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A님 반가워요. 저는 90년 8월 가칠봉에서 근무하다가 24A님 소대에게 인계하고 무학대대로 내려 갔어요. 같은 시기 3년을 양구에서 같이 군생활 했기에 사진 하나하나가 다 정겹고 반갑네요. 4대대는 두솔 대우, 1대대는 대암산을 주로 타고 눈 치우고 도로작업하고, 훈련하고... 참 고생 많으셨고 귀한 사진으로 추억을 돌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1990 년 6 월 군번입니다. 28 태풍 부대 근무. 30 개월 만땅 채움. 내 머리에 흰 머리가 안 나올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새 어떤 늙은이가 거울에 계속 나타나더군요. 모른 척 하려고 애써 봤지만 내 어깨가 너무 아파옵니다. 그리고 다리도 저리고 눈도 계속 침침해 지고.. 저 땐 산 하나 넘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내가 어쩌다가 계단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가을에 단풍이 들 땐 그저 이쁘다고만 했는데 이젠 눈이 내릴까 걱정만 가득합니다. 그래도 같이 고생하고 같은 젊음을 보낸 전우들이 있어 외롭진 않아요. 그때 꾸었던 꿈들이 아직 오진 않았지만 늙진 않았습니다. 내 몸이 늙어서 그렇지.
@@까치-q8c 저는 1중대 1소대 특공소대 화기분대, 한마디로 뺑이 쳤습니다.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서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 기억이 생생하고 얼굴이 삼삼한 사람들 기억 속에 살아서 지금도 뇌세포 속에서 설금설금 기억나올 때 감당할 수 없는 그리움의 집을 지을 때가 있습니다. 후배님도 행복하게 후회없이 사세요. 그때 구호는 "단결" 지금은 "멸공"
공포의(?) 민무늬 야상이시군요 칼같이 다림질 된 야상을 입은 병장들 정말 자세 나오던거 생각이 납니다. 저는 옆동네 천도리에서 95년 군번입니다. 하나뿐인 친한 사촌형이 21사에서 군 복무 하셨고 GOP근무 하시던 중 정기휴가 나오셔서 저희 집에서 하루 같이 잠을 잤던 적도 있었습니다. 양구 도솔대대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12사단 신교대 수료식날 면회와서 같이 원통 군장점 가서 필요한 것 알아서 사주던 그리운 형. 지금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10년 넘게 보지 못하네요. 이등병때 정말 죽을때 까지 구타하던 노래를 정말 잘했던 민문늬 야상을 입은 상병 말호병 대전출신 임은열 선임... 밤새 행군하고 복귀하고 축구까지 하던 고참들 ...ㅋㅋㅋ 지금은 없어진 방한모를 보니까 정말 친숙한 사진들 입니다. 열악한 상황에서 즐거웠던 시절들... 저는 포병 관측병 주특기여서 GP에 투입이 되었었으며 GOP는 사천리에 3주정도 파견 나간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우연히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약간 힘겨운 아침에 옛 생각을 우연히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잊어버린 가게였는데 기억납니다. 지난 2010년에 팔랑마을을 지났는데 그 때도 분위기가 예전같지가 안떠군요.91.8월에 m16을 메고 남면 봉화산에 가서 공지합동 훈련에 실탄을 여러 발 쏘게 되었는데 총열이 팽창되어 무용지물이. 됩디다. 그 담달에 새 군복과 함께 k2소총이 보급되었습니다. 님과 비슷한 시기에 근무해 더욱 반갑습니다.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는 89년 7월 입대 전경착출되서 서울에서 기동대(데모막는) 근무했지요.. 이런 비슷한 또래의 분들을 보면,, 새삼시레 돌아갈수 없는 그시절들...생각에 애잖하게 이 겨울 쓸쓸한 눈밭 발자욱처럼 지난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세상을 다 산건 아니지만 중년의 나이가 되다보니 그때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 그리고 더 노력할걸 하는 회한들.. 그래도 지금 마누라 자식새끼들하고 그럭저럭 편히 살고 있으면서 그 시절이 그리운건 '늙은 군인의 노래"의 가사처럼...흘러간 내청춘이 저 푸른 국방색 군복에 묻혀있기 때문이겠지요.. 눈물나게 그리웁습니다.
87~89년 옆부대 7사단에서 공병으로 복무했습니다 지금은 땡중이 된 친구가 21사에서 근무해서 힘든 부대로 압니다 그 당시는 정말 겨울엔 암청 추웠죠 기본 영하 20도 2월이면 벌써 갈탄 떨어져 화목으로 5월까지 버티던 시절이었죠 내무반도 쫄병이 자던 입구쪽은 가끔은 뻬치카 당번병이 한눈팔면 물이 얼었을정도... 5.5 어린이날에도 폭설와 제설작업했던거 생각나네요 뻬치카. 제설작업, 빨간 운동복, 초록색 식판, FTC훈련. 장간교 조립교 도하훈련, 공병중대라 매년여름엔 행정병 5명이서 시멘트 3천포 몸빵운반, 겨울철 폭설.. 그리고 매년 겨울엔 개구리 포획조 가동하고. GP현대화 공사때는 1년중 6개월을 훼바에서 콘크리트 타설하고.. 겨울철 부대로 돌아오면 매일 2차례씩 구타. 칼부림 사건들. 구타로 뇌진탕과 정신이상 그리고 헌병대 허위보고. 부대원 90명중 20%정도가 구타로 보병 전출, 영하 25도. 화천 아리랑다방, 매년 성탄절에는 다방레지 4명 시간당 5천원에 부대회식때 데려와 질펀하게 놀던거.(인사계 중대장 소대장도 눈감아줌) 중대장은 대대가서 불발수류탄 함부로 다루다 징계후 보직해임 하도 사고 많아 참모총장 지휘서신까진 내려올 정도로 정말 엽기부대였어요.. 3년이 한편의 대하소설 스토리 였는데... 이게 벌써 34년전이네요.. 그때 같이 고생했던 선후배들이 보고싶어지네요 천안 캬바레가수 박병장님 상봉동 양계장집 아들 명식이 말,행동 굼뜨던 보환이 실탄장전후 사고치려다 걸려 영창가고 보병전출된 아꼈던 후임 오준이... 다들 부르고 싶은 이름 보고 싶은 이름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92년 8월 3대대 9중대장으로 부임을 가칠봉에서 하고 바로 철수하여 월운 저수지 위의 월운대대에서 하였고 대대 지원장교.연대 교육장교까지하고 95년 7월에 32사단으로 전출을 왔지요. 중대장이 전병호? 기억이 날듯 말듯 하네요. 조ㅅㅇ대위랑은 동기생이라 ~^^ 도솔대대 참 고생 많았지요. 겨울이면 눈속에 파 묻혀서 ... 그당시는 중대장이었던 본인도 정말 고생 많이하였습니다. 물이 없어 병사들이 씻지를 못 하는데 검열만 나오면 중대장 징계한다고만 하니 ... 책 한권 쓸수 있답니다.ㅎ 고생 많았습니다.^^
고생했습니다. 전 당시 91년도에 2대대 5중대에서 소대장 했던 사람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4대대 두솔대대로 기억을합니다. 이후 4년을 더 군대생활을 하며 전근을 다녔지만 그 부대 생각이 아직도 많이 납니다. 주로 지원차 대암산과 대우산 가칠봉도 왔다갔다 했었지요, 가칠봉 수영장 개장시에는 안내장교의 일원으로 당시 이진삼 참모총장님 경호지원 업무도 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많은 부대가 있고 각 부대 마다 여건이 많이 차이 납니다만 열악했던 그 때의 추위와 환경들속에서 고생한 우리 젊은 청춘들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후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한 자랑스런 아버지십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말로만 군을 얘기를 하고 안보팔이하는 사회상류층 사람들이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힘들었던 상황속에서 훈력군과 그 많았던 작업들을 하느라 고생한 시절을 생각하면 당시에도 어떻게 하든 편법으로 군을 면제 받아 아직도 우리를 지배하고 군림하는 자들이 떠드는 것을 보면 참으로 개탄 스럽습니다.
내 동기시네..논산 89.10.31 26연대 11중대 옆에 짝꿍 2번 훈련병 이봉진? 잘 있는가 몬랑ㅎㅎ..이름도 안까묵는 내무반장 한영수 하사ㅎㅎ 많이 맞았어요..중대 기수 했더랫는데 암기 사항 물어보믄 1번 훈련병이라 늘 먼저 물어봐 작살났던 기억이ㅎㅎ 사격측정때 만점 받아서 일어나 박수세례 받았던 기억
충성! 팔랑리 63연대 3대대에서 복무한 16군번 까마득한 후배가 경례올립니다! 연대전술훈련때 872고지부터 도솔대대 넘어서 대우선점까지 몇 번 가봤는데, 정말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말년에는 대암선점에 두달정도 파견갔었는데 7월에도 밤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직접 느끼고 당시에는 몸서리가 쳐졌는데, 전역한 이후에 그때 생각이 왜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이면 지금도 불철주야 고생하는 21사단 장병들이 생각납니다. 한번 백두인은 영원한 백두인!
