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인사 '알박기 논란'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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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서울시의회 인사 채용을 둘러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진행하고 있던 임기제 공무원 채용 일정을 11대 시의회가 출범하는 7월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당초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오늘(17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채용 일정을 중단하라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의회 사무처가 채용 절차를 7월 이후로 미루겠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따라서 국민의힘 시의원 당선자들은 30분간의 긴급회의 끝에 궐기대회를 취소했습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앞으로 11대 의회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민들이 바라는 협치, 함께 가는 모습을 위해서 민주당에서도 저희 뜻을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이해하고 너무 강한 궐기대회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당선자 측은 시의회가 지방선거 직후 신규 채용을 진행한 것에 반대해 왔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절대다수인 현 시의회는 지난 6·1 지방선거 직후 정책협력요원 2명과 정책지원관 27명 채용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국힘 당선자들은 11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할 직원을 10대 의회 임기 내에 채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사 채용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국힘 당선자들이 7월 이후 새롭게 구성되는 의장협의회 인사권도 행사하게 해 달라며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뉴스토마토 윤민영입니다.
#서울시의회#최호정#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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