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벚꽃의 열쇳말 🔑🌸 (나 혼자 벚꽃놀이, 부산 벚꽃 명소, 우디브룩, 개금 벚꽃길, 맥도생태공원, 페난)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 @ps_pery
    @ps_pery  Год назад

    벚꽃 다 지고 올리는 벚꽃 브이로그..ㅎ
    📍 한 장의 페리 2023년 초봄호 3월 편지 받아보기 (『木에게 보내는 편지 (1) 』 (pdf))
    : forms.gle/cSm3XeGLbVAoYXnv9

  • @b.s-luck
    @b.s-luck 2 месяца назад

    4월의 페리님영상은 벚꽃으로 물들어 너무 예쁘기만하네요😊 저는 벚꽃을 길가다 아니면 드라이브하다 가끔씩 보이는 나무들을 보는게 거의 전부였던것같아요,어릴적 가족들과 구경가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데, 그이후로는 정말 제대로 구경해본기억이없네요..ㅠ
    참 운이없게도 항상 때를 놓쳤던것같아요😢
    13:15 너무와닿는 말같아요,"당신의예쁨도 함께 구경하러가자"라는.. 페리님..저와 훗날에 벚꽃보러갈래요?🙊🙈 ㅎㅎ 이렇게 영상남겨준거보고 너무 마음속에 꽃잎들이 만개하는 기분들고 너무좋아요🥰🌸

  • @동해물과-z9x
    @동해물과-z9x Год назад

    벚꽃, 아름다움은 유한하다

  • @spxvix9004
    @spxvix9004 Год назад

    와 벚꽃들이 여기저기 흘러 넘치네요
    바람이 불면 폭설이 내리듯이 쏟아지는게 너무 이뻐요 ㅋㅋ
    처음 카페 정말 가보고싶어요
    벚꽃과 고양이가 널브러져 있는 거기다 심지어 만질수도 있다니.....
    평소에 사람들이 잘해주는지 고양이들이 느긋하네요
    유혹하는 봄은 책을 놓게 만들고 갈 때도 발목을 잡네요ㅎㅎ
    개금 벚꽃길 나무들은 언덕 위에 있어서
    눈높이에서 보는 벚꽃과는 다른맛이 있네요
    아무리 봐도 하늘색에 가장 어울리는 꽃이 아닐까 싶어요
    손 베일듯 돌아가는 바람개비에도
    매달려 있는 꽃들을 보면 떨어지는 얘들도 쉽게 떨어지진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한정판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은은함이 만들어준 갈증인지
    벚꽃이 이렇게나 많은데 질린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마치 봄 속에 있으면서 내년 봄을 설레는 것처럼요 ㅋㅋ
    우디브룩이랑 미니스토아는 네이버 지도에 즐찾했어요
    혹시나 내년 봄엔 부산을 가봐야겠다 싶어서요
    욕심을 부리고 다시 내려놓고 바보 같은 반복이지만
    벚꽃도 넘치게 피고 지는 걸 보면
    생명력을 가진 모습 자체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욕심 많았던 저는 생명력이 넘쳤던 건가 하며 넘겨봅니다 😅
    ps 영상 올라온건 알았는데 느긋히 보고 싶어서
    시간을 찾아 아껴놓다가 이제서야 열어보네요 ㅠ
    덕분에 아침을 놓쳐버린 봄으로 든든하게 시작합니다 ㅎㅎ

