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은 제가 본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이기적인 작품입니다. 가장 많은 비용을 가장 긴 시간동안 공들여, 정말 눈 질끈 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관객들을 위한 가이딩은 철저히(?) 무시한채) 본인 맘대로 엮은듯한 느낌이 아주 강하거든요. 이러한 감독의 이기적 결단이 대중들에게는 '뭔 소리야?'와 같은 난해함으로, 심지어 감독의 신작을 기다려온 지브리 팬들에게마저 다소 실망으로 다가오는듯합니다. 대중적 (상업적) 성공은 아주 높은 확률로 물건너 간듯하고, 현재 영화를 향한 혹평들도 충분히 공감될정도로 영화는 굉장히 불친절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굉장히 애틋합니다. 유년시절 (라이너님의 표현따라) 재밌게 동화책을 읽어주던 할아버지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버린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이전보다 더욱 솔직하고 과감히, 사력을 다한 후 다소 지친듯한(?) 모습으로 덤덤히 자기 얘기를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거의없다님이 종종 말씀하시듯) 꼰대가 아닌 어른으로서 다음 세대에게 던지는 질문의 묵직함 + 마지막 메세지마저 확언과 가르침이 아닌 질문이라는 태도의 겸손함. 그동안 만들었던 모든 작품들의 편린들을 한데 모아 선사하는 배려와 섬세함(그의 이전작들이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그로부터 전해지는 어린시절의 향수와, 그 즐거움을 선사해줬던 감독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 (분명히 대중의 혹평을 예상했을텐데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이어가는 자기 성찰에 대한 경외감 + 성찰하는 감독 태도의 솔직함과 담백함. 모든 기력을 소진하고 덤덤히 자신을 읊조리는 한 노인의 모습으로부터의 짠함과 아련함까지. 저를 포함한 몇몇 (지브리 팬)분들에게는 이러한 감독의 이기심이 역설적으로 매우 풍요롭고 다양하게, 호혜적으로 다가올거라 생각합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영상의 댓글에서도 부정적인 평들이 상당히 보여서, 아쉬운 마음에 간략하게 쓴다는게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감히 확신하건데 지브리와 하야오 감독의 열성적인 팬이시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결론은 시네마지옥 너무 짱짱입니다! 천년만년 건승하십쇼!:)
저도 그 애틋함에 대해선 공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굳이 그랬어야 했나 라고 생각합니다. 미야자키의 동화적인 작품들도 절대로 가볍지 않고 철학이 있으며 메세지가 있어왔습니다. '바람이 분다'로 자전적인 이야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거장을 위해 막대한 제작비를 태우는 걸 추앙받아야 할까요. 책임감있는 어른 할아버지의 모습일까요. 다른 방식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창작활동의 마지막에서 미야자키가 마음이 급해졌다고 밖에는 안보여요. 시작은 그랬을지라도 7년이란 제작기간 중간중간 아마 고민이 많았을거라 봅니다. 엎을수는 없으니 완성은 시켜야하는데 수습이 안되니까 은유와 상징으로 압축시키는 작업이 너무 보여서 그런 점에서 저는 짠함을 느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의 방식 1. 비일상, 환상의 세계 초대 > 미야자키 하야오 형식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형식 2. 환상 세계와 현실 세계 대립 > 현실 전쟁, 자연파괴 / 환상세계: 현실의 문제점 해결 방한 제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상징적 캐릭터 활용 상징: (원관념숨겨진의미) 보다 보조 관념으로 다의적 의미포함. 1. 소년: 젊음> 혼란 > 다시 시작 > 신세대 2. 노인: 늙음> 완료 > 끝 > 구세대 3. 환상세계 동물: 생존 > 전생 > 현실 세계의 인간들의 군상 3. 환상의 세계: 태어나기 전 세상 > 이미 노인으로 완료된 세상 4. 이후 현실 세계: 앞으로 나아갈 세상 5. 완성된 탑: 이제까지 세계 / 다시 재구성하는 탑: 인생, 세계가 나아가는 것 의도와 메세지 - 노인, 기성세대의 세계: 혼란 > 자연파괴, 이기주의 속 이제까지 완료된 세상 - 청년의 환상과 현실세계: 혼란 > 극복 > 앞으로 나아가는 길 - 살아가는 것은 저마다의 탑을 쌓는 것
미야자키하야오 항상 일본이 전쟁피해국가인 양 묘사해서 역겨움. 이번에도 마치 지들은 가만히 있는데 공습 당해서 엄마 죽고, 또 마치 공습에 복수하려고 일본이 전쟁에 참여한 듯이 연출함. 첫 씬에 나오는 거라 보는 내내 불쾌했고, 주제 자체도 같잖게 느껴졌음. 그냥 평범한 주제를 잘난 척 하면서 쓰잘데기 없이 비유로 표현을 했음. 문화의 날이고 할인 받아서 4천원에 봤지만 그 4천원이 아까웠음. 역겨운 전쟁 피해자 코스프레 영화를 돈 주고 보다니