고생하셨습니다! 96년 군번입니다 논산군번이고 수송교육 후반기 갔다가 97년 2월 66연대 수송부 배치 받고 같은해 10월2일 GOP금강대대 운전병으로 파견 나가서 천지OP에도 있었고 다음해 10월 말일까지 말뚝으로 근무 했습니다! 사진 보니 가칠봉 수영장 저도 수영해봤습니다! GOP보병 근무자와 달리 운전병이라 좀 자유로와서...운행 갔다가 아마 토요일로 기억 되는데 중대장들 회의 한다고....같이 수영 하고 ㅋㅋㅋ
91년은 가칠봉수영장 짓는다고 유격훈련도 한 차례 걸렀습니다(앗싸).92년은 가칠봉op짓었고. 당시는 경계근무(날마다 돌아오진 않음)까지 하루 평균 14시간 ,밥 먹는 시간 빼고 일했습니다. 얼마전 주간 52시간 일한다고 고충을 토로합니다. 새삼 시대가 변하였다는 걸 느낍니다.
리스펙합니다. 21사단 백두산 부대 87년 초여름 대학생 전방실습을 2사단 gop로 1주일 갔었습니다. 그 때도 난로를 때고 있었는데 내무반 분위기 고무줄같이 팽팽하게 살아있더만요. 그 다음해에 중부 최전방 자대 갔는데 군부대는 어디나 을씨년스럽지요. 광석이의 이등병 편지나 한 번 더 들어야겠습니다.
91.3.19~93.5.20 63연대 1대대 1중대 화기소대. M60박격포. 남들 군에서 할고생은 할만큼 한것 같네요. 그때는 고생. 다시는 찾지 않을것 같은 시간인데...가끔은 그시간이.그공간이 그립습니다. 대한민국 어느곳에서 근무하셨든 자신이 근무한곳이 제일 힘들었던곳...고생 많으셨습니다.
63연대 근무하셨다니 반갑네요.68년21사 공병대 근무중(일반하사)63연대 309(?)GP인근 OP(그해 1.21사태후 설치된 철책선 경비소대)에 파견되어 폭파작업 하던 1달간 추억에 남습니다.GP요원들이 화목작업나갔다가 적의 기습으로 몇분 전사했던 일이 있었습니다.살아 돌아온 전우들의 전투당시의 무용담을 직접 들으며 각오를 새롭게 하던 때를 회상해 봅니다.
반갑네요 저도 백두산부대 공병대에 복무했어요 92년~95년 가칠봉 펀치볼마을 많이 다녔던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볼수없는 빼치카(벽난로) 빼당 ㅎㅎ 부산에서 살다 눈구경 시나게 하고 제설작업도 하고 -20도 경험을 제대로 했어요 근무하다 침을 벹으면 그대로 얼어 버리는 ㅎ 그땐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립네요 지금 50이넘었지만 한번 양구로 가보고 십네요 (22년 버컷리스트 양구 여행 ^^♡)
전 88년2월 입대 90년8월에 전역 만땅 30개월 했습니다. 화천 다목리에 있었습니다. 전 민무늬에 M 16 썼는데 전방(철책)엔 얼룩무늬 위장복을 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92년 이나 되어서 보급이 되었군요. 전 위장복 안 입어봐서 모르겠는데 일단 뒷주머니가 있고, 바지 옆에도 주머니가 있고 해서참 편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구형 민무늬는 정말 주머니가 별로 없어서 안 좋았아요. 지금은 추억이 된 민무늬 군복 이지만요. 화천에도 눈이 오지만 저렇게 오진 않습니다. 다들 고생들 하셨네요 저 당시 강원도로 배치를 받는 인간들은 돈 없고 , 빽 없는 집안의 자식들만 간다고 그랬는데 저도 102보충대로 입대를 했습니다. 나중에 보면 논산훈련소 에서 오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어찌나 부럽던지요. 주특기 교육도 받고 오고 그리고 논산훈련소는 훈련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90년8월10일 제대를 했는데 한달뒤 바로 입대를 하셨네요 ㅎㅎㅎ 그 당시 입대를 하던 또는 막 이등병 달던 사람들을 보면 야 저 자식들 언제 제대를 한다냐 ?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모두 같이 늙어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영상은 어떻게 만드신거죠 ? 저도 하나 만들어서 올리고 싶고 당시 동료들도 만나고 싶은데 컴도 잘 모르겠고 ,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 할지를 몰라서요. 한번 알려주십시요.
건빵바지에 있는데 안입어보셨나요? 위장복 밑에 주머니 무거운 것 넣고. 다는면 나중에 밑에 실밥이 터져 물건은 온데 간데 없어집니다.ㅎ 위장복과 k2는 저희 부대는 91.9월에 보급되었습니다. 영상편집은 곰믹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인터넷에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저희도 건빵바지는 있기는 있었는데 겨울에만 나눠주는데 뒷 주머니는 없었던것 같고 옆 주머니만 있었습니다. 민 무늬 였고 기억엔 바지가 조금 두꺼웠던것 같습니다. 주로 고참들만 입었죠. 엉덩이 부분에 한겹이 더 덧대서 있었던것 같습니다. 외출, 휴가 갈때는 입을수 없고요 전 상병쯤 일반하사 교육을 가라고 해서 한번도 건빵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 생각엔 포반장(일반하사)들은 입지 말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위장복 밑에 주머니도 역시 튼튼 하지는못했군요. 당시 입으셨던 위장복은 그래서 민무늬 보다는 더 질겨 보였는데요 민무늬는 거의 면 이잖아요. 위장복은 그래도 폴리에스터가 조금 섞였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제대후 살이쪄서 예비군 갈때 아는 형이 특전사 위장복(독사복)을 줬는데 처음엔 몰랐는데 이 독사복이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그 독사복이 낙하산 탈때 입는 옷 이라고 들었어요. 물론 특전사가 행군 할때도 입긴 하던데 통풍이 하나도 안 됩니다. 바람이 하나도 안 들어와서 초 여름에 예비군 갔는데 더워서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럼 질문이 있는데요 저렇게 영상을 만드실때 사진은 스캔을 해서 넣으셨습니까 ?
비슷한 시기 전혀 다른 부대에서 복무했고 사진 속 인물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도 저 당시 병사들 사진 보면 내 또래라 군대 시절 감성이 나오네요 정보부대에서 근무하고 영내 사진 엄금이라 군시절 찍은 사진은 전역 사진 포함해도 몇장 될까말까 그래서 저렇게 군대 시절 사진들 보면 부럽습니다. 복무했던 부대는 구글어스로 보니 전역후 사라졌고 ㅠ
@@24ca80 제가 있던 곳은 일단 피엑스가 있긴 했는데 부대 규모에 비해 인원이 적어 피엑스도 주로 식품류나 군번줄같은 일부 군장류만 갖추고 있던 소규모라 간부에게 빌리거나 휴가때 몰래 들고 오지 않으면 카메라를 구할수가 없었죠 부대 특성상 외박이나 외출은 없었고 대신 특박을 몇박 주는 걸로 되어 있다 보니 부대밖 출입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꼼수를 써볼걸 하는 후회도 들긴 합니다. 같이 지낸 동료나 선배 후배( 영내에서 이렇게 부르도록 했었습니다)들을 전역 사진밖에는 볼수 없었고 그나마 일부(간부들이 더 많...) 있을때는 갑갑하고 빨리 제대만 기다렸는데 시간이 이만큼 흐르고 나니 추억 보정이 들어갔는지 한창 젊었던 시절의 기억과 함께 이젠 그런 일도 있었지하고 회상하게 됩니다
단결찾고잡자! 93년1월 군번입니다. 저도 도솔대대 13중대 2소대에서 근무했습니다. 2:43 에 보이는 중대장님과 선임하사님 성함을 보니 새록새록합니다. 제가 자대 배치받고 중대장님은 바로 바뀌었던 것 같고 박용근선임하사님은 저희 때도 같이 근무하셨던 걸로 기억납니다. 선배님 전역하시고 제가 약 2주 후에 자대로 갔겠네요. 그 당시 2소대 왕고참 중에 김도관병장과 우리분대장 이중직병장이 있었습니다. 참 그 땐 생각도 하기 싫던 시간과 공간들이 30년이 흐른 지금엔 그립고 그립습니다. 도솔 13중대2소대 서경환병장.박기현병장 보고 싶네요. 내 1주고참 2주고참들 ㅎㅎ
신교대 181기인데 87년5월5일 어린이날 입대. 87년 11월 전역했었죠. 신교대 마치고 3군단포병에 차출되서 양구군 동면 팔랑리 379포병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정말 겨울됨 눈이 엄청 징그러울 정도로 와서 질릴정도로 제설작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신교대때 배웠던 '빛나는 동해바다 태양을 안고 눈보라 휘날리는 설악 위에서'로 시작하는 사단가가 생각나네요.
와 예전 사진 가지고있으시네 89년 2월군번이고 91년 5월 전역했음 66연대 4대대 15중대 2소대 마지막 단풍하사 전역 신교대 퇴소후 바로 gop들어오셧네요 ㅋㅋ 고생좀 하셧겠네요 90년 12월에 마지막 하교대교육받으러 방산갔었는데 그해 겨울이 눈이 참 많이 왔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련교육혜택 45일 특명혜택 28일 더해서 만기 제대보가 일찍전역했는데 부대에서 대대본부 가는길에 눈이 너무와서 걸어서 두솔 대대본부로 간 기억이 나네요 매봉서 걸어서 이동 5월26일인가
저는 92군번 화천7사단. 저보다 2년 고참 이시네요. ^-^ 사진을 보니 옛생각이 나네요. 군생활을 추억하는 분이 제일 부럽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두번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기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군대는 남자로서 나라를 지키러 가는 곳 인줄 알고 갔는데. 군생활 내내 온통 구타 당한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신교대16중대출신이군요 노란마크 80.5월군번입니다 65연대 방산~GOP근무했습니다 그땐 힘들었는데 근40년이 되어가는데도 아련한 추억으로 휴가때 고방산 두타연 방산송현리 평화의댐으로 해서 가끔씩 올라가곤 합니다 10년 후배님인데 우리 백두산부대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잘 살아갑시다
91년 3월 12일 군번으로. 102보/21사단 신교대/96포병 대대에서 근무한 사람인데, 여러가지로 공유하는 추억이 많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소양강 처녀... 저희 제대할 무렵 21사단 참 사고 많았었죠? 말년에 매일 사고사례 전파한다고 내용 읽어주던 기억이....
