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날이네요! 만개한 봄꽃과 함께 멋진 봄 되시기 바랍니다~❤우리가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는 당대 대단한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날렸고, 자신의 피아노곡을 직접 연주했지요. 하지만 자신이 작곡한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은, 자신의 연주보다도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연주가 더 훌륭하다고 평합니다. 피아니스트로서 오케스트라를 요리조리 써 먹을 줄 알았던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오늘날에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죠. 피아니스트들이 즐겨 연주하고, 또 청중이 듣기 좋아하는 그의 피아노 협주곡이 가진 여러 매력 중엔 라흐마니노프가 짜놓은 치밀한 전략도 힘을 발휘합니다. 그가 펼쳐 놓은 음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18세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뿐 아니라, 호로비츠가 75세에 연주한 연주 실황으로도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소감을 댓글로 나누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듯 하네요!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임윤찬의 맑고 명확한 소리가 듣기좋습니다. 임윤찬의 연주를 처음 봤을때 치는 자세와 손의 타점 형태가 먼저 들어 오더군요! 상체를 숙이고 손가락을 세워서 음하나하나를 표현하는 모습이 흡족했습니다. 상체 체형과 손가락의 파워! 이 부분은 타고 난것같습니다. 머리로 아무리 명령을 해도 몸이 따라주는 방향으로 갈것입니다. 처음 영재로 발탁되었을때 아마도 얘는 소리가 다른데 했을 겁니다. 음악은 소리 입니다. 소리의 명확함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피나는 노력과 예술가의 철학 그리고 타고난 음악적 신체적 우월감의 3박자가 임윤찬을 만든것 깉습니다.
저 시절 75세면 요즘으로 따지면 90이 넘었다고 봐야죠. 실제로 호르비츠는 몇년 후 죽습니다. 라흐3번 마지막 연주로 알고 있는데 정말 대단 합니다. 1951년 녹음된걸 들어보시면 정말 놀랄겁니다. 임윤찬씨도 호로비츠처럼 죽은 이후까지 사랑받는 피아니스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죠. 나이가 걸림돌이 되기도 했고 호로비츠가 나이를 들어가며 점점 피아니스트보다 작곡가로써의 연주로 가는게 들립니다. 본인의 어릴적 꿈이기도 했죠. 연주자는 거울이라는 리히터와 완전히 반대되는, 작곡가의 악보라는 도화지에 본인의 그림을 그리는듯한 도전적인 해석들이 많이 보여요. 위에서 말씀하셨듯, 음을 더하고 빼는것도 서슴치 않았고요. 1940년대 레코딩을 들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극찬을 받았던 그 시기의 연주입니다.
어떤 거장의 자기만의 철학과 세계가 있는 것이지 누가 더 잘한다는 비교 평가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10대와 70대를 비교하는 것도 그렇고... 다만 10대의 우리 천재 피아니스트가 이렇게 훌륭하게 연주 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임윤찬님의 반 클라이번 콩클 라흐마니노프 피협 3번 공연은 평생 기억하는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관객과의 음악을 통한 소통, 가슴을 후려치는 감동을 끌어내는 새로운 해석이 들을 때마다 경이롭네요. 윤찬님이 연주하는 3악장의 마지막 3분은 계속 반복해서 듣게하는 마성이 있습니다. 마치 이 순간이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면서.. 몇 달간 계속 반목해서 들었지만 항상 새롭고 아름답습니다.
엄청난 대가와의 비교 자체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 호로비츠의 음색은 역시나 피아노 소리에 금방 실증을 느끼게 하지만 (제 개인 취향이겟지만) 임윤찬 군에게는 뭔가 다른 끌어당기는 매력이 ㅈ느껴집니다. 아마도 그래서 그 길고 긴(클래식 애호가가 아닌 제게) 전곡을 감동있게 끝까지 들을 수 있었죠. 저와 비슷함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은 듯…. 임윤찬 군이 이전의 피아노 대가들과는 다른 발자취를 만들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진심으로….
오늘 4월 1일은 라흐마니노프의 탄생일이라 뉴욕의 고전음악방송에서 어제부터 특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곡 엄청 방송합니다. 해설과함께 소개해주신 3번 잘 들었습니다. 곡 말미에 2번의 선율이 아주 살짝 들리네요. 울 윤찬군도 반클라이번의 전철을 밟지말고 계속 정진하여 호로비츠같은 대가의 반열에 들기를 소원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곡, 좋은해설에 마음과 귀가 행복합니다 😊
전설의 피아니스트 그리고 젊은 거장의연주로 들어봤습니다. 들어봤습니다. 들어봤습니다. 맞습니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내 안에 울분과 슬픔과 연민 기쁨 ... 그리고 내 인생의 노고에 눈물의 박수소리가 들립니다. "들어봤습니다." 마지막 멘트가 너무 좋습니다. 클래식을듣고 눈물흘려보지 못한자... 임윤찬을 만나라!