이해가 되는 댓글이지만ㅠ 미야자키 팬으로서 한마디 해보자면, 전쟁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미야자키가 쓴 칼럼을 보면 어릴적, 왜 이런 글러먹은 나라에서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해요. 좌익 성향도 강하게 비춰지고 주변국들에게 일본이 피해준걸 명확히 알고 있더라고요. 일본이라는 섬은 좋다, 인간만 없으면 아름다운 땅이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고요.. 미야자키가 일본국민이기에 그의 영화에서 드러난 전쟁 묘사가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진짜 별로인 것도 너무 이해되지만, 미야자키는 미화 시킨다는 느낌보단 그냥 전쟁을 싫어하는게 더 큰 것 같아요. 환경주의인 것도 위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일본 진짜 싫은데, 항상 같이 드는 생각은 군대와 그 윗선들을 혐오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시킨다고 한 군인들도 다 문제지만, 어쨌든 아무런 죄 없는 전쟁 생각도 없는 일반 국민들은 원치 않는 이유로 가족이랑 이별하고, 저런 피해도 보게 된 거니 그들도 마찬가지 자신들의 국가를 싫어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치만 미화라고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점은 공감합니다!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어요 주말동안 매불에 나오는 패널들이 참여하거나 하고있는 유튜브를 방문해서 시청했는데...매불쇼에서 그들의 모습이 훨씬 더 재미있고 빛이 납니다 대부분 끝까지 보기 힘든데 매불은 몇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재미있어요 이것은 최욱의 말재간 패널들과의 티키타카 그들이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만 봐도 더 재미있네요 매불이여 영원하라❤❤❤ 타유튜브에서 패널들끼리 최욱관련 썰 푸는것만 봐도 재미있어요
최광희 완전히 반대로 본거 아닙니까? 자기가 균형을 맞추는데 실패했으니 노인세대가 물려주면서 떠나는것이 아니고 그런 작은 블록, 일생에 걸쳐서 순수한 작은 블록을 찾아냈다는 착각을 가지고 세상을 하루 구원해냈다고 망상하는 그 노인의 망상과 허상을 주인공이 거절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내용으로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런 작은 블록을 3일에 하나씩 쌓는게 진짜 세상의 균형을 잡는 행위일까요, 어린시절을 책방에 갖혀서 망상하다 판타지 세계에 빠져버린 일본에 진짜 세상으로 나오라는 메세지로 보입니다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거야? 도대체!!!" 이 생각을하며 무료하게 스크린을 보고 있었다. 난 잊고있었다. 매번 이 사람걸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는걸... 뭔 얘기??? 그 딴건 다 필요없다. 난 그 소년의 이름도 벌써 잊었다. 그냥... 나도 저 세계를 함께 다녀온것 뿐. 그 느낌만으로 난 벅차다. 이야기도, 무엇도 중요하지않다. 왜 꼭 이해를 해야할까??? 중요한건 변하지 않았다는것. 변한건 그저.. 내 눈과 내 생각과 내 모습뿐... 감동? 많지 않지만 조금 있다. 기대하지마라. 다만 딱 한마디만 하고 싶다. .... ... "그냥 고맙다"고....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작 순위를 정한다고 했을 때 5위 안에 못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추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치가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한 예술가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상상하고 느끼고 꿈꿔온 것을 적어두었던 그의 작은 설정노트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생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한 늙은 예술가가 그가 가진 감독으로서의 모든 재능을 발휘해서 그의 오랜 동료들과 협업해서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느낌입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다분히 미야자키 하야오의 개인적인 작품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객들에게도 각각 개인적인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은 대단한 명작은 아닙니다. 솔직히 남에게 추천하기도 힘듭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나 지브리에 특별한 애정이 없다면 그저그런 애니메이션일 겁니다. 하지만 보고나면 왠지 자꾸 곱씹게 됩니다. 자꾸 생각납니다. 평생을 거장이라 불리워왔던 한 할아버지가 삶의 황혼을 앞두고 읇조리는 개인적인 노래. 그것이 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노장의 메시지라니까 업계 관계자들은 열심히 주례사 비평중이던데...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이전의 다른 전작들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비교적 명확했는데, 이번건 뭐 진짜...예술 영화 찍듯이 그렇게 만든 느낌. 붓 가는대로, 그렇게 그린 그림이라 보니 미야자키 하야오 옹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도 잘 전달됐을려나? 일단은 지브리가 추구한 이야기들과는 좀 다른 방향과 색깔이다 보니 홍보도 제대로 안 한 느낌이고(영화 중반부 쯤인가 주인공 아버지의 직업에 관한 묘사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살짝 기분이 상했던 지점이었다. 아무리 자전적인 이야기라지만...), 하야오 옹의 네임밸류와 수요일 문화의 날에 개봉한 것과, 영화체인 3사 전관 포스터 뿌리기로 전략을 잡은 것 같다. 관람료 7천원으로 포스터 바꿔온 그런 느낌이다.
