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동화작가가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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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мар 2024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동화작가가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구요~
    저는 되고 싶은 꿈이 어렸을 때부터 많았어요~
    그리고 상상하는 걸 좋아하고 한시도 가만히 있는 아이가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림 그릴 때 만큼은 낮이 밤이 될때까지 앉아 있는 아이였어요~
    워낙 산만하고 걸어가는 것보다는 뛰어다니는 걸 좋아하는 말괄량이였지요~
    제가 첫째이다보니 3명의 동생들이 가끔은 정말 귀찮았어요~
    동생이 누가 울든 첫째인 제가 혼이 나는것도 너무 싫었었구요~
    아마 첫째라면 공감하시지 않을까싶네요~ ^^
    꿈이 많았지만 글을 쓰는 사람은 되고 싶은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어요~
    20살이 지나면서 살아가다보면 생각하지도 않은 힘든일이 생기기도 하고 내가 생각했던 방향대로 인생이 가는 건 아니잖아요~
    물론 가끔은 생각한 방향대로 흘러가는 사람도 있지만요~
    저는 인생이 조용하게 스펙터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30대에 든 생각이 빨리 50살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막연하게 50대면 마음이 좀 편안하게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때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걸 살면서 느끼고 또 느꼈던 것 같아요.
    마음을 내려놓고 때를 기다린다는 건 너무 힘든 부분이지만 저는 30대부터 때가 되길 기다렸거든요.
    조급함이 느껴질때마다 조급함은 때론 나를 망친다는 생각을 하면서 더 열심히 하자 하는 마음으로 때를 기다렸어요.
    현재 50대로 접어들었는데 다행히 그동안 많은 힘든 시기를 지나서 조금씩 제가 원하던 삶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30대 중후반부터 그림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지만 저는 늘 그림을 놓지 못하고 있었어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때마다 그림엽서를 만들어서 주위분들에게 우편으로 부치기도 하고 혼자 액자에 넣을 그림을 그리기도 하면서 그림 그리고 싶은 마음을 달랬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까지 공부가 재미 없어서 거의 해본적이 없었지만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할 운명이었는지 30대부터 지금까지 계속 공부를 하게 되네요~ 너무 힘들어요~
    물론 여기서 그만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지만 중요한 건 답답한 마음이 해결이 되지 않으니 계속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제걸로 만드는 게 좀 느린편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지금은 제 꿈을 이루었기에 너무 감사하죠~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첫 장편동화책_ 널 만나서 행복해
    그림책_ 삼거리 버스 정류장
    _ 복실이는 내 친구
    #동화책 #그림책

Комментарии • 4

  • @bigtomatoplantslover6205
    @bigtomatoplantslover6205 4 месяца назад

    예쁜 꽃그림 잘 감상하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좋아요 5

    • @jubine34
      @jubine34  4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 @rosesys1977
    @rosesys1977 4 месяца назад

    목소리가 넘 이쁨요~~^^

    • @jubine34
      @jubine34  4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고양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