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현장취재] 한-미 국방과학기술 협력으로 미래 안보를 준비하다! 한-미 국방과학기술협력 포럼 개최 -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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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дек 2024
  • 한·미 국방과학기술협력 포럼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
    양국의 군사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중·러 군사 협력과 무인체계 위협에 대응해 드론, 대드론 체계 등의 공동개발과 생산방안 모색
    발제1: 한-미 동맹과 공급망 협력 / 에어로바이런먼트 박영태 부사장
    에어로바이런먼트의 박영태 부사장은 한-미 동맹의 역사적,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미-중 갈등 심화 속 자유 진영 간 공급망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제조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유무인복합체계와 같은 국가전략적 협력 분야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항공, KDI, SNT 모티브 등 주요 방산업체와 미국 기업 간 협력이 경제적 효과와 안보지형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제2: 레플리케이터-K 전략 제안 / 전주대학교 소영민 교수
    소영민 교수는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AI 및 무인체계 발전을 경고하며, 미국의 리플리케이터 프로그램이 한국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무인체계 생산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레플리케이터-K’ 전략으로 구체화했다. 이는 한국이 미국과 협력해 대량생산과 첨단 무인체계 제조 허브로 자리 잡는 방안을 포함한다.
    발제3: AI와 유무인 복합체계 협력 / 유무봉 KIDA 고문
    유무봉 고문은 한-미 군사과학기술협력의 역사를 소개하며, AI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추진에 있어 공급망 및 기술적 한계를 언급했다. 그는 한-미 양국이 AI와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만큼, 정부와 업체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4: 북-중 드론 위협 대응 방안 / 저스틴 맥팔런 전 미 국방성 차관보
    저스틴 맥팔런 전 차관보는 북한과 중국의 드론 기술 발전을 경고하며, 단순하면서도 저가의 드론이 현대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레플리케이터2 프로그램과 드론 및 대드론 체계의 동시 발전을 언급하며, 한국 방위산업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과 논의 중인 RDP-A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면허 생산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패널토론 1부: 북-중 드론 위협과 기정학 시대
    방종관 서울대 교수는 신냉전체계에서 진영 간 블록화가 심화될 것을 전망하며, 레플리케이터-K 전략에 공감했다. 그는 한국의 부족한 드론·대드론 능력 강화를 위해 미국과의 공동개발 및 공동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항우연 이보형 전문인사는 북한이 드론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드론 업체들이 한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상호운용성과 유지보수 체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세훈 국방과학연구소 정책실장은 드론과 대드론 체계가 한반도 방어에 효과적임을 언급하며,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남명렬 고려대 K-방산연구센터장은 드론 기술 구현에 필요한 반도체 확보가 중요하며, 미국과의 협력을 통한 공급망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패널토론 2부: 한-미 군사기술협력생산의 성공조건
    장원준 산업연구원 박사는 한국이 재래식 무기 제조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첨단 무인체계에서는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GA, AV 같은 무인체계 공장을 한국에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헌수 대한항공 전무는 북·중·러 동맹의 방위산업 협력 확대를 경고하며, F-35 MRO 사업과 같은 전략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정온 KDI 상무는 미국과의 기술협력생산이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과 해외수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KDI와 에어로바이런먼트 협력이 국내 소부장 회사들의 해외진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요섭 에어로바이런먼트 한국 대표는 국내 방산업체들의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과 한-미 방산동맹 강화를 주장하며, 정부와 업체, 군의 협력을 촉구했다.
    행사 의의
    이번 포럼은 한-미 국방과학기술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드론 및 대드론 체계, AI 기술협력 등 방위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양국 간 협력의 성공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지형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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