제로센에 대한 낭만이 있는게 아니라 그 양반 아버지가 제로센 부품 공장을 했음. 그래서 어릴때 어렴풋이 제로센이 조립 되는걸 본 기억이 있다고 말했음. 거기에 빗대어 자신의 처지를 대입한게 바람이 분다임. 비행기를 좋아하는 청년이 자신이 만든 비행기가 전쟁의 도구로 쓰이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는 것처럼 그저 애니를 좋아하는 자신을 정치권에서 이용해 먹기 위해 해왔던 수 많은 수작들에 대한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실제로 자민당에서 여러번 영입 제안이 왔었고 계속 거절하자 일본 우익들에게 좌파라고 까임. 자신을 선전 도구로 써먹으려는 정치권을 비판하는 작품이 바람이 분다임.
이번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요 기대감을 내려놓고 보면 재미보다는 흥미롭습니다 감독님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는다는 것은 명확한데 그 메세지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성장담으로 볼 수 있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도 느낄수 있고 한세대가 넘어가는 과정일 수도 있고 기타등등의 복잡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매이션을 보는 내내 뭘까뭘까하면서 머리굴리면서도 집중해서 보게되는 굉장히 신기? 기묘한 경험을 했네요 전 이 경험만으로도 이 영화 볼만하다고 봅니다
자꾸 이 작품을 ‘난해하다’라고 말하는 이유. 큰 줄거리가 기존 히트작들에는 있었고 어떤 ‘동화적인 이야기’를 표방하고 상징과 은유는 여기저기 이쁘게 잘 숨겨둔건데. 이 작품은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없음. 그냥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서사를 기반으로 해서 판타지 색을 살짝 입혀주기만 했음. 그리고 친절하게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고 좀 뜨문뜨문 끊기는 느낌도 있고. 거기다 이전 작품들이 동화적인 이야기와 대중들에게 먹힐 보편타당한 이야기들이 겉으로 보여졌다면, 이 작품은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에 몰입하고 풀어냈기 때문에 공감도 덜 되는 특징이 있음. 또 아이들 보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동년배,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오히려 더 와닿았을 것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나이든 거장의 혼신이 담긴 작화와 연출 등만 해도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해요. 지브리의 팬으로서 뭉클했습니다. 대중적 재미는 떨어지더라도요.
월령공주에서의 살아라가 더 직설적이고 미래를 아름답게 보았다면, 이번 작품은 오히려... 이만큼이나 살았고 못볼꼴도 많이 보았음에도 반짝이고 소중한 것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삶을 인간을 모르겠다. 그래서, 그저 그대들이 겪지 못했을 내 모순된 얘기를 들려줄테니 혹여나 그 안에서 그대들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그 답을 찾거나 찾아보는 노력을 해보길 바랄 뿐이다. 이런 거 아닐까요?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시네마 지옥의 멋진 네 분의 화려한 입담과 알찬 비평을 들으며
행복한 웃음으로 한 주를 마무리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최욱 님과 매불쇼가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할게요!!
아까한번보고 시네마지옥만 따로 또봅니다 😊
시네마지옥만 리플레이로 듣고 또 듣습니다
광희 토로로 볼라구 들어왔는데 카메라가 잡지도 못하네
라이너님이 줄거리를 최대한 균형있고 깔끔하게 소개해주셔서 참 좋아요❤
줄거리소개는 라이너가 제일최적화
@@niceguy8 줄거리소개는 있어보이는척없어서 라이너가좋음 근데 본론들어가면 있어보이는척하는 라이너보다 단순하게 풀어주는 최광희가 리뷰가 괜찮음
딕션이 좋져
저두요
라이너님 신작소개좋아요❤
@@7788c최광희 개빡대가리 ㅋㄱㄲㅋㅋ 최근 흑인의 콤플렉스랑 아시안 차별 가지고 무슨 민족주의 ㅈㄹ하길래 답답해서
프랑코 쏘세지 드립 최고~~~빵터졌어요ㅎㅎ
금욜밤 시네마지옥 보는게 넘 좋아요!!
