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 16일, 개장 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작은섬까지 수영해서 가야했는데 요번엔 걸어서 같구요 죽도와 작은 섬 사이에 수심이 많이 낮아졌더라구요~ 왼쪽으로는 수심이 여전히 깊구요~ 제가 갔을 땐 파도가 없이 잔잔해서 왼쪽에서도 몇몇 사람들이 놀더라구요~ 접근이 쉬워져서 좋긴합니다만 시야는 작년만 못한거 같아요~>.< 그래도 송지호는 정말 재밌고 신비로운 곳이라 갈때마다 좋습니다~!또 갈거예요~^^ 댓글을 읽다보니 왼쪽구역을 조심해야 하는군요~ 파도가 세면 접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피쉬맨님 영상보고 필 받아서 작년에 여름 휴가를 송지호로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얉은 모래가 있는 부근 말고 왼쪽 부근은 수심도 깊고 해류? 유속이 엄청 나더라구요. 순식간에 빨려나가서? 옆에서 수영 잘하던 분들이 오리발도 빨려가고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제가 가지고 있던 침대튜브 아니었으면 정말 여러명 위험했을텐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찔하더라구요. 5명이서 침대튜브 간신히 붙잡고 10분 이상은 헤엄쳐서 간신이 빠져나온거 같습니다. 그정도로 유속이 정말 엄청 났습니다.. 다섯명이서 발버둥쳐도 해안가랑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어서 비상피리도 불어보고 그랬는데 모래사장 사람들은 그냥 싱겁게 구경만 하더라구요.. 바다에 빠지면 진짜 건장하고 수영 잘하는 사람도 체력이 금방 빠져서 항거 불능 상태가 된다는걸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이일 있기 불과 30분전에는 20대 여성이 먼바다까지 빨려나가서, 뒤늦게 제트스키 타고온 해경에게 건져올려 구조되긴 했는데 의식불명으로 소생안된채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거 옆에서 목격하고 놀라서 바닷물에 절대 안들어 가려고했는데 와이프가 워낙 스노클링을 좋아해서 자꾸만 들어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구명조끼에 침대튜브까지 끌어안고 놀고 있던게 신의 한수였던거 같습니다. 바닷물에 끌려나갈때 발밑에서 느껴졌던 유속이 진짜 소방호스로 뿌리는 느낌이었거든요. 올여름에도 바닷가로 휴가가시는 분들은 항상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인거 같습니다.. 저희는 올여름엔 잔잔한 바다가 있는 제주도나가서 스노클링을 즐기다 오려구요. 와이프만 아니면 진짜 물에 안들어가고 싶은데 ㅠㅠ 물이 무섭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건 위험에 처한 사람을 내가 구해줄 수 없이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심정이 너무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전 올여름엔 카약 하나 사서 가지고 가려구요. ㅎㅎ www.soraknews.co.kr/detail.php?number=26787
소죽도랑 대죽도 사이의 왼쪽 부근 말씀하시는거죠? 수심 깊은 쪽이요?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거기 안그래도 수심 깊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완전 위험한 곳이었네요..ㄷㄷ.. 진짜 침대튜브가 살렸습니다. 얘기 듣기론 유속 빠른 곳가면 진짜 수영 잘하는 사람들도 당황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와.. 진짜 안전이 첫번쨉니다. 다행입니다 아무일 없이 돌아오셔서 기사 내용도 읽어봤습니다. 너무 무서운데요.. 아름다운 만큼 무서움도 함께 가지고 있는 송지호네요... 오히려 다리 건설로 인해서 보는 눈이 많아지고, 관리하는 분들도 생기면 그쪽으로는 좋은 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fishmantube 말씀하신 부근이 맞습니다^^ 피쉬맨님 유튜브 영상 정보 감사하게 잘 보고 있구요. 지난번 영상에서도 해류 조심하시라고 당부하신거 때문에 그나마 안전하게 놀고 위험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드릴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른 구독자분들도 항상 안전에 귀기울여 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인명피해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다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쉬운 부분이네요 ㅜㅜ 가만히 둬도 관광요소인것을.... 굳이 자연적 관광요소에 인위적으로 다리를 만들어서 관광효과를 더 누리려고하니.... 친환경에 맑고 깨끗한게 최고 장점인건데, 그것만 관리를 더 신경써주면 될텐데.. 걱정이네요 과연 자연에 손을 대고 성공할지.. 부디 자연이 망가지지 않길... 망가져도 꾸준히 관리해서 회복시키면 차선이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고여!
자연은~~자연그대로가참좋은데!!! 자연적으로~ 오고가고해야~오염도없을것이고~.
