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보고 어제부터 계속 듣고 있어요... 시간 날때마다. 여러개의 영상을요. 저는 단어는 가끔 튀어 나오는 1단계구요ㅠㅠ 근데 들은 것들에 대한 스크립트를 봐야 되나요? 지금은 진짜 유튭영상 전체 재생 수준이거든요... 그리고 기억이 안나요... 문장의 앞부분이요... 결국 빨라서 더 못듣는다는 거죠ㅠㅠ 말씀해주신대로 계속 노력할께요😂
지나가다 글 남깁니니다.😊 영어인증시험때문에 독해공부를 꾸준히 해온 사람인데요. 처음시작부터 원서사서 읽으시면 어렵기도하고 그러면 꾸준히 하시기힘드실텐데요.😒 어느 정도 기본 단어,문법, 구문독해(문법심화) 베이스가 있으신분이면 본인이 재미있고 흥미있는 분야의 쉬운책부터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그게아니라면 기본베이스부터 공부하시고 쉬운 영어책부터 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유튜브에 영어듣기에 관해서 많은 영상을 봤는데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말씀을 들어보니 그냥 틀어놓는거보단 잠깐이라도 집중해서 듣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같네요.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지텔프라고 토익같은 영어인증시험준비하는데요. 독해공부할때 여러지문을 많이 풀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같은 지문을 반복해서 보는게 좋을까요? 모르는 단어는 거의안나오고 3분2는 정답을 맞추고있는데 점수를 조금 더 올리려고하는데 쉽지가않네요.😅 또한가지는 지금은 영자신문어플을 이용해서 하루에 한 지문씩 독해하고 모르는 단어 숙지하고 그러고있는데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십니까? 오늘 영상을 보고 (1) 동영상을 볼때는 귀와 눈을 집중해서 보라. (2) 소리로만 들을 때는 움직이되 "귀는 열어 두라." 고 하셨는데요. 귀를 열어 두라는 의미가 정확하게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저는 나이가 이미 50대 후반 입니다. 내년에 방통대를 졸업합니다. 이제 새로운 목표를 잡았는데 영어 회화 입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부터 유튜브 영상을 영상 없이 mp3 파일로 다운해서 휴대폰에 저장하고 소리만 하루에 2~3시간 운동하면서 듣습니다. 그런데 운동하다 보니 집중을 하지는 않고 듣는데요. 오늘 말씀하신 "귀는 열어 두라"고 하시니 그것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듣기 4단계를 완성하시는데 2-3년 걸리셨다고 말씀하신 것 기억나는데요 (기간이 맞나요?;;;) 하루에 한두시간씩 청취하셔서 그런 단계에 도달하셨다는데 만일 하루에 다여섯시간씩 듣기하면 기간이 단축될까요? 아니면 기본적으로 2-3년은 잡고 들어가야 할까요? 물론 여기엔 여러 변수가 있는 줄 압니다만 ... 학습자의 기존 공부량, 읽기, 쓰기, 말하기의 스킬 수준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겠죠. 그래서 우문인 줄 압니다만 ... 질문은 바꿔서 만일 하루에 여섯시간씩 매일 듣기연습하셨다면 4단계 거치는 시간적 길이가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퇴사하고 1년 정도 영어듣기를 해서 좀 다른 직장을 구해볼까 해서요 ... 듣기 수준은 1단계와 2단계 사이 어딘가 있는 것 같고요 ... 좀 관심 많은 주제가 나오면 느낌적 느낌 포함해서 대충은 파악은 하는데, 전혀 문외한인 주제가 나오면 단어나 청크가 군데군데 들리면서 몽롱해집니다. 한마디로 세세하게 알아듣는 데엔 어려움이 많고요 ...)
