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에서만 쓰는 말이 있고 그 말을 그대로 직역을 하면 이상하게 번역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땐 그 뜻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냐면 외국어이기 때문에... 먹을만해? 라는건 음식을 만든사람이 쓰면 겸손한것이고 먹는사람이 쓰면 무례한말이 됩니다 또 한국에서는 미리크리스마스!! or 미리생일축하!!처럼 그때 인사나 연락을 못하거나 만날수 없으면 못할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인사하는게 있어서 한거 같은데요 1월초에 만날 친구에게 12월에 새해복많이 받아라고는 안하죠 또한 일본의 아케마시떼 오메데토고자이마스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같은뜻으로 번역되나 시점상으로는 다릅니다 언어포함 문화는 서로 상대적인것이며 드라마나 영화같은 문화적인 부분이 그나라의 고유 문화를 왜곡시키거나 변질시킬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전에 나왔던 나와바리도 우리 한국인들이 미디어를 보고 일본어를 잘못 이해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먹을만 하다" "괜찮다"가 반드시 칭찬하는 말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그렇게 맛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먹을만은 하다, 괜찮다" 라는 의미가 있을 수 있고요 2.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먹을만 하다, 괜찮다" 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맛있는 경우에 쓰는 경우라면 "오~ 먹을만 한데?" "오~ 괜찮은데?" 요게 칭찬의 의미가 조금 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결국 이 말만으로는 어떤 의미인지 알기 어렵고 그 사람의 표정과 제스쳐를 봐야 알 수 있겠네요. 정말 맛있었다면 "우와" 소리부터 나오겠죠 ㅋㅋ
먹을 만하다는 한국어에선 굉장히 미묘한 말입니다. positive 와 negative 양쪽으로 다 쓸 수 있습니다. 즉 이 말은 일본인이 들었을 때 한국 생활 경험이 풍부하거나 한국인 친구가 많아서 한국 문화를 잘 알고 한국인들의 표정과 억양을 잘 해석할 수 있을 만큼 한국 문화에 익숙해야 올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언어습관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건 쓰지 않아야 합니다. 최고의 맛을 먹으면서 "먹을만 하다" 자신이 이런거 평소 많이 먹어봤다는 어떤 자존심을 세우려는 의도가 내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나쁜 심보입니다. 맛있으면 감탄사를 뿜으면서 정말 맜있네요 라고 말하는것이 의사소통에 혼란이 없을 것 같습니다.
@@johnyoo3300 아..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맛있다라는 말은 객관적인 것 같지만, 상당히 주관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굉장히 좋아하는 전통 방식의 쿰쿰한 냄새가 나는 돼지국밥을 제 친구는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그 친구에게 국밥을 추천하고 괜찮냐고 물었을 때 그 친구 입장에서는 "먹을만 했어"라는 대답이 존중이 담겨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대부분의 음식에 먹을만 하다는 답을 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저는 더 많이 봐서 글 올려 봅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새해 인사에는 새해가 다가오는 연말도 포함해요. 새해가 밝았을 때 얼굴을 마주할 수 없거나 만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연말에 미리 새해 인사를 하는거라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특히 방송같은 경우에는 더 그래요. 다가올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라는 거죠 ㅎㅎ
맞습니다. 방송인들이 가장 재빠르게 대응하는건 자연스런 일입니다ㅡ 근데 문제는 항상 한국에 살면서 어려서 부터 괴이한것이 음력설을 쇠는것은 크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 새해인사를 2월 까지 하며 늘어뜨리는건 낭비라고 생각됩니다ㅡ 달력은 양력을 써서 시간의 흐름으로 1월 1일이 새해가 된 것인데 1월 1일은 공휴일 하루를 쉬는데 아무도 새해라고 가족행사를 하지 않고 그냥 보냅니다. 혼자 새해 다짐과 기원을 하며 보내라는 걸까요? 양력설은 국제적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위해 배려해서 공휴일 하루를 쉬는 것인지. 양력설은 폼만 남아 있고 음력설을 위한 준비일? 같은 이런 혼용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새해 기간이 이게 적절하지 않고 , 연휴기간으로 그냥 보내는 시간개념의 혼동을 가져오고, 언제까지 새해인사를 해야 하는지 2월말이 되도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는 시간의 허비이고 , 자원의 낭비가 분명합니다 일본, 미국은 새해는 1월 1일 하루 딱 하루 놀고 그 다음날 시무인사하고 회이팅하고 그다음부터 힘차게 일하지 않습니까? 다른 나라보다 한달을 뒤처지고 2월초가 설기간이면 2월까지 어영부영 지나갑니다. 3월 2일부터 진짜 새해의 일과가 시작되는 듯하기도 하죠. 개혁해야 합니다. 더는 낡은 관례만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은 제도의 개혁이 일어난 적이.... 불행히도 없는데. 잘못된 걸 알면서 바꾸지 못하는것은 용자가 단 한명도 일어나 주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혁가는 목아지가 잘리는게 너무나 당연하지만ㅡ.일본인을 보십시오. 한국인의 이성도 양력설 2일정도 쇠고 , 음력설 공휴일 기간을 금하는 것입니다.
밥먹었니? 의 말은 나쁜일 없이 무사하게 잘 지냈니? 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수천년간 주변국들로 부터 침략과 약탈을 당하고 한국전쟁때 피난길을 비롯 생명부지가 오늘 내일 하던 시절에 밥이라도 먹어야 버틴다는 안부의 뜻이 지금에 있어 별일 없이 잘 지내냐란 뜻입니다.
두 분의 즐거운 대화는 보는 사람도 즐겁게 하네요. 언어의 차이는 문화의 차이로 이어지고, 문화의 차이 또한 언어의 차이를 유발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간의 언어는 유사성도 많은 언어군이죠. 두 분이 현재 진행하는 영상은 참 유익한 영상으로 다른 영상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변별성을 갖는 영상으로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먹을 만하다", "괜찮다(생각보다 괜찮다)"는 말은 대체적으로 평범하다거나 생각보다 맛있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말이예요. 신경써서 소개해준 분 입장에서는 좀 섭섭하게 들릴 수 있는 말이죠.
사랑한다는 표현을 대중적으로 널리 쓰게 된 것은 한국에서도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어요. 잘 생겼다. 잘 났다. 는 잘 태어났다는 뜻이 맞아요. 보기 좋게 만들어졌다. 는 의미. 멋있다 를 말씀하셨는데. 일본어로는 かっこいい 정도지만 한국어에서 멋있다의 어원은 맛있다. 입니다 ㅋㅋ 그러니까 어원대로 변역하면 おいしい입니다 ㅋㅋ 너 멋있어요. 를 어원대로 쓰면 あなたはおいしいです가 됩니다 ㅋㅋ 먹을만해요. 이건 한국에서도 맛있다. 라는 표현도 되고. 나쁘진 않아요. 라는 표현도 됩니다. 어떤 의미로 쓴지는 분위기로 파악해야 되요. 괜찮다. 라는 의미도 1인칭이냐 3인칭이냐 따라 달라요. (저는) 괜찮습니다. 라고 1인칭으로 사용했으면 일본어와 거의 비슷한 용법이고. 2인칭 3인칭이면 의미 그대로 좋다는 말이에요.
