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부한 시험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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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86

  • @user-mh4yo9xc6ea
    @user-mh4yo9xc6e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30

    포기하는용기도 진짜어렵거든요 반드시 원하는데로 이룰꺼예요

    • @shl_lln
      @shl_ll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감사합니다 ㅎㅎ

    • @꿀벌오소리-u6b
      @꿀벌오소리-u6b 3 месяца назад +2

      @@shl_lln
      피땀 흘려본 경험을 발판 삼아 분명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실 겁니다
      새로운 경험과 도전 응원합니다
      파이팅 하세요

  • @CwP-wf2me
    @CwP-wf2m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180

    전 7수해서 작년에 인서울의대 정시로 갔습니다 저도 하루종일 잠만잘때도 있고 인간관계 다끊어지고 우울증약먹고 했어요 내 자신이 부족해도 죽을만큼 노력하면 언젠가는 하늘이 도와주더라구요

    • @user-ht2gd3lu8d
      @user-ht2gd3lu8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95

      인간승리입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축하드립니다

    • @Seula00
      @Seula0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9

      죽을만큼 노력하면 언젠가는
      하늘이 도와준다…
      말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축하해요😊

    • @왕밤빵-i4e
      @왕밤빵-i4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헉 만점 맞으셨나요..?

    • @망우동-w7k
      @망우동-w7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믓찌다😊

    • @forty0.2
      @forty0.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대단하네.. 진짜

  • @hz9347
    @hz934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34

    높은 중학교 성적, 지극히 평범함을 깨달았던 고등학교, 하나같이 잘 나가는 고등학교 동창들에 열등감을 느껴+내 자신을 증명하고자 뛰어들은 시험, 죽을 용기는 없지만 죽고싶고 삼시까지 매달린 것... 시험종류는 다르지만 저랑 너무너무 비슷하시네요... 멘트들이 그래서 다 와닿았어요. 덤덤하게 이야기 전해주신게 위로와 울림이 되네요😢

  • @뚜비임
    @뚜비임 4 месяца назад +265

    저희 누나생각나네요
    누나가 고시공부하다 심장마비로 인해 돌아가셨는데요.
    참 그 시험이 뭐가 대단해서 자기 건강 버려가며 했는지..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 @serenakim6281
    @serenakim6281 4 месяца назад +131

    99년생이면 너무 어린 나이에요 포기하는 용기 정말 대단한걸 알기에 응원하고 갑니다

  • @dabinlovely
    @dabinlovely 4 месяца назад +189

    안녕하세요!
    저도 3.5년 공부하고 포기했습니다.
    이미 불합격의 고배를 2번이나 마신 후, 23년도 1차 시험을 치고 근소한 차이로 또 다시 불합격의 결과를 받았을 때, 이제 정말 그만해야 하는구나 생각하고 공부하던 공간에서 짐을 다 빼려고 했었어요.
    금융 공기업을 준비하자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고 마음만 너무 급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한 번 더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죠.
    그렇게 저는 24년도 1차 시험도, 23년도 시험보다 더욱 근소한 차이로 또 불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한 번 더 해보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지만, 전 더 이상 회계사에 미련이 없었어요.
    처음에 시험 진입할 때는 회계사라는 말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미래에 멋진 회계사가 되어 있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 도파민이 도는 기분이었는데, 24년도 시험 결과를 받고 나서는 그런 기분이 단 하나도 들지 않았어요.
    내가 진짜 회계사를 하고 싶은 게 맞나?
    회계사를 하고 싶지 않은데 주변인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사실을 마주하기 두려워서 이 판을 못 떠나고 있는게 아닐까?
    내가 나의 한계치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꼈음에도 받아들이는 걸 거부하고 있는게 아닐까?
    내가 여태가지 쏟아 부은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워서 바짓가랑이 붙잡고 있는 건 아닐까?
    전 사실 이 시험 준비하면서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요.
    그래서 미련 없이 그만 두었습니다.
    완벽하게 손 털고 여태 쌓아두었던 1차 책들, 연습서들, 2차 답안지들 모두 버렸습니다.
    그 이후에 좋은 기회로 인턴도 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사기업 재무팀에 취업하게 되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제게 잘 맞고, 즐겁고, 재밌고, 팀원들도 다들 좋아요.
    국외로 갈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는 편이라 그 쪽을 노려볼 생각도 있고요 ㅎㅎ
    사람마다 맞는 길이 있다는 게 정말인가봐요.
    미련 없이 털고 뒤 돌아 보지 않는 것도 능력인 것 같아요.
    제 주변에 곧 2차 시험 치는 친구들도 있고, 이미 회계사가 되어 일하고 있는 지인들도 아주 많아요.
    지금 저는 그 친구들을 진심으로 응원할 수 있고, 시험을 앞 둔 친구들에게는 제발 붙어서 나중에 나 맛있는거 사달라고 우스갯소리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어요.
    전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삶이 너무너무 행복하거든요.
    이전에 시험을 준비하던 그 때보다요.
    어쩌면 사람들은 쟤 어차피 회떨이니까 저런 생각하면서 자기 위로 하는 거다 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그렇게 얘기하든지 말든지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있으니까 아무렇지 않아요 ㅎㅎ
    회계사 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직종 준비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목표하는 바를 이루시면 너무 축하드리고 좋은 일이지만, 세상에 내 맘대로 안 되는 일도 있는 거 아닐까요?
    그 길만이 성공한 길은 아닐거예요 ㅎㅎ
    분명 다른 길을 가도 건강한 몸과 마음이면 어디서든 또 다른 기회가 찾아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힘내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포함🥰

    • @shl_lln
      @shl_lln  4 месяца назад +7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 행복합시다 🥰

  • @룰루-b2u
    @룰루-b2u 4 месяца назад +54

    인생은 여러번 패배자가 되어보면서 성장하는 여정이 아닐까싶음

  • @감쟁이-t2h
    @감쟁이-t2h 2 месяца назад +52

    회시 떨어지고 중견기업 다니다 대기업 이직 했는데 결국은 책상에 앉아있던 시간의 흔적들이 성장해가는데 밑거름이 되더라고요
    스쳐지나가는 사람이지만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vmflaldjayoutube7242
    @vmflaldjayoutube7242 4 месяца назад +98