세상에.. 저는 2019년 군번인데 가칠봉에서 전설로만 듣던 역사를 사진으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수영장 완공 모습이랑 신막사 공사 모습과 신막사 내부 모습까지.. 이건 19년도 군번인 제 추측이지만 신막사는 지하에 있는 벙커의 형태였나요? 그게 맞다면 그 신막사 아직까지 사용중입니다 ㅋㅋㅋㅋㅋ. 세월이 흐르고 저희는 이제 구막사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벙커 형태인 구막사 바로 위에 건물을 새로지어, 그것을 신막사라고 부르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구막사에서 지냈지만 말이죠.. 어쩌면 30년의 시간을 초월해 같은 공간에서 지냈을 수도 있겠습니다. 수영장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가칠봉의 상징물로서 여전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신기한건 산 능선 모습과 철책의 모양은 꽤 비슷한거 같습니다. 산 밑으로 구름이 모여있는 모습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않는 가칠봉의 보물인듯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91년 1월 방산군번 입니다 신교대 (65연대4대대) 연병장에 있던 경비행기, 녹슨전차 생각나네요. 그리고 가칠봉수영장 양구 겨울과 여름만 존재한다고 했던 이야기 당시 무슨 이유에서인가 식단에 꼭 끼어있던 양배추 김치 나중엔 양배추에 물려서 참치에 고추장 비벼서 먹던 기억이 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귀하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십니다....
92년생 12년 6월 입대 66연대 지원중대 였습니다.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라 지키고 계셨군요.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뭔가 울컥하면서도 다시 한번 애국심이 드는 느낌이네요!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와
멋찝니다
억수로 추운전방부대 같아요...
군생활도 국방의 의무도 잘 하셨을겁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추억의 영상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납니다
그때 고참들과 동기들이 보고싶습니다
사랑하는 전우여 보고들싶습니다...
제 고향 거제도보다 엄청 추웠지만, 젊은 피가 손 끝,발 끝까지 잘 돌았나봅니다. 2,3년차 겨울엔 내복도 안입었어요. 전우는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멋쟁이
진짜 사나이
대한민국 자랑스런 청년
그대가 자랑스럽소!
그리봐주셔서 고맙습니다.
86년 양구 2사단 제대했는데
양구 군시절 그립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대우선점 공사하다말고 남면 2사단 모부대에 태권도 시험치러 갔던 추억이 있습니다.
96 공병대대 자대배치요 ^^
@@썬호-c6m 노도부대 공병대 1729-01 부대 90년 민무늬 군복
양구군 정림리 양구여고 뒤 ㅎㅎ
대단한 분이네요. 그 고생 많다는 노도인.
@@게임꽝 양구여고 뒷편 공병대대 가본 기억 있습니다. ㅎㅎㅎ 공병대 부러웠는데.. 여기저기 사단 관내 돌아다니는 특권..
89년 10월 102 보충대에 입소해서
11사단에서 복무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해지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전 젖가락부대엽 오뚜기 젖가락부대가 지구 두바퀴 행군 팔사단은 한바퀴반 도는 부대 고생많이 하셧겟군요
@@착한사람-i4g
군대에서 고생 많이 한 사람은
모두 다 착한 사람
ㅋㅋㅋ
다들 순박해 보이네요. 저 외진 곳에서 2년6개월 청춘을 묻었으니... 세월이 야속하고 떠나버린 젊은 시절이 그립습니다.
GOP 그때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이제는 시간이 너무 빨리가네요 전91군번 이였는데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이 중요하다는걸 우린 항상 잃고 사네요...또 다른 추억을 만들면서 고마워요
여기서 옜 생가을 떠울려 보셨네요. 그리고 또 현재를 삶에 있어 힘을 주면 좋겠습니다.
그시절
대단히 고생 많으셨어요.
다들 같이 지났는데, 고맙습니다.
24A님 반가워요. 저는 90년 8월 가칠봉에서 근무하다가 24A님 소대에게 인계하고 무학대대로 내려 갔어요. 같은 시기 3년을 양구에서 같이 군생활 했기에 사진 하나하나가 다 정겹고 반갑네요. 4대대는 두솔 대우, 1대대는 대암산을 주로 타고 눈 치우고 도로작업하고, 훈련하고... 참 고생 많으셨고 귀한 사진으로 추억을 돌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네. 님께서도 고생하셨습니다. 자연산 곰취로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피로를 풀곤 했습니다.
맞아요. 곰취가 흐드러지게 많았지요. 수색나가면 이병 때 몰랐던 더덕냄새도 상병되면 귀신 같이 찾고, 두릅도 맛있게 먹었지요.
휴일 쉬면서 영상보니 과거로 돌아간듯 하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88년1월6일 군번 65 3대대 전역 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그시절 지금생각해보면 힘들고 어려운시기였지만 그립네요 ㅋㅋㅋ 21사단 선후배님들 추운겨울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전부 대박나세요
반갑습니다. 선배님. 자대가니 88년5월군번이 전역하는데 무척 부러웠답니다. 그 보다 몇 달 전이시네요.
@@24ca80 반갑습니다 😁
제가 이등병들어갔을때 거의 말년이시던분.. 선경민. 하태량. 두분과 함께 생각이나네요..저랑 위병근무도 서고 그러셨어요..
1990 년 6 월 군번입니다. 28 태풍 부대 근무. 30 개월 만땅 채움. 내 머리에 흰 머리가 안 나올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새 어떤 늙은이가 거울에 계속 나타나더군요. 모른 척 하려고 애써 봤지만 내 어깨가 너무 아파옵니다. 그리고 다리도 저리고 눈도 계속 침침해 지고..
저 땐 산 하나 넘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내가 어쩌다가 계단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가을에 단풍이 들 땐 그저 이쁘다고만 했는데 이젠 눈이 내릴까 걱정만 가득합니다.
그래도 같이 고생하고 같은 젊음을 보낸 전우들이 있어 외롭진 않아요. 그때 꾸었던 꿈들이 아직 오진 않았지만 늙진 않았습니다. 내 몸이 늙어서 그렇지.
난 28사 수색대요 . 88년 1월 신교대군번입니다
건강을.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2015년에 어깨가 아파 팔운동등을 관두고 조금씩 나아진 듯해서 지난해 7월부터 다시 시작하였답니다.운동 욕심은 있나봅니다.
84년7월 가칠봉에서 전역했는데.. 와~ 그때 기억이 새록 새록 변한 게 없어 보이니 감회가 뭉클뭉클입니다. 7소초, 대우선점, 대암, 두솔, 가칠봉.. 으찌 그리 세월이 가버렸당게..
저는85년3월에전역해는되10중대
@@까치-q8c 저는 1중대 1소대 특공소대 화기분대, 한마디로 뺑이 쳤습니다.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서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 기억이 생생하고 얼굴이 삼삼한 사람들 기억 속에 살아서 지금도 뇌세포 속에서 설금설금 기억나올 때 감당할 수 없는 그리움의 집을 지을 때가 있습니다. 후배님도 행복하게 후회없이 사세요. 그때 구호는 "단결" 지금은 "멸공"
@@hanulsong2549 1소대3분대소총수
우리도단결
@@hanulsong2549 대한민국 예비군이 강력한이유...
21사단 백두산 부대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단결!
전임 장준규 사단장님 시절에 버스 전세내어 사령부등을 방문했습니다. 곰취에 삼겁살 잘먹었답니다.
당백!
지금은 없어진 2사단 노도부대 출신입니다.
1979년8월입대 1982년1월까지
양구 2사단 병참부 복무했슴다.
60이 훌쩍 넘었지만 군대는 항상
아리삼삼합니다.
내 젊은 시절의 커다란 영상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반갑습니다
전 노도부대 공병대 출신임다
전 31연대 출신입니다.
선배님은 양구읍 들어가는 삼거리 부근이셨겠군요.
해체된 노도 부대는 2 기동 사단으로 다시 환생합니다.
68년 21사 공병3중대 근무하다69년월남에 파병되었던 미주교포로써 감회가 깊네요,
선배님 반갑습니다. 91년 공병본부 수송부 출신입니다.
와~~대 선배님 이시네요! 단 결~~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단결!!! 넘 반가운 선배님이시네여. 전 93년 8월 군번에 66연대 4대대 13중대 3소대 1분대 출신입니다 ^^
대우 선점중대--도솔대대--사태리 GOP--8RG밑 무학대대에서 제대했습니다.
강동균. 전성근. 강구남.... 무서븐 고참 분들도 마이 보이네요 ^^
세 명다 순한 양이었는데 우짜다 늑대로 변했을까요??
@@kjh03954 단결 ~~ 94년 군번 화기소대 양상보 라고 합니다 ~~
공포의(?) 민무늬 야상이시군요
칼같이 다림질 된 야상을 입은 병장들 정말 자세 나오던거 생각이 납니다.
저는 옆동네 천도리에서 95년 군번입니다.
하나뿐인 친한 사촌형이 21사에서 군 복무 하셨고 GOP근무 하시던 중 정기휴가 나오셔서 저희 집에서 하루 같이 잠을 잤던 적도 있었습니다.
