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 힘좋은 낙동강배스 "스피너베이트 마리수" 스피닝 파워피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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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배스 #배스낚시 #파워피네스 #스피너베이트 #봄배스 #커버낚시
영상속 운영, 필드의 상황, 새로운 정보 등등은 “자막”과”더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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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컬러풀배스] 입니다!
지난 4월 10일에 이어 같은 포인트를 방문했습니다. 3일전에도 봄내음이 물씬 품겼지만 하루하루가 다른 자연, 이번주는 여러 동물들과 뱀을 보게되었습니다. 까치살모사가 맞는지 모르겠으나 소름끼치는 취취취취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큰 뱀이 슥~ 지나가고있었습니다. 정말 큰 뱀이었습니다. 혹시나 이 필드를 찾으시는분은 뱀조심 꼭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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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규모의 하천은 일주일후 다시 방문하면 전주와 반응/환경이 완전 뒤바뀔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매번 새롭게 접근해야했었습니다. 이번은 낙동강과 이어져있는 큰 하천, 사실상 보가 없으므로 강이라보면됩니다. 3일전 한번 방문한지라 이전 데이터를 이어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3일전 방문시 런커급 배스들이 상층, 연안가에 많이 보였었으나 이번주 재방문시는 약 40cm 초중반 되는 녀석들이 상층, 연안가에 많이 보였습니다. 앞전보다 사이즈가 작아졌지만 아직 산란후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3일, 사람 기준으론 짧을 수 있지만 자연에서의 3일은 정말 빠른것같습니다
- 3일전 보이던 런커급 배스들이 안보이고 연안가에 작은 녀석들이 보이기 시작함
- 입질을 받은 구간이 3일전의 1차브레이크라인보다 더 뒷쪽, 그리고 암컷이나 배가 비어있음
- 입질이 들어오는 구간이 햇빛이 드는곳보다 장애물에서 불쑥 튀어나옴 (그늘)
이런 이유로 알자리 낚시는 패스, 뒤늦게 산란을 준비하는 배스, 이미 산란을 끝낸 배스들을 공략해봤습니다. 운 좋게도 스피너베이트에 시원한 입질이 들어와 재밌게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제가 하는 알자리낚시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 • [배스낚시] 빠르게 배스 알자리 공략! ...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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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너베이트 운영은 정면 캐스팅후 연안으로 끌고오는 방식, 사이드 캐스팅후 연안쪽을 긁는방식 두가지를 주로 운영했습니다. 릴링도중 장애물이 보인다면 속도를 한템포 늦춰 장애물속 배스가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운영하였습니다. 릴링 속도는 블레이드가 안보이는구간은 로드에 전달되는 블레이드 저항감으로 속도를 조절하였습니다. 오픈워터에서의 저항감이 돌돌돌돌이라면, 장애물을 지나칠땐 돌-돌-돌-돌 한템포 늦춰 릴링했었습니다. 배스 공략 수심층은 편광안경 착용 기준로 블레이드의 반짝임이 보일까 말까 할정도의 수심층을 유지하였습니다. 연안가에 장애물지형이 있다면 연안선까지 쫒아와 입질을 해줄 수 있기때문에 루어가 물밖으로 완전 나오기전엔 블레이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릴링을 해주었습니다. 이번주는 배스는 아니지만 반가운 손님고기, 가물치가 연안선에 스피너베이트가 도달하였을때 커버속에서 나와 시원한 입질을 해줬습니다. 연안선은 사실상 더이상 도망갈곳 없는 막다른길, 꼭 스피너베이트가 아니더라도 시즌엔 이런 장면을 많이보곤합니다. 오전의 배스들 포지션은 커버 바깥쪽 "상층"에 떠올라 연안가를 주시한채 가만히 있었습니다. 오후가되고 햇살이 강해질때면 커버아래 "중층"에 숨어있었습니다. 햇살이 강한 오후, 대구는 거의 초여름같은 날씨였습니다. 토요일 한낮온도가 26도까지 올라갔으니말이죠... 그래서 오후엔 커버안쪽 그늘, 중층으로 내려가지않았나 추측하고있습니다. 성주 낙동강엔 수몰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멋진 수몰나무를 공략하다보면 또 옆에 더 멋진 수몰나무... 쭉 따라 걷기만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곤 했습니다. 4월10일과 4월13일, 4월14일, 수몰나무를 공략할때 나무가지부분이 아닌 뿌리쪽에서 입질이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나무가 오른쪽으로 쓰러져있다면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입질이 들어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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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오고 반짝? 봄을 맛본거같습니다. 점점 봄, 가을이 짧아져감을 느낍니다. 대구는 이제 곧 여름낚시를 준비해야될것 같습니다. 멋진 커버지형이 어디있을까? 하며 지도를 펼쳐봅니다. 여름 커버낚시,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부족함이 많더라도 영상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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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유정 뉴런 H
릴: 아부가르시아 레보 ALX 세타 3000MSH
라인: 스파이더 듀라4 1.2호(24lb)
사용채비
OMG 서치독 스피너베이트 3/8oz
맥스센스 텅스텐 총알싱커 5g
줌 타이니 브러쉬 호그
![[배스낚시] 힐링, 마리수 "봄 배스낚시" 스피닝 파워피네스](http://i.ytimg.com/vi/0Q79vzJEwm0/mqdefault.jpg)
![[배스낚시] 힐링, 마리수 "봄 배스낚시" 스피닝 파워피네스](/img/tr.png)
![[배스낚시] 초가을 "버징낚시" 스피닝 파워피네스](http://i.ytimg.com/vi/k4Bm9rPiFdY/mqdefault.jpg)
트렁크 수납 영상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꽤 좋읍니다^^
감사합니다.