일본에서 사랑한다는것은 최후의 아끼고 아껴둔 궁극기의 대사 아닙니까! ㅎㅎ '잘' 이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일본식으로는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뭔가 도조 (どうぞ) 와 도모 (どうも)의 느낌이랄까... 먹을만 하다 괜찮다 라는 말은 그럭저럭 not bad, soso와 good의 중간 느낌이죠... 그렇지만 감동받은 표정으로 이거 괜찮네요! 하면 (염려에 비해) 맛있는거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문화라는게 참 상대적인 것 같긴 하네요... 단어랑 문법만 안다고 소통이 잘될거라 생각하는건 오산인가봐요.... 재미있는 주제였어요 😂 1. 사랑을 주세요 =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2. 가족 간에도 사랑한다는 표현은 많이 하는 편이죠. 친지 간 좋은 감정이라면 더더욱 상대방이 느낄 수 있도록 솔직하게 표현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분위기가 있긴합니다. 3. '잘 생겼다.' 는 한국인들도 어릴적부터 당연하게 써오던 표현이다 보니 관용표현같이 느껴지시나 보네요 ^^ 영어에 good looking 단어를 첨 봤을 때 찰지게 매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4. 맛있게 드세요 = Have a nice meal 같이 비슷한 맥락일듯... 5. 이른 새해인사는 곧 새해인데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면 미리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달력도 새해만 찍어 나오는게 아니라 이전 12월부터 나오기도 하니까요 ㅎㅎ 6. 먹을만 하다 = not bad 칭찬의 단계 중에 최상위는 아니긴 하지만 '기대했던 거보다는 괜찮네...' 정도 수준 아닐지... 7. 괜찮다는게 분위기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준수하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같네요... 표현들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들인데 같은 한국사람들끼리도 받아들이는 느낌은 상대적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뭐가 옳다그르다고 분별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급발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깊은 관계에서 한글로 사랑해요 라는 말은.. 당신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줄 수 있어~ 정도의 표현입니다.. 아무 한테나 사랑해요라고는 안 하지요~. 가벼운 관계에서 사랑해요라고 하는 건 그냥 형식적 인사.. 예를 들어 아이돌과 팬과의 관계, 유투버가 지나가는 상대에게 사랑해요~ 인사하는것 등
한국인이 사랑한다고 하는 의미가 일본의 좋아해랑 비슷하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하지만서도 사랑해에는 미묘하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한국인에게는 있는데, 이건 일본인 한테도 설명하기 힘든 어감의 차이가 있겠지요. 언어에서 오는 문화적인 차이가 참 많은 오해를 불러 오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같은 한자 문화권이라 같은 문자를 사용할때 분명 같은 뜻일거라는 오해가 서양에 비해서 더 많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통역 어플이 많이 쓰이고 있는 요즈음에 관공객들 사이에 이런 오해들이 얼마나 많이 생길까 생각하니새삼 놀랍네요. 특히 식사 대접 받고 저런 표현을 쓰면 정말 오해가 많겠네요.^^::. 민간인들 간에 이런 정보교류가 많을 수록 서로간에 오해가 많이 줄어 우호증진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일본인들이 사랑해요 를 들으면 1. 아무에게나 사랑한다고 마구 남발하는 남자(이 영상에서 나온 이미지) 2. 너무 부담스럽게 무겁고 진지한 남자(=즉 이제 몇 번 만났는데 마치 지금 당장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같은 이미지) 이 두 가지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즉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겁거나 입니다. 중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랑해요 안에는....당신을 존중하고 아끼고 니편이 되어주겠다는 뜻도 들어있죠....한국말 안에는. 좋아한다는 말로는....거기까지 표현이 안되죠. 고맙습니다는....단지 그냥 감정이고.....감사합니다는...고마움+은혜를 갚고싶다는 마음도 들어있듯이.... 그 미묘한 감정차이를.....다른 나라 사람들은 잘 모를 듯. 한마디로....한국인의 감정은.....깊습니다.
많은 외국분들이 신기해하던데 사실 "밥 먹었어?" 라는 말이 한국식의 인사가 된 건 우리의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의 슬픈 역사이자 상징입니다. 먹을게 없던 시절 서로 돕고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얼굴보면 일단 "밥은 먹었냐?" 부터 물었던거죠. 우리 음식 문화가 다양하게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골, 부대찌개 등.. 뭐라도 먹어야 했고 없는 재료로도 맛을 내야했으니까요. 언어가 참 재밌죠. 그 속엔 우리의 지나온 세월들이 다 담겨있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건 일제시대때 태어나 625겪은 1930-40년대생 80-90때 노인분들 인사법이고,요즘의 식사하셨습니까?밥먹었냐??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봐요.우리 예능.드라마.영화보면 거의95%는 먹는영상이 항상 나오는데.앉자서 품위있게 먹는게 아니라 입에 뭘 잔뜩 오글거리며 대사를 치거던요??이게 의미하는게 못먹은시절의 밥굶던걸 표현 하는게 아니라 옛날 몇백년전부터 먹는것에 원수진사람처럼 조상때부터 흘러온 우리의 않좋은 습관임다. 먹는것에 너무공격적인 사람들이 한국인들이예요.그정도로 우리생활에 뭘하든 꼭 끼워 넣어서 중요함을 강조할 정도로 밥에대한 표현을 많이해요.한때 유행어인 밥먹고합시다!라던가,밥은먹고다니냐?,먹고살기위해 이런다!식의 여러 밥에대한충동은 가난에서 온것이 아니라 수백년간 역사 사료에도 많이 나와요. 외국인이 본 우리조상들의 식사량을 보면 옛날 고봉밥을 두세그릇 먹고 또 후식으로 참외 5/6개를 먹는다며 놀랐다.이런 글이나, 중국 외교관으로 간 우리 관리가 중국 관리집에서 밥을 몇공기먹고 또 집에가서도 몇먹고 등등.먹는것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외국인이 놀라는것중 하나가 한국인들은 항상 여러명이 같이 밥먹으러 다닌다인데.이건 동물적 집단행동에서 공격적인 먹이활동을 유발하는 겁니다.늑대나 사자나 무리활동하는 동물들은 사냥한 먹이를 먹을때 엄청많이 먹을려고 하고 빨리 먹을려고 합니다. 이러다보니 짐승들이 으르렁 거리며 급하게 먹듯 한국인들 씩씩거리며 쩝쩝소리내며 먹는사람 많아요. 무엇보다 가난해서 식사하셨습니까?라는건 가난을 겪어 배를주린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 그 이유가 타당하지만.우리세대에서 식사했나요 가난과 먼 인사법입니다.제가 왜 긴 댓글 다냐면요??.정을 말할때 외국은 정이란 단어도 없고 설명할 방법도 없는 우리만가진 고유의 감정이다고.이렇게 왜곡된 망언을 하는 사람들 많이봤는데.어딜가나 사람 사는곳은 정도있고 선인악인이 공존해요.이말인즉슨,잘못된 사상을 주입받아 본인들 스스로가 매몰된 생각에 빠져 그게 정설로 마치 절대적 답인냥 믿고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잘생겼다는 잘 태어났다라는 의미가 아니고 이케맨이라는 뜻이 가까워요 ㅋ 그리고 "잘" 이라는 표현은 국어사전에 찾아보시면 한가지 뜻이 아니에요 ㅋ よく=잘은 아닙니다. 바르게, 좋게, 편하게 , 자주,만족스럽게,충분하게, 멋지게 등등의 의미가 있어요 잘생긴건 멋있는 얼굴 혹은 이쁜 얼굴이라는 뜻이고(주로 남자에게 쓰임) 잘먹었다는 충분히, 많이,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었다는 얘기예요 ㅋ 국어가 어렵긴 하죠 ㅋ
Thank you for a very entertaining video. It is always funny when you translate one language to another word-for-word without the context, especially funny when translating from Asian language to English and vice versa. It is often a subject of comedy materials for late night talk shows in the US. Keep up the good work.
사랑한다는 의미는 원래부터 연인사이에서만 쓰는게 아닙니다. 의미가 확장된게 아니라 원래 광범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문화가 보편적이지 않고 일본식을 고수하며 편협한 것입니다. 일본식이 보편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화적 우월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문화의 우열은 나눌수 있고 우월한 문화가 열등한 문화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단지 파시즘이 없는 사회에서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의견을 나눈다면! 하지만 한국은 진솔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자유민주 문화는 아닙니다 ! 프랑스와 영국사이에서도 프랑스인이 역사적으로 문화의 우월감을 영국인에게 말하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인도 프랑스 문화를 고등문화였다고 인정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영어가 프랑스 단어가 많고 불어가 먼저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johnyoo3300 언어마다 관용어가 다른 것을. 어느 언어가 문화적 우월감이라느니 이러고 있다 ㅋㅋㅋ 그럼 일본에서 쓰지 않는 사랑을 쓰면 우리가 우월한 거임?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어. 사랑 뜻이 뭔지는 알고는 있음? 사랑한다 사모한다. 둘 다 한자어임. 생각할 사 思 헤아릴 량量 또는 사모할 모 慕를 쓰는 단어임. 그러니까 원래 뜻은 "니 생각 많이 해" 정도로 돌려서 말하는 거임. 당연히 한자어니만큼 중국어에도 있는 표현이고 일본어에도 있는 표현임. 걔들은 이 단어를 우리처럼 자주 쓰지 않을 뿐임. 왜? 너무 고풍스럽거든. 사모합니다는 우리도 고풍스러워서 잘 쓰지 않듯이. 걔들은 사모합니다 사량합니다. 둘 다 고풍스러워서 거의 쓰지 않을 뿐임.
