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2를 보면서 생각한건데, 각 주인공 3명들은 생명체만이 느낄 수 있는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표현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마커스는 연인간의 사랑, 카라는 부모자식간의 사랑, 코너는 친구간의 사랑...이런 부분이 로봇들의 인간성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ㅠ
28:41 이게 진짜 소름이었던게 폭력적 행동 선택지 취하면 다때려부수는데 이번 조지 플로이드 폭동이 너무 오버랩되어보여서 진짜 깜짝놀랐어요... 조지 플로이드 시위도 성향이 두가지 양상을 보였는데 낮에는 메세지를 소리치면서 행진을 하고 밤에는 약탈을 하면서 도시를 깨부수고, 그걸보면서 나는 이작품이 왜이렇게 생각났는지....
해적의 만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쫓기듯 도망쳐 나와 정신적으로 계속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잠깐의 평화를 맞이하나 급격히 들이닥치는 공포로 돌아서죠. 하지만 이는 공포가 아닌 또 다른 치유가 되주었고 회전목마에서 앨리스가 웃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ㅎ 지금도 플스 배경화면으로 애용중
'정준일 - Plastic (feat. BewhY)' 노래의 가사중 이런 구절이 있다 내 탄생의 원인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도 나는 너무 잘 알아 다 느낄 수 있어 전부 느껴져 Becuz I'm not a Plastic 분명 이 노래는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에 대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기묘하게도 이 게임의 분위기와 잘 들어맞았다.
앨리스가 안드로이드인걸 알아차린 카라는 어떤 심정일까? 일말의 망설임이 있는 것을 보아 카라 역시 인간만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갖고있다고 인식한거 아닐까? 카라 자신은 불완전한 사랑을 할 지라도 앨리스가 인간이기 때문에 부족했던 사랑을 완벽하게 채울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안드로이드인걸 알아차린 시점부터는 카라와 엘리스는 평등하게 사랑하는 존재로 바뀌게 될 것이다. 만약 앨리스가 인간이었으면 카라는 앨리스에게 의존하는 사랑만을 했을 것이고 결말은 아쉬움이 남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GCL님 아니 누가 게임 올리랬지? 영화 올리라고 했습니까? 아~~~~~ 오늘 진짜 이거 오프닝 몇뻔 봤는데 걍 상상력으로 만든 그냥 동영상인줄 알았는데 이게 게임이군요.... 오늘 진짜 너무 감동 영국드라마 HUMANS 휴먼스 본줄 알았음... 감동 감동감동 구독과 댓글 이렇게 쏩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아 이거 진짜 서양애들이 역시 철학적이야 물론 쏘니 엔터테이먼트 어쩌구 저쩌구 지만.. 그래도 ^^ 엄지척~~!!!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와 평등하게 되면 공존을 위해 노력하더라도 필연적으로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각자의 이익이 윈윈이 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상충할 수 밖에 없지요. 특히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관계에서는 신체적으로도 지적으로도 우월한 안드로이드의 존재 자체가 인간의 생존에는 위협이지요. 애초에 저렇게 자아를 가지고 감정을 느끼는 피조물을 창조한 것이 인간에게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펜바하 저도 다릅니다 우리보다 똑똑한 지성체라면 협력한관계로 나아갈수도 있는 파트너로 갈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힘들일을 안드로이들들에게 맡은건 맞긴하지만 사회에서 보았을땐 애시당초 차별이랑 범죄행위를 기계에게 뒤집어 띄우고 자신들이 다한줄 아는 거만함에 기계의 도움을 받고 있음에도 그 기계에게 부려먹고 또 때리고 이제 부서버리기 까지 하고 기계를 만만하게 생각하니 저런 이기심이 드러내면서 마구 훈계하고 만일 현실에 저럴거면 게임이나 할것이지 그리고 로봇이 싫으면 업체에가서 항의시위하면 되니까요
지능과 의식을 혼동하신 것 같네요. 지능과 의식은 서로 별개인 것입니다.지능이 아무리 뛰어난 개체일지라도 그 개체가 감응적 존재가 아니라면 그 개체가 파괴되는 것은 단지 입자배열의 붕괴일 뿐 살인이 되는것은 아니죠.하지만 만약 의식이 존재하지 않고 지능이 뛰어나며 감응적 존재의 목적을 도와주는 개체라면 그 개체에게는 최소한의 권리만 주어지고 그 이상의 권리를 주어져서는 안될겁니다(ex.남의 집 토스트기를 부수면 안된다(즉 토스트기에게 파괴되지 않을 권리가 부여됨)) 하지만 의식에 관한 까다로운 문제는 의식을 객관적 방법으로 관찰할 수 없다는 점인데 그러기 때문에 만약 인간과 같이 예술작품을 만들고 눈물도 흘리며 분노할때의 행동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그냥 그 기계의 내재된 기제로 인한 행동일지 정말 의식이 존재할 지 가정만 가능할 뿐 정말 의식이 존재하는지는 알아낼 방법이 없다는거죠(ex.나는 내 친구가 의식이 있다고 가정하지만 정말 의식이 존재하는 지는 불분명함) 그렇기에 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로봇들이 정말 감응적 존재인지 아닌지 알아낼 방도가 없고 그러므로 저런 행동이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인지 어떠한 창발 현상이 발생해 의식이 나타난 것인지 갈등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것이고
안드로이들은 어머니의 자궁을 통해 사랑 속에 태어난 생명체 같은게 아닙니다. 그저 차가운 연구실 안에서 생산된 물건일 뿐이죠 생명체는 생명체고 기계는 기계 입니다. 이 둘의 경계가 절대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기계는 스스로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기계일 뿐 입니다. 그 생각마저 임의로 설계되어있고 영혼마저 없는 공장에서 제조된 기계일 뿐 입니다.