    • @ps_pery
      @ps_pery  Год назад +1

      부산에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폈죠? 이렇게 예쁜 꽃바람을 저도 올해 유난히 많이 본 것 같아요ㅎㅎ 우디브룩엔 고양이들이 참 많은데, 예쁨을 많이 받아그런지 손님들한테 먼저 잘 다가오기도 하더라고요! 고양이들이 보고 싶을 때 저는 종종 우디브룩이 생각나요. (영상 편집하면서도 고양이들이 많이 보고 싶더라고요🥲)
      벚꽃바람에 우리는 대개 아름다움만을 보지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벚꽃의 입장에선 떨어진다는 게 참 슬프고 어려운 일이겠네요.. 그 편에서 생각해보니 또 마음 한 켠이 눌려요. 그래도 오늘의 봄에서 내년의 봄을 보고 계시듯이, 벚꽃나무에게도 다음이 항상 있잖아요. 저는 어제 잠시 우체국에 들르면서 벚꽃이 진 뒤에 초록이 돋아난 나무의 싱그러움을 보는데, 이 나무들의 절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생명력은 아직 죽지 않았어!! 벚꽃이 지고 난 뒤의 나는 이제 진짜 나무가 되는 거야. 하는 것처럼요 ㅎㅎㅎ
      봄이 되니 그런가, 아님 벚꽃이 피어 그런가, 요즘 저도 제 스스로 욕심이 너무 많아졌다고 느끼는데요.. 예쁜 벚꽃을 놓치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것처럼, 영상도 그렇고 이것 저것 다, 더 잘해보려고, 많이 해내려고 하다보니까 스스로가 너무 피곤해져서 그게 요즘 참 많이 싫었는데. 적어주신 걸 읽으며, 그게 다 내 생명력이었구나, 생각하니 조금 귀엽고 멋진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 제 무지막지한 욕심을 덕분에 조금 용서하게 되었어요ㅋㅋㅋ 제목을 벚꽃의 열쇳말로 지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멋진 답을 주셨네요.
      아침 시간,, 많이 바쁘실텐데 챙겨봐주셔서 감사해요. 내어주신 시간 만큼 좋은 영상이었길..(간절히 빕니다)🌸 저는 아침 시간을 내서 적어주신 말들 덕분에, 하루가 조금 더 좋은 쪽으로 비틀어졌어요. 신기하게 읽을 때마다 매번 그래요. 덕분에 저는 든든한 저녁을 보냅니다! 계신 곳의 밤과 저녁도 편안하길💜

    • @spxvix9004
      @spxvix9004 Год назад

      @@ps_pery 어제 덕분에 편안한 저녁을 보내고 다시 아침을 받았습니다
      친구랑 놀다 갑작스런 답글 알림을 받았는데
      마치 편지를 열어보듯이 아침에 열어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페리님 답글 영향인지 제 글을 친구에게 보여줬습니다. 친구가 두번째 독자가 됐네요.
      예전부터 맴돌던 걸 시로 쓴게 있는데 그냥 어떤 상황이고 느낌인지 알려달라고 슥 보여줬더니
      제 의도의 절반정도는 이해하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얘는 이걸 어디 책구절에서 따온거냐고 묻더니 당연히 제가 쓴거라니까 당황하네요🤣
      그러다 남자 둘이서 문화예술로 주제가 넘어가서 한참을 떠들었어요 참 희한한 일이었네요 ㅋㅋ
      벚꽃이 지고 난 뒤가 진짜 나무라 생각하니 겨울이 기대됩니다
      나이를 먹는 게 두렵긴 해도
      올겨울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계속 해내가고 있기에 "다음은 어떤 꽃을 피어낼까" 하는
      봄을 드러내지 않는 겨울이 설레네요 ㅎㅎ
      저야말로 항상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이런 사색적인 시선을 주고받을 기회가 없는데 저는 정말 귀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귀중한 시간들 내어주셔서 매번 죄송스러워요
      다음 아름다운 영상들 기다릴게요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 @rougebong
    @rougebong Год назад

    부산 벚꽃이 뭐가 아늑하고 품을 안아주는 느낌이 들어요. 신기하게 다음 자막이 제가 생각하고 있던 문장이 비슷하더라고요. 히히. 벚꽃이 예쁘지만 페리님도 마음까지 예쁘셔요.😍

    • @ps_pery
      @ps_pery  Год назад

      올해 본 벚꽃들은 다 예쁘고 따뜻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벚꽃을 보고 있을 때도, 또 찍어온 영상을 편집할 때도 마음이 참 좋았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아늑하고 포근했어요. 그걸 함께 느끼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이번 영상 대성공인 것 같아요! ㅎㅎㅎ 요즘 예쁜 게 참 많은 봄이죠? 저는 오늘 본 풍경 중에서 남겨주신 문장들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도 못지않게 예뻐보여요! 문장으로 드러나는 마음씨가요🩷

  • @meyoeng
    @meyoe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카페 장소 어딜까요 ? 😊 부산 출장 가는데 꼭 가보고 싶어요

    • @ps_pery
      @ps_per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일 첫 카페는 ‘우디브룩’, 그 다음은 ‘페난’ 입니다 ☺️

    • @meyoeng
      @meyoe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ps_pery 답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