이번 신작은 제가 본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이기적인 작품입니다. 가장 많은 비용을 가장 긴 시간동안 공들여, 정말 눈 질끈 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관객들을 위한 가이딩은 철저히(?) 무시한채) 본인 맘대로 엮은듯한 느낌이 아주 강하거든요. 이러한 감독의 이기적 결단이 대중들에게는 '뭔 소리야?'와 같은 난해함으로, 심지어 감독의 신작을 기다려온 지브리 팬들에게마저 다소 실망으로 다가오는듯합니다. 대중적 (상업적) 성공은 아주 높은 확률로 물건너 간듯하고, 현재 영화를 향한 혹평들도 충분히 공감될정도로 영화는 굉장히 불친절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굉장히 애틋합니다. 유년시절 (라이너님의 표현따라) 재밌게 동화책을 읽어주던 할아버지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버린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이전보다 더욱 솔직하고 과감히, 사력을 다한 후 다소 지친듯한(?) 모습으로 덤덤히 자기 얘기를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거의없다님이 종종 말씀하시듯) 꼰대가 아닌 어른으로서 다음 세대에게 던지는 질문의 묵직함 + 마지막 메세지마저 확언과 가르침이 아닌 질문이라는 태도의 겸손함. 그동안 만들었던 모든 작품들의 편린들을 한데 모아 선사하는 배려와 섬세함(그의 이전작들이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그로부터 전해지는 어린시절의 향수와, 그 즐거움을 선사해줬던 감독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 (분명히 대중의 혹평을 예상했을텐데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이어가는 자기 성찰에 대한 경외감 + 성찰하는 감독 태도의 솔직함과 담백함. 모든 기력을 소진하고 덤덤히 자신을 읊조리는 한 노인의 모습으로부터의 짠함과 아련함까지.
저를 포함한 몇몇 (지브리 팬)분들에게는 이러한 감독의 이기심이 역설적으로 매우 풍요롭고 다양하게, 호혜적으로 다가올거라 생각합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영상의 댓글에서도 부정적인 평들이 상당히 보여서, 아쉬운 마음에 간략하게 쓴다는게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감히 확신하건데 지브리와 하야오 감독의 열성적인 팬이시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결론은 시네마지옥 너무 짱짱입니다! 천년만년 건승하십쇼!:)
격하게 공감하며 스며들듯 잘 읽었습니다!!
주인공 소년에게 부적처럼 남아있던 작은인형과 돌조각. 그게 있으면 아주 천천히 꿈을 잊을 거라 말하던 부분 좋았어요. 그는 소년의 꿈을 지키는 부적 같은 영화를 많이 만들었어요.
동감합니다
저도 그 애틋함에 대해선 공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굳이 그랬어야 했나 라고 생각합니다. 미야자키의 동화적인 작품들도 절대로 가볍지 않고 철학이 있으며 메세지가 있어왔습니다. '바람이 분다'로 자전적인 이야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거장을 위해 막대한 제작비를 태우는 걸 추앙받아야 할까요. 책임감있는 어른 할아버지의 모습일까요. 다른 방식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창작활동의 마지막에서 미야자키가 마음이 급해졌다고 밖에는 안보여요. 시작은 그랬을지라도 7년이란 제작기간 중간중간 아마 고민이 많았을거라 봅니다. 엎을수는 없으니 완성은 시켜야하는데 수습이 안되니까 은유와 상징으로 압축시키는 작업이 너무 보여서 그런 점에서 저는 짠함을 느꼈습니다.
저두요~
미야자키 하야오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의 방식
1. 비일상, 환상의 세계 초대 > 미야자키 하야오 형식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형식
2. 환상 세계와 현실 세계 대립 > 현실 전쟁, 자연파괴 / 환상세계: 현실의 문제점 해결 방한 제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상징적 캐릭터 활용
상징: (원관념숨겨진의미) 보다 보조 관념으로 다의적 의미포함.
1. 소년: 젊음> 혼란 > 다시 시작 > 신세대
2. 노인: 늙음> 완료 > 끝 > 구세대
3. 환상세계 동물: 생존 > 전생 > 현실 세계의 인간들의 군상
3. 환상의 세계: 태어나기 전 세상 > 이미 노인으로 완료된 세상
4. 이후 현실 세계: 앞으로 나아갈 세상
5. 완성된 탑: 이제까지 세계 / 다시 재구성하는 탑: 인생, 세계가 나아가는 것
의도와 메세지
- 노인, 기성세대의 세계: 혼란 > 자연파괴, 이기주의 속 이제까지 완료된 세상
- 청년의 환상과 현실세계: 혼란 > 극복 > 앞으로 나아가는 길
- 살아가는 것은 저마다의 탑을 쌓는 것
초등학생도 이해할정도로 완벽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
진짜 최고의 매불쇼
시네마지옥 네 분 소즁햇 😂
이 분들을 핸들링 하는 최욱은 더 소중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하다. 금요일의 시네마 지옥 덕분에!
그리고 감사하다.
이들이 있음에 나의 일주일이 보상 받는 느낌이다.
