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열전 경봉대선사 10 _ 스님! 가시면 보고파서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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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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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열전 경봉대선사 편 마지막회! 10
1981년 스님의 세납이 아흔이 넘었음에도 스님은 대중법문을 놓지 않습니다. 마치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기전까지 누구라도 법을 물으면 자상히 일러주셨던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불교신문 주필을 맡고 있던 정휴스님이 경봉큰스님을 찾습니다.
당시는 군사정권이 일으킨 10.27법난으로 많은 스님이 고초를 겪고 교단이 허물어져 비상종단이 꾸려지던 시절입니다. 정휴스님이 이 시국을 어찌해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스님은
春風春雨知時來 춘풍춘우지시래
水水山山盡是春 수수산산진시춘
봄바람 봄비가 때 맞추어 오니
물과 산이 온통 봄 빛 이네.
라고 시를 읊습니다.
그리고 이어 말합니다.
"짐승을 쫓는 자는 태산을 보지 못하고
금을 움켜쥐는 자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는 고사가 있듯이
고통받는 중생을 바라보지 못했네."
그러면서 육조혜능스님도 말했듯이 이제 부처를 보지 말고, 중생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2년 윤오월 스무이레날. 제자 명정을 불러 말합니다.
“이제 가야할 때가 됐어”
“스님 가시면 보고 싶어 어떻게 합니까”
“무엇이 스님의 참 모습입니까”
“내 모습이 보고 싶으면 야반삼경에 대문빗장을 만져보거라”
평생을 저잣거리의 중생들을 교화하고, 가시는 날까지 법문을 놓지 않으셨던
경봉스님의 열반은 그렇게 갑자기 찾아옵니다.
고승열전 경봉대선사 편 이번회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불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더 재미있고, 마음을 울리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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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열전] 경허대선사 1편 : 동학사 강주가 되다](http://i.ytimg.com/vi/xTiwwQFupvg/mqdefault.jpg)
![[고승열전] 경허대선사 1편 : 동학사 강주가 되다](/img/tr.png)
관세음보살()()()
고승열전 영상이 ,
항상 기다려집니다.
경봉스님 열반에만 들지마시고 속히 사바세계에 오셔서 중생을 제도하소서_()()()_
잣나무는잘잇는가틀샆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경봉큰선사님 위대한
법력을 만화로 주셔서
많은 생각과 감동입니다
영원하신 부처님 말씀
감사합니다
나무약사불 나무일광보살 나무월광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경봉스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가르침 남기신 불교계의 어른.
스님 법음을 들을 수 있는 인연에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스님.극낙왕생하옵소서..
감사 합장 드립니다!
유투브에 통해서 경봉스님 훌륭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
짱😍😍😍😍좋은영상입니다
공부 많이하시네요
영상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넘재밌어요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 칠불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경봉큰스님의 크고 넓고 깊은 지혜를 지금 이순간에도 유트브로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고...영상을 민들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시 전합니다.()()()
예,
공감합니다.^^
🙏🙏🙏
“내 모습이 보고 싶으면 야반삼경에 대문빗장을 만져보거라”
칠흑같이 어둑컴컴한 밤에 대문빗장을 찾아 열지 않고서야 어찌 깨닳음의 밝은 문을열어 중생을 구제하랴~~~하신 깊은 뜻 새겨봅니다()()()
"보고싶다"는 헛된 망상을 버리라는 뜻 아닐까요?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대문의 빗장 잠그듯이 단단히 챙기라. 즉 사띠(sati)하라.
그냥 제 소견입니다 ^^
그게아니라 빗장에 도가 남아있다는거죠 줄기차게 만진물건이자나요 흠흠도인의 손길 기운이 다은자리
합장합니다
()()()
하 하 하 육십가까이 꿈속에 빠져서 미워도하고
질투에 빠져서 살다 이제사 자유로워졌구나
지금 내가사는 이곳이 극락인것을 모자람으로가득찼던 지난날을 참회합니다
나머지 삶은 입닫고 조용히 참회하며 살겠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어떤것이 부처님의 참뜻입니까?
뜰앞의 잣나무니라
법난!참스님들고생많이하셨지요그때법난이라는그괴상한짓하놈들죽어서무간지옥에서영원히그죄값을받을겁니다,스님들성불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붓다께선 수행자를 신격화 우상화를 하지말라고 스스로 그자리에 가겠끔 설법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일개 수행자를 이리 빠는가?
깨달은거 다뱉어놓고 가면 왜이리 껍데기만 늘어놓는가
나무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