@@johnyoo3300 다시 말하면 우리도 사랑합니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요즘 니 생각 많이 한다. 정도로 돌려서 말할 수 있듯이. 중국어 일본어에서도 똑같이 니 생각 많이 한다 라는 거의 비슷한 표현이 있음. 그걸 한자로 쓰면 사량이고 사모임. 그러니까 한자로 쓰냐 자기 언어로 쓰냐의 차이일 뿐임. 우리는 한자로 사랑(사량) 사모 라고 쓰는 것이고. 일본은 고풍스러워서 한자어로 쓰지 않는다는 차이일 뿐임. 그럼 중국은? 애초에 한자어라서 중국은 지금도 쓰는 표현임.
고치소우 가 아니라 고치소- 입니다(소는 장모음) 일본어에서 한자어를 음독할 때 에이 라고 써지는 경우는 발음은 에이가 아니라 에- 장모음(예: 선생 센세이지만 발음은 센세- , 음독이 오우 라고 써지는 경우는 오우가 아니라 오-장모음 입니다. (예: 응원 오우엥 이지만 발음은 오-엥) 지금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고치소는 직역하면 진수성찬이고요.
언어는 문화를 바탕으로 생성되기에 일부단어는 번역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평범한 단어도 소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는 미쳐 생각을 못했었는데...좋은 영상입니다. 밑에 뎃글로 어느분이 해석을 달으셨는데 그걸 읽으면서도 100%는 아니다는 걸 느낄정도니...외국어야 뭐ㅎ
사랑합니다. 사모합니다. 를 한자로 적으면 "思量"してる。"思慕"してる。입니다. "량(量)"이 "랑"으로 단모음화 된 겁니다. 그러니까 いつもあなたのことを思う。정도의 표현인데 한국에서는 한자와 한국어가 완전히 따로 분리가 되면서 원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愛와 완전히 구분 되지 않을 정도의 동의어가 된 겁니다.
6:30 원래 처음 먹어 보는 음식은 좀 불안한데 맛을 보고 "먹을만 한데요?" 하면 긍정적인 의미가 강하죠~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음식인데 먹고 "먹을만 한데요"하면 부정적인 의미가 있죠~ㅎㅎㅎ 그리고 앞에 "오~" "와~" 가 붙으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좋다는 의미이니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면될듯하네요~ "먹을만해" "나쁘지 않아" "괜찮은데~" 등과 같은 반응은 처음 기대(기대했거나 별로 기대안했거나 둘다)와 다르다는 의미이니 억양이나 표정도 같이 보고 판단해야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의미를 알수있을떄가 있습니다~~
조금 이상한데 우리는 새해가 되기 전에 새해 복 많이 쓰지 않아요.요즘애들은 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오십초반이고 아무튼 우리 가족과 제가 아는 모든 사람은 본 적이 없고 우리에게 새해는 음력이죠.서기로 되는 날은 그냥 쉬는 날이고 음력 새해 때 그 날 세뱃돈 받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했죠.양력 새해 땐 회사에서 그냥 건성으로 하죠.마치 인사처럼요.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음식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고 그래서 맛있다라는 표현을 잘하지 않는 것같아요.저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밥 먹을 때 예전과 다르게 먹을만하다라고 해요.근데 실제적으로 맛집 유명한데 가봐도 그냥 뭐 평범하죠.제 주관적일 수 있는데 입맛 다 다르고 그런거죠.하지만 맛집이 아니더라도 정말 맛있는 집이 있죠.우리끼리만 검증된 곳 그런 곳에선 맛있다라고하죠.그리고 우리는 조용하게 가족과 친구들을 데려가죠.
개인적인 견해로는, 한국인의 표현들이 미국식 표현의 영향과 무관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사랑해요~ 라는 표현도 제가 어릴때는 듣기만해도 닭살이 돋아서 당장 닭으로 변해버릴 정도였는데, 요즘은 아주 흔하게 주고 받는 표현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맛있게 드세요~ 라는 표현도 서구의 Enjoy meal~ 이란 표현을 한국식으로 바꾼 느낌이고.
방송내용은 문화의 차이와 직역의 문제점인데 일본에서 이상하다고 그것 자체가 잘못된것처럼 들리게 한게 문제네요. 잘못된것이 아니고 다른것입니다. 문화의 차이, 언어의 뉴앙스, 직역의 문제점은 어느나라고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미국에서도 Love는 누구에게나 흔히 사용되는 단어지만 "사랑=아이"로 직역을 해버리면 일본에서 쓰는 愛(아이)와 한국에서 쓰는 사랑과는 뉴앙스의 차이가 많이 나서 일본에서는 어색할 수 있는것입니다.
"먹을만 하다" 상황에 따라 그저 그렇다라는 정도의 뜻으로도 쓰입니다. 보수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맛있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12월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면 이상한 것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도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것이 엄청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더더 엄청 맛있는 것이고 예상했던 것이 맛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맛이 보통 정도라고 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일본 노래가 원곡인 'I LOVE YOU' 도 원곡은 I LOVE YOU~ 이마다께와 카나시이 우타 키키따꾸나이요~ (지금 만큼은 슬픈 노래 듣고싶지 않아~) 로 시작하는데.. 가사를 바꾼 우리나라 리메이크 곡은 I LOVE YOU~ 사랑한다는 이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네요~~ 로 시작되네요 우리나라가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게 맞네요 ㅋ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의 안부는 '자신' 가 아닌 '상대'를 기준으로 두어서 입니다. 밥을 차려주고 다 먹은 사람에게 맛있게 먹었어요? 입맛에 맛아요? 하는 질문처럼 내가 정성을 다하고 준비한 음식이지만 먹는 사람을 생각한 배려 입니다. 그래서 밥 먹었는지 또 맛있게 먹으라는 말은 배려이며 간섭이 아닌 걱정을 해주는 문화는 힘든 역사에서 나온 인사 말입니다. 그런 말들 속에서 내가 당신을 걱정해 준다는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힘들때 내 걱정을 해주는 내편(가족, 친구, 연인, 선후배등)이 있다는 의미로 기운을 주는 응원과 같은 말입니다. 비슷한 예로 시험을 보거나 경기를 치루는 선수에게 파이팅! 외치는 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화 차이가 있네요. 하하하. 너무 문자 그대로 천편일률적으로 직역하지 말고 문맥과 상황에 따라서 해석하면 됩니다. "괜찮다"도 어떨 때는 맛있다는 뜻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때에는 정말 겨우 먹을만하다 라는 뜻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잘 봤습니다. 사실은 그런 오해살만한 표현보다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낫겠죠. 한국인인 저도, 좋은 음식을 샀는데, 먹을만하다라든지 괜찮네라든지의 표현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아요.
