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내란 국조특위' 2차 회의…증인·참고인 채택-1월 7일 (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국회 측 대리인단이 '내란죄'를 탄핵소추 사유에서 뺀 것을 두고 여야가 오늘(7일)도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소추 사유와 관련해 내란죄 부분을 삭제하겠다고 하는 건 정말 큰 변화"라며 "비상계엄의 핵심은 내란죄 관련된 것인데 이를 빼겠다는 건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차 회의에서 결의한 (국조특위의) 명칭과 목적, 대상 기관에 대해 다시 정리하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탄핵소추 결의서를 올려놓고 표결했는데, 결의서 글자에 대해 누가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단장에게 마음대로 고칠 것을 위임했냐"며 "이미 고친 것 자체가 탄핵소추문의 헌법성과 정당성에 의문이 든다. 재의결은 불가피하다"고 했습니다.
이에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내란죄를 뺀 게 아니라 내란 행위를 헌법적으로 정리한 것뿐"이라며 "헌법재판은 일종의 징계재판으로 형법적으로 내란죄 성립 여부를 따지지 않더라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본회의에서 의결한 국조특위 명칭을 바꾸자는 건 특위를 방해하는 것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이 전날(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한남동 관저에 모인 것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어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기 위해 관저에 간 의원이 여기에도 있다"며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내란 국조특위 위원들이 내란 수괴이자 뿌리인 윤석열 체포를 방해하러 간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위원의 엄중한 책무를 망각하고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데 집단 동참한 국민의힘 강선영·박준태·임종득 의원의 공식적 사과와 국조특위 사임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준태 의원은 이에 "공수처가 대통령 내란죄를 수사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불법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기 위해 나간 것을 '내란에 동조했다', '국정조사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게 말이 되냐"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날 특위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177명을 기관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군에서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특위는 오는 14일 국방부·군, 15일 대통령·국무총리실·행정부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은 뒤 1월 22일과 2월 4일, 6일 세 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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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 JTBC (jtbc.co.kr)

[@윤인우-p7m]

여야 똑같고 국민피세금이나 돌려주라

[@김관호-e3t]

양심 그 자체! 용혜인 의원은 최고다. 국힘 파렴치범 용서할 수 없다~~

[@김명옥-q2x]

국힘당 떳떳하다

[@김명옥-q2x]

헐

[@badajeju9039]

특위에 앉아 있는 체포방탄을 위한 자리에 갔던 국짐 위원들 나갔나?? 앉아있나??

[@chonryong]

국조위 왜 하는거냐
내란범이 내란을 조사하냐?

[@이규천-r7e]

주진우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