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5 저는 큰 스님이 승복을 입은채 부처님 앞에 죽음을 맞이한 모습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큰 스님은 4명의 제자를 두었는데 이 들은 각기 혜진(권력), 혜견(여자), 혜용(돈), 혜승(명성)은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죠. 그리고 큰 스님은 4명의 제자들에게 평생 감시당하고 평가받았을 것입니다. 큰스님이 조금이라도 권력욕, 여자욕, 물욕, 명성을 탐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제자들에게 발각되고 비웃음을 당했겠죠 "큰스님 당신도 별 수 없다는". 제자를 받아 키운다는 것이 반대로 평생 제자들에게 평가받는 힘든 위치인데, 큰 스님은 죽을때까지 이 것을 견더내시고 그래서 끝까지 존경받으실수 있었고요. 마지막에 치매가 와서 평생 억눌러온 인간적인 욕구가 그대로 드러나 제자들에게 민낯을 보여주게 되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셨다고 봅니다.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부디 부처의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담담하게 부처님앞에서 돌아가신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자들에게 민낯을 보여준게 수치스럽다구? 큰스님이란 분이? 그건 당신의 큰 착각이겠지요.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부처의 모습으로 떠나고 싶어서? 그것 또한 당신의 착각일뿐.. 인간의 모습으로 왔다가 인간의 모습으로 가는건 당연한것인데. 나머지는 남은 사람들의 몫일뿐. 큰스님은 평상시 벌써 부처의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사람들이 그걸 못봤을뿐.. 근데 난 왜 여기와서 이런걸 지껄이고 있는건지.. 이전경을 수행하는 사람도 아닌데..
도를 깨달으려고 정진하는 스님들도 어쩔 수 없이 번뇌하고 집착하는 중생에 다름 아니라는 거..정말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네요. 그리고 보면 진정한 수도승은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네요! 그러나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고..부처님을 향한 그 미세한 발원이 다른 세속의 중생(범인)들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큰스님의 화두에 문득 어떤 사고의 커다란 전환(깨달음)을 느끼는 혜진 스님을 보고 한 단계 높은 경지로 가시는 도정을 보게 되네요!
불가의 경전중 금강경에 육조 혜능스님이 깨닫게 된 귀절이 하나있습니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 마땅히 머물지 않는 바의 마음을 일으킨다.. 라는 의미인데.. 걸림없는 자유의 마음이죠.. 인간의 모든 번뇌망상과 괴로움이 집착에서 발생하는지라 그 사성제의 하나인 집착에서 벗어난다는건 쉬우면서도 불가능한 인간의 본능.. 옛날 중국의 스님의 유명한 일화 하나가 문득 생각나네요.. 어느날 큰스님과 제자가 길을 가는데 개울가에서 머뭇거리는 아리따운 처자를 보게 됩니다.. 큰스님이 그 아리따운 처자를 등에 업고 개울을 건넌후에 내려주는데.. 한참 길을 걷던 스님이 제자에게 묻습니다.. 뭐 문제 있어? ㅋ 제자가 스님의 행실은 잘못된거 아닌가 묻자.. 큰스님은 넌 아직도 그 처자를 마음에 두었느냐 하며 큰스님은 행위에 걸리지 않는 마음으로 업은것이고 또한 마음에서 처자를 이미 놓아줬슴에도 제자는 붙잡고 있느냐며 한소리 합니다. 이처럼 걸림없는 자유의 대표적인 스님들이 원효 대사와 경허대선사죠.. 도저히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하기 불가한 땡중의 망나니 스님들 아닌가 싶지만 .. ㅎㅎㅎ
26분 20초 거리를 방랑하며 구걸하던 혜진 스님의 손을 꼭 잡으며 돌아가자던 큰 스님의 슬픈 얼굴이 가장 인상적 장면이네요. 종교인이던, 사람이던, 동물이던 그 어떤 대상이던 모든 만물에 "니 여기 와 있노?" 질문은 해당 장면이 답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온 세상 만물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살아갈 이유라는 부처님의 깨달음이 아닐까 싶네요. 큰 스님이 혜진 스님의 깨달음과 옳은 길을 인도하기 위해 엄격함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은 혜진 스님이 노숙자 신세가 된 것을 보고 자신의 방법이 틀렸음을 평범하게 잘 살아가는게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된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니 여기 와 있노?에 대한 답변과 일맥상통하죠. 보는 내내 번뇌로 가득찬 우리네 삶과 너무 맞닿아 있고, 지금 사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의미 있게 생각해야겠습니다.
