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 품위는 고상이나 우아를 떨면서 만드는 게 아니라 직업적 그리고 사회적 윤리관을 지키며 만들어나가는 것이죠. 그걸 인식하지 못하는 아나운서는 그냥 발음좋은 연예인일 뿐이라고 봐요. 결국 저기 저 많은 아나운서들 중 그 누구도 그걸 깨닫지 못한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는 은호가 속된 말로 미치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하는 세상(아나운서국)이란 뜻이겠죠.
너무 말도 안 되는 지적질이라 현오가 한 마디 할 줄 알았는데, 은호가 수모를 당하도록 내버려두는 게 야속했달까. 물론 둘의 관계를 모두가 알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겠지만요. 28기 선배에 35기 후배. 얼굴에 침만 뱉지 않았지 일부러 모멸감을 주려는 게 너무 잘 느껴진 장면😢
쌍팔년도 마인드. 과거 아나운서는 스튜디오 활동만 했고, 현장 활동을 대신하는 건 방송국 출신이 아닌 프리랜서인 리포터들이 따로 맡았었죠. 문제는 그러다보니 발음 말고는 내세울 것 없고 현장감각이 없어져서 중요한 프라임 뉴스의 앵커 자리를 보도국 출신 특파원이나 특종기자들에게 빼앗기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물론 현오의 예에서 보듯이 간판으로 내세우려는 아나운서들은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보내지 않는 등 관리를 하지만, 현재는 현장 활동이 품위를 떨어뜨린다고 누구도 생각하지는 않는답니다.
현재 PPS 아나운서국이 그만큼 썩었고, 그 안에서 은호가 해리성 인격장애로 자신을 보호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죠. 현실과는 다르겠지만, 드라마 속 PPS 아나운서들이 얼마나 권위적인지, 그 안에서 자신만의 삶을 지키려는 은호를 얼마나 깔보고 있었는지(은호 28기, 진화 35기) 단적으로 드러낸 장면.
저 교통사고 뉴스는 그냥 나온게 아니라, 현오 아버지와 관련되었을 것 같음. 아마도 루게릭 발작으로 인한 교통사고고, 현오가 유전병으로 이어받을 거임. 저 사고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들이 지금 현오와 같이 살고 있는 할머니와 가족(?)들 같음. 현오는 현재 루게릭 병의 초기 증상을 앓고 있고, 미래가 빤히 보여서 은호와 헤어졌음. 이런 가정은 어떻슴?
그렇기에 과거 아나테이너 같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들 보는 눈이 곱지 않았죠. 문제는 아나운서가 뉴스를 담당 발표하기는 하지만, 실제 뉴스에 대한 취재는 기자가, 뉴스 구성과 제작은 연출부가 하다보니, 그저 꽃으로서 주는 것만 받아먹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적폐들이 생겼고, 저 35기 심진화를 통해 그런 아나운서국의 부조리를 꼬집는 것 같아요. 아- 물론 현실과 별개인 드라마상의 내용.
![[5,6화 하이라이트] 드디어 밝혀진 은호와 현오의 슬픈 과거ㅣ나의 해리에게🦋](http://i.ytimg.com/vi/Ah-DwXaLJzY/mqdefault.jpg)
![[5,6화 하이라이트] 드디어 밝혀진 은호와 현오의 슬픈 과거ㅣ나의 해리에게🦋](/img/tr.png)
![[#은호-민영-혜리] 친구된 지 4년 만에 다시 또 친구가 되었습니다ㅣ나의 해리에게🦋](http://i.ytimg.com/vi/to98NcuZBP8/mqdefault.jpg)
![[11,최종화 하이라이트] *해피엔딩* 사랑하는 거야, 이토록 열심히 우리가ㅣ나의 해리에게🦋](http://i.ytimg.com/vi/7_U8ruw4b1U/mqdefault.jpg)
보는 내가 다 화가났고 억울했던 장면…
저기 앉아있는 아나운서 모두가 저 말에 동의한다는게 정말 실망스러웠던…장면…
저게 정말 아나운서의 품위라면 내다 버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보잘것 없어보이고 하찮게 여겨질 정도였어요..
