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투리가 빠져서 아래 링크에 추가해서 다시 만든 영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 6분 21초부터 제주도 사투리도 보실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8UiwLkxkzMc/видео.html 00:00 사투리의 신이 될 수 있었던 이유 (힘들었던 인생사) 01:38 강원도 (파이란, 사랑한다 웬수야, 애정만만세) 02:52 경상도 (ing, 무적자, 해운대, 결혼전야, 나의 결혼원정기, 도가니) 05:26 전라도 (마파도2, 장밋빛 인생, 행복한 장의사) 06:40 충청도 (고령화 가족, 그녀를 믿지 마세요, 해바라기) 07:23 북한 (반짝반짝 빛나는) 구독과 좋아요는 다음 영상 제작에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인 생전에 인터뷰에서 사투리도 군, 시 별로 구분하신다는 말씀에 진짜 입이 떡 벌어졌었어요 실제로 경북 중에서도 북부지방은 강원도랑 미묘하게 섞인 편인데 그걸 너무 자연스럽게 하셔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그 사투리를 위해 지역 5일장을 자주 가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런 노력 덕분에 고인께서 나오신 모든 장면에는 내러티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립네요 정말
2005년에 ‘장밋빛 인생’으로 KBS에서 조연상 하나 타셨네요. 물론 연기력은 대상감 그 이상이셨죠. 그때 시상식 보다가 수상소감 말씀하시는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사투리 연기에만 익숙해져서 그 지역출신인가보다 했었는데 너무 말끔한 서울말을 쓰셔서 오히려 그게 더 어색하더군요.^^
4:23 저녁은 드셨습니까? 정말 지금 경북 예천군 예천읍, 개포면, 호명면, 용명면, 지보면 이런 데 아무 마을 집 앞에 가셔서 저녁쯤 어르신들 외출하고 돌아오실때 고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ㄷㄷㄷ 부모님과 친척들 그리고 제 고향이 연관돼 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여러 사례 중 '나의 결혼 원정기'가 가장 인상 깊습니다. 완성도 100% 아니 배우로서 구현하셨으니 200%입니다. 경북 북부 및 서부 지역은 산도 많고 고개도 많아 지금 구획한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도 사투리를 구분하기 힘들고, 가령 예천과 가까운 안동이 꽤 다르지만, 예천과 먼 김천이 오히려 서로 닮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설명도 틀렸습니다. 예천에서도 동서남북 4방 8방 인접한 다른 기초자치단체 마을의 말과 뭔가 섞여 있습니다. 이렇게 섞이고 또 새로 생겨난 일터, 자식들 다니는 학교, 결혼, 5일장 등을 매개로 섞이면서 이어졌을 것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는 아마도 서울 사람들이 얼핏 듣기엔 싸우는듯한, 꾸짖는듯한, 뭐라하는듯한 그러나 정과 배려와 관심이라는 의도를 담은 톤과 뉘앙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 김지영 배우님은 그걸 기막히게 구현하셨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 영상 계기로 몇몇 작품은 다시 찾아 감상하겠습니다.
김지영 배우님이 정말 대단한 게 사투리 억양을 따라하는 건 연습만 하면 되는데 그 특유의 톤과 문장 사이사이에서의 디테일한 음의 길고 짧음은 정말 흉내내기 힘들건데 그것들 또한 완벽하게 구사하시네요 ㄷㄷㄷ 개인적으로 짬을 내서 그 사투리들을 전부 연구하셨다고 하니... 의상이고 나발이고 연기력 하나만으로도 주연 배우가 될 수 있었던 1990년대에 데뷔하셨다면 엄청난 대 스타 배우가 되셨을 듯하네요
맞습니다 이분이 전형적인 한국인의 어머니상과 가까우시죠. 강단있고, 생활력 강하신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 모습 돌아가셨다는 소식듣고 앞으로는 이런 연기를 볼수없구나 하는 생각에 슬펐습니다 그리워 하는 팬들 시청자들이 많다는걸 가족들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눈빛과 목소리 특유의 발음까지 너무 좋았어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사투리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어요..어설픈 사투리연기때문에 그 배우의 연기까지 별로일처럼 보일때가 있거든요.. 그 지역 사람들은 미세한 느낌까지도 아니까.. 근데 이분은 어색한 느낌이 전혀 없이 완벽하게 구사하시는거 같아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김지영배우 우리엄마랑 너무 닮아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엄마 돌아가시고 TV에 나오는 김지영배우님 보며 목소리는 다르시지만 얼굴 움직임 표정보며 참 우리엄마랑 닮아 계속 다시보게 됏다. 우리엄마 동영상 하나 없어 김지영배우님 보며 위안삼았는데.. 그래서 개인욕심에 더 잘되시고 더 오래사시길 바랫는데 참 아쉬운 배우님..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경상도 사투리쓰는 연기보면서 백프로 여기지역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대단하시네...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는 영화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서 다시보기를 반복하면서 충청도 사투리 하시는거보고 충청도 사투리도 어색하지 않게 잘하시나보다 생각했는데 와 전부다 연기하신거였네요... 어릴때부터 영화 드라마에서 진짜 많이 봐서 너무 친숙한분이였는데..