    열등감이 동기가 되는 시험공부는 건강하지 못한 것 같아요. 포기도 용기입니다. 다른 길, 다른 삶이어도 다 살아지고 거기에 또 그 나름대로의 행복이 있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 @sandjdkima159
    @sandjdkima1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97

    안녕하세요 알고리즘타고 우연히 도착했습니다. 저도 약대가 수능으로 전환되기 전 약대편입시험 PEET를 2년반 준비했었습니다. 저는 그때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부모님과도 수험기간 내내 단 한번도 연락하지 않음) 오로지 저만 생각했습니다. 그게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했고, 저 외의 것들에 눈을 돌리는건 시간낭비이며 멘탈이 약한 저를 흔들기만 하는 장애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년반 깊은 우울과 이기심속에 빠져 제가 원하던 대학보다 훨씬 좋은 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남은건 합격증뿐, 제게는 사회성도 친구도 아무 감정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걸 회복하기까지 정말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남이 보는 저는 어린 나이에 어려운 시험을 합격해 평생 직업인 전문직을 갖게될 탄탄대로만 남은 사람이겠지만 제가 본 저의 모습은 감정도 인정도 없는 속은 텅텅 빈 괴물같았습니다. 시험이란게 그렇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렇게 힘들어하진 않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랬고, 회복하는데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생각합니다. 시험도, 직업도, 꿈도 중요하지만 일단 제가 살아야합니다. 생명으로서의 삶이 아닌 제가 감정도 인정도 활력도 살아있어야 모든 걸 가슴 깊이 누릴수 있습니다. 슐린님이 노력해본 경험은 후에 어떤 방식으로든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후회하지 마시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시면 됩니다. 수험생활 동안 힘들었던 나를 회복하시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전 지금은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술도 마시며 가끔 봉사도 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랑 동문이라 더 관심이 가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xizASwojQG
      @xizASwojQ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합격했으니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불합격했으면 그대로 패배자에요

    • @sandjdkima159
      @sandjdkima1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3

      @@xizASwojQG 남의 인생을 하나의 잣대로 승리자, 패배자 판단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본인을 패배자라고 생각하면 그거까지 뭐라고 할 순 없겠네요. 하지만 긴 인생에서 하나의 실패로 패배자라고 낙인찍기엔 안타깝네요.

    • @hcj7511
      @hcj75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xizASwojQG인생은 길고 중요한 시험이라고 해도 하나 가지고 성공이니 패배니 하기엔 너무 할것들이 많습니다

    • @왕밤빵-i4e
      @왕밤빵-i4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user-ek4ar0ez9a 세상을 좀 짦은 시각으로만 보지 마시길

    • @sandjdkima159
      @sandjdkima1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fggf-w5k 네 행복하세요 ^^

  • @_stuffed
    @_stuffe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55

    4:03 맞습니다.
    어리니까라는 조건이 붙었지만 늙어도 해도 됩니다. 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잠시 내가 길을 가다가 휴게소에서 쉰다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20대 군대 대학교 짧은 사회 생활
    30대 2번째 대학교 사회 생활
    남들이 왜 다시 대학가냐 뭐라해도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니 간다해서 갔습니다.
    남들이 왜 위험한 파병가냐 해도 스스로 지원해서 갔습니다. 가고 싶었습니다.
    인생은 2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데 오래 살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잖아요.
    주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감사함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도움받을 만한 명분은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모두 다 할 순 없지만 원하는 바 천천히 하나하나 이뤄나가시길 바라며 이 댓글로 응원합니다.

    • @skdbdbdbdl
      @skdbdbdbd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위로받네요..

    • @ssu-u5e
      @ssu-u5e 4 месяца назад

      형님 두번째 대학생활은 어떠셨나요 저도 늦은나이에 다시 가려는데 걱정이네요
      그냥 조용히 지내면 되겠죠?

    • @안녕-d6e7m
      @안녕-d6e7m 4 месяца назад

      두번째 대학생활 이야기 궁금합니다..

    • @잉오-z1z
      @잉오-z1z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어린건아니죠 20대중반이면 다 큰 성인인데
      남자 군인아저씨는 21살인데,
      젊은건 맞지만 어린건 아니다

  • @이에요
    @이에요 4 месяца назад +109

    정말 솔직한 영상이에요.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시험에 붙고 싶다는, 취준이 무섭고 익숙한 시험 준비를 하는… 지금까지 제가 느껴온 감정과 생각이 같아서 놀랐네요. 스스로 그걸 마주하고 인정하는 건 괴롭죠.. 이 영상이 제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이젠 저도 시험에서 벗어나서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슐린님도 원하는 길 찾으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 @shl_lln
      @shl_lln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식-x5k
    @식-x5k 4 месяца назад +68

    저랑 비슷하시네요
    어릴때부터 공부를 꽤 잘했고,
    그래서 외고에 진학했고,
    거기서부터 뛰어난 친구들을 많이 만나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정체되었구나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구나 생각했어요.
    그래도 공부하던 가닥은 있어 인서울 대학은 들어갔는데,
    그나마 내가 자신감 있는게 공부라서, 자격증 시험 준비하다가 그만두었네요.
    포기하는것도 용기에요
    인생에 더 많은 길이 있음을 이제는 압니다.
    3년동안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 또다른 멋진 삶이 펼쳐지길.. 어떤 삶을 살게 되든 응원합니다.

  • @yoojussy
    @yoojuss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03

    시험 정답은 남이 만든 것이고 내 인생의 해답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 같아요. 내가 내린 굳은 결심이 꼭 행복한 인생으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저도 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항상 나름 의미있고 행복한 답을 찾고자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뭐든지 걍 하면 답이 보이더라용

    • @뭉쮸
      @뭉쮸 Месяц назад +2

      유저씨! 찐이다. ㅎ

    • @개처리
      @개처리 29 дней назад

      이형 진짜 유저씨네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그래도 여전히 20대이고, 같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많은 게 부럽다
    주변친구들이 잘 나가서 비교되겠지만 지금 상황도 대한민국 평범한 사람들에 비하면 엄청 좋은 위치임

  • @ggguh5092
    @ggguh509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5

    대충사세요 흘러가듯 모든건 운이란게 참 크기에 노력은 언제나 배신한다. 이 생각으로 그냥 편안히 인생을 사시면 더 좋은날과 기회들이 찾아올수 있겠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삶에 본인을 갉아먹으며 공부하신거 고생하셨네요

    • @hyeon_archive
      @hyeon_archiv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 말이 정답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너무 좋은말이네요!!

