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본격 가동…민·관·기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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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첫 회의를 지난 3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광양제철소,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의 기업과 경제단체가 참여하며, 민·관·기업이 협력하여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소비 진작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요 계획으로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전통시장 행사, 농어민 지원 등 15개의 세부사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체와 소상공인단체는 지역 제품 소비 촉진, 소비 캠페인, 상생 기금 활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비 진작과 지역 자금 선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