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배경이 가림막 외에 아무것도 없었던 것은 1:22:14 코어 무더기 1:23:31 감독관 말살 모드 1:25:15 플라즈마 포로 증발하는 오브젝트들에 임팩트를 주려던 거고 진짜 배경은 1:43:55 마고 최상층에 영혼을 갈아넣은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1:30:53 여기 마리가 감독관 머리 터뜨린 직후 준장님 잘 보면 뒤통수에서 스파크 일어나요... 멍 때리거나 기절한 게 아니라 고장이야...
그리고 금방 철호패의 눈이 깨끗해지며 딸과의 회상으로 넘어가는 건 프롤로그에서 나온 딸과의 추억, 사고 자체가 거짓이란게 아닐까요? 프롤로그 자체가 준장에게 입력된 짜여진 프로그램이고 준장에게는 산나비라는 조직에게 딸이 살해당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고 준장은 어쩌면 죽지도 않았을지 모를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산나비와 관련된 마고그룹을 때려뿌순거죠 그리고 금마리(준장의 딸로 추정됨)는 10년이 지나 가동된 아빠의 외곡된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서 기록실을 뒤져본게 아닐까요? 산나비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고 정부, 혹은 군대는 마고그룹을 산나비와 연관시켜 인격 어쩌구 기술을 덮어버리려던 것 같아요 군대에서 준장의 인격을 로봇에 심어버렸으니... 그걸 숨기려고.. 철호패는 진실된 것을 보여주지 않고 딸과의 추억같은 거짓된 것들만 보여주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정리도 안하고 생각나는대로 써버렸더니 넘 복잡해졌네요..ㅠ
제 생각엔 이미 주인공은 첫 폭발이나 모종의 사건으로 죽은상태이고 스토리 내용과 중간중간 간판에 보이는 기억변조와 내용상에 보여지는 인격복사로 워커안에 복사되어있는듯 해요. 그리고 마리가 딸이고. 0코드 칩을 심으면 복수를 완료할때 같이 죽는다는거 같은데 전부터 마고 그룹이 이걸 이용해 군대와 손잡고 복사된 주인공이 들어가 있는 워커를 이용해 딸의 복수라는 이유와 산나비라는 대상을 주고 해치우기 힘든 암살대상이나 리이벌 그룹 인사들을 이런 방식으로 암살한것같음. 그래서 한 국가와 맞먹는 거대 기업이 된것이고.. 그리고 암살이나 작전을 완료하면 주인공도 0코드 칩때문에 같이 죽으니 증거인멸도 완벽하고..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모습이 로봇에 인격이 심어져있는 데스티니 같아요. 주인공 이전 실험대상이었던것 같은느낌. 근데 완벽하지 않아서 문지기 같은 느낌 경찰같은 느낌으로만 남겨둔.. 중간중간 간판으로 포인트되어 보여지던 기억변조로 딸이 죽은 걸로 기억이 변조되었고 그 분노를 이용한 대상제거 목적을 심어줌. 게임상으로 나온 주인공의 이번 목적은 마고그룹이 주도하는 마고그룹의 자멸인것같음. 아!! 그리고 데이터실에서의 마리는 기억변조가 되지않은 아빠의 인격을 찾는거같음. 그래야 그 인격을 워커나 기계에 복사했을때 복수나 원망의 대상이 없으니 원래 다정했던 아빠로 돌아올것이라 믿어서...이지 않을까..? 암튼 요점은 마리는 3년후의 딸내미인것같고, 주인공은 관리자를 만났을때 부터 워커라 불리는 것으로 보아 기억이 변조된 주인공의 데이터가 심어진 로봇인것같음. 그리고 확실히 주인공이 로봇이라고 보이는게... 2:01:50 이때 주인공이 고장난 머핀을 보고 슬퍼하는 마리에게 "사람을 흉내낸다고 기계가 사람이 될 순 없어" 라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이 주인공의 상황을 관통하는 말이기도 하고 "난 니 아빠가 아니다"..로 막타.. 그때부터 마리의 태도가 180도 달라짐.
모든 퍼즐은 맞춰졌다 1.준장이 동력코어를 발견했을때 최신 모델이라 하였지만 그 모델은 10년이 지난 모델이다 즉 준장은 10년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2.준장은 딸과 금마리는 둘다 새를 싫어한다 3.준장과 워커 와 모습이 똑같다 4.산나비 프로젝트는 산나비를 죽이는게 아닌 정신을 복제하고 그 정신으로 뭔갈 하는거? 같다 5.송소령이 준장을 못 알아 본건 주인공이 워커의 모습을 해서이고 무려 10년이나 지났기에 송소령은 준장이 죽어 많이 차가워 진게 아닌가 싶다(준장이 죽은 트라우마 같은거) 뇌피셜 6.마지막에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 하는데 설마..군대랑 마고 그룹이랑 손잡고 전쟁 병기 만드는거 아닐까?
3:15:40 정신 다 뒤집어 놓고 위로향하는 밝은 계단, 지하로 향하는 어두운 진실과 목표,,,,,…. 연출 미친거냐 진짜…. 그 지상의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는 연출도 너무 눈물나는게 뭐가뭔지 모르겟다는 정신적 데미지 + 몸 마음 다 진창 굴러가며 찾아온 목표 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이마 한 번 더 짚고감,…
2:50:47 이거 예상해봤는데 "아저씨는 천무하적이에요" 아닐까요? 산나비가 금마리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 접근 불가능하게 설정해 놓은 것이 아닐지... 3:17:13 부터 준장이 사슬팔 휘저으면서 등장하는 장면이며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다급하게 총 쏘는 대원들까지 진짜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같았어요 산나비 진짜 역대급으로 재밌었습니다 입에 주먹 넣고 봤어요 진짜ㅠ 정말 멋있고 재밌게 더빙 해주시고 어려운데 시원시원하게 플레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당 2:12:02 사실 딸은 닭인형이었다...??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하는 입장에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그 준장님 당황하는 장면이랑 놀라는장면 등등 딸 잃고, 완전 전투기 처럼 변해버렸었는데. 마리랑 함께하면서 점점 인간미를 찾아가고 있는게 보인다... 그런데 마지막에 맨탈을 부수고 다져 가루로 만드니까 순식간에 흑화해 버리네... 준장님 넘 안타깝다...ㅠㅠ
와 진짜 믿고보는 산나비... 플님 더빙에 스토리, 연출 뭐 하나 빠짐없이 몰입되서 3시간 짜리인지도 모르고 봤네요 진짜 미쳤나봐...와.........진짜 할 말 너무 많은데 마지막 연출에서 이미 모든 걸 끝냄... 3:17:10 진짜 어떻게 이런 연출을 와... 분위기 압도되는거 진짜 미쳤어... 3:19:13 무의식중에서도 고정적으로 들려오던 대사가 입력된 정보였을 뿐이고 그걸 거부하고 자신의 의지로... 바꾸어 내뱉는 최종 실패작이자 성공작...진짜 개 소름돋는다... (개인적으로 좋아한 모먼트 타임라인 정리) 26:57 답이 없는 상황에서 내뱉는 단말마... 27:10 ~ 34:10 분위기 환기 39:14 생명의 위협 감지 50:39 이스터에그! 1:17:40 *플님 비명 1:23:26 노래가 점점 격양되더니 진심 개소름... 1:25:21 소멸 연출 미쳤어 진짜 1:30:37 ~ 1:30:55 아!!!!!!!! 마리!!!!!!!!!! 믿고있었다고ㅠ 1:33:47 준장님 고뇌...ㅠ 1:35:04 준장님 이런 느낌 처음이야ㅋㅋㅋㅋㅠㅠㅠㅠ 1:35:45 신뢰의 도약 1:36:10 아놔 마리 걱정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1:3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8:02 ㅋㅋㅋㅋㅋㅋㅋㅋ핸들 ㅠㅠㅋㅋ큐ㅠㅠㅠㅠㅠ 1:44:20 ~ 1:44:57 멋있다...개깐지... 1:53:30 마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6:08 참...보호 모먼트... 2:10:20 딸 치트키 쓴다...... 2:12:27 핑거스냅 이마저 개깐지 2:21:50 대화가 너무 사랑스러워...ㅠ 2:47:55 상남자 모먼트 (이후 스토리) 3:14:25 ...
1.아까 공장에서 워커들이 잔뜩이었던 곳에서 "금마리" 가 "준장" 을 못 찾던 이유가 미쳐서가 아니고 왠지 모르게 인격 데이터화된 "준장" 이 워커 속에 들어가있고 플레이어의 시점으론 "준장" 의 모습이지만 "금마리" 시점으론 다 똑같은 워커라서 못찾았던게 소름 2. 마지막에 마고 그룹 직원들을 몰살하려 들어간 "준장" 을 "산나비" 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산나비" 는 인격 데이터를 조종하는 프로젝트로 보이는 것 같음 "준장" = "산나비" 3. 심지어 "준장" 이 유일하게 "산나비" 를 쫓는 이유를 "금마리" 에게는 말하지 않았는데 "금마리" 는 자기도 모르게 복수를 하기 위해? 라는 발언을 꺼내고.. 이후 마고 그룹 본사에서 만난 송소령과도 친한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금마리" = "준장의 딸" 너무 무서워... 추리에 능동적인건 아닌데 나온 떡밥을 이해하는 내가...
그럼 진짜 준장은 이미 죽었나..?? 죽은건 준장. 준장의 기억으로는 자기의 딸이 죽었지만 그건 조작된 기억이고 마고 그룹은 준장의 인격으로 살인병기를 만들려고 산나비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을 수도. 그걸 막으려고 금마리, 즉 준장의 딸이 해킹으로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마고 그룹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게 되는 뭐 그런건가? 중간에 금마리가 “기억변환” 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빠에 대한 기억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준장을 아빠라 부르지 않고 아저씨라고 부르는건가..? 이건 의문이네..
프롤로그의 내용과는 다르게 실제로 죽은것은 딸이 아니라 주인공이였고 금마리가 딸이 성장한 모습이였고 우리가 계속 플레이해온 주인공은 진짜 주인공의 인격을 덮어씌운 기계였던것으로 보이고 딸이 죽고 마고시로 파견나오기까지의 거짓 기억이 심어져서 산나비라는 대상을 쫒도록 프로그래밍되어있었지만 산나비는 인격 데이터를 조종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이였으니 주인공의 존재 자체가 절대 들통나선 안되는 마고 그룹의 비밀 프로젝트였고 주인공이 그렇게 찾던 산나비의 정체는 주인공 자기 자신이였던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제가 이해한대로는 이정도인데 아직도 의문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나머지는 정식츨시하면 나오겠죠
3:15:44 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놓여진 꽃이 마리골드인거 같은데 ... 마리골드의 꽃말이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걸 생각하면 해피엔딩으로 가는 선택지가 윗층으로 가는 선택지일거 같은데 ... 또 이별의 슬픔, 가련한 애정이라는 안좋은 뜻도 내포하고 있어서 ... 그닥 또 행복한 엔딩은 아닐거 같기도 해서 불안하네요
단순 추측이긴한데 사실 죽었던게 딸이 아니라 준장이 아닐까요? 준장은 마고그룹을 조사하다가 마고그룹에 죽고, 지금 준장은 마고그룹의 산나비 프로젝트로 인격이 덮어씌워진 워커고요. 그래서 키퍼가 준장을 워커로 인식했고요. 그리고 그럼 딸은 아직 안죽은게 되고, 그리고 금마리가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하다고 한 적도 있고, 마지막에 나온 송 소령과 대화를 보면 준장의 과거회상과 비교했을 때 서로 부르는호칭이 똑같은걸 보면 금마리는 준장의 딸이 큰 모습인것 같고요, 그리고 송 소령이 준장을 적대시 하는 거 보면 송 소령도 준장이 진짜가 아니라 산나비에 의해 인격이 덮어씌워진 워커인 것도 알고 있는 것 같고요, 애초에 사슬팔이 내는 기동력을 버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사람이라고 보기엔 애매하고요. 그리고 금마리가 최종 해결 프로토콜의 원인이 다름아닌 준장이라고 한 걸 보면 아다리가 딱 맞아 떨어지네요
대충 송소령이 아가씨라 하는것과 금마리가 아빠가 아니지 하는것을 보니 지금까지 주인공은 그전의 전설적인 군의의 인격은 무기로써 데이터화되었고 이를 산업적으로 쓰던 마고는 이가 천재적인 해커가된 금마리(딸)에게 들켜 단체 살자를 하였고 또한 주인공의 인격이 데이터화 중 딸이 산나비에게 죽는 즉 산나비(타겟)인 스토리로 무기화 하려던거 같네요 3줄요약 1.금마리는 딸이다 2.주인공은 데이터화된 로봇이다(마고그룹에서 쓰던 살인 기계)-프로젝트 산나비 >들킴(금마리 해킹)> 단체 살자 3.금마리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아빠를 찾던것처럼 이곳에온이유는 데이터화된 아빠를 찾기위해서이다
개인적으로 추측해 보면 1.주인공이 죽음(프롤로그의 폭발로 추정) 2.딸(금마리)이 해킹에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아빠에 대해 알고있는 마고그룹에 대해 조사함 3.워커에 아빠의 기억을 심음, 그중 '폭발~금마리 만나기 전' 까지가 가짜기억 4.가짜기억으로 워커를 이용하여 마고시에 침입함(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을수도있음) 5.워커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금마리는 아빠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음(특히 SOS가 풀려도 별 상관을 하지 않음) 6.'산나비'발령이 떨어진 마고시에 금마리가 있어서 송소령이 구하러 감(준장이 금마리를 대신 키워달라고 했을 수 도 있음) 번외: ㆍ워커가 중간에 떠올린 기억에서 딸이 해킹에 재능이 있었고,금마리가 해킹을 잘하는걸 보면 딸=금마리임을 추측 할 수 있음 ㆍ워커가 떠올린 기억에서 송소령은 딸에게 아가씨라고 하고,딸은 언니라고 한다. 이후 송소령과 금마리는 서로에게 이 애칭으로 대화하였다 ㆍ금마리가 딸에대해 알고있던것도 자신이 짜낸 스토리라서 알고 있었다면 말이 된다 ㆍ금마리가 머핀을 잃을 때 워커가 사람을 흉내낸 깡통이라고 할때 금마리가 웃는것을 보아 자신이 만든 워커도 아빠를 흉내낸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실성한듯 하다 ㆍ워커는 준장보다 신체능력이 떨어져서 송소령에게 발렸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ㆍ해피엔딩은 금마리가 모든것을 사실대로 말하고 워커와 함께 잘 사는 엔딩이었으면 좋겠다
1:08:06 아무래도 준장님이 죽은지 10년이 지난 시점인가 보군요... 마리는 구형이라며 10년전거라 할때 현 준장님이 신형이라 하는거보면.. 준장님이 죽은지 10년은 넘은게 맞나봐요.. 1:46:32 이 사진 그거 아닐까요? 천무하적 그 그림.. 사진은 아닌거 같은데 그 외으거라면 그 그림밖에..
진짜 생방으로봤을때 그 충격은...정말 너무 컸죠.. +객관적 해석 현재 중장님의 기억은 과거 약 10년전기억으로 생각되고 딸은 마리가 맞다고 생각이 됨니당 그리고 마리의 과거부분에서 자기가 죽였어 이럴때 아마 중장님이 그때 돌아가셨고 그 이유때문에 마리가 인격 데이터화기술을 찾는게 아닐까요 이 이상은 제 머리가 안돌아 가용
스토리 연출력 다 미쳤다...그치만 직접 해보기엔 컨이 후달려서 해볼 엄두는 안나는 게임... 후반부에 여캐가 마리 보고 아가씨라고 하는 거 보니까 마리가 준장 딸이 맞는 거 같긴 한데...인격 어쩌구 하는 설명이 계속 나온 거 보니까 사실 폭발 때 죽은 게 딸이 아니라 주인공 쪽이라거나... 그 코드 워커 어쩌구 하는 거 보면 모종의 실험 같은 게 있었던 거 같은데 중장의 기억이 완전히 잘못된 건 아닌데 인격 데이터로 만들어진 로봇이라 일부분은 바뀌어있다든지. 준장 부하로 보이는 여캐가 경멸하는 태도 보이면서 패대기 치는 거 보면 아무리 봐도 진짜 준장은 죽은 거 같은데. 인격을 기반으로 한 시점이 하모니카를 제대로 부는 법을 익히기 전이라든지. 인격 그 연구가 어떻게 되먹은 건지 몰라서 대략적인 추측 정도가 한계지만... 주인공 쪽이 중장 인격 기반으로 만든 로봇이고 마리가 딸일거라는 추측 한번 해보겠습니다...엔딩만 제발 해피엔딩으로... +)다시 보고 느낀건데 산나비 프로젝트라는 게 마고 그룹 제거하려고 군부에서 만든 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그리고 그 산나비 프로젝트라는 게 준장을 로봇으로 만드는 게 아니었나 싶음....아마도...