평소에 시간이나면 유투브를 자주 시청하는편이고 사찰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스님입니다. 모든 스님들이 다 그런것은아니지만 절을 운영하고 요즘시대의 스님으로써 기본적인 품위를 유지한다는것도 현실적으로 결국에는 적잖은 돈이 드는 문제이다보니. 영화에 출연하시는 스님들처럼 지위를통한 명예나 이권을위해서 신경전을하시거나 다소 무리한 불사를하시거나 유명세등에 관심을가지시는 스님들도 많다는것이 맞기는합니다. 물론 그러한것이 때로는 너무 과하다보니 가끔은 사회적으로 상당히 큰 문제와 이슈가되기도하지요. 하지만 주변에 평범한 여러 스님네들을 많이 겪어보면 그러한 스님들도 기본적으로는 경전공부를하고 염불수행 법문연구 불교의식춤의 훈습등 여러가지 수행에 정진하는것에서 그러한것이 절대로 최우선은아니라 비록 해탈과 득도 중생구도같은 아주 거창한것은아닐지라도 평소에 스스로를 잘 갈고닦아서 절에오시는 신도님들이나 일반인들에게있어서는 그래도 품행의 모범이될수있으며 무엇하나라도 도움이 될만한것을 알려줄수가있고 나은모습을 보여줄수있기위해서 부단히 공부하고 수행하시는 스님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것또한 이 사회의 어느 모임이나 단체가 그러하듯 일부 그렇지않은 스님들도있으며 자기수행보다는 사사로운 이득을 우선시하여서 분란을 조장하거나 선동을하고다니시는 중물만 잔뜩든 스님들도 있기는합니다. 그러한것을 잘 지켜보고 판단할줄아는것은 지혜롭고 현명한 불자님들의 몫이 아닐까합니다. 우연히 눌렀다가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으며 쓰다보니 이렇게 긴 댓글도 남기게되었군요. 영화리뷰를보니 결말에 감동도있고 특정한 부분에서는 절집과 스님들에관해서 상당히 현실고증이 잘된부분들이 많은듯해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마음에 댓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여기에서는 편집이된듯한데 전체영화 시청으로 네분 스님들 예불하시는장면에서 배우스님들의 염불독경도 한번 들어보고싶군요.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신 문정윤 감독님 열연해주신배우님들 영화리뷰해주신 유튜브채널 시네마유님 그리고 이곳을 방문해주시는 사부대중님들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고 번창하시기를 축원하며 두손모아 합장발원합니다.
근데...그 나이에 큰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처럼 행동 하라는것도 엄청 웃긴거야... 뭐...남들보다 좀 더 노력 하는거지...그 나이에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지 않겠냐? 20대 30대 초반엔...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거지...40대가 돼 봐야...세상 진짜 부질 없네...라고 생각들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사고 치고 욕망 못 숨기고...늙어서 개 같이 살아 가는 것들이 문제지... 중이라고...젊어서부터 부처처럼 행동 하라고 하는 것도 진짜 웃긴거야...
"와 여 있노? 와 여 있냐 말이다" 이말을 나 자신에게 물어봤습니다. 나는 왜 여기있을까 무엇이 목표인가? 아무 의미없는 반복된 일상을 살고 있단걸 깨닳았습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삶을 위해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잘 봤습니다.
뭐든 한번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성실하게 할일을 해 마치는게 후회 없는것 같습니다 도중 여러 고난과 방해가 있고 실패가 따르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자신이 원한 목적과 희망을 잃지말고 영화에서 (이제부터 하면되지 )누가 잘했건 못했건 따지지 말고 각자 스스로가 마음먹은바 자신에게 귀를 귀울이고 자신을 믿고 모든 일 잘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짧은100년 헛되이보내지말길~모두 화이팅
여러 댓글보니 나름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네요 재밌고 의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한 우리들의 본연에 모습인거 같습니다 큰스님은 아버지고 그 제자들은 첫째아들 둘째..그리고 막네 아들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니 여 와있노는 뭔가를 알듯 뉘앙스로 여운을 남겼는데 저는 그 뉘앙스가 아주아주 단순하게 당신이 여기 있었으니까요 란 생각이드네요 우리 부모님들이 멀리 가시면 우리는 그 추억으로 그 분들을 그리듯.. 우리들 여러 성격다른 형제들 그위 아버지 그 아버지의 부재 그 끝은 부재의 그리움..
이영화를 처음보고 보신탕집 나오는 둘째 제자가 복날 잘 넘기세요 할때 자비를 보았고 셋째 제자가 사판 절 재산 지킬려고 하는 간절함을 배웠고 넷째 제자의 깔끔함 무기로 포교를 보았고 큰스님 모시는 행자의 배움은 없고 뒷수발만 하는 고행을 보았고 맞상좌를 보고 아버지를 잃은 효행을 보았다. 니 여기서 뭐하노! 그냥 삶니다.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습니다....내가...우리가 왜 여기(이세상에)에 있는가?