그나저나~두분너무보기좋으셔요~:) 같이물놀이도즐기시는모습들너무보기좋으시다능~❤❤❤
맞습니다 자연은 자연그대로가 최곤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fishmantube 너무즐거워보이시는모습이~ 느껴진다는~
항상다치시지마시궁~~
응원합니다~💞💞💞
속초근처 해수욕장이 복잡아서 고성쪽으로
가다가 송지호수앞 주차장이 넓어서 쉬다온 송지호 해수욕장 너무 좋았습니다
영상보면서 여름여행의 추억을 되살리네요 ㅎㅎ
영상 최고입니다~~~
댓글을 통해 함께 추억의 발자취를 따라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투리들으르왔습니다
송지호 넘좋죠. 해수욕할때도파도세기가 장난아닙니다..
크르릉근다 할때 넘잼나서 ㅋㅋㅋㅋ
올해는 이 영상이 마지막아니겠죠?
매번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일정때문에 현재 해외에 나와있어서 올해 국내 바다는 아마 이 영상이 마지막일 것 같아요ㅜㅜ
대신 해외바다 몇군데 들어간 곳 있는데, 차차 올릴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
저는 7월 16일, 개장 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작은섬까지 수영해서 가야했는데 요번엔 걸어서 같구요 죽도와 작은 섬 사이에 수심이 많이 낮아졌더라구요~ 왼쪽으로는 수심이 여전히 깊구요~ 제가 갔을 땐 파도가 없이 잔잔해서 왼쪽에서도 몇몇 사람들이 놀더라구요~ 접근이 쉬워져서 좋긴합니다만 시야는 작년만 못한거 같아요~>.<
그래도 송지호는 정말 재밌고 신비로운 곳이라 갈때마다 좋습니다~!또 갈거예요~^^
댓글을 읽다보니 왼쪽구역을 조심해야 하는군요~ 파도가 세면 접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물이 많이 빠졌나봅니다!! 예전만 못한 시야는 안타깝네요ㅠㅠ
저도 틈나면 송지호갈 생각이에요! 너무 좋져
맞습니다 왼쪽은 무조건 피하는걸로 약속해야겠어요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다녀왔습니다. 도착했더니 서핑직원이 정신없이 cpr하고 구조대 오고...뉴스보니 안타깝게도 스노클링 흐다가 두분이 사망하셨네요. 현장에서 그모습을 보니 믿기지가 않았네요.
공사여파인지 송지호 물속이 그냥 잿더미 천지로 난리였습니다. 완공이 되도 아름답던 송지호의 자연은 변치않길 소망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네요..
조류가 심해 수영 전문가들도 빠져나오기 힘들다던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
물속이요? 헐.. 아.. 정말 송지호 하..
피쉬맨님 영상보고 필 받아서 작년에 여름 휴가를 송지호로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얉은 모래가 있는 부근 말고 왼쪽 부근은 수심도 깊고 해류? 유속이 엄청 나더라구요.
순식간에 빨려나가서? 옆에서 수영 잘하던 분들이 오리발도 빨려가고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제가 가지고 있던 침대튜브 아니었으면 정말 여러명 위험했을텐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찔하더라구요.
5명이서 침대튜브 간신히 붙잡고 10분 이상은 헤엄쳐서 간신이 빠져나온거 같습니다. 그정도로 유속이 정말 엄청 났습니다..
다섯명이서 발버둥쳐도 해안가랑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어서 비상피리도 불어보고 그랬는데 모래사장 사람들은 그냥 싱겁게 구경만 하더라구요..
바다에 빠지면 진짜 건장하고 수영 잘하는 사람도 체력이 금방 빠져서 항거 불능 상태가 된다는걸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이일 있기 불과 30분전에는 20대 여성이 먼바다까지 빨려나가서, 뒤늦게 제트스키 타고온 해경에게 건져올려 구조되긴 했는데
의식불명으로 소생안된채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거 옆에서 목격하고 놀라서 바닷물에 절대 안들어 가려고했는데
와이프가 워낙 스노클링을 좋아해서 자꾸만 들어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구명조끼에 침대튜브까지 끌어안고
놀고 있던게 신의 한수였던거 같습니다.
바닷물에 끌려나갈때 발밑에서 느껴졌던 유속이 진짜 소방호스로 뿌리는 느낌이었거든요.
올여름에도 바닷가로 휴가가시는 분들은 항상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인거 같습니다..
저희는 올여름엔 잔잔한 바다가 있는 제주도나가서 스노클링을 즐기다 오려구요.
와이프만 아니면 진짜 물에 안들어가고 싶은데 ㅠㅠ 물이 무섭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건 위험에 처한 사람을
내가 구해줄 수 없이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심정이 너무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전 올여름엔 카약 하나 사서 가지고 가려구요. ㅎㅎ
www.soraknews.co.kr/detail.php?number=26787
소죽도랑 대죽도 사이의 왼쪽 부근 말씀하시는거죠? 수심 깊은 쪽이요?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거기 안그래도 수심 깊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완전 위험한 곳이었네요..ㄷㄷ.. 진짜 침대튜브가 살렸습니다.