평일에는 한두시간 정도였지만 주말에는 그 이상이였던 적이 많았어요. 일단 현재 영어듣기를 꾸준히 1달, 3달을 먼저 하면서 스스로 지켜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영어듣기 하는 절대적인 시간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요소도 정말 중요해요. 하다보면 처음 생각만큼 잘 안되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도 들고 슬럼프도 와요. 확신이 없어서 중간에 흔들릴 수도 있구요. 처음부터 퇴사보다는 영어듣기를 먼저 매일 습관 만들기를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우연히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깊은 공감과 더불어 희망도 갖게 되는 군더더기없는 매우 현실적인 컨텐츠라는 생각입니다. 내용이 쏙쏙 들어옵니다. 괜찮으시다면 한말씀 여쭤도 될런지요. 제가 급작스레 석달후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절박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방법을 찾고 있는데 공감가는 방법도 없고, 성공한 국내파 몇분께 질의를 드렸는데 회신들이 없으시네요. 마음이 불안하다보니 빠른 공부법만 찾고 있습니다. 공부법만 찾다 귀중한 시간을 허비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제 수준은 초보수준입니다. 나름 이런저런 공부법들은 써봤지만, 말씀하신데로 그 '벽'을 넘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영어 공부한지도 벌써 6년전 입니다. 제 직업은 한의사입니다. 목표는 웨스턴들을 상대로 진료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영어는 한국에서 하고 가는게 더 낫다는 의견들이 많더라고요. 생존의 문제다보니 하루 5시간은 영어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인풋이 전혀 없는 상태서 450시간 정도 투자가정했을시 어떻게 하면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괜찮으시다면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차피 불안해한다고해서 영어가 늘지 않으니 일단 몇년동안 부딪혀가며, 고생하면서 배우겠구나 각오를 단단히 하고 외국에 나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공부법만 저도 3~4개월 찾기도 했었는데 본인에게 맞는걸 시도해보면서 수정해가면서 나아가는거지 완벽한 공부법이란 없어요~ 제가 그 입장이라면, 일단 영어듣기 하는 시간 50% (외국가면 당연히 들어야 소통할수 있으니) 내가 가서 면접때 혹은 진료를 할 때 쓸 말을 매일 영어로 바꾸어보기 50% 시간을 쓸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영어듣기에만 온전히 쏟을 수는 없고 내가 가서 쓸말 (단어, 구문 등)을 같이 미리 준비하는거죠~ 간절함과 꾸준함이 있다면 잘하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답글 달아 주신 걸 이제 봤습니다. 제가 마음이 급해서 좀 기다렸어야 하는데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달 동안 선생님 영상 보고 오로지 리스닝만 했습니다. 하루 3시간정도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신데로 책상에 앉아서 듣기에 집중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산책하는 마음으로 걸으며 소리듣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랬더니 소리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한 70%이상은 들립니다. 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소리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더니, 요근래 생전 처음 발음과 발성에 관심이 가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발음할 때 성대, 혀, 이, 입술은 어떤 작용을 하는 걸까? 유성음은 뭐지? 무성음은 뭘까? L발음 R발음, F와 P 이 차이는 뭐지? 외면하고 억지로 하던 것들에 관심이 가는 제 자신이 놀라울 다름입니다. 그제부터 알파벳 글자만 발음해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발음을 시작할 때인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발음 공부를 어떻게 시작 하면 좋을까요? 한말씀 주시면 또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괜찮으시다면 한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답글 주신 내용도 곧 시작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daesuplee5121 오 열심히 듣기 하시는군요~ 발음 "공부"에 너무 시간을 쏟지는 마세요. 발음을 "공부"하는 것보다 많이 들어보는게 더 도움되니까요~ 수영자세를 공부하는 것과 실제로 해보는 것의 차이와 같겠네요~ 유성음과 무성음의 차이에 대해서 내가 머리로 안다고 해도 그냥 지식일 뿐 막상 귀뚫기에는 크게 도움은 안되요.. L과 R/ F와 P의 차이점과 발음내는 방법 정도는 알면 좋겠네요 그건 유튜브에서 짧은 영상 보시면 10분이면 될듯하구요. 영어듣기는 한달만에 확 안늘고 몇년 걸리니 자꾸 공부하려하고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려 할 수 있어요. 한눈팔지 마시고 집중하시길! 화이팅! ^^
