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마주서다] 대구 2.28 민주화운동. 자유와 정의를 향한 젊음의 반란.

▣ 2.28 - 자유와 정의를 향한 젊음의 반란
1960년 이승만 정권은 3.15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요일 등교 지시를 내려 민주당 후보 유세장에 학생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 소식을 들은 대구 지역의 경북고, 경북사대부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8개교 학생들은 2월 28일 교문을 박차고 나와 자유와 정의를 외치며 반기를 들었다. 이 운동은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고, 4월 26일 이승만은 하야했다. 이날 대구 학생들이 주도한 운동은 이승만 정권의 부정과 부패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일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 이다.
▣ 광야를 태운 들불
1960년 2월 16일, 경북사대부고 1학년 유호길 씨(76)는 당시 유행하던 노래 '유정천리' 를 조병옥 후보의 죽음을 애도하는 노래로 가사를 바꿔 칠판에 적었다. 학생 부회장이었던 2학년 최용호 씨(77)는 가사를 적어 자신의 반에 퍼뜨렸고 노래는 삽시간에 학교 담장을 넘어 대구 시내 전역으로 번져나갔다. 2월 27일 밤, 일요 등교 지시를 통보받은 각 학교의 대표 학생들이 자연스레 당시 경북고 故이대우의 집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밤을 새워가며 일요 등교의 부당함과 시위 결행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나갔다.
▣ 대구의 대표 뮤지컬 연출가 정철원, 2·28은 살아있다
대구의 중견 극단 '한울림'의 대표 정철원. 그는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관객들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창작극을 선보였다. 그리고 2·28민주운동의 주역들을 만나며 당시의 분노와 울분을 마주하고, 당시 학생들이 만들어 낸 거대한 함성이 4·19혁명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대구가 정의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최초 민주화 운동의 근거지였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unicoopu]

민주화성지 대구여 ~ 낡은 수구보수 태극기모욕부대 를 깨워 눈을 뜨게 하라~

[@락발라드-w9k]

시대정신이 포인트.
지금의 시대정신은 무엇인지 봐야함.
과거의 한자락이 영원할 수 없음.

[@박정용-f3c]

예전 대학때 책에선가, 아니면 어디에선가 이런 말을 들었읍니다! 민주주의!는 인민들의 피를 먹고 자라는 꽃!이다! 그렇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킬려는 수많은 선배들의 희생으로 이나라가 이만큼이나마 왔읍니다! 감사드립시다!

[@390나가자]

대구 4대 명문고 모두 모여셨네

[@JSKim-qj8cz]

대구가 한때는 이런 민주화운동의 휏불을 밝히기도 했군요. 근데 지금은?

[@텀블링-j1d]

나쁜 정치인들(박정희,전두환)한테 세뇌당해서 지금 대구가 이렇게 된겁니다

[@똥꾸-m9e]

그냥 언론, 정치인들이 갈라치기해서 그런거에요

[@락발라드-w9k]

대구는 늘 시대정신이 살아있는 도시. 지금의 시대정신을 잘 알고있지

[@jack-l4v3q]

419의 단초

[@인성공부로KOR재건첫째]

자랑스런 이것이 민주화운동 이다
광주는 5.18에 대해 공적명단을 감추고 쉿쉬하는건 의구심 키워가는거처럼 이유가 궁금하다카더라!!!

[@gangsangdopoop]

2.28포크동 아닌가요? 10.1포크동 아닌가요?

[@똥꾸-m9e]

@@gangsangdopoop 돼지고기는 집에서 잡수세요

[@인성공부로KOR재건첫째]

이렇게 민주화는 자랑스런 영웅으로써 자랑스럽일이기에
자랑하고 다니는것이다
👎🏾5.18처럼 명단을 꽁꽁 숨기는게 아니라 삶은 머저리들아ㅠㅠ

[@gangsangdopoop]

2.28포크동 아닌가요? 10.1포크동 아닌가요?

[@younghomun3456]

문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