매불쇼 항상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매주 재밌을수가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시네마지옥 너무 좋아요👍 특히 최강희평론가님의 웃음소리가 저한테는 힐링되요^^ㅎㅎㅎ
멋진 네 분과, 곽수산 최욱 두 분 덕분에 정말 백 만 년 만에 첨으로 실컫 웃었습니다, 모히또~!!
미야자키하야오 항상 일본이 전쟁피해국가인 양 묘사해서 역겨움. 이번에도 마치 지들은 가만히 있는데 공습 당해서 엄마 죽고, 또 마치 공습에 복수하려고 일본이 전쟁에 참여한 듯이 연출함. 첫 씬에 나오는 거라 보는 내내 불쾌했고, 주제 자체도 같잖게 느껴졌음. 그냥 평범한 주제를 잘난 척 하면서 쓰잘데기 없이 비유로 표현을 했음. 문화의 날이고 할인 받아서 4천원에 봤지만 그 4천원이 아까웠음. 역겨운 전쟁 피해자 코스프레 영화를 돈 주고 보다니
이거죠. 정확합니다. 일뽕 친일파들이 반딧불의묘 보면서 눈물 질질 짰죠. 역겨운 지브리
이해가 되는 댓글이지만ㅠ 미야자키 팬으로서 한마디 해보자면, 전쟁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미야자키가 쓴 칼럼을 보면 어릴적, 왜 이런 글러먹은 나라에서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해요. 좌익 성향도 강하게 비춰지고 주변국들에게 일본이 피해준걸 명확히 알고 있더라고요. 일본이라는 섬은 좋다, 인간만 없으면 아름다운 땅이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고요.. 미야자키가 일본국민이기에 그의 영화에서 드러난 전쟁 묘사가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진짜 별로인 것도 너무 이해되지만, 미야자키는 미화 시킨다는 느낌보단 그냥 전쟁을 싫어하는게 더 큰 것 같아요. 환경주의인 것도 위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일본 진짜 싫은데, 항상 같이 드는 생각은 군대와 그 윗선들을 혐오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시킨다고 한 군인들도 다 문제지만, 어쨌든 아무런 죄 없는 전쟁 생각도 없는 일반 국민들은 원치 않는 이유로 가족이랑 이별하고, 저런 피해도 보게 된 거니 그들도 마찬가지 자신들의 국가를 싫어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치만 미화라고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점은 공감합니다!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어요 주말동안 매불에 나오는 패널들이 참여하거나 하고있는 유튜브를 방문해서 시청했는데...매불쇼에서 그들의 모습이 훨씬 더 재미있고 빛이 납니다 대부분 끝까지 보기 힘든데 매불은 몇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재미있어요 이것은 최욱의 말재간 패널들과의 티키타카 그들이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만 봐도 더 재미있네요 매불이여 영원하라❤❤❤ 타유튜브에서 패널들끼리 최욱관련 썰 푸는것만 봐도 재미있어요
라이너님 머리 자른거 예뻐요~라이너님 웃음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요 ㅎㅎ 자주 웃어 주세요~
이번 주말 보러 갑니다
네 분 케미가 좋습니다. ㅋ
최광희 완전히 반대로 본거 아닙니까? 자기가 균형을 맞추는데 실패했으니 노인세대가 물려주면서 떠나는것이 아니고 그런 작은 블록, 일생에 걸쳐서 순수한 작은 블록을 찾아냈다는 착각을 가지고 세상을 하루 구원해냈다고 망상하는 그 노인의 망상과 허상을 주인공이 거절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내용으로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런 작은 블록을 3일에 하나씩 쌓는게 진짜 세상의 균형을 잡는 행위일까요, 어린시절을 책방에 갖혀서 망상하다 판타지 세계에 빠져버린 일본에 진짜 세상으로 나오라는 메세지로 보입니다
6:02 친엄마의 동생이에요. 어우 야 재밌다~
33:57 언제 결례 안한 적 있어요?
35:11 다음 주에 개봉하는 거야? 주말 추천작을?
42:39 제가 전선배를 내칠 수가 없어
어제 뮌헨 봤슴.
첩보물은 본시 팅커테일러솔져스파이, 공작등과 같이 총쏠일이 별로 없는게
리얼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거 본시리즈나 미션 임파서블이 유치해 보일지경..
이제 최고의 첩보 영화를 꼽으라면 뮌헨을 꼽겠슴. 거업 땡큐!
꼭 봐야겠네여 ❤
이날만 기다린다. 칸일이형, 광희형, 이너형, 거없이형 그리고 욱이 형! 늘 사랑합니다
이 네분 몽땅 사랑은러브 코너에 초청해주세여. 아 라이너는 나왔었구나. 충격이었죠 ... 아이라인!!
