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의 농민들…눈물의 논 갈아엎기 / KBS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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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조금 있으면 농촌 들녘은 누렇게 익은 벼로 출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농민들이, 눈물을 머금고 논을 통째로 갈아 엎었습니다. 밥 한 공기당 2백 원에 불과한 쌀값 때문입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지나가자 벼들이 힘없이 쓰러집니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쌀값이 폭락하자 논을 통째로 갈아 엎으며 항의에 나선 겁니다.
자식처럼 기른 벼를 파묻은 농민은 끝내 눈물을 훔칩니다.
["농민주권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이번 시위는 보령과 예산, 당진 등 충남 9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생산량 초과로 쌀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햅쌀 수확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부의 쌀값 안정화 대책이 더디자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겁니다.
[이종협/전농 보령시농민회장 : "45년 만에 가장 큰 25%가 폭락을 했어요. 쌀값이."]
산지 쌀값은 지난해 9월, 20kg짜리 한 포대에 5만 4천 원대에서 최근 4만 천 원대로 4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밥 한 공기에 적어도 300원은 돼야 하는데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원가는 206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농기계 기름값과 비룟값 등 생산비까지 크게 올라 수확의 기쁨보다는 내년 농사 걱정이 앞섭니다.
[이규호/보령시 농민회 청년위원장 : "많이 걱정돼요. 내년에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 할지 모르겠고. 금리는 높아졌는데 나갈 대출 비용도 많거든요."]
다음 달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 쌀값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농민단체는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하반기 농민대회 개최 등 대대적인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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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쌀값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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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속으로] 20년 만에 용의자 구속…'영월 농민회 살인사건' 전말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img/1.gif)
댓글 올리시는분중에 밥을 드시지 않는 분이 꽤많은신것 같습니다 농민을 너무 하대하지마세요 때리지않아도 아픕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23조4항
국가는 농수산물의 수급균형과 유통구조의 개선에 노력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농어민의 이익을 보장한다.
ㅡㅡ 헉..정말이내요
전세계적으로 식량대란인데 쌀값이 폭락이라고? 햇반값은 폭등하는데?
자 농민이 쌀을 팝니다. 인건비,장비 기름값 등등 충당하고 그 이상의 값으로 팔아야 돈을버는데 농민이 파는 쌀값은 농민이 정하는게 아닙니다.
농민의 쌀을 구매한 사람이 다시 내다 파는데 가격을 올려서 팝니다.
그 쌀을 사간 사람이 가공, 제품화, 포장을 해서 가격을 올려서 팝니다.
농민은 본인 상품 가격을 본인이 정할수가 없습니다ㅋㅋ.
중도매인이 가격을 정하는거고 이게 농민을 너무 죽인다고 생각되면 정부가 가격을 정합니다.
농민이 파는 쌀값이 쌀을 심어서 팔기까지 들인돈만큼 충당이 안되는 가격까지 떨어지면 농민은 쌀을 많이 팔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생김.
결국 쌀 다 태워버림.
가장 중요한건
1.수요공급의 관계.
2.한국인이 쌀대신 밀가루를 먹기 시작했는데 국내의 토질은 밀가루가 잘나오는 우크라이나 같은 곳의 토질과 달라서 밀농사 효율이 안나옴.
근데 쌀이 주식인 나라에서 밀만 먹으니 쌀농사는 ㅈ망.
3.햇반가격이 폭등하는 이유는 쌀값이 떨어져도 햇반 만들때 나오는 지출비용(직원 월급, 전기세,수도세, 기름값, 플라스틱이나 햇반 포장비닐같은 재료값 등등 여러가지) 의 증가와 중간에서 거래해먹는 중도매인이 돈을 많이 해쳐먹었을때 생김.
국회의원 대통령 월급을 쌀로 줘라
벼랑끝에 대한민국 국민들...
네 한국에 논 다 없어지고 밥 한공기 값이 한 만원 나가면 논살린다며 발광 하것지 식량안보 수입해서 드세요 . 가격 좋아 질듯
생산은 많고 쌀 은 안먹고 그게문제 입니다
반면에 밀가루가 차지하는 밥상비중이 큽니다
정부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어요
논면적을 줄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해가안되는게,, 사먹는사람에게는 너무 비싸던데,,,
도시에 사는 일반서민 기준으로는 비쌉니다 유통구조도 개선해야되고 농협 하나로 마트 가보세요 말만 농협이지 비쌉니다
농민도 이땅의 국민입니다.
그들의 삶과 생존도 보살피는게 국가와 정부의 책무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머리를 맛대고 고민해보시길~~~
쌀값이 폭락 이라고 이해 못하는 1인..
다음은 다시 계란 인가요?
비하는 아니지만 체험상 확 오는게 없네요..
농사 잘되도록 갈아업고 안되도록 보상해줘야하고 싸게라도 팔아야지.
선거할때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미친듯이 찍어댈땐 언제고
이런상황 예상못했나?.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그러게요!.빙신들! 자업자득이지!?
어차피 대통령들중 농사쪽에 신경 써준 사람들이 있긴 했는지가 의문이네ㅋㅋ. 차라리 노관심으로 일관하면 다행인데 문재인이 정점 찍었음.
