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인생을 동정하다못해 어렸을때부터 내가 엄마 감정을 돌보는 느낌… 늘 힘들다는 엄마 감정에 동화돼 엄마가 슬프면 나도 슬픈 기분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제 엄마 인생이라 선을 그으니 편해졌어요 내가 엄마라면 절대 그렇게 살지 않았을 거에요. 진짜 어른이라면 내가 힘들고 슬퍼도 아이에겐 내색안했어야죠. 되돌아보니 엄마는 자기 인생만 힘들고 내가 어떤 감정이든 돌봐주질 않았더라고요.
이번 영상은 정말 걍 지나칠 수 없네요. 어릴때부터 아빠한테 맞는거 보고 자라고.. 늘 아프다 힘들다 돈없다.. 오빠한텐 안하는 하소연을 나한테만 쏟아냄.. 엄마의 불행했던 어린시절, 아빠와의 불화 등 계속 듣고있자니 가여운 엄마를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20대 때도 나 없으면 엄마 아빠한테 맞아죽을까봐, 아플까봐 걱정되서 유학도 포기하고.. 아직도 엄마 생각하면 눈물나고 보고는 싶은데, 도저히 그 감정쓰레기통 노릇을 견딜수가 없어서 싸운김에 연락끊고 안보고 산지도 몇 년 됐네요..
꼭 학원이나 문화센터깉은데서도 저렇게 오지랖 부리면서 스승의 날이나 명절 오면 나서서 선물하자고 돈 걷자는 사람있었는데 막 들어온 신입한테까지 돈 내라더라.그렇게 하고 싶으면 혼자 하던지.각자 그런건 알아서 하는거지 뭔 달마다 접수받는 학원서 다니면 얼마나 다닌다고 돈걷고 친목질에 목매고.참 피곤하게 사는 사람 많음.선생도 그거 받고 부담스러워야 정상일진데 버릇 참 이상하게 들이더라.
엄마가 진짜 팔자가 기구하다 못해 불쌍할 지경인데 맨날 하는 소리가 너때문에 이 악물고 살았다 하면서 죄책감 심어줘요 근데 실상은 나때문에 살았다면서 난 친척집에 맡겨놓고 집도 없이 친척집 전전하면서 객식구로 눈치밥만 먹고 살았음.아빠 일찍 돌아가셔서 일하느라 케어 못한다고 해도 저를 직접 케어할 시간도 없는데 그 와중에 남자 만날 시간은 있었나봄.어렸을때는 내 존재자체만으로도 죄책감 가졌는데 이젠 그런 가스라이팅도 안먹힘 ㅋㅋ
난 혼자 알아서 컸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성격과 태도가 자녀의 성격과 태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걸 성인이 되서야 느끼네요 , 우리엄마는 자기연민 없고 긍정적인스타일인데 저도 비슷한 성격임 , 예전에 고생한 기억도 아 그때 힘들었지만 이런점은 좋았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심 ㅋ 그리고 대화자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편이라 기빨리지않아요 (자랑해서 미안)
40대 남동생 지금껏 일을 4년 한게 다다...엄마랑 같이 살면서 모신다고 돈도 안벌고 집안 어른 행새 하려는게 너무 싫다. 그리고 아직도 엄마한테 의지하는게 참...한탄이 나온다. 예전 히키코모리가 몇년이고.....서 자기가 손해본 것은 정말 못참는다.. 자기 얼굴에 침 뱉기지만 너무 화가나서 홧병이 날것 같아서 여기에 쓴다. 이제는 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성 없고 집 받쳐줘서 오냐오냐 살면 다 그렇다... 자가기 일 안하고 편하게 살 정도로 그렇게 잘사는 것도 아니다... 여자소개시키려다가 눈도 높고 그 간장종지만한 성격 어디서 누가 좋다고 할까 그냥 포기했다.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성별이 아니라 다들 그냥 집안에 한명씩 있다. ㅎ 자기는 여차하면 일 그만두는게 디폴트고...그래서 집안 걱정되니 일하는 누나는 엄마 자주 못 보러 온다고 뭐라 하는데...너가 일해서 제대로 살면 나도 일 그렇게 안하지...또 히키 코모리 될까봐 차마 그 이야기는 못했다. 와...진짜...일 안해보니까 정말 자기 생각밖에 못한다...시야가 정말 좁다.... 걔는 혼자 살아야 한다. ㅎ 나 오면 엄마가 밥차려주는 것도 대놓고 아까워 한다. 나 왔다 갔다 10시간 걸린다.ㅎ