    • @taemini_
      @taemini_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이게 ㄹㅇ.. 걍 하루하루 열심히 살되 너무 조급해하지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pidemzol7814
    @pidemzol7814 4 месяца назад +35

    부모님이 정말 좋으신분 이네요.
    공부하며 불행해하고 힘들어하는것을 지켜보는것을 더 마음 아파하셨다는 말 할 수 있는 진짜 어른 같은 부모님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좋은 부모님과 같이 지내는것만 해도 너무나도 행복한 삶이에요~

  • @Stay.in.the.middle
    @Stay.in.the.middl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저는 삼수해서 대학갔고 내일 기말 시험을 앞두고 미적 거리다가 동영상을 보게 됐어요
    제가 삼수 하면서 느낀 감정과 똑같아서 괜히 울컥하네요
    전 아직 열등감이 남아 있어서 더 공감가요
    몇년동안 준비한 시험을 포기하시는거 정말 큰 용긴데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의 인생은 항상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해서 뒤 돌아 봤을때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 드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 @speciallist1
    @speciallist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3

    객관적으로 현실을 바라보고, 포기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장수생으로 가기에 딱이고 청춘같은 20대도 날릴테니까요. 취준하신다고 하면 회계사 시험 공부했던것과 겹치는 금융공기업이나, 금융권쪽으로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플랜 A를 밀고나가 좋은 결과를 얻으면 다행이지만 사람은 항상 플랜 B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슐린님의 인생에 좋은 날이 오기를 응원합니다

  • @tedjay6735
    @tedjay6735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젊으니까 빨리 포기하고 다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특권이 있습니다.
    젊으니까 포기하는 거에요, 더 많이 포기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포기하고 싶지 않은 딱맞는 일이 생길 겁니다.
    힙내세요. 잘 될 겁니다.

  • @로안-l4i
    @로안-l4i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회계사 합격하고도 전혀 다른 일 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저 역시 회계사 합격했으나 지금은 다른 업무 하고 있구요. 회계사는 결국 영업이라 외향적이고, 친구 아닌 다른 사람과도 어울리는 거 좋아하는 사람과 맞는 직업입니다. 멘탈도 쎄야 하구요. 그리고 모든 직장은 순혈 메리트가 상당한데, 그런 점에서 회계사는 회계법인 말고는 어느 직장을 가든 순혈 메리트가 없습니다.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가고 싶은 조직을 신입으로 들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승하시길..

  • @superkawaii_LIT
    @superkawaii_LI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1

    포기하는거도 용기죠
    사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지 않으셨다면 무수한 다른 인생의 가능성이 있으셨을겁니다
    저도 대학원을 앞두긴 헀지만 전 항상 생각하는게 공부 쪽으로 평생 밥벌어먹고 살고싶지 않다 입니다
    어릴때부터 학원 다니며 공부해서 할수있는게 공부밖에 없지만 제 주변 및 교수님들께 여쭈어 봐도 공부 잘한사람이 하던일 때려치고 다른 업종 간 사람도 많다더군요
    그분들의 공통점은 다 행복을 추구하는거죠 저또한 마찬가지로 현재 내가 행복할수 있는게 무엇일까를 항상 추구합니다(놀겠다는게 아님)
    나이도 뭐 별로 중요한거같지도 않고 뭐.. 두서없지만 행복하십쇼 카르페디엠. 응원합니다

  • @이티-alien
    @이티-alie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7

    그냥 이 분은 진짜 똑똑해서 포기하는 것 같음 공부할 힘이 없어서 시간만 보내고 무서워서 포기는 못 하는 장수생들도 많이 있음 다들 회계 사수하자느니 세무사 시험 보라느니 그만 회유하시길… 당사자 본인이 제일 생각 많았을 듯

    • @꾸뀨꾸
      @꾸뀨꾸 18 дней назад +1

      진짜 똑똑한데 왜 포기함 ㅋㅋ

    • @뇽뇽-t2n
      @뇽뇽-t2n 12 дней назад +5

      @@꾸뀨꾸공부머리만 똑똑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포기하는 것도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큰 용기를 가져야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똑똑하다고 하시는 거 같아요...문해력 심각하네요...

  • @SHY-oh2cs
    @SHY-oh2c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4

    진짜 괴물같은 시험...

  • @이미일어난미래
    @이미일어난미래 4 месяца назад +32

    현명하시네요 매몰비용에 오류에 빠시기 쉬운데; 여지껏 투입한시간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응원합니다!

  • @onekiss4662
    @onekiss466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사람 하루하루 먹고사는거 다 비슷합니다 그걸 깨달으면 인생의 낙을 찾는게 삶의 목표로 바뀌실거에요

  • @댕냥이-v2t
    @댕냥이-v2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1

    다른 시험이긴 하지만 지나가는 차가 날 쳐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거…나만 그런 생각 한게 아니었군요
    대학교 동기들 cpa 정말 많이 도전해서 얼마나 어려운 시험인지 잘 압니다..
    저도 우선 이번 시험까지 할수있는만큼 해보고 생각해보려구요.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 @shl_lln
      @shl_ll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ㅎㅎ

  • @홍길동-p9b9q
    @홍길동-p9b9q 15 дней назад +7

    의대가고싶어서 20살부터 정시시작 > 25살 한의대 추합전화찬스로 합격 > 25살 1학기 자퇴 후 > 29살까지 의대 안됨.. 진짜 차에 치이는 상상 많이했고, 한의대 자퇴한 것 매일밤 후회합니다..

    • @몽식이기여웡
      @몽식이기여웡 10 дней назад +4

      재입학 알아보세요!!

