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르신들은 정말 고생이 엄청 났었지.. 덕선이와 그 친구들이 드라마상 나보다 한살 적은 나이대이니까 라미란은 내 어머니 세대인 30년대 후반이나 40년대 초반 분들 이시고 내 할머니세대분들은 1910년대 분들이신데 할머니대 한국분들의 고생이 내 생각엔 가장 고통 스러웠을 거라고 생각 돼.. 일제시대때 배우지도 못하고 자라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전쟁도 겪고 그 후로도 평생을 일만 하시다 돌아가신 분들이야... 우리 할머니는 꼬부랑 할머니 이셨는데 내 기억속 할머니는 항상 뭔가를 하시고 계시던 분이셨다.. 동백기름 바른 비녀를 꼽은 머리로 항상 몸빼바지를 입고서 일만 하셨던 기억이 난다.,..옛날 할머니들은 아기들 음식 먹일 때 당신들이 먼저 씹어서 잘게 잘게 만든다음에 뱉어서 아기들에게 먹이고 그랬어 나도 그렇고 내 사촌 동생도 그렇고 그렇게 자랐지.. 요즘 사람들이 보면 더럽다고 그러겠지만 그게 다 옛어른들의 사랑이고 정성이었다..
연기 하나하나가 진짜 살아있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소세지 먹고. 치타여사 지겨워하면서 큰아들 등짝 때리고, 아~소고기무국 먹고싶다. 진짜 간단한거 같으면서 쉽지않다. 소고기넣고 끓여도 맨송맨송 하기도하고. 반찬 잘 하는 사람 넘 부러웠는데,직장 여자동료들 보면 나보다 엉망인사람 진짜 많았다.큰집이나 어머니집가면 남편과 애가 허겁지겁 많이 먹고, 시어머니는 혀를 끌끌 찼다.
우리집이 부자는 아니였지만 먹는거에는 아낌없이 쓰시고 부지런하셔서 고기는 소고기구이만 먹고 갈치, 이면수, 가자미 생선을 번갈아가며 매끼니 먹었어요...소세지는 건강에 해롭다고 안주셨고요...도시락 반찬도 네가지씩 싸주시고 겨울에는 보온도시락 들고 다녔는데 제 나이 50대초반인데 이렇게 자랐다고 하면 주변에서 잘 안믿더라구요...
정환.정봉이 아빠,엄마는 달동네에서 살았고 정환,정봉이 아버지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했고 정환,정봉이 어머니는 일수업 하면서 살았던거지 그래서 큰아들 정봉이가 지금으로 따지면 연금복권을 계속 사서 결국 1등에 당첨되고 달동네에서 떠나서 서울 도봉구 쌍문동으로 와서 다가구주택 사들여서 살고 있는거지 그리고 보라,덕선,노을이 아빠는 친구한테 보증서줘서 은행에서 월급 차압당하고 정환이네 집에서 월세로 들어와서 보라,덕선,노을이 엄마,큰딸 보라,작은딸 덕선,아들 노을이 이렇게 살고 있는거지 그러니까 친구,지인입에서 보증이란말,돈빌려달란말 나올때 그냥 그런친구는 손절치고 만나지 마라 애초에 도움도 안되는 친구라 더믿을거 못되고 그래도 정환,정봉이 엄마는 본인이 먹을거 사면 물론 본인도 챙기지만 덕선이네 나눠주고 선우네 나눠주고 택이네 나눠주고 친분을 쌓은거지
역전은 못함 정봉이네는 85년당시 1억이고 성동일은 94년 당시 2억임 (가치가 아예 다름) 글고 복권 당첨된 85년 당시에 집 구매 + 금성전자 대리점 차려서 88년 기준으로 1억을 몇배로 불렸다는 설정임 즉 94년 기준으로 정봉이네는 집값포함 적어도 4~5억은 있음 성동일네는 무일푼인 상태에서 퇴직금만 2억 넘게 나온거고 물론 성동일네도 그때당시 판교 100평정도 부지에 집짓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음
88년은 그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중2였는데 소세지는 이미 국민학교시절 싸구려가 됐고 생소고기 구워먹는건 흔하지 않았지만 불고기는 꽤 자주 흔하게 먹었고 우리집은 김밥도 항상불고기 김밥이었거든요. 부잣집도 아니었는데요. 슬슬 양념치킨 시대가 오고 그렇게 궁한 시절은 아니었던...