안녕하세요. 그냥 주어진 정보로만 조언을 좀 드리자면.. 결론적으로는 자연적으로 단어가 습득하고 해석이 되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성인이면 듣기 시청을 주로 하면서 인풋을 쌓으시고 어느정도 되면 내 일상을 영어로 표현하면서 회화도 하고, 쉬운 책도 읽기를 권해드려요~ 영어공부와 습득, 노출을 잘 밸런스있게 맞춰가셔야죠~ 내 일상에서 쓸법한 단어나 구문을 별도로 공부하는 것도 회화능력을 키우는데는 좋아요. 하지만 꼭 듣기와 병행하시길 권해드려요. 아래 영상 도움이 될 거예요~ 영어공부 vs 습득, 노출의 차이점 ruclips.net/video/9cadi7LR1Ew/видео.html
-영상은 풀집중해서 보기 -소리만 듣는 방법 (귀는 열어놓되 집중안하고 들어도 됨): 1. 봤던 영상을 귀로만 듣기 2. 인터뷰 영상을 듣기(내가 알고 있는 유명인의 영상) 3. 팟캐스트 듣기(초급자 어려움 중급자 이상 추천) -비추천 하는 방법: 책상에 앉아서 듣지 말기(졸림)
![BLACK BAG - Official Trailer [HD] - Only in Theaters March 14](http://i.ytimg.com/vi/Du0Xp8WX_7I/mqdefault.jpg)
영상으로영화 볼때 소리는 뭉개져서 들리는데 영상에 집중은 하고. 스토리는이해하되
소리는 백그라운드처럼 들어도되는것인가요? 아니면 소리시청하는것처럼 집중에서 소리도 같이 들어야하나요?
선생님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보며 눈과 귀를 집중할때
그냥 소리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인가요?
예를들어 "헬로우"라고 하면 헬로우라고 했구나 발음이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아예 그런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듣는건가요?
답변부탁드려요^^ 😊 🙏
네 그냥 보고 들으면되요 내가 뭘 하려고하지 않는거죠 안들리면 안들리는대로~
유툽보고 어제부터 계속 듣고 있어요... 시간 날때마다.
여러개의 영상을요.
저는 단어는 가끔 튀어 나오는 1단계구요ㅠㅠ
근데 들은 것들에 대한 스크립트를 봐야 되나요?
지금은 진짜 유튭영상 전체 재생 수준이거든요...
그리고 기억이 안나요... 문장의 앞부분이요...
결국 빨라서 더 못듣는다는 거죠ㅠㅠ
말씀해주신대로 계속 노력할께요😂
아니요. 들은 것들에 대한 스크립트 안보는 게 가장 좋아요. 스크립트를 보면서 분석하는 순간 리딩에 초점이 맞추어져요... 이해했는지, 기억이 나는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화이팅!
@@englishroadmap 감사해요.^^
영어 독해 부분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초급 영어 원서 책을 샀었는데 흥미가 너무 없어서 지속 하기가 힘들어요.
초보자 독해 공부 부분도 다뤄주세요 !! 혹은 이미 다루신 영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올리신 영상 대부분 다 봤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용
리딩은 따로 말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일단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로 읽기도 진행하는 게 좋아요. 무조건 흥미가 첫번째!! 그 부분도 추후에 다뤄볼게요 :)
지나가다 글 남깁니니다.😊 영어인증시험때문에 독해공부를 꾸준히 해온 사람인데요. 처음시작부터 원서사서 읽으시면 어렵기도하고 그러면 꾸준히 하시기힘드실텐데요.😒
어느 정도 기본 단어,문법, 구문독해(문법심화) 베이스가 있으신분이면 본인이 재미있고 흥미있는 분야의 쉬운책부터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그게아니라면 기본베이스부터 공부하시고 쉬운 영어책부터 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유튜브에 영어듣기에 관해서 많은 영상을 봤는데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말씀을 들어보니 그냥 틀어놓는거보단 잠깐이라도 집중해서 듣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같네요.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지텔프라고 토익같은 영어인증시험준비하는데요. 독해공부할때 여러지문을 많이 풀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같은 지문을 반복해서 보는게 좋을까요?
모르는 단어는 거의안나오고 3분2는 정답을 맞추고있는데 점수를 조금 더 올리려고하는데 쉽지가않네요.😅
또한가지는 지금은 영자신문어플을 이용해서 하루에 한 지문씩 독해하고 모르는 단어 숙지하고 그러고있는데 도움이 될까요?