양구 도솔대대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12사단 신교대 수료식날 면회와서 같이 원통 군장점 가서 필요한 것 알아서 사주던 그리운 형.
지금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10년 넘게 보지 못하네요.
이등병때 정말 죽을때 까지 구타하던 노래를 정말 잘했던 민문늬 야상을 입은 상병 말호병 대전출신 임은열 선임...
밤새 행군하고 복귀하고 축구까지 하던 고참들 ...ㅋㅋㅋ
지금은 없어진 방한모를 보니까 정말 친숙한 사진들 입니다.
열악한 상황에서 즐거웠던 시절들...
저는 포병 관측병 주특기여서 GP에 투입이 되었었으며 GOP는 사천리에 3주정도 파견 나간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우연히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약간 힘겨운 아침에 옛 생각을 우연히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입대한 고교.대학동기가 12사단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동네서 자란 초중고 절친도 그. 곳 출신입니다. 을지부대는 그래서 친근감이 듭니다. 님도 수고했습니다.
12사단 96년 대침투 작전때 고생하던 전우들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90.4~98.11 포병161대대 근무했습니다.
66연대는 우리161대대가 직접지원하던 보병이고 각 OP에는 대대관측장교와 관측반1개반이 파견나가있었죠.
제가 근무하던 포대에선 24OP.760GP이렇게 관측반 나갔던거로 기억합니다.
가칠봉 견학한다고 병력들하고 무학대대?인가 도솔대대에서 가칠봉까지 년 1회는 방문했던것 같네요.
최고높은고지에 위치한 수영장 요새화된 가칠봉 Op 년1회 정신교육주간인가 뭔가 하는 행사 있으면 갔던거로 기억합니다.
저는 군생활의 대부분을 983입구 지나 비득고개추친포대에서 근무했었죠.
시기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근무시작하셨네요.
사진에 m16용 탄입대 보니 기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m16일때 20발 탄창쓰다 K2보급받고 30발 탄창 탄입대가 보급되었죠.
그전은 더했지만 그때도 열악했죠.대암산 전차중대앞 마사토 진지 도사 삼거리부터 덕곡리 삼거리까지도 비포장 해안마을 가는길은 비포장길
도솔대대 무학대대 금강대대 보병들 고생들 참 많았죠.
군생활초기에 얼마나 춥고 여름엔 얼마나 덥던지..
휴가한번 가려면 아마 그당시는 상봉터미널로 갔던거 같아요..
아직 후배들이 군생활중이라 가끔 가는데 팔랑베가스는 황폐하더군요.
남은건 해바라기 풍미식당 정도?
그때가 가장 고생스러웠지만 또 인생에 가장 기억나는 시기이지 싶습니다.
항상 건승하세요.
한번 백두인은 영원한 백두인.
해바라기,잊어버린 가게였는데 기억납니다. 지난 2010년에 팔랑마을을 지났는데 그 때도 분위기가 예전같지가 안떠군요.91.8월에 m16을 메고 남면 봉화산에 가서 공지합동 훈련에 실탄을 여러 발 쏘게 되었는데 총열이 팽창되어 무용지물이. 됩디다. 그 담달에 새 군복과 함께 k2소총이 보급되었습니다. 님과 비슷한 시기에 근무해 더욱 반갑습니다.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
도사 삼거리면 방산면 가는 삼거리 말씀하시는거죠??
90년도 당시에 양구지역 도로포장 상황은 양구읍에서 남면,동면,평화의 댐까지는 포장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michaelwiston6695 제기억에는 도사삼거리는 90년도 4월에 공사중이었을겁니다.
90년에 완성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S.J.Lee8759 저랑 같은군번이네요.
신교대 258기입니다.
86년도 후가땐
육공타고. 양구뱃전에서 군용배타고가다
오줌내려오면 소양강에뿌리고. 소양강에내리면 휴가증받고 휴가비받고. 버스타고 순천역하차
티엠오 후불권기차표끊고
점심은 빨알간 육개장시키고 고참이 모두삼ㅡㅎ
소주나발불고
기차젤뒤칸 타면
이건뭐 각사단애들다모임
서로사단가부르며
악쓰고. 사간소주나발불면 뒷칸에 기차관리하는 상사님나타나 다패죽인다고난리남
조용히 숨죽이고 한잔한터라 금방취해 졸다보면 어느새 청량리역 보통4시츰도착 2시간걸린듯
술깨보면 모자없는놈
오바이트하는놈ㅡㅡㅎ
재기역뒤에가면 군용용품팔던때라. 모자하니사서 계급장달고
다ㅡ모여 즐겁게휴가보내러갑니다
귀대할땐. 상봉터미넬에서. 몇시에만나자, 약속하고
고향앞으로 ㅡ고ㅡㅡ
그땐 첫휴가20일
두째휴가20일 말년휴가20일였습다
포상휴가는2박3일
지오피철수후2박3일갔던기역ㅡㅡㅡ
진짜 고생하셨네요...가칠봉... 저도 91-93군번이고 공병대 운전병이라 가칠봉 수영장히고 신막사 공사할때 몇번 갔다 왔습니다. 사진보니 그때 기억이 ...정말 잘보았습니다.... 비슷한 군번이라 공감이 더 가네요.... 91년 21살에 입대했는데 벌써 51세라니.....
그럼 우린 얼굴 봤던 사이가 분명합니다.ㅎ 올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도록 합시다. 60타고 갔지만 어쩌다 도솔,대우에서 총 대신 삽자루 들고 걸어 다녔던 추억도 있어요.
@@24ca80 더 나이 먹기 전에 함 가죠
저와 같은 군번이네요 ㅎ
@@user-sun10000 혹시 방산신교대8월?
91년 6월 논산입대~93년 10월 공병1중대에서 전역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점등행사? 관련 가칠봉 철탑공사한다고 새벽에 60트럭 타고 올라가는데 정말 얼어죽는줄.. 그때 운전해 주신 분이려나요? ㅎ
우연이 봤는데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서 글 남깁니다.155mm 96포대에 통신병으로 36개월 복무하다 72년5월에 전역해습니다.지금은 유명한 관광지가 된 두타연에도 주둔했었는데 좋은지도 모르고 지냈군요...
대선배님,반갑습니다.저도 2010년에 두타연 방문했습니다. 꼭 다시 가보십시요.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
단결 찾고 잡자!
93년 5월 102보충대....
155mm견인포 96포병대대 브라보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89년 7월 입대 전경착출되서 서울에서 기동대(데모막는) 근무했지요..
이런 비슷한 또래의 분들을 보면,, 새삼시레 돌아갈수 없는 그시절들...생각에 애잖하게 이 겨울 쓸쓸한 눈밭 발자욱처럼 지난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세상을 다 산건 아니지만 중년의 나이가 되다보니 그때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 그리고 더 노력할걸 하는 회한들.. 그래도 지금 마누라 자식새끼들하고 그럭저럭
편히 살고 있으면서 그 시절이 그리운건 '늙은 군인의 노래"의 가사처럼...흘러간 내청춘이 저 푸른 국방색 군복에 묻혀있기 때문이겠지요.. 눈물나게 그리웁습니다.
반갑습니나.선배님,
저희 동기 190여명 가운데서도 10명 이상이 내무부로 차출되어 갑디다. 그 만큼 힘들어 지원자가 없어서겠죠.
저때 군생활이 찐 군생활... 엄지척...
찐노예생활이지
요즈음은 캠프라고 들었습니다 훈련도 그렇고 그저 부대관리에 쉬쉬 합니다.
625 때가 찐 군생활 아님...?
87~89년 옆부대 7사단에서 공병으로 복무했습니다
지금은 땡중이 된 친구가 21사에서 근무해서 힘든 부대로 압니다
그 당시는 정말 겨울엔 암청 추웠죠 기본 영하 20도
2월이면 벌써 갈탄 떨어져 화목으로 5월까지 버티던 시절이었죠
내무반도 쫄병이 자던
입구쪽은 가끔은 뻬치카 당번병이 한눈팔면
물이 얼었을정도...
5.5 어린이날에도 폭설와 제설작업했던거 생각나네요
뻬치카. 제설작업, 빨간 운동복,
초록색 식판, FTC훈련.
장간교 조립교 도하훈련,
공병중대라 매년여름엔 행정병 5명이서 시멘트 3천포 몸빵운반, 겨울철 폭설..
그리고 매년 겨울엔
개구리 포획조 가동하고.
GP현대화 공사때는 1년중 6개월을 훼바에서 콘크리트 타설하고..
겨울철 부대로 돌아오면
매일 2차례씩 구타. 칼부림 사건들. 구타로 뇌진탕과 정신이상 그리고 헌병대 허위보고.
부대원 90명중 20%정도가 구타로 보병 전출, 영하 25도. 화천 아리랑다방, 매년 성탄절에는
다방레지 4명 시간당 5천원에 부대회식때 데려와 질펀하게 놀던거.(인사계 중대장 소대장도 눈감아줌)
중대장은 대대가서 불발수류탄 함부로 다루다 징계후 보직해임
하도 사고 많아
참모총장 지휘서신까진
내려올 정도로
정말 엽기부대였어요..
3년이 한편의 대하소설 스토리
였는데...
이게 벌써 34년전이네요..
그때 같이 고생했던 선후배들이 보고싶어지네요
천안 캬바레가수 박병장님
상봉동 양계장집 아들 명식이
말,행동 굼뜨던 보환이
실탄장전후 사고치려다 걸려 영창가고 보병전출된 아꼈던 후임 오준이...
다들 부르고 싶은 이름
보고 싶은 이름들...