저거 하모니카 줬을 땐 그냥 삐익 하며 '불기만' 했는데 플레임님 말대로 중장이 기억을 잃은 거라면 엔딩 때 기억을 되찾고 서로가 부녀인 걸 알게 된 금마리와 중장이 서로 등을 맞대고 앉아서 중장이 하모니카로 잔잔한 곡 불어주면서 끝나면 좋겠다.. 옆에서 머핀이 바닥에 축 늘어져서 여유를 즐기고, 배경은 바람이 부는 풀밭...?
3:19:15 여기서 "끝가지 가는게... 중요해"가 된 이유는 원래 분기가 나뉘는 엔딩에서 플레이어가 지하층, 즉 끝까지 가는 걸 선택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산나비 프로젝트는 전자화한 인격을 조종하는 것이고, 마지막에 어린 딸이 산나비 프로젝트가 제거되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지금까지 걸려있던 인격 조종 장치를 제거했다는 이야기인것 같
스포주의 1.집이 폭팔 할때 죽은게 딸이 아닌 준장이었던거같고 빨간머리 애가 마리 보고 연극하냐며 준장을 못 알아보는거 보면 현재의 준장은 다른 워커들처럼 로봇의 모습인듯 2.마리가 꿈 꿀때 내가 죽였다며 자책하는게 폭팔 사건때매 아빠가 죽어서 그런거같음 3.마리가 아빠의 데이터가 없어졌다며 좌절하는게 마고 그룹이 가지고 있던 아빠의 인격 데이터로 완전한 아빠를 만들려고 했던걸지도 4.궁금한거는 준장이 작전 0호 발령했을때랑 군용 헬기 타다가 추락했던거는 기억조작인지 필터를 낀 상태로 중간중간 봤던 시체는 미처 필터링이 안된 건지 마리와 준장의 첫만남은 짜여져있던 시나리오인지와 아빠와의 약속이라는게 대체 뭔지 궁금함(준장이 죽기 직전에 딸(마리)한테 뭘 말해줬나?) 아 몰라 보면서 떡밥이 너무 많아서 너무 답답했고 뭐든지간에 저 엔딩분기 같이 생긴것 중에 하나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ㅠㅠㅠ +저거 닌텐도로 나오면 좋겠다...
스포주의 스토리 이해 못하시는분만 보세요 주인공의 정체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공장 챕터에 나오는 복제 로봇이랑 같은 워커이며 산나비로 인해 인격이 씌워짐 주인공의 외형은 인간처럼 보이지만 금마리 시선으로보면 워커가 주인공 옷을 입은걸로 추정 된다 프롤로그 보면 딸이 폭파에 죽는데 죽은건 딸이 아닌 준장(주인공 본체)으로 보인다 금마리 정체 준장의 딸이며 과거 어린시절 아빠를 볼려고 군대를 해킹하여 벽을 올린 전적이있음 금마리가 타워에 오르는 이유는 아빠의 데이터를 찾기위해서 갔으며 아빠랑 똑같은 옷을 입은 워커(게임 주인공)랑 같이 동행했음 산나비의 정체 게임 주인공이 산나비다 산나비는 인격 통제 프로그램이며 주인공한테 준장의 기억을 씌우고 가짜 기억(딸 죽음,0호 작전)을 설치하여 산나비를 추격하도록 설정 하여 마고 그룹의 약점 또는 방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자기손에 피 안묻이고 죽이게 만든다 송소령이 공격한 이유 애초에 송 소령이랑 게임 주인공은 대면 한적이 없다 초반 게임 주인공이 군대에 들어가 0호작전을 받지만 이것은 마고 그룹의 가짜 기억이기에 송 소령은 죽은 준장의 옷을 입은 워커를 보고 공격적이게 대한다 사람들 실종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사람들이 모두 실종이라고 한다 그러나 4챕터에 필터를 끄자 시체가 널렸는데 아마도 금마리가 1 2 3 챕터에선 구토를 안한것으로 보아 1 2 3 챕터에선 사람을 모두 죽이고 청소 로봇으로 청소를 한것으로 추정 금마리의 노이즈 대화 기차에서 금마리가 지치다 못해 주인공의 정체를 알려주는데 여기서 노이즈가 낀다 아마도 아저씨는 산나비 프로젝트에요 라고 보임 엔딩 분기점 송소령에게 제압당하고 던저진다음 계단 분기점이 보이는데 왼쪽은 천국 오른쪽은 지옥으로 보이는것 처럼 보인다 베타에선 강제 배드 엔딩 이지만 정식 출시후 왼쪽으로 가면 송 소령 1ㄷ1 보스전이 예상된다 챕터 숫자 챕터 선택에 숫자가 나와있는데 이걸 텍스트로 변환하면 WAKE UP
21:10 떨어지면 죽는 그런구간에 해골표시? 같은것도 괜찮지않을까요.? 🤔 +와 방금 다봤는데 진짜 과몰입 개 오지게하면서 마지막엔 거희 무호흡 세계 신기록 찍을정도로 숨도안쉬고 집중해서 봤네요. 플레임님 예전부터 더빙이나 게임플레이가 깔끔하고 편집이나 진행등 전부 맘에들어서 웬만하면 플레임님 위주로 봐왔던 장작인 만큼 이번 산나비도 플레임님 영상으로만 몇번째 정주행중인지.. 진짜 이런 갓겜 플레이해주시는것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플동부가 항상 영원하길 바래요!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상이 나왔네요 진짜 스토리 자체도 너무 좋고 플레임님이 더빙도 해주셔서 정말 좋아하는 컨텐츤데 정말 오랜만에 나왔네요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02:16 너무 귀여우시네요 히힛, 01:53:31 진짜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진짜 한 치 앞을 예상 못하겠네요ㅋㅋㅋ +와...진짜 연출이며 스토리며 뭐며 다 대박이에요 진짜로 정식판이 너무 기대되네요 아직 뭔가 해결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진짜 여운이 엄청나네요...역시 갓나비네요 진짜 국산인게 너무 좋네요
산나비에 진심인 영상 너무 재밋었습니다 빨리 정식업데이트 나왔음 좋겠다. 스토리 완전 흥미진진하다.. 준장님은 아무래도 복제인간이 맞는 듯. 로봇이라기엔 로봇은 닿으면 터지는 레이저를 통과했고, 감시관이 준장님만 인식했으며, 마고그룹의 불법의 증거가 준장님이라고 했기 떄문. 백마리가 딸래미 맞는 것 같고, 산나비가 어쩌면 준장님 프로젝트를 지칭하는 명칭일지도 모름. 프로젝트명이니 실체가 없는 그런..걸지도 지금까지 내용은 복제인간으로 마고그룹의 영혼 조종 뭐시기로 전쟁병기로 이용당하고 있던 준장님을 마고그룹을 해킹해서 관련 내용을 알아버린 마리가 구하려고 하는 거였을 듯? 어쩌면 그때 시한폭탄에 터졌던 게 딸이 아니라 준장님이었을지도..
오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비슷한데 조금 다르게 생각했는데 주인공 딸이 금마리가 맞고 죽음으로 은폐해서 해커로 일하다가 금마리로 인해 진짜 주인공이 죽고 그 복제인간이 기억을 지우고 산나비 작전에 투입이 됬는데 생전 기억 변형 면역훈련? 을 통해 기억이 소량 남아있어서 작전을 망치고 산나비를 없애려는데 산나비가 본인이 들어간 작전명 작전 0호로 마고시에 들어간게 아예 기억을 지우고 산나비 작전을 한 후 폐기처분 한다는 뜻 같음 근데 산나비작전때문에 딸을 잃은 주인공이 명령 불복 송소령이 그걸 저지하고 금마리의 요청(자살 협박)으로 지하에 버리고 산나비 관계된사람을 학살하는걸로 이번 최종 클로즈 베타는 끝인거 같음
최신식으로 알고있던 코어가 10년전 구식모델이 된거보면... 어딘가에서 준장이 죽었고 10년 후에 금마리가 로봇에 이식해서 되살린 것 같은데? 죽은 타이밍은 초반에 폭탄에 죽었을 수도 있고 헬기가 추락했을 때 죽었을수도 있고... 아니면 프롤로그 이전에 이미 죽었다던가?
영상 감상평 1. 공장 내부에서 플레임님이 지적하시는 배경은 조잡하게 ..대충 만든 것이 아닙니다. 베타 이전의 내용에서 공장 진입할 때의 내용 중 감독관이 배경으로 처음 나올 때 보면 공장은 가운데가 큰 공동으로 이루어진 원형탑 구조의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공동 가운데에 있는게 감독관이구요. 감독관에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 공동 방면에는 가로막는 벽이 없었습니다. 즉 공동 방면이 뚫린 지역도 있고 벽으로 아예 가려진 지역도 있는거죠 그 다음으로 진행 중에 감독관이 전등을 다 꺼버려 암흑상태로 만듭니다. 그러니 가운데가 크게 비어있는 공장 내부 상태로는 공동 방면이 막혀있지 않는 지역은 배경이 시꺼매서 안보일 수밖에요. 하지만 그러한 배경이 없기에 그 '어둠' 속에서 감독관이 나타날 수 있는겁니다. 이걸 배경 안그렸네 성의없다 이러면 할 말이 없습니다 .. 또한 감독관에게서 숨는 구역 부분은 빛이 하나도 없기에 당연 잘 안보이는 부분이구요 .. 사실 저는 죽지는 않을정도로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계속 지적하시는게 겜 제작자 쪽에서 생각하니 안타까웠네요. 2. 떡밥을 잘 뿌려줘서 상당히 예측하기 쉬운 내용이었지만 예측하기 쉬운 ..어쩌면 뻔한 내용을 연출로 감동시켜버리는 이 게임은 갓겜입니다! 뻔한 내용임에도 대작, 수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그걸 먹히게 만드는 연출이 있기 때문이죠. 이 겜은 갓작입니다 크으 ..
산나비 골수팬으로서 드디어 파이널 베타라니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ㅠㅠ 이번에도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래부터 스포일러! 마리는 준장님 딸이 맞는 것 같은데 마리가 자기 아빤 마고 그룹에게 죽었다고 한 걸 보니 찐 준장님(마리 아빠)를 마고그룹이 죽여서 산나비 프로젝트 실험체로 사용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플레이 한 준장님 캐릭터는 산나비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로봇인거죠! 준장님 기억 속의 모든 백대령, 송소령, 그리고 어린 자신의 딸과 작전 0호는 전부 군? 아니면 마고시? 여하튼 산나비 프로젝트를 극비로 관리해 온 사람들이 준장님을 도시와 함께 없애버리기 위해 워커 준장에게 심은 기억 같은 부류일 것 같네요 저스티스가 아무도 없는 마고시에 유일하게 있던 것도 같은 의미일 테고요 준장님과 같은 산나비 프로젝트 실험체니까.. 산나비 프로젝트는 범법행위기 때문에 도시째로 실험체와 날려버리려고 한 거겠구요.. 그러면 송소령이 갑자기 바뀐 이유도 워커 준장과 마리가 서로를 딸과 아빠로 겹쳐본 것도 앞뒤가 맞겠죠! 준장이 마고시에 오기 전 본 송소령은 워커준장에게 마고시에 오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심어진 기억일 테니까요! 결론적으로 실제 딸은 죽은 게 아니라 심어진 기억일 것이고, 실제 죽은 사람은 딸인 마리가 아니라 찐 준장일 것이다..!! 추가로 첨언하자면 준장이 송소령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기억이 나올 때 송소령과 딸이 서로를 아가씨와 언니라고 불렀던 것(마지막에 호칭이 일치)으로 보아 준장에게 심어진 기억은 진짜 준장의 기억인 것 같네용.. 몇가지가 조작됐을 뿐 말이 진짜 길었네요 어쩔 수 없는 골수팬의 한계······. 두서없는 야매 뇌피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해피해피 정식출시 때도 잘 부탁드려요 플님 고생하셨어요~!!!❤
산나비 베타 챕터 고르는 쪽에 왼쪽 상단에 숫자가 있는데 이 숫자는 언어를 10진수화 한것으로 두 문장이 있는데 해석하면 Wake up always side, Mari. 일어나 난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거야, 마리. 와 Knocking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에 노크하고 있다.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엔 뒤집혀진 글이 있는데 해석하면 SOS, W. 17287. 기의 멘탈 점검 완료. 본사로부터 수신중.... 라고 돼있고 또 향후 6개월 이내 게임 오류를 25%감소 시킨다. 와 위도,경도가 있는데 찾아보면 경복궁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스토리 추측으론 아빠는 이미 죽었고 딸은 마리로 추정하고 워커로봇에 담긴 17282(아빠)의 기억이 바꿔져 본래 기억을 찾기위해 마리가 간것으로 추정합니다
1:53:18 마리의 회상이 3일 전. 마리가 마고그룹 파기 시작한건 4년전(아버지 사망 추정 연수를 파악하기엔... 마리가 함참 후에야 아버지 사망의 배후를 알았다고 했으니 불가능하네요 1:08:00중장이 코어 모델을 최신식이라 했을때 마리의 대답은 10년전. 중장이 딸이 죽고 군본부에 연습 시작할때 말했던 마지막 시험 기간은 3년전.