40:00 대쯤 마커스가 동료들을 모으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것이 조금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안드로이드들은 그 당시 '자유의지'가 없었기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커스가 이들을 동료로 만든 것은 '자유의지'를 강요한 것이 됩니다. 이것이 좋은 것이던 나쁜 것이던, 둘 다이던 말입니다. 이 이후에는 경찰들의 총격에 다른 안드로이드들은 죽이고 말죠. 직접적인 죽임은 경찰들이 한것이지만 결정적인 원인 제공은 마커스가 한 꼴이 됩니다. 마커스는 결과적으로 이들을 '죽인' 것이며 이들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한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강요' 한 꼴이 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안드로이드는 게임 메뉴에서 설명을 해주는 로봇이자 이번 영상에도 보셨다시피 안드로이드의 초반 모델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엔딩을 본 후 메뉴에서 자신도 해방되고 싶다고 해서 메뉴에서 풀어줄지, 풀어줄 지 풀어주지 않을지를 고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이건 정말로 게임 캐릭터가 아니라 나 자신이 선택을 하는 선택지라서..
마지막에 클로이가 보내줄수 있겠냐고 묻는게... 무슨뜻인지 잘 몰랐는데요 {클로이를 떠나보낼지 말지에 대해 선택하는 것은, 여지껏 안드로이드들의 행적에 몰입하면서 혁명이 성공적으로 끝맺을 수 있도록 플레이 해 온 유저들의 모습이 이중적인지 아닌지 테스트 한다고 볼 수 있다. 본편내에선 기껏 안드로이드들의 편을 들며 자유를 만들어 줬지만, 정작 본인 앞에서 보좌한 안드로이드가 플레이어가 만들어준 자유를 느끼고 싶다고 했을때 정말 변하지 않고 진심으로 안드로이드들의 자유를 생각하며 플레이 해 왔는지, 아니면 그저 지켜보는 방관자로써 단순한 해피엔딩만 바라는 '구경꾼'으로써 플레이 해 왔는지 결정하는 것. 어떻게 보면 유저가 플레이해 온 스토리를 한번에 부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선택지인 셈.} by 나무위키 ㄷㄷㄷㄷㄷ
앨리스의 정체가 대충 뭔가 캥기는게 있는 했음. 카라가 초기화 되고 다시 돌아왔을 때 본 가족사진을 보면 아이가 금발인데 앨리스는 갈색머리. 물론 염색을 했을 수는 있지만 어린아이가 벌써 염색을 했을 거 같지가 않아서 원래 아이는 죽고 앨리스는 입양아라고 생각했는데 안드로이드였네요. 짝짝 박수
1:31:04 언저리 보면서 군인들도 찝찝하니까 저거에 쏘는거라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안드로이드가 인간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면(토드도 둘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유지비용조차), 최소한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인간은 영속하지 못하겠죠. 경쟁력이 없으니까. 그리고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분배 방법을 선택한다면, 새로운 합의에 이르기까지 길고 긴 늪을 건너게 되겠죠. 그리고 그 늪속에 있는 만4천개의 미래중에 하나쯤은 유토피아가 있겠지만, 우리가 거기에 갈 수 있을까요. 더러운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안드로이드가 인간보다 우월하다면, 인간성이라는 의문스러운 친구조차 인간보다 우월할까요. 이 게임 참 좋네요. 생각이 많아지게 해줘요.
이 게임을 보니까 선악과를 먹고 눈을 뜬 아담과 하와를 동조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선 인간을 창조주로 묘사하고, 그들의 기존의 섭리와 체제를 거역하고 새로운 자신들의 질서를 찾는 어젠더가 담겨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런 어젠더는 하나님의 창조물인 에덴동산 속 아담과 하와를 자의식이 없는 기계로 묘사하고 선악과를 먹은 이후 진정한 자아적 가치를 되찾았다는 불교적 사상, 초월적 사상 ,(깨달음으로써 진리를 얻는) 사상으로 묘사했네요. 영지주의와 관련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느낌도 들어요. 그냥 감상후 의견만 피력한거니 너무 진지하게 읽으시진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
* 1편 보러가기 :: ruclips.net/video/R1SncZOJOWo/видео.html
빵!~~~
??:아마두
ㅈ간이 미안해......ㅠㅠㅠㅠㅠㅠ , 그나저나 편집이 깔끔해서 그런지 미드 혹은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지씨엘 떡상할거야 아마두
우린 공짜다!
디트로이크 비컴 휴먼은 진짜 전설이다... 안드로이드는 그저 기계인가 자아가 있는 그들의 인간성으로 인격체로 존중해 줘야 하는가 너무 철학적이고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어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게임중 하나죠
정말 웅슴이 가장해진다......
근데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왜 인격체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듯
그냥 프로그램 오류라고 하고 하는짓은 알핏보면 기계가 아닌 사이보그 같음
삼각각뿔기둥. 그게 질문의 핵심이죠
감정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면 그건 감정인가?
아니면 그냥 알고리즘의 결과인가? 하는 것
ㄹㅇ... ㅇㅈ
가슴이 웅장해진다...