옛날엔 밥이 없어서 고생했으므로 " 밥먹었어?" 는 대한 흔한 인사로 하는 말입니다. 한국인은 과거 고봉밥을 먹었습니다ㅡ 이는 중국과 문화가 매우 같다고 느끼는데, 중국에서도 맨날 취판러마? ( 빕먹었냐)로 인사를 해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인은 서구적인 합리주의와는 다른것 같도 개인주의는 유사한 것 같습니다. 서구화중에 일본의 문화에 맡게 " 일본적 합리주의 "가 발달해ㅠ있으며 , 이를 고수하려는 고집이 발달해 있습니다. 고집은 아시아에서 최고국가라는 자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인은 가르치는 선생의ㅜ나라라고 여기는 것인지.. 그리고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 부분이 자유롭고 진솔한 편입니다. 이에 서구의 개인주의와 유사하며 이는 오늘날 한국이 중국에게 예속되어 형성된 문화에서 나와 근대화되는데 본받을 점입니다. ( 현재 한국의 가문의 성을 80% 가 중국에서 그대로 차용할 정도로 중국의 문화로 스스로 걸어 들어 간 것입니다. 일제시대는 한국의 물질적인 근대화 과정에 절대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의 문화를 일본을 통해 배웠고 앞으로도 한국인은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 유학생 숫자가 이를 밀해줍니다. 정신문화는 한국은 다시 조선으로 회귀하려는 관성이 오늘날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12월 20일즘 되면 새해복많이 받으세요.ㅡ 는 한국인의 다른 부조리한 언어사용을 느꼈기 때문에, 일본에서 엘리트인 두명의 여성이 지나치게 이것도 이상하다고 보고 지적한 것 같습니다만, 아이시떼루 를 쓰면 헤픈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보니 일본인은 정직하면서도 사랑이 역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ㅡ 모든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건.. 경박 하고 진실하지 않은 남자들이지만 한국인은 정치적이고 다소 사회성이 강하려고 노력하는 사회입니다. 아빠에게 딸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건 매우 일본적인 일로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사랑이란 단어는 또한 광범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인은 확실히 사랑이 부족하고 거짓이 적고 진실합니다ㅡ 대륙의 문화인 한국이나 중국과는 다른 매우 별도의 독립적인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서구의 문물과 사고방식을 취하데 일본식으로 받아들였습니다만, 다소 반기독교적인 사고방식의 상황은 일본인을 교만하고 공허하게 만들것입니다. 일본의 수많은 절과 다양한 귀신을 모신 신사는 기독교 사조를 배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일본이 왜ㅠ기독교 국가인 미국에게 원폭을 맞고 굴종했고 오늘날도 미국을 무서워하며 굴종하고 있는 그 미스테리를 일본인은 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잘의 의미는 well 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well done 잘 되었다 이런 개념으로 시작하셔서 잘 생겼다 = well shape 이런 식으로용 한국에서는 건강 생각하며 잘 살자 라는 유행이 있었을때 well being이 유행하기도 했었습니다 한국말로 웰빙이었어요 밥을 잘 먹어라 이런건 한국식 안부인사로 보시면 됩니다 잘 자, 밥 잘 먹어, 잘 살자 의식주와 연관해서 모든걸 잘 하라 잘 되라 이렇게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여자님도 유투부 잘 하시고 잘 되십시오 연말인사는 한국인의 안부인사 특성인데 가족이나 아주 친한 사람을 제외하고 중간정도 친한사람과는 큰 명절인 추석이나 설날, 연말에 전화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때 주로 새해에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하지요 내년에 잘 되라, 잘 살아라 라는 의미와 일맥상통 합니다. 먹을만 하다의 뉘앙스는 영어로는 so so 입니다. 맛있음 50% 맛없음 50%를 뜻하기도 하고요 아주 무뚝뚝하거나 감정표현에 인색한 사람들은 맛이 있어도 먹을만 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라는 것 입니다 먹을만 하다가 so so라면 음식이 괜찮다는 말의 뉘앙스는 맛있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훨씬 긍정적인 뉘앙스 입니다. 맛을 표현하는 부분의 영상이 아주 재밌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은 볼 만합니까? ?ㅋㅋ
여러분 댓글 재밌겠 잘 보고 있습니다! ^^
좋은 밤을 보내세요😊
대박!! 너무 좋습니다. 최근 영상 다 좋은데요 이유는 두분이 진정으로 웃으시면서 방송을 즐기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같은 영상 많이 부탁해요
볼 만해요,,걱정마세요,,,
한구루 한구루 서우루 서우루 뉴요쿠 ㅋㅋ
잘 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한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잘' - 무려 13개의 뜻이 있죠.
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217947&supid=kku000274379
먹을만해요, 괜찮네. = 와루쿠나이네, 이인쟈나이?
의 느낌이 가장 가까울 듯.
굉장히 공손하고 친절한 표현은 아님. 약간 츤데레나 허세끼 섞인 느낌임.
그 나라에서만 쓰는 말이 있고 그 말을 그대로 직역을 하면 이상하게 번역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땐 그 뜻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냐면 외국어이기 때문에...
먹을만해? 라는건 음식을 만든사람이 쓰면 겸손한것이고 먹는사람이 쓰면 무례한말이 됩니다
또 한국에서는 미리크리스마스!! or 미리생일축하!!처럼 그때 인사나 연락을 못하거나 만날수 없으면 못할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인사하는게 있어서 한거 같은데요
1월초에 만날 친구에게 12월에 새해복많이 받아라고는 안하죠
또한 일본의 아케마시떼 오메데토고자이마스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같은뜻으로 번역되나 시점상으로는 다릅니다
언어포함 문화는 서로 상대적인것이며 드라마나 영화같은 문화적인 부분이 그나라의 고유 문화를 왜곡시키거나 변질시킬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전에 나왔던 나와바리도 우리 한국인들이 미디어를 보고 일본어를 잘못 이해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잘 생겼다는 말은 '생김새가' 예쁘고 바르다는 뜻입니다! 잘 태어났다는 말이 아니고요😂
잘 먹었습니다도 제대로 확실히 먹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먹을만 하다" "괜찮다"가 반드시 칭찬하는 말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그렇게 맛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먹을만은 하다, 괜찮다" 라는 의미가 있을 수 있고요
2.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먹을만 하다, 괜찮다" 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맛있는 경우에 쓰는 경우라면 "오~ 먹을만 한데?" "오~ 괜찮은데?" 요게 칭찬의 의미가 조금 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결국 이 말만으로는 어떤 의미인지 알기 어렵고 그 사람의 표정과 제스쳐를 봐야 알 수 있겠네요.
정말 맛있었다면 "우와" 소리부터 나오겠죠 ㅋㅋ
한국인들이 연인이나 부부가 아닌데 말하는 사랑은 육체가 아닌 마음의 사랑이죠.
정이라는 말도 비슷합니다.
먹을 만하다는 한국어에선 굉장히 미묘한 말입니다. positive 와 negative 양쪽으로 다 쓸 수 있습니다. 즉 이 말은 일본인이 들었을 때 한국 생활 경험이 풍부하거나 한국인 친구가 많아서 한국 문화를 잘 알고 한국인들의 표정과 억양을 잘 해석할 수 있을 만큼 한국 문화에 익숙해야 올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언어습관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건 쓰지 않아야 합니다. 최고의 맛을 먹으면서 "먹을만 하다" 자신이 이런거 평소 많이 먹어봤다는 어떤 자존심을 세우려는 의도가 내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나쁜 심보입니다. 맛있으면 감탄사를 뿜으면서 정말 맜있네요 라고 말하는것이 의사소통에 혼란이 없을 것 같습니다.
@@johnyoo3300 아..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맛있다라는 말은 객관적인 것 같지만, 상당히 주관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굉장히 좋아하는 전통 방식의 쿰쿰한 냄새가 나는 돼지국밥을 제 친구는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그 친구에게 국밥을 추천하고 괜찮냐고 물었을 때 그 친구 입장에서는 "먹을만 했어"라는 대답이 존중이 담겨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대부분의 음식에 먹을만 하다는 답을 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저는 더 많이 봐서 글 올려 봅니다.
이번 영상은 언어 하나만으론 진정한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진정한 소통은 언어뿐 아니라 문화와 맥락과 억양이 다 전달될떄 가능하다는~~
일본은 부부 끼리 사랑한단 말을 안한다는걸 듣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사랑해요~ 일본여자님들 ~ㅎㅎㅎㅎ
👍👍 "먹을만해요" 너무 맛있지는 않은데 싫지는 않은 애매할때 쓰죠
한국에서 말하는 새해 인사에는 새해가 다가오는 연말도 포함해요. 새해가 밝았을 때 얼굴을 마주할 수 없거나 만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연말에 미리 새해 인사를 하는거라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특히 방송같은 경우에는 더 그래요. 다가올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라는 거죠 ㅎㅎ
맞습니다. 방송인들이 가장 재빠르게 대응하는건 자연스런 일입니다ㅡ 근데 문제는 항상 한국에 살면서 어려서 부터 괴이한것이 음력설을 쇠는것은 크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 새해인사를 2월 까지 하며 늘어뜨리는건 낭비라고 생각됩니다ㅡ 달력은 양력을 써서 시간의 흐름으로 1월 1일이 새해가 된 것인데 1월 1일은 공휴일 하루를 쉬는데 아무도 새해라고 가족행사를 하지 않고 그냥 보냅니다. 혼자 새해 다짐과 기원을 하며 보내라는 걸까요?
양력설은 국제적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위해 배려해서 공휴일 하루를 쉬는 것인지. 양력설은 폼만 남아 있고 음력설을 위한 준비일? 같은 이런 혼용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새해 기간이 이게 적절하지 않고 , 연휴기간으로 그냥 보내는 시간개념의 혼동을 가져오고, 언제까지 새해인사를 해야 하는지 2월말이 되도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는 시간의 허비이고 , 자원의 낭비가 분명합니다 일본, 미국은 새해는 1월 1일 하루 딱 하루 놀고 그 다음날 시무인사하고 회이팅하고 그다음부터 힘차게 일하지 않습니까? 다른 나라보다 한달을 뒤처지고 2월초가 설기간이면 2월까지 어영부영 지나갑니다. 3월 2일부터 진짜 새해의 일과가 시작되는 듯하기도 하죠. 개혁해야 합니다. 더는 낡은 관례만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은 제도의 개혁이 일어난 적이.... 불행히도 없는데. 잘못된 걸 알면서 바꾸지 못하는것은 용자가 단 한명도 일어나 주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혁가는 목아지가 잘리는게 너무나 당연하지만ㅡ.일본인을 보십시오. 한국인의 이성도 양력설 2일정도 쇠고 , 음력설 공휴일 기간을 금하는 것입니다.