제가 부산입니다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경상도 부분에서 보면 아나 밥 더 무그라 니 김치찌개 묵고 접었재 이 대사 눈물나네요 우리 할머니께서 살아생전에 저리 말씀 하셨거든요 진짜 이건 배워서 할 수 있는 사투리가 아니에요 그 지역사람 이라도 시대가 변하면 사투리도 약간 변하거든요 요새 젊은분들은 묵고싶었재 이리 말하지 묵고 접었재 이렇게 잘 안하거든요 딱 그 연세이신분들이 쓰는 어투를 그대로 쓰시네요 정말 대단한 관찰력이시고 명배우십니다
선생님 사투리는 찐이였습니다 다른 연기자들처럼 어설프게 억양만 연습해서 나오는 그런 연기가 아니라 진짜 완벽했습니다 볼때마다 도대체 고향이 어딘지 의심을 할 정도였으니깐요 저같이 주의력 결핍인 사람도 선생님 나오는 드라마를 사투리때문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빨리 하늘나라 가셔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제주도 사투리가 빠져서 아래 링크에 추가해서 다시 만든 영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 6분 21초부터 제주도 사투리도 보실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8UiwLkxkzMc/видео.html
00:00 사투리의 신이 될 수 있었던 이유 (힘들었던 인생사)
01:38 강원도 (파이란, 사랑한다 웬수야, 애정만만세)
02:52 경상도 (ing, 무적자, 해운대, 결혼전야, 나의 결혼원정기, 도가니)
05:26 전라도 (마파도2, 장밋빛 인생, 행복한 장의사)
06:40 충청도 (고령화 가족, 그녀를 믿지 마세요, 해바라기)
07:23 북한 (반짝반짝 빛나는)
구독과 좋아요는 다음 영상 제작에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나의 결혼 원정기의 사투리는
경상도라도 안동지역 쪽 사투리 ㅎ진짜 대박 디테일 👍👍👍
경상도 ("토지" 추가요, 서부경남-진주, 하동 사투리도 완벽)
즐라도 사투리예 마 갱상도 말뽄새 슦야인네
@@llliii77lllkijkjji73 하동사투리가 전라도 사투리 맞아요
❤❤❤
정말 연기 대단했는데...이런 분께 제대로된 상 하나 안줘서 참 많이 아쉬웠다는...당신의 연기를 지금도 박수치는 분들이 많다는 걸 하늘에서도 보고 흐뭇해 하시길..
ㅜㅜ 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세요. 저도 김지영님 연기 보면서 항상 대단하다 싶었는데 제대로 된 상 한번 받는걸 보질 못 했으니...ㅠㅠ
연기 대상~~~~ 찐이죠
연기가 아니라 생활 그 자체
연기의깊이보다 시청율에 의존하다보니
아쉽습니다
배역..그대로의..인물로..빙의하시는.
찐배우님.....
