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나 홍대 저녁 같은 번화가에서 따이는거는 항상 의미없게 받아들였어요 환경상으로도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오히려 아르바이트 하고 있을 때 몇 번 눈치 주면서 제스처 보이다가 번호 따이면 낯 익어서 좀 편하구요 한 눈에 반한 것도 눈빛이 확실히 다르고 말하시는 것도 확실히 부끄부끄하세요 이런게 익숙한 분들은 정말 티가 나요 ^^ 진짜 정 안가는 스타일. 그리고 번호 적힌 쪽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연락을 먼저 굳이 안하게 되더라구요.. 번호는 차라리 따는게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왕 할거면 너무 쑥스러워해도 자신감 없어보이니까 당당히 따고 대화면에서 배려하고 진정성있게 다가가면 진심 느껴져요
중간에 픽업아티스트 이야기 나와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사오년 전에는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픽업아티스트 애들이 연습이랍시고 여자들 번호 많이 물어보고 다녔어요. 거기에 옷가게 화장품가게 이런거 많아서 일단 여자가 많고, 비오거나 눈 와도 상관이 없는 곳이니까요... 거기서 어떤 남자가 저한테 번호를 물어보길래 일단 모르는 사람이라서 죄송합니다 라고 거절했더니, 되려 저한테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당신이 누군줄 알고 내 번호를 주냐 이건 내 개인정보다 그랬더니 아니 서로가 누군지 그런건 서로 알아가는거라고 절 가르치려들더라고요. 아니 제가 왜 남자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알아가야 하는 것인지 이해도 안되고, 저는 거부권도 없나요? 너무 기분나빠갖고 ㅋㅋㅋ 차라리 본인 번호를 주면 모르겠는데 다짜고자 번호 달라고 하고 거절하니까 화내고 ㅋㅋㅋㅋ 진짜 웃긴 사람이였어요. 픽업질 그거도 다 어벙한 애들 등쳐먹기 좋은 그런거던데 멍청한 사람들은 속아서 또 거기에 돈쓰고 배우러 다니고 있겠죠...
어쩌다보니 항상 남친이 있을때만 길에서 번호 물어보는 남자들을 만났는데요...사람들이 참 다양한게, 제가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거절하면 1) 머쓱하게 돌아하는 대부분 남자분들 2) 남친이 있다고 해도 그래도 번호를 주면 안되냐고 하는 몇몇 남자분들 3) 머리 색깔(초록색)이 그런데 남친이 있다고요? 라고 되뭍는 분.... 용기내어 말 걸어온 분 거절하는게 참 죄송하지만 남친 있다고 하면 알겠다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친 있는데도 번호를 달라고 하거나, 제가 번호를 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서로 가볍다는것을 인정하는게 될텐데 말이죠
전 몇번 번호 따인 적 있는데 어느 장소에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요 괜찮으시면 번호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하고 내가 머뭇거리면 그 중 어떤 사람은 꼭 친구사이라도 괜찮아요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나중에 전화해서 잘못 전화했습니다 하고 끊은 새끼도 있었음 그래서 생각했죠 아 이 개시키는 내기를 하고 전번을 물어봤구나 하고
밤 12시에 집에 가는데 쫓아와서 남자친구있냐고 물어보면서 자꾸 잠깐 얘기 좀 하자 그래서 싫다고 그랬더니 짜증을 내면서 왜 안되냐고 그러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밤 12시에 모르는 남자와 얘기하자는데 아무렇지 않게 쫓아 가는 사람이 비정상아닌가요? 처음 부터 정중히 말하는 것도 아니고 띠껍게 말을 걸던데 다른 목적이 있었을 까봐 지금도 생각하면 무섭네요.
고등학교때 주말 낮에 혼자 번화가 길 걸어가는데 최소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막 따라와서 삐질삐질 어버버 얘기하는데 그땐 나도 당황해서 저 근데 고등학생이에요^^; 난처해하니까 더 당황하면서 아..죄송해요ㅠ 하고가던 처음 번호따인 일 생각나네요ㅋㅋ 내가 나이들어보인걸까..
수수하면서 깔끔하게 다니는 남자○ 스타일리쉬하고 멋지게 다니는 남자X 대한민국에서 공시지가9억이상 아파트 보유한사람이 1.14%입니다 20~30대에 외제차차 명품옷 부담없이 구입할수 있는 남자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 명품옷 외제차 구입목적의 70%는 남자라면 다 똑같을거예요~ 옥석을 잘 구별하셔서 상처받지말고 예쁜사랑들 하세요^^
오랜만에 옵니다.... 3일전에 늦게 퇴근 하고 8시즈음 동네에서 내려 시장에서 장보고 가려고 횡단보도 기다리고 시장입구로 들어가 장볼걸 고르고 있다가 시장 끝까지 가서 다봤다 하고 휙 돌았는데 뒤에 어떤 남자분이 계셨는데 제가 갑자기 휙 돌아서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저도 죄송해서 아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돌아가는데 반정도 돌아왔는데 누가 어깨를 두들겨서 에어팟 빼고 네??? 했는데 그 뒤에 오던 남성분이셨어요.. 엄청 벌벌벌 떠시면서 시장이라 사람들 없는 곳으로 정중하게 부탁을 하시길래 무슨일이냐 여쭈었더니.. 바들바들 떠시며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봤는데 너무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다시돌아서 따라왔다. 그냥 보내기에 후회될 것 같아 용기내봤다.. 그러더니 계속 머뭇머뭇 거리시며 ㅂ.. 번호.. 좀 주시면 안될까요? 하시길래 당황해서 어... 어.. 하다가 드리고 헤어지고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번호 보내시더니 본안 번호고 저장 해달라고 연락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무섭고 당황하셨을텐데 죄송하다 하면서 연락 주고 받는 중이에요 엄청 배려해주시고 부담 갖지 마시라고 하면서 편하게 연락중에있고,, 본인은 시간이 다되니까 제가 맞는 시간 있으면 말해달라 밥사드리고 싶다 하면서 말하시더라구요..다음주에 만납니다! 후기도 써볼게요
한살 연하 남자한테 번호따여서 연락한지 3일정도됐는데요. 당일날 길가다가 따였고 같은 카페 가던길이라 카페에서 30분정도 잠시 얘기하다가 톡중인데 하루 지나고부터 남자가 말을 슬금슬금 놓으면서 반말로 밀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살짝 언급하니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런다는데 저는 그런 예의 중요시해서 서로 편해져서 말놓자고 한게 아닌데 말놓으면 안좋게 보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그 부분이 거슬리는데 제가 보수적인걸까요, 이 남자가 예의없고 저를 가볍게 보는걸까요?