직업적 품위는 고상이나 우아를 떨면서 만드는 게 아니라 직업적 그리고 사회적 윤리관을 지키며 만들어나가는 것이죠. 그걸 인식하지 못하는 아나운서는 그냥 발음좋은 연예인일 뿐이라고 봐요. 결국 저기 저 많은 아나운서들 중 그 누구도 그걸 깨닫지 못한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는 은호가 속된 말로 미치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하는 세상(아나운서국)이란 뜻이겠죠.
실력으로 인정받을 생각은 안하고 권력에 빌붙어서 한자리 차지할라고 하는 너가 아나운서들의 품위를 떨어뜨린거라 얘기해줘야지 은호야
아나운서 은호의 삶은 행복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것처럼 보이고 주차관리소 혜리의 삶은 그저 천진난만 평화롭네...
민영이 친구도 너무 좋아요
혜리 주변은 따뜻한 사람들 뿐
반면 은호는😢
그냥 혜리로 살아라
하고 싶어요
동생도 죽고 8년간 사랑한 사람도 떠나고 행복하기 힘들었겠죠 은호도 주연이 덕분에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혜리랑 통합된 은호도 미래에 주연도 각자 자기를 찾아가며 행복하길 🙏❤
동생이 티비를 보고 있을까 싶어 최대한 vcr에 나오려고 하는듯
어이상실이네 실제로 저렇게 말하면 사회성이 떨어지는거지 근데 저런 인간이 있더라고 참나
자기 품위는 자기가 지키는거지 뭘. 나이많은 상사한테 붙어서 속닥대는 주제에 품위따지고 있으세요?
왜 이렇게 주은호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설정으로 잡은거지
주은호를 못잡아먹는 설정보다는 자기보다 못나가는 선배를 무시하는 기회주의자에 가까운 것 같아요. 아마 현오 힘까지 빌릴 것도 없이 지온이 선에서 처리되지 않을까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사고 하나 거하게 치고 뒤봐주던 국장한테서도 버림받는 캐릭터.
은호가 너무 불쌍해서 그냥 혜리로 행복하게 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음
회상씬도 아역배우들 찰떡같아요…
웅 은호는 10살!
은호를 왜? 이렇게 싫어 하는 걸까?
열심히하고 주변 피해를 끼친 것도 없는데 현오랑 사겼던것도 미움 한 몫
했겠지 ... 헤어지니까 더...씹었겠지
은호가 저리 태연한거 보니
그동안 얼마나 많이 당했으면...😢
은호는 그냥 재수없이 악마의 눈에 띈 것 같아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다른 사람을 짓밟는 것으로 우월감을 느끼고 과시하는 존재들. 그게 연차가 무려 7년이나 높지만, 만만한 은호를 타겟으로 삼은 이유이겠죠.
저 후배 아나운서 큰 코 다치는 거 꼭 보여줬음.
아나운서국에 제발 저런일 없다고 말해줘요.... 보는내내 앉아있는 사람들 아무말 못하는 사람들 비아냥거리는 사람들 다 보기싫을 정도로 미웠어요
많죠 ㅋㅋㅋ 실제로 우리가 모르는 공중파 아나운서 되게 많음… 무언가의 이유들로 사무직처럼 밀려난 아나운서도 많고…
이장면 너무 숨막힘ㅠㅠ은호시점인 연출구도도 그렇고
은호도 다른 아나운서들도 모두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겠죠..? 저 mz아나운서 너무 얄미워요ㅠ 연기를 다들 너무 잘하시네요
너무 말도 안 되는 지적질이라 현오가 한 마디 할 줄 알았는데, 은호가 수모를 당하도록 내버려두는 게 야속했달까. 물론 둘의 관계를 모두가 알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겠지만요. 28기 선배에 35기 후배. 얼굴에 침만 뱉지 않았지 일부러 모멸감을 주려는 게 너무 잘 느껴진 장면😢
@@wonseokchoi131전 다른 선배들이 가만히 있는게 황당했어요
아무리 저 후배가 빽이 좋아도
그렇지...