@좁불 웨와이
너무 감성몰이 하신듯... 여우 조연상 받으시고 소감도 이야기 하셨어요^^. 저는 그 영상 당시 봤구요. ㅎㅎㅎㅎ 팩트는 감성을 이깁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팩트너ㅏ 감성을 구분하는게 필요합니다.^^
2:53 경상도 사투리 시작부터 끝남
정말 할머니들 쓰던 말투 그대로임
“가마있거라 보자 가마있거라 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인 생전에 인터뷰에서 사투리도 군, 시 별로 구분하신다는 말씀에 진짜 입이 떡 벌어졌었어요
실제로 경북 중에서도 북부지방은 강원도랑 미묘하게 섞인 편인데 그걸 너무 자연스럽게 하셔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그 사투리를 위해 지역 5일장을 자주 가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런 노력 덕분에 고인께서 나오신 모든 장면에는 내러티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립네요 정말
그냥 이 생각만 떠오릅니다
명배우셨죠
경북 예천 지방 사투리를 정말로 완벽하게 하시네요. 경북 북부지방은 상주문경과 예천안동의 사투리가 완전히 다르죠
진짜 사투리 연기 어색한 배우 많은데요. 저도 그립습니다.
부산/경남사투리와 다른
경북사투리~
지대로 구분됨니더.
비슷한 나이대 어르신들이 주로 쓰시는 어휘나 말투를 시장에서 완벽하게 체득해 곧바로 쓰시는 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진짜 배우란 게 무엇인지를 늘 연기로 보여주셨죠.
김지영 선생님. 보고 싶네요...
저는 김지영님 사투리가 저희 할머니랑 완전 똑같아서 좋아했는데...
그저 천부적인 재능이신줄 알았는데...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었군요...ㅠㅠ
존경합니다. 김지영 선생님...ㅠㅠ
저두요! 심지어 저희 외할머니와 생김새도 똑같아서 정말 정겨워했는데 ㅜㅜ
이 분이 진짜 명배우다 ㄷㄷ
8도 사투리가 너무 자연스러워
이런분은 연말 시상식 상한개 못타고 가셨어. 진짜 연기도 잘 하셨는데.
2005년에 ‘장밋빛 인생’으로 KBS에서 조연상 하나 타셨네요. 물론 연기력은 대상감 그 이상이셨죠. 그때 시상식 보다가 수상소감 말씀하시는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사투리 연기에만 익숙해져서 그 지역출신인가보다 했었는데 너무 말끔한 서울말을 쓰셔서 오히려 그게 더 어색하더군요.^^
@@wildboy1980 연기조연상 수상 하셨을때 본인이 호명될 줄 모르고 신발 벗고 앉아 계시다가 신발 찾는다고 고생했다고 수상소감 말 한 기억이 나네요.그때 저도 사투리 안 쓰셔서 억색했어요.
돌아가신 줄도 몰랐네...ㅜ
바람은 불어도 에서 나문희씨와 함께 노미네이트 되셨었는데 당연히 그랬고 인터뷰에서도 '나문희씨가 받겠네요' 하고 말씀하시던거 기억납니다. 왜냐하면 대상 공동수상 이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연기셨거든요. 너무 아쉬웠어요.
제가 효창동 살 때 바로 저의 뒷집에 사셨습니다. 동네 이웃들에게 언제나 먼저 인사하시고 늘 밝은 얼굴이셨지요. 효창공원 입구 사진관에 김지영 선생님의 가족 사진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문 필름님 덕분에 김 선생님을 회고합니다. 고맙습니다.
효창동 주민이시군요. 용문해장국 잘먹고 있습니다.
김지영님 돌아 가실때 전후로 유명배우 몇분이 돌아가셨는데 다른 분 돌아가셨을때는 아이고 그 분이 돌아가셨네 했는데 이 분 돌아가셨을때는 내가 마음이 허한게 우리 이모가 돌아가신것 같아서 일이 손에 안잡혔던 기억이 있네요. 참 명배우셨죠
오오 저도 그랬어요... 왠지 모르게 그즈음에 여러 중견배우들 별세 뉴스를 몇개씩 봐도 그냥 안타깝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김지영 할머니 돌아가시고는 되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듯 한 기분을 느꼈어요...
저도 그랬어요...그리고 여직도 김지영님 연기가 그리워 가끔 찾아보게도되더라고요..
저도 그랬어요..너무너무 안타까웠음 ㅠㅠ
저도 그래요.
저도 돌아가셨던 소식에 마음이 안좋았는데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같은 연기를 하셔서 친근감을 더 느꼈던 배우라서 그런것 같아요
전형적인 한국인 어머니상 입니다
연기를 너무 잘 하셨죠
정말 그립습니다
6:51 훨씬나아를 훨성낫어 라고 하시는거 보고 소름.. 저나이대 충청도 할모니들이 쓰는어휘를 딱찝어쓰시네요 .. 사스가 명배우
김지영 배우님이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오셨다면 제주도 사투리도 네이티브로 하셨을듯 합니다
제주도 말은 외국어 보다 더 어려울것 같은데요.