    • @Moon-hg9vg
      @Moon-hg9vg 5 дней назад

      한무당들 유사과학으로 돈버는거 얼마 안남았을껄요

  • @myeong75
    @myeong7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나도 고시준비해봤고 포기한사람인데 중간에 저렇게 놀고, 자고, 할거다하는거 보면 사실 합격이 간절한게 아니었던거임… 나도 해보니까 알겠더라. 간절한 사람은 꼭 붙을거야라는 생각만 하고 공부에 전념함. 어쨌든 새로운 길을 찾아 힘내시길 바랍니다

  • @JJ-jc2pt
    @JJ-jc2pt 4 месяца назад +8

    3년이나 준비한 시험을 포기하는것도 대단한 이토록 솔직하게 영상으로 담내는 모습이 더욱 대단하고 자존감이 높으신것 같아요
    잘이겨내시고 좋은소식 영상에 담아주시길 기다릴께요 화이팅!!

    • @shl_lln
      @shl_lln  4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hemto4875
    @hemto487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제친구도 CAP 4년차때 그만두고 중견기업 취업해서 잘 살 고있습니다. CPA는 1차 합격 경험 어필할 수 있어 금방 취업하더라고요 몸도 마음도 고생많으셨을텐데 이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갑자기 영상떠서 댓글 남겨봅니다.

    • @권재원-o8b
      @권재원-o8b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캡 4년차라… 힘드셧겟네요

  • @Etude-dream
    @Etude-dream 4 месяца назад +23

    차에 치어 죽고 싶다는 생각 너무 슬퍼요 저도 우울증 심했을 때 그랬거든요,,, 저는 다른 시험 준비중인데 이 고통이 합격을 해야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하네요

    • @shl_lln
      @shl_lln  4 месяца назад +6

      꼭 합격해야만 고통이 끝나지는 않더라구요
      행복은 오는게 아니라 스스로 찾는거라는 말이 있던데,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ㅜㅜ 응원할게요

    • @귀여운거내놔
      @귀여운거내놔 8 дней назад

      ​@@shl_lln수능끝나고 집오면서 한 생각이에요..(재수)

  • @정제이슨-i1f
    @정제이슨-i1f 4 месяца назад +35

    시험운대가 터지는 시기가 아니어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다른거 하면서 자기소개도 떳떳하게 할 수 있게되고 돈도 벌고 자존감도 회복되는 시기에 여가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틈틈히 책을 보다가 급한마음에 시야가 좁아져서 소홀히 했던 부분,전략들도 객관적으로 여유롭게 수정,보완할 수 있게되고 그러다가 꺾였던 자신감이 어느샌가 돌아와서 체력이 있는기간에 피치를 확 올려서 시험공부를 하면 수월하게 붙게되는경우도 많이 존재합니다. 막상 붙고나서 어라..? 이게 이렇게 수월하게 붙어버리는 공부였던가? 얼떨떨한 기분도 듭니다. 물 들어왔을때 노를 저어야하는것처럼 인생에서 시험운이 열리는 시기인거죠. 근데 모든 운이 마찬가지겠지만 운도 준비된 사람한테 찾아온다고 3년이란 시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친 시간이 기본기를 닦는기간,시험의 성질을 파악한 기간,스스로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더 잘 깨닫는 기간으로 작용을 했기에 그 운을 잡을 수 있게된거죠. 설사 시험을 아예 단념하신다 하더라도 그간의 경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식,자기의 장단점을 깨달은 경험이 되어 앞으로 하는일에 자양분이 될 것이기에 결코 의미없는 경험이 아닙니다. 뭐가됐든간에 앞으로의 인생에 건투를 빕니다.

    • @lany3269
      @lany326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가 위로 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 @Blue_Waves_.
    @Blue_Waves_.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8

    경제학에서 상대가격, 비교우위 배우잖아요?
    사회에서 정해준 기준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각자의 행복이 있고, 꼭 그게 CPA가 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올해 그만뒀는데, 참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서 공감 많이 되네요. 힘내시고 무슨 일이든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

  • @GarlicJoa
    @GarlicJo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시험적인 역량이 분명 필요한 시험같아여 특히 성인들 대상으로 보는 전문직 시험은.. 고생하셨고 행복하세요 그뿐이에요

  • @Makeyxx
    @Makeyx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고생하셨어요 좋은 친구들을 저렇게 많이 옆에 둔 것만 보더라도 슐린님이 좋은 사람이라고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shl_lln
      @shl_ll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ㅎㅎ

  • @나무푸른-p6m
    @나무푸른-p6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오늘 세무사시험치고왔는데 30대고요.
    10년전 회계사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이리저리 현장일하며 병행해보겠다고 한게 작년에 이맘때 세무사 다시 준비했는데. 회계사준비보다도 열심히하고 많은걸 포기하고 했는데 풀수있는 문제가 많이 없었지만 최선을 다하고 푼거는 많이 맞춰서 떨어졌지만 후련했고.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분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눈물도 안났고요. 다른건 안울고 잘 버텼는데.. 영상보다가 부모님 손을 벌려서 준비한 지난 몇달을 생각하니 죄송함이 갑자기 떠올라서 눈물이 주르르 나오네요. 지금은 그게 힘들어요. 나이도 환갑 넘으셨는데 뒤늦은 아들 공부시키시겠다고 매달 지원해준게 너무 죄송해서 눈물이 나오네요

    • @shl_lln
      @shl_ll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용기 있다고 생각해요
      이해합니다 ㅜㅜ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죠…😭 인생은 기니 앞으로 열심히해서 보답해드리면 되죠 ㅎㅎ
      저희 힘내봐요!

    • @hemto4875
      @hemto487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김성일-y1p3i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겠지 이해안되면 지나가라 너가 싸질러놓은 댓글도 여러사람이 불편할 수있다.

    • @보민정-l7q
      @보민정-l7q Месяц назад +2

      25살 아들 엄마입니다.
      엄마 눈에는 그저 고생하며 애쓰는 내 새끼가 고맙고 기특하고 미안할 뿐...
      그러니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충분히 기쁘게 해드렸어요.~~파이팅!

  • @삐로리라옹
    @삐로리라옹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저도 노무사 3년준비하다 조지고
    회사다니다 일병행으로 붙었어요 때가 아닐수도있습니다.