참 우여곡절이 맞았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영하30도에 엄청 바람에 체감 -57도(91.2.25새벽가칠봉)에 후덜덜했어요. 코심지가 부러졌다는.
아들놈이3월에 양구21사단 훈련소 입대 합니다
강원도쪽이 춥고 아직은 빡쎈곳이라 걱정되지만 잘하고 올거라 믿습니다^^
아드님이 잘 근무하리라 믿습니다. 저도 신병훈련 마치고 더블백 메고 능선을 따라 가칠봉 갈 때 정말 5미터 앞도 안보이는 세계 5미터 상태가 제 앞 날같아 걱정했는데 지내다 보니 다 헤쳐나가게 되었습니다.
백두산 부대는 87년에 전방부대 견학으로 체험 했었고..
입대해선 몇주간 2사단 21사단 12사단 병사들과 같이 803에서 교육 받았었죠.. 같이 눈밭에서 뒹굴던 병사들이 그립네요..
참고로 전 22사 출신..
TV멍개전56연대출신요..33군번
억수로 반갑네요.,,, 삼척 57연대 330969xx----->22xx, 추억 돋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92년 8월 3대대 9중대장으로 부임을 가칠봉에서 하고 바로 철수하여 월운 저수지 위의 월운대대에서 하였고
대대 지원장교.연대 교육장교까지하고 95년 7월에
32사단으로 전출을 왔지요.
중대장이 전병호?
기억이 날듯 말듯 하네요.
조ㅅㅇ대위랑은 동기생이라 ~^^
도솔대대 참 고생 많았지요.
겨울이면 눈속에 파 묻혀서 ...
그당시는 중대장이었던 본인도
정말 고생 많이하였습니다.
물이 없어 병사들이 씻지를 못 하는데 검열만 나오면
중대장 징계한다고만 하니 ...
책 한권 쓸수 있답니다.ㅎ
고생 많았습니다.^^
네.반갑습니다. 전병호중대장님 맞습니다. 이후 용인에서 대대장하시고 10여년전에는 연대장까지 하셨답니다. 이후 소식은 끊겼습니다. 가칠봉에 우물이 있었는데 코일로 데워 물을 쓸 수도 있지만 언 땅에 오줌누기라 찬물로 씻는데 다반사였습니다.
육사출신 조성욱대위 말씀이신가요 ?
단결!
사진보니 30년이 더지난 그때가 생각나네요ᆢ
오~~
민무늬 군복
저는 인제에서 근무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나의 13년후배들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철책근무.화목.사격훈련.철책선공사.춘천소양강철갑선.
모두가 그립습니다
선배님,건강하게 지내십시요.
고생했습니다. 전 당시 91년도에 2대대 5중대에서 소대장 했던 사람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4대대 두솔대대로 기억을합니다. 이후 4년을 더 군대생활을 하며 전근을 다녔지만 그 부대 생각이 아직도 많이 납니다. 주로 지원차 대암산과 대우산 가칠봉도 왔다갔다 했었지요, 가칠봉 수영장 개장시에는 안내장교의 일원으로 당시 이진삼 참모총장님 경호지원 업무도 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많은 부대가 있고 각 부대 마다 여건이 많이 차이 납니다만 열악했던 그 때의 추위와 환경들속에서 고생한 우리 젊은 청춘들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가칠봉수영장 준공식에 같이 있었군요.반갑습니다.
당시 25일 휴가를 갔다와서 군생활 적응이 다소 힘들었습니다. gop철수하고 91.3월에 4대대가 도솔대대가 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후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한 자랑스런 아버지십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말로만 군을 얘기를 하고 안보팔이하는 사회상류층 사람들이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힘들었던 상황속에서 훈력군과 그 많았던 작업들을 하느라 고생한 시절을 생각하면
당시에도 어떻게 하든 편법으로 군을 면제 받아 아직도 우리를 지배하고 군림하는 자들이 떠드는 것을 보면 참으로 개탄 스럽습니다.
86년에 제대했는데 백두산부대 1소초에서 당시 이진삼 참모총장께서 21사단장님으로 계신적도 있었답니다ᆢ
무학계셨죠? 제가 그때 무학에서 엠블런스 운전했었는데...
78년백두산부대수색대근무했는대영상보니새롭내요
오랫만에 부대지역 잘 보았습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183포병대에서 수송부 근무 하고전역 했습니다
89,10논산
89,12,28, 183자대배치
92,4전역
내 동기시네..논산 89.10.31 26연대 11중대
옆에 짝꿍 2번 훈련병 이봉진? 잘 있는가 몬랑ㅎㅎ..이름도 안까묵는 내무반장 한영수 하사ㅎㅎ 많이 맞았어요..중대 기수 했더랫는데
암기 사항 물어보믄 1번 훈련병이라 늘 먼저 물어봐 작살났던 기억이ㅎㅎ 사격측정때 만점 받아서 일어나 박수세례 받았던 기억
GOP근무때,
피의능선,
감회가 새롭습니다.
와우 반갑습네다..
전 90 년 10월 군번에 93년 3월에 전역했습니다..
대신 추억에 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하시니 작업한 보람을 느낍니다.
90년11월29일 논산입대ㅡㅡㅡ춘천에서 군생활ㅡ
@@강창근-q1g 예 반갑습니다 ..멋진 중년 건강하게 보내시길..
저는 1990. 9. 24. 논산훈련소 30 연대로 입대해서 1군지사에서 복무후 1993. 2. 25일 전역했습니다. 같은날 입대와 전역을 했네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와우,반갑습니다. 동기님의 앞날에 무궁한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24ca80 감사합니다. 동기님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저도 논산갔다가 1군지사에서 춘천 급양대 있었는데요 저는 11월29일 입대
저 다음 기수네요...
저 그때 이등병 달고 30연대 군 생활 중이 였는데...
비 오는날 야간 각계장서 엠블런스 탔었네...ㅠㅠ
사회에서 그 날 훈병으로 그 자리 있던 사람을 만났어요 우연희...쪽팔려서
충성! 팔랑리 63연대 3대대에서 복무한 16군번 까마득한 후배가 경례올립니다!
연대전술훈련때 872고지부터 도솔대대 넘어서 대우선점까지 몇 번 가봤는데, 정말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말년에는 대암선점에 두달정도 파견갔었는데 7월에도 밤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직접 느끼고 당시에는 몸서리가 쳐졌는데, 전역한 이후에 그때 생각이 왜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이면 지금도 불철주야 고생하는 21사단 장병들이 생각납니다. 한번 백두인은 영원한 백두인!
아 팔랑리 ㅋㅋㅋㅋㅋ 전 95년 팔랑리에 있는 포대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햐 추억이네요
팔랑리. 천봉대대2중대
근데 팔랑리에 63연대가 있었나요?
96포대와 천봉대대
신막사에무학인가?선점대대 두솔대대
다 ㅡ66연대였는데?
@@홍합-f7x 161포대이셨나요?
@@이몽영-m3m 무학대대 올라가기 전에 63연대 3대대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연대 해체로 폐막사가 되어버렸다고 하네요
@@PMC130 아하
저는천봉대대2중대화기였슴다ㅡㅎ
월운리저수지앞
삼거리에서보면 직진하면 단장고개 우회전하면. 팔랑리 포대지나 천봉대대에서 펀치볼가는분들검문했고 우리대대지나면. 신막사있었고 더가면 삼거리나오고 한쪽은 대암산탄약고가는길. 좌즉은 펀치볼9아르지가는길. 가다보면 우측에 두솔산보이고 더가면. 대우산가고
거기까지. 제가가본길입니다
대암산초입 탄약고서. 근무도했구요87년도에
단장고개쪽에가면 그길이 사태리로가
던생각나고 가다보면 155포대보이고
좌측엔 우리가 사용했던 공용화기사격장도있었는데요?
87년겨울에 1대대200킬로행군시. 그쪽포대지나서 행군한생각남니다
08년5월 군번 까마득한 후배 선배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65연대 이목정에서 1년 백두op 에서 1년 군생활 했습니다 ㅜㅜ 백두에서 생활을 해보니 과거에 선배분들이 지내셨던 구막사와 군생활 흔적들이 보이더군요 유선병(가설병) 이라 전소초를 다 돌아다니며, 아주 힘들고 재밌는 군생활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랑스런 백두인들 화이팅 입니다!!
백두산 161포병대대 08 3월군번입니다 가설병입니다 안녕하세요 짬찌님 (농담인거아시죠)
저랑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 하셨네요
사진만 봐도 고생하셨습니다
전 90년5월 포항 해병으로
입대해서 포항에서 근무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반갑습니다.91년유월에 도솔산전투 기념행사를 지원했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86년 11월 17일경 63 전투지원중대 4.2인치 전역했습니다.
축구선수가 생각나네요.ㅎ
4.2포 쏘는 걸 한 번도 몬봤네요.
106밀리는 봐도
단결 반갑습니다 저는 65연대 2대대7중대 2소대에서 전역한 심현주 입니다 91년11월26일 ~94년3월14 그때가 그립습니다 한번 백두인은 영원한 백두인 동기 박대조 보고싶다
90년 4월 군번 7co 1p입니다.
박대조 들어본 이름이네요.
성낙근 하고 통화하고 만나고있어요.
1소대 이태웅하고 동기같네요.
@@이심정-h9n 답글이 지워지네요.
혹시 메일 주소 가능하세요.내 카톡아이디 내메일주소 쓰니까 지워지는데..
@@이심정-h9n 소문자로 에프에이1613ㄴ ㅔ이 ㅂㆍ ㅣ
이건 가능할지도.
까까오도 소문자로 에프에이1 6 1 3 입니다.