정식출시도 하기 전에 해보는 내맘대로 해석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며, 추측입니다. 단지 영상을 시청해주신 분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작성한 글 일뿐, 그 어떠한 것도 정식 스토리가 아님을 미리 안내 드립니다.) 너무 길어서 한 글에 다 안써지니 대댓글에 이어쓰도록 하겠습니다. 알아서 잘 봐주십쇼.. 요약 못해서 죄송합니다.. **스포주의** 주인공(*워커 17287) SOS소속 준장급 퇴역 군인(이었던 것.) 현역시절부터 부대 내에서 전설이라고 불릴 정도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인물로써, 다루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연식이 꽤 있어서 말 그대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사슬팔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지휘관을 상징하는 철호패를 가지고있는 점을 통해 주인공이 소속 부대의 지휘관까지 영임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평범하게 살고싶다는 금마리에게 본인의 명함을 주며 박대령을 찾아가면 그녀에 대한 전과를 지워줄 것이라는 것으로 보아 정치적 영향력도 약간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산나비'라는 신원미상의 조직에 의해 딸이 폭발에 휘말린 후, 산나비를 찾아 여정을 떠난다. 금마리 해킹 및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SF적 요소들을 좋아하는 18살(공식) 소녀. 아버지가 마고그룹에 의해 살해 당하며 복수심으로 그들을 찾아다니던 중 정부에게 잡혀 모 아니면 도인 선택지를 부여받고 어쩔 수 없이 군에 소속되어 산나비에 대해 알아내는 작전에 투입된 후 극적으로 주인공을 만난다. 워커란? 16:30 이후 등장한 수 많은 인간형 로봇들을 통칭하는 단어. 동기화 된 인물의 움직임을 따라하거나, 원하는대로 조종할 수 있다. SOS란? 작중 등작했던 무덤 부대와 비슷한, 주인공이 소속되어있었던 군대로, 여러 첨단 시스템을 이용하여 군인을 양성 및 육성하여 이를 토대로 국가의 안보를 위해 싸운다. 작중 등장했던 주인공의 후임인 백대령과 송 소령이 현역으로 근무중이다. 마고그룹 정부조차 개입할 수 없는 특별자치구를 그룹의 대표(나일론)라고는 해도 결국 민간인일 뿐인 사람이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막대한 돈과 권력을 가지고있는 그룹이다. 작중 하나의 그룹인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결국 하나의 프로젝트임으로 밝혀진 '산나비 프로젝트'를 주도한 기업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 주인공 딸 = 금마리는 이제 기정 사실화 되었죠? 그렇다면 대체 딸은 왜 죽지 않았으며, 송소령과는 무슨 관계인지, 주인공은 대체 왜 워커가 됐는지 등이 저희가 다뤄야할 이야기 주제인 것 같네요. 우선,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산나비 프로젝트는 인격 데이터화(및 통제) 기술을 연구하는 것인데요. 즉, 인격 데이터를 조종하여 사람을 복제, 조종하는 기술인거죠. 작중 언급에 따르면, 이 기술은 연구를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반역죄에 해당하여 정부에 의해 가족, 지인을 포함하여 10족이 멸해질 정도로 연구 및 사용이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는 기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마리에 의해 이 프로젝트의 정체가 외부로 공유된 지금으로써 마고그룹에게 남은 선택지는 정부에게 걸려서 지인을 포함한 10족의 몰살 / 산나비 프로젝트에 관련된 데이터 기록의 말소와 관련된 모두를 사살 및 자살을 명령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최악과 최악의 선택지 중 그나마 좀 나은 후자를 선택한 결과가 지금 특별자치구가 처한 상황인 도시 전체의 자살인거죠. 그렇다면 딸은 대체 왜 죽지않고 금마리라는 이름으로 군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었을까요? 우선 짚고넘어가야 할 점이라면, 작중 그 어떤 곳에서도 딸이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는 확실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니, 지금 딸이 죽었다는 말을 몇번을 했는데 확실한 언급이 없었다는거에요?'라고 질문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말하는 확실한 언급이란 언어적 언급을 제외한 시각적 언급을 말하는 것입니다. 폭파 현장에서 딸의 시신이나, 딸이 걸치고 있던 옷, 물건 등 그 어떤 것 하나 제대로 발견된 적이 없었죠. 심지어 딸과 아빠는 '무전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즉, 아빠는 딸이 정말 집에 있었는지 알 수 없죠. 그저 딸이 무전기를 가지러 집으로 향했고, 그 집이 얼마가지 않아 폭파했던 것을 통해 딸이 폭발에 휘말려 죽었을 것이라고 '유추'만 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딸 = 금마리라는 가설에 더욱 무게를 실어줄 수 있죠. 조금 이상한 점은, 1:07:40 부터의 대화를 보면 주인공과 금마리가 생각하는 시간대가 약 10년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차이라는 점인데요. 이것은 주인공의 진짜 정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진짜 정체가 산나비 프로젝트의 실험체로써, 누군가의 인격을 주입받은 로봇, 통칭 워커 17287이기 때문인데요. 즉, 주인공의 시간은 본인이 주입받은 인격의 주인이 죽었던 시점에서 멈춰있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발생한다고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통해 인격의 원래 주인이 약 10년전에 죽었음을 알 수 있죠. 또한, 산나비 프로젝트가 발각된 이후 도시 전체를 없애려고 완벽하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시도하던 것을 보면 애초에 마고시티는 산나비 프로젝트를 위해 지어진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고시티 또한 지어진지 10년이 더 된 장소인 걸 알 수 있고요. 여기까지 타임라인을 정리해보자면, 마고기업은 모종의 이유로 금지된 기술을 정부의 눈을 피해 연구하기 위해 마고 시티라는 특별 자치구를 만들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구를 해 왔으며, 어느날 '금마리'라는 블랙 해커에 의해 프로젝트가 유출되며 정부의 개입을 막고자 '최종 해결 프로토콜'을 발령시킨 상태이다. 또한, 주인공은 딸이 하나 있는 군인으로, 당시 극비 프로젝트인 산나비 체포작전(?)에 투입될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던 정예 군인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은퇴를 선언한 뒤, 도시도 아닌 산 속의 오두막에서 딸과 함께 살아가다가 산나비라는 인물에 의해 딸이 폭발에 휘말린 뒤, 그 인물을 찾기 위해 마고시티에 금마리를 구출하기위해 들어갔다가 본인은 인간이 아닌 워커의 한 종류이며, 산나비역시 특정 인물이 아닌 하나의 프로젝트였으며, 구출의 대상인 금마리는 사실 죽은줄 알았던 본인의 딸이지만 본인은 아직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는 주인공에게 조금 더 초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우선, 은퇴사유입니다. 주인공은 정예 군인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전과를 지워줄 수 있을 만큼의 입지가 있는, 일개 병사도 아닌 준장의 위치인,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대체 왜 군인을 그만두고 도시도 아닌, 외곽도 아닌, 산에서 딸과 함께 살았을까요? 저는 백대령이 스쳐지나가듯 한 말인 '산나비를 실제로 만난 사람은 선배님 뿐이니까요.'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엮이는 순간 살아있는 송장으로 만들어버리는 산나비. 그리고 주인공은 단순히 엮이는 수준이 아닌, 산나비를 잡아야하는 작전에 투입되었죠. 준장의 계급, 철호패(지휘관)을 하사받은 군인이었다는 점을 보면 작전을 총괄하는 지휘관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을 산나비가 그냥 둘리가 없죠. 그리고 주인공은 산나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을거고요. 즉, 산나비를 직접 본 적이 있는 주인공은 작전중 산나비를 놓친 이후,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해 군대를 은퇴한 후, 도시도 아닌 산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던 중 산나비의 습격으로 집이 폭파되면서 딸이 사망하였다고 생각하여 산나비를 찾아다니게 되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럼 주인공은 언제 죽었을까요? 많은 분들이 딸이 폭발에 휘말린 그 날 사실 폭발에 휘말린 것은 딸이 아닌 주인공인거 아니냐.라고 유추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주인공이 산나비 소탕 임무에 파견되었으나, 박대령때문에 산나비를 잡지 못하고 놓친 그 날. 저는 그 날으로부터 얼마 가지 않아 주인공이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리가 마고그룹(산나비) 때문에 아빠가 죽었다고 하기도 했고, 산나비 프로젝트를 위한 도시가 지어진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주인공의 기억 속에서 딸은 주인공이 폭탄 밀수업자들에게 찾아가기 약 1주일 전쯤에 죽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작에 가깝게 만들어진 실험체가 지금의 주인공임을 감안하더라도 10년은 너무 긴 시간이죠. 또한, 어린 시절의 딸과 함께했던 기억 만큼은 진짜 기억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5살 조금 넘어보이는 딸과 함께 하면서도 군인으로서 복무하던 시절. 즉, 기억들은 산나비를 소탕하러 가기 이전의 기억이고, 군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던 주인공은 산나비 프로젝트의 실험자로 채택되어 마고그룹(산나비)에게 살해되었던 것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근데 뭔가 이상하죠? '산나비를 실제로 만난 사람은'이라니. 아시다시피, 산나비는 프로젝트 이름입니다. 즉, 실체가 없죠. 실체도 없는걸 사람을 지시하는 단어인 '만나다'를 사용하여 지칭하는게 좀 이상하죠. 그걸 실제로 봤다는 주인공 또한 이 말에 부정을 하지 않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게임의 극 초반으로 돌아가볼까요? 딸의 회상 속에서 딸은 원래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라고 합니다. 뭔가가 다르죠? 분명 게임의 마지막에서는 '끝까지 가는게 중요해'라고 하는데 말이죠. 저는 이게 '인격데이터화 기술'과 관련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산나비 프로젝트에 들어간 인격 데이터화 기술은 기존에 존재하는 인격 데이터화 기술이나, 인공지능과는 결이 다른 기술로, 인격을 데이터화 한 뒤, 이를 통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통제'에 초점을 맞춰야하는데요, 주인공은 워커이긴 하지만 영혼이 데이터화 된 형태이기 때문에 나름의 인격이 존재했습니다. 즉, 인격을 주입받은 로봇들도 결국 본인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개체들이기 때문에 세뇌, 암시 등 간접적인 방식을 이용하여 그들을 '통제'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하기 위해선 그들을 움직일 그럴듯한 근거가 필요했죠. '내 딸을 죽인' 산나비를 찾아 '복수할 것'이 주인공을 움직이게 한 근거죠. 그 산나비를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찾아내서 복수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기억조작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 근거에 대한 의문과 불복종을 방지하기 위하여 산나비를 특정 인물로서 기억하도록 하여 완전한 목표를 잡아주고, 딸에 대한 기존의 기억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모든 오감적 요소를 차단하고, 사람의 시체를 보지 못하게 만듦으로써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게 하며, 오로지 목표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혹시 모르죠. 하다못해 '산나비에 의해 딸이 폭발에 휘말렸다'라는 기억 조차도 근거를 위해 만들어진 기억일지..
자, 이렇게되면 또 의문이 한가지 들죠? 백대령과 송소령은 왜 주인공처럼 산나비가 특정 인물이라고 생각 했는가. 저는 주인공이 속한 부대인 sos가 산나비 프로젝트에 연루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커로 주입된 인격 주인의 소속이 일개 민간 기업의 직원도 아닌 정부의 바로 옆에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국군이었다는 점. 심지어 그 인격의 주인이 다른 누구도 아닌 가히 최고라고 불릴 만큼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사람이었다는 점. 마고그룹은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인격 데이터화'를 연구한 흔적이 없었음에도 마치 그 기술력을 누군가에게 공유받은 것 처럼 아무 문제 없이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수 있었는데, 마침 국군이 기억 조종 방어 훈련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인격을 데이터화 하여 통제하는 기술력이 있었다는 점. 도시의 핵 융합로가 폭발할 것을 알고있었음에도 산나비 프로젝트의 완벽한 증거와 다를바없는 주인공을 확인사살 하기 위해 송소령을 포함한 군대를 마고시티로 보냈다는 것까지. sos의 행적은 매번 조금 수상했죠. 그냥 평범한 국군이었다면 오히려 주인공을 생포하여 마고그룹을 처벌하기위해 노력했겠지만, 오히려 그를 사살하려고 한 것을 보면 sos도 산나비 프로젝트가 세간에 드러나서는 안될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리고 전 그 이유가 '인격의 제공 및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천하무적 정예군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자랑했던 주인공의 인격을 마고그룹에 제공하고, 그를 통해 탄생한 주인공을 부대 내의 훈련소에서의 훈련을 통해 유지 및 강화하고있었으니말이죠. 금마리가 다른 워커들과 헷갈릴 정도였다면 주인공의 원래 모습은 워커인 것인데, 인격의 원래 주인과 외형적으로 달라진게 없었다는건 말이 안되니까요. 이렇게 되면 송소령이 갑자기 주인공을 하대한 것도 말이 되죠. 송소령은 인격의 원래 주인과 친하게 지냈던 것은 맞으나, 그가 워커로 바뀐 이후엔 마치 연극을 하듯 장단에만 어울려줬을 뿐, 그를 전혀 존경하지 않았으며,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끝나고, 기록의 말소를 위해 모든 것들을 파괴하고 있는 지금, 송소령의 눈에 주인공은 그저 옛 상사를 모방한 로봇,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거죠. 마지막으로 송소령은 왜 마리에게 그렇게 깎듯이 대한 걸까요? 저는 프로젝트의 핵심이 금마리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마리는 서버가 복잡하여 웬만한 실력으로는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 조차도 뚫고 추적하는 마고그룹 조차 뚫지 못할 정도로 매우 높은 서버 암호화 수준을 가진 개인 서버를 구축하여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해킹 실력과, 꽤 뛰어난 성능의 개인 드론을 만들 정도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그리고 주인공을 움직이게 하는 근거인 딸을 지속해서 연상시켜줄 매개체 이기도 하고요. 프로젝트에 금마리도 약간은 기여를 했다는거겠죠. 그럼 금마리는 왜 아빠를 찾겠다며 주인공을 도운 것일까요? 우선, 금마리는 sos에 소속되어있는 해커로, 임무에 파견을 나갔다가 혼자 살아남아 간신히 주인공과 만났죠. 그렇다는건 금마리는 이 작전을 전부 알고 투입된 사람은 아닌거겠죠. 송소령이 금마리가 주인공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는걸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했고요. 금마리가 아빠를 죽인 마고그룹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단독 행동을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집단으로 움직이는 군 부대 특성상 다 죽고 금마리만 살아남았다는 것은 일부러 금마리를 살려줬거나 정말 운이 좋았던게 아닌 이상 사실상 말이 안되니까요. 주인공이 아빠의 인격을 가진 로봇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주인공이 조종당하기 이전의 인격. 즉, 원래 아빠인 인격을 찾기 위해 목적이 비슷한 주인공을 만나 손을 잡았을 뿐이지 이번 임무를 잘 알고 파견된 사람은 아니라는 거죠. 그 과정 속에서 주인공이 금마리에게 딸을 비춰 보았듯, 금마리도 주인공을 본인의 아빠에 비춰 보고 때론 걱정도 하였으나, '사람을 흉내낸다고 해서 기계가 사람이 될 순 없어.', '난 네 아빠가 아니야' 라는 말에 결국 아빠의 인격을 가진 '로봇'임을 인정하며 마고그룹에 대한 막대한 증오감과 '전 아저씨 딸이 아니에요'라고 못을 박으며 일개 로봇일 뿐인 주인공에게 더이상의 애정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존 아빠의 인격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마지막에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려가면서까지 주인공에게 진실을 보여주려던 것을 보면, 아빠의 인격을 가진 로봇이 딸을 사랑했냐는 질문에 사랑했다고 답하기도 했고, 아빠의 원래 인격이 사라진 지금, 가장 아빠와 가까운 존재가 산나비만을 쫒고 있으니 마지막 정으로 그 목표에 대한 진실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할 수 있죠. 천국과 지옥을 연상케 하는 연출은 진실을 향하는 길이 지옥이라고 표현하는 듯 했습니다. 산나비의 정체를 알아낸 후, 목표를 달성하여 작동을 정지한 주인공이 핵 폭발과 함께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 이보다 더 지옥과 어울리는 결말이 또 있을까요. 참고로 금마리 -> 마리금 -> 마리 골드 마리골드라는 꽃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 말 행복, 가련한 사랑, 이별의 슬픔이라고 하네요. 이상 제 맘대로 해본 산나비 스토리 해석이었습니다. 과연 정식 스토리에서 얼마나 많이 맞았을지 궁금하네요. 산나비 스토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에 써주세요.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런거 쓰지 않는 스타일인데 너무 재미있게 봐서 나름대로의 지금까지 나온 떡밥을 정리해보자면 1. 일단 준장님은 로봇이 맞음 -플레이 하면서 계속 나온 워커 17287 이라는 대사를 통해서 준장님은 일단 살아있는 무언가는 아님 -추가로 준장님은 우리가 보고있는 준장님의 모습이 아닌것 같음 금마리가 중간에 찾지 못했던 부분과 막바지에 송소령이 던졌던 모습을 보면 송소령과 준장님의 유대감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송소령의 편하게 대했던 말투나 딸을 놀아줬던 모습등을 통해 아무리 가짜라 할지라도 모습이 준장님이었다면 차마 던지지는 못했을 것 같음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게 우리가 보고있는 준장님은 과연 누구인가? 2. 준장님은 이미 죽은사람일 가능성이 큼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사실 준장님이 죽었고 죽은 준장님의 기억을 아마 마고 그룹이 인격 데이터화 기술을 통해 워커라고 불리는 로봇들에게 심은것 같음 그리고 이 워커들 중 하나가 지금 우리가 플레이하고 있는 준장님이고 - 그럼 이 모든것의 시작점인 산나비 프로젝트는? 3. 산나비 프로젝트는 마고그룹에서 만든 어떤 시나리오의 이름같음 -게임의 처음에 나온 사랑하는 딸의 죽음 자체가 인격 데이터화 기술이 심어진 워커들에게 마고 그룹이 원하는 결과(아마 어떤 대상이나 단체의 소멸)를 가져오기 위한 동기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산나비 라는 이름을 붙혀 복수심 만든 것 같음 -마지막에 죽은 직원의 '산나비를 찾으러 왔지?', 라거나 '산나비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다' 의 대사 또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딸의 '프로젝트가 끝났다' 와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통해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음 4. 금마리는 정말 딸이 맞나? -확률은 반반이라고 생각함 근데 금마리가 딸이 맞다면 아마 송소령과의 대화에서 과거 회상에 나왔던 언니 라거나 아가씨 등의 호칭과 과거 준장을 찾아왔을때 해킹이 오직 방어벽을 올리고 들어오기 위한 방식으로 사용된 것과 금마리의 과거 회상에서 '네 실력이면 뭐든지 다하고 살텐데' 등의 대화를 통해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음 작년부터 산나비를 정말 재미있게 봐서 앞으로도 플님의 정식 산나비 플레이 열심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스포+뇌피셜 일단 준장은 워커가 맞음. 금마리와의 첫 조우에서 '아저씨 정말 사람 맞아요?'라고 물은 것, 금마리가 준장과 워커를 구분하지 못한 것, 준장이 잠시 정신을 잃었을 때 머리에서 스파크 터진 것 봐선 확실함. 금마리가 '어떻게 워커를 조종했냐'는 질문에 '그냥 되었다'라고 대답하자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말한 것은 워커로 인격을 이전시키는 건 불가능하지만, 준장은 인격이 이미 데이터화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중간중간 한 지점에서 너무 장기간 머물때마다 딸의 환상을 보거나, 철호패 볼 때마다 딸과의 회상이 나오는데, 저 '철호패'와 '딸'은 임무의 목적을 상기시키는 장치라면, 철호패 자체가 산나비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준장의 조작된 인격 프로세스 칩 자체일지도 모름. 그리고 '인격 데이터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다'라는 언급을 봤을 때, 저 인격 데이터는 정부가 마고에 암묵적으로 지원했고, 마고는 이 인격 데이터를 연구해서 조정에 제공함(군대 곳곳에 워커머리의 군인들이 있었던 것도 이미 조정에서 인격 데이터화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다만 이 가정의 맹점은 '강선'을 비롯한 기계몸 조직원들의 존재인데, 군부대 소속이 아님에도 기계 육체를 사용하고 있음. 어쩌면 여기서도 조작된 기억이었을지도?). 그런데 이 사실이 해킹되면서 조정은 마고에게 책임을 떠넘겨 제거하려 하고, 이 작전에 군대와 준장의 프로세스가 적용된 워커를 투입했고, 마고는 이를 경계해서 군대에 즉각 대응함(경고 사격 없이 준장의 헬기를 공격한 것도 마고와 조정이 이미 전시 상황이었기 때문). 이후 마고그룹은 준장의 존재를 확인하고 준장과 오인될 수 있는 워커들을 전부 제거하는 명령을 내림. 준장이 받은 임무는 '금마리의 안전 확보', '산나비의 제거'. '금마리의 안전 확보'는 중요 인력인 금마리의 구출을 위한 것. '산나비의 제거'는 실제론 마고그룹 주요인물들을 처단하기 위한 목적. 도시가 자폭하려 하자, 그림자부대를 투입하여 준장이 받은 임무를 완전히 대체. 송소령은 절차를 무시하고 작전구역에 들어왔기 때문에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해 준장을 워커로 오인함. 대위에게 '필터'가 씌워진 이유는 대위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한 장치로, 대표적으로 이전에 대위가 '도시의 사람들이 모두 흔적도 없이 증발했다'라는 정보를 제공했는데, '시체의 존재'는 이 정보와 상충되므로, 준장의 의심을 사 작전 0호 지휘관(이라고 준장이 믿고 있으므로)의 권한으로 작전 중단을 선언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 금마리의 직접적 언급도 동일한 이유. 마지막 엔딩 분기점에서 위로 올라갔을 때, 준장이 군대와 대립하다가 결국 대위에게 총을 맞아 쓰러지고, 대위가 준장의 시신에서 철호패 문양이 그려진 칩을 회수하고, 화면 전환되면서 그제서야 준장이 워커로 보이면... 와
아직 보는 중인데... 29:50 마리 라는 캐릭터의 중요성을 알게 됐ㄷ다... 너무 적적했는데 분위기가 살어....ㅠㅠㅠㅠㅠ 좋다 + 마지막까지 봤는데... ㄹㅇ 소름이다 진짜 정식출시 존버탑니다 이만큼의 스토리 연출과 몰입감을 주는 국산인디 겜은 내 인생 최초이자 마지막일수도 있을거 같어 ㄹㅇ 소름돋고 기대된다ㅏ...