저는 번호 따인적은 없지만 번호는 따봤어요. 용기가 없어서 쪽지 보다는 부담되지 않는 손바닥 만한 어피치 얼굴 카드로요.ㅋㅋ 번호 적기 민망해서 그냥 별거없는 명함 하나 붙여서 오작교를 통해서 전달했죠..ㅋㅋ 결과는 한달 애매하게 지내다가 상대가 먼저 사귀자고해서 사귀었던.ㅋㅋ 제가 나이에 비해 작고 여려서 아직 편지감성을 좋아합니다.ㅋㅋ
지금 남자친구가 제가 학교끝나고 길가다가 번호를 물어봐서 제가 번호를 줘서 인연이 닿게되었는데요ㅎㅎ 남자친구가 정말 떠는게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당당히 제가 이상형이라면서 번호를 물어보는데 남자친구도 제 이상형에 가깝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도호감이 가서 번호 교환하고 정말 정중하게 장문으로 카톡이 와있더라구요ㅠㅠㅠㅠ정성스럽게ㅎㅎ석봉님 말 처럼 정말 마음에 들어서 번호 따는 사람들은 하는 태도부터가 다른거같아요
어제 제가 알바 회식을 고깃집에서 했어요 먹고 혼자 잠깐 가게 앞에 나와서 담배를 피고있었어요. 추워서 벌벌떨면서 정신없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애가 내앞으로 오더니 "죄송한데..번호 좀 줄수있어요?" 이래서 놀라긴 햇는데 썩나쁘지가 않아서 번호는줌. 얼마안되서 카톡이왔고 지금 까지도 연락을 하고있음 번호 물어봣을때 많이떨렸대요 자기 이상형이라면서 물어봤는데 괜찮을까요?? 참고로 전 20살이고 걔는19살.
남자입니다만 알바도중 정말 이상형인 사람이 번호를 물어보길래 화들짝 놀라서 너무 기쁜티 내면서 조금 고민하다 번호를 줬는데요... 연락이 왔는데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쉽게 보였을까요? 여자가 번호를 먼저물어보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도와주세요ㅠㅠ
저는 직업 특성상 여자가 별로 없어서 조금은 인위적이어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자 분들과 교류가 너무 없고 점점 여자를 대하는 감을 잃어 가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에 한번 번호를 따 봤는데 잘 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는 행동이 나쁘지 않다고 나쁠건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절대 픽업 같은 건 아니고 그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건데 그러려면 저같은 상황의 남자 분들은 노력이 필요한 거 같아요.
석봉행님, 아니면 제 댓글을 봐주실 여러분 저는 너무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어떤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남자인데, 최근 페미니즘 얘기가 떠오르면서 그 분들이 하시는 얘기를 듣고 동조는 못하더라도 그 분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는 해보려고 했어요. 그 분들의 가장 큰 주된 논지는 '남성은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말라' 라고 느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예전부터 여성에게서든 남성에게서든 성적 매력을 크게 느끼는 편이 아니었어요. 아주 예전 한 대학교 2학년 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이후로는 뭔가 쭉 현자타임에 절반 걸친 상태로 지내는 것 같네요. 한 번은 제가 힘들때 의지가 되어줬던 한 이성 친구의 정신적인 면에 이끌려서 먼저 고백을 해본 적이 있었어요. 그 친구는 '단순히 외로움 때문에 나를 좋아하는거라면 나는 납득하기 힘들다. 더 생각해보고 만약 다른 이유가 있다면 나도 다시 들어봐주겠다.' 라고 정중히 얘기해주더라구요. 그 뒤로 제가 이 친구에게 이끌린 이유, 그리고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 한 이유에 대해 몇 일 동안이나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느꼈어요. 저는 모두를 이해하려 하고 좋아하지만,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제 가족들이나 저 마저도요. 아마 그 친구도 제게서 이걸 느낀걸지도 몰라요. 저에게 그 친구는 특별했을 뿐이지 저 스스로를 헌신하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다른 남성분들은 이성에게서 매력을 느끼는 주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첫 눈에 반해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성적인 매력에 이끌린 것인가요, 아니면 인상이 보여주는 그 사람의 성향에 무의식적으로 이끌린 것인가요? 만약 신체적이지 않은, 정신적인 면에서 매력을 느낀다면 그건 무엇 때문인가요?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kyeiha 저도 연애를 할 때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편인데, 돌이켜보니 어쩌면 그게 연애할 땐 단점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곱씹어 보았더니 전 마음의 문이 닫혀 있고, 남의 눈을 신경쓰며 미움받기 싫어하는 성향이 있었고 그 면이 상대에게 양보와 배려를 잘하는 성격으로 발현된 것에 가까웠거든요. 연애할 때는 어느 정도 서로와 동화? 일체화 라고하나.. 그런 게 필요하다는데 앞선 이유 때문에 그게 잘 안 됐고 그래서 많이 부족했어요 ㅠㅠ 혹시나 저와 같은 이유가 아니실지..
사랑을 받고 크고, 사람을 쉽게 좋아하는데 사랑한다는 감정은 알 수가 없고, 누군가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나와는 다른 사랑이 무섭다는 말 진짜 소름돋게 와닿네요... 시간이 흐르고 나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무언가를 하나씩 자꾸 떨어트리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와서는 심지어, 제가 가진 성향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대인관계에서 유리하게 휘두르기까지 하고 있어요. 이건 왠지 3인칭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에요. 제가 제 안에 있지 않고, 제 밖에서 저를 조종하는 것 같아요.
간혹 마음의 문을 너무 활짝 열고 응석, 짜증을 내 버리는게 문제가 되는 관계도 있다더라구요. 저는 버섯스프님이 말 하신 것과 같이, 제 손이 닿지도 않는 마음의 문이 하나 있는 것 같아요. 어릴적에는 제가 엄청 감정적이고, 잘 울고, 표현도 잘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부정적인 감정을 보일 때마다 제 한살 위 형이 저를 경멸스럽게 대했어요. 아, 울면 안되는거구나. 아, 화내면 안되는거구나. 아, 감정은 나쁜거구나. 아, 말하면 안되는거구나. 그렇게 배웠고, 이성을 신봉해오다가, 그게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조금 잘못되었다는건 26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하고 상병 정도가 된 뒤에야 깨닫게 되었어요. 사람은 행복을 위해 살고 있고, 행복은 결국 감정이잖아요? 이제는 압도적인 주도권을 쥔 제 이성이 감성으로부터 행복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에요. 이 후에는 좀 더 건설적이게 되더라구요. 이제 이것에 너무 중독되었어요. 사실 제 진짜 심정, 진짜 마음은 타인의 심장을 찔러버릴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게 미쳐버렸고, 이건 가족에게도 보여주지 않게 되었어요. 감정이 판도라의 상자라는걸 깨닫고, 빛을 제외한 나머지를 문 뒤에 가둬버리고 저만 제 마음 속에 갇혀 찔러대는 어두운 것들을 지켜보면서 자학적으로 즐거워하고 있어요. 어쩌면 지금처럼 마음 속에 그런게 있다는 것만 은근슬쩍 얘기하는걸 보면 여전히 저를 타인에게 보여줘 인정받고 위로받고 싶어 하는 약한 모습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석봉님 지난번에 댓글로 질문 드린 적이 있는데..온라인상으로 관심 있는 분이 있다고(소개팅 어플 아니고 공시카페에서 아는 분이라고.) 8월에 콘서트를 보러 가거든요. 그 분도 보러 가시는데..(같이 간다는 뜻이 아니라, 서로 따로 보러 간다는 뜻) 표를 그 분이 2장 예매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이거 그린라이트로 봐도 되는건가요?