난 반댈세..
신기루-라이너 조합아였죠? 라이너의 스모키 메이크업이 충격이였던 ㅋㅋㅋ
팬티라이너ㅋ
청담동 풀메이크업 ㅋㅋ 그때 팬티라이너 최고였음.
십마넌 이상의 고액을 주고 만든 팬티라이너
왜가리..나가리.. 라이너 하품...프랑코 소세지...아.. 오늘 미치게 웃었습니다ㅋㅋㅋ🤣
"약속~" 시사회 다녀왔는데 ...
넘 감동이였어요
적극추천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회한과 투정"
그걸 2시간 동안 받아줄 팬들에게 바치는 영화.
😅😅😅😅😅😅😅😅😅
18:12 광희옹 덫에 걸린 거없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거야? 도대체!!!" 이 생각을하며 무료하게 스크린을 보고 있었다. 난 잊고있었다. 매번 이 사람걸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는걸... 뭔 얘기??? 그 딴건 다 필요없다. 난 그 소년의 이름도 벌써 잊었다. 그냥... 나도 저 세계를 함께 다녀온것 뿐. 그 느낌만으로 난 벅차다. 이야기도, 무엇도 중요하지않다. 왜 꼭 이해를 해야할까??? 중요한건 변하지 않았다는것. 변한건 그저.. 내 눈과 내 생각과 내 모습뿐... 감동? 많지 않지만 조금 있다. 기대하지마라. 다만 딱 한마디만 하고 싶다. .... ... "그냥 고맙다"고....
최광희평론가님 블랙스트라이프셔츠 넘간지나시네요🤭🤭😍옷잘입는사람이 뭐든 잘하는법❤
정말 너무 재밌다!!!
우기형!! 형은 대한민국의 보물인거 알지? 💎💎😊😊
최욱의 처제 드립에 울 와잎 하는 말이... "처제와 어떻게 살것인가"
네 분 홧팅요❤ 다 소듕해💕
최욱이 젤 웃겨ㅋㅋㅋㅋㅋㅋ 가끔 억지부릴 때도 있지만 젤 웃겨 ㅋㅋㅋㅋㅋㅋ
라이너 사랑한다😍😍😍(군필 여고생 아니고!!!)
나도 사랑해 (덜렁덜렁)❤❤
라이너는 부잣집 도련님처럼 뽀얗고 곱고,,거없은 야성미 섹시미가 돋보이고..이둘의 공통적인 매력은 지성미 인것 같으다
너무 재밌게 봤다. 생각할 점도 지금 시기에 주는 바가 깊다.
이주 주말추천작을 다음주 개봉작 소개한 광희옹ㅋㅋㅋㅋ
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뒷돈받았어 드립 미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넷플릭스에서 영화 보고, 시네마지옥 다시 보러 왔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밌어요 ㅋ찟었다 오늘..
금요일~시네마지옥 할시간 다가오면 두근두근해요~즐거울거 아니까~~ㅎ
처제를 제목으로 하지 ~
최욱멘트에 빵 터졌네요 ㅋ
영화보고 여러 리뷰를 찾아봤지만 여기가 최고네요!! 최욱 넘 웃겨 ㅋㅋ
일주일 내내 시네마지옥만 듣고 주말내내 추천작만 본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작 순위를 정한다고 했을 때 5위 안에 못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추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치가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한 예술가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상상하고 느끼고 꿈꿔온 것을 적어두었던 그의 작은 설정노트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생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한 늙은 예술가가 그가 가진 감독으로서의 모든 재능을 발휘해서 그의 오랜 동료들과 협업해서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느낌입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다분히 미야자키 하야오의 개인적인 작품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객들에게도 각각 개인적인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은 대단한 명작은 아닙니다. 솔직히 남에게 추천하기도 힘듭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나 지브리에 특별한 애정이 없다면 그저그런 애니메이션일 겁니다. 하지만 보고나면 왠지 자꾸 곱씹게 됩니다. 자꾸 생각납니다. 평생을 거장이라 불리워왔던 한 할아버지가 삶의 황혼을 앞두고 읇조리는 개인적인 노래. 그것이 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분석!
많은부분 공감합니다.
탑 3이다. 뭔 5위 안에도 못들어가기는. 수준이 떨어지니까 감동을 못받는거지. 아는 게 많을 수록 보이는 게 다른법이다.
@@이도-o8t개인의.감상평을 타인이또평가하는 수준 저분이.그렇게느꼈다는 것일뿐 인터넷세상에서 예의좀 지킵시다
@@조덕구-i9p 그러라고 있는게 댓글창이고 대댓글창입니다. 왜 댓글창이 존재하는지 본질좀 파악합시다. 의견을 나누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상으로 영화공간주안이 좋아합니다 😊
최욱의 추임새는 최고! ❤ 보기가 나와요?