저때는 김치도 안팔았고 왠만하면 전부 김장 50포기~100포기씩 담궈먹고. 된장 고추장 간장도 직접 담궈먹는 집이 꽤 있었음(주로 할머니들이 며느리들 조지러가심 아들 좋은거 먹이시려고). 저당시도 즉석밥(제품명 솥밥, 레토르파우치에 담겨 끓는물에 데우면 취식가능)과 여러 레트르트 식품이 나왔으나 가격이 비쌌고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 저런건 게으른 사람들이 먹는 거라며 판매부진으로 단종됨(이후에 인식이 바뀌면서 3분카레 미트볼 짜장등이 살아남음). 정말 부지런한 시대네...
....저건 부유한 이유도 있지만, 어머니께서 진짜 부지런하시고 솜씨가 좋으셨던 거임....
ㄹㅇ부유고나발이고 가족사랑임
어차피 다 정봉이 돈 아냐?
@sodrive저시대 엄마들 대단하다
@sodrive 대단했던거지.. 엄마로 태어나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였음.. 눈물 바람에 고생들 너무 한거지. 엄마들 저정도 기본이라하면 노력이 너무 후려쳐지는것 같음..
@sodrive엄마의 요리와 살림실력은 버튼 한번에 만들어지지 않고 여자라고 자동 생성되는 스킬같은것도 아닙니다.
어릴땐 당연하게 생각했던 반찬들과 밥상이 내가 크고나서 직접 해먹게되고 하니까 진짜 말도 안되게 대단하고 정성이 가득하다는걸 깨달았음...
이맘때쯤 먹었던 고구마줄기 볶음이 그렇게 만들기 힘든건줄 몰랐음...ㅠㅜ
맞아요 반찬 가지수 세개 이상부터는 매번 식사때마다 부지런 떨어야 했던것임 ㅜ 몰랐어유
그쵸...저 애들 도시락 싸면서 친정어머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아침에 두 딸 도시락에 김치 제외 반찬 4-5개, 매일 아침 다른 국,이나 찌개😢
환경도 장비도 재로도 몇 배는 더 좋은데...저는 너무 버겁습니다.
내말이 나는 지금 제일많이 생각나는게 울 엄마 밥상
근데 이제 안돼
엄마 솜씨가 이제 옛날같지 않아
저도 어릴때 친구들 집가니 무슨 라면만 있는집도 있고 나물밖에 없는 친구집 보면서
일도하시면서 살림까지 완벽하게 하시던 엄마가 슈퍼우먼 같이 느껴졌던 기억이 나요..
손도 빠르셔서 여러가지 음식이 매일 매일 바뀌어 나왔던..
저거 차리는 거 진짜 고됨
정말 대단한 거임
ㄹㅇ 중노동
응 그래봐야 한두시간 밖에서 일하는게 훨씬힘듬
@@브라보콘-p2l 뭐라노 ㅋㅋㅋㅋㅋㅋ 알지도 못하면서 ㅋ
@@낼스노 니야말로 밖에서 일해봐라 시발아
직접 삼시세끼 음식해서 차려보세요...😂 장봐서 손질하고 씻어서 요리하고 차리고 정리하고 설거지까지요...거기다 빨래하고 집안 정리에 남편과 아이들 챙기기까지...눈 떠서 자기전까지 일이 끝이 없어요😂 직장은 퇴근이 있잖아요😂@@브라보콘-p2l
부자인 것도 맞는데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차있다 ㄷㄷ 저 반찬 가짓수를 ㄷㄷ
정성 가득 아니고
세균 가득이겠지
다른 영상이였다면
어땟을까?ㅅㅂ럼아
나도 저렇게 좀 먹고싶네요
이게 다 큰아들 덕분이라
가짓수도 가짓수인데 손 많이 가는 반찬들.. 특히 동그랑땡 😂 나물….
@@해결사-e4t 만들어 드세요
옛날 어머니들 진짜 대단하셨지..
편리한 가전제품없이 다 직접손으로!아낌없이 주는 모성 지금에서야 고마운줄 아는 뒤늦은 깨달음..ㅠㅠ
밥 차려 놨는데 편히 쳐먹기만 하는 주제에 깨작거리면 그거만큼 빡치는 경우가 없다. 아침 차렸는데 안 먹는다 하면 진짜 빡쳐서 패는거임.
@@윤윤-u9t 맞음.. 어릴때는 이해못했음. 밥 안먹는다고 한걸로 왜 혼내는지 몰랐는데 애 키워보니 빡침. 뭘안먹어! 빨리먹어!!!