전에 학원에서 호감이 가는 여자분에게 번호 물어보는데 정말 장난아니게 떨리더라고요....ㅋㅋ....(물론 안됨...ㅠ) 전역한지 얼마 안된 상태라 명함은 없고.....호감 가는 여자분께 번호를 잘 얻을수 있는(?? 표현이 좀 거시기 하네요;;) 방법(?).....은 없겠죠?? ^^;;;;
저한테 다 들리게 친구들한테 번호 물어볼까 물어볼까? 물어볼까?? 하다가 결국 그냥 지하철 내리신 분이 제일 정상적이셨고 살면서 직접 번호 따여본 적 없는데 이상한 사람들만 많이 봤네요. 지하철 역에서 내리자마자 집가는 중이냐 혹시 술 한잔 하실 생각 없냐 물어본 사람. 바다라고 다짜고짜 뒤에서 끌어안고 같이 놀자던 미친 사람. 버스정류장의 야타족..ㅋㅋㅋ 사회에서 직접적 관계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좋은 사람들이었는데 평생 단 한번 볼 사람들은 대부분......ㅋㅋㅋㅋㅋㅋ
작년에 딱 한 번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번호 물어보는 남학생 만난 적 있어요. "저...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 좀요....^^;;" 라고 했는데 그 학생 속내를 알 수 없어서 거절했어요. 제 관점에선 낯선 사람한테 무작정 다가가서 번호 따는 거 자체가 곱게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이런 방법으로 결혼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최선의 방법은 아니잖아요.
오늘 번따 당했는 데 그 장소는 지하철역이었어요. 저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데 어떤남자학생이 누구 기다린듯 앉아있다가 갑자기 다가와서 아무말 안하고 폰화면만 내밀더라고요. 근데 그 화면이전화번호 누르는 화면이 었는 데 당황스러워서 일단 모르고 줬는 데 어떻해 생각하면되나요? 근데 저가 생각하기로는 가끔씩 보던 남자인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야되는 지 모르겠어요 ㅠㅠ 알려주세요.
서점이었고 복장은 퇴근시간이라 비즈니스정장 이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저기요, 혹시 남자친구있으세요? 는 뭘까요? 캐주얼이 아니라 오피스룩이라 누가봐도 직장인이었는데 물어봐서 당황했고, 불법 다단계라고 생각해서 저는, 저 그런거 안 해요, 라고 말하고 다른데로 갔어요. 그 사람도 따라오진 않은 것 같고요. 이건 뭘까요?
어머ㅋㅋㅋㅋ그러고보니 길거리에서는 번호를 5번정도는 따였는데 버스기다리다가 ,피시방에서 게임하는데 ,엄마 기다리고있을때 등등이네요 ㅋㅋㅋㅋ다들 막 삐질삐질 슬쩍와서 저기..너무 이쁘셔서 그냥 가면 후회할거같아서 계속 보고있었는데요 눈이 너무 예쁘세요 이러면서 했던말또하고 했던말또하고 번호따간 다음날엔 낮에 영화보자고 막 그랬던거같아여 하하 맞는말..
전 버정가다가 어떤 남자분이 대뜸 문자한통만! 이러길래 아는사람인가 싶어서 보니까 모르는사람.. 그래서 그냥 빌려드렸는데 갑자기 이동네 사세요? 담배피죠? 담배피러 같이갈래? 이런말 하길래 당황... 비흡연자라니까 에이 담배피잖아~ 라고.. 계속 같이 담배한대 피고 가라그래서 바쁘다고 가야한다니깐 나중에 톡하면 연락받아줄꺼죠? 이러면서 약속하자면서 새끼손가락내밀고😂😂
전에 알바하는데 몇번 오면서 음료 사주시다가 번호 물어보셔서 드렸는데 알고보니 나이가 저는 어린데 저보다 6살차이나고 제 스타일과도 거리가 좀 멀고.. 더 만나도 마음이 생길것같진 않아서 죄송하다고 거절했었어요.. 근데 그분 진심이랄까 그게 느껴지고 선물도 신경써서 작지만 주고 하셔서 되게 죄송했네요ㅜㅜ 막 본인이 너무 반했다(?)고 좋은 말 많이 하셔가지고 감사하긴했어요 😂 거절하는게 맞았겠죠..? 나이차가 좀 무리일것같더라구요..
제 영상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술집에서나 홍대 저녁 같은 번화가에서 따이는거는 항상 의미없게 받아들였어요 환경상으로도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오히려 아르바이트 하고 있을 때 몇 번 눈치 주면서 제스처 보이다가 번호 따이면 낯 익어서 좀 편하구요
한 눈에 반한 것도 눈빛이 확실히 다르고 말하시는 것도 확실히 부끄부끄하세요
이런게 익숙한 분들은 정말 티가 나요 ^^ 진짜 정 안가는 스타일.
그리고 번호 적힌 쪽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연락을 먼저 굳이 안하게 되더라구요.. 번호는 차라리 따는게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왕 할거면 너무 쑥스러워해도 자신감 없어보이니까 당당히 따고 대화면에서 배려하고 진정성있게 다가가면 진심 느껴져요
진짜 살면서 번호 마니 따여본 여자같아요 석봉님 ㅜㅜㅜ 어찌 이리 잘아시지
타고난 센스도 있으신것같고 정보수집도 엄청나게 하셔서 정리까지 잘하시는것가튼데 ..
원고 준비는 보통 어또케 하셔요? 어떠케 하시길래 이러케 완벽하신지 ㅋㅋ 너무 궁금해욤 'ㅁ'
현직연애상담원석봉이
오늘 꿈에서 팩폭 팩투더폭 이러면서 놀았는데 석봉님 댓글로 보게되려고 꿈꿨나봐용 ㅋㅋㅋ
바쁘신데도 질문에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당 ♡
작년에 칠판가튼거 옆에 두고 하시는거까지 다 봤는데 ㅋㅋ 앞으로 올라오는것들두 잘 보겟쯥니당 ~~
저희는 갠차느니 쉬엄쉬엄 몸 아껴가면서 하셔요 !
내 남친이 후자였는데 너무 당황하는게 눈에 선하고 정말 허접해서 한번도 번호 준 적 없는데 처음으로 주고 이년 가까이 잘 만남ㅎㅎㅎㅎ그땐 진짜 개귀여웠는데ㅋㅋㅋㅋ 이젠 전남친이네ㅋㅋㅋㅋㅋ...ㅅㅂ..
아니 댓글 하나에 그라데이션이 보이네 ㅋㅋㅋㅋㅋ
아 존나웃경
왜 헤어지셨어요?
중간에 픽업아티스트 이야기 나와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사오년 전에는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픽업아티스트 애들이 연습이랍시고 여자들 번호 많이 물어보고 다녔어요. 거기에 옷가게 화장품가게 이런거 많아서 일단 여자가 많고, 비오거나 눈 와도 상관이 없는 곳이니까요... 거기서 어떤 남자가 저한테 번호를 물어보길래 일단 모르는 사람이라서 죄송합니다 라고 거절했더니, 되려 저한테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당신이 누군줄 알고 내 번호를 주냐 이건 내 개인정보다 그랬더니 아니 서로가 누군지 그런건 서로 알아가는거라고 절 가르치려들더라고요.