@@newlife-1004 녹음기술 차이도 있고 호로비츠 자체가 녹음,사석에서 페달을 이상할 정도로 안쓰는 경우가 많았어요. 대표적으로 쇼팽곡들 녹음 중에 그런 경우가 많죠. 피아노도 본인에 맞게 많은 조정이 있었고요. 그시절 레코딩 기술이 공간에서 울리는 배음들을 다 담을 수 없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네요. 1940년대 녹음 리마스터 버전이 있던걸로 아는데 그거 들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user-es9ui3cc3x 솔직히 75세 어르신의 연주가 더 개성적이고 자유분방해 보입니다 뭐랄까 초월적이고 초인적이라고 할까요 윤찬군이 호로비츠옹과 비견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어서, 괜한 개인적 걱정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찬사를 벋은 18세 청춘의 피아니스트가 없었기에......
@@yjk3031 옛날 피아니스트들의 녹음에서 본받아야할 점 중 하나죠. 개성과 자유분방함. 그치만 호로비츠도 어떤 녹음에선 너무 과하게 자유로워 훼손하는 수준이 되기도 하죠 개성에만 집착하면 오히려 음악을 잃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개성을 적당히, 음악을 해치지 않는 선을 지키는게 중요한데, 가뜩이나 보기힘든 개성과 자유분방함이 한국피아니스트에게서, 세계적 콩쿨 피이널라운드에서 개인적 의견이지만 선까지 잘 지키면서 너무 잘 보여졌죠. 가끔 호로비츠가 쾅쾅거리기만 하는 피아니스트인줄 알고 깎아내리고 임윤찬을 과하게 올려치는 사람들도 보인다만. 18세 피아니스트가 이정도의 역량을 보여줬다는건 찬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도 몇번 봤는데 인품도 좋아서 이런 찬사에 본인 음악을 영향받을 사람도 아닌 듯 하더라고요.
안인모님^^ 팟빵의 엘로섭머린이에요^^ 기다렸던 애피소드가 라흐3번이라니요! 임윤찬은 라흐 선생님의 바이블을 꾹꾹 자신의 해석과 기량으로 눌러 경건하게 밟아간다면, 호로비츠는 친구 오늘은 내가 좀 이렇게 연주해보겠네.. 이런투로 들렸어요^^ 마지막 폭풍빠르기의 호로비츠의 존재감은 쩌네요. 하지만 전 역시 임윤찬 팬인가봐요. 라흐 3번에서 제가 좋아하는 증기기관차가 전속력으로 가는 소리, 폭풍에서 종달새가 지저귀는 소리, 폭풍속에서 마차가 달리는 소리 등은 임윤찬 연주에서 더 선명해요~~ 잘들었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호로비츠의 연주보다 임윤찬의 연주가 훨씬 오케스트라와의 조화가 좋고 더 감동적인 무대가 아닌가 합니다. 호로비츠의 연주는 뭔가 오케스트라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고 조화면에서 임윤찬의 연주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사람들은 호로비츠의 연주가 생전 라흐마니노프의 연주와 가장 비슷하다고 했다는데 글쎄 저는 암만봐도 임윤찬의 연주가 훨씬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를 더 잘살리고 오케스트라 연주와도 조화가 잘 맞은 연주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 호로비츠의 연주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현대인들이 느끼기에는 호로비츠의 연주는 선이 굵은 느낌의 그림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연주였습니다. 선이 굵은 연주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거장의 작품 또한 멋지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저는 호로비츠의 해석에는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 같습니다. 조성진 쇼팽 콩쿨에서 0점을 준 사람이 있듯이 저에게 호로비츠의 연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임윤찬의 연주는 세심합니다. 내가 이 연주를 끌고간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모두 다 함께 연주하고 작품을 만들어 가보자구요 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호로비츠의 연주는 영웅주의 연주라고 말할 수 있지만 임윤찬의 연주는 팀원들과 함께하는 팀플레이의 연주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연주의 방법과 해석의 다양함들이 있었고 클래식 음악의 발전이 있었기에 임윤찬의 해석이 지금에서 설득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청중을 설득시키고 감동을 주는 측면에서는 임윤찬이 압도적입니다. 음악이라는 붓을 들어서 청중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는 연주, 혹은 자신이 만든 영화를 보여주는 임윤찬의 연주이기에 수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과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내가!!! 내가!!! 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면서 연주를 하는 연주자도 있지만 그런 자신을 내려놓고 음악을 하는 것 또한 음악가가 가져야할 자질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그런 좋은 연주였습니다.