주부가 되어보니 매끼니 차리는게 엄청난 일이더라구요ㅠ 진짜 대단하신 우리 어머니들❤❤❤
어머니들 저때 특히 대식구들
반찬하는거 저거 진짜 대단한거에요...
진짜 손많이가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죠 어떻게 하셨는지
남자들은 절대모름
막상 내가해보니 깨달음ㅜㅜ
* 먹을땐 순식간이지만
만드는 시간은 수천배임*
좋아요 감사합니다 ㅎ
그러게요 지금처럼 까스도 아닌데다가요 것뿐인가요 남자 혼자돈번다고 엄마 패는 때리는 쓰레기가장들도 많앗고요 지금도 제법잇다고 봅니다 썩을쓰레기 짐승놈들!!! 저렇게 귀한밥상하시는데 못된것들 많앗어요
남자들도 알고있음 ㅅㄱ
빨래까지ㅡㅡ
보통 밥먹으면 30분 요리하는데 수천배면 누가 님 요리 먹음?ㅋㅋㅋㅋ
@@애애애애-r3m 뭐 만들어 놓을지 생각안함? 장은 안볼꺼야? 혼자사는것도 아닌데 딱 1가지 요리만 먹을꺼야? 요리시간은 기본적으로 항상 여러가지가 이미 늘 준비되어있기에 가능한거임. 수천배란 표현은 그 시간과 노력들을 비유한거지
나물이고 저렇게 반찬차리는거 진짜 감사한일이지..😢😢
나물이 저리 많은 이유가 정봉이 최애반찬이 나물임
근데 엄마 생신은 누가 챙겨주지?
@@Quwwggqvgg1514엄마되보니까 안챙겨줘도 됨 ㅋ 그냥 혼자 있게 냅둬주면 됨~
@@eunhyelee2344저희 집이랑은 정반대시네요 ㅋㅋ
아ㅋㅋㅋㅋㅋㅋ덕선이 좋습니다 할 때 치타여사 지겨워하는 표정 왤케 웃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집에 주구장창 한 사람도 지겨운데 덕선이가 보탰으니 그럴만도ㅋㅋ
저 집 며느리가 되었어도 정말 즐거웠을 듯~
시아버지랑 매일 개그콘서트..
시어머니는 지겨워지겨워 하면서도 잘 받아주고..
ㅋㅋㅋㅋㅋㅋ지 남편 보는거 같아서 ㅋㅋㅋㅋ
@@풍선초록-v7k그건아니지 웃으면서 저녁먹고갈래 했으니까 근데 자기 남편처럼 드립치니까 정떨이지는듯 ㅋㅋㅋ
어머니도 항상 저렇게 생선발라주셨는데....올해 갑자기 가셨네요....죽을만큼 보고싶어요
이긍...마음 아프시겠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어머니가 하늘에서 보고 계실거니까 밥꼭챙 하시고 힘내서 씩씩하게 아시죠?
죽을만큼 보고 싶다는 말..가슴에 와 닿네요. 죽어서 볼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죽을수도 있는 그리운 존재가 저에게도 있어요.
힘내세요.
세상에 단 한분인 엄니가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가슴아프세요 힘내십시요 저도 언젠가는 격어야할일인대 ㅠㅜ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그쪽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겁니다
얼른 일어나 할때 진짜 엄마스매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스매싱 맞으면서 일어나고 싶다
니가 벌어다 준거 니가 쳐먹어야지!
발성도 스매싱도 진짜 찐 아들 키우는 엄맠ㅋㅋㅋㅋ
기껏차렸더니ㅣㅋㅋㅋ
곱게 안때리고 키웠드만 사춘기들어 속터져 등짝스매싱 한대 때렸다 개정색
어렸을때부터 줘팼어야한건데
삼시세끼 집밥 해먹는 날은 재료손질, 요리, 설거지 하느라 하루가 그냥 감.
요즘은 급식에다 배달 음식에다 편해진 건 맞는데, 그래도 집밥은 사랑이라 엄마 밥이 그립네요.
식재료 구매 손질하고 요리하며 식사준비를 직접 해보면 저 푸짐한 음식들을 매끼니 준비하시는 어머님들에 대해 더 큰 존경심이 들 것임. 육아 및 가사를 전담하셨던 우리네 어머님들의 삶이 결코 밖에서 돈버시던 아버님과 다르지 않게 힘들었음.