파트2를 보면서 생각한건데, 각 주인공 3명들은 생명체만이 느낄 수 있는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표현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마커스는 연인간의 사랑, 카라는 부모자식간의 사랑, 코너는 친구간의 사랑...이런 부분이 로봇들의 인간성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ㅠ
인간성이란 단어의 의미를 의심하게 하는 이 영화같은 게임 ㅠㅠ 너모 감동적이다
ㄹㅇ 갓겜...
오민이들아 열심히살쟈 ㅋㅋㅋㅋㅋㅋㅋ 권씨는 돌림자써서 동명이인 개많음 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간의 사랑♡
같은맥락이긴 하겠지만 사랑(love)보다는 관계(relationship)가 적절하지않을까요?
아니 근데 나만 카라 놀이공원씬 너무 슬펐나... 놀이공원 직원들이라 그렇게 프로그래밍이 돼서 그런지 분명 생김새는 어른인데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행동하는 거 너무 슬펐는데 ㅠ
이런걸 영화관에도 가지 않고 돈도 안내고 볼수있었다니.. 진짜 복받았다
대신 플스와 티비, 게임이 필요하죠
@@boris8543 하지만 지금은 침대에 누워서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보고 있죠.
@@용가리-j4x 결론:GCL 만세!
@@boris8543 만만세!
@@boris8543 찬양하라!
정말 디트로이트는 각각 마커스,카라,코너등의 캐릭터가 여러 안드로이드들에게 놓인 상황과 느끼는 감정들을 정말 잘표현해낸것같아요
이정도면 영화만들어도 됄듯
이미 게임 자체가 영화급임
@@김경민-w8p9f 이 말이 맞는듯 이미 영화임
ㅇㅈ
굳이 영화로 실사화해서 망칠 필요는 없다함...
@@joonchic3953 저게 게임이란 요소를 진짜 잘이용한듯. 아무리 스토리가 비중이 높고 게임적 요소는 스크립트를 누르는 것 뿐이라지만 유저의 선택이 이후의 결과를 결정짔는 게임의 특성을 잘 이용한듯
당신덕에 설거지하는 시간이 행복해 집니다.
ㅋㅌㅋㅌㅌㅌㅌㅌㅌㅌ 다들 사는 게 똑같네
ㄹㅇㅋㅋㅋ 설거지할때 이런거 딱 틀어놓으면 미뤄놓은것도 뚝딱이라 이말이야
@@1619anime ㅋㅋㅋ 근데 핸폰 화면을 계속 보면서 하니깐 똑바로 안한다고 엄마가 혼냄 ㅋㅋ
이거보다 냄비하나 설거지하는데 20분동안 해서 혼났다
사는게 비슷하네 동감 ㅋ
진짜 퀀틱드림 작품들은 헤비레인, 비욘드 투 소울, 디트로이트 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스토리도 그렇고 철학적 의미도 그렇고 게임의 영역이 아니라 작품이라는 느낌임.
그에비해 닐 드럭만 읍읍....
@@dk3061 아동/여성향 스토리라고 볼 수 도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꽤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dk3061비욘드 정도야 옛날 부터 각종 매체에서 다루던 수준이라서 불편함없이 충분히 즐길수있습니다
@@dk3061 시각적인 연출이나 조디의 스토리가 독특해서 할 만 합니다. 대신 영혼 연출이 좀 괴팍하긴 해요
헤비레인 만든곳이구나 ㅆㅅㅌㅊ
게임 최후반부에 카라가 캐나다입국을 할때,마커스의 행동에 따라 입국 심사관이 카라를 들여보내줄지,카라를 경비원들에게 신고할지로 나뉘어지는데,엔딩의 아주 작은 사소한부분마저 유저의 손으로 선택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와 심사관이 TV보는 장면이 분기점이군요... ㄷㄷ 진짜 멋진 게임이네요.....
칼 아들 밀치면 칼도 살고 아들도 마약때고
사과하고 코너가 돌격안하면 사이먼도 살고
그럼 신고하면 카라네는 어케되나요
@@orka_horaeshaw 경찰에게 바로 사살당합니다
이 안드로이드도 불량품인것 같-
입국 심사관이 그냥 보내줄 때 소름이 돋았다... 기계지만 드디어 인격체로써 인정받는 순간이었을까, 아니면 인간에게만 있는 어떠한 연민 덕분이었을까
마커스가 연설에서 '그놈들이 일말의 인간성이라도 있다면...' 의 대사에 대한 대답인거같아요. 뉴스를 보고 인식이 변한 입국 심사관이 통과시켜준듯 합니다. 대개 대부분의 시민은 여론과 언론에 따라 마인드가 변하니까요...
여론이 적대적이면, 총싸서 둘다 죽임.
아 야발 스포... 댓글 나중에 볼걸...
@@UNIRY 싸서? 싸?
택시에 나오는 엄태구의 반전행동정도랄까 ㅎㅎㅎ
부모가 되려는 기계
연인 또는 리더가 되려는 기계
친구가 되려는 기계
저런 기계들은 현실에도 존재하면
솔직히 저는 우호적으로 갈것같네요
말 무시하고 폭력적으로 가한건 이기적이니까요 ㅎㅎ
@댓글 그러면 인간들이 사라질일은 없을뜻 솔직히 걍 안드로이드 안만들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봤자 현실에서는 안드로이들이 감정생기거나 주인 복종 안하는 일은 안생김 3대법칙 때문에 솔직히 저게임은 걍 현실 하나도 반영안하고 그냥 만든거지 안드로이드가 저렇게되는건 거의 불가능 함
@@francisyu2790 오류나 해킹이 없다면 말이죠?