3분의 1이 왜 틀렸는지 꼭 오답노트를 만들고 시험 유형을 익혀서 약한 유형을 더 많이 풀어야되요. 그냥 광범위하게 문제를 풀기보다는 틀린 문제를 더 분석해서 보완하는게 필요해보여요^^ 지텔프는 봐본적이 없어서 자세한 부분은 모르겠네요.
@@englishroadmap 답변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오늘 영상을 보고 (1) 동영상을 볼때는 귀와 눈을 집중해서 보라. (2) 소리로만 들을 때는 움직이되 "귀는 열어 두라." 고 하셨는데요. 귀를 열어 두라는 의미가 정확하게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저는 나이가 이미 50대 후반 입니다. 내년에 방통대를 졸업합니다. 이제 새로운 목표를 잡았는데 영어 회화 입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부터 유튜브 영상을 영상 없이 mp3 파일로 다운해서 휴대폰에 저장하고 소리만 하루에 2~3시간 운동하면서 듣습니다. 그런데 운동하다 보니 집중을 하지는 않고 듣는데요. 오늘 말씀하신 "귀는 열어 두라"고 하시니 그것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는 열어두라는 뜻은 어떤 동작을 하되 소리에는 집중해서 들으라는 뜻이예요. 소리를 틀어만 놓고, 머리로 다른 생각을 하거나 멍때리지 말고, 몸으로는 다른 동작을 하되, 귀는 열어서 소리를 들으라는 거죠. 예를 들면 저는 걸으면서 영어듣기 많이 했었어요.
영어듣기 4단계를 완성하시는데 2-3년 걸리셨다고 말씀하신 것 기억나는데요 (기간이 맞나요?;;;) 하루에 한두시간씩 청취하셔서 그런 단계에 도달하셨다는데
만일 하루에 다여섯시간씩 듣기하면 기간이 단축될까요? 아니면 기본적으로 2-3년은 잡고 들어가야 할까요?
물론 여기엔 여러 변수가 있는 줄 압니다만 ... 학습자의 기존 공부량, 읽기, 쓰기, 말하기의 스킬 수준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겠죠.
그래서 우문인 줄 압니다만 ... 질문은 바꿔서 만일 하루에 여섯시간씩 매일 듣기연습하셨다면 4단계 거치는 시간적 길이가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퇴사하고 1년 정도 영어듣기를 해서 좀 다른 직장을 구해볼까 해서요 ... 듣기 수준은 1단계와 2단계 사이 어딘가 있는 것 같고요 ...
좀 관심 많은 주제가 나오면 느낌적 느낌 포함해서 대충은 파악은 하는데, 전혀 문외한인 주제가 나오면 단어나 청크가 군데군데 들리면서 몽롱해집니다.
한마디로 세세하게 알아듣는 데엔 어려움이 많고요 ...)
평일에는 한두시간 정도였지만 주말에는 그 이상이였던 적이 많았어요. 일단 현재 영어듣기를 꾸준히 1달, 3달을 먼저 하면서 스스로 지켜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영어듣기 하는 절대적인 시간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요소도 정말 중요해요. 하다보면 처음 생각만큼 잘 안되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도 들고 슬럼프도 와요. 확신이 없어서 중간에 흔들릴 수도 있구요. 처음부터 퇴사보다는 영어듣기를 먼저 매일 습관 만들기를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우연히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깊은 공감과 더불어 희망도 갖게 되는 군더더기없는 매우 현실적인 컨텐츠라는 생각입니다. 내용이 쏙쏙 들어옵니다.
괜찮으시다면 한말씀 여쭤도 될런지요.
제가 급작스레 석달후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절박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방법을 찾고 있는데 공감가는 방법도 없고, 성공한 국내파 몇분께 질의를 드렸는데 회신들이 없으시네요.
마음이 불안하다보니 빠른 공부법만 찾고 있습니다. 공부법만 찾다 귀중한 시간을 허비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제 수준은 초보수준입니다. 나름 이런저런 공부법들은 써봤지만, 말씀하신데로 그 '벽'을 넘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영어 공부한지도 벌써 6년전 입니다.