임윤찬의 연주가 훨씬 더 정교하고 정돈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은 많은 연주가가 연주를 했고 연구도 많이 되었기 때문이죠. 호로비츠가 연주할 당시는 호로비츠 본인이 혼자 다 만들었다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주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지금은 10살 어린이가 연주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리스트의 초절기교를 리스트보다 현재 피아니스트들이 훨씬 능숙하게 연주할 지 모릅니다 호로비츠와 임윤찬을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동시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임윤찬의 라흐 3번은 지금 동시대 피아니스트들 사이에서 탑급임에는 틀림없다 봅니다
임윤찬 찬가 🅼🆄🆂🅸🅲 하늘에서 내리는 폭풍우처럼 쏟아져 내리는 감 성의 굴곡은 피아노의 선율 위에서 인간이 추구 하고픈 인간이 알고 싶은 것에 대한 탐구가 가득 합니다 탐구적인 천재적 선율로 가득합니다 연주의 깊이는 한없이 깊고 연주의 상상력은 하 늘의 푸른 창공에 그려집니다 칠흑같은 바다의 폭풍우 속에서 파도를 맞으며 연주하듯 세상을 극복하며 돌파하는 감동적인 연주입니다 힘찬 말을 타고 비오는 광야를 달리는 대륙감을 관객에게 느끼게 해주며 끓임없는 사색의 소용 돌이 속에 살고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성찰의 내면이 창공에 가득차고 있습니다 연주에는 묵직한 삼라만상의 생명의 소리가 가 득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세상을 신의 광명아래 하늘과 바다와 육지를 지 휘하듯 연주하는 생명력이 가득합니다
댓글 중에 "감히 호로비츠가 누군지 알고 임윤찬이 더 연주를 잘 했다고 하느냐" 면서 마치 유치한 팬클럽 회원같다고 폄하하는 분이 있는데 평생 라흐3번 음반만 수집하고 다니는 전문 피아니스트들이 임윤찬의 라흐3번 연주가 가장 최고라고 하는 평가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 조금 공부해 본다면 함부로 하는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게될것입니다. 안인모님이 굳이 2 연주자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비교해 놓은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막귀라도 호로비츠의 타건이 임윤찬에 비해 무너지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빠르고 격동적인 음표를 70대와 10대가 연주하는데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고 상상을 하면 비교가 의미 없습니다.
🎁4월의 첫 날이네요! 만개한 봄꽃과 함께 멋진 봄 되시기 바랍니다~❤우리가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는 당대 대단한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날렸고, 자신의 피아노곡을 직접 연주했지요. 하지만 자신이 작곡한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은, 자신의 연주보다도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연주가 더 훌륭하다고 평합니다. 피아니스트로서 오케스트라를 요리조리 써 먹을 줄 알았던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오늘날에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죠. 피아니스트들이 즐겨 연주하고, 또 청중이 듣기 좋아하는 그의 피아노 협주곡이 가진 여러 매력 중엔 라흐마니노프가 짜놓은 치밀한 전략도 힘을 발휘합니다. 그가 펼쳐 놓은 음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18세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뿐 아니라, 호로비츠가 75세에 연주한 연주 실황으로도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소감을 댓글로 나누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듯 하네요!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نكن
و €*&999999 في 98 :
+1++++
임윤찬의 라흐3번도 엄청나지만 75세 나이로 저 어려운 곡을 협주한 호로비츠도 대단하네요.
맨날 두아리파 위켄드 콜드플레이 팝만 듣는 사람인데
임윤찬 피날레 들을때마다 눈물 펑펑 흘려요..ㅠ
흔해빠진 녹턴도 임윤찬꺼는 너무 좋아서 가을 내내 들었잖아요.
저 클래식 좋아하나봐요.
개인적으로 임윤찬 연주가 더 힘있고 뭔가 살아 숨쉬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임윤찬의 맑고 명확한 소리가 듣기좋습니다. 임윤찬의 연주를 처음 봤을때 치는 자세와 손의 타점 형태가 먼저 들어 오더군요! 상체를 숙이고 손가락을 세워서 음하나하나를 표현하는 모습이 흡족했습니다. 상체 체형과 손가락의 파워! 이 부분은 타고 난것같습니다. 머리로 아무리 명령을 해도 몸이 따라주는 방향으로 갈것입니다. 처음 영재로 발탁되었을때 아마도 얘는 소리가 다른데 했을 겁니다. 음악은 소리 입니다. 소리의 명확함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피나는 노력과 예술가의 철학 그리고 타고난 음악적 신체적 우월감의 3박자가 임윤찬을 만든것 깉습니다.
거장은 얼굴로 연주하지 않는군요. 요즘 얼굴과 어깨로 쇼를 하는 연주자들때문에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이 두 분 연주 정말 대단합니다
저 시절 75세면 요즘으로 따지면 90이 넘었다고 봐야죠. 실제로 호르비츠는 몇년 후 죽습니다. 라흐3번 마지막 연주로 알고 있는데 정말 대단 합니다. 1951년 녹음된걸 들어보시면 정말 놀랄겁니다. 임윤찬씨도 호로비츠처럼 죽은 이후까지 사랑받는 피아니스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역시 임윤찬 쫄깃쫄깃 오케를 뚫고 피아노소리 너무 선명하고 힘차게 잘 들리고 아름답습니다 . 브라보 윤찬
호로비치 저연세에 대단한 연주시지만 오케협연이라기보단 독주회같은 느낌이예요.오케 지휘자와 혼연일체 녹아드는 윤찬군 연주는 제가 반평생 들어본 클래식중 최고였습니다❤
제가 느낀 것과 같은 감상이시군요. 저도 호로비츠옹의 독주회를 듣는 느낌에 오케스트라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건반 미스도 있었고요. 굉장히 다이나믹 하면서도 급하게 치시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ㄱㅅ합니다. 임윤찬전까지만해도 호로비츠연주가 최고였고 많은연주자들이 거의흡사하게 연주했는데...영향을 받긴받았는데 임윤찬연주가 더 좋네요.^^.나이는 어쩔수없으니까요. 사실 나이상관없이 봐도 임윤찬전까진 호로비츠의 연주를 최고로친거같습니다. 근데 임윤찬연주가 이제 능가하네요 ㅋㅋ 그리고 그 음의.가장 기본음을 빠뜨리지않고 가는게 다르네요. 외국유투버가 임윤찬씨 '왼손테크닉'은 과거연주자들포함 통틀어봐도 유일무이하다고하던데...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죠.