울림이 있는 영화네요.
직관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드라마만 보다 이런영화보니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이런 영화가 고작 2곳밖에 개봉을 안하는게 안타깝네요.
종교 민낯영화는 스크린 늘리다 종교에탄압당함 ㅋㅋㅋ 불교만이아닌 모든종교가다그럼 그중 카톨릭 건들면 교황청이 ㅈㄹ해서 국가적으로 잣됨ㅋㅋ
일단 영화는 재미가 있어야..;;
진짜 연기 너무너무너무 잘한다. 중년 연기자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셨네
이런 영화 있는줄도 몰랐는데 30분이 후딱 지나갔어요. 배우분들도 그렇고 참 좋은 영화란 이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잔잔하고 의미깊고 재밌고ㅎㅎ
풀소유 혜민은 노가다 판 1년만 보내보면...................
@@thomaslim8720 병적이네요
이 영화다시 개봉하면좋을듯하네요 꼭 ...
30:05 저는 큰 스님이 승복을 입은채 부처님 앞에 죽음을 맞이한 모습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큰 스님은 4명의 제자를 두었는데 이 들은 각기 혜진(권력), 혜견(여자), 혜용(돈), 혜승(명성)은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죠. 그리고 큰 스님은 4명의 제자들에게 평생 감시당하고 평가받았을 것입니다. 큰스님이 조금이라도 권력욕, 여자욕, 물욕, 명성을 탐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제자들에게 발각되고 비웃음을 당했겠죠 "큰스님 당신도 별 수 없다는". 제자를 받아 키운다는 것이 반대로 평생 제자들에게 평가받는 힘든 위치인데, 큰 스님은 죽을때까지 이 것을 견더내시고 그래서 끝까지 존경받으실수 있었고요. 마지막에 치매가 와서 평생 억눌러온 인간적인 욕구가 그대로 드러나 제자들에게 민낯을 보여주게 되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셨다고 봅니다.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부디 부처의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담담하게 부처님앞에서 돌아가신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정확하게 공감 합니다()()()
어떻게 똑같은 동영상을 봤는데, 영화를 통해 느끼는 깊이가 이렇게 다를까요?
@@갤러리아-p2r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sjy6070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제자들에게 민낯을 보여준게 수치스럽다구? 큰스님이란 분이?
그건 당신의 큰 착각이겠지요.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부처의 모습으로 떠나고 싶어서?
그것 또한 당신의 착각일뿐..
인간의 모습으로 왔다가 인간의 모습으로 가는건 당연한것인데.
나머지는 남은 사람들의 몫일뿐.
큰스님은 평상시 벌써 부처의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사람들이 그걸 못봤을뿐..
근데 난 왜 여기와서 이런걸 지껄이고 있는건지.. 이전경을 수행하는 사람도 아닌데..
크리스챤 이지만, 삶의 의미와 깊은통찰을 일깨워주는 좋은영화입니다.
많은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연기하는 배우들중의 나의 모습도 있네요...
네 저도 크리스챤인데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도 진리와 사랑을 찾는데 너무 소홀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나아갈 길은 어디인가 라는 물음표를 갖게 해준 영화인듯 싶어요.
와 이게 영화지 알찬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들 현시대 비판과 질문을 던지는 감독님 배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풀소유...
혜민
@@왕좌-r9k 풀소유는 외면이고
내면을 보십시요
도를 깨달으려고 정진하는 스님들도 어쩔 수 없이 번뇌하고 집착하는 중생에 다름 아니라는 거..정말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네요. 그리고 보면 진정한 수도승은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네요! 그러나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고..부처님을 향한 그 미세한 발원이 다른 세속의 중생(범인)들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큰스님의 화두에 문득 어떤 사고의 커다란 전환(깨달음)을 느끼는 혜진 스님을 보고 한 단계 높은 경지로 가시는 도정을 보게 되네요!
불가의 경전중 금강경에 육조 혜능스님이 깨닫게 된 귀절이 하나있습니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 마땅히 머물지 않는 바의 마음을 일으킨다.. 라는 의미인데.. 걸림없는 자유의 마음이죠.. 인간의 모든 번뇌망상과 괴로움이 집착에서 발생하는지라 그 사성제의 하나인 집착에서 벗어난다는건 쉬우면서도 불가능한 인간의 본능..