아니 제가 왜 남자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알아가야 하는 것인지 이해도 안되고, 저는 거부권도 없나요? 너무 기분나빠갖고 ㅋㅋㅋ 차라리 본인 번호를 주면 모르겠는데 다짜고자 번호 달라고 하고 거절하니까 화내고 ㅋㅋㅋㅋ 진짜 웃긴 사람이였어요. 픽업질 그거도 다 어벙한 애들 등쳐먹기 좋은 그런거던데 멍청한 사람들은 속아서 또 거기에 돈쓰고 배우러 다니고 있겠죠...
ㅋㅋㅋㅋㅋㅋㅋ그새끼 개 병신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설사 픽업이었더라도 거절하면 바로 다음여자로 넘어가든가 화를 왜 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벌떨면서 혀까지 꼬여가며 번호물어보신분 진짜 진정성느껴져서 어떤사람들보다 기억에 남음ㅋㅋㅋㅋ근데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인데 왜 자기 연락처를 알려줘야지 상대 연락처를 물어보는거예요? 가고싶은 회사있을때 이력서를 내지 회사에다가 회사 자료를 요구하진 않잖아요
오 이력서논리 진짜 신박하네요
막상 번호를 받았다고 해도 모르는 사람에게 다시 선연락 선카톡 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푸느느 그렇긴한데...본인이 좋아서 연락하고싶은건데 상대의 개인정보가 먼저 공개돼야되는게 이치에 안맞는거같아요ㅜㅜ 대뜸 맘에든다고 말거는 저사람 뭘믿고 연락처를줘ㅜㅜ
남자분들의 경우 어느 정도 괜찮은 여자에게 연락처를 받으면 95% 정도가 연락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연락 안한 5%는 게이인듯)
여자분들은 경계심이 심해서 거의 90% 정도가 연락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여자분에게는 명함을 건내고 번호를 따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sjjs271 번호주고 받는 동시에 서로 번호를 알게 되어서 개인정보 '교환'으로 보는게 맞겠죠
어쩌다보니 항상 남친이 있을때만 길에서 번호 물어보는 남자들을 만났는데요...사람들이 참 다양한게, 제가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거절하면 1) 머쓱하게 돌아하는 대부분 남자분들 2) 남친이 있다고 해도 그래도 번호를 주면 안되냐고 하는 몇몇 남자분들 3) 머리 색깔(초록색)이 그런데 남친이 있다고요? 라고 되뭍는 분....
용기내어 말 걸어온 분 거절하는게 참 죄송하지만 남친 있다고 하면 알겠다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친 있는데도 번호를 달라고 하거나, 제가 번호를 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서로 가볍다는것을 인정하는게 될텐데 말이죠
전 몇번 번호 따인 적 있는데
어느 장소에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요 괜찮으시면 번호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하고 내가 머뭇거리면
그 중 어떤 사람은
꼭 친구사이라도 괜찮아요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나중에 전화해서
잘못 전화했습니다 하고 끊은 새끼도 있었음
그래서 생각했죠
아 이 개시키는 내기를 하고 전번을 물어봤구나 하고
마지막 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저도 몇번 거절했는데.. 진짜 뭘보고 판단해서 줘야하지 싶었는데 친구사이라도 괜찮아요 라는말 진짜 괜찮은것 같아요 그 말 들으면 걍 줄듯
밤 12시에 집에 가는데 쫓아와서 남자친구있냐고 물어보면서 자꾸 잠깐 얘기 좀 하자 그래서 싫다고 그랬더니 짜증을 내면서 왜 안되냐고 그러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밤 12시에 모르는 남자와 얘기하자는데 아무렇지 않게 쫓아 가는 사람이 비정상아닌가요? 처음 부터 정중히 말하는 것도 아니고 띠껍게 말을 걸던데 다른 목적이 있었을 까봐 지금도 생각하면 무섭네요.
@@쯧쯧쯧-c2d ㄱ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쯧쯧쯧-c2d 개새끼에요 라고 자기소개ㅎ
정말 마음에 들고 잘되고싶으면 여성분 번호를 따지말고 본인 번호를 주세요 쪽지에 짧은 편지나 쪽지랑 같이 간단한 먹을것을 주면 더 좋구요!
그게 훨씬 더 매너있고 믿음있게 다가가는 방법인 것 같아요
요즘같은 세상 모르는사람이 먹을거주면 뭐넣었을까봐 꺼림찍해서 못먹고버리게됨..
@@앙앙앙-j3z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저도 자기 번호를 주는게 덜부담스럽고 좋은것 같아요
여자분들은 왠지 번호받으면 부담스러워서 먼저 연락 안하실거같은데
ㅇㅈ
ㄹㅇ ㅋㅋㅋ번호따이고 첫만남을 카페에서보자니깐 지차에서보제 ㅋㅋㅋㅋ바로차단박음 ㅋㅋㅋ 번호따일때마다 느낌이쌔할때가 응근많음...ㄹㅇ
드라이브 가고싶었나보죠
@@spqwrporn8007 모쏠?
@@sos13573 니가 차가 없고
여잘 못만나봤으니 모솔드립 나오겠지
그냥 웃자고 한 말에 죽고살고 달려드는거보니
20대초반 애들은 아직 잘 모르는데 20후반 넘어가니까 이제는 먹버하는의도 뻔히 보여서
잘 안주게됨 구별할수있게됨
딱 봐도 한번 놀아보려고 번호따려하면 기분나쁠것같아요...전에 알바하다 함 번호따인적있는데 엄청초췌했는데 어떤분이 정중하게 번호를물어보시더라구요 진짜 엄청깜짝놀랏는데 제가남친이 있어서 거절했지만 그때를생각해보면 딱 석봉님 말씀그대로엿네요! 엄청 떨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더라구여/
이유진 ㅋ
고등학교때 주말 낮에 혼자 번화가 길 걸어가는데 최소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막 따라와서 삐질삐질 어버버 얘기하는데 그땐 나도 당황해서 저 근데 고등학생이에요^^; 난처해하니까 더 당황하면서 아..죄송해요ㅠ 하고가던 처음 번호따인 일 생각나네요ㅋㅋ 내가 나이들어보인걸까..
5:16 *핵심정리*
와...개깜놀....98년전..
사실 요즘 세상에는 어디서 물어보든 의심스러움....