@@이심정-h9n fa1613입니다.
나라를 지키는 참 보람찬시절이네요!
지금 젊은이들도 그럴껍니다.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96년 군번입니다 논산군번이고 수송교육 후반기 갔다가 97년 2월 66연대 수송부 배치 받고 같은해 10월2일 GOP금강대대 운전병으로 파견 나가서 천지OP에도 있었고 다음해 10월 말일까지 말뚝으로 근무 했습니다! 사진 보니 가칠봉 수영장 저도 수영해봤습니다! GOP보병 근무자와 달리 운전병이라 좀 자유로와서...운행 갔다가 아마 토요일로 기억 되는데 중대장들 회의 한다고....같이 수영 하고 ㅋㅋㅋ
91년은 가칠봉수영장 짓는다고 유격훈련도 한 차례 걸렀습니다(앗싸).92년은 가칠봉op짓었고. 당시는 경계근무(날마다 돌아오진 않음)까지 하루 평균 14시간 ,밥 먹는 시간 빼고 일했습니다. 얼마전 주간 52시간 일한다고 고충을 토로합니다. 새삼 시대가 변하였다는 걸 느낍니다.
@@24ca80 여름 장마에 오삼계곡쪽 철책 무너져서 낮에는 공사하고 근무서고 잠 못자던 소초병들 참 안쓰러 보였는데 지금 근무 많이 선다고 청원글 올리는 놈이나 그걸 받아주는 군대나 참 현정권 들어서면서 개판 된거는 확실해 보입니다!
반갑습니다. 91군번... 공병대 덤프운전병입니다. 저 신병떄 수영장 완공했죠...
리스펙합니다. 21사단 백두산 부대 87년 초여름 대학생 전방실습을 2사단 gop로 1주일 갔었습니다. 그 때도 난로를 때고 있었는데 내무반 분위기 고무줄같이 팽팽하게 살아있더만요. 그 다음해에 중부 최전방 자대 갔는데 군부대는 어디나 을씨년스럽지요. 광석이의 이등병 편지나 한 번 더 들어야겠습니다.
저희 비호3소대는 그나마 숨 좀 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광석이 울 대학에 공연왔다 얼마 뒤 불행게...
혹시 서울대 정외과 학생들이 전방 입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1.3.19~93.5.20 63연대 1대대 1중대 화기소대. M60박격포. 남들 군에서 할고생은 할만큼 한것 같네요.
그때는 고생. 다시는 찾지 않을것 같은 시간인데...가끔은 그시간이.그공간이 그립습니다.
대한민국 어느곳에서 근무하셨든 자신이 근무한곳이 제일 힘들었던곳...고생 많으셨습니다.
화기소대가 산악행군하면 젤 고생하죠. 우리 중대 어떤 이는 자주 낙오해서 결국 취사병으로 갔습니다.
아파트 대대 ㅎㅎ 팔랑리...
@@gupalsam1 임당리...월운리...팔랑리...이젠 그리운 지명입니다.
63연대 근무하셨다니 반갑네요.68년21사 공병대 근무중(일반하사)63연대 309(?)GP인근 OP(그해 1.21사태후 설치된 철책선 경비소대)에 파견되어 폭파작업 하던 1달간 추억에 남습니다.GP요원들이 화목작업나갔다가 적의 기습으로 몇분 전사했던 일이 있었습니다.살아 돌아온 전우들의 전투당시의 무용담을 직접 들으며 각오를 새롭게 하던 때를 회상해 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나는 75년부터 근무 했지만 고생 많으셨겠네요. 지금도 그쪽 추억에 자주가요. 어쨌든 반갑네요
네.대선배님.제가 아는 허영진 선배님도 75군번입니다.
단결! 기억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92년 6월 9일 입대해서 같은 중대에 있었습니다 ㅎㅎ 김태하 병장님 후임 병기 담당이였습니다 모두 알고 있는 얼굴에 내무반 모습 ㅎㅎ 오늘 저도 군 시절 사진 꺼내봐야겠네요 단결!
이름보니 기억납니다.반가워요.
전병호중대장님은 10여년전 연대장하고 계셨습니다.김태하 병장 보고싶구려. 머리카락이 남았있는지.
단결 ~~
대단한 인연입니다..
혹시 화기소대 양상보 혹시 아시나요 ~~
참고생해네요.
전86년군번입니다
논산=상무대=6군단=88년.12월에
포천에서전역함.
님도.수고했읍니다.
네.님은 80년대라 더더욱 수고하셨다는 걸 압니다.
감사합니다.
참.제친구도.백두산
부대에.근무를.
했답니다.84년
군번입니다.
오늘따라.친구가
보고십네요.
5년전에.사고로.
멀리떠나지요.
그리고.사진이.
만네요.저는.이사를
하면서.전부분실
했답니다.군대
추억은.정말.영원히
가네요.가족들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친구분이 백두산부대에 근무하셨군요. 사고로 떠나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사진은 사진첩에 30년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75년~~78년8월
6군단 869방공포
에서 근무했습니다
민무니군복에다 1식2찬부식에
고참가혹행위 토요일은 어김없는빳다 일석점호등
그레도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그립네요~~ㅎㅎ
반갑네요 저도 백두산부대 공병대에 복무했어요 92년~95년
가칠봉 펀치볼마을 많이 다녔던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볼수없는 빼치카(벽난로) 빼당 ㅎㅎ 부산에서 살다 눈구경 시나게 하고 제설작업도 하고 -20도 경험을 제대로 했어요 근무하다 침을 벹으면 그대로 얼어 버리는 ㅎ 그땐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립네요
지금 50이넘었지만 한번 양구로 가보고 십네요 (22년 버컷리스트 양구 여행 ^^♡)
91-93 공병대 수송부출신입니다.... 지금도 그리운 겨울 빼치카 라면ㅋㅋㅋㅋ.. 본부중대소속인가요?
91년3월 방산 군번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도솔대대 14중대에서 전역했읍니다 그당시 대대장이 최승주 중령 으로 기억합니다
여름철 새벽근무에도 야상입던 생각이나네요
반갑습니나.14중대인지15중대에 권효석?이란 동기가 있었습니다. 사진에도 있습니다.14맞나요?
최승주대대장님은 육사35기로 92년에 부임했고, 그전엔 김진곤님이었습니다. 김진곤대대장닝은 성질 좀 있었습니다.ㅎ
옛날사진이 정겹네요.
84년 입대해서 89년제대했는데 참고생했습니다. 저는 당시 3공수특전여단 중사 전역했습니다~^^
그시절이 지금은 그립습니다. 진짜 고생했습니다 . 지금 군을보면... 전쟁나면 이나이에 제가 총들고 가야될것같네요
개탄 스럽습니다.
84년겨울인가 양평이 영하30도찍은걸로 찍은 걸로 아는데, 정말.고생하셨겠습니다. 당시 사단장께선 도솔대대는 혹한기훈련은 평소체험 한담서 배제시킨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가겠습니다!
체력이 안되면, 민폐겠지만
물이라도 날라야죠
세월이 참 빠르네요 90년 5월 군번 인사 드리고 갑니다
전 88년2월 입대 90년8월에 전역 만땅 30개월 했습니다. 화천 다목리에 있었습니다. 전 민무늬에 M 16 썼는데 전방(철책)엔 얼룩무늬 위장복을 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92년 이나 되어서 보급이 되었군요. 전 위장복 안 입어봐서 모르겠는데 일단 뒷주머니가 있고, 바지 옆에도 주머니가 있고 해서참 편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구형 민무늬는 정말 주머니가 별로 없어서 안 좋았아요. 지금은 추억이 된 민무늬 군복 이지만요. 화천에도 눈이 오지만 저렇게 오진 않습니다.
다들 고생들 하셨네요 저 당시 강원도로 배치를 받는 인간들은 돈 없고 , 빽 없는 집안의 자식들만 간다고 그랬는데 저도 102보충대로 입대를 했습니다.
나중에 보면 논산훈련소 에서 오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어찌나 부럽던지요. 주특기 교육도 받고 오고 그리고 논산훈련소는 훈련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90년8월10일 제대를 했는데 한달뒤 바로 입대를 하셨네요 ㅎㅎㅎ 그 당시 입대를 하던 또는 막 이등병 달던 사람들을 보면 야 저 자식들 언제 제대를 한다냐 ?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모두 같이 늙어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영상은 어떻게 만드신거죠 ? 저도 하나 만들어서 올리고 싶고
당시 동료들도 만나고 싶은데 컴도 잘 모르겠고 ,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 할지를 몰라서요. 한번 알려주십시요.
건빵바지에 있는데 안입어보셨나요? 위장복 밑에 주머니 무거운 것 넣고. 다는면 나중에 밑에 실밥이 터져 물건은 온데 간데 없어집니다.ㅎ
위장복과 k2는 저희 부대는 91.9월에 보급되었습니다. 영상편집은 곰믹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인터넷에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저희도 건빵바지는 있기는 있었는데 겨울에만 나눠주는데 뒷 주머니는 없었던것 같고 옆 주머니만 있었습니다. 민 무늬 였고 기억엔 바지가 조금 두꺼웠던것 같습니다.
주로 고참들만 입었죠. 엉덩이 부분에 한겹이 더 덧대서 있었던것 같습니다. 외출, 휴가 갈때는 입을수 없고요 전 상병쯤 일반하사 교육을 가라고 해서
한번도 건빵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 생각엔 포반장(일반하사)들은 입지 말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위장복 밑에 주머니도 역시 튼튼 하지는못했군요.