제 직업은 한의사입니다. 목표는 웨스턴들을 상대로 진료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영어는 한국에서 하고 가는게 더 낫다는 의견들이 많더라고요. 생존의 문제다보니 하루 5시간은 영어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인풋이 전혀 없는 상태서 450시간 정도 투자가정했을시 어떻게 하면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괜찮으시다면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차피 불안해한다고해서 영어가 늘지 않으니 일단 몇년동안 부딪혀가며, 고생하면서 배우겠구나 각오를 단단히 하고 외국에 나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공부법만 저도 3~4개월 찾기도 했었는데 본인에게 맞는걸 시도해보면서 수정해가면서 나아가는거지 완벽한 공부법이란 없어요~
제가 그 입장이라면, 일단 영어듣기 하는 시간 50% (외국가면 당연히 들어야 소통할수 있으니) 내가 가서 면접때 혹은 진료를 할 때 쓸 말을 매일 영어로 바꾸어보기 50% 시간을 쓸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영어듣기에만 온전히 쏟을 수는 없고 내가 가서 쓸말 (단어, 구문 등)을 같이 미리 준비하는거죠~
간절함과 꾸준함이 있다면 잘하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답글 달아 주신 걸 이제 봤습니다. 제가 마음이 급해서 좀 기다렸어야 하는데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달 동안 선생님 영상 보고 오로지 리스닝만 했습니다. 하루 3시간정도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신데로 책상에 앉아서 듣기에 집중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산책하는 마음으로 걸으며 소리듣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랬더니 소리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한 70%이상은 들립니다. 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소리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더니, 요근래 생전 처음 발음과 발성에 관심이 가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발음할 때 성대, 혀, 이, 입술은 어떤 작용을 하는 걸까?
유성음은 뭐지? 무성음은 뭘까? L발음 R발음, F와 P 이 차이는 뭐지?
외면하고 억지로 하던 것들에 관심이 가는 제 자신이 놀라울 다름입니다. 그제부터 알파벳 글자만 발음해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발음을 시작할 때인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발음 공부를 어떻게 시작 하면 좋을까요?
한말씀 주시면 또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괜찮으시다면 한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답글 주신 내용도 곧 시작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daesuplee5121 오 열심히 듣기 하시는군요~ 발음 "공부"에 너무 시간을 쏟지는 마세요. 발음을 "공부"하는 것보다 많이 들어보는게 더 도움되니까요~ 수영자세를 공부하는 것과 실제로 해보는 것의 차이와 같겠네요~
유성음과 무성음의 차이에 대해서 내가 머리로 안다고 해도 그냥 지식일 뿐 막상 귀뚫기에는 크게 도움은 안되요.. L과 R/ F와 P의 차이점과 발음내는 방법 정도는 알면 좋겠네요 그건 유튜브에서 짧은 영상 보시면 10분이면 될듯하구요. 영어듣기는 한달만에 확 안늘고 몇년 걸리니 자꾸 공부하려하고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려 할 수 있어요. 한눈팔지 마시고 집중하시길! 화이팅! ^^
생초보입니다 듣기,시청듣기만 해도 자연적으로 단어가 습득 하고 해석이 되나요?
단어 문장 별도로 공부를 해야 되나요?
읽을 줄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그냥 주어진 정보로만 조언을 좀 드리자면.. 결론적으로는 자연적으로 단어가 습득하고 해석이 되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성인이면 듣기 시청을 주로 하면서 인풋을 쌓으시고 어느정도 되면 내 일상을 영어로 표현하면서 회화도 하고, 쉬운 책도 읽기를 권해드려요~ 영어공부와 습득, 노출을 잘 밸런스있게 맞춰가셔야죠~
내 일상에서 쓸법한 단어나 구문을 별도로 공부하는 것도 회화능력을 키우는데는 좋아요. 하지만 꼭 듣기와 병행하시길 권해드려요.
아래 영상 도움이 될 거예요~
영어공부 vs 습득, 노출의 차이점
ruclips.net/video/9cadi7LR1Ew/видео.html
-영상은 풀집중해서 보기
-소리만 듣는 방법 (귀는 열어놓되 집중안하고 들어도 됨):
1. 봤던 영상을 귀로만 듣기
2. 인터뷰 영상을 듣기(내가 알고 있는 유명인의 영상)
3. 팟캐스트 듣기(초급자 어려움 중급자 이상 추천)
-비추천 하는 방법: 책상에 앉아서 듣지 말기(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