걍 신입아나운서지 뭘 또 mz래 😭 보는 mz들 서럽게
회사내 왕따와 이지매 갈굼...ㅡ ㅡ 애들만도 못한 ...방정맞은 행위란다. 배웠다는것들이 모지라다.
저렇게 말이 안되는걸 다들 듣고만 있다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ㅋㅋㅋㅋ어른이 맞나요...ㅋㅋㅋㅋ
현실...
국장한테 예쁨 받는다고 까마득한 선배를 모욕준다니.. 조만간 큰사고 칠듯
지는 국장 옆에서 알랑방구뀌는 주제에
진짜 아나운서 나이들면 다들 어디로 가는건지 특히 여성들은 몇명 남지 않고
나이들고 인지도 없으니
저런대접을 ..
여자 아나운서 수명이 진짜 짧다
하..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집에 티비도 없구ㅜㅜ ott에도 안올라와있구ㅜㅜ 지니tv 모바일로 해보려했는데 tv연결하라고 하네요ㅜㅜ tv가 없어서 모바일로 보려는건데 어떻게 하나요 헝ㅜㅜㅜ 진짜 하ㅜㅜ 짤막하게만 보니까 답답해요ㅜㅜ 제발 ott에도 올려주세요ㅜㅜ
줴발 진짜 ㅠㅠㅠ 개빡침
근데 왜 현장나가는게 품위를 떨어뜨리는거임??? 나 이해 못해서 못따라감
지적할것이 없으니 어거지로 품위로 꼬투리잡는거
쌍팔년도 마인드. 과거 아나운서는 스튜디오 활동만 했고, 현장 활동을 대신하는 건 방송국 출신이 아닌 프리랜서인 리포터들이 따로 맡았었죠. 문제는 그러다보니 발음 말고는 내세울 것 없고 현장감각이 없어져서 중요한 프라임 뉴스의 앵커 자리를 보도국 출신 특파원이나 특종기자들에게 빼앗기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물론 현오의 예에서 보듯이 간판으로 내세우려는 아나운서들은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보내지 않는 등 관리를 하지만, 현재는 현장 활동이 품위를 떨어뜨린다고 누구도 생각하지는 않는답니다.
현장 나가는거 = 귀찮은거 … 하기 싫다는거지 ㅋㅋ 스튜디오에 앉아서 앵무새짓만 하고 싶어하는 요즘 아나운서들 꼬집는거~
눈물주의가 아니라 빡침주의ㅡㅡ^
이 드라마에서 저 MZ아나운서 연기가 제일 어색함 캐릭터 잘못잡은듯
저기서 아무도 아무말도 안해요???
현재 PPS 아나운서국이 그만큼 썩었고, 그 안에서 은호가 해리성 인격장애로 자신을 보호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죠. 현실과는 다르겠지만, 드라마 속 PPS 아나운서들이 얼마나 권위적인지, 그 안에서 자신만의 삶을 지키려는 은호를 얼마나 깔보고 있었는지(은호 28기, 진화 35기) 단적으로 드러낸 장면.
저 교통사고 뉴스는 그냥 나온게 아니라, 현오 아버지와 관련되었을 것 같음. 아마도 루게릭 발작으로 인한 교통사고고, 현오가 유전병으로 이어받을 거임. 저 사고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들이 지금 현오와 같이 살고 있는 할머니와 가족(?)들 같음. 현오는 현재 루게릭 병의 초기 증상을 앓고 있고, 미래가 빤히 보여서 은호와 헤어졌음. 이런 가정은 어떻슴?
아나운서도 언론인아닌가?
그렇기에 과거 아나테이너 같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들 보는 눈이 곱지 않았죠. 문제는 아나운서가 뉴스를 담당 발표하기는 하지만, 실제 뉴스에 대한 취재는 기자가, 뉴스 구성과 제작은 연출부가 하다보니, 그저 꽃으로서 주는 것만 받아먹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적폐들이 생겼고, 저 35기 심진화를 통해 그런 아나운서국의 부조리를 꼬집는 것 같아요. 아- 물론 현실과 별개인 드라마상의 내용.
후배 여자 아나운서 억지. 부린거 아닌가 ?
대사를 그냥 읽는구낭 . 단역? 그런데. 인펙트는 전혀없네...못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