40이 넘었는데 부모한테 생활비 안내고 같이 사는 건 모시고 사는 건가? 친정에 올때 하도 일시키려고 해서 너는 하는 일이 무어냐고 하니까 아무말 못하더라.. 교육비도 아빠가 직업소개도 차 값도 부모가 내 주었다. 자기도 나이가 있으니 인정받고 정체성 차리고 싶은 것 같은데...왜 만만한 누나인 나냐? 그게???? 웬만하면 불쌍하니 내비두고 싶은데, 이게 점점 자기가 윗사람처럼 갑질을 하려고 든다. 내돈은 당연히 내가 내는 돈이고, 자기가 쓸 돈은 엄마가 당연히 낸다. 하도 밥 가지고 구박해서 내가 먹을 것 보낸다고 미리 비싼회 보내놨더니 지가 꺼내 먹었더라... 그냥 네 손은 금손이라 일 안하고 가족 돈 쓰는거고.. 내손은 똥손이라 미리 반찬 안보내면 친정가서 밥도 못먹는거냐? 히키코모리가 사회문제가 된다고 하더니...멀리 있지 않다. 진짜 생각하는게 간장종지다... 그냥 인생에서 유일하게 있던 시련이 집안일이었으니...나이나 어리면 또 몰라.... 인생에 대업을 치룬 일로 유세등등이다.
딸이 엄마의 인생을 이해하고 가여히 여기는 것 자체로 엄마는 충만할거에요..하지만 엄마 동정 하느라 마음 힘든것 절대 엄마가 원하지 않을겁니다..엄마에게 효도 하고픈 마음 있으시면 사연자분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시고 기쁘게 사시면 되세요.그게 진정 엄마가 원하는 것일 거에요..저는 제 자식이 내 인생 동정하고 공감하느라 우울하다면 그게 더 힘들것 같습니다..
빚있어도 상속포기나 한정승인 하면 되요. 대신 님은 그 빚을 안받을수 있는데 엄마는 남편빚이라서 빚이 넘어가요. 아빠가 인간안되고 엄마랑 이혼 안된 상태면 꼭 이혼 시켜야해요. 그래야 빚이 그누구에게도 안넘어가요, 그집구석에 고통을 주고싶다 생각하면 상속포기를 하면 되요. 그럼 그빚이 아빠쪽 형제 자매한테 넘어갑니다. 그런거 다싫고 그냥 끝내고싶다하면 한정승인을 하면되요. 이 모든게 가능하려면 엄마,아빠가 이혼한 상태여야만 해요^^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 형제들로부터 늘상 그런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니가 잘해야된다, 엄마가 너 키우느라고 재혼도 못하고 사니 니가 효도해야 된다... 그때는 어려서 정말 그래야되는 줄 알았고, 정말 불쌍한 줄 알았는데 어느덧 중년이 되고 과거를 돌아보니 그건 그들이 자기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저에게 그걸 전가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형제자매로서 그들도 자기만의 역할과 책임과 의무를 해야 하는 겁니다. 자녀의 책임과 의무도 있겠죠. 그러나 자녀가 있다고 그들의 형제자매로서의 역할과 책임과 의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와 인연을 유지하고 살아가려면 당연히 책임도 생깁니다. 자신들은 그 인연 속에서 유대감과 친밀감을 얻으면서 책임과 의무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런 것은 이기적, 자기중심적 이라고 합니다. 나는 자녀로서의 역할과 책임만 하면 됩니다. 형제자매로서의 역할과 책임까지 맡을 필요는 없지요. 옆에서 그런 말을 하는 친지가 있다면 그렇게 말하세요. " 이모가 좀 알아봐서 해요. 동생이 챙겨주면 엄마가 얼마나 기쁘겠어요?" 무엇보다, 엄마만 불쌍한게 아니라 당신도 불쌍합니다. 그런 엄마를 보며 자랐으니 마음껏 응석이나 한번 부려봤겠습니까? 당신의 엄마에 대한 마음은 어쩌면 자기 자신에 대한 연민일수도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는게 너무 죄책감이 느껴져서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고 느끼는건지도 모릅니다.