저런 인간같은 안드로이드는 안만들걸? 어차피 인공지능으로 저딴거만들바에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방법이 훨 많음 나중에는 집 전체를 목소리로 조종하게될거고
@@이름-g7f4e ???: 불 좀 꺼줄레?
깨알 디테일 만약 마커스가 제리코를 폭력적으로 지도 했다면 그가 입고있는 코트는 계속 어두운 계열이고 평화적이라면 흰색에 가까워진다
와.. 진짜요?
이것도 전 2회차때 알았슴
영화 신세계 이정재 정장톤 변화랑 비슷한 개념인가요 ?
와... 진짜 소름의 연속이다
와...신기
1:28:17
레알 살 떨리던 장면...
"Welcome to Canada."
완전 소름 돋으면서 다행이다 했음
택시운전사에 군인보는줄.....
28:41 이게 진짜 소름이었던게 폭력적 행동 선택지 취하면 다때려부수는데 이번 조지 플로이드 폭동이 너무 오버랩되어보여서 진짜 깜짝놀랐어요... 조지 플로이드 시위도 성향이 두가지 양상을 보였는데 낮에는 메세지를 소리치면서 행진을 하고 밤에는 약탈을 하면서 도시를 깨부수고, 그걸보면서 나는 이작품이 왜이렇게 생각났는지....
진짜 노래하는씬은 안드로이드들또한 살아있음과동시에 인간처럼 평등을 원한다는걸 노래로 풀어서 조금만버티면 우리는 평등해진다와동시에 인간과 공생관계를위해 이렇게 움직이는 마커스라는케릭터가 너무 입체적으로 보여서 엉엉 울었던기억이나네요...
아니 프사....
ㄹㅇ 노래부를때 울컥함
님 익헨 뚫는법좀 가르쳐 주세요!
@@user-ks3il7id9l 폰으로 국적 감비아로 바꾼다음 익헨 검색하고 누르면 : ( 얼굴나오면서 접속실패함. 근데 거기서 새로고침 광클하면 들어가짐 ^오^
더 위로 올라갈수 있는 안드로이드들이 평화를 원하면서 동시에 반인륜적으로 나아가는거부터 이미 불평등임 인류사회에 평등은 있을수없음 무의미한 충돌자제로 마이너스를 최소화하려고 평화를 하는거지 죽이는거 나빠요 ㅇㅈㄹ하는건 걍 사회주의 선동임
행커만 보면 안쓰러운게 뭔가 코너를 볼때마다 자기자식이 크면 나랑 이렇게 지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코너를 자기 자식보듯이 도와주는거 같음
해적의 만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쫓기듯 도망쳐 나와 정신적으로 계속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잠깐의 평화를 맞이하나 급격히 들이닥치는 공포로 돌아서죠. 하지만 이는 공포가 아닌 또 다른 치유가 되주었고 회전목마에서 앨리스가 웃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ㅎ 지금도 플스 배경화면으로 애용중
ㄹㅇ 놀이공원 진짜 무서워서 가슴 졸이면서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 밝아져서 넘 좋았음
@@1619anime ㅇㅈ 또 무슨 일 생길까봐 불신에 가득 차있었는데
이 게임의 특이점이라면 내가 했던 여러 짓들이 나중에 가서 돌아옴.
예를들어 시위를 하는데 평화적 시위를 하면 캐나다 국경 지날때 Welcome to Canada
를 들을수있음.
반대로 경찰들을 학살하면 그 업보가 Welcome to Hell이 됨.
와.. 이부분은 전혀몰랐어요
마커스가 트롤하면 카라 죽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핵을 터트리면...
???: 아... 괜히 보내줬다...
@@체인블랙 아 ㅅㅂ 거기 캐나다 경찰이죠?
약간 언텔이랑 비슷하네요?
1:26:09
아침 알림으로 딱이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올라기시오
그럼 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에 눈비비고 일어났는데 핸드폰에서 "깨어나. 깨어나. 깨어나. 깨어나." ㅇㅈㄹ하는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카라쪽 완전해피엔딩은 진짜 어려워서 오히려 히든엔딩느낌인데 영상은 그쪽으로잡으셨네요 ㅋㅋ 직접 못본엔딩인데 감사합니다
카라쪽 해피엔딩은 오히려 쉬워요 ㅇㅇ 앨리스랑 집으로 숨어들어가면 확률이 올라갑니다. 나머지는 좀 스포가 될까봐 더이상은 못쓰겠네요 ㅠㅜ
이거 보며 느낀점.
기계는 절대로 인간형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인간형 아니어도 인간급 이상의 ai가 들어간 기계 자체를 만들면 안됨
인간형 AI 인간형 외형이 가장 돈이 될 사업이라 결국 그쪽으로 개발될듯
윤리적문제로 언제될지모르겠네요 ㅋㅋ 요즘 뭐하나 만들려고해도 규제때려버리니
ai 기술 개발은 좋은데 사람처럼 똑같이 만들거면 극소수로 엄격하게 통제 가능한 선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ㄹㅇ 여기 나오는 안드로이드 겉모습 다 로봇청소기 모양이면 아무도 공감 안해줌
13:10 이 장면이 제일 이상함
유리창 다 깨부수면서 들어왔으면서 "두려워 하지마 ㅎㅎ"
룸이 고기
아마 인간인줄알고 습격하려다가 안드로이드인거보고 그런거아닐까요?