근데 쌀전업농들께 죄송한말씀이지만 정신차리셔야되요.너무 관행개로만 농사지으려고 하시고 충분히 현장검증괸 신기술도 책상머리에서 생각한게 뭐가맞냐면서 자기고집대로 농사지으시는분들..이모작도 안하며 일년에 70밖에 일 안하는데 쌀값올려달라?반성좀 하셔야되요.저희집도 20마지기 쌀농사 짓지만 갈아업고 데모만 하지마시구 노력을 하세요 노력을 좀 제발!!!
쌀을 가지고 다른제품을 만드는게 너무적어서 힘듬.. 무작정 키우기만 해서는 요즘시대엔 답이없어여. 자신들이 알아서 판로를 개척해야하는데 농협이랑 계약이면 더욱더 답이없는거죠...대책은 다른작물을 키우는건대 논에서밭으로가는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들엇는데 참 안타깝네요...
10년전에도 쌀소비줄어든다 햇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쌀 전업농들이 문제지.
남은것은 수출하면 안되는건가요
우리나라 큰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안보 어떠구 하는 얘들때문에 땅에 아무 개발도 못하는게야..빨리 농지법같은 거지같은 법을 고쳐 자원배분을 해야한다..
그리고 다른 농산뮬을 심어도 쌀처럼 원할히 팔수가 없어..농협은 쌀외에 팔기가 까다롭다. 작년에 서리태콩 40kg 겨우팔앗다..쌀처럼 탈곡시기가 아니고 아무때애 자기필요한때 통보한다..품질이 안좋으면 못팔고...
민노에서 돈을 주니깐 갈아엎는거지...그냥 갈아없냐? 돌았냐?
지금 보통 사먹는 쌀은 작년에 수매한 거를 팔고있어서 가격체감이 안되는거.
KBS라면 충분히 해결할수있게네,
2찍 할때 예상 안했냐? 이건 시작이다
직거래하면 서로에게좋을거같은데 농부는 죽도록 농사지어서 중간 마진자에게 바치는꼴,,, 소비자는 비싸서 밥먹기도힘들고,,, 대책을세워야해요,
정부에선 눈하나 깜짝 안해요
1인당평균 쌀소비량이랑 밀소비량 자료좀 줘봐
다른작물로 대체해야지 이젠
진짜 이 문제는 전 정부 때부터 쭉 나온건데 해결이 안되니 이거 참
문재인은 농민 많이 조졌는데ㅋㅋ
박그네정부때 조곡사십키로삼만산천원 문제인정부 오년육만삼천원
무능한 정부에 뭘바람...현정부는 각자도생임
이제 시작인데 멘탈 잡으셈
성급하다
기계들태반이 일산... 그러니 대출에 허덕이지
저도 농사짓지만 소비자가 쌀을 안먹으면 벼 농사줄이고 다른 작물 키워야됩니다.
기계화 잘된 벼농사만 고집하니 이지경임
벼농사 기계화는 점점더 손이 덜가는쪽으로만 발전되니 기계값은 천정부지 밭농사에는 기계보급율이 떨어지니 다들 기피하죠
정부에서 쌀가격 지원이나 보조금 줄이고
타작물에 기계화에 중소기업투자 해줬으면 합니다.
갈수록 쌀소비안되는데 쌀농사 지으라고 정부자금 투자하면 답없다 봅니다.
논과 밭이 다르다는건 아시지요? 아시겠지만 논에서 밭작물은 못키웁니다.
그러면 님 말씀대로 다 쌀농사 때려치우고 그 땅에서 어떤 작물을 키워야 할까요?
타작물 기계화요? 그게 가능하다면 왜 아직 부분적으로만 기계화 되었을까요? 왜 쌀만 98% 가까이 기계화가 가능했을까요?
아무도 쌀농사를 짓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식량 수출하는 나라가 식량 가격을 올린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투자받은 중소기업들이 나가서 식량을 구해오는 건가요?
농사 지어서 다 잘 될순 없죠
사업도 잘 나갈때가 있고 파산하는 경우도 있는데
힘내시길 봐랍니다.
윤짜장 면을 좋아해서 안되요
2찍할때 부터 알아봤다 어려운시간은 이제부터 사작인데 벌써부터 살망하면 안되지
국힘당 농민들관심없다
하 이런보도를 하는 너들 참으로 안됐다 눈을 갈라아엎으면 너희만 손해지 누구를 원망해
윤십렬찍었자나
정부는 뭐하노
그나마 다행입니다 쌀값이라도 내려서요
그럼 쌀값이 비쌀때는 쌀값 내리자고 한적 있나요?
징징거리는거 다 들어주면 답없다.
근데 쌀값은 농부가 정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농민이 징징 거리는것 아닙니다 농민이 최고로어렵게삽니다
ㅅ ㅂ 갈아엎어 버릴거 차라리 북한에 보내던가 불우 이웃돕기 에 보내라 요즘 툭하면 갈아엎내
식량안보 타령하면서 선동 좀 그만 합시다.
쌀과 식량 안보는 상관없어...
식량 안보에 중요한건 물, 비료, 에너지입니다. 일부 식량 종목과 아무런 상관없어...
식량 수출대국도...러시아 비료없으면 나라가 뒤집어지는 판국입니다.
쌀은 안먹는다고 깨진 독에 물붇기 그만하자...
한국은 무조건 다변화해야됨... 원자제도 식량도 에너지도...
쌀과 식량 안보가 상관이 없다니... 그럼 뭐가 식량 안보와 상관이 있을까요?
다변화? 뭘 어떻게 다변화 해야할까요?
제가 무지하여 님말을 이해할 수 없어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