제가 왜 알파카님 구독했는지 알것 같습니다. 좀 내려놔야지 부족한 모지라가 가족이고, 부모님에 대한 의리로 그냥 두고 보는 강아지다... 강아지가 흙좀 엎을 수도 있고, 지 생각만 할수도 있죠... 그리고 낑낑거릴 수도 있고, 지 짜증난다고 가끔 입질할 수도 있는데... 낑낑거리는 거하고 입질하는 것은 똑같이 당하게 해서 훈육해야죠... 홧병 때문에 잠이 안왔는데 이제야 좀 살것 같습니다. 삶은 참 내려 놓아야 하는 것의 연속입니다.
엄마 인생을 동정하다못해 어렸을때부터 내가 엄마 감정을 돌보는 느낌…
늘 힘들다는 엄마 감정에 동화돼 엄마가 슬프면 나도 슬픈 기분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제 엄마 인생이라 선을 그으니 편해졌어요
내가 엄마라면 절대 그렇게 살지 않았을 거에요.
진짜 어른이라면 내가 힘들고 슬퍼도 아이에겐 내색안했어야죠.
되돌아보니 엄마는 자기 인생만 힘들고 내가 어떤 감정이든 돌봐주질 않았더라고요.
말이라고 다말은아니엿습니다
60대후반여성
애비라는사랑이평생몽당연필한자루안사주고
물론우리엄마가등신같이둘째여자엿으니까요
이런알만한가정에 큰딸 구박과설움상처로 얼룩진인생
내가젤 감동적인노래가 찬송이아니라
류계영의인생입니다
다시가라라하믄나는못간다는~~
그리고. 애비는. 돌아가셧구요
그런데 어느분이오셔서 저한테
느그아버지는 훌륭한분이라고
나에게 설교하시더라구요
단전에서
쌍욕이 올라왓습니다
저미치넘때문에 세상이 이지경이라고요
그가난과 설움과바바꾼내인생
종교로귀이하여
참평안속에노후를살고잇습니다
엄마보다 내가 더 불쌍하다...
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맞네요ㅎㅎㅎㅎ
“여자는 동정심 때문에 망한다.” - 알파카 킴 2024
완전 팩트 !! 남자한테 동정심 느껴 결혼한것도 최악의 시나리오임. ㅡㅡ
맞는 것 같아요..
남자한테 생기는 동정심도 ㅠㅠㅠㅠ
아버지 불쌍해서 같이 산다고 하시더라구요..
명언이다 명언이야! 가슴에 새겨야함! 👍👍👍
이번 영상은 정말 걍 지나칠 수 없네요. 어릴때부터 아빠한테 맞는거 보고 자라고.. 늘 아프다 힘들다 돈없다.. 오빠한텐 안하는 하소연을 나한테만 쏟아냄.. 엄마의 불행했던 어린시절, 아빠와의 불화 등 계속 듣고있자니 가여운 엄마를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20대 때도 나 없으면 엄마 아빠한테 맞아죽을까봐, 아플까봐 걱정되서 유학도 포기하고.. 아직도 엄마 생각하면 눈물나고 보고는 싶은데, 도저히 그 감정쓰레기통 노릇을 견딜수가 없어서 싸운김에 연락끊고 안보고 산지도 몇 년 됐네요..