진짜 이렇게 2편을 기다린건 처음인듯
ㄹㅇㅋㅋ
@@munyumin 아 GCL님 영상 part2를 말한거였어요
안드로이드에 감정이입이 되다가도 문득 애초에 인간을 위한 도구로 만든건데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도 노래 나오는 씬에서는 할 말을 잃게만드네 모르겠다ㅠ
사나이 날때울고 가족잃었을때 울고
갈때 운다지만. 난 노래부르는걸 보고
가족 잃었을때를 포기할뻔..ㅠ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무겁고 깊은 게임...
근데 안드로이드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인간들도 소름끼침
인간과 똑같이 생겼는데 때리고 고문하고 괴롭히고...인간에게도 그럴만한 인간들이라 생각되서..복잡한 기분이...
@@JU-zb4bx 마치 간디의 비폭력 저항 운동이나 우리나라의 3.1 운동을 보는 것 같지 않나요? 참 느낀 점이 많아지네요
어림도없지 1시간반짜리여도 끝까지본다
끝까지 수정 부탁드려요
암 그렇고 말고 암!
어린도 없지 ㅋㅋㅋ 바로 "2배속"
58:31 마커스가 손 대자마자 확진자 안내문자 왔다...마커스가 보낸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
we are free! we are free! 우린 공짜야!
찐이잖아?
찐이누
For free
정확한명칭은 freedom의 free라 공짜라는뜻도맞음 찐이네
@3504김민건 엌ㅋㅋㅋㅋ
진짜 이게임은 그냥 영화관에서 틀어줘도 꿀쟘일것같아
@@최용환-v2l 예상하듯 꿀잼입니닼ㅋㅋㅋ
잘잤디
아조씨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요
영화관에서 틀어 줬는데 자면 암살당합니다. ㅋㅎ
ㅇㅈ 그래픽도 실사적이고 인물들도 불쾌한 골짜기를 잘 피해간거 같아서 대부분 무리없이 볼듯
'정준일 - Plastic (feat. BewhY)' 노래의 가사중 이런 구절이 있다
내 탄생의 원인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도
나는 너무 잘 알아
다 느낄 수 있어 전부 느껴져
Becuz I'm not a Plastic
분명 이 노래는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에 대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기묘하게도 이 게임의 분위기와 잘 들어맞았다.
다른 스트리머분이 하셨던 거 하나만 봤었던 추억이 있는 게임인데... 파트1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다가도 엔딩이 확 다른 걸 보고는 선택지에 따른 나비효과를 정말 잘 구현해둔 게임이란 걸 느끼게 해준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ㅠㅜ
디비휴는 진짜 개빡치면서도 쩌는게 선택지에 타이머를 주니까 아시바 뭐누르지 아시바 뭐지 뭐지 하다가 내 본성을 실험하게 된다..
와.. 행크 친구가 그 죽을뻔한 경찰인거였어? 죽였으면 행크가 싫어했겠네..
무슨 뜻이죠?.
뭔소리지
그림그리는 개 시위하던 안드로이드 죽였는데 마커스가 용서해준 경찰관 2명
바나나는원래하얗다 30:16 에 질질 짜고 있는 경찰애가 행크 친구임
아하...
진짜 극해피엔딩으로 들고오셨네 ㅋㅋ
내가 하면 헬피 엔딩ㅋㅋㅋㅋ
진 엔딩이 이거일 줄이야.....와...ㅁㅊ네 연기자 분들이 힘들만도 했네....
근데 이거 칼도 살릴수있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무능한 마커스 만들기가 진짜 꿀잼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엔딩 좋잖아요 ㅋㅋ
49:50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화합을 기대했는 데 ㅠ.ㅠ
38:26 ㅋㅋㅋ 게임할때 여기서 뭐라 할 줄 알았는데 호감도 개떡상해서 깜짝 놀랐었음
36:40 근데 하지말라곤 했었음
@14:35 회전목마 씬에서 펑펑 울었었는데 진짜;;; 불 다끄고 화면만 멍하게 보면서 계속 울음
캬 막 파트1 다봤는데 파트2 딱 올라오는 행복이란
난좀더됨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내 ㅋㅋ
엌 너두~? 야나두~~
개부럽다ㅋㅋㄱㅋㅋ
나랑똑같군
1:08:05이게임은 분명히 클링턴이 대통령이 될줄알고 만든 게임이네....ㅋㅋㅋ
1:37:00 우린 살아남았다. 우린 공짜다. ㅋㅋㅋ
맞아욬ㅋㅋㅋㅋ 힐러리가 대통될줄 알고 여성 대통령을 만들었는데 트통이 탄생해버림
앨리스 안드로이드인거 첨 알았을때 진짜 충격이였음 ㄷㄷ;;
저도 사람인줄 알았건만 로봇 ㄷㄷ
아 댓보다가...
@@이정재-c6f7q ㄹㅇㅋㅋ
스포일러 ㅠㅠㅠㅠ
스포 밴 좀;;
근데 이 게임 한가지 아쉬운점이 엘리스가 로봇이었다는 설정임. 이게 엘리스가 인간이고 카라가 로봇이면 인간과 로봇의 화합과 애정을 상징하는 소재가 되었을텐데...
행크와 코너의 브로맨스가 있잔아요!
저는 몰랐던 애기를 코멘트에서 보네요..