옛날 중국의 스님의 유명한 일화 하나가 문득 생각나네요.. 어느날 큰스님과 제자가 길을 가는데 개울가에서 머뭇거리는 아리따운 처자를 보게 됩니다.. 큰스님이 그 아리따운 처자를 등에 업고 개울을 건넌후에 내려주는데.. 한참 길을 걷던 스님이 제자에게 묻습니다.. 뭐 문제 있어? ㅋ
제자가 스님의 행실은 잘못된거 아닌가 묻자.. 큰스님은 넌 아직도 그 처자를 마음에 두었느냐 하며 큰스님은 행위에 걸리지 않는 마음으로 업은것이고 또한 마음에서 처자를 이미 놓아줬슴에도 제자는 붙잡고 있느냐며 한소리 합니다.
이처럼 걸림없는 자유의 대표적인 스님들이 원효 대사와 경허대선사죠.. 도저히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하기 불가한 땡중의 망나니 스님들 아닌가 싶지만 .. ㅎㅎㅎ
진짜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생각할 거리도 있고. 옛날엔 이런 영화들 진짜 많았었는데 그리워지는군요
3년전 영환데…
최근 영화중 인간 실상을 가감없이 진솔하게 표현한 감 명있는 울링의 영화였다.종교적 기능 아닌 인간의 본 면목 통한 사유를 이끌어준 계기를 마련한 좋은 작품에 박수 보낸다.
경상도 중놈들...진짜 많이 해먹는다..
땡중들은 노가다판이나 보내야돼 ㅋㅋ
크...김명곤 표정연기 눈물이 나려고 하네....
우연히 재생했다가 주차장에서 30분을 다봤네요. 특히 김명곤 이영석 두 배우 분들 연기가 완전 빠져들게합니다.
근데 찾아보니까 이영석 배우 라디오스타 같은 영화 나오실때가 40대였네요 ㅋㅋㅋ
내용이 너무좋다
산사에 옛날향도 느껴지고 오래간만에
뜻있는 따뜻한 영화 잘봤습니다
이런 영화가 떠야 하는데...맨날 자극적인 것만...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엄지척 추가합니다~
마자막 큰 스님 입적하신 장면을 보고,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됐네요. ㅎ
땡중 한사발이구만
호기심입니다만 왜 이런 영화가 떠야 하는거죠?
@@낭낭-e4o 여운을 주고 여러생각을 하게해주니까요
@@낭낭-e4o예술작품은 보는 이에게 여러 느낌을 느끼게 했을때 진짜 예술이 되죠
어쩜 이리 연기들이 착착 감기는지...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주는 명작이네요.
우와, 요즘 보기드문 이런 영화가 있었군요? 눈물과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김명곤 배우 연기도 연기지만 넘치는 엄청난 카리스마.. 더 나이 먹기전에 명작품을 많이 남기시기를
광해에서 뱀 같이 야비한 연기하던 분이 저렇게 이미지가 다르네요.
진정 명배우십니다.
장관도 하셨네요 ㄷㄷ
영화제목이뭔가요
각시탈에서 양백 역할 연기도 카리스마있었죠
강철비에서 중국인으로도 나옴 ㄷ ㄷ
선을 넘을듯 말듯 과하지 않은 웃음 요소와 작위적이지 않은 깨달음을 주는 좋은 영화이다
땡중들 보살씹질이랑 주지선거할떄 돈 살포하는거 뭔 선을 안넘는거야? ㅈㄴ 현실적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omaslim8720
보살씹질 ㅋㅋㅋㅋㅋ
👍👍👍👍👍👍👍
@@thomaslim8720웃음요소라고 하는데 지혼자 세상사는 어리석은 중생이여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본 영화입니다.
'니 여기 와 있노?' 라는 물음.이 진심으로 울림이 있습니다.
큰스님을 연기하신 배우님, 늘 단역으로 나오시더니,
이영황에서는 큰 울림을 주는 진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영화를 소개해주신 씨네마유. 감사합니다.^^
김명곤 배우님...건강하게 건재하신거 같아 좋습니다. 30분 넘는 리뷰인데도 시간 가는거 모르고 재밌게 봤네요. 영화로 다시 봐야겠습니다. 배우님들, 감독님...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좋은 영화 만들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 영화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이고 푹 빠지는 영화 ~
와 배우분들 연기력이 한분도 빠짐이 없네요 ㄷㄷ
큰스님 젊을적 사투리가 너무 어설퍼서 거슬리는데요
종교가 수단이 아닌 종교의 본질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네요
와..시간 순삭이었습니다. 이런 영화가 있는줄 몰랐는데 덕분에 좋은 영화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리뷰영상이 좋은건지 영화가 좋은건지 몰입도가 너무 좋네요
삶의 화두..너 왜 와여와잇노...는 너는 왜 살아가느냐의 화두인것 같아....감명 깊네요....
