라면 이런 드라마틱한 노래를 안썼던 것 같은데...
초창기 메이플 음악은 요즘보다 반복적인 느낌이 강했었죠.
Nostale - Milano Natural 이 곡이랑도 느낌 비슷하네요.
오… 진짜 비슷
어느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일인데
그 병원에선 오후 5시만 되면 어느 곡을 틀어줬어요.
약 1주일 정도 있었어서 결국 그 곡이 뭔지 모르는 채로 몇 년이 흘렀는데
어느 날 이수근 님이 나오신 방송에 그 곡이 우연히 나오더군요.
결국 그 방송에 사용된 곡을 검색해서 찾아낸 게 Claude Boling의 Irlandaise였어요.
와 진짜 똑같네요
It sounds like it could be from Latale (a cousin of MapleStory coming out a few years after it) but that's a total guess.
I would help more but it sounds like a long grind, listening to song after song. If I find something eventually I'll let you know. I remember there was a song from my childhood that took me over a decade to find but I eventually got there (funny thing is, I didn't even like the song anymore), so, best of luck finding yours.
생각보다 기억 왜곡이 잘 일어남 나도 몇년동안 흥얼거리던 한소절이 원곡은 전혀 다른 멜로디인거 보고 충격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