나는 회사일이 낫지 다른 집안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요리…도대체 이거 어떻게 하는거임 ㅠㅠ요리자체보다 식단짜서 장보기 재료보관,손질, 냉장고정리, 뒷정리까지 생각하면 진짜 요리가 집안일의 90%라고 생각함…
방으로 가버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타여사 너무 조음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신 고모가 생각나네요 항상 저렇게 밥챙겨주셨는데 조카로써 잘하지 못한거 같아서 죄송스럽고 고모 편히 쉬고 계시죠? 사랑합니다
이른아침 엄마가 밥차리는 소리...그 소리를 유독 좋아했었는데..
이제 하늘나라에 있는 울 할머니..
생일때마다 나밖에 없어도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시던 음식생각난다..
라미란엄마 저거 연기라고? 인간극장인데 😂
이런 집에서 복권 당첨되서 너무 좋다
아이고 따뜻한 댓글
이딴 개쓰레기집구석에서 복권당첨된거 자체가 불행임
정봉이 아니었으면 덕선이네랑 비슷했을...
저도 강남, 잠실 일대 집값 대폭 오른거 배아픈데 가끔 착하신 분들이 거기 사시면 기분 좋더라구여
성동일네가 복권 당첨 됐으면 성동일이 남 도운다고 돈 다썼었을듯
엄마가 드세야 집안이 기강잡힘😅😅
아들 둘이면 저절로...😂
주택복권 1등 맞은 큰 아들 덕택이지. 진짜 큰 아들이 집을 일으켜 세웠어.
그말도 맞지만 댓글들 보면
그래서? 어차피 정봉이 돈이잖아?
정봉이 아니였으면,저랬으면,,
이러는거 보면 이해가 참 안가요
본인도 큰돈생기면 부모한테 그러려나?
난 옛날 어무니가 열두시간 쉬는날도 없이 일하시면서 밥꼬박꼬박 차려주시고
퇴근하시면 암것도 안하시고
누워서 티비만 보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대신
엄마혼자 음식 청소 살림 다하셨는데,,
소풍가는날에는 새벽일찍 일어나셔서 김밥도 싸주시고 나이먹어보니 너무 감사해서 울컥한적도 많은데
그런 엄마의마음을 어찌 돈으로 환산하나요..
아침먹자고 할때 식구들 부르는거 부터 너무 공감이닼ㅋㅋㅋㅋ 한번에 안나온다고 맨날 혼남ㅋㅋㅋㅋ
😂😢😅
요즘은 이런 따뜻한 관계들이 없지 저 당시 어릴때지만 그립다 ㅜㅜㅜ😢😢😢😢
국민학교?ㅎㅎ 우리땐 국민학교였음 친구네집 놀러갔는데 단칸방? 우리땐거의 그랬음., 작은부엌에서 친구엄마가 도넛을튀겨주셨는데 너무맛있었음.. 친구데려왔다고 넉넉한형편도아닌데 도넛만들어주신 친구네부모님 또 다른친구집갔는데 국수를비벼주셨는데 암것도안넣고 간장설탕만 넣었는데 엄청맛있었던기억이😅😅 저땐그랬다우 우리집은 친구들 놀러오면 옛날과자줬음ㅋㅋㅋ 엄마가시장가서 엄청사오셨음ㅋ
나도 어릴때 저렇게 다른집둥지에서 영양챙기며 자랐음 ....ㅎ 고마우신분들 내친구들...
그럼좀배풀어라 그지야
사발농사를 마니 지으셨나 봄😅
진짜 안먹는다고 등짝 스매싱 하면서도 밥을 맥이려던 때가 그립습니다... 안먹는다고 소리 치고 문닫고 들어가도 문열고 들어 와서 끌고 나와서 맥이실때가 그립습니다...♡
왜요 나는 안먹을 자유가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한데....
시간내서 나름 열심히 차렸는데 불러도 늦게 나오면 정말 화가 치밀더군요…역시 사람은 당해봐야 알게되나 봅니다.
사랑 가득한 집밥
저게 최고지!!