@@johnyoo3300 음력설은 민속의날 뭐 전통 명절 이런 느낌으로 쉬는거죠 저는 쉬는 것은 좋은데 제사 문화는 없앱시다 중국도 이런거 안합니다 제사 안 지낸다고 조상 무시하는거 없읍니다 살아계실 때 잘합시다
밥먹었니? 의 말은 나쁜일 없이 무사하게 잘 지냈니? 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수천년간 주변국들로 부터 침략과 약탈을 당하고 한국전쟁때 피난길을 비롯 생명부지가 오늘 내일 하던 시절에 밥이라도 먹어야 버틴다는 안부의 뜻이
지금에 있어 별일 없이 잘 지내냐란 뜻입니다.
직관적으로 일 본의 생활 과 문화 를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일본여자 채널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사상과 생각이 다른 국가 국민들의 문화를 서로 비교하면서 점점 이해할수있는 좋은 채널입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두 분의 즐거운 대화는 보는 사람도 즐겁게 하네요. 언어의 차이는 문화의 차이로 이어지고, 문화의 차이 또한 언어의 차이를 유발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간의 언어는 유사성도 많은 언어군이죠. 두 분이 현재 진행하는 영상은 참 유익한 영상으로 다른 영상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변별성을 갖는 영상으로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먹을 만하다", "괜찮다(생각보다 괜찮다)"는 말은 대체적으로 평범하다거나 생각보다 맛있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말이예요. 신경써서 소개해준 분 입장에서는 좀 섭섭하게 들릴 수 있는 말이죠.
사랑한다는 표현을 대중적으로 널리 쓰게 된 것은 한국에서도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어요.
잘 생겼다. 잘 났다. 는 잘 태어났다는 뜻이 맞아요. 보기 좋게 만들어졌다. 는 의미.
멋있다 를 말씀하셨는데. 일본어로는 かっこいい 정도지만 한국어에서 멋있다의 어원은 맛있다. 입니다 ㅋㅋ 그러니까 어원대로 변역하면 おいしい입니다 ㅋㅋ 너 멋있어요. 를 어원대로 쓰면 あなたはおいしいです가 됩니다 ㅋㅋ
먹을만해요. 이건 한국에서도 맛있다. 라는 표현도 되고. 나쁘진 않아요. 라는 표현도 됩니다. 어떤 의미로 쓴지는 분위기로 파악해야 되요.
괜찮다. 라는 의미도 1인칭이냐 3인칭이냐 따라 달라요. (저는) 괜찮습니다. 라고 1인칭으로 사용했으면 일본어와 거의 비슷한 용법이고. 2인칭 3인칭이면 의미 그대로 좋다는 말이에요.
일본에서 사랑한다는것은 최후의 아끼고 아껴둔 궁극기의 대사 아닙니까! ㅎㅎ
'잘' 이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일본식으로는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뭔가 도조 (どうぞ) 와 도모 (どうも)의 느낌이랄까...
먹을만 하다 괜찮다 라는 말은 그럭저럭 not bad, soso와 good의 중간 느낌이죠...
그렇지만 감동받은 표정으로 이거 괜찮네요! 하면 (염려에 비해) 맛있는거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5:50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의 기원하는 말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年末+年始에 많이 인사를 하네요.
그러고보니 게다가 12월 중하순부터 ~ 한국 설날(음력 1.1.)까지는 몇 달간 계속 그 인사를 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정확히 찾아왔네...라는 표현으로 ' 잘 찾아왔네 ~~" 라는 표현도 있고,
질 배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할께요 ❤
문화라는게 참 상대적인 것 같긴 하네요... 단어랑 문법만 안다고 소통이 잘될거라 생각하는건 오산인가봐요.... 재미있는 주제였어요 😂
1. 사랑을 주세요 =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2. 가족 간에도 사랑한다는 표현은 많이 하는 편이죠. 친지 간 좋은 감정이라면 더더욱 상대방이 느낄 수 있도록 솔직하게 표현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분위기가 있긴합니다.
3. '잘 생겼다.' 는 한국인들도 어릴적부터 당연하게 써오던 표현이다 보니 관용표현같이 느껴지시나 보네요 ^^ 영어에 good looking 단어를 첨 봤을 때 찰지게 매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4. 맛있게 드세요 = Have a nice meal 같이 비슷한 맥락일듯...
5. 이른 새해인사는 곧 새해인데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면 미리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달력도 새해만 찍어 나오는게 아니라 이전 12월부터 나오기도 하니까요 ㅎㅎ
6. 먹을만 하다 = not bad
칭찬의 단계 중에 최상위는 아니긴 하지만 '기대했던 거보다는 괜찮네...' 정도 수준 아닐지...
7. 괜찮다는게 분위기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준수하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같네요...
표현들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들인데 같은 한국사람들끼리도 받아들이는 느낌은 상대적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뭐가 옳다그르다고 분별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급발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제게도 사랑을 주세요 ^^
정말 조은 한일 문화의 표현 다름 입니다.
역쉬~ 어느 나라나 말의 폭, scope, 가 다른 거 같아요❤❤
일본여자님 친구분이 (01:57)言ったことがありません단호하게 말씅하시는데 빵터졌네요 ㅎㅎㅎㅎ😅😅😅
하지만 두분을 아이시떼이루!!!!!!!!!!!!!그리고 새 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한국과 일본의 재미있는 언어차이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런 다른 뉘앙스가 있는지 몰랐네요~~ 디즈니영화 코코에서 딸이 아빠에게 "아이시테루 파파" 하고 말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올라오면 꼭 보는 영상인데 왠지 너무 재미있어요
깊은 관계에서 한글로 사랑해요 라는 말은.. 당신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줄 수 있어~ 정도의 표현입니다.. 아무 한테나 사랑해요라고는 안 하지요~. 가벼운 관계에서 사랑해요라고 하는 건 그냥 형식적 인사.. 예를 들어 아이돌과 팬과의 관계, 유투버가 지나가는 상대에게 사랑해요~ 인사하는것 등
두분 케미가 너무 좋고 재미있습니다. 일본어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먹을만 하네요는 정도로는 중간의 의미지만
실질적인 의미는 약간 부정적인
느낌이 한국인인데도 있네요 ㅋㅋㅋㅋㅋ
일본의 음식이 괜찮아요랑
일맥상통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오늘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
한국인이 사랑한다고 하는 의미가 일본의 좋아해랑 비슷하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하지만서도 사랑해에는 미묘하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한국인에게는 있는데, 이건 일본인 한테도 설명하기 힘든 어감의 차이가 있겠지요. 언어에서 오는 문화적인 차이가 참 많은 오해를 불러 오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같은 한자 문화권이라 같은 문자를 사용할때 분명 같은 뜻일거라는 오해가 서양에 비해서 더 많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통역 어플이 많이 쓰이고 있는 요즈음에 관공객들 사이에 이런 오해들이 얼마나 많이 생길까 생각하니새삼 놀랍네요. 특히 식사 대접 받고 저런 표현을 쓰면 정말 오해가 많겠네요.^^::. 민간인들 간에 이런 정보교류가 많을 수록 서로간에 오해가 많이 줄어 우호증진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일본인들이 사랑해요 를 들으면 1. 아무에게나 사랑한다고 마구 남발하는 남자(이 영상에서 나온 이미지) 2. 너무 부담스럽게 무겁고 진지한 남자(=즉 이제 몇 번 만났는데 마치 지금 당장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같은 이미지) 이 두 가지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즉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겁거나 입니다. 중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랑해요 안에는....당신을 존중하고 아끼고 니편이 되어주겠다는 뜻도 들어있죠....한국말 안에는.
좋아한다는 말로는....거기까지 표현이 안되죠.
고맙습니다는....단지 그냥 감정이고.....감사합니다는...고마움+은혜를 갚고싶다는 마음도 들어있듯이....
그 미묘한 감정차이를.....다른 나라 사람들은 잘 모를 듯.
한마디로....한국인의 감정은.....깊습니다.
@@김영원-w3q알겠.....습....니다.....
한국의 사랑이란 표현은
우주를 담고 있어요ᆢ
깊게 공부해보세요ᆢ
진짜 신비로움을 니낄수 있을 겁니다ᆢ
연말에 새해인사를 하는건 한국인의 겸사겸사에서 비롯된 것일 듯 하네요.
연말이긴하지만 새해도 다가오니 연말,새해인사를 한꺼번에 한 것으로 보이네요.