연기력들이..어후... 짧게 봐도 엄청나네요 정말.. 젊은큰스님 연기하신분도 생각보다 많이 못뵜던거같은데 상당히 임팩트가 강한 내공연기하시네요
26분 20초 거리를 방랑하며 구걸하던 혜진 스님의 손을 꼭 잡으며 돌아가자던 큰 스님의 슬픈 얼굴이 가장 인상적 장면이네요. 종교인이던, 사람이던, 동물이던 그 어떤 대상이던 모든 만물에 "니 여기 와 있노?" 질문은 해당 장면이 답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온 세상 만물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살아갈 이유라는 부처님의 깨달음이 아닐까 싶네요. 큰 스님이 혜진 스님의 깨달음과 옳은 길을 인도하기 위해 엄격함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은 혜진 스님이 노숙자 신세가 된 것을 보고 자신의 방법이 틀렸음을 평범하게 잘 살아가는게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된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니 여기 와 있노?에 대한 답변과 일맥상통하죠. 보는 내내 번뇌로 가득찬 우리네 삶과 너무 맞닿아 있고, 지금 사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의미 있게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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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심이겠죠.
우와,,,,,배우들 진짜 연기 잘한다,,,,,
스님들 얘기도 재미있었지만 리뷰 영상보고 울컥해보긴 처음이네ㅜ,ㅜ
평소에 시간이나면 유투브를 자주 시청하는편이고 사찰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스님입니다.
모든 스님들이 다 그런것은아니지만 절을 운영하고 요즘시대의 스님으로써 기본적인 품위를 유지한다는것도
현실적으로 결국에는 적잖은 돈이 드는 문제이다보니. 영화에 출연하시는 스님들처럼
지위를통한 명예나 이권을위해서 신경전을하시거나 다소 무리한 불사를하시거나 유명세등에 관심을가지시는
스님들도 많다는것이 맞기는합니다. 물론 그러한것이 때로는 너무 과하다보니 가끔은 사회적으로 상당히
큰 문제와 이슈가되기도하지요. 하지만 주변에 평범한 여러 스님네들을 많이 겪어보면 그러한 스님들도
기본적으로는 경전공부를하고 염불수행 법문연구 불교의식춤의 훈습등 여러가지 수행에 정진하는것에서
그러한것이 절대로 최우선은아니라 비록 해탈과 득도 중생구도같은 아주 거창한것은아닐지라도
평소에 스스로를 잘 갈고닦아서 절에오시는 신도님들이나 일반인들에게있어서는 그래도 품행의 모범이될수있으며
무엇하나라도 도움이 될만한것을 알려줄수가있고 나은모습을 보여줄수있기위해서 부단히 공부하고 수행하시는
스님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것또한 이 사회의 어느 모임이나 단체가 그러하듯 일부 그렇지않은 스님들도있으며
자기수행보다는 사사로운 이득을 우선시하여서 분란을 조장하거나 선동을하고다니시는 중물만 잔뜩든 스님들도
있기는합니다. 그러한것을 잘 지켜보고 판단할줄아는것은 지혜롭고 현명한 불자님들의 몫이 아닐까합니다.
우연히 눌렀다가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으며 쓰다보니 이렇게 긴 댓글도 남기게되었군요.
영화리뷰를보니 결말에 감동도있고 특정한 부분에서는 절집과 스님들에관해서 상당히 현실고증이 잘된부분들이
많은듯해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마음에 댓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여기에서는 편집이된듯한데
전체영화 시청으로 네분 스님들 예불하시는장면에서 배우스님들의 염불독경도 한번 들어보고싶군요.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신 문정윤 감독님 열연해주신배우님들 영화리뷰해주신 유튜브채널 시네마유님 그리고
이곳을 방문해주시는 사부대중님들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고 번창하시기를 축원하며 두손모아 합장발원합니다.
스님들 또한 성불을 염원하는 한 인간이기에, 삼라만상처럼 다양한분 들이 있겠지요., 성불하십쇼 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성불합시다~~
열심히 수행잘하시는 스님들이더 많이계십니다
종교가 불교이지만 절에는 가끔가는 불자입니다.