말로 설명하는걸 영상으로 담는건 처음이라 긴장 많이됬는데 다행히 잘 담긴것 같습니다 :)
요청덕에 저도 이런 저런 시도 해보는 경험을 하게되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진짜 필드에서 가르침한번 받고 싶네요~ㅎ
화이팅 입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아직 누굴 가르칠 실력은 안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나 필드에서 보게되면 즐겁게 낚시해요 :)
와우 반찬통을 지데루 쓰시네요
굿입니다 ㅎㅎ ㅎㅎ ㅎㅎ ❤
힘들게 나만의 셋팅법으로 정착했는데 차후 사용하다가 파손이되었을때 재수급 가능한부분에서 이것 저것 정리하는덴 반찬통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
오랫만에 잘봤습니다 :)
시청 감사합니다 :)
와 어제 댓글에서 보았는데...오늘 바로 영상 보여주시는 컬러풀배스님❤❤❤❤❤
낙동강 배스들 손맛 찐했습니다. :)
어제 댓글로 말하면 스포...? 일까봐 안달았는데 의도치않게 서프라이즈 영상되었나요? ~_~
@@beautifulKoreaBassfishing ㅋㅋㅋ서프라이즈~~~~~~!!!!
목소리 좋아요 편안하고 ㅎㅎㅎ^^
감사합니다. 용기가 생기네요 :)
비빔국수...너무맛있어보여요 상추까지 ..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잡이라 왼손은 패스, 낙동강이 정말 드넓어서 가슴이 탁 트였었습니다.
탁 트인 멋진 전경, 시원한 비빔국수 정말 멋진 한끼였습니다.
상추속에 가려져있지만... 싱싱한 깻잎, 상추, 고기도 좋지만 더울땐 신선한 야채가 최고인것같습니다 :)
전 컬러풀님 육성은 처음 듣는데.... 편하고 좋네요!^^ 오늘도 먹방 잘보고 갑니다(제가 좋아하는 국수네요^^)
감사합니다 :)
경상도 억양이 좀 쌘편이라 같은 경상도인도 대화할때 서로 아차할때가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최대한 사투리랑 억양을 억제하고 촬영했었습니다. 편집할때보니 머 억제한것도 없을정도로 시원~하게 사투리쓰고있네요 -_-;;;
@@beautifulKoreaBassfishing 억제하신줄 몰랐습니다..ㅎㅎㅎ
근데 그건 제 착각인것같습니다. 편집할때 제가 말한것 들어보니 거의 99% 착각같습니다. ~_~;;; 마치 "나 서울말 잘하지?" 라는것처럼요
ㅈㅓ기요 보여주고 설명해줘도 안돼믄 인간개조는 어케해요? 트렁크 항상 난잡하고 커버 세번 쑤셔 안나오면 장타치는데..맞아야합요?
두번, 세번 그래도 안나오면 네번 더 더해보면 나올거에요.
인터넷에보면 커버엔 넣으면 쭉 물고 쨴다는 정보가 많긴합니다. 실제 커버낚시를 진행하면 시즌제외 이런경우 잘 없기도합니다.
상층에서 천천히 내릴것인지, 바닥에서 호핑을 할것인지, 중층에서 쉐이킹을할것인지, 연안가부터 공략할것인지 등등 여러가지 계절별 변수가 존재합니다.