수수하면서 깔끔하게 다니는 남자○
스타일리쉬하고 멋지게 다니는 남자X
대한민국에서 공시지가9억이상 아파트 보유한사람이 1.14%입니다
20~30대에 외제차차 명품옷 부담없이 구입할수 있는 남자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
명품옷 외제차 구입목적의 70%는 남자라면 다 똑같을거예요~ 옥석을 잘 구별하셔서 상처받지말고 예쁜사랑들 하세요^^
저는 대낮에 치과가는데 터미널근처에서 편의점에서 나오다가 어떤남자분이 번호물어보셔서 훈남이셨는데ㅜㅜㅜㅜㅜ 너무놀래서 도망갔어요ㅠㅠㅠ아직도후회되 그이후엔 거의 뭐 술마실때나 헌팅일때아니면 그때이후론 진정성을 못느끼겠던데 흠
다른말인데 정말 마음에 들어서 다가가서 말 걸 타이밍을 놓치더라도 따라가지는 마셔요...지하철역 출구까지 따라왔던 사람있었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ㄷㄷ심지어 퇴근후 초췌한얼굴+편한복장이였는데...ㅜㅜ
오랜만에 옵니다.... 3일전에 늦게 퇴근 하고 8시즈음 동네에서 내려 시장에서 장보고 가려고 횡단보도 기다리고 시장입구로 들어가 장볼걸 고르고 있다가 시장 끝까지 가서 다봤다 하고 휙 돌았는데 뒤에 어떤 남자분이 계셨는데 제가 갑자기 휙 돌아서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저도 죄송해서 아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돌아가는데 반정도 돌아왔는데 누가 어깨를 두들겨서 에어팟 빼고 네??? 했는데 그 뒤에 오던 남성분이셨어요.. 엄청 벌벌벌 떠시면서 시장이라 사람들 없는 곳으로 정중하게 부탁을 하시길래 무슨일이냐 여쭈었더니.. 바들바들 떠시며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봤는데 너무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다시돌아서 따라왔다. 그냥 보내기에 후회될 것 같아 용기내봤다.. 그러더니 계속 머뭇머뭇 거리시며 ㅂ.. 번호.. 좀 주시면 안될까요? 하시길래 당황해서 어... 어.. 하다가 드리고 헤어지고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번호 보내시더니 본안 번호고 저장 해달라고 연락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무섭고 당황하셨을텐데 죄송하다 하면서 연락 주고 받는 중이에요
엄청 배려해주시고 부담 갖지 마시라고 하면서 편하게 연락중에있고,, 본인은 시간이 다되니까 제가 맞는 시간 있으면 말해달라 밥사드리고 싶다 하면서 말하시더라구요..다음주에 만납니다! 후기도 써볼게요
애초에 첨보고 번호부터 물어보는 사람한테 진심이랄게 있나 ㅋㅋ
오 석봉님 팁이 얼추 맞는거같네요 ㅎㅎ
전 집가는길에 지금 남편이 번호물어와서 2년반 연애후 현재 결혼3년차 애기낳고 잘살고있네용 ㅋㅋ 회사가는 버스정류장에서 처음보고 망설이다 한달만에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첫만남도 석봉님말씀처럼 카페에서!
만나보면 딱 느낌와요 바른사람인지 아닌지 :)
한살 연하 남자한테 번호따여서 연락한지 3일정도됐는데요. 당일날 길가다가 따였고 같은 카페 가던길이라 카페에서 30분정도 잠시 얘기하다가 톡중인데 하루 지나고부터 남자가 말을 슬금슬금 놓으면서 반말로 밀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살짝 언급하니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런다는데 저는 그런 예의 중요시해서 서로 편해져서 말놓자고 한게 아닌데 말놓으면 안좋게 보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그 부분이 거슬리는데 제가 보수적인걸까요, 이 남자가 예의없고 저를 가볍게 보는걸까요?
그냥 둘이 안 맞는 거지 뭘...
저는 학교근처에서 제번호를 물어본 남자와 2년째 예쁘게 만나고있어요! 학교근처이다보니 같은학교였구 cc로 예쁘게 만나는 중이랍니당>_<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마시구 용기를 가지고 다가온다면 한번쯤 받아주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 ((석봉님이말한 저런 쓰레기들 제외하구요))
오~ 그 남자분은 첫눈에 반한 여자랑 사귀게 된거네요. 넘 로맨틱해요 🥰
남친분이 번호 물어볼때 뭐라고 하고 물어봤나요?
저는 번호 따인적은 없지만 번호는 따봤어요. 용기가 없어서 쪽지 보다는 부담되지 않는 손바닥 만한 어피치 얼굴 카드로요.ㅋㅋ 번호 적기 민망해서 그냥 별거없는 명함 하나 붙여서 오작교를 통해서 전달했죠..ㅋㅋ 결과는 한달 애매하게 지내다가 상대가 먼저 사귀자고해서 사귀었던.ㅋㅋ 제가 나이에 비해 작고 여려서 아직 편지감성을 좋아합니다.ㅋㅋ
지금 남자친구가 제가 학교끝나고 길가다가 번호를 물어봐서 제가 번호를 줘서 인연이 닿게되었는데요ㅎㅎ 남자친구가 정말 떠는게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당당히 제가 이상형이라면서 번호를 물어보는데 남자친구도 제 이상형에 가깝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도호감이 가서 번호 교환하고 정말 정중하게 장문으로 카톡이 와있더라구요ㅠㅠㅠㅠ정성스럽게ㅎㅎ석봉님 말 처럼 정말 마음에 들어서 번호 따는 사람들은 하는 태도부터가 다른거같아요
어제 제가 알바 회식을 고깃집에서 했어요
먹고 혼자 잠깐 가게 앞에 나와서
담배를 피고있었어요. 추워서 벌벌떨면서
정신없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애가
내앞으로 오더니
"죄송한데..번호 좀 줄수있어요?" 이래서
놀라긴 햇는데 썩나쁘지가 않아서
번호는줌. 얼마안되서 카톡이왔고 지금 까지도 연락을 하고있음 번호 물어봣을때 많이떨렸대요
자기 이상형이라면서 물어봤는데 괜찮을까요??
참고로 전 20살이고 걔는19살.
헉 저 지금 그 상황인데 어떻게 되셨어요?
남자입니다만 알바도중 정말 이상형인 사람이 번호를 물어보길래 화들짝 놀라서 너무 기쁜티 내면서 조금 고민하다 번호를 줬는데요... 연락이 왔는데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쉽게 보였을까요? 여자가 번호를 먼저물어보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도와주세요ㅠㅠ
존잘남이시군요
알바하다가 손편지같은거 받으면 넘 미안하면서(남친이있다..) 또안오시면 어떡하나 사장님한테도 미안해지고 거절을 어려워하는(하긴 하는데 스트레스받으면서 함) 성격때문에 소심하게 혼자 정중한 거절방법을 고민하고.. 괜히 막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져요ㅜ
저는 직업 특성상 여자가 별로 없어서 조금은 인위적이어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자 분들과 교류가 너무 없고 점점 여자를 대하는 감을 잃어 가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에 한번 번호를 따 봤는데 잘 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는 행동이 나쁘지 않다고 나쁠건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절대 픽업 같은 건 아니고 그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건데 그러려면 저같은 상황의 남자 분들은 노력이 필요한 거 같아요.
길바닥에서의 인연은 인연이 아닐거라 생각하는 1인..