저랑어쩜똑같으신지
엄마는 엄마 인생. 나는 내 인생. 서로 각자 알아서 살아가야함.
꼭 학원이나 문화센터깉은데서도 저렇게 오지랖 부리면서 스승의 날이나 명절 오면 나서서 선물하자고 돈 걷자는 사람있었는데 막 들어온 신입한테까지 돈 내라더라.그렇게 하고 싶으면 혼자 하던지.각자 그런건 알아서 하는거지 뭔 달마다 접수받는 학원서 다니면 얼마나 다닌다고 돈걷고 친목질에 목매고.참 피곤하게 사는 사람 많음.선생도 그거 받고 부담스러워야 정상일진데 버릇 참 이상하게 들이더라.
진짜공감ㅋ선생님 생일 챙겨주자며 갑자기 평소에우리엄마도 안사주는 고급케이크같이 사서 서프라이즈하자고함 ㅋㅋ 노어이
엄마가 진짜 팔자가 기구하다 못해 불쌍할 지경인데 맨날 하는 소리가 너때문에 이 악물고 살았다 하면서 죄책감 심어줘요 근데 실상은 나때문에 살았다면서 난 친척집에 맡겨놓고 집도 없이 친척집 전전하면서 객식구로 눈치밥만 먹고 살았음.아빠 일찍 돌아가셔서 일하느라 케어 못한다고 해도 저를 직접 케어할 시간도 없는데 그 와중에 남자 만날 시간은 있었나봄.어렸을때는 내 존재자체만으로도 죄책감 가졌는데 이젠 그런 가스라이팅도 안먹힘 ㅋㅋ
자식분은 남보다 못한 사람 취급하시면서 친척 포함 남들한텐 천사표 이시더랍니다
엄마한테 돈주는 순간 그 업 내가 이어감.. 그리고 엄마 일하는게 어쩌면 엄마의 숨통틔이는 시간일 수도.
언니가 이렇게 이성적으로 딱 분리시켜주는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래서 연락 끊었습니다 인생 개편함😊
자업자득. 공감합니다!
아 저를 관통하셨네요!! 제목만 봐도 뼈맞는다😂 영험하신 파주신녀님!!!
엄마 감정 동요되면 이혼또는 월급바치기->우울증->방구석->동반ㅈㅅ 밖에 없습니다.
난 혼자 알아서 컸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성격과 태도가 자녀의 성격과 태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걸 성인이 되서야 느끼네요 , 우리엄마는 자기연민 없고 긍정적인스타일인데 저도 비슷한 성격임 , 예전에 고생한 기억도 아 그때 힘들었지만 이런점은 좋았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심 ㅋ 그리고 대화자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편이라 기빨리지않아요 (자랑해서 미안)
이모도 남이예요 차라리 가족외의 인간들이 나을때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이게 마음의 짐이였는데 듣는데 머리가 띵하니 명쾌한 해답을 들은 것 같아요 감사해요
40대 남동생 지금껏 일을 4년 한게 다다...엄마랑 같이 살면서 모신다고 돈도 안벌고 집안 어른 행새 하려는게 너무 싫다. 그리고 아직도 엄마한테 의지하는게 참...한탄이 나온다.
예전 히키코모리가 몇년이고.....서 자기가 손해본 것은 정말 못참는다..
자기 얼굴에 침 뱉기지만 너무 화가나서 홧병이 날것 같아서 여기에 쓴다.
이제는 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성 없고 집 받쳐줘서 오냐오냐 살면 다 그렇다...
자가기 일 안하고 편하게 살 정도로 그렇게 잘사는 것도 아니다...