2:26:03 노이즈 가 낀 대사가 있는데 파일을 뜯어서 확인을 해보면 "기억 재생이 거부 되었습니다" 2:50:48 에서 는 "아저씨가 산나비 프로젝트에요." 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노이즈 대사는 아직 개발이 안된건지 모르겠는데 EEEEE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는 없는데 딸이 말할때도 노이즈가 있는 장면이 있는데 "산나비 를 기억해라" 라고 되어있습니다 맞춤법 개 같은건 아는데 지적 하지 마세요...
다른 리뷰들 보니까 아무래도 베타 테스트에서는 아래로 내려가는 선택지 밖에 없고 아마 정식 출시되어서도 내려가는 선택지에 무언가 추가되는 건 없을 것 같아요. 올라가서 진엔딩 볼 때 지금까지의 떡밥을 다 풀어줄 것 같네요. 산나비 진짜 기대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제 정식 출시까지 정말 조금밖에 안 남았네요! 친구랑 수능 끝나고 같이 해봐야겠어요ㅎㅎ
영상에 나온 장면중에 중간중간 대화하는 부분에서 노이즈걸린 대사를 어떤 분이 산나비게임 파일 뜯어서 알아내고 영상으로 만들었네요. 노이즈 걸린 대사 내용은혹여나 불편하실까봐 아래에 내려서 적을게요. 주인공과 어린딸이 검은 배경? 에서 대화하는 장면의 노이즈 대사는 " 산나비를 기억하라 " 이고 주인공과 금마리가 기차? 위에서 앉아서 갈때의 노이즈 대사는 " 아저씨는 산나비 프로젝트 에요 " 와 EEEEE 라네요. 그리고 주인공의 기억속의 송대령? 핑크 머리 여자와 대화할때의 노이즈 걸린 대사의 내용은 " 기억 재생이 거부 되었습니다 " 라네요...참고해주세요
중요한게중요한게중요한게중요한게중요한게중요한게
산나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
올려22
준장님이 가짜였다니요...네오위즈 양반! 나좀 살려주시오...
으어어어ㅓㅓ 너무 기대가 된다 빨리 출시해주세요!!!!!!
오!!! 네오위즈다!!!!
공장 배경이 가림막 외에 아무것도 없었던 것은 1:22:14 코어 무더기 1:23:31 감독관 말살 모드 1:25:15 플라즈마 포로 증발하는 오브젝트들에 임팩트를 주려던 거고 진짜 배경은 1:43:55 마고 최상층에 영혼을 갈아넣은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1:30:53 여기 마리가 감독관 머리 터뜨린 직후 준장님 잘 보면 뒤통수에서 스파크 일어나요... 멍 때리거나 기절한 게 아니라 고장이야...
헐 진짜네 ㄷㄷ
와 막줄은 진짜 몰랐다
홀리
근대 아저씨가 기계인건 충격이네
와 ㅁㅊ
3:18:37 철호패가 눈먼 호랑이로 나오는게 진실을 모르는 준장님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뜻 깊은 연출이네요.
오오... 해석 진짜 천재같아요..
해석 미쳤네.... 당신은 천재야.....
그리고 금방 철호패의 눈이 깨끗해지며 딸과의 회상으로 넘어가는 건 프롤로그에서 나온 딸과의 추억, 사고 자체가 거짓이란게 아닐까요? 프롤로그 자체가 준장에게 입력된 짜여진 프로그램이고 준장에게는 산나비라는 조직에게 딸이 살해당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고 준장은 어쩌면 죽지도 않았을지 모를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산나비와 관련된 마고그룹을 때려뿌순거죠 그리고 금마리(준장의 딸로 추정됨)는 10년이 지나 가동된 아빠의 외곡된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서 기록실을 뒤져본게 아닐까요? 산나비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고 정부, 혹은 군대는 마고그룹을 산나비와 연관시켜 인격 어쩌구 기술을 덮어버리려던 것 같아요 군대에서 준장의 인격을 로봇에 심어버렸으니... 그걸 숨기려고.. 철호패는 진실된 것을 보여주지 않고 딸과의 추억같은 거짓된 것들만 보여주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정리도 안하고 생각나는대로 써버렸더니 넘 복잡해졌네요..ㅠ
심지어 저 피는 연구원들을 피임. 그 전까진 기계 적만 상대했으니까.
분기점이 나온다면, 철호패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 중
와 난 그냥 왜 굳이 눈에 피떡칠을 해놨지 했는데 이런 뜻이..
제 생각엔 이미 주인공은 첫 폭발이나 모종의 사건으로 죽은상태이고
스토리 내용과 중간중간 간판에 보이는 기억변조와
내용상에 보여지는 인격복사로 워커안에 복사되어있는듯 해요.
그리고 마리가 딸이고.
0코드 칩을 심으면 복수를 완료할때 같이 죽는다는거 같은데
전부터 마고 그룹이 이걸 이용해 군대와 손잡고
복사된 주인공이 들어가 있는 워커를 이용해
딸의 복수라는 이유와 산나비라는 대상을 주고
해치우기 힘든 암살대상이나 리이벌 그룹 인사들을 이런 방식으로 암살한것같음.
그래서 한 국가와 맞먹는 거대 기업이 된것이고..
그리고 암살이나 작전을 완료하면
주인공도 0코드 칩때문에 같이 죽으니 증거인멸도 완벽하고..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모습이 로봇에 인격이 심어져있는 데스티니 같아요.
주인공 이전 실험대상이었던것 같은느낌.
근데 완벽하지 않아서 문지기 같은 느낌 경찰같은 느낌으로만 남겨둔..
중간중간 간판으로 포인트되어 보여지던 기억변조로
딸이 죽은 걸로 기억이 변조되었고 그 분노를 이용한 대상제거 목적을 심어줌.
게임상으로 나온 주인공의 이번 목적은 마고그룹이 주도하는 마고그룹의 자멸인것같음.
아!! 그리고 데이터실에서의 마리는 기억변조가 되지않은 아빠의 인격을 찾는거같음.
그래야 그 인격을 워커나 기계에 복사했을때 복수나 원망의 대상이 없으니
원래 다정했던 아빠로 돌아올것이라 믿어서...이지 않을까..?
암튼 요점은 마리는 3년후의 딸내미인것같고,
주인공은 관리자를 만났을때 부터 워커라 불리는 것으로 보아
기억이 변조된 주인공의 데이터가 심어진 로봇인것같음.
그리고 확실히 주인공이 로봇이라고 보이는게...
2:01:50 이때 주인공이 고장난 머핀을 보고 슬퍼하는 마리에게
"사람을 흉내낸다고 기계가 사람이 될 순 없어" 라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이 주인공의 상황을 관통하는 말이기도 하고
"난 니 아빠가 아니다"..로 막타..
그때부터 마리의 태도가 180도 달라짐.
안돼 산나비는 해피엔딩이어야해
여기 해석 맛집이네 ㅎㄷㄷ,,,
혹시 산나비 개발진들 중 하나인가요?!
가설 중에 설득력이 젤 있어보이긴한데 그래도 허점이 있긴하네요 정식출시로 나와봐야 정확히 알듯
아니 진짜로 맞췄는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1 브금의 중요성
12:23 대사로 정보전달
18:28 색상 선택의 중요성
21:09 낙사 판정 경고
31:25 준장님 졀라 머싰써...!!!
40:00 변화 적은 기믹은 지루함
54:50 배경, 색 선택 관련
1:01:32 전개 뜬금
1:13:28 "시간 많이 먹지 마세요"
1:25:16 으ㅎ어ㅓ어어ㅓㅓㅓㅓㅓㅓ미친연출으아ㅏㅏㅏㅇㅏㅏㅏㅏㅏ 1:26:04 와...미친....
1:34:30 으할ㅋ핰ㅎ핰핰핰핰ㅋㅋㅋㅋ
1:38:42 이야ㅑㅑ이게 산나비 브금이제!!!!!!!!!!!!!!!!!/ 브금의 중요성
1:43:42 와ㅏㅏ미친연출미친게임미친산나비개지려허허허허허ㅓ헣허허와미친이게뭐여이여배경미쳤네진짜
3:15:46 와......연출.......진짜.........와.............와.......와하ㅏ......국산으로 이런게 나오다니진짜...와........
ㅁㅊ
이쯤되면 예술이다ㅋㅋㅋ
@@korean_hooray ㅇㅈ
3:17:12 참고로 여긴 킬빌 오마주 연출
@@유진성-u8f 오 킬빌 안봤는데 오마주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감사
스토리도 미쳤지만 그걸 실시간으로 찰떡 더빙하는 플님도 대단해요 ㄷㄷ
몰입감 장난 아님
역시 믿고 보는 플님더빙
산나비측에서 더빙 섭외해야한다(?)
솔직히 웃기라고 더빙하는 거지만 진지하게 몰입력이랑 연기력 장난아님
모든 퍼즐은 맞춰졌다
1.준장이 동력코어를 발견했을때 최신 모델이라 하였지만 그 모델은 10년이 지난 모델이다
즉 준장은 10년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2.준장은 딸과 금마리는 둘다 새를 싫어한다
3.준장과 워커 와 모습이 똑같다
4.산나비 프로젝트는 산나비를 죽이는게 아닌 정신을 복제하고 그 정신으로 뭔갈 하는거? 같다
5.송소령이 준장을 못 알아 본건 주인공이 워커의 모습을 해서이고 무려 10년이나 지났기에 송소령은 준장이 죽어
많이 차가워 진게 아닌가 싶다(준장이 죽은 트라우마 같은거)
뇌피셜
6.마지막에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 하는데 설마..군대랑 마고 그룹이랑 손잡고 전쟁 병기 만드는거 아닐까?
ㄹㅇㄹㅇ... 스토리가 재밌는것도 있겠지만 더빙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해주셔서 몰입이 2배 아니 그 이상 너무너무 잘 된 느낌이에요...
진짜 이번 썸네일 미쳤다...그림 하나에서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하는게 느껴지네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17287 사도 ㄷㄷㄷ
3:16:17 저는 저장된 기록 다 날라가서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 해봤는데 똑같이 지하로내려가게 된거 보면 아마 베타는 무조건 지하로 내려가고 정식출시 하면 선택할수 있을거같네요
정답!
오오 감사합니다
솔직히 선택구간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ㄷㄷ
목소리 넘 섹시한거 아님? 3:18:07
3:15:40 정신 다 뒤집어 놓고 위로향하는 밝은 계단, 지하로 향하는 어두운 진실과 목표,,,,,…. 연출 미친거냐 진짜….
그 지상의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는 연출도 너무 눈물나는게
뭐가뭔지 모르겟다는 정신적 데미지 + 몸 마음 다 진창 굴러가며 찾아온 목표
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이마 한 번 더 짚고감,…
외면하고싶은 잔인한 진실과 믿고싶은 달콤한 거짓... ㄹㅇ지렸음
2:50:47 이거 예상해봤는데 "아저씨는 천무하적이에요" 아닐까요?
산나비가 금마리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 접근 불가능하게 설정해 놓은 것이 아닐지...
3:17:13 부터 준장이 사슬팔 휘저으면서 등장하는 장면이며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다급하게 총 쏘는 대원들까지 진짜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같았어요
산나비 진짜 역대급으로 재밌었습니다 입에 주먹 넣고 봤어요 진짜ㅠ
정말 멋있고 재밌게 더빙 해주시고 어려운데 시원시원하게 플레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당
2:12:02 사실 딸은 닭인형이었다...??
난 배개 입에 물고 봤음
아마 첫번째는 글자수에 맞춰보면 산나비 프로젝트에요 아닐까요?
지금 정황을 보면 마고그룹이랑 조정이랑 짜고 쳐서 마고는 지들이 만든 산나비 프로젝트의 실험체는 준장으로 삼은 거고.
천무하적 정군예인 아닐까요..? 딸이 언급했던.. 길이도 비슷하고..
스포주의
이거 게임파일 뜯어서 노이즈 낀거 제거해보면 "아저씨는 *산나비 프로젝트* 에요."라고 나옵니다
@@빅맥-l1g 맞췄다
1:36:21 아 진짜 어벙한 준장님부터 넘 웃겨서 눈물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는 거에서 개터졌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금마리! *아아아아압!!!!*
늦었지만 스토리 시간표
0:59 ~ 1:42 시작
8:33 ~ 9:05 플라즈마 레이저
11:33 ~ 11:45 배터리 폭탄
16:10 ~ 17:43 워커 동기화
26:36 ~ 39:55 재회
47:48 ~ 48:20 사람의 흔적
50:35 ~ 50:45 ...