석봉님이 말한 이상한 놈들 거르고 진국을 저기서 찾기엔 확률적으로 좀 그럼;;
게다가 요즘 너무 세상이 성별상관없이 무섭고ㅠ
번화가는 잘 안다녀서 그곳에서 번호 따인적은 많이 없는데 지하철역이나 동네 돌아다니다 따인적은 좀 있네요. 번화가에서 번호 따일때는 좀 가벼워보이고 기분나쁜데 동네나 지하철역에서 따일때는 얼타보인다고 해야할까요? 횡설수설 하는게 보여도 기분은 안나쁘더라구요.
지하철에서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면서 톡 채팅창에 “죄송하지만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연락처 주실 수 있나요?” 라고 채팅 치셔서 보여주셨는데 제가 정말 맘에 들어서 번호 딴 걸까요 아니면 번호 따기 쉬울 것 같아서 번호를 물어본 걸까요..
어제 길가다 떨리는 목소리로 말건던 남성분이 맘에 걸려서.. 영상 찾아봤어요.. 이미 지난일이지만 어쩌면 진심이였을지 모르는 그분..외적으로 호감형이긴했는데.. 연애애 지쳐서 한동안 연애는 안하고 싶은 맘에 거절했지만
괜히 아쉽고 죄송하네여 .. 😂
픽업아티스트때문에 진심으로다가가는 사람들이 피해보네요 대부분 맞는말씀이지만 빨리 만날약속잡는건 흐지부지되거나 날 기억못할까봐 잡는경우도 있습니다 빨리 만나자고 한다고 다 이상한 건 아닙니다
석봉행님, 아니면 제 댓글을 봐주실 여러분 저는 너무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어떤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남자인데, 최근 페미니즘 얘기가 떠오르면서 그 분들이 하시는 얘기를 듣고 동조는 못하더라도 그 분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는 해보려고 했어요.
그 분들의 가장 큰 주된 논지는 '남성은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말라' 라고 느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예전부터 여성에게서든 남성에게서든 성적 매력을 크게 느끼는 편이 아니었어요.
아주 예전 한 대학교 2학년 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이후로는 뭔가 쭉 현자타임에 절반 걸친 상태로 지내는 것 같네요.
한 번은 제가 힘들때 의지가 되어줬던 한 이성 친구의 정신적인 면에 이끌려서 먼저 고백을 해본 적이 있었어요.
그 친구는 '단순히 외로움 때문에 나를 좋아하는거라면 나는 납득하기 힘들다. 더 생각해보고 만약 다른 이유가 있다면 나도 다시 들어봐주겠다.' 라고 정중히 얘기해주더라구요.
그 뒤로 제가 이 친구에게 이끌린 이유, 그리고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 한 이유에 대해 몇 일 동안이나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느꼈어요.
저는 모두를 이해하려 하고 좋아하지만,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제 가족들이나 저 마저도요.
아마 그 친구도 제게서 이걸 느낀걸지도 몰라요. 저에게 그 친구는 특별했을 뿐이지 저 스스로를 헌신하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다른 남성분들은 이성에게서 매력을 느끼는 주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첫 눈에 반해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성적인 매력에 이끌린 것인가요, 아니면 인상이 보여주는 그 사람의 성향에 무의식적으로 이끌린 것인가요?
만약 신체적이지 않은, 정신적인 면에서 매력을 느낀다면 그건 무엇 때문인가요?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kyeiha
저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제가 유별난게 아니었다니 뭔가 위로되는 기분이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끌리는 사람이라는 가정 하에 예외를 하나씩 두게 되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이 사람이니까. 라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는 것 같은?
@@kyeiha 저도 연애를 할 때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편인데, 돌이켜보니 어쩌면 그게 연애할 땐 단점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곱씹어 보았더니 전 마음의 문이 닫혀 있고, 남의 눈을 신경쓰며 미움받기 싫어하는 성향이 있었고 그 면이 상대에게 양보와 배려를 잘하는 성격으로 발현된 것에 가까웠거든요. 연애할 때는 어느 정도 서로와 동화? 일체화 라고하나.. 그런 게 필요하다는데 앞선 이유 때문에 그게 잘 안 됐고 그래서 많이 부족했어요 ㅠㅠ 혹시나 저와 같은 이유가 아니실지..
사랑을 받고 크고, 사람을 쉽게 좋아하는데 사랑한다는 감정은 알 수가 없고, 누군가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나와는 다른 사랑이 무섭다는 말 진짜 소름돋게 와닿네요...
시간이 흐르고 나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무언가를 하나씩 자꾸 떨어트리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와서는 심지어, 제가 가진 성향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대인관계에서 유리하게 휘두르기까지 하고 있어요.
이건 왠지 3인칭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에요. 제가 제 안에 있지 않고, 제 밖에서 저를 조종하는 것 같아요.
간혹 마음의 문을 너무 활짝 열고 응석, 짜증을 내 버리는게 문제가 되는 관계도 있다더라구요.
저는 버섯스프님이 말 하신 것과 같이, 제 손이 닿지도 않는 마음의 문이 하나 있는 것 같아요.
어릴적에는 제가 엄청 감정적이고, 잘 울고, 표현도 잘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부정적인 감정을 보일 때마다 제 한살 위 형이 저를 경멸스럽게 대했어요.
아, 울면 안되는거구나. 아, 화내면 안되는거구나. 아, 감정은 나쁜거구나. 아, 말하면 안되는거구나.
그렇게 배웠고, 이성을 신봉해오다가, 그게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조금 잘못되었다는건 26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하고 상병 정도가 된 뒤에야 깨닫게 되었어요.
사람은 행복을 위해 살고 있고, 행복은 결국 감정이잖아요? 이제는 압도적인 주도권을 쥔 제 이성이 감성으로부터 행복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에요. 이 후에는 좀 더 건설적이게 되더라구요.
이제 이것에 너무 중독되었어요. 사실 제 진짜 심정, 진짜 마음은 타인의 심장을 찔러버릴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게 미쳐버렸고, 이건 가족에게도 보여주지 않게 되었어요.
감정이 판도라의 상자라는걸 깨닫고, 빛을 제외한 나머지를 문 뒤에 가둬버리고 저만 제 마음 속에 갇혀 찔러대는 어두운 것들을 지켜보면서 자학적으로 즐거워하고 있어요.
어쩌면 지금처럼 마음 속에 그런게 있다는 것만 은근슬쩍 얘기하는걸 보면 여전히 저를 타인에게 보여줘 인정받고 위로받고 싶어 하는 약한 모습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석봉님 지난번에 댓글로 질문 드린 적이 있는데..온라인상으로 관심 있는 분이 있다고(소개팅 어플 아니고 공시카페에서 아는 분이라고.) 8월에 콘서트를 보러 가거든요. 그 분도 보러 가시는데..(같이 간다는 뜻이 아니라, 서로 따로 보러 간다는 뜻) 표를 그 분이 2장 예매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이거 그린라이트로 봐도 되는건가요?
난 이것을 왜 보고 있나.... 30여년 살면서 번호 따인 적이 손에 꼽히는데.... 눙물...
번호를따려면 번호를먼저주는게예의죠 명함을주던 쪽지에번호를적어주던.