나이가 걸림돌이 되기도 했고
호로비츠가 나이를 들어가며 점점 피아니스트보다 작곡가로써의 연주로 가는게 들립니다.
본인의 어릴적 꿈이기도 했죠.
연주자는 거울이라는 리히터와 완전히 반대되는, 작곡가의 악보라는 도화지에 본인의 그림을 그리는듯한 도전적인 해석들이 많이 보여요.
위에서 말씀하셨듯, 음을 더하고 빼는것도 서슴치 않았고요.
1940년대 레코딩을 들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극찬을 받았던 그 시기의 연주입니다.
임윤찬은 진짜 역대급인거같습니다
어떤 거장의 자기만의 철학과 세계가 있는 것이지 누가 더 잘한다는 비교 평가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10대와 70대를 비교하는 것도 그렇고... 다만 10대의 우리 천재 피아니스트가 이렇게 훌륭하게 연주 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각자 주관적 취향이니까요. 내가 좋다고..내가 맛 있다고..모두가 그래야하는건 아니니까요.ㅎ 그러나 전 윤찬님 사모합니다.^^
외계어 같은 용어
까만건 콩나물 😊
그런데 들리는건 천상의 소리 보이는건 아름다운 님
좋아요~~^^♡
교향곡의 대미는 라호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악장 이군요 괜히 유명한게 아니고 20세기에 이런 대음악가가 나온것도 경이롭고 또 임윤찬이 호르비츠 할아버지 보다 젊어서 그런지 음이 명확하고 깊은 감명을 줍니다 역시 임윤찬이 대단한 피아니스트 입니다
헐 이렇게다를수가 윤찬이 대단하네
외국인은 손가락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길다...와~ 유리한면이 있네여..출발선이 다른데서.. 임윤찬 대단하다
호로비츠도 훌륭하지만 윤찬씨의 라흐3은 이야기가 들리는 연주예요~무언가 사람을 빠져 들게 하는게 있습니다 .
임윤찬에 한표
깊이와 힘 모든게 ᆢ
그래도 호르비츠 그연세에 대단하네요
임윤찬군 연주가 왜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다른사람의 연주는 여러 생각이 산만하게 들었던 반면 임윤찬군 연주는 순수하게 몰입하고싶은 유혹이 느껴졌어요.
임윤찬 연주가 더 빠르고 현대적이고 세련되고 깊이가 있어요.
윤찬군은 이 곡을 21세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3장 전체 특히, 카텐자 이후 젊은 에너지가 폭발하네요.
한 마디로 GOAT!!
노년의 나이에 전설의 호로비츠 연주도 정말 대단한데, 젊은 10대의 깊고 에너지 패기 리듬감 있는 해석이 참 신선했고 감동적이라 이렇게 감히 호로비츠와 비교되네요. 앞으로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레파토리들이 더더 기대됩니다.
클래식 정말 모르는데...임윤찬군의 연주가 더 듣기 좋았습니다. 생동감?
윤찬림의 찬란한 연주는 기억속에 영원히 남게될 순간순간들이 아닐까합니다 또한 75세 나이를 잠시 잊게하는 영상속의 노장 연주앞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나저나 호로비츠할아버지 저 연세에 진짜 대단하네요 윤찬군도 저 나이까지 롱런하면서 좋은 연주 계속 들려주세요~
윤찬이즈 베스트!
윤찬군연주가 더 깊이잇게들리네요😅
감히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은 엔터테이먼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눈을 감고 음악 자체만으로도 윤찬군의 파워와 스피드를 활용한 완급조절, 절묘한 템포를 활용한 강약조절을 통한 곡해석 표현능력은 듣는이로 하여금 최대한 감정 이입을 통한 감동 그 이상을 느끼게 합니다.
4월 23일 캘리포니아 La Jolla beach라는 곳으로 윤찬군 콘서트 보러갑니다 =) 기다리기 힘드네요 ㅎㅎ
임윤찬님의 연주가 더 듣기가 좋아요. 몇백번째 듣는지 ㅜㅜㅠㅜ
난 몇 번을 들어도 윤찬림이네요... 윤찬림은 같이 공감하는 대화라면, 호로비츠는 답정너 스타일이랄까..
비전공자의 무식한 소리지만 제 느낌이 그래요..
임윤찬의 연주가 더 돋보여요. 경지에 다다른 것같은...
