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8년차 아직도 어려운 회사 생활 QA 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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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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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부분 개인메세지를 잘 안보내고 팀 채널에 글 말미에 cc 태깅해서 그냥 공개적으로 대화해요..ㅎㅎ
꼭 그 친구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 알면 끼어들 수도 있고..
오늘 제가 가진 질문이 내일의 누군가가 똑같이 가질 수도 있고, 다큐멘트가 어떻게 발전해야할지 팀 전체에게 알려주는 시그널일 수도 있구요.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싫어하는 친구도 있는데, 싫어하는 친구들은 제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궁금한점 없애려고 최대한 컨텍스트를 남겨주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네요!
귀여워요 ❤
그 사람 일하는 스타일이 그럴수도 있을거 같네요. 해당 티켓에 그냥 pm이랑 개발자랑 같이 태그걸고 질문 남기면 내할일은 끝이죠, 그 다음은 pm 이랑 개발자가 이야기 해서 답변해야 되는거고
좋은 자기개발성 말씀이네요!
아 너무 공감해요ㅜㅜㅜ 하 … 진짜 안그래도 요새 회사에서 같은 문제로 극복하려고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Confrontation 에 약한🥲🥲😭 좋게 할말은 제대로 하는 그 스킬이 너무 어렵네요
저두 캐나다 기술직에 근무하고있습니다 잘 하신것 같구요 어차피 QA가 오케이를 해야 그쪽 파트일이 끝나는것이기 때문에 알렉스님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저같으면 파트장보다는 그쪽 슈퍼바이저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저희쪽 장에게 보고하겠네요 유니온이 있는 직장같은데 굳이 서로 직접 접촉할 필요없구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철저히 하되 내가 안되는건 슈퍼바이저에게 넘겨야합니다 여긴 그게 낫더라구요
여기선 빨리빨리, 제때제때 라는 개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건 한국사람들만이 가진 개념인거 같아요. 그것땜에 답답해 하게되고 종국엔 날 무시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죠. 근데 조직에서 나만 팔닥거린다고 일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나만 속터지는것이 결국 내 손해라는걸 알게 됬어요ㅠㅠ
저희 부부는 여기선 화내는 사람이 지는 거라고 우스개로 얘기합니다. 막히면 돌아가고, 연락없음 띄엄띄엄 잊어버리지 않았는지만 확인하고 ㅎㅎ 그렇게 14년째 살다보니 이젠 너무 빠른 일처리하는 사람을 보면 감동보다는 저사람은 혼자 얼마나 힘들까 하는 걱정이 앞서게 되네요. 😅
ㅎㅎㅎㅎ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캐나다 와서 첫 회사 다닐때가 생각이 납니다 ㅎㅎ 영주권도 받았어야 했고...일을 많이 하면 시급 올려주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일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캐나다 사람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ㅎㅎㅎ
일보다는 사람이 우선이죠. 그리고 속도 보다는 절차.
저도 여기서 20년 넘게 일해보지만 일하는 문화가 틀리고..때로 인종 차별 하는거 같은 애도 있고....
매번 싸우지는 말고 캐나다는 열심히 일하는거 보다 스몰 토킹 많이 해서 자기편을 좀 더 만드는게 나은 방법일수도 있구요...때론 한번 받아야 될때도 있지만...ㅎㅎ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공감 많이하면서 봤어요! 저도 좋게좋게 넘어가자 하는 스타일이라 최대한 friction 을 안 만드려고 하다보니까 말을 아끼게 되었는데 갈수록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의심쩍으면 확실히 말을 해두고 넘어가야한다는걸 느껴요. 공격성을 키워야한다는것도요 ㅠㅠ 혹시 어떤 상담을 받으시는건가요?
심리상담 받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심리상담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놨습니다
저는 답장 안하면 공개 체널에다가 그 사람 태그 하고 물어봐요. 덤으로 매니저 cc 도 같이해요.
캐나다는 미국처럼 일 대충하면 짜르나요?
네 ㅎㅎㅎㅎ짤립니다
답장 안하면 다음날 다시 물어보시고 그것도 답장 안하면 본인 매니저 cc해서 이메일로 문의하면 될거 같아요
30년 차면 거기에 30년동안 있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을거에요 답장 유무에 너무 마음 쓰시지 마시고 그냥 절차데로 하시면 될거 같아요 ㅎㅎ
저도 캐나다에서 엔지니어로 11년차 일하고 있는데 답장 못받는 경우 허다하고 저도 답장까먹고 못해주는 일이 허다했던거 같아요
늦게라도 답장은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핳ㅎㅎㅎ 답장 아예 안하는 사람은 그냥 잊어버리고 사는걸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