51:05 ~ 53:42 조오크(??)
1:01:22 ~ 1:13:00 코어관리자 전투 시작
1:17:23 ~ 1:23:04 관리자 전투 끝
1:23:04 ~ 1:25:05 감독관 말살모드
1:30:30 ~ 1:38:30 공장 탈출 작전
1:38:54 ~ 1:39:00 쪄러!!!
1:39:57 ~ 1:40:10 부셔버려요!
1:43:41 ~ 1:45:07 마고 최상층
1:45:07 ~ 1:56:52 마리의 과거
1:56:52 ~ 2:04:32 머핀
2:04:32 ~ 2:12:51 훈련 시작
2:21:50 ~ 2:27:47 훈련 끝
2:32:17 ~ 2:33:17 저격수
2:39:34 ~ 2:42:25 기차
2:47:45 ~ 2:52:31 불새 전투 시작
2:56:26 ~ 2:58:18 불새 전투 끝
2:58:18 ~ 3:13:47 의문
3:13:47 ~ 3:16:03 고뇌
3:16:04 ~ 3:19:34 *-끝-*
마지막 패가 준장님을 상징하지만 눈이 가려져 아무것도 알지 못 한다는 것을 표현한게 정말 말도 안되네요. 와 진짜 생방 볼거야.
수상할 정도로 산나비에 진심인 플동부 썸네일팀
돈 많이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bqjfl_1804 황금은 만능이라니까?
3:17:06 진짜로 거짓말 안 치고 입 쩍 벌리고 봤던 장면.... 정식 출시하면 어떤 스토리로 다시 한번 저희를 놀래킬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이번 영상도 진짜 재밋게 봣슴미다❗☺
스토리
16:11
26:37
47:50
51:05
1:01:23
1:27:52
1:30:32
1:43:40
2:21:49
2:32:18
2:39:33
2:47:44
2:56:40
플레임님 플레이(훈련 튜토리얼 제외)
17:45
39:58
48:20
53:42
1:12:44
1:25:05
1:38:30
2:12:50
2:27:46
2:33:16
2:42:27
2:52:31
32:44 이게 플래그였을 줄이야..
3:15:27 엔딩 분기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하는 입장에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그 준장님 당황하는 장면이랑 놀라는장면 등등 딸 잃고, 완전 전투기 처럼 변해버렸었는데. 마리랑 함께하면서 점점 인간미를 찾아가고 있는게 보인다... 그런데 마지막에 맨탈을 부수고 다져 가루로 만드니까 순식간에 흑화해 버리네... 준장님 넘 안타깝다...ㅠㅠ
플레임 몸 상황
눈:즐거울게
손:떨릴게
심장:터질게
입:투덜거릴게
가슴:웅장해질게
뇌:,터질게
뇌:왈 나도 이해를 못하겠어
방광: 지릴게
아직 보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짧은 기간만에 엔딩까지 볼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벌써끝나간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제발 해피엔딩이기를
썸넬부터 더빙까지 미친영상..!
빨리 정식업뎃으로 잘린 스토리까지 다 볼수있으면 좋겠네요
나이스 재밌게 볼게요!
와 진짜 믿고보는 산나비... 플님 더빙에 스토리, 연출 뭐 하나 빠짐없이 몰입되서 3시간 짜리인지도 모르고 봤네요 진짜 미쳤나봐...와.........진짜 할 말 너무 많은데 마지막 연출에서 이미 모든 걸 끝냄...
3:17:10 진짜 어떻게 이런 연출을 와... 분위기 압도되는거 진짜 미쳤어...
3:19:13 무의식중에서도 고정적으로 들려오던 대사가 입력된 정보였을 뿐이고 그걸 거부하고 자신의 의지로... 바꾸어 내뱉는 최종 실패작이자 성공작...진짜 개 소름돋는다...
(개인적으로 좋아한 모먼트 타임라인 정리)
26:57 답이 없는 상황에서 내뱉는 단말마...
27:10 ~ 34:10 분위기 환기
39:14 생명의 위협 감지
50:39 이스터에그!
1:17:40 *플님 비명
1:23:26 노래가 점점 격양되더니 진심 개소름...
1:25:21 소멸 연출 미쳤어 진짜
1:30:37 ~ 1:30:55 아!!!!!!!! 마리!!!!!!!!!! 믿고있었다고ㅠ
1:33:47 준장님 고뇌...ㅠ
1:35:04 준장님 이런 느낌 처음이야ㅋㅋㅋㅋㅠㅠㅠㅠ
1:35:45 신뢰의 도약
1:36:10 아놔 마리 걱정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1:3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8:02 ㅋㅋㅋㅋㅋㅋㅋㅋ핸들 ㅠㅠㅋㅋ큐ㅠㅠㅠㅠㅠ
1:44:20 ~ 1:44:57 멋있다...개깐지...
1:53:30 마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6:08 참...보호 모먼트...
2:10:20 딸 치트키 쓴다......
2:12:27 핑거스냅 이마저 개깐지
2:21:50 대화가 너무 사랑스러워...ㅠ
2:47:55 상남자 모먼트 (이후 스토리)
3:14:25 ...
26:25 ㅋㅋㅋㅋㅋ 입효과음
31:25 군필자들 경악하는 부분
1:22:40 브금 엄청나다
1:23:07 큰거 온다
2:21:10 잠깐 세상이 꺼졌다
[총구] 보는곳은 언젠가 죽는다
1:0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여기서 ㅋㅋㅋ더빙 진짜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9:47
이거 그 비버 소리치는 그 짤 아니냐고요ㅋㅋㅋ
@@장작-r2n아아아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배꼽빠진다 진짜 ㅋㅋㅋㅋ
잊을만하면 다시오는 싼나뷔
ㄹㅇㅋㅋ
ㅇㅈ
ㄹㅇㅋㅋ
ㅇㅈ
싼나삐-ㅇㅑ!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인디게임이라는게 안믿겨질정도인게 스토리도 진짜 잘 이어져있고 진짜 사람미치게 하는 컷팅 포인트 보면...기업이 만든 게임 뺨친다진짜
1.아까 공장에서 워커들이 잔뜩이었던 곳에서 "금마리" 가 "준장" 을 못 찾던 이유가 미쳐서가 아니고 왠지 모르게 인격 데이터화된 "준장" 이 워커 속에 들어가있고 플레이어의 시점으론 "준장" 의 모습이지만 "금마리" 시점으론 다 똑같은 워커라서 못찾았던게 소름
2. 마지막에 마고 그룹 직원들을 몰살하려 들어간 "준장" 을 "산나비" 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산나비" 는 인격 데이터를 조종하는 프로젝트로 보이는 것 같음 "준장" = "산나비"
3. 심지어 "준장" 이 유일하게 "산나비" 를 쫓는 이유를 "금마리" 에게는 말하지 않았는데 "금마리" 는 자기도 모르게 복수를 하기 위해? 라는 발언을 꺼내고.. 이후 마고 그룹 본사에서 만난 송소령과도 친한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금마리" = "준장의 딸"
너무 무서워... 추리에 능동적인건 아닌데 나온 떡밥을 이해하는 내가...
심지어 딸과 송소령 과에 애칭인 ''언니''와 ''아가씨''를 마리와 송소령 사이에서 사용중이였음ㄷㄷ
금마리가 준장의 딸인건 떡밥이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하모니카, 부서진 머핀에 대한 주인공의 대사에 실성하는 듯 하면서도 현실을 다시 자각하는 등등...
그럼 진짜 준장은 이미 죽었나..?? 죽은건 준장. 준장의 기억으로는 자기의 딸이 죽었지만 그건 조작된 기억이고 마고 그룹은 준장의 인격으로 살인병기를 만들려고 산나비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을 수도. 그걸 막으려고 금마리, 즉 준장의 딸이 해킹으로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마고 그룹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게 되는 뭐 그런건가? 중간에 금마리가 “기억변환” 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빠에 대한 기억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준장을 아빠라 부르지 않고 아저씨라고 부르는건가..? 이건 의문이네..
와...... 개소름
......
@@minnie_k00제 추측으로는 게임초반에 폭탄으로 딸이 죽은게아니라 준장이 대신 죽었던것 같아요
3:18:45 에서 주인공이 이상해지고 딸이 "산나비 제거 완료" 라고 한걸 보면 딸이 제거코드이고 주인공이 산나비인게 아닐까요
프롤로그의 내용과는 다르게 실제로 죽은것은 딸이 아니라 주인공이였고 금마리가 딸이 성장한 모습이였고 우리가 계속 플레이해온 주인공은 진짜 주인공의 인격을 덮어씌운 기계였던것으로 보이고 딸이 죽고 마고시로 파견나오기까지의 거짓 기억이 심어져서 산나비라는 대상을 쫒도록 프로그래밍되어있었지만 산나비는 인격 데이터를 조종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이였으니 주인공의 존재 자체가 절대 들통나선 안되는 마고 그룹의 비밀 프로젝트였고 주인공이 그렇게 찾던 산나비의 정체는 주인공 자기 자신이였던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제가 이해한대로는 이정도인데 아직도 의문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나머지는 정식츨시하면 나오겠죠
와...
이건 충격인데 나 아직 1시간 50분 쪽인데 ㅋㅋ
스포 당했자너
3줄요약
1.주인공이 죽었는데 딸이 성장해서 금마리됨
2.금마리가 주인공 기계에다 넣음 대충 이게 프로젝트 산나비임
3.근데 아직 몰?루겠다 정식츨시해야 알듯
@@ArcaneRiver그럼 댓글을 보지롤 마세요…
1:10:59 처음부터 다시 하면서 알게 된 건데, 워커 17287에 대한 떡밥이 많더라고요. 극초반에 딸이 산나비의 폭탄에 죽는 장면 이후 '17'일후 라는 자막이 나오고, 사슬팔 훈련실도 '17'번 훈련장이었어요.
지렷다
그럼 287이 뜻하는 건 뭐려나... 정식 출시에서 나오려나?
17: 로마숫자로 변환후 에너그램변환 시 "나는 살았었딘. 나는 죽었다" 의 의미라 합니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에는 17공포증이 있다고도 하네요. 딸이 죽은지 17일 후, 의금부 17호실, 훈련실 17번등...
근데 지금시점에서도 287은 모르겠네요. 따로 떼서, 붙여서 봐도 뭐 없어요
크툴루 게임에서도 못 느끼던 코즈믹 호러를 감독관 말살 모드 첫등장에서 느끼네 ㅋㅋㅋㅋ 연출 ㅈㄴ 잘했다.
ㄹㅇ 개무서움 ㅋㅋㅋ
ㄹㅇ 존나무서움 진짜
진짜 아무 생각도 안나는 공포가 뭔지 알게해줌
ㅈㄴ 거대한 존재한테 무력감 상실하는 공포가 솔직히 별로 안무섭게 느껴지긴 개뿔 감독관 말살 보자마자 이불 덮고 엄마랑 자야지 이생각듦ㅋㅋㅋㅋㅋㅋㅋ
@@sanjaebi 어머니 안 계실때 함 해봐~
아... 진짜...플님 더빙 덕분에 몰입해서 눈물 광광 흘리며 봤습니당..ㅠㅠ 또 흘릴 준비 해야겠군요..ㅠㅠ
뭔가 베타는 여기까지고 정식 출시하면 백대령이랑 금마리 관련으로 뒤 부분이 이어질 것 같은데 와 미쳤다 이거는 정가 주고 사도 돈이 안아까울것같아요
히히 난 이미 사버렸지
1:46:30 에 있던 냉장고 종이 딸이 그린 그림이랑 태양,준장 위치 똑같다...
스토리도 미쳤고
연출도 미쳤고
나도 결국 미쳤고
내 지갑도 미쳐가고
@@AZIR-j1v 준장도 미쳐가고
@@astr0naut_금마리도 미쳐가가고
초반에 배경이 비어있는것 같다 성의가 없다라고 했지만
오히려 비어있는 배경때문에
감독관이 더욱 독보여서 비어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의 추가 보다는 엄페물의 색을 더욱 독보이게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돋보여서
설로만 남아야 했을 여러 설들이
정론이 되어도 되게 만들어버린 완벽한 스토리텔링...
그에 맞는 연출력.
욕을 그렇게 먹더니 개쩌는 게임을 만들어 왔습니다.
욕을 먹였더니 뭔가 개 쩌는 녀석이 나와버렸다
찐이노
산나비가 나오다니 이거지 진짜....
심지어 3시간 짜리 ㄷㄷ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감상하겠네 감사합니다 진짜
3:15:44 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놓여진 꽃이 마리골드인거 같은데 ... 마리골드의 꽃말이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걸 생각하면 해피엔딩으로 가는 선택지가 윗층으로 가는 선택지일거 같은데 ... 또 이별의 슬픔, 가련한 애정이라는 안좋은 뜻도 내포하고 있어서 ... 그닥 또 행복한 엔딩은 아닐거 같기도 해서 불안하네요
단순 추측이긴한데
사실 죽었던게 딸이 아니라 준장이 아닐까요? 준장은 마고그룹을 조사하다가 마고그룹에 죽고, 지금 준장은 마고그룹의 산나비 프로젝트로 인격이 덮어씌워진 워커고요. 그래서 키퍼가 준장을 워커로 인식했고요. 그리고 그럼 딸은 아직 안죽은게 되고, 그리고 금마리가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하다고 한 적도 있고, 마지막에 나온 송 소령과 대화를 보면 준장의 과거회상과 비교했을 때 서로 부르는호칭이 똑같은걸 보면 금마리는 준장의 딸이 큰 모습인것 같고요, 그리고 송 소령이 준장을 적대시 하는 거 보면 송 소령도 준장이 진짜가 아니라 산나비에 의해 인격이 덮어씌워진 워커인 것도 알고 있는 것 같고요, 애초에 사슬팔이 내는 기동력을 버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사람이라고 보기엔 애매하고요. 그리고 금마리가 최종 해결 프로토콜의 원인이 다름아닌 준장이라고 한 걸 보면 아다리가 딱 맞아 떨어지네요
대충 송소령이 아가씨라 하는것과 금마리가 아빠가 아니지 하는것을 보니 지금까지 주인공은 그전의 전설적인 군의의 인격은 무기로써 데이터화되었고 이를 산업적으로 쓰던 마고는 이가 천재적인 해커가된 금마리(딸)에게 들켜 단체 살자를 하였고 또한 주인공의 인격이 데이터화 중 딸이 산나비에게 죽는 즉 산나비(타겟)인 스토리로 무기화 하려던거 같네요
3줄요약
1.금마리는 딸이다
2.주인공은 데이터화된 로봇이다(마고그룹에서 쓰던 살인 기계)-프로젝트 산나비 >들킴(금마리 해킹)> 단체 살자
3.금마리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아빠를 찾던것처럼 이곳에온이유는 데이터화된 아빠를 찾기위해서이다
개인적으로 추측해 보면
1.주인공이 죽음(프롤로그의 폭발로 추정)
2.딸(금마리)이 해킹에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아빠에 대해 알고있는 마고그룹에 대해 조사함
3.워커에 아빠의 기억을 심음, 그중
'폭발~금마리 만나기 전' 까지가 가짜기억
4.가짜기억으로 워커를 이용하여 마고시에 침입함(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을수도있음)
5.워커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금마리는 아빠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음(특히 SOS가 풀려도 별 상관을 하지 않음)
6.'산나비'발령이 떨어진 마고시에 금마리가 있어서 송소령이 구하러 감(준장이 금마리를 대신 키워달라고 했을 수 도 있음)
번외:
ㆍ워커가 중간에 떠올린 기억에서 딸이 해킹에 재능이 있었고,금마리가 해킹을 잘하는걸 보면 딸=금마리임을 추측 할 수 있음
ㆍ워커가 떠올린 기억에서 송소령은 딸에게 아가씨라고 하고,딸은 언니라고 한다. 이후 송소령과 금마리는 서로에게 이 애칭으로 대화하였다
ㆍ금마리가 딸에대해 알고있던것도 자신이 짜낸 스토리라서 알고 있었다면 말이 된다
ㆍ금마리가 머핀을 잃을 때 워커가 사람을 흉내낸 깡통이라고 할때 금마리가 웃는것을 보아 자신이 만든 워커도 아빠를 흉내낸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실성한듯 하다
ㆍ워커는 준장보다 신체능력이 떨어져서 송소령에게 발렸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ㆍ해피엔딩은 금마리가 모든것을 사실대로 말하고 워커와 함께 잘 사는 엔딩이었으면 좋겠다
1:08:06
아무래도 준장님이 죽은지 10년이 지난 시점인가 보군요... 마리는 구형이라며 10년전거라 할때 현 준장님이 신형이라 하는거보면.. 준장님이 죽은지 10년은 넘은게 맞나봐요..