맞아요
봐도봐도 안질리는 드라마 원탑
응답 시리즈중 유일하게본 응팔 !! 몇번을 봐도 잼나고 엣생각 나고
여러모로 나에게 큰 선물 같은 드라마 ❤
지금도 저정도 밥상은 생일때나 먹징 ㅜㅜ 짱이다
저시대 엄마들 가족식탁 풍성하고 화려하게 차리는게 일종의 프라이드였음 그리고 여자가 손이 작으면 복나간다는 말때문에 음식만들때 좀 과하게 만드는 문화도 있었죠
대신 맛있는 음식은 항상 배터지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그시절 그립네요^^
있는집에서나 있었던일들. 가난한 가정은 특별한게 계란후라이에 어쩌다 생선 이였고 그 생선도 순삭 후라이도 싸울까봐 직접 밥그릇위에 하나씩 얹어서 먹었던 기억. 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했던 불고기와 상추. 김치콩나물국, 김치 재료비 때문에 물김치만 많이먹고 간식 없고 출출하면 감자 약간 수제비였다. 라면은 휴일날 먹으며 밥말아먹고 아니면 누룽지 밥에 김치 . 우거지시장서 흘린거 주워다가 깨끗이 씻어서 담가놓고 들기름에 마늘해서 그거하고만 밥 먹던 기억. 있는집은 모른다. 냉장고에 없는거 알면서 학교 갔다오면 냉장고 부터 열어보고 밤찌면 밥대신 밤까머고 끼니 때우고 어쩌다 친구집 잘사는집 가면 부러우면서도 나만 맛있는것 먹는것같아 미안함에 편히 못먹고 친구가 과자 안먹는거 안먹을거면 나 줄래 하며 얼굴붉히며 싸서 동생갖다주고 . 어쩌다근처 작은절에 스님들이 안먹고 남긴과자를 얻으면 좋아했는데 시간 지난과자라서 상한냄새나서 못먹던기억 어릴때 , 종교에 상관없이 불교의날에 몰래가서 밥,떡 실컷 먹고왔던 기억😢. 가난에 허덕이고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기 힘들어 성공해서 가난만큼은 벗어나고 싶었는데 😢
전국 가난자랑
옛날 어르신들은 정말 고생이 엄청 났었지.. 덕선이와 그 친구들이 드라마상 나보다 한살 적은 나이대이니까 라미란은 내 어머니 세대인 30년대 후반이나 40년대 초반 분들 이시고 내 할머니세대분들은 1910년대 분들이신데 할머니대 한국분들의 고생이 내 생각엔 가장 고통 스러웠을 거라고 생각 돼.. 일제시대때 배우지도 못하고 자라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전쟁도 겪고 그 후로도 평생을 일만 하시다 돌아가신 분들이야... 우리 할머니는 꼬부랑 할머니 이셨는데 내 기억속 할머니는 항상 뭔가를 하시고 계시던 분이셨다.. 동백기름 바른 비녀를 꼽은 머리로 항상 몸빼바지를 입고서 일만 하셨던 기억이 난다.,..옛날 할머니들은 아기들 음식 먹일 때 당신들이 먼저 씹어서 잘게 잘게 만든다음에 뱉어서 아기들에게 먹이고 그랬어 나도 그렇고 내 사촌 동생도 그렇고 그렇게 자랐지.. 요즘 사람들이 보면 더럽다고 그러겠지만 그게 다 옛어른들의 사랑이고 정성이었다..
부자였으니 가능한 반찬이지만 왠지 돈없었어도 그안에서 어떻게든 잘먹이고 주변사람 챙기고 똑같이 했을거같던...티안내며 주변 돕고 너무 호감가족ㅎㅎㅎ
요리 잘하는 사람들 부러워
어머니들은 진짜 저걸 다 어떻게 하셨을까
정성과 사랑과 부지런함
넘 존경스럽다
라미란이 등짝 때리는게 너무 ㅋㅋㅋ 와닿아 ㅋㅋ
정봉이는 생선 발라줄만 하지 ㅋㅋㅋ 집을 일으켜 세웠잖아 ㅋㅋㅋ
당첨금 그냥 은행에 넣어놔도
아무걱정없는시절 ㅋㅋㅋ 저렇게
살림도 잘하는 어머님이면 걱정이
없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도록 미소짓게되네. 밥 먹어 할때 반응안하면 바로 오는 등짝스매싱은 ㄹㅇ 진짜 ㅋ
저 시절 엄마들 넘 고생하셨죠😂 요즘은 훨 편리한 세상이라도 저리 못해요. 힘들어서요😂 밥하고 찌개 끓이고 나물반찬 한두개 하면 두시간 걸리고, 설거지까지 하면 다리 아파서 눈물나요😂😂😂
아침챙겨주시는거에 감사하고 잘 챙겨먹자
안계실때 후회하고 효자인척하지말고
아침에 밥 차리려면 5시에 준비해야돼
7시에 등하교 출근하려면
이렇게 일찍 준비하는데 안먹어면
화 내서라도 ㅎ 요즘 아침밥 주는 엄마 아빠 있나 회사 가기도 바쁜데
국마학교때 7시 20분 아침밥 먹은기억이
울엄마 워킹맘이셨는데
배달 외식문화가 흔치 않아서
전부다 손수 만들어 주셨는데
그렇게 먹고 컸더니
저두 일하면서 건강식만들어서
가족들에게 만들어주게 되더라구요
엄마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 ㅎㅎㅎ
어렸을땐 아침 안먹겠다 하면 왤케 극성이었는지 몰랐는데... 너무 그립네요
어릴때가 좋았다... 88년도에 내가 13살때 벌써 49살... 다시 돌아가고 싶다...