당시 입으셨던 위장복은 그래서 민무늬 보다는 더 질겨 보였는데요 민무늬는 거의 면 이잖아요. 위장복은 그래도 폴리에스터가 조금 섞였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제대후 살이쪄서 예비군 갈때 아는 형이 특전사 위장복(독사복)을 줬는데 처음엔 몰랐는데 이 독사복이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그 독사복이 낙하산 탈때 입는
옷 이라고 들었어요. 물론 특전사가 행군 할때도 입긴 하던데 통풍이 하나도 안 됩니다. 바람이 하나도 안 들어와서 초 여름에 예비군 갔는데 더워서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럼 질문이 있는데요 저렇게 영상을 만드실때 사진은 스캔을 해서 넣으셨습니까 ?
보급받은 위장복 역시 통풍안되고 땀흡수력도 떨어졌습니다.사진은 스캔하시면 됩니다.
68년도 21사 가는길 소양호 생기기전 강변따라 절벽길을 돌아 돌아가다 주막집에 들려 보충대에서 받아간 쌀자루와 부식으로 주모가 지어준 밥에 막걸리 로 건배하며 동기들 서로의 무운을 빌던 추억!!!!
그런 때가 있었습니까?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비슷한 시기 전혀 다른 부대에서 복무했고 사진 속 인물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도 저 당시 병사들 사진 보면 내 또래라 군대 시절 감성이 나오네요
정보부대에서 근무하고 영내 사진 엄금이라 군시절 찍은 사진은 전역 사진 포함해도 몇장 될까말까
그래서 저렇게 군대 시절 사진들 보면 부럽습니다. 복무했던 부대는 구글어스로 보니 전역후 사라졌고 ㅠ
저도 사진이 없다고 생각해서 전역 두어 달 전에 피엑스에서 사진기를 샀답니다. 사진 검열은 있었고, 지오피에선 더 심했지요. 그래도 필름을 숨겨 휴가나가 인화하고 그래샀습니다.그 사진기는 마닐라까지 원정갔다가 도둑맞았습니다.ㅠ
@@24ca80 제가 있던 곳은 일단 피엑스가 있긴 했는데 부대 규모에 비해 인원이 적어 피엑스도 주로 식품류나 군번줄같은 일부 군장류만 갖추고 있던 소규모라 간부에게 빌리거나 휴가때 몰래 들고 오지 않으면 카메라를 구할수가 없었죠
부대 특성상 외박이나 외출은 없었고 대신 특박을 몇박 주는 걸로 되어 있다 보니 부대밖 출입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꼼수를 써볼걸 하는 후회도 들긴 합니다. 같이 지낸 동료나 선배 후배( 영내에서 이렇게 부르도록 했었습니다)들을 전역 사진밖에는 볼수 없었고 그나마 일부(간부들이 더 많...)
있을때는 갑갑하고 빨리 제대만 기다렸는데 시간이 이만큼 흐르고 나니 추억 보정이 들어갔는지 한창 젊었던 시절의 기억과 함께 이젠 그런 일도 있었지하고 회상하게 됩니다
1993년3월에 입대 했습니다. 3군단 공병대에서 생활 했습니다.
사진 보니 그때 생각이 ㅎㅎ 고생 하셨습니다 선배님~~
보병이지만 건물짓고,허물고 공병같은 생활도 많이 했답니다.고맙습니다.
FTC 장간조립교 MGB 경문교 중문교 지뢰 축성 폭파
21사는 아니지만 제가 입대 4달전에 제대하셨네요 ...건강하십시오
저시절의 최전방수호병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 백두산부대 gop에 아드리가 복무중입니다
홧팅
단결! 찾고잡자! 28소초 근무했습죠!! 저보다 조금 선임이신대 근무환경이 더 좋으시네요. 전 신막사 구경도 못했는데
단결찾고잡자! 93년1월 군번입니다. 저도 도솔대대 13중대 2소대에서 근무했습니다. 2:43 에 보이는 중대장님과 선임하사님 성함을 보니 새록새록합니다. 제가 자대 배치받고 중대장님은 바로 바뀌었던 것 같고 박용근선임하사님은 저희 때도 같이 근무하셨던 걸로 기억납니다. 선배님 전역하시고 제가 약 2주 후에 자대로 갔겠네요. 그 당시 2소대 왕고참 중에 김도관병장과 우리분대장 이중직병장이 있었습니다. 참 그 땐 생각도 하기 싫던 시간과 공간들이 30년이 흐른 지금엔 그립고 그립습니다. 도솔 13중대2소대 서경환병장.박기현병장 보고 싶네요. 내 1주고참 2주고참들 ㅎㅎ
반갑습니다.후배님. 울산의 도관이는 자기 졸병 때는 애들 괴롭혔는데 고참되어선 조용했을런지.이중직은 이름처럼 묵지했습니다. 울소대 하재규가 도관이 동기입니다.
63년대 파견되어 한달간 OP에서 지내며 폭파작업 했던일,해병대 전적지 도솔단 근처 벙커작업 했던 기억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도솔산 벙커를 들어가 보니 참 견고하게 지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선배님 작품이었나 봅니다.
신교대 181기인데 87년5월5일 어린이날 입대. 87년 11월 전역했었죠. 신교대 마치고 3군단포병에 차출되서 양구군 동면 팔랑리 379포병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정말 겨울됨 눈이 엄청 징그러울 정도로 와서 질릴정도로 제설작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신교대때 배웠던 '빛나는 동해바다 태양을 안고 눈보라 휘날리는 설악 위에서'로 시작하는 사단가가 생각나네요.
맞습니다. 그것도 휴일에만. 비포장이라 장비 지원도.없다가 91년에 453번지방도 포장되어. 좀 나아졌답니다.
@@24ca80 해안면 넘어가는 453번 지방도가 91년도에 포장된건가요??
그 전엔 월운리 저수지까지만 포장 되어 있었던거죠?
@@michaelwiston6695 90년에 월운지나 팔랑대대까지 되어 있더군요.ㅎ
@@24ca80 아 그러셨군요. 90년이면 방산면 평화의 댐 가는 길도 포장돠지 얼마 안된 새 길이었을듯 합니다.
선배님 단결
88년 5월 논산 군번입니다 반갑습니다
379 포병대대 차리포대 운전병으로 복무했습니다
세월 참 빠르게갑니다
항상건강 하세요
사회에서 백두인보기가 어렵던데 많이들 반갑네요.오래된 영상이지만 비슷한시기분이라 정이 갑니다.
90년 입대.어느덧 30년이 넘었군요. 영상을 보고있으니 어제의 일처럼 느껴지네요..
그렇지요.30년이면 360달인데 숫자를 세어도 숨찬데 쏜살이었네요.
66연대 3대대 10중 1소대.....87년 제대
철책2번 올라갔다 철책에서 제대
우린 철책 근무를 했지만 그 당시 후방 부대에서 올라와 2중 철책 작업한다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내가 근무하던 곳 아래 해안 마을 땅굴도 나중 발견하고
땅굴 발견되고 공원화사업에도 제가 참여했습니다. 그 때부터 수학여행지가 되어 여고생들에게 도솔대대 화장실도 빌려주고 했답니다.
단결!
92년 9월 군번이고
4대대 13중대 2소대
소속으로 군생활 했습니다.
마지막 단체 사진 속에 낯익은 얼굴도 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김범준과 동기에요?
@@24ca80
김범준 씨는 저보다 고참이었습니다.
자대배치 받았을 때
2소대에는 한만신, 김일구 씨가 말년이었습니다.
@@24ca80아닙니다.
김범준은 선임이었습니다.
전 88 철원 군번입니다. 저 제대할 때 입대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92-94 백석대대 군번 입니다. 퇴근하여 앨범 볼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가끔 꿈에서 보이는 군생활...
제가 백석산을 못가봤답니다. 반갑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근무하셨군요.
민무늬 전투복 마지막 제대지요.
저는 홍천에서 판치볼 대암산으로 훈련 기억이 있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부대가 훈련등으로 나가면 화랑부대가 대신 지역방어하러 오곤 했지요. 통일대부대원님, 올 해도 건강하게 보냅시다!
다들 선배님들이시네요 저는 02군번 애기입니다 15소초 근무했고 저때도 힘들었는데 선배님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라 생각합니다 그시절 군생활 하신거 존경합니다
후배님이 그 때를 지켜줬기에 후방에서 즐겁게 술도 마셨습니다. 수고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와 예전 사진 가지고있으시네
89년 2월군번이고 91년 5월 전역했음
66연대 4대대 15중대 2소대 마지막 단풍하사 전역
신교대 퇴소후 바로 gop들어오셧네요 ㅋㅋ
고생좀 하셧겠네요 90년 12월에 마지막 하교대교육받으러 방산갔었는데 그해 겨울이 눈이 참 많이 왔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련교육혜택 45일 특명혜택 28일 더해서 만기 제대보가 일찍전역했는데
부대에서 대대본부 가는길에 눈이 너무와서 걸어서 두솔 대대본부로 간 기억이 나네요 매봉서 걸어서 이동 5월26일인가
우리 분대 정순종씨도 마지막 단풍하사였습니다.
91년 5,6월에 특명을 잘 받아 ㅣ개월 혜택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저희가 두 번째였습니다.
앞 주 전역자는 2주혜택이었지요.
난 90년11월6일날 102보충대 들어가 15사단 승리부대에서 93년 4월15일날 재대했는데...다들 수고들 많았수다.
저희 소대도 11.6군번이 전입왔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충성 진짜 애국자
인정
87군번신병때 가칠봉옆 21사단바로옆 12사소초에서 근무했고 말년에는 을지전망대에서 전역했습니다. 같은사단은 아니지만 영상보고 가슴한켠이 저려옵니다. 바로 엇그제 같은데 50중년이라니..영상잘봤습니다.