제주도는 방언도 많고 일단 타지역 사투리랑은 차원이 달라서 알아듣기 힘듭니다 진짜 단어공부부터 해야 되는 제주도 사투리...
실제로 전설의 고향 이어도 편에서 제주방언 하셨대요ㄷㄷ
@@해피엔딩하자경상도 방언도 제주도만큼 듣기 어렵습니다
어딜가든 산간지방 사투리는 외국어임
근데 진짜 이 분 떠나시고 드라마에서 제대로 된 사투리를 들은 기억이 전혀 없네.
제가 경남 합천 출신인데 김지영님 어떤드라마에서 합천아줌마역으로 나오셨는데 진짜 우리합천 지역 할머니들만 쓰는 사투리 써서 깜짝놀랐어요 배역연구를 엄청 하셨던해요
아마 옥소리나온 옥이이모 아닐까요!
@@saedj4181 맞아요!!!!
전땅크 후손인가
@@marketg1612조까
@@saedj4181
맞을거임..몇화인지 몰겠으니 천호진(상구네 머슴) 입에서 입냄새난다고 아이고 꾸룽내야 하던거기억남..
진짜 대단하신게 저렇게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하시면서도 딕션이 정확하심. 발음 뭉개지는게 하나도 없음. 그래서 사투리를 몰라도 다 알아듣게 만드심
당연히 경상도분이신줄... 우리 할머니 말투랑 100퍼센트 똑같은데.... 그 미묘한 경북 악센트가 너무 완벽함.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똑같이 느꼈어요^^ 살짝 경북 악센트가 있으신게, 경주 억양이랑 정말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충청도 사람이고 저의 할머니도 충청도분이신데 충청도 사투리도 너무 잘쓰세요...그냥 충청도 분 인줄 알았어요
타지역 출신이 경상도 사투리 흉내 내면 이질감 느껴지는데 이 분은 정말 경상도 태생 억양이네요 ㄷㄷ
경상도도 북도랑남도 구별하셔서 연기하셨다고
와 전 전라도 분이신줄 알았어요 저희 할머니랑 말투 똑같아서...
이런대배우를
소홀히대접했구나
김지영님
그곳에서 행복하고
편안히쉬십시요
지역사투리를 너무 잘 구사하시는 바람에 연기력에 대한 평가가 절감된,,,
실상은 신계 연기력인시데,,
가난하게 못살아서 단벌이여서 좋은일도 안받았다하잖아요
강원도 사투리가 진짜 힘든건데 좀만 더나가면 북한말같고 어디에도 없는 사투리같고 잘못하면 경상도 같고 진짜 힘든데 잘하심
제가 진짜 좋아하던 배우님이신데... 돌아가신거 알고 나서 어찌나 슬프던지ㅜㅜㅜ 천국에서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와 이북에서 태어나서 인천에서 자라신 분이라네요. 진심 언어천재십니다. 경상도 사투리 네이티브보다 더 찐이신듯 ㅎㄷㄷ
재이북찐이신듯그녀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경상도 사투리는 99% 네이티브에 가까우십니다. 존경합니다...
경상도 어머니의 정서까지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대단합니다
가마있그라보자 여기서 느껴짐 경상도 분인줄ㅋ
마카다ㅋㅋㅋㅋ
다른 경상도사람 연기하는 배우와 차원이 다름ㄷㄷ
남도 북도 구분해서 완벽하게 구사하시더라는...
정말 연기잘한다고느껴졌습니다 김지영배우님 오랜시간 단역이셨다고들었어요 몇년전쯤 들었는데
상도 몇년전인가 처음받으셧다들었습니다.
이런분들이 상도 많이받고 정말 알아봐주셨음하네요 ㅠㅠ
다른분들도 좋지만요
정말 좋은곳에서 계시길 바랍니다
와~ 경상도는 북도 남도 사투리에 내륙지방 사투리까지 완벽하다..