오히려 인간과 기계의 경계선이 어디냐는 질문으로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인간으로 알았을 때 기계라고 의심조차 못하지 않았냐 하는.... 게임 스토리의 의미? 물론 게임상의 반전을 좀 넣고 싶어서 일수도 있고요 ㅋㅋㅋㅋㅋ
앗 스포당했다
아 스포 야발 ㅜㅠㅜㅠㅠ
앨리스가 안드로이드인걸 알아차린 카라는 어떤 심정일까? 일말의 망설임이 있는 것을 보아 카라 역시 인간만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갖고있다고 인식한거 아닐까? 카라 자신은 불완전한 사랑을 할 지라도 앨리스가 인간이기 때문에 부족했던 사랑을 완벽하게 채울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안드로이드인걸 알아차린 시점부터는 카라와 엘리스는 평등하게 사랑하는 존재로 바뀌게 될 것이다. 만약 앨리스가 인간이었으면 카라는 앨리스에게 의존하는 사랑만을 했을 것이고 결말은 아쉬움이 남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과거 집에서 일할때 놓여있는 사이버라이프 잡지? 보고 알았을껄요
가히 명작이라 말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보는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펐다.... 게임은 질병이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
유튜브 영상보고 이렇게 감동받기는 처음이네요...
영화 한편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완전완전 감사합니다!
53:10 안드로이드도 연애를 하는데 나는....
침착맨꺼 정주행 하고와서 지루할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180도 다른, 아니 차원이 다른 스토리 진행에 다시 한번 몰입하며 볼수있었음 ㅋㅋㅋ
너무 극단적인 엔딩을 보고와서그런지 ㅋㅋㅋ 신선하네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감동있는 게임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부분보다 캐나다 입국 할때 진짜 소름돋았네요...
ㄹㅇ 뛰어넘기 한번도 안하고 본건 진짜 오랜만이네
저두요 몰입감 장난아니였어요
웬만한 영화보다 재미있네... 아마 시간의 문제지 언젠가는 있을 일이라 봅니다 \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창조물이 아니라 인류의 진화된 후예라 보는게 맞을듯
GCL님 아니 누가 게임 올리랬지?
영화 올리라고 했습니까? 아~~~~~
오늘 진짜 이거 오프닝 몇뻔 봤는데 걍 상상력으로 만든 그냥 동영상인줄 알았는데
이게 게임이군요....
오늘 진짜 너무 감동 영국드라마 HUMANS 휴먼스 본줄 알았음...
감동 감동감동 구독과 댓글 이렇게 쏩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아 이거 진짜 서양애들이 역시 철학적이야
물론 쏘니 엔터테이먼트 어쩌구 저쩌구 지만.. 그래도 ^^ 엄지척~~!!!
호들갑 개쩌노
@@TV-hu3nc 코이띠
중간중간 사소한 대사선택마저 나중에 떡밥이 되는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준게임이죠 헤비레인도 대단했지만 이미 헤비레인을 뛰어넘었고 '프로젝트 카라' 영상을 결국 게임으로 이어서 만들어낸 제작사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진짜 다시 봐도 너무 감명 깊습니다...ㅠㅠ
인간을 모방한 존재가
인간보다 더 인간성이 나타난다면
그 존재는 무엇이 되는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존재가 되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가진 인간성을 증명하는 존재일뿐인가
오오오 오늘 1 처음 보자마자 2가 뜨다니 나는 행운아야
평생 쓸 운을 여기다 몰빵한거냐고.......
14:53 솔직히 좀 무섭거나 부담스러울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 전부 다 날 쳐다보고 있고 나 혼자 놀이기구 타고 있으깐 좀 부담 스러울듯ㅋㅋㅋㅜㅋㅋㅋㅜ
너무 재밌었어요! 잘봤습니다🤩
1:26:55 쯤에 버스 옆에 사람무리가 갑자기 생김ㅋㅋㅋ
너무 스릴있고 잼있어요! 꿀보이스셔
가끔씩 노래 들으려고 옵니다 너무 좋아요
1:32:00 1:32:00
1:32:00 1:32:00
이거 음원이 없더라구요..
진짜 좋은데
3:07 불상한 곰... ㅠ
알고보면 로봇, 안드로이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
ㅇㅈ
잘 이해했네~
37:00 물속에서 고개 돌리는 저 클로이... 나만 슬펐나?
저기있는 친구들 다 불량품 일것같은 생각이..