얘기 듣기론 유속 빠른 곳가면 진짜 수영 잘하는 사람들도 당황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와..
진짜 안전이 첫번쨉니다.
다행입니다 아무일 없이 돌아오셔서
기사 내용도 읽어봤습니다. 너무 무서운데요..
아름다운 만큼 무서움도 함께 가지고 있는 송지호네요...
오히려 다리 건설로 인해서 보는 눈이 많아지고, 관리하는 분들도 생기면 그쪽으로는 좋은 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ishmantube 말씀하신 부근이 맞습니다^^
피쉬맨님 유튜브 영상 정보 감사하게 잘 보고 있구요. 지난번 영상에서도 해류 조심하시라고 당부하신거 때문에 그나마 안전하게 놀고 위험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드릴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른 구독자분들도 항상 안전에 귀기울여 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인명피해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다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윤두준-b3i 맞습니다. 진짜로 무조건 안전이 1순위 입니다! 시청해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조때에서 죽도 들어가기가 힘들까요 추석때 스노클링 하려고 알아보고있는데 죽도 사고 기사만 나오네요... 양쪽에서 치는 파도가 강하고 섬기준 왼쪽 해변이 조류가 세고
안전하게 간조때 걸어들어가서 섬에 가까이 붙어 하려고 했는데 걱정이 덜컥 드네요
송지호 해수욕장 최곤데
맞아요 👍
3:20 ㅋㅋㅋㅋㅋㅋㅋ
😁
올해 물은 덜차가운가요? 상어도 많이 나온다던데 ㅡㅡ... 속초인가는 그물도 쳣다면서요. 경기도에서 동해 여러해 고성쪽 다녔는데 송지호는 공사해서 가기도 싫고, 그나마 스노클링 가던 곳들도 못들어가게 만들어놔서, 이제 접고 그냥 동남아 갑니다.
올해는 물이 작년보다 덜 차가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어도 많아진것 같구요
상어때문에 그물 친 해수욕장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여름휴가때마다 찾는곳인데.....
ㅜㅜ..
송지호 어제 다녀왔는데
화장실은 오물천지에 발씻는 데 없구요...
파라솔 7만원 바가지
절대가지 마세요...
요즘 이런곳은 처음이예요...
헐 정말로요? 심하네요
개발 할수록 자연은 망가지는데..진짜 이러다 모래도 다 사라질듯
그러니깐요..밖에서 봐도, 물 안에서 봐도 너무 멋진 곳인데 아쉽습니다ㅜㅜ
ㅠㅠ
😢
저도 송지효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송지호 해수욕장을 망치네 .. 자연 그대로 제일 아름다운데~~
맞습니다 가만히 냅둬도 아름다울텐데 ㅜㅜ 아쉽습니다 진짜
결국 여기도 파헤쳐 버리는구나,,,,ㅠㅠ 고성도 이제 못가겠네...
안타깝습니다 ㅜㅜ
31일부터 고성가는데 죽도말고 백도가야겠네요
어우 백도 너무 좋죠 👍 죽도도 제가 갔을 때는 좋아보였습니다!
8월 1일날 송지호 해수욕장 놀러가는데 지금 가도 괜찮으려나요?
비만 안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 맑아요 👍
다만 송지호는 아름답지만 조류가 센 편이라 조심하면서 놀아야합니다!
파도도 막 양쪽에서 치구요
아쉬운 부분이네요 ㅜㅜ 가만히 둬도 관광요소인것을.... 굳이 자연적 관광요소에 인위적으로 다리를 만들어서 관광효과를 더 누리려고하니.... 친환경에 맑고 깨끗한게 최고 장점인건데, 그것만 관리를 더 신경써주면 될텐데.. 걱정이네요 과연 자연에 손을 대고 성공할지.. 부디 자연이 망가지지 않길...
망가져도 꾸준히 관리해서 회복시키면 차선이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고여!
맞습니다 ㅜㅜ 너무 아쉬워요..말씀대로 진짜 가만히 냅둬도 사람들이 찾아서 가는 곳인데 ㅜㅜ..
이왕 공사한거 되돌릴 수 없으니 진짜 최소한의 피해로 자연 친화적으로 잘 건설되길 바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무서우시니 서울말이 튀아 나오는군요 사투리 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ㅎㅎ
자연은 자연 그대로가 좋은데 아쉽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진짜 가만히 냅둬도 멋진곳인데..아쉽긴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구열대야라그러면서 자연을 보존하고지켜야하는데 자꾸 데크길에 다리에 파괴만하고 돈만벌생각하고 참 이래서 지구가 어떻케 되려나 걱정입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나둘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데크길에, 다리에ㅜㅜ 너무 아쉽습니다
작년 6월에도 저러더니 아직도 저모양이네...
꽤나 오래 걸릴 것 같더라구요..
아파트짓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