1:46:32 이 사진 그거 아닐까요? 천무하적 그 그림.. 사진은 아닌거 같은데 그 외으거라면 그 그림밖에..
진짜 레젠드다 역시 혼자 해본거랑 스트리밍으로 본거랑 너무 다르네 진짜 플레임님도 정식 출시 하면 엔딩 까지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실피아는 산나비 후원자중 한명인
스트리머 실피아님 이에요(남자) ㅋㅋㅋㅋ
진짜 생방으로봤을때 그 충격은...정말 너무 컸죠..
+객관적 해석
현재 중장님의 기억은 과거 약 10년전기억으로 생각되고 딸은 마리가 맞다고 생각이 됨니당
그리고 마리의 과거부분에서 자기가 죽였어 이럴때 아마 중장님이 그때 돌아가셨고
그 이유때문에 마리가 인격 데이터화기술을 찾는게 아닐까요
이 이상은 제 머리가 안돌아 가용
1:30:55
확실히 기계네요. 방전되는 것처럼 연출되어있어요. 기계팔 쪽에 심각한 오류가 생기거나 방전..?이 되면 기절하는 것 일 수도 있겠다만은....
스토리 연출력 다 미쳤다...그치만 직접 해보기엔 컨이 후달려서 해볼 엄두는 안나는 게임...
후반부에 여캐가 마리 보고 아가씨라고 하는 거 보니까 마리가 준장 딸이 맞는 거 같긴 한데...인격 어쩌구 하는 설명이 계속 나온 거 보니까 사실 폭발 때 죽은 게 딸이 아니라 주인공 쪽이라거나...
그 코드 워커 어쩌구 하는 거 보면 모종의 실험 같은 게 있었던 거 같은데 중장의 기억이 완전히 잘못된 건 아닌데 인격 데이터로 만들어진 로봇이라 일부분은 바뀌어있다든지. 준장 부하로 보이는 여캐가 경멸하는 태도 보이면서 패대기 치는 거 보면 아무리 봐도 진짜 준장은 죽은 거 같은데.
인격을 기반으로 한 시점이 하모니카를 제대로 부는 법을 익히기 전이라든지. 인격 그 연구가 어떻게 되먹은 건지 몰라서 대략적인 추측 정도가 한계지만...
주인공 쪽이 중장 인격 기반으로 만든 로봇이고 마리가 딸일거라는 추측 한번 해보겠습니다...엔딩만 제발 해피엔딩으로...
+)다시 보고 느낀건데 산나비 프로젝트라는 게 마고 그룹 제거하려고 군부에서 만든 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그리고 그 산나비 프로젝트라는 게 준장을 로봇으로 만드는 게 아니었나 싶음....아마도...
로봇들 사이에서 구분 못하던 걸 보면 확실히 이상이 있는 쪽은 준장이 맞는 듯. 군부에서 시켜서 마고 저쪽 갔던 건데 처음부 비행기 요격당한 거 등등 생각해보면 복제품 폐기 처분하려는 의도였다거나...
반대일수도 준장이 너무 강력해지니까 조정이 제거했고 그걸 마고그룹에서 제어할 방법을 개발하게했다. 그리나 마고그룹이 그걸 악용하려고하니 조정에서 도시 자체를 지워버리려고 한다거나?
저거 하모니카 줬을 땐 그냥 삐익 하며 '불기만' 했는데
플레임님 말대로 중장이 기억을 잃은 거라면
엔딩 때 기억을 되찾고 서로가 부녀인 걸 알게 된 금마리와 중장이 서로 등을 맞대고 앉아서
중장이 하모니카로 잔잔한 곡 불어주면서 끝나면 좋겠다..
옆에서 머핀이 바닥에 축 늘어져서 여유를 즐기고, 배경은 바람이 부는 풀밭...?
2:50:47 금마리가 한 대사의 노이즈를 제거하면 "아저씨는 산나비 프로젝트에요"라는 대사가 나타납니다. 아마 S.O.S 칩? 이 산나비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 자체를 노이즈 시켜서 들리게 해서 그런것 같네요
우와ㅏㅏㅏㅏㅏㅏㅏ...
마지막에 처음에 딸이 했던
"끝가지 가는게 중요한게아니아"
라는 말과 완전히 반대되는
"끝가지 가는게 중요해"
라는 대사가 정말이지 쩔어주는군요..
이번에도 미친더빙을 보여주셨습니다
실시간으로 보는내내 헐만 입에 달고있었는데 다시봐도 미쳤네요 정말 정식출시가 기대되는 게임은 오랜만이라 두근두근합니다
3:19:15 여기서 "끝가지 가는게... 중요해"가 된 이유는 원래 분기가 나뉘는 엔딩에서 플레이어가 지하층, 즉 끝까지 가는 걸 선택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산나비 프로젝트는 전자화한 인격을 조종하는 것이고, 마지막에 어린 딸이 산나비 프로젝트가 제거되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지금까지 걸려있던 인격 조종 장치를 제거했다는 이야기인것 같
2:02:16
[추억 되돌리기]
3:06:39
[아빠 사망]
스토리챙기고 연출챙기고
갈고닦은 노력이 아주 잘보였다.
스포주의
1.집이 폭팔 할때 죽은게 딸이 아닌 준장이었던거같고 빨간머리 애가 마리 보고 연극하냐며 준장을 못 알아보는거 보면 현재의 준장은 다른 워커들처럼 로봇의 모습인듯
2.마리가 꿈 꿀때 내가 죽였다며 자책하는게 폭팔 사건때매 아빠가 죽어서 그런거같음
3.마리가 아빠의 데이터가 없어졌다며 좌절하는게 마고 그룹이 가지고 있던 아빠의 인격 데이터로 완전한 아빠를 만들려고 했던걸지도
4.궁금한거는 준장이 작전 0호 발령했을때랑 군용 헬기 타다가 추락했던거는 기억조작인지 필터를 낀 상태로 중간중간 봤던 시체는 미처 필터링이 안된 건지 마리와 준장의 첫만남은 짜여져있던 시나리오인지와 아빠와의 약속이라는게 대체 뭔지 궁금함(준장이 죽기 직전에 딸(마리)한테 뭘 말해줬나?)
아 몰라 보면서 떡밥이 너무 많아서 너무 답답했고 뭐든지간에 저 엔딩분기 같이 생긴것 중에 하나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ㅠㅠㅠ
+저거 닌텐도로 나오면 좋겠다...
1이랑 2는 맞는거 같음
그리고 닌텐도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은 실현됩니다 오예!++!+!!!!!
너무 열정적이게 더빙하시는데 이정도면 플레임준장 성우로 뽑아야한다
스포주의
스토리 이해 못하시는분만 보세요
주인공의 정체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공장 챕터에 나오는 복제 로봇이랑 같은 워커이며 산나비로 인해 인격이 씌워짐 주인공의 외형은 인간처럼 보이지만 금마리 시선으로보면 워커가 주인공 옷을 입은걸로 추정 된다
프롤로그 보면 딸이 폭파에 죽는데 죽은건 딸이 아닌 준장(주인공 본체)으로 보인다
금마리 정체
준장의 딸이며 과거 어린시절 아빠를 볼려고 군대를 해킹하여 벽을 올린 전적이있음
금마리가 타워에 오르는 이유는 아빠의 데이터를 찾기위해서 갔으며 아빠랑 똑같은 옷을 입은 워커(게임 주인공)랑 같이 동행했음
산나비의 정체
게임 주인공이 산나비다
산나비는 인격 통제 프로그램이며 주인공한테 준장의 기억을 씌우고 가짜 기억(딸 죽음,0호 작전)을 설치하여 산나비를 추격하도록 설정 하여 마고 그룹의 약점 또는 방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자기손에 피 안묻이고 죽이게 만든다
송소령이 공격한 이유
애초에 송 소령이랑 게임 주인공은 대면 한적이 없다 초반 게임 주인공이 군대에 들어가 0호작전을 받지만 이것은 마고 그룹의 가짜 기억이기에 송 소령은 죽은 준장의 옷을 입은 워커를 보고 공격적이게 대한다
사람들 실종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사람들이 모두 실종이라고 한다 그러나 4챕터에 필터를 끄자 시체가 널렸는데 아마도 금마리가 1 2 3 챕터에선 구토를 안한것으로 보아 1 2 3 챕터에선 사람을 모두 죽이고 청소 로봇으로 청소를 한것으로 추정
금마리의 노이즈 대화
기차에서 금마리가 지치다 못해 주인공의 정체를 알려주는데 여기서 노이즈가 낀다
아마도 아저씨는 산나비 프로젝트에요 라고 보임
엔딩 분기점
송소령에게 제압당하고 던저진다음 계단 분기점이 보이는데 왼쪽은 천국 오른쪽은 지옥으로 보이는것 처럼 보인다 베타에선 강제 배드 엔딩 이지만 정식 출시후 왼쪽으로 가면 송 소령 1ㄷ1 보스전이 예상된다
챕터 숫자
챕터 선택에 숫자가 나와있는데 이걸 텍스트로 변환하면
WAKE UP
< 이거 아니고 a 아니에요?
크아악... 대박이다.. 이건 진짜 대박이야... 썸네일부터 스토리까지 장난 아니다...
이렇게 재밌는데 어떻게 정시출시까지 기다립니까ㅠㅠ
21:10 떨어지면 죽는 그런구간에 해골표시? 같은것도 괜찮지않을까요.? 🤔
+와 방금 다봤는데
진짜 과몰입 개 오지게하면서 마지막엔 거희 무호흡 세계 신기록 찍을정도로 숨도안쉬고 집중해서 봤네요.
플레임님 예전부터 더빙이나 게임플레이가 깔끔하고 편집이나 진행등 전부 맘에들어서 웬만하면 플레임님 위주로 봐왔던 장작인 만큼 이번 산나비도 플레임님 영상으로만 몇번째 정주행중인지.. 진짜 이런 갓겜 플레이해주시는것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플동부가 항상 영원하길 바래요!
오우… 썸네일도 그렇고 첫 클립영상이 너무 스포가 강력해서… 괜?찮은 건가 싶지만… 저렇게 지정한 이유가 있으시겠죠! 컷편집 버전도 잘보고갑니다🥹
내용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스포가 될 수 없습니다
@@플레임TV
오홍 그러네요~ 오히려 수미상관식으로 보여서 더 인상적인 영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상이 나왔네요 진짜 스토리 자체도 너무 좋고 플레임님이 더빙도 해주셔서 정말 좋아하는 컨텐츤데 정말 오랜만에 나왔네요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02:16 너무 귀여우시네요 히힛, 01:53:31 진짜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진짜 한 치 앞을 예상 못하겠네요ㅋㅋㅋ
+와...진짜 연출이며 스토리며 뭐며 다 대박이에요 진짜로 정식판이 너무 기대되네요 아직 뭔가 해결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진짜 여운이 엄청나네요...역시 갓나비네요 진짜 국산인게 너무 좋네요
산나비에 진심인 영상 너무 재밋었습니다
빨리 정식업데이트 나왔음 좋겠다.
스토리 완전 흥미진진하다..
준장님은 아무래도 복제인간이 맞는 듯. 로봇이라기엔 로봇은 닿으면 터지는 레이저를 통과했고, 감시관이 준장님만 인식했으며, 마고그룹의 불법의 증거가 준장님이라고 했기 떄문.
백마리가 딸래미 맞는 것 같고, 산나비가 어쩌면 준장님 프로젝트를 지칭하는 명칭일지도 모름. 프로젝트명이니 실체가 없는 그런..걸지도
지금까지 내용은 복제인간으로 마고그룹의 영혼 조종 뭐시기로 전쟁병기로 이용당하고 있던 준장님을 마고그룹을 해킹해서 관련 내용을 알아버린 마리가 구하려고 하는 거였을 듯?
어쩌면 그때 시한폭탄에 터졌던 게 딸이 아니라 준장님이었을지도..
오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비슷한데 조금 다르게 생각했는데
주인공 딸이 금마리가 맞고 죽음으로 은폐해서 해커로 일하다가 금마리로 인해 진짜 주인공이 죽고 그 복제인간이
기억을 지우고 산나비 작전에 투입이 됬는데 생전 기억 변형 면역훈련? 을 통해 기억이 소량 남아있어서 작전을 망치고 산나비를 없애려는데 산나비가 본인이 들어간 작전명 작전 0호로 마고시에 들어간게 아예 기억을 지우고 산나비 작전을 한 후 폐기처분 한다는 뜻 같음 근데 산나비작전때문에 딸을 잃은 주인공이 명령 불복 송소령이 그걸 저지하고 금마리의 요청(자살 협박)으로 지하에 버리고 산나비 관계된사람을 학살하는걸로 이번 최종 클로즈 베타는 끝인거 같음
약간 스토리가 주인공이 금마리 아버지의 인격을 넣은 로봇(워커)인것 같네요.
금마리의 아버지가 전에 금마리에게 하모니카를 불러주어서 그 인격을 가진 주인공도 불 수 있을거라 생각한거 같아요 그래서 하모니카를 주고 못불때 "불 줄 알아야하는데.." 이런식의 말을 한듯
최신식으로 알고있던 코어가 10년전 구식모델이 된거보면... 어딘가에서 준장이 죽었고 10년 후에 금마리가 로봇에 이식해서 되살린 것 같은데? 죽은 타이밍은 초반에 폭탄에 죽었을 수도 있고 헬기가 추락했을 때 죽었을수도 있고... 아니면 프롤로그 이전에 이미 죽었다던가?
헐 미친 그래 이 떡밥이 있었지…
플님 잠시만요 이거 섬네일 무슨일이에요???? 미췄는뒈?!?!?!?!??!
쩐다 진짜.... 우리 섬네일 작가님들이랑 편집자분들 다 너무 사랑합니다ㅠㅠㅠㅠ
산 - 나비는 찐짜 LEGEND 이였어
영상 감상평
1. 공장 내부에서 플레임님이 지적하시는
배경은 조잡하게 ..대충 만든 것이 아닙니다.
베타 이전의 내용에서 공장 진입할 때의
내용 중 감독관이 배경으로 처음 나올 때
보면 공장은 가운데가 큰 공동으로 이루어진
원형탑 구조의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공동 가운데에 있는게
감독관이구요.
감독관에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
공동 방면에는 가로막는 벽이 없었습니다.
즉 공동 방면이 뚫린 지역도 있고
벽으로 아예 가려진 지역도 있는거죠
그 다음으로 진행 중에 감독관이
전등을 다 꺼버려 암흑상태로 만듭니다.
그러니 가운데가 크게 비어있는
공장 내부 상태로는 공동 방면이
막혀있지 않는 지역은 배경이 시꺼매서
안보일 수밖에요.
하지만 그러한 배경이 없기에
그 '어둠' 속에서 감독관이 나타날 수
있는겁니다.
이걸 배경 안그렸네 성의없다 이러면
할 말이 없습니다 ..
또한 감독관에게서 숨는 구역 부분은
빛이 하나도 없기에 당연 잘 안보이는
부분이구요 ..
사실 저는 죽지는 않을정도로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계속 지적하시는게
겜 제작자 쪽에서 생각하니 안타까웠네요.
2. 떡밥을 잘 뿌려줘서
상당히 예측하기 쉬운 내용이었지만
예측하기 쉬운 ..어쩌면 뻔한 내용을
연출로 감동시켜버리는 이 게임은
갓겜입니다!
뻔한 내용임에도 대작, 수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그걸 먹히게 만드는
연출이 있기 때문이죠.
이 겜은 갓작입니다 크으 ..
와 이번 썸네일도 예술이네요. 어두운 색인데도 시선 확잡고 분위기 미쳤어요ㅠ 영상도 잼나게 보겠슴당
산나비 골수팬으로서 드디어 파이널 베타라니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ㅠㅠ 이번에도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래부터 스포일러!