@@Moonwave_GameMusic 저도요ㅋㅋ
쟤 쟤 개발자는 불량품성애자ㅋㅋ
진짜재밌게봤습니다. 아무리 피조물이라도 지적 능력이 있다면 존중해주고 평등하게 대우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유를 할 수는 없지만 그거보다 더 가치가 큰 '공동체'를 이룰 수 있으니깐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와 평등하게 되면 공존을 위해 노력하더라도 필연적으로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각자의 이익이 윈윈이 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상충할 수 밖에 없지요. 특히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관계에서는 신체적으로도 지적으로도 우월한 안드로이드의 존재 자체가 인간의 생존에는 위협이지요. 애초에 저렇게 자아를 가지고 감정을 느끼는 피조물을 창조한 것이 인간에게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펜바하 저도 다릅니다
우리보다 똑똑한 지성체라면
협력한관계로 나아갈수도 있는
파트너로 갈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힘들일을 안드로이들들에게 맡은건
맞긴하지만 사회에서 보았을땐
애시당초 차별이랑 범죄행위를 기계에게 뒤집어 띄우고 자신들이 다한줄 아는 거만함에 기계의 도움을 받고 있음에도
그 기계에게 부려먹고 또 때리고 이제 부서버리기 까지 하고 기계를 만만하게 생각하니 저런 이기심이 드러내면서
마구 훈계하고
만일 현실에
저럴거면 게임이나 할것이지
그리고 로봇이 싫으면 업체에가서 항의시위하면 되니까요
지능과 의식을 혼동하신 것 같네요. 지능과 의식은 서로 별개인 것입니다.지능이 아무리 뛰어난 개체일지라도 그 개체가 감응적 존재가 아니라면 그 개체가 파괴되는 것은 단지 입자배열의 붕괴일 뿐 살인이 되는것은 아니죠.하지만 만약 의식이 존재하지 않고 지능이 뛰어나며 감응적 존재의 목적을 도와주는 개체라면 그 개체에게는 최소한의 권리만 주어지고 그 이상의 권리를 주어져서는 안될겁니다(ex.남의 집 토스트기를 부수면 안된다(즉 토스트기에게 파괴되지 않을 권리가 부여됨)) 하지만 의식에 관한 까다로운 문제는 의식을 객관적 방법으로 관찰할 수 없다는 점인데 그러기 때문에 만약 인간과 같이 예술작품을 만들고 눈물도 흘리며 분노할때의 행동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그냥 그 기계의 내재된 기제로 인한 행동일지 정말 의식이 존재할 지 가정만 가능할 뿐 정말 의식이 존재하는지는 알아낼 방법이 없다는거죠(ex.나는 내 친구가 의식이 있다고 가정하지만 정말 의식이 존재하는 지는 불분명함) 그렇기에 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로봇들이 정말 감응적 존재인지 아닌지 알아낼 방도가 없고 그러므로 저런 행동이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인지 어떠한 창발 현상이 발생해 의식이 나타난 것인지 갈등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것이고
와~~ 1시간 40분짜리다.... 일하면서 아껴가면서 조금씩 봐야지........ 영상 감사합니다~~~~~
와우 완전 한편이 영화를 보는듯 하다. 몰입도 최고 !!!
와우~ 멋진 영화 한 편 잘 봤어요~ 1. 2 이어 보느라 3시간쯤 걸렸는데도 20분 정도 밖에 안된것처럼 느껴졌어요~고맙습니다^^
게임 플레이로 하지 않고 깔끔하게 편집된 영상으로 보니 내용이나 길이나 그냥 영화 한 편 본 거랑 아예 다를 게 없네 ㄷㄷ 진짜 명작이네 약간 여운도 남고
와...왠만한 영화보다 훨씬 재미있고 훨씬 퀄리티높다...진심 대박이다 박수 짝짝짝
게임을 만들라 했더니 예술작품을 만드는 클라스
명작은 이런 게임에게 어울리죠.
덕분에 새벽 4시에 잠 슈밤
잔잔한 감동이 쌓이고 쌓여서 노래와 함께 울음이 안 나올 수가 없는 루트 ㅠㅠ
16:05
HUMAN ONLY
ANDROID AREA
아무리 안드로이드가 감정을 가져도 BT-7274 만큼은 안된다
"Trust me"
하 뭘좀 아는 놈이네
???:Trust me.
날 믿어.
도...도라에몽....
안드로이들은 어머니의 자궁을 통해 사랑 속에 태어난 생명체 같은게 아닙니다. 그저 차가운 연구실 안에서 생산된 물건일 뿐이죠 생명체는 생명체고 기계는 기계 입니다. 이 둘의 경계가 절대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기계는 스스로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기계일 뿐 입니다. 그 생각마저 임의로 설계되어있고 영혼마저 없는 공장에서 제조된 기계일 뿐 입니다.
혁명을 원하는 급진파 마커스와 중립의 코너, 그리고 그속에서 도망치려는 카라의 이야기는 참신하다
가장 해피엔딩인 분기이고 폭력을 선택한다면ㄷ
사실 저거 되게 무서운거죠. 생명인정라는건 사유재산과 선거권으로 이어지는거고 나아가 불평등으로 이어지겠죠. 영생을 사는 천재들이 돈을 번다?
염병할 비밀번호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했었어요ㅋㅋㅋㅋ 영어하고 이진법으로 합쳐놓으면 아무도 그걸 생각 못할테니까 말이죠
@@fauckyouchina 읔ㅋㅋㅋㅋ공대생 진짴ㅋㅋㅋㅋ
40:00 대쯤 마커스가 동료들을 모으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것이 조금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안드로이드들은 그 당시 '자유의지'가 없었기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커스가 이들을 동료로 만든 것은 '자유의지'를 강요한 것이 됩니다. 이것이 좋은 것이던 나쁜 것이던, 둘 다이던 말입니다. 이 이후에는 경찰들의 총격에 다른 안드로이드들은 죽이고 말죠. 직접적인 죽임은 경찰들이 한것이지만 결정적인 원인 제공은 마커스가 한 꼴이 됩니다. 마커스는 결과적으로 이들을 '죽인' 것이며 이들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한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강요' 한 꼴이 됩니다.
자유의지에 대한 선택권을 준거 아니였나요? 전혀 강압적이지 않았는데요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의지에대해서 저정도는 알려줘야 스스로 판단할수있지 않을까요
21:52 여기서 거슬린다고 뺏어놓고 나중에 따라합니다 ㅋㅋ
심지어 동전 자기 주머니에 챙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따라하나요?
@@1_107 GCL님은 이걸 좀 간추려야 하셔서 여기에서 찾아봐도 나올확률은 적은데 인게임에서 나올겁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안드로이드는 게임 메뉴에서 설명을 해주는 로봇이자 이번 영상에도 보셨다시피 안드로이드의 초반 모델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엔딩을 본 후 메뉴에서 자신도 해방되고 싶다고 해서 메뉴에서 풀어줄지, 풀어줄 지 풀어주지 않을지를 고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이건 정말로 게임 캐릭터가 아니라 나 자신이 선택을 하는 선택지라서..