엔니오 모리꼬(네)
4명이 생각보다 영화 평가를 잘한듯.
니가 뭔데 평론가를 평가해
@@exo10anniversary5 평론가의 평론만이 다가 아닙니다
@@exo10anniversary5 할수잇지 정치도 평가하는데 영화평론이 뭐 얼마나 대단한거라고?
마지막 너무 웃껴서
육성으로 웃음 터졌어요 😅😅😅😅
아 정말 사랑스런 네분 매불쇼 일주일 다 잼나지만 금욜이 최고 네분 사랑해여 모두 흥하기를 추천영화 되도록 챙겨보는중 감사합니다 최욱 사랑해여 당신의 재치와 입담 순발력 세련된 웃음 설정된 남 뭐라하기 귀여움초과 알라뷰
미야자키 하야오의 "처제" 😂
라이너 하품구박 너무 웃기다 ㅋㅋㅋ귀여운 라이너
49:42 😁😁😁😁
제목을 처제로 하래 ㅋㅋㅋㅋㅋ 우리 욱이 최고!!
가슴.벅찬 영화를 미리 마음에 준비를 해서 보라는 배려. 광희님 감사합니다
난 라이너 좋아! ㅋㅋ 웃음소리도 좋고 공격에도 타격감 1도없는 저 캐릭터가 참 맘에들어 ㅋ
창문넘어도망친100세노인
정말정말 재밌게 본 영화인데, 너무 반가웠어요
영화보고 책도 구매, 소장용영화로도 구매해서 또보고또보고 하는 영화입니다❤❤❤
뮌헨 잘봤어요. 최근에 관심이 생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관해 인남식교수님 중동관련 강의를 봤던게 영화보는데 도움이 됐네요. 먼나라 중동에서 분쟁이 있구나~ 정도만 알고있으면 중간에 이해가 약간 안될수도 있을듯해요.
'좋아요' 를 한 번 밖에 못 누르는게 늘 아쉬운 코너 ^^ 네 분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시네마지옥이 재밌는 이유
최욱이 뚜드려팰 사람이 많아서... ㅋㅋㅋ
모니모니해도 우기우기최우기…돈의 노예 ㅋㅋ 전선배 말에 조롱하는거 개웃김ㅋㅋㅋㅋㅋ
욱이님 전 항상 영상 클릭하고 바로 좋아요 부터 누르고 시청합니다
거의없다님 뮌헨 땡기네요 ~^^
시청하고 감상문 남길게요 ㅎ
좋아요 구독 꾸욱~~ 👍
브루노 간츠 아트영화계에선 엄청 유명한 배우인데 ㅎㅎ 앙겔로풀로스의 영원과하루,빵과 튤립, 가장 유명한건 빔벤더스의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주연을 맡았죠
뭐...노장의 메시지라니까 업계 관계자들은 열심히 주례사 비평중이던데...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이전의 다른 전작들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비교적 명확했는데, 이번건 뭐 진짜...예술 영화 찍듯이 그렇게 만든 느낌. 붓 가는대로, 그렇게 그린 그림이라 보니 미야자키 하야오 옹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도 잘 전달됐을려나? 일단은 지브리가 추구한 이야기들과는 좀 다른 방향과 색깔이다 보니 홍보도 제대로 안 한 느낌이고(영화 중반부 쯤인가 주인공 아버지의 직업에 관한 묘사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살짝 기분이 상했던 지점이었다. 아무리 자전적인 이야기라지만...), 하야오 옹의 네임밸류와 수요일 문화의 날에 개봉한 것과, 영화체인 3사 전관 포스터 뿌리기로 전략을 잡은 것 같다. 관람료 7천원으로 포스터 바꿔온 그런 느낌이다.
광희님의 주말추천작에서 한달만에 제일크게 웃었슴미다😂😂😂
역시! 미친본좌!! 광희님~짱!!! ㅋㅋㅋ❤
한주의 마무리 4명 화이팅!!
영화코너가 최애코너입니다 너무 재밌습니다~^_____^
라이너 신작영화 요약이 가장 듣기 좋다.
최욱 잘하네!
거의없다님이 실수하는 거 넘 조음 ㅋㅋㅋㅋ 모히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52 ㅋㅋㅋㅋㅋ 거없이 저 자리에 앉는 거 찬성!❤❤❤
최욱 개웃겨 진짜
전민기가 궁합젤좋음
티키타카하시는것 너무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주일동안 이것만 기다림 ㅋㅋ
금요일 오후 3시만 기다려!
제로센에 대한 낭만이 있는게 아니라 그 양반 아버지가 제로센 부품 공장을 했음. 그래서 어릴때 어렴풋이 제로센이 조립 되는걸 본 기억이 있다고 말했음.