대부분 일에 관계 된 사람이거나 자주 보는 사이가 아니면 그렇게 하기는 합니다^^
국제 커플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건 확실하네요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
양쪽 모두 서로의 언어를 어느 정도 배워야 할 거 같습니다
요즘 너무 재밌어요~^^
확실히 문화 차이가 존재 하는군요 ㅎㅎ
私も日本に初訪問のとき、知り合いの日本人の家で夕飯を御馳走になってから「よく食べました」と言ったことがありましたね。^_^
감사합니다.
두 미녀 !!!캐미 좋습니다!! 잘 보고 있어요!! ^^
나도 연말이 되면 자주 못 보는 사람들에게 ’미리‘ 새해인사를 합니다.
많은 외국분들이 신기해하던데 사실 "밥 먹었어?" 라는 말이 한국식의 인사가 된 건 우리의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의 슬픈 역사이자 상징입니다. 먹을게 없던 시절 서로 돕고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얼굴보면 일단 "밥은 먹었냐?" 부터 물었던거죠. 우리 음식 문화가 다양하게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골, 부대찌개 등.. 뭐라도 먹어야 했고 없는 재료로도 맛을 내야했으니까요. 언어가 참 재밌죠. 그 속엔 우리의 지나온 세월들이 다 담겨있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건 일제시대때 태어나 625겪은 1930-40년대생 80-90때 노인분들 인사법이고,요즘의
식사하셨습니까?밥먹었냐??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봐요.우리 예능.드라마.영화보면 거의95%는 먹는영상이 항상 나오는데.앉자서 품위있게 먹는게 아니라 입에 뭘 잔뜩 오글거리며 대사를 치거던요??이게 의미하는게
못먹은시절의 밥굶던걸 표현 하는게 아니라 옛날 몇백년전부터 먹는것에 원수진사람처럼 조상때부터 흘러온 우리의 않좋은 습관임다.
먹는것에 너무공격적인 사람들이 한국인들이예요.그정도로 우리생활에 뭘하든 꼭 끼워 넣어서 중요함을 강조할 정도로 밥에대한 표현을 많이해요.한때 유행어인 밥먹고합시다!라던가,밥은먹고다니냐?,먹고살기위해 이런다!식의 여러 밥에대한충동은 가난에서 온것이 아니라 수백년간 역사 사료에도 많이 나와요. 외국인이 본 우리조상들의 식사량을 보면 옛날 고봉밥을 두세그릇 먹고 또 후식으로 참외 5/6개를 먹는다며 놀랐다.이런 글이나, 중국 외교관으로 간 우리 관리가 중국 관리집에서 밥을 몇공기먹고 또 집에가서도 몇먹고 등등.먹는것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외국인이 놀라는것중 하나가 한국인들은 항상 여러명이 같이 밥먹으러 다닌다인데.이건 동물적 집단행동에서 공격적인 먹이활동을 유발하는 겁니다.늑대나 사자나 무리활동하는 동물들은 사냥한 먹이를 먹을때 엄청많이 먹을려고 하고 빨리 먹을려고 합니다.
이러다보니 짐승들이 으르렁 거리며 급하게 먹듯 한국인들 씩씩거리며 쩝쩝소리내며 먹는사람 많아요.
무엇보다 가난해서 식사하셨습니까?라는건 가난을 겪어 배를주린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 그 이유가 타당하지만.우리세대에서 식사했나요 가난과 먼 인사법입니다.제가 왜 긴 댓글 다냐면요??.정을 말할때 외국은 정이란 단어도 없고 설명할 방법도 없는 우리만가진 고유의 감정이다고.이렇게 왜곡된 망언을 하는 사람들 많이봤는데.어딜가나 사람 사는곳은 정도있고 선인악인이 공존해요.이말인즉슨,잘못된 사상을 주입받아 본인들 스스로가 매몰된 생각에 빠져 그게 정설로 마치 절대적 답인냥 믿고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완전 재미있네요.~ 한국어로 "볼만하네요"
개꿀잼 ㅋㅋ 영상감사합니다!
일본 아이돌은 보통 응원해주세요 라고 하죠
이 기획 괜찮네요~
확실히 두 나라 사이에 차이가 있군요~
각국의 언어의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기는 쉽지않은게 사실이지요 ㅎㅎ 대략 알아들으면 되지 읺을까요 ?
잘 봤습니다~~~
문화의 차이를 잼있게 방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괜찮네요. 🤣🤣🤣
명확하게 단어가 딱 하나로 있지 않아서 경우에 따라 대형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군용 용어로 일 이 삼 사 오 ->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하기도 하고 섞기도 하곤 합니다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죠 그만큼 언어 전달에 가끔 상당한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단점이기도 합니다
군대는 하나 둘 삼 넷 이죠. 군대에 무슨 하나 둘 셋 넷 이 있습니까? 하나 둘 셋 넷은 그냥 세는 말이고 그건 그냥 일본어에도 똑같이 '일이삼사오' '하나둘셋넷' 양쪽으로 다 있습니다
먹을 만 하네요는 부정적 표현, 생각보다 맛있네요 는 긍정 일수도 있고, 부정 일수도 있고 이때는 상대의 표정을 보고 판단 ㅋ 하면 됩니다..
2:55 잘 생긴 ~ 생긴은 '생기다'의 '생김' 이라기 보단 '생김새'(모양) (얼굴) 이라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내용 정말 재미있어요. 한국어를 직역하면 안되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역시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까지 같이 배워야 되는 거네요.
잘생겼다는 잘 태어났다라는 의미가 아니고 이케맨이라는 뜻이 가까워요 ㅋ 그리고 "잘" 이라는 표현은 국어사전에 찾아보시면 한가지 뜻이 아니에요 ㅋ よく=잘은 아닙니다.
바르게, 좋게, 편하게 , 자주,만족스럽게,충분하게, 멋지게 등등의 의미가 있어요
잘생긴건 멋있는 얼굴 혹은 이쁜 얼굴이라는 뜻이고(주로 남자에게 쓰임)
잘먹었다는 충분히, 많이,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었다는 얘기예요 ㅋ 국어가 어렵긴 하죠 ㅋ
잘 생겼다는 잘 태어났다가 아니라 well shaped 라는 뜻이죠 글자 자체는
재밌는 영상이군요. ㅎ
그런 깊은 뜻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잘생겼다'는 그냥 숙어 같은 느낌으로 잘생겼다=handsome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Thank you for a very entertaining video. It is always funny when you translate one language to another word-for-word without the context, especially funny when translating from Asian language to English and vice versa. It is often a subject of comedy materials for late night talk shows in the US. Keep up the good work.
잘볼게욥 ^^
정말 재밌네요, 직업상 알게 된 일본 선배들이나 선생님이 많았는데 문화차이를 이제서야 알아갑니다.
오늘 식사는 잘 하셨나요? 영상이 아주 볼 만하네요~ 내용이 괜찮아서 잘 봤습니다~ 이 영상에 나오신 분들과 편집해 주신 분들 모두모두 사랑해요~~ 새해가 1개월 며칠 정도 남았는데 그 때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ㅋㅋㅋㅋ
햐 미묘한 이런 뉘앙스의 차이가 있군요 ㅋㅋ 재미있게 봤습니다 👍
먹을만해..괜찮아.. 이런 말은 보통 최상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은 한다..이럴 때 쓰는데... 한국어가 발음은 같아도 어감이나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다를 수 있어서 글로는 정확하게 설명 드리기 어렵네요...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세요 라는 뜻으로 새해가 되지않았어도 기원의 뜻으로 연말에 쓰기도 합니다. 아케마시테는 이미 새해가 됐다는 뜻이므로 연말에 쓸 수 없지요.ㅎㅎ
완전 공감 😊
"먹을만 해요"가 "먹고 죽진 않겠네요"라니.. 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맛이 생각보다는 괜찮네요"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것 같네요. ㅎㅎㅎ
우리 일본언니들 빨리 구독자 빵빵 늘려야 하는데,,,,좋은 정보들 아주 좋아요^^
7:30 그것보다 아랫단계로 맛있을때. 괜찮내는 먹을만하다보다 윗단계. 생각보다는 괜찮내는 기대하지 않았다가 먹을만 할때.
사랑해요라는 말은 연인사이에만 했는데, 이제는 의미가 확장되었네요.