그러게요
경상도는 디테일하게 다 다르게 하시네요
경북 시골 출신인데 찐 시골 디테일은 부족해도 98%완벽한 사투리에요
와 신기하네요 한평생 할머니 경북 사투리 듣고 살았는데도 한마디도 못하는데 ㅠ
경북사투리 놀랍네요.
@@황지찬-k4z 아님 경북이 사투리가 지역마다 편차가 심해서 저게 맞음.
와... 지나가는 경북인 소름돋네요. 심지어 연기하는 경상도사람 톤이 아니라 실제로 지나가다 듣는 사투리네요
4:23 저녁은 드셨습니까? 정말 지금 경북 예천군 예천읍, 개포면, 호명면, 용명면, 지보면 이런 데 아무 마을 집 앞에 가셔서 저녁쯤 어르신들 외출하고 돌아오실때 고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ㄷㄷㄷ
부모님과 친척들 그리고 제 고향이 연관돼 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여러 사례 중 '나의 결혼 원정기'가 가장 인상 깊습니다. 완성도 100% 아니 배우로서 구현하셨으니 200%입니다. 경북 북부 및 서부 지역은 산도 많고 고개도 많아 지금 구획한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도 사투리를 구분하기 힘들고, 가령 예천과 가까운 안동이 꽤 다르지만, 예천과 먼 김천이 오히려 서로 닮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설명도 틀렸습니다. 예천에서도 동서남북 4방 8방 인접한 다른 기초자치단체 마을의 말과 뭔가 섞여 있습니다. 이렇게 섞이고 또 새로 생겨난 일터, 자식들 다니는 학교, 결혼, 5일장 등을 매개로 섞이면서 이어졌을 것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는 아마도 서울 사람들이 얼핏 듣기엔 싸우는듯한, 꾸짖는듯한, 뭐라하는듯한 그러나 정과 배려와 관심이라는 의도를 담은 톤과 뉘앙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 김지영 배우님은 그걸 기막히게 구현하셨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 영상 계기로 몇몇 작품은 다시 찾아 감상하겠습니다.
진짜 경북 북부 사투리는 완벽하게 하시는듯 ㅋㅋ
김지영배우가 주말드라마나 어디나 안나온 적이 거의 없었는데... 저분이 돌아가실때 다른 배우분도 돌아가시면서 방송국에선 다른 배우 추모만 해서.. 사람들이 너무 몰랐다는게 안타까웠음 ㅠㅠ
경상도도 지역마다 다 다른 억양 구사하시는게 포인트.. 와.. 대단.. 경북 동북부랑 서부 경남도 지방마다 사투리 다다름..
경북은 특히 내륙지방이 크고작은 산으로 떨어져있어서 지역마다 미세하게 다른데 현지인들은 그게 크게 느껴지죠
경상도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지역도 사투리 다 미묘하게 달라요
재마스크큰일만큼포인트경남북삼세대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김지영 배우님이 정말 대단한 게 사투리 억양을 따라하는 건 연습만 하면 되는데 그 특유의 톤과 문장 사이사이에서의 디테일한 음의 길고 짧음은 정말 흉내내기 힘들건데 그것들 또한 완벽하게 구사하시네요 ㄷㄷㄷ 개인적으로 짬을 내서 그 사투리들을 전부 연구하셨다고 하니... 의상이고 나발이고 연기력 하나만으로도 주연 배우가 될 수 있었던 1990년대에 데뷔하셨다면 엄청난 대 스타 배우가 되셨을 듯하네요
경상도는 진짜 우리 할머니랑 거의 흡사할정도로 평생을 경상도 사신분 같아요 완전 네이티브 찐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연기는 진짜 우리 할머니보다 더 경상도 분 같으심... 정말 존경합니다
이분 사투리는 지역은 막론하고 그 찰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죠
늘 드라마에서 나오셧어 과거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런 힘들고 아픈 과거가 있다는게 마음 한편으로는 안타까우나 또 그 순간순간 전부 이겨내셧어 지금의 자리까지 올수 있었다는게 더 놀랍고 대단하시다
저도 경상도인데, 흉내내는 게 아니라 그냥 완전 네이티브 시네요. 동네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는 줄. 위화감 1도 없습니다.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고 고개가 숙여지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에서도 고 김지영 배우님의 예의바른 평안도 사투리는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강부자 김혜자 등 내노라하는 국민엄마 배우들보다 진짜 연기 더 잘하신분....