친구야~~
전 88년도 5살
딸피아재요 꺼지세요 할배냄새나요
@@Gjs739ㅋㅋㅋㅋ에휴 답없다
@@Gjs739에휴 ...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받은 버릇 없는 새끼
남자셋키우면 식탁이 저렇게 될수밖에요.. 우리집도 아들둘이였는데 닭볶음탕하면 기본 3마리씩 했어요..아주 잘먹어서
와 아무리 남자셋이어도 닭 세마리 대단하네요. 요리할 맛나시겠다.
혼자 살다가 명절같은때 가서 늦잠자면 엄마가 들어와서 일어나라고 툭툭 때리던게 은근히 기분 좋았음..
그릇 달라했더니 간장종지를 주네ㅋㅋㅋㅋㅋㅋ
부자집인데 이웃들과도 잘 어울리고 가족처럼 지내는거 보면 참 대단하던데.. 드라마니까 뭐
정해놓은 에피소들말고 이런 장면들이 진짜 눈물나는거.....
때리는거 찰지네요ㅋㄱㅋ
그래...우리 어릴 땐 저렇게 늘 밥상이 풍성했었어...그립다.
케익 크기 봐라.ㅋㅋ
지금 파리바케트에서 저 크기 1/5 크기가 그냥 4만 넘어간다. 한국은 왜케 빵값이 비싼지 원...
프랑스에서 50센티는 족히 넘은 바케트빵이 2유로가 안되는데 한국에선 5유로 이상은 기본.
저건 어머니의 정성과 부지런함이 만든거임. 부자라도 햄과,소세지, 계란 반찬만 줄곧 싸오는 애들도 있었응.
연기 하나하나가 진짜 살아있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소세지 먹고.
치타여사 지겨워하면서 큰아들 등짝 때리고,
아~소고기무국 먹고싶다. 진짜 간단한거 같으면서 쉽지않다. 소고기넣고 끓여도 맨송맨송 하기도하고.
반찬 잘 하는 사람 넘 부러웠는데,직장 여자동료들 보면 나보다 엉망인사람 진짜 많았다.큰집이나 어머니집가면 남편과 애가 허겁지겁 많이 먹고, 시어머니는 혀를 끌끌 찼다.
저건 엄마가 대단한거야. 진짜로.
저때는 은박지에 싼 오양맛살 소세지계란부침 먹으면 중산층 이상
한우불고기 자주 먹으면 상류층
저때도 안믿기겠지만 수입냉동소고기가 마트에 있었다
싸고 맛났지
또 고등어 오징어 갈치정도는 서민반찬이었는데 지금은 금값
저때 귀하던 바나나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영어선생님 설명 듣던 오렌지 지금 많음
치타여사님이 왜 저러시냐면 찢어지게 가난해서 못먹인게 미안해서라도 과하게 차려주심ㅋㅋㅋㅋㅋ
아니 저게 남자들 취향만 저격하는 음식이 아닌것 같은뎈ㅋㅋㅋㅋㅋ
마지막회 때
분당으로 이사가는 것으로
엔딩 컷 했던거까지 완벽.
생일에 케이크 먹었다면 친구들이 부러워했고 도시락으로 미제햄과 계란후라이면 돈자랑급!
우리집이 부자는 아니였지만 먹는거에는 아낌없이 쓰시고 부지런하셔서 고기는 소고기구이만 먹고 갈치, 이면수, 가자미 생선을 번갈아가며 매끼니 먹었어요...소세지는 건강에 해롭다고 안주셨고요...도시락 반찬도 네가지씩 싸주시고 겨울에는 보온도시락 들고 다녔는데 제 나이 50대초반인데 이렇게 자랐다고 하면 주변에서 잘 안믿더라구요...