사랑한다는 의미는 원래부터 연인사이에서만 쓰는게 아닙니다. 의미가 확장된게 아니라 원래 광범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문화가 보편적이지 않고 일본식을 고수하며 편협한 것입니다. 일본식이 보편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화적 우월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문화의 우열은 나눌수 있고 우월한 문화가 열등한 문화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단지 파시즘이 없는 사회에서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의견을 나눈다면! 하지만 한국은 진솔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자유민주 문화는 아닙니다 ! 프랑스와 영국사이에서도 프랑스인이 역사적으로 문화의 우월감을 영국인에게 말하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인도 프랑스 문화를 고등문화였다고 인정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영어가 프랑스 단어가 많고 불어가 먼저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johnyoo3300 언어마다 관용어가 다른 것을. 어느 언어가 문화적 우월감이라느니 이러고 있다 ㅋㅋㅋ 그럼 일본에서 쓰지 않는 사랑을 쓰면 우리가 우월한 거임?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어.
사랑 뜻이 뭔지는 알고는 있음? 사랑한다 사모한다. 둘 다 한자어임. 생각할 사 思 헤아릴 량量 또는 사모할 모 慕를 쓰는 단어임. 그러니까 원래 뜻은 "니 생각 많이 해" 정도로 돌려서 말하는 거임.
당연히 한자어니만큼 중국어에도 있는 표현이고 일본어에도 있는 표현임. 걔들은 이 단어를 우리처럼 자주 쓰지 않을 뿐임. 왜? 너무 고풍스럽거든. 사모합니다는 우리도 고풍스러워서 잘 쓰지 않듯이. 걔들은 사모합니다 사량합니다. 둘 다 고풍스러워서 거의 쓰지 않을 뿐임.
@@johnyoo3300 다시 말하면 우리도 사랑합니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요즘 니 생각 많이 한다. 정도로 돌려서 말할 수 있듯이. 중국어 일본어에서도 똑같이 니 생각 많이 한다 라는 거의 비슷한 표현이 있음. 그걸 한자로 쓰면 사량이고 사모임. 그러니까 한자로 쓰냐 자기 언어로 쓰냐의 차이일 뿐임. 우리는 한자로 사랑(사량) 사모 라고 쓰는 것이고. 일본은 고풍스러워서 한자어로 쓰지 않는다는 차이일 뿐임. 그럼 중국은? 애초에 한자어라서 중국은 지금도 쓰는 표현임.
마지막 인사가 너무 좋군요ㅎㅎ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사랑해 = 2천년대 이후 생긴 유행어 (말/표현이 실제 현실화된다는 믿음으로 좀 닭살이 돋지만 의도적으로 하는 말) = 웃으면 복이와요 / 서로 사랑하는 세상이 올거라는 희망 / 단점에 대한 질타 보다는 오히려 장점에 대한 칭찬이 사람을 더 긍정적으로 만든다.
이 정도 주제는 한국여행 오신 일본분들 중에 중상급되시는 분들이 많이 공감 할꺼같네요~ 요즘시대에는 이런 수준있는 영상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먹을만 해, 나쁘지 않아, 괜챦아 = 이 말은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지만, 그냥 맛있는 정도...
음식 이야기중 "먹을만 하다"는 표현에 대한 뉘앙스를 생각해 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일녀님들께 한국의 젓갈 혹은 발효 음식 문화 전반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심지어는 생선회도 삭혀 먹는 ...
이번영상 , 아주 괜찮네요 ㅎㅎ !
아 문법과 어휘가 크게는 비슷하면서도 세밀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걸 잘 잡아주시네요
하긴… 그 기분 알죠. 저도 고치소우사마데스. 의 고치소우가 직역하면 뭘까 궁금했던게 생각나네요.
고치소우 가 아니라 고치소- 입니다(소는 장모음) 일본어에서 한자어를 음독할 때 에이 라고 써지는 경우는 발음은 에이가 아니라 에- 장모음(예: 선생 센세이지만 발음은 센세- , 음독이 오우 라고 써지는 경우는 오우가 아니라 오-장모음 입니다. (예: 응원 오우엥 이지만 발음은 오-엥) 지금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고치소는 직역하면 진수성찬이고요.
언어는 문화를 바탕으로 생성되기에 일부단어는 번역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평범한 단어도 소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는 미쳐 생각을 못했었는데...좋은 영상입니다.
밑에 뎃글로 어느분이 해석을 달으셨는데 그걸 읽으면서도 100%는 아니다는 걸 느낄정도니...외국어야 뭐ㅎ
① 잘 = 매우 맛있게 = 맛 + 감성(영혼충족/감사/인사치례) = excellent (100점)
② 괜찮다 = 맛있다 = 맛 + 인사치례 = good (80점)
③ 먹을만하다 = not bad (60점)
④ 별로다 = 특별한 맛이 없다 = bad (40점)
사랑합니다. 사모합니다. 를 한자로 적으면 "思量"してる。"思慕"してる。입니다. "량(量)"이 "랑"으로 단모음화 된 겁니다. 그러니까 いつもあなたのことを思う。정도의 표현인데 한국에서는 한자와 한국어가 완전히 따로 분리가 되면서 원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愛와 완전히 구분 되지 않을 정도의 동의어가 된 겁니다.
먹을만해요 😂 일본어 번역듣고 웃었 습니다
6:30 원래 처음 먹어 보는 음식은 좀 불안한데 맛을 보고 "먹을만 한데요?" 하면 긍정적인 의미가 강하죠~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음식인데 먹고 "먹을만 한데요"하면 부정적인 의미가 있죠~ㅎㅎㅎ
그리고 앞에 "오~" "와~" 가 붙으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좋다는 의미이니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면될듯하네요~
"먹을만해" "나쁘지 않아" "괜찮은데~" 등과 같은 반응은 처음 기대(기대했거나 별로 기대안했거나 둘다)와 다르다는 의미이니
억양이나 표정도 같이 보고 판단해야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의미를 알수있을떄가 있습니다~~
너무너무 솔직한 대화 좋습니다 꾸준히 영상 올려주세요
조금 이상한데 우리는 새해가 되기 전에 새해 복 많이 쓰지 않아요.요즘애들은 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오십초반이고 아무튼 우리 가족과 제가 아는 모든 사람은 본 적이 없고 우리에게 새해는 음력이죠.서기로 되는 날은 그냥 쉬는 날이고 음력 새해 때 그 날 세뱃돈 받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했죠.양력 새해 땐 회사에서 그냥 건성으로 하죠.마치 인사처럼요.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음식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고 그래서 맛있다라는 표현을 잘하지 않는 것같아요.저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밥 먹을 때 예전과 다르게 먹을만하다라고 해요.근데 실제적으로 맛집 유명한데 가봐도 그냥 뭐 평범하죠.제 주관적일 수 있는데 입맛 다 다르고 그런거죠.하지만 맛집이 아니더라도 정말 맛있는 집이 있죠.우리끼리만 검증된 곳 그런 곳에선 맛있다라고하죠.그리고 우리는 조용하게 가족과 친구들을 데려가죠.
이거 너무 흥미로운 내용이네요ㅎㅎ 많이 배웁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한국인의 표현들이 미국식 표현의 영향과 무관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사랑해요~ 라는 표현도 제가 어릴때는 듣기만해도 닭살이 돋아서 당장 닭으로 변해버릴 정도였는데, 요즘은 아주 흔하게 주고 받는 표현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맛있게 드세요~ 라는 표현도 서구의 Enjoy meal~ 이란 표현을 한국식으로 바꾼 느낌이고.
방송내용은 문화의 차이와 직역의 문제점인데 일본에서 이상하다고 그것 자체가 잘못된것처럼 들리게 한게 문제네요. 잘못된것이 아니고 다른것입니다. 문화의 차이, 언어의 뉴앙스, 직역의 문제점은 어느나라고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미국에서도 Love는 누구에게나 흔히 사용되는 단어지만 "사랑=아이"로 직역을 해버리면 일본에서 쓰는 愛(아이)와 한국에서 쓰는 사랑과는 뉴앙스의 차이가 많이 나서 일본에서는 어색할 수 있는것입니다.
"먹을만 하다" 상황에 따라 그저 그렇다라는 정도의 뜻으로도 쓰입니다.
보수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맛있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12월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면 이상한 것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도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것이 엄청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더더 엄청 맛있는 것이고
예상했던 것이 맛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맛이 보통 정도라고 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 잘 잤다...음흠 ...이런 표현도 있어요
그러고보니..
일본 노래가 원곡인 'I LOVE YOU' 도
원곡은
I LOVE YOU~ 이마다께와 카나시이 우타 키키따꾸나이요~
(지금 만큼은 슬픈 노래 듣고싶지 않아~)
로 시작하는데..