그래야생각을해보죠 폰부터내밀면 겁나부담;
정말 신기한게.....매번 영상 올라오는거 볼때마다.제 상황 제 고민을 보고 올리시는거같아요. 타이밍 맨날 어쩌 이렇게 맞게 올라오는지😊 잘보겠습니다
전에 학원에서 호감이 가는 여자분에게 번호 물어보는데 정말 장난아니게 떨리더라고요....ㅋㅋ....(물론 안됨...ㅠ)
전역한지 얼마 안된 상태라 명함은 없고.....호감 가는 여자분께 번호를 잘 얻을수 있는(?? 표현이 좀 거시기 하네요;;) 방법(?).....은 없겠죠?? ^^;;;;
저한테 다 들리게 친구들한테 번호 물어볼까 물어볼까? 물어볼까?? 하다가 결국 그냥 지하철 내리신 분이 제일 정상적이셨고
살면서 직접 번호 따여본 적 없는데
이상한 사람들만 많이 봤네요.
지하철 역에서 내리자마자 집가는 중이냐 혹시 술 한잔 하실 생각 없냐 물어본 사람. 바다라고 다짜고짜 뒤에서 끌어안고 같이 놀자던 미친 사람. 버스정류장의 야타족..ㅋㅋㅋ
사회에서 직접적 관계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좋은 사람들이었는데 평생 단 한번 볼 사람들은 대부분......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아쉬워어 어러어어어엉 당황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분당선 당신,, 한 번만 더 마주치자 이번에 내가 물어볼게ㅠㅠㅠㅠㅠㅠㅠㅠ 딱 한 번만 더 마주치자 제발
마주치셨어요...? 으응앙ㄱ악
마주치셨나오?
오늘 번호따였는데, 거절했어요,, 근데 왜 이렇게 거절한 게 마음에 쓰이는지 🤧 정말 지금은 연애할 생각이 없어서 바로 거절한 거였지만 정황상 고민고민끝에 번호 물어본 것 같던데 ㅠㅠ .. 그 마음이 괜히 미안하고 계속 신경쓰여요 으악으악 괜히 죄송하고 막.......
@@mik5160 ㅋㅋㅋㅋㅋㅋㅋ저게 어느덧 1년 전이네요 지금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작년에 딱 한 번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번호 물어보는 남학생 만난 적 있어요. "저...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 좀요....^^;;" 라고 했는데 그 학생 속내를 알 수 없어서 거절했어요. 제 관점에선 낯선 사람한테 무작정 다가가서 번호 따는 거 자체가 곱게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이런 방법으로 결혼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최선의 방법은 아니잖아요.
뭔데 멍멍 거리는게 왜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최후의 방법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이상형이라도 아는사람이거나 인맥이어야만 만날수있는거네요? 그 사람이 얼마나 용기냈을지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지 맘대로 번호 물어본사람에게 맘대로 거절할수도 있지않은가?
남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물어본건데?
용기내서 물어본다는이유로 왜 거절하면안되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편협한 시각이네
오늘 번따 당했는 데 그 장소는 지하철역이었어요. 저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데 어떤남자학생이 누구 기다린듯 앉아있다가 갑자기 다가와서 아무말 안하고 폰화면만 내밀더라고요. 근데 그 화면이전화번호 누르는 화면이 었는 데 당황스러워서 일단 모르고 줬는 데 어떻해 생각하면되나요? 근데 저가 생각하기로는 가끔씩 보던 남자인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야되는 지 모르겠어요 ㅠㅠ 알려주세요.
당황 이지랄하노 잘생겨서 준거겠지 ㅂㅅ아 😂
카페에서 공부하러 자주가는데 많이 마주치던 남자분이 있었는데 어느날 주말에 오셔서 죄송한데 혹시 번호 주실수 있으세요..? 라고 하셔서 거절을 잘 못해서 드렸는데 아직 잘 고민되서 답장을 못하고있는데 괜찮을까요....ㅠ
아니 좀전에 어떤 남성분이 저기 한 다음에 자기 폰 메모지에다가 남자친구 없으면 번호좀 주세요 했었는데 ㄹㅇ 대형견 느낌 이었는데 ㄹㅇ 내 이상형이었는데 옷도 잘 입고 키도 190?정도 되보였는데 내가 미자여서 패스.
저는 고 2 학생인데 좀 성숙하게 생겨서 그런지 번호를 가끔 따여요.. 얼마전에는 어떤 남자분이 오셔서 번호를 물어보셔서 미성년자라고 했는데도 자기 나이 안많다고 끈질기게 번호를 물어보시더라고요 ㅎㅎ 화장을 세게 하고 다녀야하나..ㅠㅠ
절대 번호 주시면 안됩니다 조심하세요:)
서점이었고 복장은 퇴근시간이라 비즈니스정장 이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저기요, 혹시 남자친구있으세요? 는 뭘까요? 캐주얼이 아니라 오피스룩이라 누가봐도 직장인이었는데 물어봐서 당황했고, 불법 다단계라고 생각해서 저는, 저 그런거 안 해요, 라고 말하고 다른데로 갔어요. 그 사람도 따라오진 않은 것 같고요. 이건 뭘까요?
영상 감사합니다 pc방에서 일하는 이성이 저에게 말을걸면서. 번호를 물어보던데요.. 복장은 추리닝복장 이었는데.. 이런경우 이성이 저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밤 1시쯤 집가는길에 전화중이였는데 메모장에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써서 보여주는건 정말 마음에 들어선가요? 안주긴 했는데 괜찮아보였는데 안준게 좀 후회되네용 ㅜㅜ
아 오늘 처음 번호따여봤는데 첫눈에 아 이사람은 그냥 놀아보려고 물어본거거나 내기해서 물어본거구나 느낌이 딱 와서 그냥 거절 했습니다.. 18년 인생 처음이네요 ㅋㅋㅋ 이 영상을 교훈 삼아 담에도 잘 분별하겠습니다
닉넴과 나이일치가...핫핫
@@별이-r5o 프사 NCT지성이에요ㅋㅋㅋㅋ
제가 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하는데 제가 번호 따였는데 .. 목소리 엄청 떨리면서 말하는데 죄송하다고 하는데..계속 줄수 있냐고 하실길래 안된다 ..이말했는데 제가 카페에 자주 오시는 남자분이라서 ...일단 드렸는데 톡으로 진짜 죄송하다고 하는데 ..이야기 하다보니까 ...친해져서 사귀게 되었는데 ....부모님한테는 뭐라고 말해야될까요..? 번호 따였다고 하면 ...누구냐고 할거고 .. 보수적이다보니까 ...말하기가 힘드네요 ..
혹시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카페에 가려고 하는 건 뭔가요? 룸카페를 찾아오거나 노래방을 가서 이야기를 나누자는대 이건 걍 그 목적이겠죠?
어머ㅋㅋㅋㅋ그러고보니 길거리에서는 번호를 5번정도는 따였는데 버스기다리다가 ,피시방에서 게임하는데 ,엄마 기다리고있을때 등등이네요 ㅋㅋㅋㅋ다들 막 삐질삐질 슬쩍와서 저기..너무 이쁘셔서 그냥 가면 후회할거같아서 계속 보고있었는데요 눈이 너무 예쁘세요 이러면서 했던말또하고 했던말또하고 번호따간 다음날엔 낮에 영화보자고 막 그랬던거같아여 하하 맞는말..