    • @디즈니란도
      @디즈니란도 29 дней назад

      2차도 일병행으로 붙으셨나요?

  • @사랑-c3q4x
    @사랑-c3q4x 4 месяца назад +50

    회계사 별거 없습니다...7년 빅펌에서 지내면서 깨달은 사실입니다...그냥 본인이랑 맞는거 재밌는거 즐기면서 사는게 최고입니다.

  • @알로하-p5y
    @알로하-p5y 4 месяца назад +4

    훗날 돌이켜보면 아픈만큼 더 성장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생엔 정답은 없고 그저 열심히 살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누가 날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치 말고 내 마음속 울림에 더 귀를 기울이는 삶이 행복을 가져다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 @망원동
    @망원동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0

    이런 솔직한 영상들은 구독을 누를 수 밖에

  • @yonseitiles
    @yonseitiles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cpa 수험 4년하고 취업해서 학원가에서 일하다가 적성에 안맞기도 하고... 지금은 타일붙여요. 🤣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ㅎ

  • @park-bp5pk
    @park-bp5p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3

    그래도cpa가 좋은게 잼회가 워낙 취준판에서 수요가 많은 시험이라...바로 금공,은행 준비하시면 되실듯..그러면에선 공시 보단 좋죠 cpa가

  • @mochalatte007
    @mochalatte007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는데 저와 성장 배경과 성격이 굉장히 비슷해서 마음이 아려오네요… 요즘 저도 제 자신이 너무나도 쓸모 없고 무능력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CPA 때려 치우고 금공 준비 중인데 이번엔 성공해보고싶네요… 멀리서나마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김정욱-k8n
    @김정욱-k8n Месяц назад +2

    포기를 할수있는것도 용기입니다. 저역시 회계사 2차시험장만 수없이 들락거렸던 장수생이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어도 나이가 있어 대안이 없기에 매번 1년만더 하는 무기력함으로 시간을 보냈어요. 운이좋아 그나마 세무사에 합격하여 개업한지 16년...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이 장면을 보는데 참 짠함이 느껴지네요. 비교를 하지말고 새로운 길을 잘 찾으세요.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 @jem132sd
    @jem132sd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전문자격증이 있다고, 조금 이름있는 회사에 취업했다고 그게 성공지표도 아니고 삶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공부" "자격증" 이런 것들은 사회에서 규정한 틀일 뿐, 유능하고 잘사는 지표와는 거리가 멀어요. 사회에서 돈 많이 벌고 행복하는 것과도 크게 관계가 없더라고요. 단단한 마음으로 자존감을 지키면서 잘 살아가는게 중요합니다. 불행한 사람은 평생 행복할 수 없어요. 반면에 행복한 사람은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저런 것들이 님의 행복에 방해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 @Jj-ie2kg
    @Jj-ie2kg 4 месяца назад +5

    7년 코로나기간포함 승무원 면접봤고 한국뿐아니라 일본 중국 중동까지.. 31에 합격했어요 남은건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 각종 정신병 허약한 몸… 어떤길이든 응원드려요. 포기가 큰 용기라는게 너무 공감가서… 제가할수있는게 하던게 하고싶던게 이것뿐이라 내려놓질못했네요..

  • @효경-t9h
    @효경-t9h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슐린님의 앞길을 응원해요

  • @태백종합
    @태백종합 4 месяца назад +7

    17년전 나의 모습 같아 마음 아프기도하네요. 다른길도 많지만, 사회에서는 입증된 전문자격사가 성공할 확률이 더 높죠.
    그렇다고 전문자격사보다 위로 갈수 없는건 아닙니다. 가능은하지만, 전문자격을 압도할 만한 능력을 갖추셔야하고, 그능력을 갖추는게 전문자격사 합격보다 더 힘듭니다. 그래서 젊다면, 전문자격 계속하세요

  • @힝-m7l
    @힝-m7l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가장 부럽네요

  • @수뚜이
    @수뚜이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자기를 인정하고 사랑하는것부터 공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길에 행복만 가득할거라고 믿습니다.

  • @Iagj
    @Iagj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살 날이 구만리인데요 뭐.. 기죽지 말아요. 살면서 더 큰 기회와 고통도 많습니다. 이 경험도 얻는 게 있을거에요.

  • @남쌩라이브
    @남쌩라이브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알고리즘에떠서 봤는데 학교후배시네요..
    저는 회계사긴 한데 회계법인 거쳐서 지금 증권가에 와있습니다
    체감은 안되게시겠지만, 개업을 제외하면 커리어를 정하고 진입하고 나서는 회계사의 유무가 인생 전부를 바꿀만한 영향력이 있지는 않네요
    빅펌과 로컬회계법인을 제외하면 자격증의 유무보다 개인 실력이 훨씬 중요하게 됩니다
    나중에서야 체감하게 될 거라 지금 제가 얘기해도 모르실 수 있어요
    회계사가 되었으면 무엇을 했을 것인가하고 생각이 들면 그 쪽으로 방향을 미리 틀어보고 집중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은행을 가려면 차라리 공채로 가는게 낫고,
    산은같은 금공을 가려면 미리 준비해서 가는게 낫고..
    자기 미래야 자기가 정하는 것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아쉬움은 그나마 금융권을 가면 채워질 것 같네요..
    금융권이 회계사 이상으로 "실력"이라는게 중요 지표가 되는 곳 같거든요 ㅎ
    막연하게 회계사가 되고싶다라기보다 어떤 일을 해보고 싶다에 집중해서 미래를 만들어보세요!

    • @shl_lln
      @shl_ll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 @selena-w1
    @selena-w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공시생이었지만 비슷한 기간 도전 후 포기했는데 부모님에 대한 생각부터 깨달은 점까지 너무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 저도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원하는 아예 새로운 길에 도전했고 몇 달 전 취업해서 잘살고 있어요 오히려 그만두길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화이팅이에요!!