임윤찬님 연주 수없이 반복해 들어도 깊은 울림이 감동이 배가됩니다❤❤❤
임윤찬님의 반 클라이번 콩클 라흐마니노프 피협 3번 공연은 평생 기억하는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관객과의 음악을 통한 소통, 가슴을 후려치는 감동을 끌어내는 새로운 해석이 들을 때마다 경이롭네요. 윤찬님이 연주하는 3악장의 마지막 3분은 계속 반복해서 듣게하는 마성이 있습니다. 마치 이 순간이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면서.. 몇 달간 계속 반목해서 들었지만 항상 새롭고 아름답습니다.
엄청난 대가와의 비교 자체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 호로비츠의 음색은 역시나 피아노 소리에
금방 실증을 느끼게
하지만 (제 개인 취향이겟지만) 임윤찬 군에게는 뭔가
다른 끌어당기는 매력이 ㅈ느껴집니다. 아마도 그래서 그 길고 긴(클래식
애호가가 아닌 제게) 전곡을 감동있게 끝까지 들을 수 있었죠.
저와
비슷함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은 듯….
임윤찬 군이 이전의
피아노 대가들과는 다른 발자취를 만들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진심으로….
정말 그렇습니다
끌려들어가는 마음으로 끝까지 감동으로 듣게 되어감니다.
경연장에서 조차 호로비츠의 영향을받고 마치 흡사하게 하는 연주가 많았다. 하지만 임윤찬씨는 본인만의 해석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포커싱을 맞췄다. 이것은 클라식의 미래를 알려주는 지표라 여겨진다. 새로운 방향제시..!! 이것이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이다.🎉🎉🎉
오케스트라에 맞춰주기만했음 이정도까진아니었을거같은데 피아노가 리드할부분에선 거침없이 따라와식으로 치고나가는 대담함과 오케스트라를 향한 무의식적인 제스쳐등... 많은 사람들이.얘기하듯 제2의 지휘자같기도했네요. 3악장 시작할때 그 포즈와 표정 절대 잊지못할겁니다 ㅋㅋㄱ
@@totohana07 그걸 콩쿨에서 했다는게 참 믿기지 않음.
엄청 부담되는 환경에 짧은 리허설 시간에 등등 엄청난 악조건이라 거의 도박같은 일인데.
멋지게 성공했네요.
@@totohana07네~ 거의 지휘자같았죠. 피아노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전 오케스트라와 하나가 돼서 연주전체를 오케스트레이팅하고 있는 느낌요.
그간 유진 올먼디와 호로비츠 협연이 최고명연으로 꼽혀왔는데 임피아니스트가 이 작품을 조탁해 나가는 감각과 능력은 전성기때 호로비츠 의 연주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임윤찬 넌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길래 호로비츠 보다 더 피아노를 잘 치냐? 이런 천재가 우리 나라에 태어났다는게 기적이다. 대한민국 만세!! 클래식 영원하라!!! 니 공연에 집을 팔아서라도 보러 간다!!
같이..웃고 울고~~^^♡
임윤찬군 연주를 콩쿨 연주라고 하면 믿을수있을까요....이미 연주자로써 깊은 감명을 주네요 ㅠ 훌륭하네요 ㅜ 막귀도 홀릴정도 ㅜ 잠도못자고 듣네요 ㅎㅎ 악보보니까 라흐마니노프의 곡이 더 잘 들어오네요 ㅎㅎ넘 좋은 영상입니다😂😂😂
임윤찬님의 연주는 정말 신세계입니다!
옛날과 지금의 음향,녹음차이일진 모르겠으나 윤찬씨 연주가 좀더 애뜻하고 가슴으로 와닿는 느낌입니다.
신계! 인간으로서는 조저히?
임윤찬~~~
난, 임윤찬이 더 좋은데 ..완전히 느낌이다르네.
윤찬이가 호로비츠 할배 나이쯤 되면 난 이 세상에 없겠지...ㅠㅠ
한국의 한 이 클래식과 너무 찰떡궁합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는 현대 작곡가들로부터 구식 취급을 받았지만 역시 낭만은 인간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을 준다
뭐랄까, 호로비츠는 거장이면서 한편 매너리즘이고 임윤찬은 젊음의 순수한 격정과 passion 이 그대로 담겨 있는듯.
와~ 임윤찬 보다가, 호로비치에 놀라네요.. 세상에 75세에 저렇게 힘있고 정교한 연주가 가능하다니~~ 사람은 정말 무한한 존재같습니다..
역시는 역시… 임윤찬 연주 너무 좋아요. ㅠㅠ 호로비츠 선생님은 75세라고요?? 어찌 저리 바르게 앉아서 힘있게 연주를.. 저게 가능한가요. 와..
임윤찬군의 연주가 더 좋다. 내게는 그렇다.
윤찬이가 오케스트라와이 호흡을 절대적으로 맞춰서 더 아름답고, 키를 누를때가 가볍고 투명해서 훨 듣기가 좋네요.신이내린 선물입니다.호로비츠는 무겁다할까...그래도 저 연세에 대단하십니다.나는 40대인데 나이가 저를 먹는다고 느낄정도거든요.ㅠㅜ
75세시면 진짜 대단.