종교도 돈으로 연결되는지라 내마음한자락이 부처요 내 앉은곳이 법당인지라 종교는 물질만능주의로 오염된지 오래되어서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저는 짝퉁 가톨릭 신자 맛보기만 했지만 신부님들도 대게 존경받으실만한 분들이지만 진짜 소수의 좀 아닌분들이 있는것처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김명곤 배우님좋네 와스토리좋네 베스트극장급이네
30분이 넘는 영상을 지루함 없이 몰입해서 봤네요 영화 마져 보러 갑니다❤❤
마치 제 자신을 보는듯한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이런 영화가 이미 3년전에 개봉한것 몰랐네요. ㅎ
영화가 위선이 없는 정직한 표현력이 1980년대 90년대 느낌이라 좋네
살아보셨나..위선 없는 80년대 90년대라 ㅋㅋ
@@charlie-pe3gs 8090년대가 위선이 없다는게 아니라 영화에 위선같은 감성이 없다는말인듯
이런 작품이...... 늦게 알게 된 것이 죄 스러울 정도 입니다 .... 참으로 감사한 작품 입니다 감사 합니다
태백산맥 을 사랑하는 저로써... 김명곤 배우님의 태백산맥 이후 버금가는 수작이라 생각 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네요,,이런영화가 있었다는게 내는 와 몰랐을까,,
우찌이렇게잘만들었을까?진짜 현시절의스님생활이다.많이들보고느끼고반성좀해라,
좋은 영화네요 .김준배님 반가워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준배형은 연기 스펙트럼이 대단하네...
준배형 때문에 봤는데 진짜 재밌고 좋은영화 입니다.
네
준배형님은 진정한 연기자
준배형~
ruclips.net/video/BcxYPi00wec/видео.html
트럭 받아~
돈도 받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재밌게 봐주시기만해도 감사한데
후원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많이 만들겠습니다.
배경은 절인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굉장히 공감되고 현실적이다.
대단한 최고의 영화이네요. 이렇게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불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세속의 가장의 삶과 자식들 이야기 같습니다...잠시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울리는 영화네요 엄청 울었습니다 .😢
31:36 큰스님이 끝임없이 하신 질문 "니 와 여있노?"에 대한 혜진스님의 깨달음은 아마" 큰 스님과 함께 있을려고 하는 것입니다. 인연법에 따라 스승과 제자로 이어져 당신의 고귀한 생각을 계승받기 위해서요" 라고 생각되네요
우리가 이세상에 와 태어났노 니 와 여깄노?와 일맥상통하는 질문 같습니다.
누구랑 함께 있기위함은 단지 수단이지 궁극의 목표는 아니죠.
세상에 태어난 우리는 왜 여깄는지 자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넘넘 재미있다. 정말 현상황을 이리 딱 맞게 표현한 영화라니
누군가를 연상케하는 설정들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우연히 들어왔다가 쭉~
어릴적 TV문학관 생각이 나는 영화네요.
잔잔한 울림이 느껴지는 좋은 영화 잘 보고 갑니다.
어제 봤는데 너무 좋았음
연기들 미쳤고 풍경도 너무 좋고❤❤❤❤❤
오래만에 접한 명작이네요..여운이 쉽게 가라앉지를 않네요. 나를 돌아본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영화였어요!
이리 좋은 영화가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기력이 다들 끝내주네...
영화 너무 좋아보이네요 꼭 한번 보겠습니다
24:02 [바로] 아니고 [발우]
자막오류가 좀 있지만 편집도 나레이션도 좋아서 보기 좋아요. 잘 봤습니다.
이런 영화 좋더라. 감독이자 이야기를 쓴 문정윤님. 인간의 속내 궁상 이런 내용 좋아좋아
많은 울림을 주는 좋은 영화네요.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기도 힘들지만 속세에 묻혀서 꺠달음을 얻기도 너무 힘드네요.
자리가 어디건 스스로를 돌아보며 존재가치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얻을수 없는것을 얻으려하니 당연히 힘들수밖에 없지요.
힌트를 드리면,
깨달음은...
얻을수 없으나.
잃어버릴수도 없나니.
마치...허공이 모든것과 함께하지만,
그무엇에도 물들지않고 오염되지 않는것과 같으니...
어찌 따로 얻을수 있으리요.
하필이면 서쪽에만 극락이랴 눈 돌리면 이 자리도 극락인것을 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준배스님이 필리핀 이야기할때 뿜었다 ㅋㅋㅋ
준배형님 깡패역할만하다 이제야 스케치랑 잘맞는역할 찾았네 반짝반짝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깊이가 있고 묵직한거 같은데 재미 또한 놓치지 않은듯.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명작이다..니 와 여깄노
정말 현상황을 이리 딱 맞게 표현한 영화라니
누군가를 연상케하는 설정들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혜민 도연 등등
누구 한스님... 속으로 뜨끔 했을듯.
아~~풀소유!!
근데...그 나이에 큰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처럼 행동 하라는것도 엄청 웃긴거야...
뭐...남들보다 좀 더 노력 하는거지...그 나이에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지 않겠냐?
20대 30대 초반엔...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거지...40대가 돼 봐야...세상 진짜 부질 없네...라고 생각들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사고 치고 욕망 못 숨기고...늙어서 개 같이 살아 가는 것들이 문제지...
중이라고...젊어서부터 부처처럼 행동 하라고 하는 것도 진짜 웃긴거야...