마리는 준장님 딸이 맞는 것 같은데 마리가 자기 아빤 마고 그룹에게 죽었다고 한 걸 보니 찐 준장님(마리 아빠)를 마고그룹이 죽여서 산나비 프로젝트 실험체로 사용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플레이 한 준장님 캐릭터는 산나비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로봇인거죠!
준장님 기억 속의 모든 백대령, 송소령, 그리고 어린 자신의 딸과 작전 0호는 전부 군? 아니면 마고시? 여하튼 산나비 프로젝트를 극비로 관리해 온 사람들이 준장님을 도시와 함께 없애버리기 위해 워커 준장에게 심은 기억 같은 부류일 것 같네요
저스티스가 아무도 없는 마고시에 유일하게 있던 것도 같은 의미일 테고요 준장님과 같은 산나비 프로젝트 실험체니까..
산나비 프로젝트는 범법행위기 때문에 도시째로 실험체와 날려버리려고 한 거겠구요..
그러면 송소령이 갑자기 바뀐 이유도 워커 준장과 마리가 서로를 딸과 아빠로 겹쳐본 것도 앞뒤가 맞겠죠! 준장이 마고시에 오기 전 본 송소령은 워커준장에게 마고시에 오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심어진 기억일 테니까요!
결론적으로 실제 딸은 죽은 게 아니라 심어진 기억일 것이고, 실제 죽은 사람은 딸인 마리가 아니라 찐 준장일 것이다..!!
추가로 첨언하자면 준장이 송소령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기억이 나올 때 송소령과 딸이 서로를 아가씨와 언니라고 불렀던 것(마지막에 호칭이 일치)으로 보아 준장에게 심어진 기억은 진짜 준장의 기억인 것 같네용.. 몇가지가 조작됐을 뿐
말이 진짜 길었네요 어쩔 수 없는 골수팬의 한계······. 두서없는 야매 뇌피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해피해피
정식출시 때도 잘 부탁드려요 플님 고생하셨어요~!!!❤
파이널 베타 버전에서는 마고그룹 지하로 내려갈지, 위로 돌아갈 지를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못하고 자동으로 지하로 향하게 된다고 하네요
스토리를 되짚어보면 넘 소름돋아요..ㄷㄷ 원래 스토리 자체가 좋지만 브금도 같이 들으니까 몰입도가 엄청나요..ㄷㄷㄷ
산나비 정식출시까지 기다려야겠어요.(플레임님 수제 더빙이 가장 좋아용ㅎㅎ)
플님이 하는 산나비 보려고 꾹 참았습니다.... 참은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더빙도 짱이야...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산나비 베타 챕터 고르는 쪽에
왼쪽 상단에 숫자가 있는데
이 숫자는 언어를 10진수화
한것으로 두 문장이 있는데
해석하면
Wake up always side, Mari.
일어나
난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거야,
마리.
와
Knocking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에 노크하고 있다.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엔 뒤집혀진
글이 있는데 해석하면
SOS, W. 17287. 기의 멘탈 점검
완료. 본사로부터 수신중....
라고 돼있고 또
향후 6개월 이내 게임 오류를
25%감소 시킨다.
와 위도,경도가 있는데 찾아보면
경복궁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스토리 추측으론
아빠는 이미 죽었고 딸은 마리로 추정하고 워커로봇에 담긴 17282(아빠)의 기억이 바꿔져 본래 기억을 찾기위해 마리가 간것으로 추정합니다
3:11:36 근데 송소령이 저 정도라면 백대령은....... 와 ㄷㄷ
와...베타가 이 정도 길이면 정식출시때는 더 늘어난다는 거잖아요; 스토리 더 추가될 것 같고...중간중간 건너뛰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게 사이에 뭐가 더 들어오려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정식출시 진짜 기대되요. 플님의 플레이도 기대하며 목을 빼고 있겠습니다.ㅎ
1:53:18 마리의 회상이 3일 전. 마리가 마고그룹 파기 시작한건 4년전(아버지 사망 추정 연수를 파악하기엔... 마리가 함참 후에야 아버지 사망의 배후를 알았다고 했으니 불가능하네요 1:08:00중장이 코어 모델을 최신식이라 했을때 마리의 대답은 10년전. 중장이 딸이 죽고 군본부에 연습 시작할때 말했던 마지막 시험 기간은 3년전.
정식출시도 하기 전에 해보는 내맘대로 해석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며, 추측입니다. 단지 영상을 시청해주신 분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작성한 글 일뿐, 그 어떠한 것도 정식 스토리가 아님을 미리 안내 드립니다.)
너무 길어서 한 글에 다 안써지니 대댓글에 이어쓰도록 하겠습니다.
알아서 잘 봐주십쇼.. 요약 못해서 죄송합니다..
**스포주의**
주인공(*워커 17287)
SOS소속 준장급 퇴역 군인(이었던 것.)
현역시절부터 부대 내에서 전설이라고 불릴 정도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인물로써, 다루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연식이 꽤 있어서 말 그대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사슬팔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지휘관을 상징하는 철호패를 가지고있는 점을 통해 주인공이 소속 부대의 지휘관까지 영임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평범하게 살고싶다는 금마리에게 본인의 명함을 주며 박대령을 찾아가면 그녀에 대한 전과를 지워줄 것이라는 것으로 보아 정치적 영향력도 약간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산나비'라는 신원미상의 조직에 의해 딸이 폭발에 휘말린 후, 산나비를 찾아 여정을 떠난다.
금마리
해킹 및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SF적 요소들을 좋아하는 18살(공식) 소녀.
아버지가 마고그룹에 의해 살해 당하며 복수심으로 그들을 찾아다니던 중 정부에게 잡혀 모 아니면 도인 선택지를 부여받고 어쩔 수 없이 군에 소속되어 산나비에 대해 알아내는 작전에 투입된 후 극적으로 주인공을 만난다.
워커란?
16:30 이후 등장한 수 많은 인간형 로봇들을 통칭하는 단어. 동기화 된 인물의 움직임을 따라하거나, 원하는대로 조종할 수 있다.
SOS란?
작중 등작했던 무덤 부대와 비슷한, 주인공이 소속되어있었던 군대로, 여러 첨단 시스템을 이용하여 군인을 양성 및 육성하여 이를 토대로 국가의 안보를 위해 싸운다.
작중 등장했던 주인공의 후임인 백대령과 송 소령이 현역으로 근무중이다.
마고그룹
정부조차 개입할 수 없는 특별자치구를 그룹의 대표(나일론)라고는 해도 결국 민간인일 뿐인 사람이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막대한 돈과 권력을 가지고있는 그룹이다.
작중 하나의 그룹인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결국 하나의 프로젝트임으로 밝혀진 '산나비 프로젝트'를 주도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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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인공 딸 = 금마리는 이제 기정 사실화 되었죠?
그렇다면 대체 딸은 왜 죽지 않았으며, 송소령과는 무슨 관계인지, 주인공은 대체 왜 워커가 됐는지 등이 저희가 다뤄야할 이야기 주제인 것 같네요.
우선,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산나비 프로젝트는 인격 데이터화(및 통제) 기술을 연구하는 것인데요.
즉, 인격 데이터를 조종하여 사람을 복제, 조종하는 기술인거죠.
작중 언급에 따르면, 이 기술은 연구를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반역죄에 해당하여 정부에 의해 가족, 지인을 포함하여 10족이 멸해질 정도로 연구 및 사용이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는 기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마리에 의해 이 프로젝트의 정체가 외부로 공유된 지금으로써 마고그룹에게 남은 선택지는 정부에게 걸려서 지인을 포함한 10족의 몰살 / 산나비 프로젝트에 관련된 데이터 기록의 말소와 관련된 모두를 사살 및 자살을 명령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최악과 최악의 선택지 중 그나마 좀 나은 후자를 선택한 결과가 지금 특별자치구가 처한 상황인 도시 전체의 자살인거죠.
그렇다면 딸은 대체 왜 죽지않고 금마리라는 이름으로 군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었을까요?
우선 짚고넘어가야 할 점이라면, 작중 그 어떤 곳에서도 딸이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는 확실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니, 지금 딸이 죽었다는 말을 몇번을 했는데 확실한 언급이 없었다는거에요?'라고 질문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말하는 확실한 언급이란 언어적 언급을 제외한 시각적 언급을 말하는 것입니다.
폭파 현장에서 딸의 시신이나, 딸이 걸치고 있던 옷, 물건 등 그 어떤 것 하나 제대로 발견된 적이 없었죠.
심지어 딸과 아빠는 '무전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즉, 아빠는 딸이 정말 집에 있었는지 알 수 없죠.
그저 딸이 무전기를 가지러 집으로 향했고, 그 집이 얼마가지 않아 폭파했던 것을 통해 딸이 폭발에 휘말려 죽었을 것이라고 '유추'만 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딸 = 금마리라는 가설에 더욱 무게를 실어줄 수 있죠.
조금 이상한 점은, 1:07:40 부터의 대화를 보면 주인공과 금마리가 생각하는 시간대가 약 10년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차이라는 점인데요.
이것은 주인공의 진짜 정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진짜 정체가 산나비 프로젝트의 실험체로써, 누군가의 인격을 주입받은 로봇, 통칭 워커 17287이기 때문인데요.
즉, 주인공의 시간은 본인이 주입받은 인격의 주인이 죽었던 시점에서 멈춰있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발생한다고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통해 인격의 원래 주인이 약 10년전에 죽었음을 알 수 있죠.
또한, 산나비 프로젝트가 발각된 이후 도시 전체를 없애려고 완벽하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시도하던 것을 보면 애초에 마고시티는 산나비 프로젝트를 위해 지어진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고시티 또한 지어진지 10년이 더 된 장소인 걸 알 수 있고요.
여기까지 타임라인을 정리해보자면, 마고기업은 모종의 이유로 금지된 기술을 정부의 눈을 피해 연구하기 위해 마고 시티라는 특별 자치구를 만들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구를 해 왔으며, 어느날 '금마리'라는 블랙 해커에 의해 프로젝트가 유출되며 정부의 개입을 막고자 '최종 해결 프로토콜'을 발령시킨 상태이다.
또한, 주인공은 딸이 하나 있는 군인으로, 당시 극비 프로젝트인 산나비 체포작전(?)에 투입될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던 정예 군인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은퇴를 선언한 뒤, 도시도 아닌 산 속의 오두막에서 딸과 함께 살아가다가 산나비라는 인물에 의해 딸이 폭발에 휘말린 뒤, 그 인물을 찾기 위해 마고시티에 금마리를 구출하기위해 들어갔다가 본인은 인간이 아닌 워커의 한 종류이며, 산나비역시 특정 인물이 아닌 하나의 프로젝트였으며, 구출의 대상인 금마리는 사실 죽은줄 알았던 본인의 딸이지만 본인은 아직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는 주인공에게 조금 더 초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우선, 은퇴사유입니다.
주인공은 정예 군인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전과를 지워줄 수 있을 만큼의 입지가 있는, 일개 병사도 아닌 준장의 위치인,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대체 왜 군인을 그만두고 도시도 아닌, 외곽도 아닌, 산에서 딸과 함께 살았을까요?
저는 백대령이 스쳐지나가듯 한 말인 '산나비를 실제로 만난 사람은 선배님 뿐이니까요.'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엮이는 순간 살아있는 송장으로 만들어버리는 산나비.
그리고 주인공은 단순히 엮이는 수준이 아닌, 산나비를 잡아야하는 작전에 투입되었죠.
준장의 계급, 철호패(지휘관)을 하사받은 군인이었다는 점을 보면 작전을 총괄하는 지휘관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을 산나비가 그냥 둘리가 없죠.
그리고 주인공은 산나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을거고요.
즉, 산나비를 직접 본 적이 있는 주인공은 작전중 산나비를 놓친 이후,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해 군대를 은퇴한 후, 도시도 아닌 산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던 중 산나비의 습격으로 집이 폭파되면서 딸이 사망하였다고 생각하여 산나비를 찾아다니게 되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럼 주인공은 언제 죽었을까요?
많은 분들이 딸이 폭발에 휘말린 그 날 사실 폭발에 휘말린 것은 딸이 아닌 주인공인거 아니냐.라고 유추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주인공이 산나비 소탕 임무에 파견되었으나, 박대령때문에 산나비를 잡지 못하고 놓친 그 날.
저는 그 날으로부터 얼마 가지 않아 주인공이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리가 마고그룹(산나비) 때문에 아빠가 죽었다고 하기도 했고, 산나비 프로젝트를 위한 도시가 지어진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주인공의 기억 속에서 딸은 주인공이 폭탄 밀수업자들에게 찾아가기 약 1주일 전쯤에 죽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작에 가깝게 만들어진 실험체가 지금의 주인공임을 감안하더라도 10년은 너무 긴 시간이죠.
또한, 어린 시절의 딸과 함께했던 기억 만큼은 진짜 기억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5살 조금 넘어보이는 딸과 함께 하면서도 군인으로서 복무하던 시절.
즉, 기억들은 산나비를 소탕하러 가기 이전의 기억이고, 군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던 주인공은 산나비 프로젝트의 실험자로 채택되어 마고그룹(산나비)에게 살해되었던 것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근데 뭔가 이상하죠?
'산나비를 실제로 만난 사람은'이라니.
아시다시피, 산나비는 프로젝트 이름입니다.
즉, 실체가 없죠.
실체도 없는걸 사람을 지시하는 단어인 '만나다'를 사용하여 지칭하는게 좀 이상하죠.
그걸 실제로 봤다는 주인공 또한 이 말에 부정을 하지 않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게임의 극 초반으로 돌아가볼까요?
딸의 회상 속에서 딸은 원래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라고 합니다.
뭔가가 다르죠?
분명 게임의 마지막에서는 '끝까지 가는게 중요해'라고 하는데 말이죠.
저는 이게 '인격데이터화 기술'과 관련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산나비 프로젝트에 들어간 인격 데이터화 기술은 기존에 존재하는 인격 데이터화 기술이나, 인공지능과는 결이 다른 기술로, 인격을 데이터화 한 뒤, 이를 통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통제'에 초점을 맞춰야하는데요, 주인공은 워커이긴 하지만 영혼이 데이터화 된 형태이기 때문에 나름의 인격이 존재했습니다.
즉, 인격을 주입받은 로봇들도 결국 본인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개체들이기 때문에 세뇌, 암시 등 간접적인 방식을 이용하여 그들을 '통제'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하기 위해선 그들을 움직일 그럴듯한 근거가 필요했죠.
'내 딸을 죽인' 산나비를 찾아 '복수할 것'이 주인공을 움직이게 한 근거죠.
그 산나비를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찾아내서 복수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기억조작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 근거에 대한 의문과 불복종을 방지하기 위하여 산나비를 특정 인물로서 기억하도록 하여 완전한 목표를 잡아주고, 딸에 대한 기존의 기억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모든 오감적 요소를 차단하고, 사람의 시체를 보지 못하게 만듦으로써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게 하며, 오로지 목표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혹시 모르죠.
하다못해 '산나비에 의해 딸이 폭발에 휘말렸다'라는 기억 조차도 근거를 위해 만들어진 기억일지..
자, 이렇게되면 또 의문이 한가지 들죠?
백대령과 송소령은 왜 주인공처럼 산나비가 특정 인물이라고 생각 했는가.
저는 주인공이 속한 부대인 sos가 산나비 프로젝트에 연루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커로 주입된 인격 주인의 소속이 일개 민간 기업의 직원도 아닌 정부의 바로 옆에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국군이었다는 점.
심지어 그 인격의 주인이 다른 누구도 아닌 가히 최고라고 불릴 만큼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사람이었다는 점.
마고그룹은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인격 데이터화'를 연구한 흔적이 없었음에도 마치 그 기술력을 누군가에게 공유받은 것 처럼 아무 문제 없이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수 있었는데, 마침 국군이 기억 조종 방어 훈련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인격을 데이터화 하여 통제하는 기술력이 있었다는 점.
도시의 핵 융합로가 폭발할 것을 알고있었음에도 산나비 프로젝트의 완벽한 증거와 다를바없는 주인공을 확인사살 하기 위해 송소령을 포함한 군대를 마고시티로 보냈다는 것까지.
sos의 행적은 매번 조금 수상했죠.