오늘 4월 1일은 라흐마니노프의 탄생일이라 뉴욕의 고전음악방송에서 어제부터 특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곡 엄청 방송합니다. 해설과함께 소개해주신 3번 잘 들었습니다. 곡 말미에 2번의 선율이 아주 살짝 들리네요.
울 윤찬군도 반클라이번의 전철을 밟지말고 계속 정진하여 호로비츠같은 대가의 반열에 들기를 소원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곡, 좋은해설에 마음과 귀가 행복합니다 😊
임윤찬 피아니스트 윈😍
전설의 피아니스트 그리고 젊은 거장의연주로 들어봤습니다. 들어봤습니다. 들어봤습니다.
맞습니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내 안에 울분과 슬픔과 연민 기쁨 ... 그리고 내 인생의 노고에 눈물의 박수소리가 들립니다.
"들어봤습니다." 마지막 멘트가 너무 좋습니다.
클래식을듣고 눈물흘려보지 못한자... 임윤찬을 만나라!
맞습니다!!!!울컥하네요
임윤찬님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연주해주세요...... 제봘
There's no doubt that classical music is a part of Korean identity. He is amazing. 👏👏👏👏
와~악보와 함께 감상할수 있어... 굿아이디어에 리스펙입니다😊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임윤찬.소리는..왜 이케울컥해지죠~
임윤찬이 이 곡을 연습할 때 호로비츠와 이 외에도 많은 유명한 라흐마니노프를 참고하면서 만들어나갔다고 하더라구요ㅎ 그래서 더욱 대단한 것도 같고 거기다 자기만의 파워풀하면서도 스킬풀한 스타일을 잘 녹여서 곱씹을 거리가 많은 연주가 탄생했다고 생각해요ㅎㅎ
지휘자님의, 연주후의 "얘, 뭐지?" 하는 표정이 자꾸 떠오르는 임윤찬의 실력과 감성! 안인모님 목소리, 해설도 너무 좋습니다
처음 듣는 익숙하지 않은 음악으로
왜 !
눈물이 나죠!
그건 그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
우리의 마음을 관통 했기 때문일 겁니다 !!!
진심만이 진심을 아나봐요!
수백번 들었네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라흐 피협 3번…
뉴욕에 5월, 윤찬군의 그 3번을 들으러 갑니다.
협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격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임윤찬군의 피아노 소리가 더 울림이 있네요
녹음차이도 있을듯.
@@newlife-1004 녹음기술 차이도 있고 호로비츠 자체가 녹음,사석에서 페달을 이상할 정도로 안쓰는 경우가 많았어요.
대표적으로 쇼팽곡들 녹음 중에 그런 경우가 많죠.
피아노도 본인에 맞게 많은 조정이 있었고요.
그시절 레코딩 기술이 공간에서 울리는 배음들을 다 담을 수 없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네요.
1940년대 녹음 리마스터 버전이 있던걸로 아는데 그거 들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user-es9ui3cc3x 솔직히 75세 어르신의 연주가 더 개성적이고 자유분방해 보입니다
뭐랄까 초월적이고 초인적이라고 할까요
윤찬군이 호로비츠옹과 비견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어서, 괜한 개인적 걱정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찬사를 벋은 18세 청춘의 피아니스트가 없었기에......
@@yjk3031 옛날 피아니스트들의 녹음에서 본받아야할 점 중 하나죠.
개성과 자유분방함.
그치만 호로비츠도 어떤 녹음에선 너무 과하게 자유로워 훼손하는 수준이 되기도 하죠
개성에만 집착하면 오히려 음악을 잃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개성을 적당히, 음악을 해치지 않는 선을 지키는게 중요한데,
가뜩이나 보기힘든 개성과 자유분방함이 한국피아니스트에게서, 세계적 콩쿨 피이널라운드에서 개인적 의견이지만 선까지 잘 지키면서 너무 잘 보여졌죠.
가끔 호로비츠가 쾅쾅거리기만 하는 피아니스트인줄 알고 깎아내리고 임윤찬을 과하게 올려치는 사람들도 보인다만.
18세 피아니스트가 이정도의 역량을 보여줬다는건 찬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도 몇번 봤는데 인품도 좋아서 이런 찬사에 본인 음악을 영향받을 사람도 아닌 듯 하더라고요.
호로비츠 손 크기..대박 손가락 정말 기네요..
안인모님^^ 팟빵의 엘로섭머린이에요^^ 기다렸던 애피소드가 라흐3번이라니요! 임윤찬은 라흐 선생님의 바이블을 꾹꾹 자신의 해석과 기량으로 눌러 경건하게 밟아간다면, 호로비츠는 친구 오늘은 내가 좀 이렇게 연주해보겠네.. 이런투로 들렸어요^^ 마지막 폭풍빠르기의 호로비츠의 존재감은 쩌네요. 하지만 전 역시 임윤찬 팬인가봐요. 라흐 3번에서 제가 좋아하는 증기기관차가 전속력으로 가는 소리, 폭풍에서 종달새가 지저귀는 소리, 폭풍속에서 마차가 달리는 소리 등은 임윤찬 연주에서 더 선명해요~~ 잘들었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요새 클래식이 너무 좋아지네요.. 임윤찬이 치면 악보의 음표가 살아 요동치는 것 같아요 오케스트라도 좋았고 다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네요.