맞습니다 이분이 전형적인 한국인의 어머니상과 가까우시죠.
강단있고, 생활력 강하신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 모습
돌아가셨다는 소식듣고 앞으로는 이런 연기를 볼수없구나 하는 생각에 슬펐습니다
그리워 하는 팬들 시청자들이 많다는걸
가족들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눈빛과 목소리 특유의 발음까지 너무 좋았어요
참 한국 사람들 비교 안 하면 칭찬을 못해요
이분은 도단위가 아니라 시군 단위 사투리를 구사하셔죠 연기력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가 부족하셧지만 연기력만큼은 탑급이라 생각합니다
다른지방 사투리는 안살아바서 모리것고
갱상도사투리는 울엄마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음 진심 존경합니다.
외가 강원도 친가 경상돈데 진짜...강원도사투리 쓰실땐 외할머니같고,, 경상도사투리쓰실딴 친할머니같아서 넘 놀랐어요 특히 해운대...
진짜 사투리 교본이신분
할머니 많이 생각나게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경상도 출신자도 이 정도로 성조를 잘하지는 못함....지영 선생님만큼, 사투리를 잘하는 배우를 여태 본적없음.
'고령화가족'에서 충청도 사투리 우리 할머니랑 똑같이 말씀하셔서 깜짝 놀람. 충청도할머니들의 특유의 표현법+억양 완벽 구사!!
ㄹㅇ 사투리 뿐만이 아니라 연기까지 너무 리얼
진짜.. 저희 집안 다 충청돈데 큰어머니 말투랑 똑같아요ㅋㅋㅋ 워뜨케알어~ 같이 저 특유의 발음과 뉘앙스랄까 저건 충북쪽.. 정말 대단하신 배우님..
김지영 배우님 연기는 대체불가 였습니다.
사투리에 시대 정서를 싣는 배우, 당연히 극속에 언제나 있든 배우
정말 뛰어난 연기에 그렇지못한 대우 ... 하지만 tv를 보는 시청자들은 알았을 겁니다
그녀가 연기의신이였음을 .....
맞아요 ㅠ 연기의 신 ㅠㅠ
돌아가신거 몰랐다가 댓글보고 충격받음ㅠㅠ 나는 내가 갱상도 사람이라 이 분 당연히 다른 지역 사투리 잘 쓰시는 갱상도 사람인줄 알았는데. 다른 지역 사투리는 내가 잘 모르지만 경상도 사투리는 너무 완벽해서..
이 분은 정말 언어의 천재이셨던거 같아요. 외국어를 공부하셨어도 대박 성공하셨을듯.
더 이상 뵐 수가 없어 아쉽네요ㅠ
진짜 강원도 사투리는 넘사벽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사투리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어요..어설픈 사투리연기때문에 그 배우의 연기까지 별로일처럼 보일때가 있거든요.. 그 지역 사람들은 미세한 느낌까지도 아니까..
근데 이분은 어색한 느낌이 전혀 없이 완벽하게 구사하시는거 같아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김지영배우 우리엄마랑 너무 닮아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엄마 돌아가시고 TV에 나오는 김지영배우님 보며 목소리는 다르시지만 얼굴 움직임 표정보며 참 우리엄마랑 닮아 계속 다시보게 됏다.
우리엄마 동영상 하나 없어 김지영배우님 보며 위안삼았는데..
그래서 개인욕심에 더 잘되시고 더 오래사시길 바랫는데 참 아쉬운 배우님..
저랑 똑같네요 ㅜㅜ 저희엄마도 진짜 김지영배우님이랑 엄청 닮으셔서 보면 엄마 생각이 너무나서 보다끄다 보다끄다 해요
돌아가셔서 정말 너무 슬펐던… 나오시는 작품마다 다 좋았습니다.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경상도 사투리쓰는 연기보면서 백프로 여기지역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대단하시네...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는 영화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서 다시보기를 반복하면서 충청도 사투리 하시는거보고 충청도 사투리도 어색하지 않게 잘하시나보다 생각했는데 와 전부다 연기하신거였네요... 어릴때부터 영화 드라마에서 진짜 많이 봐서 너무 친숙한분이였는데..