  • @tb7zxuxxo88
    @tb7zxuxxo88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공부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어릴때해야한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모든걸 다 뒤로하고 공부에만 건강하게 몰두 할수있는 때가 있는것 같아요
    합격생들보면 나이대가 무조건 어리지도 않고 심지어 직작병행 육아병행이 생각보다 많아요.
    때가 오면 다 됩니다.
    놀아야할때 노는것도 필요합니다. 늦바람 무서워요

  • @은땅-z9x
    @은땅-z9x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얼굴도 이쁘시고, 아직 젊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네요. 지나간 3년이란 시간은 살아가면서 반드시 좋은 영향을 줄겁니다. 행복하십쇼.

  • @혀구퐁
    @혀구퐁 7 дней назад

    고생했어요. 입바른 말이지만 행복해질거에요. 반드시. 행복해질거에요. 대한민국 땅 어느 한곳에서 슐린님의 행복을 바라는 1인 입니다. 보이지않는 어딘가이지만, 슐린님을 응원합니다.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니까

  • @Fennec_Fox106
    @Fennec_Fox106 4 месяца назад +4

    같은 공부 했던 같은 학교 후배님이시네요. 세상에 할 일은 많습니다. 원 없이 도전했으면 ㅎㅎ 아쉬움도 없게 마련이에요. 저도 아쉬움 없이 다른 일 하고 잘 살고 있으니 3년을 공부한 근성을 가지고 어떤 일이든 작은 성공을 경험해 보세요.

  • @장-i6g
    @장-i6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시험 공부한 3년이 빛을 발하는 때가 올겁니다. 저도 전문직 3년 공부하고, 일반 사기업에 취업했는데 많이 공감되서 응원하고싶네요!

  • @개처리
    @개처리 29 дней назад +1

    99년생이면 아직 어리고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어려운시험 공부하느라 수고했어요

  • @뭐뭣
    @뭐뭣 Месяц назад +6

    그래도 친구 많아서 부럽네요 저는 수험생활 오래하면서 진짜 찐친들빼고 다 정리된듯
    뜬금없이 연락하기도 그렇고..

  • @DavidChang-gk9uz
    @DavidChang-gk9u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인생 깁니다. 한종목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만 해야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긴호흡으로 때론 다른 것도 해보는 것이 용기이고, 기회가 됩니다. 저는 40이 넘어서 애기와 함께 유학길 오릅니다. 20살에는 숱한 실패에 30대에는 좋은 회사를 다니기도, 사업에 실패하기도 하고, 건강을 잃기도 했습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알고는 그냥 그것하고 살려고 합니다. 남들말이나 내가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면 더 노력하능 것이 아니라 내 것이 아닐꺼에요.

    • @shl_lln
      @shl_ll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타지에서도 화이팅입니다!

  • @teeheehee313
    @teeheehee313 26 дней назад +2

    영상 보다가 대전외고 일년 선배님이신 거 보고 놀랐네요.. 선배님 화이팅이에요.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요.. 이 공부가 겉멋이 들어 하는 건지, 이것저것 알아보기엔 겁나고 귀찮고 그저 해오던거 적당히 하고 싶어서 하는 건지, 아님 정말 간절하고 하고 싶은건지 스스로 깨닫고 인정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취준으로 마음을 돌리셨으니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인턴 지원과 자격증 준비 열심히 하신다면 인턴 합격 후 하게 될 규칙적인 생활과 사람들과의 교류, 또 자격증 합격 후 드는 성취감 등 다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 코가 석자고 제 선배님이시지만 불과 얼마전의 저 같아서 굳이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제가 만났던 대전외고 동기들, 선배, 후배님들 모두 성실하고 똑똑했으니 저희도 잘 될 거예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엔 목표지점에 다다를테니 저희 절대 포기하지말아요.. 선배님 응원합니다

  • @real2326
    @real232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3년 하시고 끝내신거면 빠르게 끝내셨네요 제 친구는 8년해서 붙었습니다 장수생 엄청 많더라고요 문과가 길이 진짜 좁습니다 저도 주식 10년째 말아먹고 있습니다 힘내세요ㅋㅋㅋㅋㅋㅋ

  • @BAEGD
    @BAEGD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슐린님 응원합니다
    3년간의 시간이 결코헛되지만은 않을거라 확신해요
    저또한 시험에많이 떨어져봤지만
    공부했던 이론들이 실무에서도움될때도
    있고 일을하며 공부가더효율적으로
    될수도있을거같아요
    포텐터질겁니다 응원합니다😊😊😊

  • @희몽
    @희몽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노무사 수험생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이 제 얘기라 마지막엔 울면서 봤어요. 부모님께 더 이상 자랑스럽지 않은 딸이 된 것 같고, 친구들 중 나만 다른 수준에 남게 되는 기분. 두 달 뒤 2차 시험인데 올해 봄부터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서 무기력에 시달리고 있어요. 매일같이 자도 자도 잠이 오는 건 이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어서겠죠. 시험을 치고 나면 이 시험을 계속 준비할 지 취준으로 돌릴 지 결정해야 하는데, 마음같아선 지금 당장 시험을 포기하고 취준을 하고 싶네요. 하지만 한편으론 이 시험을 준비하려 대학도 일찍 졸업하고 아무런 스펙을 쌓아두지 않았는데 무슨 취준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겁이 납니다. 원래 이렇게 겁 많은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시험을 준비하며 온갖 부정적인 것들만 제 편이 되었네요 ㅎㅎ... 시험이라는 게 누구나 해낼 수 있는 것 같지만, 실은 사람을 속부터 망쳐놓는 무서운 존재인 것 같아요. 그나마 잘하는 건 공부밖에 없었는데 이젠 그것도 못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 수험을 시작하신 용기도 포기하신 용기도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청춘... 힘냅시다

    • @shl_lln
      @shl_lln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화이팅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 @predestinarianism
    @predestinarianism Месяц назад +3

    이미 경희대 가신것만해도 충분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사실 cpa는 된다해도 워라벨이 매우 헬인 직업이긴 합니다 ㅠㅠ 지금 충분히 젊으시고 아직 뭘해도 할수 있으신 나이신거 같은데 너무 걱정 마시고 행복을 제일 먼저 찾으시길 바래요