예전에 걸어가다가 누가 번호물어봤는데, 떨린다고 하는데도 말을 잘했었음. 얘기하다 보니 학력차이가 심해서 정중히 거절했음...
아..그렇구나..저는 알바가 가맥집이다보니 갑자기 물어봐서 당황했었는데 담날에 또 만나게 되서 결국 번호를 드렸어요. 그게 불과 1주일 전인데...귀여우신 분이에요..ㅎ
마스크썼는데 지하철에서 물어보는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저도요 당황해서 줬는데 연락 이어가서 만나봐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개새끼 확률1000000%
전에 지하철역에서 지하철기다리며 뭐좀마실까하고 음료수자판기앞에있다가 동전떨어뜨렸는데, 너무안보여서 숙이고있다가 어떠분이 숙여주시며까지 주어주신적있어요 그래서 아정말감사합니다 하고 갈길가려는데 그분이 절보자마자 '대학생이세요?' '어디학교다녀요?' '그학교 어디에있어요?' 이런식으로 물으셔서 당황한적있어요...기차오자마자 줄스러 갔는데 같은 선에 서계셔서 일부러 도망왔더니 안오시더라구요ㅠ도믿맨은아닌것같구 번호따려고한건가 긴가민가하고 그냥 이상하고무서웠어요ㅠㅠ
올해 스물 한살인데 스물 아홉 어떤분이 번호를 따더라고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커피 먹으면서 대화하고..근데 손을 잡길래 좀 놀랐어요 ㅠㅠ 그냥 연락 끊었어요 이거 보고 ㅠ
전 제 남친이 제 전번 따고 주고 만나서 몇시간 동안 걸으면서 얘기 많이 나눴어요!
그리고 통화 많이 하면서 정 들었네요!^^
번호를 쉽게 주지 못하겠더라구요🤔
오늘도 알찬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첫만남에 바로 술 마시자던 번따남 걸렀습니다
번호는 무조건 거절해야하는 줄 알고 괜찮게 생겼는데 제가 안 주는 바람에 너무 후회되네요 ㅠㅠ...
번호 딸 때. 따다 뜻은 번호를 받은 거제
준 적 한 번두 없다 다들 너무 얕아 보여서
이러니까 남친이 없노 ㅡㅡ ㅅㅂ
와 카페부터라는말 확실하네 ㅋㅋ
친구랑 길가다가 번호를 따였는데 저도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줬거든요 근데 연락이 안와요ㅠㅠㅋㅋ 이건 뭘까요..
길에서 남자가번호물어보길래 거절했는데 자기는 뭐하는사람이라고 명함이라도 받아달라고함
내가 인생처음 번호를 물어볼때 번호를 받고 감사합니다! 이 말이 나왔음…..
청순하게입은날 길거리에서 번호물어보던데 ㅎㅎ 주제와 좀뜬금없을수도있지만
출근길 버스 내리는데 따라 내리시더니 몇번 뵀는데 제 스타일이세요..연락처좀..하는데 순간 너무 당황해서 저 결혼했어요 했어요 ㅎㅎ 그랬더니 앗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가시더라구요..진짜 죄송했어요..저두 많이 당황했었거든요..
매번 석봉님 영상 보다가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항상 흰옷 입는 이유가 있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명함받아보니 엄청난 사람이었는데 그때 오래만난 남친이 있는 상태여서 연락을 안했었죠,,ㅋㅋㅋㅋ에휴 다들 주변에서 아쉬워했는데 사람이 의리가 있지 싶어서 연락안했는데 지금은 헤어진상태에요 ㅋㅋㅋㅋ 조금은 후회되기도,,
이래서 솔로가 최고
이걸 미리 봤어야하는데.....
번호 줄 수 있냐고 물어보지말고
번호 알려 줄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후자가 더 낫지 않나요?
유익한 영상들 석봉님
석봉님 인생 3회차각 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왔는데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가용~~^^
전 버정가다가 어떤 남자분이 대뜸 문자한통만!
이러길래 아는사람인가 싶어서 보니까 모르는사람..
그래서 그냥 빌려드렸는데
갑자기 이동네 사세요? 담배피죠?
담배피러 같이갈래? 이런말 하길래 당황...
비흡연자라니까 에이 담배피잖아~ 라고..
계속 같이 담배한대 피고 가라그래서
바쁘다고 가야한다니깐 나중에 톡하면 연락받아줄꺼죠? 이러면서 약속하자면서 새끼손가락내밀고😂😂
;;;;;;진짜무례하네요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오 이거였네요 진짜
번따하러왔길래 직업이 뭐세요 했더니 보험사 다니고있다고 해서 뭔가 쌔해서 안줬음 고객만들려는건가 싶었음 오해일수도이찌만 ㅎㅎ
석봉씨 번호는 주는데 꼭 문자해야데나요?
영상감독님감사합니다
솔직히 번호주는것보다 번호따는게 낫지않나?
대낮에 골목길에 세워놓은 차에 타고 있는데 뒤에서 따라와서 창문 똑똑 뚜드리고 번호따던 그 아저씨.... 솔직히 대낮인데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그랬다고는 하나
진심이고 뭐고 얼굴도 넘 싫었고 너무 무서웠음
석봉님께 상담하고 싶어요 ㅠㅠ너무너무 ㅠㅠ
전에 알바하는데 몇번 오면서 음료 사주시다가 번호 물어보셔서 드렸는데
알고보니 나이가 저는 어린데 저보다 6살차이나고 제 스타일과도 거리가 좀 멀고..
더 만나도 마음이 생길것같진 않아서 죄송하다고 거절했었어요..
근데 그분 진심이랄까 그게 느껴지고 선물도 신경써서 작지만 주고 하셔서
되게 죄송했네요ㅜㅜ 막 본인이 너무 반했다(?)고 좋은 말 많이 하셔가지고
감사하긴했어요 😂 거절하는게 맞았겠죠..?
나이차가 좀 무리일것같더라구요..
저 카톡 옾챗방에서 번호물어봤는데
괜찮다그랬거든요?
잘했죠??
심리전이네...ㅋㅋㅋ
떨리는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하는 방법없나요?? 가르쳐주세요 석봉님
두둥탁~
안 울어요 ㅡㅜ
친구가 대신 와서 번호 달라고 하는경우는 뭔가요̆̈?
오 이것은 연애를 시작하려는사람한테 좋은방법같네요. 딱히 아는여사친이 없는경우에도요
아저씨뻘이 번호 달라할때는요?
그땐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프렌치불독p3p 아하
거절할땐 남친 있다고 하는게 최고인가여?
남편있다고하세영>.
남친있다고 하는건 어케보면 김칫국임 남친있는지 안물었으니 그냥 싫다고 하지
결혼했다고 하세요..ㅋㅋㅋ
담배나 펴라
지하철안에서 메모장에 써서 보여주는건 뭘까요 ㅋㅋㅋ 거절햇지만 의문이네요
미키 지하철 안에서 직접 물어보면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니까 조용히 물어본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