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규모 6.8 지진나면?…서울시 지진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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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수도권에 규모 6.8 지진나면?…서울시 지진대응훈련
    [앵커]
    조금 전 2시부터 민방위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경주 지진의 여파로 이번 민방위훈련에는 지진대피훈련이 포함됐는데요.
    서울에서는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가정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시 지진대피훈련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처참하게 무너진 건물과 뒤집힌 차량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조금 전 2시부터 이곳에서는 수도권 지역에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방위의 날이죠.
    2시, 민방위훈련을 알리는 사이렌과 함께 이곳에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땅이 흔들리면서 건물이 붕괴되고, 건물 이곳저곳에서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고요,
    도로가 파괴되면서 소방차 진입로가 막히고 차가 뒤집어지는 등 아비규환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주민들이 황급히 몸을 피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조금 전 주민대표가 지진 대피 방송을 진행했고요.
    시민방재단이 나서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사람들을 구조하는 등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 자체 대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상황입니다.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의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역이 아님이 드러났습니다.
    그에 비해 지진 발생에 대비한 훈련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이번 민방위 훈련에 지진 대피훈련이 포함된 것인데요.

    특히 서울시는 1천500여개 기관 3천7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첫 지진방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21만평 규모의 재건축 예정 아파트 단지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훈련은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시민들의 대피상황과 더불어 SNS에 유언비어가 유포된 상황, 이를 틈타 약탈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한 훈련도 이뤄집니다.
    이후에는 시장단과 군경 등 관계기관 책임자들이 총출동해 방재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전 과정에 대한 점검도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오늘 훈련을 평가해 향후 지진대책 수립에 참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지진방재 종합훈련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Комментарии • 3

  • @jnasksmssmmvkd1304
    @jnasksmssmmvkd1304 7 лет назад +1

    이주완료 된 재건축 아파트에서 하는거라 괜찮아요

  • @全相映-r1x
    @全相映-r1x 7 лет назад +1

    다 무너졌다는건 생각안해?못 믿어 저정도로 버텼다고? 6.8 진도7이? 말도 안돼!!!

  • @이상윤-p6q
    @이상윤-p6q 8 лет назад

    이건.. 실제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