가사를 바꾼 우리나라 리메이크 곡은
I LOVE YOU~ 사랑한다는 이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네요~~
로 시작되네요
우리나라가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게 맞네요 ㅋ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의 뜻은 상태가 좋다 보기 좋다 라는 뜻입니다. 잘생겼다 = 보기좋게 생겼다. 잘 먹었다 = 좋은 상태가 되게 먹었다 =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그림 잘 그리네 = 그림을 보기 좋게 그렸네 등등
일본인의 다이죠~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생각이 들게 하죠 ㅎㅎㅎ
아~~ 혼또니 다이죠부까나? ㅋㅋㅋㅋㅋㅋㅋ
서양인들이 12월에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하면 일본인들에게는 이상한 소리로 들리나요?
"먹을만해요." 는 한국어로도 좀 미묘한 뉘앙스네요 상대방에게 추천받은 요리를 먹고 감상을 물었을때 "먹을만해요." 는 한국어로도 칭찬하는 말이라고 하기엔 좀 예의가 없게 느껴집니다
그냥 정신나간 사람같음.
'먹을만하다'는 한국에서도 칭찬보다는 그냥 나쁘진 않다는 뜻입니다 ^^; 이 반응이 나온 집엔 상대를 다시 데려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ㅋㅋ
좋아한다와 사랑한다는 격이 다릅니다. 한국에서의 사랑한다는 뜻은 여러가지 뜻이 내포되어있습니다. 그것을 다 알기엔 일본이나 한국이나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이기에 이해하기 어려울거라 생각되네요.
"식사하셨어요?"라는 인사는 아마도 예전에 궁핍할 때 하던 인사가 아직도 쓰이는 것 같아요.
우와~! 다이죠부가 다이죠부가 아니라는 걸 일본인도 알고 계셨군요?! 저는 그게 충격입니다! ㅋㅋㅋㅋㅋ
한국어의 안부는 '자신' 가 아닌 '상대'를 기준으로 두어서 입니다.
밥을 차려주고 다 먹은 사람에게 맛있게 먹었어요? 입맛에 맛아요? 하는 질문처럼 내가 정성을 다하고 준비한 음식이지만 먹는 사람을 생각한 배려 입니다.
그래서 밥 먹었는지 또 맛있게 먹으라는 말은 배려이며 간섭이 아닌 걱정을 해주는 문화는 힘든 역사에서 나온 인사 말입니다.
그런 말들 속에서 내가 당신을 걱정해 준다는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힘들때 내 걱정을 해주는 내편(가족, 친구, 연인, 선후배등)이 있다는 의미로 기운을 주는 응원과 같은 말입니다. 비슷한 예로 시험을 보거나 경기를 치루는 선수에게 파이팅! 외치는 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잘잤어요는 욕구네마시따 라고안하나요???
한국말은 前後脈絡과
聯繫해야 意中이
무슨뜻인지 알수있음,
전혀기대하지않았는데
거부감 느낄정도가아닐때
쓰는말이긴한데?
반대로 기대치가높았는데
소문과다를때
예의상 먹을만해
할수도있고,
상대방의감정,분위기.
심지어자신의감정까지도
보여지는,
복잡하죠?
뭘 쓸데없이 아무 것도 아닌 말을 한자로 바꿔 쓰시는지?
韓国でも一昔は「사랑해요」と言う言葉はかなり重く感じる言葉でしたけど、韓国人は西洋人と比べると表現力が足りないとか言われる時期がありましてだんだん色んな表現をするようになったようです。その変わりや変化がかなり速かったですけど。。多分5-60年だは苦手かもしれません。。
挨拶代わりが食事の事を言うようになったのは色々説がありますが、植民地時代、戦争後、貧しい時期などかなり食べ物に飢えてた時代が長かったので食事に対する安否を聞く事が挨拶代わりなったと言う説があります。また昔から食べるのもかなり好きで大食いの国民性みたいです。
문화 차이가 있네요. 하하하. 너무 문자 그대로 천편일률적으로 직역하지 말고 문맥과 상황에 따라서 해석하면 됩니다. "괜찮다"도 어떨 때는 맛있다는 뜻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때에는 정말 겨우 먹을만하다 라는 뜻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잘 봤습니다. 사실은 그런 오해살만한 표현보다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낫겠죠. 한국인인 저도, 좋은 음식을 샀는데, 먹을만하다라든지 괜찮네라든지의 표현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아요.
오모시로갓타데스네......일본인들 생각하는 것이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여자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사귀어보고 싶습니다만 현실이 안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8개월 전 영상이지만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옛날엔 밥이 없어서 고생했으므로 " 밥먹었어?" 는 대한 흔한 인사로 하는 말입니다. 한국인은 과거 고봉밥을 먹었습니다ㅡ 이는 중국과 문화가 매우 같다고 느끼는데, 중국에서도 맨날 취판러마? ( 빕먹었냐)로 인사를 해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인은 서구적인 합리주의와는 다른것 같도 개인주의는 유사한 것 같습니다. 서구화중에 일본의 문화에 맡게 " 일본적 합리주의 "가 발달해ㅠ있으며 , 이를 고수하려는 고집이 발달해 있습니다. 고집은 아시아에서 최고국가라는 자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인은 가르치는 선생의ㅜ나라라고 여기는 것인지.. 그리고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 부분이 자유롭고 진솔한 편입니다. 이에 서구의 개인주의와 유사하며 이는 오늘날 한국이 중국에게 예속되어 형성된 문화에서 나와 근대화되는데 본받을 점입니다. ( 현재 한국의 가문의 성을 80% 가 중국에서 그대로 차용할 정도로 중국의 문화로 스스로 걸어 들어 간 것입니다. 일제시대는 한국의 물질적인 근대화 과정에 절대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의 문화를 일본을 통해 배웠고 앞으로도 한국인은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 유학생 숫자가 이를 밀해줍니다. 정신문화는 한국은 다시 조선으로 회귀하려는 관성이 오늘날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12월 20일즘 되면 새해복많이 받으세요.ㅡ 는 한국인의 다른 부조리한 언어사용을 느꼈기 때문에, 일본에서 엘리트인 두명의 여성이 지나치게 이것도 이상하다고 보고 지적한 것 같습니다만,
아이시떼루 를 쓰면 헤픈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보니 일본인은 정직하면서도 사랑이 역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ㅡ 모든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건.. 경박 하고 진실하지 않은 남자들이지만 한국인은 정치적이고 다소 사회성이 강하려고 노력하는 사회입니다. 아빠에게 딸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건 매우 일본적인 일로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사랑이란 단어는 또한 광범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인은 확실히 사랑이 부족하고 거짓이 적고 진실합니다ㅡ 대륙의 문화인 한국이나 중국과는 다른 매우 별도의 독립적인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서구의 문물과 사고방식을 취하데 일본식으로 받아들였습니다만, 다소 반기독교적인 사고방식의 상황은 일본인을 교만하고 공허하게 만들것입니다. 일본의 수많은 절과 다양한 귀신을 모신 신사는 기독교 사조를 배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일본이 왜ㅠ기독교 국가인 미국에게 원폭을 맞고 굴종했고 오늘날도 미국을 무서워하며 굴종하고 있는 그 미스테리를 일본인은 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말ᆢ당신들 훌륭합니다
앞으로도 활약 기대합니다
일본어로 표현을 옮기는데는 불편함을 못느끼지만, 이런 커다란 차이가 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ᆢ
최고입니다 👍
잘의 의미는 well 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well done 잘 되었다 이런 개념으로 시작하셔서 잘 생겼다 = well shape 이런 식으로용 한국에서는 건강 생각하며 잘 살자 라는 유행이 있었을때 well being이 유행하기도 했었습니다 한국말로 웰빙이었어요
밥을 잘 먹어라 이런건 한국식 안부인사로 보시면 됩니다 잘 자, 밥 잘 먹어, 잘 살자 의식주와 연관해서 모든걸 잘 하라 잘 되라 이렇게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여자님도 유투부 잘 하시고 잘 되십시오
연말인사는 한국인의 안부인사 특성인데 가족이나 아주 친한 사람을 제외하고 중간정도 친한사람과는 큰 명절인 추석이나 설날, 연말에 전화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때 주로 새해에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하지요 내년에 잘 되라, 잘 살아라 라는 의미와 일맥상통 합니다.
먹을만 하다의 뉘앙스는 영어로는 so so 입니다. 맛있음 50% 맛없음 50%를 뜻하기도 하고요 아주 무뚝뚝하거나 감정표현에 인색한 사람들은 맛이 있어도 먹을만 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라는 것 입니다 먹을만 하다가 so so라면 음식이 괜찮다는 말의 뉘앙스는 맛있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훨씬 긍정적인 뉘앙스 입니다.
맛을 표현하는 부분의 영상이 아주 재밌었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