부자에다 어머님이 굉장히 부지런하셨는데요.
저는 안먹은 도시락반찬을 담날 그대로 도시락반찬으로 넣은 엄마 밑에서 자랐습니다.
소풍때는 부추, 단무지만 든 파는 새끼김밥을 사서 주셨죠.
게으르고 자식에 대한 정성,애정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부모님께 감사하며 사세요~
맞아요, 그런 집밥이 최고죠! 엄마의 손맛이란 🙌 언젠가 나도 그런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옛날 생각 나면서 슬프지만, 그리운 맛이에요. 🍚💖
난도시락 미니돈까스몇알에 단무지 밥 이게다였음...ㅋㅋ 그땐 서운하기도하고그랬는데
커보니까 그때 형편에 돈까스반찬은 엄마가 무리했었단걸 알겠더라..
4명이서 달동네 단칸방 살때라서...
진짜 엄마같아ㅎㅎ엄마 사랑해요❤❤
저때 집들마다 저랬어^^ 정들도 넘치고 동네가게집가서 밥도먹고 했었는데.도시락싸와서 모여서 먹고.
이 드라마보면 어릴때 생각남.
집안일 올려치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준비 된 자만이 기회를 만들 수 있지.
개뿔 없는 놈은 계속 없을 수 밖에 없다.
정환.정봉이 아빠,엄마는 달동네에서 살았고 정환,정봉이 아버지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했고 정환,정봉이 어머니는 일수업 하면서 살았던거지 그래서 큰아들 정봉이가 지금으로 따지면 연금복권을 계속 사서 결국 1등에 당첨되고 달동네에서 떠나서 서울 도봉구 쌍문동으로 와서 다가구주택 사들여서 살고 있는거지 그리고 보라,덕선,노을이 아빠는 친구한테 보증서줘서 은행에서 월급 차압당하고 정환이네 집에서 월세로 들어와서 보라,덕선,노을이 엄마,큰딸 보라,작은딸 덕선,아들 노을이 이렇게 살고 있는거지 그러니까 친구,지인입에서 보증이란말,돈빌려달란말 나올때 그냥 그런친구는 손절치고 만나지 마라 애초에 도움도 안되는 친구라 더믿을거 못되고 그래도 정환,정봉이 엄마는 본인이 먹을거 사면 물론 본인도 챙기지만 덕선이네 나눠주고 선우네 나눠주고 택이네 나눠주고 친분을 쌓은거지
로또가 최고다. 라는 교훈
옛날 생각나네..
뭐든 한가득~~그리고 다같이 먹는 식사.
먹지 안 아도,
무조건 1인1국에 김치3가지는 기본
찌개.나물2가지.소고기.
생선구이밥상.
엄마 고생하셨어요.
감사해요.
요즘은 아니지만 저때 어머니들은 가족위해서 모든 음식에 정성, 가짓수 다 신경 쓰셨었죠. 존경스럽습니다.
부유한것도 있지만 어머니도 억척스럽게 가정을 끌어가는 사랑에 남편은 애들을 격려해주는 가정적인 사랑꾼이고 첫째는 복권으로라도 집을 일으켜세우고 둘째는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트정하나 안 부리니...너무나 아름답고 했복했으면하는 가족이다..
나물 그릇 종지 들고잇는거 웃겨ㅋㅋ
찐부자다 캬 어머님 솜씨 대단하시네여
저렇게 차려주면 바로 나와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스윙으로 정봉이 대차게 때리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1억당첨으로 부자된 정봉이네를 성동일 은퇴하면서 2억넘게받고 역전
역전은 못함
정봉이네는 85년당시 1억이고 성동일은 94년 당시 2억임 (가치가 아예 다름)
글고 복권 당첨된 85년 당시에 집 구매 + 금성전자 대리점 차려서 88년 기준으로 1억을 몇배로 불렸다는 설정임
즉 94년 기준으로 정봉이네는 집값포함 적어도 4~5억은 있음
성동일네는 무일푼인 상태에서 퇴직금만 2억 넘게 나온거고
물론 성동일네도 그때당시 판교 100평정도 부지에 집짓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음
@@Skrrrrr605판교 산게 ㄹㅇ 쩔었던 것
@@Skrrrrr605 그건 네 생각이고ㅋㅋ
@@서영철-y1l10줄 넘게 근거 들어가면서 주장해도
빈박은 "그건 니 생각이고" 딸깍질로 끝나네ㅋㅋㅋ
@@3년묵은애벌래 반박할 가치도 읎는 폐기물 뇌피셜이라
생선 발라주는 엄마. 울엄마도 늘 생선 발라주셨는데...ㅠㅠ 이젠 안 계신다 이곳에.