@@세계여행자-m4i 맞습니다. 중생들이 부처님의 큰 깨달음을 얻기가 어디 쉽겠나요. 그렇지만 현생에 살고 있으니 누구든 잘못을 할수 밖에 없고 그 잘못을 반성하고 바뀐다면 그게 부처가 되는 길 아닐까요??
오랜만에 가슴 뭉클하고 인생이 무엇인지를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눈한번 안깜빡이고 끝까지 보게 되네요...왜 그런지 모르겠어요...스님이기전에 너무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 와 닿네요...
이분은 항상 이렇게 숨겨진 명작을 어떻게 찾으시는지 ㄷㄷ
아무것도아냐 너도 할수있써 모르면 어렵지 알고나면 별거 아닌것 알잖니?
@@서울사나이-g5d근데 그게 어려운거에요
@@행운주문서 어허~ 모르닌까 어렵다닌까 알면은쉽고 그래서 알아야 한다닌깐 쉽게 만들려면 먼저 알아야 한다닌깐 즉 시행을 하시라닌까 어렵다고 뒤로하면 평생 어렵다닌깐
혜진스님 동자승일때 강릉보살님이 주신 사탕 입에넣고 오물오물할때 왜이렇게 귀엽지 ㅋㅋㅋ
이 영화를 봤었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다시 보니 좋네요❤
이 영화보다 눈물을 흘렸다.
영화에서도 보여지는 서울대 출신의 모습이 참 현실적이네요...
저거 하바드 패러디 아닌교?
서울대 출신 그 자체도 비꼬는 것 같아요
현재 우리나라 정계나 제야에 서울대 출신들 보세요ㅋ
실제로는 혜진스님이 서울대 독문과 출신이신데 ㅋㅋ
인간의본성을 다루는 영화에서 서울대를 찾으니까 뭐나 좀 되는줄 아나봐
작가가 중앙대 라고하면 서울대보다 미련한 놈들 답다고 할래?ㅋㅋㅋ
뭐가 검찰,언론 개혁이냐고 물으면 좟도 모르는 개돼지들이 아가리로 검찰개혁,
언론개혁 나불거리지
주딩이로는 조중동 욕하고
아가리로는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대사 시켜준 뇌물현 존경하고
동아일보 창업주+친일파가 만든 한민당에 뿌리를두고
친일파가 득실 거리는 민주당을 뒈질대까지 뽑아주고
노무현,문재인,업적 말해보라하면 1개도 대답 못하고
주딩이로는 일제잔재청산
아가리로는 일제잔재 배추,무우,붕어빵,오뎅,우동,짬뽕,찐빵,돈까스,계란말이 등등등 수많은 음식을 뒈질대까지 쳐먹으면서 일제잔재를 보존해주지
낳아준 암컷이
주딩이로 나불거리는것, 아가리로반박 하라고 가르친듯
그러니까
주딩이로 친일파 욕하면서
아가리로는 악질친일파아들 문재인을 존경하고
주딩이로는 여성인권 나불거리면서
아가리로는 니애미 씹구멍 드립치는 찢명이를 존경하지
한입으로 두말하면 주딩이를 찢어버리고,
그런 년놈을 낳은 암컷 씹구멍을 사시미로 ㅉ지는 법안을 만들어야한다
@@nobody-ow8gu / 그럼 어느대학 출신 누가 맘에들던가요?
대답 못하는 개돼지는 아니겟죠?
어느순간 길을 잃은 당신에게 하는 말
니는 와 여기있노?
"인연"
혜진 스님 6년 수도하는 장면이 '며칠뒤'로 나와서.. 네 제자중 유일한 법통을 이은 제자가 되는 과정 설명이 건너띄는 거라서 편집이 아쉽네요. 집나와서 거지꼴로 고생하는 장면들이 영화에서 비중있게 나오죠. 그렇게 수도자로 돌아가는 복선적인 의미도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영화 언젠가는 역주행할 듯. 조금도 군더더기가 없네. 명작이다.
정말 영화 잘 만들었고, 배우님들의 연기는 진짜 예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드는지 그저 감탄만 하게 됩니다.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자막 몇 개만 수정하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2:19 위패
7:03 시주
12:37 도리천
18:12 시봉
23:55 비구계
24:00 발우
저도 이상하다 했는데 좋은 영화 소개하고자 함은 알겠으나, 오타가 흐리네요
속이 시원합니다
너무 천박하지도 않고 너무 고상떨지도 않고 너무좋은영화인거같아요
"와 여 있노? 와 여 있냐 말이다"
이말을 나 자신에게 물어봤습니다.
나는 왜 여기있을까 무엇이 목표인가?