여자소개시키려다가 눈도 높고 그 간장종지만한 성격 어디서 누가 좋다고 할까 그냥 포기했다.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성별이 아니라 다들 그냥 집안에 한명씩 있다. ㅎ
자기는 여차하면 일 그만두는게 디폴트고...그래서 집안 걱정되니 일하는 누나는 엄마 자주 못 보러 온다고 뭐라 하는데...너가 일해서 제대로 살면 나도 일 그렇게 안하지...또 히키 코모리 될까봐 차마 그 이야기는 못했다.
와...진짜...일 안해보니까 정말 자기 생각밖에 못한다...시야가 정말 좁다....
걔는 혼자 살아야 한다. ㅎ 나 오면 엄마가 밥차려주는 것도 대놓고 아까워 한다. 나 왔다 갔다 10시간 걸린다.ㅎ
40이 넘었는데 부모한테 생활비 안내고 같이 사는 건 모시고 사는 건가?
친정에 올때 하도 일시키려고 해서 너는 하는 일이 무어냐고 하니까 아무말 못하더라..
교육비도 아빠가 직업소개도 차 값도 부모가 내 주었다.
자기도 나이가 있으니 인정받고 정체성 차리고 싶은 것 같은데...왜 만만한 누나인 나냐?
그게????
웬만하면 불쌍하니 내비두고 싶은데, 이게 점점 자기가 윗사람처럼 갑질을 하려고 든다.
내돈은 당연히 내가 내는 돈이고, 자기가 쓸 돈은 엄마가 당연히 낸다.
하도 밥 가지고 구박해서 내가 먹을 것 보낸다고 미리 비싼회 보내놨더니 지가 꺼내 먹었더라...
그냥 네 손은 금손이라 일 안하고 가족 돈 쓰는거고..
내손은 똥손이라 미리 반찬 안보내면 친정가서 밥도 못먹는거냐?
히키코모리가 사회문제가 된다고 하더니...멀리 있지 않다. 진짜 생각하는게 간장종지다...
그냥 인생에서 유일하게 있던 시련이 집안일이었으니...나이나 어리면 또 몰라....
인생에 대업을 치룬 일로 유세등등이다.
여자가 여자괴롭힐때 가장먼저하는게 불쌍한척하면서 뺏고 일시키고 거부하면 돌변해서 공격하는거임
동정심유발할때 무대응하면 말릴일이없음 배려해주면 걸렸구나 하고 달려든다
무대응 하면 무시한다고 더욱더 공격하십니다
옆에서 저러는 사람 실제로 본인 부담케하면 입꾹닫 ㅋㅋㅋㅋ 돈 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음…
이번영상 명언 릴레이네요. 모든 기혼자 여성분들이 봤으면..
리셋
진짜
대박
정답♡♡♡~~~
딸이 엄마의 인생을 이해하고 가여히 여기는 것 자체로 엄마는 충만할거에요..하지만 엄마 동정 하느라 마음 힘든것 절대 엄마가 원하지 않을겁니다..엄마에게 효도 하고픈 마음 있으시면 사연자분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시고 기쁘게 사시면 되세요.그게 진정 엄마가 원하는 것일 거에요..저는 제 자식이 내 인생 동정하고 공감하느라 우울하다면 그게 더 힘들것 같습니다..
엄마, 미안... 내가 더 불쌍하노🤣🤣🤣
메리크리스마스
팔자 있음
우리 엄마보면 어줍잖은 동정 땜에 능력없는 주변인을 못 끊어냄
어쩔 수 없음
맘이야 아프지만 인간은 딱 1인분만 살 수 있는건데 엄마 인생 대신 살아주다보면 내 인생을 못 삽니다
전 아빠가 그런데 죽어서 빛이나
저한테 안물려주심 좋것어요 안보고 산지 10년..보고싶은적도 연락도 안해도 아무렇지않음
빚있어도 상속포기나 한정승인 하면 되요. 대신 님은 그 빚을 안받을수 있는데 엄마는 남편빚이라서 빚이 넘어가요.