반갑습니다.
고.대학 동기랑 같이 입대했는데 그는 을지부대 갔 습니다. 천도리?에서 복무. 우린 다 같은 3군단입니다.
저는 92군번 화천7사단.
저보다 2년 고참 이시네요. ^-^
사진을 보니 옛생각이 나네요.
군생활을 추억하는 분이 제일 부럽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두번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기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군대는 남자로서 나라를 지키러 가는 곳 인줄 알고 갔는데.
군생활 내내 온통 구타 당한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동기 세 명이 각각 1,2,3소대 배치되었는데 세 명이 각자 소대 분위기를 파악해보니 3>1> 2소대순이었습니다.2소대는 님과 비슷한 환경이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았는데 절대 구타는 없어져야 할 나쁜 행위입니다.예나 지금이나.
형이89군번인데...휴가나왔을때 형의모습이 정말 멋져보였죠
암으로 2년전에 하늘로 가셨는데 영상의 사진들을보니 형을보는것같아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저희 아버지 백두산부대 출신이십니다.
제 나이 54인데 아버님은 6,25참전 군인이셨구요.
제 또래이신데 아버지는 참전하셨네요. 우리 아버진 당시 초등학생이었답니다.
신교대16중대출신이군요 노란마크
80.5월군번입니다 65연대 방산~GOP근무했습니다
그땐 힘들었는데 근40년이 되어가는데도
아련한 추억으로
휴가때 고방산 두타연 방산송현리 평화의댐으로 해서
가끔씩 올라가곤 합니다
10년 후배님인데
우리 백두산부대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잘 살아갑시다
84년 5월 입대 86년 11월 제대! 방산 월운저수지 고방산 대암산 양구 판치볼 등등 눈물납니다.
펀치볼 대민지원 갔다 주인장이 내어주신 닭으로 냇가에서 백숙을 해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고생많았습니다. 92년2월 군번,, 20사단 기갑수색대 병장 만기전역.. 그때가 그립네요.
똑같은 시간에 군생활했네요
다만 전 후방이었지만요
얼마 전 제 자식도 군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여단으로 바뀐 66여단에서 군생활하고 제대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건강하세요~
나보다 1년 정도 늦으셨네요.. 89년 7월 11일날 입대해서 66연대 2대대 5중대 화기소대.. 팔랑리에서 근무했네요...
신병 교육대사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방산' 저도 저기서 훈련받았는네.. 92년 6월 군번입니다.
21사단 65연대 1대대 3중대로 기억합니다. 저희 중대원들 다들 잘 계시는지요?.. 아.. 새록새록 너무 그립네요. GOP 가서 근무도 하고 그랬는데 모두 그립습니다.
우리 소대에도 92.6월 군번으로 강구남,김남산씨가 있었던 같네요.
정말 반갑네요 저하고 같은 65연대 3중대시네요 전 2소대였고요 88년11월 군번이고 91년 4월에 전역했습니다 중대 한참 윗 고참들은 저하고도 알겠네요ㅎ
국방색 전투복에 엠식스틴에서 개구리위장복에 케이투로 바뀌어가던 시절인가보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군생활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가장 젊었고 가장 늠름하고 씩씩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저도 그런시절이 있었고 말이죠^^
맞아요. 전역할 때 개구리복 입고 전역할 줄 알았는데 국방색 입고 전역했습니다.
98년 팔랑리 63..3대대
대암선점 10중대
2023년
팔랑리 통일대대터가 없어졌습니다
싹밀고 논밭이 되어있는..
우리들의막사...
우리들의 연병장...
우리들의 취사장...
우리들의 탄약고...
우리들의 대공초소...
우리들의 분리수거장...
우리들의 사격장...
우리들의 족구장...
우리들의 교회...
마음한켠이 아려옵니다
한번 백두인은 영원한 백두인 악! 제가 있던 가칠봉도 있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충성 찾고잡자!
80년 제대자 입니다.
10년후 영상을 보니 군은 변함이 없군요
92년2월군번입니다..21사단 라지트소대근무! 가칠봉에도 우리소대 관측소있었습니다..한번 백두는 영원한 백두!
제 포털 아이디가 gachilbong입니다.ㅎ
91년 3월 12일 군번으로.
102보/21사단 신교대/96포병 대대에서 근무한 사람인데,
여러가지로 공유하는 추억이 많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소양강 처녀...
저희 제대할 무렵 21사단 참 사고 많았었죠?
말년에 매일 사고사례 전파한다고 내용 읽어주던 기억이....
90년 9월 군번입니다.. (논산군번)
같은 시대에 근무해서인지 전투복 변화도 보이고 깔깔이... 체육복... 특히, 옛 야상은 지금봐도 정감이 가는 군요...
지금도 야전점퍼 집에 있습니다. 그 때도 작은 홋수였는데 지금 무게가 늘어 몬입겠더이다.
세상에.. 저는 2019년 군번인데 가칠봉에서 전설로만 듣던 역사를 사진으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수영장 완공 모습이랑 신막사 공사 모습과 신막사 내부 모습까지..
이건 19년도 군번인 제 추측이지만 신막사는 지하에 있는 벙커의 형태였나요?
그게 맞다면 그 신막사 아직까지 사용중입니다 ㅋㅋㅋㅋㅋ. 세월이 흐르고 저희는 이제 구막사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벙커 형태인 구막사 바로 위에 건물을 새로지어, 그것을 신막사라고 부르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구막사에서 지냈지만 말이죠.. 어쩌면 30년의 시간을 초월해 같은 공간에서 지냈을 수도 있겠습니다.
수영장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가칠봉의 상징물로서 여전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신기한건 산 능선 모습과 철책의 모양은 꽤 비슷한거 같습니다. 산 밑으로 구름이 모여있는 모습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않는 가칠봉의 보물인듯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지하와 지상돌출부가 나뉘는데 반 이상이 지하로 덥힌 듯 합니다. 도솔에서는 차로, 대우선점에서는 걸어서 공사하러갔습니다.
옛 사진은 후에 보면 다 신기합죠.ㅎ
16년 9월 66연대 2대대 가칠봉 23소초 근무 했습니다! 옛날 모습 정말 그대로 있습니다.. 현역 땐 정말 지옥이였지만
지금은 예비군 6년차,, 정말 그립네요!
고생하셨어요
반갑습니다.
91년 1월 방산군번 입니다
신교대 (65연대4대대) 연병장에 있던 경비행기, 녹슨전차 생각나네요. 그리고 가칠봉수영장
양구 겨울과 여름만 존재한다고 했던 이야기 당시 무슨 이유에서인가 식단에 꼭 끼어있던 양배추 김치 나중엔 양배추에 물려서 참치에 고추장 비벼서 먹던 기억이 나네요.
소대에 91.1월 초,말 두 명 전입왔더이다.
입맛 없을 때 고추장에 다랑어등으로 많이 먹었지요.
충성 찾고잡자!
06년 10월 입대 무학대대 가칠봉 대우선점 출신입니다!
선배님 고생많으셨습니다!
84년12월5일군번입니다
66연대14중대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양구서살고있고요
그렇습니까?
아들이 가을에 군대 가는데 영서지방 배치되면 가보려고 합니다. 이 곳은 부산인데 영 짬이 안나네요.
73년 66R 9중대에서 근무 했었죠.
철조망 작업, 물길어 먹기 등 고생 했던 생각 납니다.
저 14중대 3소대 출신입니다. 90년 7월 반갑습니다. 단결!
저는 87~89년 백두산부대 63연대 근무했었는데 작년 월운리저수지 가봤는데 대대막사도 없어지고 경비초소도 없어졌더라구요~월운리저수지는 얼어있지않구요~추억을 더듬으며 왔네요~방산 신병교육대는 못찾았읍니다
방산신병교육대는 없어진 걸로 압니다. 대신 구 2사단신병교육대 자리로 갔을 겁니다.
87년 ~89.년 사단통신대 1중대 전역했습니다
백두산부대 ᆢ 86년 3월13일 제대 1소초 근무 당시 전우들이 보고싶네요 ᆢ 별명은 백곰이랍니다 ᆢ아직도 그때 군생활이 생생합니다 제4땅굴 위에 백두산부대 1소초 근무 가칠봉 86년 1월 1일 체감온도 마이너스55도 전우신문에 크게 났었답니다 ᆢ고맙습니다
저는 별명이 거제도백갈매기였답니다. 곰과 갈매기라. 북극곰이 갈매기 사냥하던데요.ㅎ
그당시에 같이 근무했는거 아닌가요ᆢ 동기가 김천 백목도 있었고 공종민 소대장님 아련합니다 ᆢ
와. 훈련소 사진속에 나도 있네!
나도 이곳에서 93년2월25일 제대했는데!
65년대로 가서 63년대 수색중대에서
전역 ~~
열정열정 동기님 아주 반갑습니다.
곧 전역 30주년이 됩니다. 쏜살같은 세월이네요.
@@24ca80 반갑습니다.
신병교육대 얼어서 물이없어 식판들고
바같에 개울가에서 자갈로 식판 씻었던
기억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고생 많으셨네요,, 기존 전투복과 그리고 새로운 전투복 다 착용하였네요 ㅋㅋㅋㅋ 강원도 눈 눈 지긋 지긋 하지요ㅠㅠㅠㅠ
90년 12부터 91년 2월까지 거짓말 아니라 휴일마다 눈 왔습니다. 특히성탄절, 설날연휴 쉬도 몬하고. 첫 눈도 한글날에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