아무 의미없는 반복된 일상을 살고 있단걸 깨닳았습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삶을 위해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잘 봤습니다.
그냥 B급 영화인가 하고 봤는데..
작품성이 상당한데요...
출연배우들도 출중하시고..
좋은 영화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명작이....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05 준배형님이 필리핀카지노를 이야기하는걸 보니 곧 필리핀에서 차무식을 만나게 될거라는 큰 그림이구만 ㅋㅋㅋ
재큰그림무식그녀담배각맛없재
이런 명작이 있었다니..
불자로서 감명깊은 영화 잘 봤습니다
동안거 들어가 삼천배 올리던 시절이 곱씹어지네.
그해 겨울 가야산은 춥기도 추웠는데...
절집도 사람사는 곳이다. 깨달음도 지위도 얻지 못하면 비참해진다는 이야기를 몇몇 스님들과 개인적인 환담에서 들었던게 수확이라면 큰 수확.
뭐든 한번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성실하게 할일을 해 마치는게 후회 없는것 같습니다 도중 여러 고난과 방해가 있고 실패가 따르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자신이 원한 목적과 희망을 잃지말고 영화에서 (이제부터 하면되지 )누가 잘했건 못했건 따지지 말고 각자 스스로가 마음먹은바 자신에게 귀를 귀울이고 자신을 믿고 모든 일 잘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짧은100년 헛되이보내지말길~모두 화이팅
여러 댓글보니 나름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네요
재밌고 의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한 우리들의 본연에 모습인거 같습니다 큰스님은 아버지고 그 제자들은 첫째아들 둘째..그리고 막네 아들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니 여 와있노는 뭔가를 알듯 뉘앙스로 여운을 남겼는데 저는 그 뉘앙스가 아주아주 단순하게 당신이 여기 있었으니까요 란 생각이드네요 우리 부모님들이 멀리 가시면 우리는 그 추억으로 그 분들을 그리듯..
우리들 여러 성격다른 형제들 그위 아버지
그 아버지의 부재 그 끝은 부재의 그리움..
보는내내 속세의 속물들을 빗대어서
스님들이 희생되었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니 와 여깄노? 라는 대사에 눈물만 나네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어 고맙습니다.
치매 걸리신 스님이 가사까지 차려 입으시고 법당에서 돌아가시는거... 부처님의 중으로 가는거 진짜 간지다...
큰스님 열반하실때 혜진스님이 울음을 터뜨릴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 졌네 ...!
참 좋은 영화 !
👏👏👏👍👍👍❤️
풀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많은걸 생각나게 해줍니다
주연인 김명곤 아저씨는 문화부 장관 역임 하셨던분 입니다
여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딴데 가 있기에 늘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가를 자각하라는 말씀
흥행을 위한 뻔한 막장만 보다가 이거보니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하네요 ㅠ
이건 한번 정주행 해봐야 할 듯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이고 현실적인작품이네요..
2020년인데,
현시대를 예언했네요...
정치적 느낌을 빼고,
인간적,
종교적 측면으로 봐도 상당히 재미나네요.
꼭 전편 다 보고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잉 3년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지;
천공 ㅋㅋ
@@군대게임개그펀슈머ㅂㄷㅂㄷ ㅋ
586따라지 운동권이랑 땡중들이랑 공통분모가 많지 그래서 586따라지들이 떙중한테 열폭하는거..ㅠㅠ
이영화를 처음보고 보신탕집 나오는 둘째 제자가 복날 잘 넘기세요 할때 자비를 보았고 셋째 제자가 사판 절 재산 지킬려고 하는 간절함을 배웠고 넷째 제자의 깔끔함 무기로 포교를 보았고 큰스님 모시는 행자의 배움은 없고 뒷수발만 하는 고행을 보았고 맞상좌를 보고 아버지를 잃은 효행을 보았다. 니 여기서 뭐하노! 그냥 삶니다.
ㅋ 선 좀 아시네 ㅎㅎㅎ
깨달으셨군요
동국대 대학원 졸업반입니다.
종교에 대한 관점은 없는데
대사중에 "왜 여기 있는지?"
많은 생각이 드는 질문이네요..
감동이 밀려오네요 훌륭한 영화😢😢😢입니다
어디서 본건데 젊은 스님이랑 늙은 노스님이랑 길을 걷다가 길가에서 쉴때 노스님이 시주 받은걸 소중히 안고 있는걸 보고 젊은 스님이 왜 그걸 바닥에 안놓고 안고 계십니까? 하니까 노스님이 시주받은 이소중한걸 어찌 바닥에 놓을수가 있냐? 하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17:58 행자님이 연기 참 잘하시네
준배형은 필리핀에 있다가 생활접고 한국와서 스님하고 있넼ㅋㅋㅋ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