거기에 빗대어 자신의 처지를 대입한게 바람이 분다임.
비행기를 좋아하는 청년이 자신이 만든 비행기가 전쟁의 도구로 쓰이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는 것처럼
그저 애니를 좋아하는 자신을 정치권에서 이용해 먹기 위해 해왔던 수 많은 수작들에 대한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실제로 자민당에서 여러번 영입 제안이 왔었고 계속 거절하자 일본 우익들에게 좌파라고 까임.
자신을 선전 도구로 써먹으려는 정치권을 비판하는 작품이 바람이 분다임.
네분이 너무 좋아 시네마 지옥만 봅니다 ❤
최욱 천재
이발한 떡두꺼비같은 라이너 😊👍🏻
시네마지옥은 따로 채널 파도 떡상할듯❤
아니 팬이 밥계산 해주는데 뭔 말이 나오나 고맙지 강제 불법도 아니고 자발적인데ㅋ
공감되는 평은, 할아버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막 풀어놓았다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그래서 잘 못 알아들었어요
같이 살자 모두 사랑하자요!!!
인생은 뒤죽박죽이야- 그렇게 흘러가는거야 세상은. 우린 발버둥 쳤지만 어쩔 수 없었어. 가 보이는게 아닐까
하야오의 나이가 있다보니 필연적으로 은퇴작이 될 텐데, 아마 그 때문에 자신 안에 담긴 모든 걸 담으려다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7년의 시간을 갈아 넣은 열정이 참 대단함. 정말 애니를 사랑하셨던 것 같다...
이도저도 아닌건 아닌듯 해요. 단지 대중성을 좀 덜어냈을 뿐.
전 시종 재미있게 봤어요.
곽수산이 서브 엠씨로 제일 센스 있는 것 같애요
이번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요 기대감을 내려놓고 보면 재미보다는 흥미롭습니다 감독님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는다는 것은 명확한데 그 메세지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성장담으로 볼 수 있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도 느낄수 있고 한세대가 넘어가는 과정일 수도 있고 기타등등의 복잡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매이션을 보는 내내 뭘까뭘까하면서 머리굴리면서도 집중해서 보게되는 굉장히 신기? 기묘한 경험을 했네요
전 이 경험만으로도 이 영화 볼만하다고 봅니다
난 줄거리 라이너 소개해줄때 안정적이고 좋던데 돌아가면서해도 또 다른재미겠지만요 ㅋ
드림팰리스 잘 봤어요
연기 굿!
젊은 감독의 노련한 직구 멋지네요
매불쇼 최고의코너!!!!시네마지옥♡♡♡
22:52 광희옹 폭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꾸 이 작품을 ‘난해하다’라고 말하는 이유. 큰 줄거리가 기존 히트작들에는 있었고 어떤 ‘동화적인 이야기’를 표방하고 상징과 은유는 여기저기 이쁘게 잘 숨겨둔건데. 이 작품은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없음. 그냥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서사를 기반으로 해서 판타지 색을 살짝 입혀주기만 했음. 그리고 친절하게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고 좀 뜨문뜨문 끊기는 느낌도 있고. 거기다 이전 작품들이 동화적인 이야기와 대중들에게 먹힐 보편타당한 이야기들이 겉으로 보여졌다면, 이 작품은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에 몰입하고 풀어냈기 때문에 공감도 덜 되는 특징이 있음. 또 아이들 보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동년배,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오히려 더 와닿았을 것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나이든 거장의 혼신이 담긴 작화와 연출 등만 해도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해요. 지브리의 팬으로서 뭉클했습니다. 대중적 재미는 떨어지더라도요.
오늘은 라이너의 하품이 최고입니다. 어휴, 제대로 들리네요😂
드디어 사랑이 시작되나요!
'미치광휘와 나(전섬배)'~
귀가 트인다는 이순은 옛날말이지 요새는 오히려 가장 편협하고 독선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
26:10 이정현 - 와
와 근데 이 장면에서 무술 바람소리 났음. 광희옹 무술인 포스 ㄷㄷ
18:12 최욱이 가장 기다린 순간
CG 사랑합니다.❤
라이너 추천작 진짜 재밌게봤던 영화예요^^ ♡
출연진들의 ㅡ케미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재밌어요~번창하세요!!
월령공주에서의 살아라가 더 직설적이고 미래를 아름답게 보았다면,
이번 작품은 오히려... 이만큼이나 살았고 못볼꼴도 많이 보았음에도 반짝이고 소중한 것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삶을 인간을 모르겠다. 그래서, 그저 그대들이 겪지 못했을 내 모순된 얘기를 들려줄테니 혹여나 그 안에서 그대들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그 답을 찾거나 찾아보는 노력을 해보길 바랄 뿐이다. 이런 거 아닐까요?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