  • @Freakyama
    @Freakyama Месяц назад +1

    지나가는 회떨입니다. 취준할때 cpa 수험 경험은 정말 큰도움이 되더라구요. 합격은 못했지만 꿈꾸면서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 또한 절대 없어지지않아요. 정말 수고많으셨고 앞으로 밝은 길만 있을거예요

  • @이니그마-b1v
    @이니그마-b1v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습니다 / 사회에 나와보니 회계사,세무사,법무사도 자영업이라 근근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 @정도리-l3t
    @정도리-l3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지나가던 유탈러입니당 저는 이번학기에 졸업하고 취뽀 성공했어요!
    제 지인들만 봐도 cpa를 함께 준비했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고 있거든요. 조금만 더 힘내면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 @윤서인-q9p
      @윤서인-q9p Месяц назад

      취업 축하드립니다🎉🎉🎉

  • @tvv3096
    @tvv309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뭐든 후회없이 열심히 해본게 중요한거 같아요
    홍보대사도 하시고 뭐든 열심히하시는분 같은데 잘되실겁니다 동문으로서 응원합니다

  • @flysohigh3690
    @flysohigh3690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더 나은길로 이끌어주는것이 아니라 더 나은 길이라는게 애초에 없다는걸 아셔야 정말 자유로워집니다

  • @ililililliili4293
    @ililililliili4293 3 месяца назад +15

    선천적으로 시험멘탈이 약한 사람이 있는거같아요... 뭐랄까 압박감을 잘 못견디는 유전자랄까... 제 자식도 취미로 영어하고 스페인어하고 즐기면서 하는건 잘하는데... 유독 시험으로 할려그러면 멘탈을 못잡아서 힘들어하더라구요

  • @연서1863
    @연서1863 3 месяца назад +3

    그만두는게 가장 큰 용기입니다 수고하셨어요

  • @bullstepp
    @bullstepp 26 дней назад +1

    그나마 삼시로 포기한 게 젤 현명한
    판단 이네요 심기일전 해서 취직을
    하시든지 새로운 방향을 잡으시고 다시는 그 근처에 얼씬도 마세요

  • @JaeYongO
    @JaeYongO Месяц назад +1

    맞죠.. 저도 의대가겠다고 삼수까지 박을때, 어머니께 너무 죄송했었어요..고생하셨습니다😊😊

  • @Anne-be8yv
    @Anne-be8yv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랑 cpa를 합격하려던 동기가 상당히 비슷하네요. 주변에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cpa라도 붙어서 같이 잘나고 싶고 뭔가 증명해 보이고 싶은 마음.. 영상이 벌써 5개월 전인데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KING-GOD0320
    @KING-GOD032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경희대 반갑네요. 동문이네요.
    저도 의대가겠다고 삼수하고 경희대 입학후 의대에 미련 못 버려서 대학교 걸치고 3년 또 수능에 허비했네요. 공부하면서 벽이라는거 느끼면서도 노력으로 극복할려고 했으나 안되더군요. 도피성으로 군대입대하고 작년에 제대하고 나서 공시 9개월만에 합격해서 다음달에 발령나요. 시험은 자기적성+시험운 이라 생각해요. 자기에 맞는 길 찾길 바래요

    • @popchu3539
      @popchu3539 Месяц назад

      9급 일행갔어요?

    • @KING-GOD0320
      @KING-GOD0320 Месяц назад

      @@popchu3539 7급 일행

    • @정하늘-m6o
      @정하늘-m6o 15 дней назад

      @KING-GOD0320 안녕하세요. 현재 경희대에서 장기간 입시를 준비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부생인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어떤 입시 과정을 거치셨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 @Acrcive__math-t5e9g
    @Acrcive__math-t5e9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전 cpa는 아니지만, peet라고 약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치렀고, 재시끝에 포기하였습니다. 그 마음 누구보다 더 잘압니다..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습니다만
    이왕 돌이킬 수 없는거 남은 인생 다른 길을 찾아 즐겁게 사셨음 좋겠네요.
    님이 3년동안 피나도록 공부를 했던 그 경험들이 언젠가, 다른 순간에 밝게 빛이 나는 순간이 올거에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 @Lloyd-mf5ok
    @Lloyd-mf5ok 3 дня назад

    어쩌면 포기라는거 현명한 자만이 따먹을 수 있는 과실이겠죠
    잘 익었을때 똑 따면 훌륭한 수확일겁니다
    평생을 바라보고 영생을 의식하며 살아갑시다

  • @catandus
    @catandus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우연히 영상을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글자에서 진심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굉장히 용기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요.
    "삶은 가장 좋은 것을 준다."
    남들에게는 그저 실패로 보일지 모르지만
    슐린님의 삶은 슐린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줄 거에요.
    아름다운 당신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어느 수험생이

    • @shl_lln
      @shl_lln  4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응애-t9l
    @응애-t9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고생하셨어요
    저도 실패를 겪고 당시엔 너무 고통스러웠으나 실패를 인정하고 돌아보니 실패는 마일스톤이 되었고 이걸 깨닫는 순간 퀀텀점프를 하더라구요.
    실패하고 다시 일어났기에 다음 시작에 있어, 이전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

  • @lasalidalavopiana
    @lasalidalavopiana День назад

    무엇을 해서 아님 무엇을 성취해서가 아니라 존재만으로 가치있고 도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박수 받아도 됩니다. 저도 미국에서 42살에 회계사 합격하고 회사 다니고 있어요. 저는 25에 다시 공부 시작하고 6년만에 편입 그리고 5년만에 졸업하고 2년만에 시험 합격했어요. 시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끝이 더 중요해요. 언제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응원합니다

  • @균-g6f
    @균-g6f 4 месяца назад +4

    포기하는 것도 용기입니다 고생 많이 했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 거에요~~

  • @hhsle-ms8hr
    @hhsle-ms8hr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유튜브에서 만나뵙게 되어 참으로 신기하고, 또 반갑기도 합니다.
    공스타에서 서로 맞팔이 되어 있었어서 시험 한달을 냅두고 비장하게 결의를 다지던 슐린님의 글에 감명을 받아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네요.
    비록 회계사판을 뜨시지만, 그렇게 비장한 결의를 다질 수 있는 슐린님이라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남은 하루도 잘 보내세요 :D

  • @이현범-z4p
    @이현범-z4p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용기있는 선택 응원합니다!!