경상도 출신의 저는 해운대와 도가니의 연기를 보고 경상도 분 인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진정 연기 잘 하시는 배우들 많지만 사투리 연기에 있어서는 진정 탑 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전국 모든 사투리 연기 가능한분.
단연 대한민국 탑 👍
대단한 연기자셨네요..
사투리의 천재입니다.
어릴적부터 정말 연기 잘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돌아가신 줄 도 몰랐네. 더 좋은곳에서 더욱 멋지고 빛나게 사십쇼
완벽해요... 왜 눈물나는지..ㅠ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고.. 고생많으셨을듯ㅠㅠㅠㅠㅠㅠㅠ
김지영씨야말로 진짜 명배우죠.
경상도 사투리도 경남 경북 확실히 구분하셔서 감탄했어요!
진짜 대단하신분! 이제 김지영님 연기를 볼 수없는게 아쉬워요 ㅠㅠ
그저 친근한 역할 많이 하시는 배우시라고만 생각했는데 최근에야 엄청난 사투리 연기 실력을 알게됐어요ㅠㅠ 매스컴에서 많이 알아주지도 않았는데 뒤에서 이렇게까지 노력하셨다니 더 대단하신 것 같네요..
제가 부산입니다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경상도 부분에서 보면 아나 밥 더 무그라 니 김치찌개 묵고 접었재 이 대사 눈물나네요
우리 할머니께서 살아생전에 저리 말씀 하셨거든요
진짜 이건 배워서 할 수 있는 사투리가 아니에요 그 지역사람 이라도 시대가 변하면
사투리도 약간 변하거든요 요새 젊은분들은 묵고싶었재 이리 말하지 묵고 접었재 이렇게 잘 안하거든요
딱 그 연세이신분들이 쓰는 어투를 그대로 쓰시네요
정말 대단한 관찰력이시고 명배우십니다
김지영님 경상도 사투리는 진짜 100% 오리지널임 최강!!! 김지영님 보다 경상도 사투리 더 잘하는 배우 못 봄
경상도랑 전라도 사투리 구분을 잘 못하거든요.저는 수도권에서 떠나본 적이 앖어서.그런데 이렇게 모아서 비교해주시니 귀에 잘 들어오네요. 대단하신 분..돌아가셨을때 정말 속상했어요. 식샤 2에서 다정한 이웃 할머니로 참 열연 해주셨는데..
제가 진짜 좋아하던 배우님이십니다.! 특히 사투리에 있어서 완벽하신 연기에 늘 감탄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가 부산 토박인데, 다른 사투리에 비해 연예인들이 완전하게 잘 구사 못한는거 느낄때 많은데, 이분은 진짜 똑같음
니 이거 김치찌개 묵꼬주부째? ㅋㅋ
04:23 본가 경북 예천인데 저녁은 자셨니껴? 저거 우리 외할머니 말투랑 존똑ㅠㅠ
~니더 ~하니께는요 이런 디테일👍
진짜 언제 어디서나 그곳에 계셨을 법한 분을 연기하심...
진짜 아직도 계속 드라마에서 뵐 것 같은 기분인데... ㅜㅡㅜ
조연때문에 몰입 종종깨지는데
김지영배우님 있으면
더욱 몰입됨
진짜 연기의 신이시네..
경상도이신데 다른지역사투리를 엄청 잘하시는줄.함경도셨다니 더 놀랍습니다. 다큐처럼 실감났던 연기를 더 볼수없어서 너무나 아쉬운 분.
진짜 충청도도 우리 할머니들 억양이랑 존똑… 대단한 분이다 정말
돌아가신줄 몰랐네요. 그러고보니, 진짜 사투리연기 많이 하셨다. 그리운 분이네요.
와 경북사투리 미쳤다 저 미묘한 억양을 어떻게 다 살리셨을까 말도 일반 경상도 사투리랑 조금 다른데
정말 존경하는 김지영선생님
진정한 배우의 표상이었던 분입니다.
와..ㄷㄷ 전라도 사투리 어색한것 같지만 전남 동부지역 이 경상도 사투리가 살짝 섞여서 약간 강원도 억양처럼 들리는데 그 느낌이네요. 여수,광양쪽에서 쓰는 억양인듯 합니다. 마파도에서 쓰신 억양은 서부 끝자락인 신안 섬지역 같고요
강원 경상 쪽은 완벽 하신듯
전남은 좀 경상도 쪽 억양이 섞여있음
와 진짜 감탄하면서 봤어요
사투리뿐 아니라 억양과 디테일까지
완벽하네요👍
강원도 사투리 진짜 제대로 하는 배우 못봤는데 넘사벽!