호로비츠의 연주보다 임윤찬의 연주가 훨씬 오케스트라와의 조화가 좋고 더 감동적인 무대가 아닌가 합니다.
호로비츠의 연주는 뭔가 오케스트라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고 조화면에서 임윤찬의 연주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사람들은 호로비츠의 연주가 생전 라흐마니노프의 연주와 가장 비슷하다고 했다는데
글쎄 저는 암만봐도 임윤찬의 연주가 훨씬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를 더 잘살리고 오케스트라 연주와도 조화가 잘
맞은 연주라는 생각이 드네요..
호로비츠의 연주는 일단 망치로 건반을 부숴버리듯한 힘이 어마어마
임윤찬 을 알고부터 클래식 에 한발더 가까이....
거장 호로비츠의 연주보다도 훨씬 감동적이고 세련된 임윤찬군의 연주
리얼 美침~^^♡
이젠 설명조차 무의미해짐;;;;;;
그 누구와도 다름~
뉴욕필과의 연주 기대에 가슴이 벅차오름;;;;;;
비교불가로 임윤찬의 연주가 압도적인듯.
ㅎㅎ 호로비츠를 알고는 쓰는지 연예인 팬클럽도 아니고 ㅎ
음악적인 면만봤을때 호로비츠와비교해서 임윤찬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수 있었네요 ㅎㅎ
반클라이번 결선에 오른 다른 연주자들 라피3 들어보면 호로비츠도 엄청 완벽하게 친거에요 단지 임윤찬이 워낙 완벽하고 모든 손가락이 다 들리게 쳐서 훨씬 더 잘 친거로 들립니다
하루도 안 빠지며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이 곡을 듣고 있어요~~~ 정말 어려운 곡이라고 들었는데 알찬 해설을 들으니 더 훌륭한 피아니스트 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선생님,같은 동성이 봐도 참 우아하고 아름다우십니다💐💐🌸
임윤찬 덕분에 이런저런 영상을 계속 끝임없이 찾아보게 되네요~ 선생님의 예쁜 목소리도 음악처럼 들리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그러게요.참 우아하고 예쁘시네요~
호로비츠 연주 전곡을 들었는데 듣고나니임윤찬님이 얼마나 대단한 연주를 했는지 알겠어요
저는 호로위츠의 음이 왜 불협화음같이 들리는지 불편하네요. 특정음들을 너무 강하게 치면서 화음이 깨지는 것처럼 들리고 템포도 진행에 자연스럽게 가는 것이 아니라 깨지는 소리와 함께 부담스러운데 다들 대가라 하니 그러려니 하네요. 윤찬림 연주로 귀를 다시 정화해야겠어요.
@@nagne1956 노년에 쳐서 아무래도 그런감이있죠. 전세계에서 라흐3은 호로비츠가 최고다 하는이유는 분명있습니다만 임윤찬군의 연주도 어마어마해서 입벌리고 감상했습니다
@@nagne1956 저도 이미 임윤찬군이 75세의 호로비츠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벚꽃이 바람을 타며 봄을 연주하는 순간들... 낮에 느꼈던 그 싱그러운 음악이 밤의 포근함으로 변주하며 스며듭니다. 임윤찬님, 호로비츠님의 연주가 그런 여운을 느끼게 하네요.
언제들어도 숨막히는 긴장감을 주는 임윤찬라흐3,,,,,,긴장감 이상의 뭐가 있는데 뭐라 말을 못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호로비츠가 페달을 더 적게 쓴다. 페달 없이 칠때의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거침없는 느낌은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개성이다.
왜냐하면 무지하게 어렵거든
연주가 끝난 뒤, 잠시 앉아 있는 윤찬님의 모습까지 연주입니다.
임윤찬은 밝고 사랑스럽고 호로비치는 묵직하네요. 깊다고나 할까, 역시 나이에 따른 차이가 있는 듯요. 두 연주 다 좋아요.
감동입니다
라흐마니노프 피협 3번3악장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데 그중에 손열음,임윤찬 버전은 번갈아가며 들을정도로 좋아합니다..최고에요
음... 호로비츠의 연주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현대인들이 느끼기에는 호로비츠의 연주는 선이 굵은 느낌의 그림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연주였습니다. 선이 굵은 연주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거장의 작품 또한 멋지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저는 호로비츠의 해석에는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 같습니다. 조성진 쇼팽 콩쿨에서 0점을 준 사람이 있듯이 저에게 호로비츠의 연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임윤찬의 연주는 세심합니다. 내가 이 연주를 끌고간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모두 다 함께 연주하고 작품을 만들어 가보자구요 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호로비츠의 연주는 영웅주의 연주라고 말할 수 있지만 임윤찬의 연주는 팀원들과 함께하는 팀플레이의 연주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연주의 방법과 해석의 다양함들이 있었고 클래식 음악의 발전이 있었기에 임윤찬의 해석이 지금에서 설득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청중을 설득시키고 감동을 주는 측면에서는 임윤찬이 압도적입니다. 음악이라는 붓을 들어서 청중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는 연주, 혹은 자신이 만든 영화를 보여주는 임윤찬의 연주이기에 수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과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내가!!! 내가!!! 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면서 연주를 하는 연주자도 있지만 그런 자신을 내려놓고 음악을 하는 것 또한 음악가가 가져야할 자질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그런 좋은 연주였습니다.