아빠가 인간안되고 엄마랑 이혼 안된 상태면 꼭 이혼 시켜야해요. 그래야 빚이 그누구에게도 안넘어가요,
그집구석에 고통을 주고싶다 생각하면 상속포기를 하면 되요. 그럼 그빚이 아빠쪽 형제 자매한테 넘어갑니다. 그런거 다싫고 그냥 끝내고싶다하면 한정승인을 하면되요.
이 모든게 가능하려면 엄마,아빠가 이혼한 상태여야만 해요^^
@@말로못이길텐데네 엄마랑 이혼은 하셨고
동생이 전에 아빠 죽으면 빛 떠안을수 있다는말을 한적은 있어요 워낙 가족등지고 지인 친구한테 돈 펑펑쓴 인간이라서 휴...자격지심도 심하고 낭비벽도 심각한데
알아서 직업갖고 알아서 자기 챙겨주길 바래서 괘씸합니다 😢
팔자타령하며
아빠.남동생이 엄마돈 다 털어가니..
나도 잘해드린다 최선을 다하는데 화내고 짜증내니 나도 더 힘들어서 잘해주기싫더라.
나까지 싸잡아서 *씨들때문에 이러는데 정말 불쌍하다생각하면서도 인연끊고싶어
맞아요 아빠 성 얘기하면서 ㅇ씨들 싫다고 ㅋㅋ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 형제들로부터 늘상 그런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니가 잘해야된다, 엄마가 너 키우느라고 재혼도 못하고 사니 니가 효도해야 된다...
그때는 어려서 정말 그래야되는 줄 알았고, 정말 불쌍한 줄 알았는데 어느덧 중년이 되고 과거를 돌아보니 그건 그들이 자기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저에게 그걸 전가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형제자매로서 그들도 자기만의 역할과 책임과 의무를 해야 하는 겁니다. 자녀의 책임과 의무도 있겠죠. 그러나 자녀가 있다고 그들의 형제자매로서의 역할과 책임과 의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와 인연을 유지하고 살아가려면 당연히 책임도 생깁니다. 자신들은 그 인연 속에서 유대감과 친밀감을 얻으면서 책임과 의무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런 것은 이기적, 자기중심적 이라고 합니다.
나는 자녀로서의 역할과 책임만 하면 됩니다. 형제자매로서의 역할과 책임까지 맡을 필요는 없지요. 옆에서 그런 말을 하는 친지가 있다면 그렇게 말하세요.
" 이모가 좀 알아봐서 해요. 동생이 챙겨주면 엄마가 얼마나 기쁘겠어요?"
무엇보다, 엄마만 불쌍한게 아니라 당신도 불쌍합니다. 그런 엄마를 보며 자랐으니 마음껏 응석이나 한번 부려봤겠습니까? 당신의 엄마에 대한 마음은 어쩌면 자기 자신에 대한 연민일수도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는게 너무 죄책감이 느껴져서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고 느끼는건지도 모릅니다.
복질복
또하나의 레전드편 탄생
ㅠㅠㅠㅠ
제가 왜 알파카님 구독했는지 알것 같습니다.
좀 내려놔야지 부족한 모지라가 가족이고, 부모님에 대한 의리로 그냥 두고 보는 강아지다...
강아지가 흙좀 엎을 수도 있고, 지 생각만 할수도 있죠...
그리고 낑낑거릴 수도 있고, 지 짜증난다고 가끔 입질할 수도 있는데...
낑낑거리는 거하고 입질하는 것은 똑같이 당하게 해서 훈육해야죠...
홧병 때문에 잠이 안왔는데 이제야 좀 살것 같습니다.
삶은 참 내려 놓아야 하는 것의 연속입니다.
맞말..어느집이나 있어요..존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