그냥 평범한 국군이었다면 오히려 주인공을 생포하여 마고그룹을 처벌하기위해 노력했겠지만, 오히려 그를 사살하려고 한 것을 보면 sos도 산나비 프로젝트가 세간에 드러나서는 안될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리고 전 그 이유가 '인격의 제공 및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천하무적 정예군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자랑했던 주인공의 인격을 마고그룹에 제공하고, 그를 통해 탄생한 주인공을 부대 내의 훈련소에서의 훈련을 통해 유지 및 강화하고있었으니말이죠.
금마리가 다른 워커들과 헷갈릴 정도였다면 주인공의 원래 모습은 워커인 것인데, 인격의 원래 주인과 외형적으로 달라진게 없었다는건 말이 안되니까요.
이렇게 되면 송소령이 갑자기 주인공을 하대한 것도 말이 되죠.
송소령은 인격의 원래 주인과 친하게 지냈던 것은 맞으나, 그가 워커로 바뀐 이후엔 마치 연극을 하듯 장단에만 어울려줬을 뿐, 그를 전혀 존경하지 않았으며,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끝나고, 기록의 말소를 위해 모든 것들을 파괴하고 있는 지금, 송소령의 눈에 주인공은 그저 옛 상사를 모방한 로봇,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거죠.
마지막으로 송소령은 왜 마리에게 그렇게 깎듯이 대한 걸까요?
저는 프로젝트의 핵심이 금마리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마리는 서버가 복잡하여 웬만한 실력으로는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 조차도 뚫고 추적하는 마고그룹 조차 뚫지 못할 정도로 매우 높은 서버 암호화 수준을 가진 개인 서버를 구축하여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해킹 실력과, 꽤 뛰어난 성능의 개인 드론을 만들 정도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그리고 주인공을 움직이게 하는 근거인 딸을 지속해서 연상시켜줄 매개체 이기도 하고요.
프로젝트에 금마리도 약간은 기여를 했다는거겠죠.
그럼 금마리는 왜 아빠를 찾겠다며 주인공을 도운 것일까요?
우선, 금마리는 sos에 소속되어있는 해커로, 임무에 파견을 나갔다가 혼자 살아남아 간신히 주인공과 만났죠.
그렇다는건 금마리는 이 작전을 전부 알고 투입된 사람은 아닌거겠죠.
송소령이 금마리가 주인공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는걸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했고요.
금마리가 아빠를 죽인 마고그룹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단독 행동을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집단으로 움직이는 군 부대 특성상 다 죽고 금마리만 살아남았다는 것은 일부러 금마리를 살려줬거나 정말 운이 좋았던게 아닌 이상 사실상 말이 안되니까요.
주인공이 아빠의 인격을 가진 로봇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주인공이 조종당하기 이전의 인격.
즉, 원래 아빠인 인격을 찾기 위해 목적이 비슷한 주인공을 만나 손을 잡았을 뿐이지 이번 임무를 잘 알고 파견된 사람은 아니라는 거죠.
그 과정 속에서 주인공이 금마리에게 딸을 비춰 보았듯, 금마리도 주인공을 본인의 아빠에 비춰 보고 때론 걱정도 하였으나, '사람을 흉내낸다고 해서 기계가 사람이 될 순 없어.', '난 네 아빠가 아니야' 라는 말에 결국 아빠의 인격을 가진 '로봇'임을 인정하며 마고그룹에 대한 막대한 증오감과 '전 아저씨 딸이 아니에요'라고 못을 박으며 일개 로봇일 뿐인 주인공에게 더이상의 애정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존 아빠의 인격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마지막에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려가면서까지 주인공에게 진실을 보여주려던 것을 보면, 아빠의 인격을 가진 로봇이 딸을 사랑했냐는 질문에 사랑했다고 답하기도 했고, 아빠의 원래 인격이 사라진 지금, 가장 아빠와 가까운 존재가 산나비만을 쫒고 있으니 마지막 정으로 그 목표에 대한 진실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할 수 있죠.
천국과 지옥을 연상케 하는 연출은 진실을 향하는 길이 지옥이라고 표현하는 듯 했습니다.
산나비의 정체를 알아낸 후, 목표를 달성하여 작동을 정지한 주인공이 핵 폭발과 함께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
이보다 더 지옥과 어울리는 결말이 또 있을까요.
참고로 금마리 -> 마리금 -> 마리 골드
마리골드라는 꽃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 말 행복, 가련한 사랑, 이별의 슬픔이라고 하네요.
이상 제 맘대로 해본 산나비 스토리 해석이었습니다.
과연 정식 스토리에서 얼마나 많이 맞았을지 궁금하네요.
산나비 스토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에 써주세요.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거 쓰지 않는 스타일인데 너무 재미있게 봐서 나름대로의 지금까지 나온 떡밥을 정리해보자면
1. 일단 준장님은 로봇이 맞음
-플레이 하면서 계속 나온 워커 17287 이라는 대사를 통해서 준장님은 일단 살아있는 무언가는 아님
-추가로 준장님은 우리가 보고있는 준장님의 모습이 아닌것 같음 금마리가 중간에 찾지 못했던 부분과 막바지에 송소령이 던졌던 모습을 보면 송소령과 준장님의 유대감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송소령의 편하게 대했던 말투나 딸을 놀아줬던 모습등을 통해 아무리 가짜라 할지라도 모습이 준장님이었다면 차마 던지지는 못했을 것 같음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게 우리가 보고있는 준장님은 과연 누구인가?
2. 준장님은 이미 죽은사람일 가능성이 큼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사실 준장님이 죽었고 죽은 준장님의 기억을 아마 마고 그룹이 인격 데이터화 기술을 통해 워커라고 불리는 로봇들에게 심은것 같음 그리고 이 워커들 중 하나가 지금 우리가 플레이하고 있는 준장님이고
- 그럼 이 모든것의 시작점인 산나비 프로젝트는?
3. 산나비 프로젝트는 마고그룹에서 만든 어떤 시나리오의 이름같음
-게임의 처음에 나온 사랑하는 딸의 죽음 자체가 인격 데이터화 기술이 심어진 워커들에게 마고 그룹이 원하는 결과(아마 어떤 대상이나 단체의 소멸)를 가져오기 위한 동기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산나비 라는 이름을 붙혀 복수심 만든 것 같음
-마지막에 죽은 직원의 '산나비를 찾으러 왔지?', 라거나 '산나비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다' 의 대사 또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딸의 '프로젝트가 끝났다' 와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통해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음
4. 금마리는 정말 딸이 맞나?
-확률은 반반이라고 생각함 근데 금마리가 딸이 맞다면 아마 송소령과의 대화에서 과거 회상에 나왔던 언니 라거나 아가씨 등의 호칭과 과거 준장을 찾아왔을때 해킹이 오직 방어벽을 올리고 들어오기 위한 방식으로 사용된 것과 금마리의 과거 회상에서 '네 실력이면 뭐든지 다하고 살텐데' 등의 대화를 통해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음
작년부터 산나비를 정말 재미있게 봐서 앞으로도 플님의 정식 산나비 플레이 열심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플레임님이 하나하나 더빙해주시는거 너무 분위기있고 좋다.. 목소리 좋아.. 뭔가 인겜 성우 목소리같다😊
스포+뇌피셜
일단 준장은 워커가 맞음. 금마리와의 첫 조우에서 '아저씨 정말 사람 맞아요?'라고 물은 것, 금마리가 준장과 워커를 구분하지 못한 것, 준장이 잠시 정신을 잃었을 때 머리에서 스파크 터진 것 봐선 확실함. 금마리가 '어떻게 워커를 조종했냐'는 질문에 '그냥 되었다'라고 대답하자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말한 것은 워커로 인격을 이전시키는 건 불가능하지만, 준장은 인격이 이미 데이터화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중간중간 한 지점에서 너무 장기간 머물때마다 딸의 환상을 보거나, 철호패 볼 때마다 딸과의 회상이 나오는데, 저 '철호패'와 '딸'은 임무의 목적을 상기시키는 장치라면, 철호패 자체가 산나비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준장의 조작된 인격 프로세스 칩 자체일지도 모름.
그리고 '인격 데이터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다'라는 언급을 봤을 때, 저 인격 데이터는 정부가 마고에 암묵적으로 지원했고, 마고는 이 인격 데이터를 연구해서 조정에 제공함(군대 곳곳에 워커머리의 군인들이 있었던 것도 이미 조정에서 인격 데이터화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다만 이 가정의 맹점은 '강선'을 비롯한 기계몸 조직원들의 존재인데, 군부대 소속이 아님에도 기계 육체를 사용하고 있음. 어쩌면 여기서도 조작된 기억이었을지도?). 그런데 이 사실이 해킹되면서 조정은 마고에게 책임을 떠넘겨 제거하려 하고, 이 작전에 군대와 준장의 프로세스가 적용된 워커를 투입했고, 마고는 이를 경계해서 군대에 즉각 대응함(경고 사격 없이 준장의 헬기를 공격한 것도 마고와 조정이 이미 전시 상황이었기 때문). 이후 마고그룹은 준장의 존재를 확인하고 준장과 오인될 수 있는 워커들을 전부 제거하는 명령을 내림.
준장이 받은 임무는 '금마리의 안전 확보', '산나비의 제거'. '금마리의 안전 확보'는 중요 인력인 금마리의 구출을 위한 것. '산나비의 제거'는 실제론 마고그룹 주요인물들을 처단하기 위한 목적. 도시가 자폭하려 하자, 그림자부대를 투입하여 준장이 받은 임무를 완전히 대체. 송소령은 절차를 무시하고 작전구역에 들어왔기 때문에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해 준장을 워커로 오인함. 대위에게 '필터'가 씌워진 이유는 대위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한 장치로, 대표적으로 이전에 대위가 '도시의 사람들이 모두 흔적도 없이 증발했다'라는 정보를 제공했는데, '시체의 존재'는 이 정보와 상충되므로, 준장의 의심을 사 작전 0호 지휘관(이라고 준장이 믿고 있으므로)의 권한으로 작전 중단을 선언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 금마리의 직접적 언급도 동일한 이유.
마지막 엔딩 분기점에서 위로 올라갔을 때, 준장이 군대와 대립하다가 결국 대위에게 총을 맞아 쓰러지고, 대위가 준장의 시신에서 철호패 문양이 그려진 칩을 회수하고, 화면 전환되면서 그제서야 준장이 워커로 보이면... 와
만약 진짜 그러면 난 뒤통수를 다방면으로 맞은 느낌일듯(빨리 정식버전이..)
아웃라스트에 거미,눈,양처럼 뭔가
세뇌코드라던가 프로젝트였나봄...
딸은 프로젝트 데이터고...딸 때문에
스킬 배울 동기가 생기고 그걸 주인공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그런거 같은데...갓겜...
아직 보는 중인데... 29:50 마리 라는 캐릭터의 중요성을 알게 됐ㄷ다... 너무 적적했는데 분위기가 살어....ㅠㅠㅠㅠㅠ 좋다
+ 마지막까지 봤는데... ㄹㅇ 소름이다 진짜 정식출시 존버탑니다 이만큼의 스토리 연출과 몰입감을 주는 국산인디 겜은 내 인생 최초이자 마지막일수도 있을거 같어 ㄹㅇ 소름돋고 기대된다ㅏ...
2:26:03 노이즈 가 낀 대사가 있는데 파일을 뜯어서 확인을 해보면 "기억 재생이 거부 되었습니다"
2:50:48 에서 는 "아저씨가 산나비 프로젝트에요." 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노이즈 대사는 아직 개발이 안된건지 모르겠는데 EEEEE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는 없는데 딸이 말할때도 노이즈가 있는 장면이 있는데 "산나비 를 기억해라" 라고 되어있습니다
맞춤법 개 같은건 아는데 지적 하지 마세요...
뭔가 저 세계관에서 마고가 사고를 쳤는데 마고를 없애기 애매하니까 정부가 산나비 프로젝트을 사용해서 준장을 기억을 조작하여 넌 산나비 때문에 마고를 가야한다 마고에 가서 해결해라 이렇게 이용해먹고 이제 진실에 도달했으니 프로텍트를 종료한다 딱 이런 느낌이네요..
와.. 진짜 너무 명작이에요.. 빨리 정식출시되서 플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석구석 핥아주시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싸다끊긴 기분이라 너무 감질나서 미치겠어요ㅠㅠㅠㅠ 니들만 알지말고 나도 알려줘..
하.................... 어떻게 이게 완성이 아닐수가잇나요...... 엔딩못봐서 기절해버리고 마는데.....
ㅠㅠㅠㅠㅠㅠㅠ정식출시하고 플님 플레이 해주실때까지 숨참고 기다릴게요ㅜㅜㅜㅜㅠㅠㅠㅠ
숨참고 러브다이브..
정출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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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0 아니 이걸 여기서? 예측을 하신다고? 정확하지는 않다만 금마리가 연기하는거라는것까지?
저 완전 소름돋았어요....
진짜 대박...
다른 리뷰들 보니까 아무래도 베타 테스트에서는 아래로 내려가는 선택지 밖에 없고 아마 정식 출시되어서도 내려가는 선택지에 무언가 추가되는 건 없을 것 같아요. 올라가서 진엔딩 볼 때 지금까지의 떡밥을 다 풀어줄 것 같네요. 산나비 진짜 기대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제 정식 출시까지 정말 조금밖에 안 남았네요! 친구랑 수능 끝나고 같이 해봐야겠어요ㅎㅎ
1:53:30 이거 겁나 웃긴데 아무도 언급을 안 하네ㅋㅋㅋㅋㅋㅋㅋ
새로 나온게 충격을 4배로 주는거 같다
말이 안나온다
금마리가 딸 그럴줄 알았어.....
이 게임 보면서 내내 느꼈는데 배경이랑 건물들 디자인이 미쳤네요....
한국 전통 디자인과 아르데코풍 디자인을 절묘하게 합쳐놓은 느낌이 듭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산나비는 진짜 개잘만들었다 그리고 떡밥회수가 어캐될지 진짜 궁금하네
처음에 플레임님이 산나비를 유튜브에 올렸을땐 어린 금마리가 중장한테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가 이렇게 이어질줄은 몰랐네요...
산나비 올라올때마다 보고잇지만 조금식 변하는 스토리 그거에 맞춰 필요해지는 칸트롤! 역시..잼잇댜!
연출, 더빙, 재미 모든게 완벽한 게임
엔딩에서 연출이 미쳤어요!!
정말 여운이 씨게 남네요ㅠㅠ
정식출시 하면 얼마나 미친 스토리를 가져올지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엔딩.....실화냐고 대체 무슨짓을....
영상에 나온 장면중에 중간중간 대화하는 부분에서 노이즈걸린 대사를 어떤 분이 산나비게임 파일 뜯어서 알아내고 영상으로 만들었네요. 노이즈 걸린 대사 내용은혹여나 불편하실까봐 아래에 내려서 적을게요.
주인공과 어린딸이 검은 배경? 에서 대화하는 장면의 노이즈 대사는 " 산나비를 기억하라 " 이고
주인공과 금마리가 기차? 위에서 앉아서 갈때의 노이즈 대사는 " 아저씨는 산나비 프로젝트 에요 " 와 EEEEE 라네요.
그리고 주인공의 기억속의 송대령? 핑크 머리 여자와 대화할때의 노이즈 걸린 대사의 내용은 " 기억 재생이 거부 되었습니다 " 라네요...참고해주세요
핫쉬 시작부터 사람 죽는다 웜매야ㅠㅠㅠ 하 진짜 방금!! 진짜 방금! 다시보기로 싹 보고 있었는데 편집본이!!!! 으아아악!! 하ㅠㅠㅠ
진짜 정식버전 너무 기대됩니다 진짜 이거... 하...
그랬구나... 여기서 나가라는 플님 말 듣고 엔딩 보고 다시 보니까 소름 돋네... 진짜 뭐냐고 하....
공장 배경이 없는게 애초에 미친 크기의 공장이고 관리자는 그 중앙을 돌아다니는 컨셉이라서 배경이 없는거 같아용 저번 영상에서도 잠깐 불켜져있을때도 흰색 벽으로 크게 보여줬던게 기억이 남아서 적어봅니다
난 아직도 플레임님의 "쏸나삐이이이이이야아아아아아~~~~~!!!!"가 잊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