전 보통 커버낚시를 할땐 필드 구간을 정하고 도착하면 빠른템포(폴링후 호핑두어번주고 빼버립니다), 연안가부터해서 필드 한바퀴를 체크해봅니다. 이후 같은곳을 이번엔 빠른템포에서 변화를준 중층일지, 호핑일지 등등 연안가+뒷편으로 또 한바퀴 체크합니다. 그래도 안나오면 마지막으로 또 다른 변화를주고 연안가+뒷편+커버 바깥쪽까지 한바퀴 체크합니다. 물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다 담을 수 없어서 잡히는것만 노출되곤합니다
장타낚시면 프리리그일텐데 프리리그로 쏘감을 하지않을테고, 드레깅, 호핑, 스테이등등 액션을 취하면서 회수되는시간에 만약 커버에 채비를 넣어본다면 열댓번 더 넣을 수 있을거에요. 즉 더 많이, 더 촘촘히 할수록 나올거에요 :)
@@beautifulKoreaBassfishing 장타 온갖걸 다 던져보죠. 그리고 또 던지고 싶어서 후딱 회수하죠 .
말씀하신 부분 심히 고맙습니다..눈앞에서 뵈조야 구경하는 재미 있을것 같아요...인간개조가 안되서..(이양반 친절한거보소..)이것저것 던져보고 싶은 욕망에 세월이 답이겠지 합니다. 감사합니다
필드 도착후 제일 좋아하는 채비부터 던져보세요. 이시즌엔 이것!, 이럴땐 이채비! 이런것 제외하구요. 제가 첫 입문후 저런것에 혹해서 가을~초여름까지 2년간 입질도 못받은채 올꽝이었었죠... 제일 좋아하는 채비 다 하고나면 이미 꽝이란걸 맘속으로 받아들이게됩니다. 그때 평소 안했던, 지루했던 채비를 해보는거죠, 이미 맘속으로 받아들여서 액션이며 회수며 아주 여유로워집니다... 제가 그럤었습니다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명 송yb님만의 스타일이 있을겁니다. 맞지않는 채비를 꼭 해야될이유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채비로 더 즐기시다보면 답이 나오지않을까합니다.
@@beautifulKoreaBassfishing 자꾸 긴 답글 감사합니다. 사부로 모셨던 양반이 한 육개월 탱크처럼 경량프리 노싱커로 필드 휘저어 댕기는 스타일이었는데..담배끊듯 붕어로 돌아서더니 허리아푸다 휴어 선언해버려 보고 배움이 짧네요. 이래 저래 만나는 사람 훔쳐보려 애쓰나..낚시란게 먼지 면꽝정도면 충분하고 넘친다는 생각에 두번째 사부는 모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나마 2년차지만 와이어류 좋아는 하지만 고집하지는 않고 차에 묶인 채비만 열개 정도 준비해 나가고 다 던져봐야 오늘 쫌 늘지 않겠냐 하는 생각으로 하니 면꽝은 하고 댕깁니다. 한채비로는 애써 더 잡으려 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더라구요. 필드가 좋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연꽝이 길지 않아 맘속드로 받아들이는 깨달음이 늦어지고는 있으나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스타일 만들어가시는 분 쉽게 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맘의 사부 이미 있으니 사부로는 못모시나 가끔 훔쳐보겠습니다. 자기 고백하자면 유엘대 지그헤드로 기회있을때 후딱 면꽝하고 벨짓다해보고 지치면 캠핑모드 들가서 붕조사랑 노닥거리며 세월 낚는 늙어가는 백수입니다.
저도 아직은 인터넷으로만 배우고, 필드가서 실천 반복중이라 아직 배워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스피너베이트도 아직 제대로 사용해본지가 1년이안되어서 디테일하게 좀 더 파고들고있습니다. (영상들 대부분 보면 히트채비 - 환경을 바꿔서 다양하게 사용 반복이 저만의 디테일하게 파고는 방식입니다)
조심스런 제 의견이지만 봄에는 이것! 바람불땐 이것! 이런것보다 여러 채비를 다양하게 내 필드에 맞게 사용해보는게 좋은것같습니다. 지역이 다른데 유튜브영상과 비슷한 조건을 가질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때문이죠, 그리고 여러 채비를 사용함으로써 나한테 맞는 루어를 찾아가는것역시 배스낚시의 재미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유튜브가 좋은점은 다양한 운영방식, 채비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유튜버의 안좋은 습관도 따라서 배운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제 영상으로 도움이 되는부분만 얻어가셧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