참고로 저당시 불고기나 조기.소세지 이런건
생일때나 먹던거죠
88년은 그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중2였는데 소세지는 이미 국민학교시절 싸구려가 됐고 생소고기 구워먹는건 흔하지 않았지만 불고기는 꽤 자주 흔하게 먹었고 우리집은 김밥도 항상불고기 김밥이었거든요.
부잣집도 아니었는데요.
슬슬 양념치킨 시대가 오고 그렇게 궁한 시절은 아니었던...
@@srh4498 구라치네
@@비둘기-q3x뭐 88년도 중산층 정도면 가능했을수도있겠는데요?
@@비둘기-q3x 위에 보면 존대를 못 배운건 아닌거 같은데 쯧쯧
중산층 이상이셨나보네요. 서울 목동 토박이인데 그런 친구들이 많지는 않았어서요.
저렇게 전업주부도 아니고 일하면서 반찬 가짓수 많게 차려주려면 엄마는 평일에는 회사 다니고 주말은 꼬박 부엌에 있어야 가능하단 걸 어릴때는 몰랐다 그야말로 본인 인생이 없었던 것...
다른건 몰라도 점심시간 친구들이랑 밥 먹는건 그립네
지금은 여유도 있고 집도 있고 차도 있지만,, 왜 80년대와 90년대가 그리운걸까! 어린시절이 가끔씩 그리울때가 있다! 더 나이가 들면 더 그리워지겠지,, 그때의 젊었던 부모님도 나도,,
부자라도 저렇게 밥상 차릴 자신이 없음
일어나라고 때리는거 너무 찰짐ㅋㅋㅋㅋㅋㅋ
지하 단칸방에 살다가 정봉이가 1억원 주택복권 당첨되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됐다는...
우리엄마가 딱 저랬다 지금도 새벽5시에 일어나심
1988저때 난 단칸방 살았어도 8살이였던 저때가. 좋았다
졸부인데도 돈 허튼데 안쓰고 잘 사용하는 치타여사님😊😊
엄마 등짝스매싱의 정석🤣😁
돌아가신 엄마생각이 나네요...
정봉이 종재기그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80년대 집에서 반찬으로 불고기를 먹을 정도이면 서울에서도 상류층임.
우리집은 김치,콩나물 무침,된장국이 일상이고 두부찌개 정도이면 운수 좋은날임.
저런 반찬을 두고도 안먹겠다고 자고 있으면 맞아도 쌈.
정봉이 복권...ㅠㅠ
정봉이의 복권당첨 덕분이죠
그 돈을 정봉이가 타다 줌
이제는 엄마가 해주는 그런 집밥이 너무 그리움..😢
88년인데 그정도는 아니었는데요. 😅
지금 봐도 호사스런 반찬이다. ㅠㅠ 소불고기에 온갖 나물반찬
정봉이 먹을 자격 있다
저시절 케익은 요즘과는 비교도 안되게 진짜 컸는데..
주택복권 1등의 위력 👍 👍 👍
진짜 먹고싶다…😢 엄마와 같이 살아도 저정도까지 먹어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보니 한끼라도 먹어보고 싶네요
다 정봉이 덕분이지ㅋㅋㅋ
아니 ㅋㅋㅋ 큰아들 깨울때 일어나 짝! 얄른! 짝 겁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저밥상은힘듬
저때는 김치도 안팔았고 왠만하면 전부 김장 50포기~100포기씩 담궈먹고. 된장 고추장 간장도 직접 담궈먹는 집이 꽤 있었음(주로 할머니들이 며느리들 조지러가심 아들 좋은거 먹이시려고). 저당시도 즉석밥(제품명 솥밥, 레토르파우치에 담겨 끓는물에 데우면 취식가능)과 여러 레트르트 식품이 나왔으나 가격이 비쌌고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 저런건 게으른 사람들이 먹는 거라며 판매부진으로 단종됨(이후에 인식이 바뀌면서 3분카레 미트볼 짜장등이 살아남음). 정말 부지런한 시대네...
저 정도 요리 못하면 결혼 못하는 세대였음 ㅋㅋㅋ잘하는것도 맞는데 살아남으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