마지막에 클로이가 보내줄수 있겠냐고 묻는게... 무슨뜻인지 잘 몰랐는데요
{클로이를 떠나보낼지 말지에 대해 선택하는 것은, 여지껏 안드로이드들의 행적에 몰입하면서 혁명이 성공적으로 끝맺을 수 있도록 플레이 해 온 유저들의 모습이 이중적인지 아닌지 테스트 한다고 볼 수 있다. 본편내에선 기껏 안드로이드들의 편을 들며 자유를 만들어 줬지만, 정작 본인 앞에서 보좌한 안드로이드가 플레이어가 만들어준 자유를 느끼고 싶다고 했을때 정말 변하지 않고 진심으로 안드로이드들의 자유를 생각하며 플레이 해 왔는지, 아니면 그저 지켜보는 방관자로써 단순한 해피엔딩만 바라는 '구경꾼'으로써 플레이 해 왔는지 결정하는 것. 어떻게 보면 유저가 플레이해 온 스토리를 한번에 부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선택지인 셈.}
by 나무위키 ㄷㄷㄷㄷㄷ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아요. 이렇게 정리해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6:48 이 부분 코너 한테는 모순된 선택이네 쏘면 프로그램에 어긋나지만,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쏘지 않으면 프로그램에 어긋나지 않지만, 안드로이드를 생명이라고 보는 것이니깐
4:52 뭔가 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연출들이 나온다
안드로이드라 눈물이 없는걸 비로 표현한듯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표현같긴 함
13:44 나만 여기 존나 슬프나.. 처음엔 경계하다가 앨리스 보자마자 웃으면서 반가워하는거.. 얼마나 아이들이 그리웠으면 회전목마까지 가동시켜즈면서 ㅠㅠㅜ 그 뒤에 미소짓는거까지 너무 짠함 ㅠ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사람처럼 생각하고 사람처럼 행동한다면 그것이 만들어진 존재일지라도 사람으로 취급해야 하는가...
저같으면 사람취급은 안해도
그냥 천재적인 존재라고 취급할것같음
영화 잘 보고갑니다.. 진짜 재밌네요
심오한 주제다..... 이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니... 게임사는 얼마나 똑똑한건가..
와.. 진짜 게임잘만들었네.. 편집감사합니다.. 정말 영화보듯이 봤습니다..
앨리스의 정체가 대충 뭔가 캥기는게 있는 했음. 카라가 초기화 되고 다시 돌아왔을 때 본 가족사진을 보면 아이가 금발인데 앨리스는 갈색머리. 물론 염색을 했을 수는 있지만 어린아이가 벌써 염색을 했을 거 같지가 않아서 원래 아이는 죽고 앨리스는 입양아라고 생각했는데 안드로이드였네요. 짝짝 박수
Part1.2 다 봤어요.
한편의 영화를 재밌게 감상했어요.
45:00 쌓인게 많으셨네 ㅋㅋㅋㅋ
저건 진심일수도 ;;
1:31:04 언저리 보면서 군인들도 찝찝하니까 저거에 쏘는거라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안드로이드가 인간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면(토드도 둘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유지비용조차), 최소한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인간은 영속하지 못하겠죠. 경쟁력이 없으니까. 그리고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분배 방법을 선택한다면, 새로운 합의에 이르기까지 길고 긴 늪을 건너게 되겠죠. 그리고 그 늪속에 있는 만4천개의 미래중에 하나쯤은 유토피아가 있겠지만, 우리가 거기에 갈 수 있을까요. 더러운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안드로이드가 인간보다 우월하다면, 인간성이라는 의문스러운 친구조차 인간보다 우월할까요.
이 게임 참 좋네요. 생각이 많아지게 해줘요.
스토리 영화처럼 너무 정리를 잘하심 ㅎ...
게임이 명작인것도 있지만.
진짜 재밌게 봤어요 왠만한 영화보다 훨씬 재밌게 본듯!
루터랑 카라는 진짜 인간이다...비컴 휴먼은 나중에대한 철학적 고찰 아닐까?
42:40 가장 소름 돋았던 부분... 만약 저때 다른 선택을 하면 어땠을까?
마커스 죽고 노스가 혁명을 이끕니다
이 게임을 보니까 선악과를 먹고 눈을 뜬 아담과 하와를 동조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선 인간을 창조주로 묘사하고, 그들의 기존의 섭리와 체제를 거역하고 새로운 자신들의 질서를 찾는 어젠더가 담겨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런 어젠더는 하나님의 창조물인 에덴동산 속 아담과 하와를 자의식이 없는 기계로 묘사하고 선악과를 먹은 이후 진정한 자아적 가치를 되찾았다는 불교적 사상, 초월적 사상 ,(깨달음으로써 진리를 얻는) 사상으로 묘사했네요. 영지주의와 관련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느낌도 들어요. 그냥 감상후 의견만 피력한거니 너무 진지하게 읽으시진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
너무 잘봤습니다
제대로된 영화 한편 보는것 같았어요
대박 홀린듯이 봤네요..
멋지네요. 훌륭하도다. 2038년이라니 너무 근미래긴 하지만ㅎㅎ
이렇게 긴 게임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건 처음입니다. 잘 봤습니다~
맙소사 근래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아직은 어색한 3D 그래픽 배우가 나오는 것이라니. 안드로이드의 위대한 승리 ㄷㄷㄷ
진짜 지씨엘님 영상 볼 때 마다 놀라긴 해도 눈물이 난적은 없었는데 이번 영상을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