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넋 놓고 보게 됩니다. 김지영님 나오면 장면은 정말 몰입해서 보게 되고, 양념같은 조연이 아니라, 빠지면 절대 안 되는 조연 같으심.
경상도 토박이인 나도 이 분이 경상도 출신인줄 알았는데 아닌거 알고 깜놀함. 진짜 100퍼 오리지날 경상도 사투리임.
경상도사투리 진짜완벽하십니다👍
이 분 참 연기 잘 하셨지요. 연기란 느낌 없이 늘 실제인물 같았음
저평가된 연기자분 중 한분이셨죠... 돌아가셨을땐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 이분 돌아가셨을때 그렇게 맘이 아프더라구요..인터넷 기사에 처음으로 댓글도 달아봤지요..진짜마음 아파서요..레알 대단한 배우셨어요..
경상도 사투리 달인
디테일이 퍼펙트함 예천사투리 기가막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지…..? 진짜 천부적인 재능인데…..??????? 대박이다
지방사는 사람으로써 딱 들어보면 흉내만 내는건지 완벽하게 소화했는지 알수 있음
저 배우는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고향을 도저히 종잡을 수 없었음 사투리 연기가 너무 완벽해서
이 영상을 보고 고향을 알게 되었음
너무 일찍 황망하게 떠난 배우임....
선생님 사투리는 찐이였습니다 다른 연기자들처럼 어설프게 억양만 연습해서 나오는 그런 연기가 아니라 진짜 완벽했습니다 볼때마다 도대체 고향이 어딘지 의심을 할 정도였으니깐요 저같이 주의력 결핍인 사람도 선생님 나오는 드라마를 사투리때문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빨리 하늘나라 가셔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외가친가 모두 강원도 그리고 저도 강원도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강원도 억양 진짜..말이 안나오네요 저희 외할머니 말씀하시는거랑 너무 똑같아 놀람
저에겐 제일 최고의 배우셨습니다...감사했습니다ㅜㅜ
진정한 대배우님. 모든 작품마다 주연을 빛나게 하시는 조연. 대배우 빛 김지영선생님 연기가 그립습니다.
그립습니다.. 늘 열정적인 모습
배우님 ! 그 노력에 존경합니다.
경상북도에서 태어나서 어린시절 보내고 경남에서 수십년 살아온 제가
볼땐 경북과 경남의 그 조금차이 마져
완벽히 하시는걸 보고 놀랍고 신기합니다.
타지역에서 태어나 경상도사투리 이렇게 자연스러운 배우는 정말 첨본다.
보고싶네요~~
귀한 자료를 만들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처음부터,끝까지..
와~ 감탄사만 나옵니다.
연기생활을 하시면서 틈틈히,평생 사투리
연기를 공부하셨다니.존경합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뛰어난 명연기자신데~~~👏👏👏👏👏👏👏넘 안타까워요😢😢😢
진짜 연기의 달인이셨음… 어떤 연기를 해도 찰지고 진짜 그렇게 사시는 줄 착각이 들 정도로… 그 연기 단 몇 번이라도 더 보여주시고 가셨어야 했는데…
경남의 방언과 경북의 방언이 서로 다른데, 故 김지영 배우는 이 차이도 거의 완벽하게 커버했죠. 다른 지역의 방언도 그렇고요. 북한의 사투리도 평안도와 함경도가 다른데, 평안도 방언도 원어민과 가깝게 구사했겠네요.
연기자 같지않은 연기자..진짜 연기자가 아니라 옆집 아줌마..옆집이모 같이 자연스런 연기를 보여주신분
나의결혼원정기 내고향이 예천인데..
진짜 나보다 더 찰지시네요.
예천이 강원도쪽에 붙어 있는 경상도라 은근 어려운데.. 진짜 울엄마 말투랑 똑같네요.
그리운배우세요
충청도 사투리 정말 네이티브시네요. 다른 배우들은 절대 못 할 세심한 부분을 캐치하셔서 놀랬어요.
이런분을 '장인'이라고 하는 거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