  • @safaf4957
    @safaf4957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포기하는 것도 용기입니다. 응원합니다. 정말 열심히 사신 것도 리스펙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이 무한 경쟁 시대에서는 미친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더 더 더 노력해야 원하는 것을 얻는 것 같고 운 또한 맞아야 합니다. 앞으로 정말 원하시고 좋아하는 목표 우직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 @gis6361
    @gis6361 Месяц назад +2

    CPA 준비생입니다.. 휴학하고 공부에 전념하려고 하는데, 주변에 시작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저보다 머리 좋고 체력 좋고 집중력 좋은 괴물들이 수두룩해서 정말 힘듭니다.. 저도 객관적으로 3년 이상 이 공부를 할 것 같은데, 잘 해낼 수 있을지 너무 불안하네요… 하루종일 울고 무기력한 나날이 늘어나니 남일같지 않네여ㅜㅜ 이 정병오는 시험 진짜 ㅡㅜ

  • @잼느라
    @잼느라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인생 깁니다~~~ 언능 잘 맞는 삶을 찾아가시길!

  • @shinseunghoon0904
    @shinseunghoon0904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영상을 다 봐도 본인이 하고 싶은일은 못찾으신거 같네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면 그 이후부터는 인생이 쉽게 풀릴겁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큰 의미를 두시는거 같은데. 상대방이 날 알아봐주길 바라지 않아도 사람의 눈은 대부분 비슷해서 결국엔 가치를 알아봐줍니다.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던 대학을 나오던 말이죠

  • @k.t4569
    @k.t456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애초에 스물 살 초반에 회계사 시험에 붙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굳이 죄인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필요는 없을듯

  • @강데니-u2g
    @강데니-u2g Месяц назад +1

    2008년 겨울, 제 나이 스물 여덟살의 겨울날....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 부모님 앞에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울음은.... 님이 지금 느끼신 "현실과 내 생각의 괴리" 에서 온 그리고 부모님 얼굴을 차마 못 쳐다 보았던 젊은날의 솔직하고 담담한 눈물이었고 저도 님처럼 공부도 잘 했고 해외 유학도 남들보다 짧고 우수하게 잘 마쳤고 군대도 학사장교라는 명예로운, 특히 남들한테 경례를 받는 어께뽕 올라가는 경험을 했기에 사회에서 보는 초라하고 아무것도 없는 나를 대하는 그때의 충격과 좌절이란 이루 말 할수 없었습니다. 저 또한 죽고싶고 그게 다 인듯양 마지막으로 어리광을 떨었던 눈물이었습니다. 전 그날부터 밑바닥을 다시 인정하고 치열하게 살아 지금은 대기업, 명문대, 사짜들 안 부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죠, 인생은 길~고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걸 잊지 마세요! 느끼셨던 모든것들이 나중에는 큰 밑거름이 되어서 "그땐 그랬지" 하는 날이 꼭 옵니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 제가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새 마음으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시면 꼭 좋은날이 옵니다! 화이팅!

  • @Miles-q6g
    @Miles-q6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외고 진학, 3년의 cpa 수험, 그리고 포기하는 과정까지 저랑 똑같네요. 포기하고 6개월동안 학교 다니면서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번에 재무쪽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슐린님. 취준을 하시면서 힘든 일이 많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슐린님이 대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회계를 했을 때 설레는 마음. 그 설레는 마음만 잊지 않으면 힘든 시기를 잘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슐린님의 노력이 결과로 돌아오는 그런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onehunnit8291
    @onehunnit8291 8 дней назад

    법학관 건물이 익숙하네요. 대학 후배님으로 보이는데, 포기할 수 있는 그 용기도 대단합니다.
    앞으로 더 단단하게 사실 거 같습니다. 파이팅❤

  • @17hrslikeko
    @17hrslikeko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도 제 목표에 도전하며 좌절하고 깨졌던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자는 것도 힘들고 눈뜨면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인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운동하면서 몇 달 시간 보내니 마음도 좀 차분해지고, 내 인생의 다음 단계를 생각하며 다시 레이스를 재개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그럭저럭 열정이라는 연료가 어느정도 채워진거 같아요.
    인생을 누가 성적표를 매겨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잠에 들기 전에 본인이 걸어온 길이 마음에 든다면, 그만큼 행복한 인생도 없겠죠.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 @형석김-d1f
    @형석김-d1f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생각이 성숙하고 멋있다. 나중에 충전해서 다시 시험봐도 되고 다른 길 찾아도 되고.

  • @차아랑-v1j
    @차아랑-v1j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제가 CPA를 준비하진 않았지만 수능 3년 공부하면서..ㅋㅋ 느낀 거랑 되게 비슷하네요. 그래도 수능은 내 목표 보다 낮은 성적이 나오더라도 어쨌든 갈 대학이 있는데, 전문직 시험은 붙고 안 붙고 둘 중 하나라는 점에서 참 잔인합니다

  • @jadesim_
    @jadesim_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알고리즘 타고 왔어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잘했던게 공부 하나였는데, 대학오니 그렇지 않다는걸 알았네요 저는 바로 취준에 뛰어들었는데, 좋지 못한 결과에 대학동기들과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요즘 무기력함에 시달리고 있어요 매일 잠만자고 공허하게 계셨다는게 제 이야기 같아 공감되어서 댓글남겨요
    뭔가를 그만두는거 정말 용기가 필요한 일이더라구요 진심으로 멋지십니다
    용기에 자극받았어요 이제 슬슬 저도 다시 힘을 내보려구요 영상 감사해요

  • @hyl67
    @hyl67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외고에 대학도 좋으신데 회계사 시험이 얼마나 어려운 시험인지 또 다시 알게 되네요

  • @모찌모찌순두부
    @모찌모찌순두부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저희 남편도 빅펌 5년 울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정말 보는 내내 옆에서 얼마나 같이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수시로 팀원이 바뀌고 아침에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오는 수준으로 살았어요. 정말 고생스럽습니다... 그렇게 고생한거에 비하면 급여도 많지 않았어요. 다른 직업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