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자전거로 제주 한 바퀴 제주 환상 자전거길 개통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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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제주MBC 리포트 자전거로 제주 한 바퀴 제주 환상 자전거길 개통 김찬년
    ◀ANC▶
    자전거를 타고 제주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6년의 준비 끝에
    오늘 개통됐는데요.
    빼어난 경관으로
    자전거 동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도로 폭이 좁은 구간과 불법 주정차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6년의 준비 끝에
    하나로 이어진 제주 환상 자전거 길.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이
    빗속에서도 힘차게 패달을 밟습니다.
    빼어난 해안 풍경을 만끽하며
    한적한 해안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INT▶손신희 / 경기도 안산시
    "와보니까 너무 좋고요. 바다를 끼고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여유가 되면 또 와서 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개통된 제주 환상자전거 길을
    총 234km로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직선 거리입니다.
    2천10년부터 350억 원을 들여
    끊겨 있던 해안과 일주도로 자전거 길을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10곳에는
    국토종주 확인증을 받을 수 있는
    무인인증센터가 설치됐습니다.
    (S/U)
    "하지만 일부 구간에는 이렇게 불법주정차들이
    자전거 도로를 완전히 막고 있습니다."
    또 도로 양쪽에 있던 갓 길을 없애고
    한 방향으로만 자전거 길을 만들면서
    도로 폭이 좁은 구간은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INT▶성수동/자전거 동호인
    "앞에서 사람이 한 사람만 지나가도 우리는 역주행할 수밖에 없는 거죠. 자전거 한 대 지나가지도 못할 정도의 갓길밖에 없어버리니까 그게 자전거 길이라니까 말도 아니라는 이야기지."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갖춘 제주 환상 자전거길.
    인프라 구축은 끝났지만
    체계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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