임윤찬 일색이네요. 저도 한표!
호로비츠는 손이 엄청 크네요?
젊은 거장 !
가슴이 너무 벅차도록 아름답네요ㅠ 인모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니 더욱더 그렇습니다~!
응원 드리고 동행합니다. 다시 만나요.
저는 이곡을 듣다보면 특정 구간에서 눈물이 날것처럼 늘 감동을 받는데, 딱 그 부분을 잘 정리 비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늘 잘보고 있어요. 클래식 잘 모르지만 좋은건 바로 알아듣겠어요.덕분에 조금씩 알아가네요. .
언제 들어도 아무리 들어도 감또감. 윤찬님의 연주와 호로비츠님 연주가 같으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네요
3:05 이 부분이 군대 특유의 느낌이 나서 멋있어요
임윤찬의 연주가 훨씬 더 정교하고 정돈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은 많은 연주가가 연주를 했고 연구도 많이 되었기 때문이죠.
호로비츠가 연주할 당시는 호로비츠 본인이 혼자 다 만들었다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주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지금은 10살 어린이가 연주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리스트의 초절기교를 리스트보다 현재 피아니스트들이 훨씬 능숙하게 연주할 지 모릅니다
호로비츠와 임윤찬을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동시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임윤찬의 라흐 3번은 지금 동시대 피아니스트들 사이에서 탑급임에는 틀림없다 봅니다
맞아요 75세랑 18세의
파워 에너지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가네요.
그
자체로도 각각 이유가 있는 연주죠.
임윤찬은 현재로썬 최고지만
임윤찬이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는 또 호로비츠가 최고얐으니까요! 호로비츠 또한 대단하죠.
임윤찬 찬가 🅼🆄🆂🅸🅲
하늘에서 내리는 폭풍우처럼 쏟아져 내리는 감
성의 굴곡은 피아노의 선율 위에서 인간이 추구
하고픈 인간이 알고 싶은 것에 대한 탐구가 가득
합니다 탐구적인 천재적 선율로 가득합니다
연주의 깊이는 한없이 깊고 연주의 상상력은 하
늘의 푸른 창공에 그려집니다 칠흑같은 바다의
폭풍우 속에서 파도를 맞으며 연주하듯 세상을
극복하며 돌파하는 감동적인 연주입니다
힘찬 말을 타고 비오는 광야를 달리는 대륙감을
관객에게 느끼게 해주며 끓임없는 사색의 소용
돌이 속에 살고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성찰의 내면이 창공에 가득차고 있습니다
연주에는 묵직한 삼라만상의 생명의 소리가 가
득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세상을 신의 광명아래 하늘과 바다와 육지를 지
휘하듯 연주하는 생명력이 가득합니다
임윤찬님 최고입니다 . 갈채를 보냅니다.
댓글 중에 "감히 호로비츠가 누군지 알고 임윤찬이 더 연주를 잘 했다고 하느냐" 면서 마치 유치한 팬클럽 회원같다고 폄하하는 분이 있는데 평생 라흐3번 음반만 수집하고 다니는 전문 피아니스트들이 임윤찬의 라흐3번 연주가 가장 최고라고 하는 평가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 조금 공부해 본다면 함부로 하는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게될것입니다. 안인모님이 굳이 2 연주자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비교해 놓은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막귀라도 호로비츠의 타건이 임윤찬에 비해 무너지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빠르고 격동적인 음표를 70대와 10대가 연주하는데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고 상상을 하면 비교가 의미 없습니다.
Wow! 75 vs. 18
75 would have been impressed if 75 watched the 18's performance from heaven.
Indeed.
우와~~~라흐 피협 2번만 좋은 줄 알았는데 3번도 엄청나네요.....
오늘 처음 들어보고 구독했어요. 시간 나는데로 역주행 하려고요^^
박자감 조화로움 호흡 모든면에서 임윤찬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임윤찬이 좀 더 현대적이죠.
그럼에도 라흐마니노프가 본인이 꿈꿔왔던 연주라고, 항상 이렇게 연주되길 바래왔다고, 그걸 살면서 들을줄은 몰랐다고 한 이유가 있겠죠?
안인모님 너무 영상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임윤찬님의 오케스트라와 한몸 같은 연주가 너무 좋네요.
20~30대 시절의 호로비츠는 얼마나 대단했을지...
60대의 윤찬은 어찌 연주할까 궁금
노장의 호로비츠 연주도 인상적이었지만, 호로비츠의 자유분방한 연주를 지휘한 주빈메타의 센스가 돋보입니다.ㅎㅎ 거의 호로비츠의 손만보고 지휘하는데, 오케스트라를 호로비츠의 피아노 만큼이나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