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백성의 소리를 담아내다(KBS_2010.10.09.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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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окт 2024
  • ◼︎ 세종 당시 조선의 법전이었던 [대명률]은 한자와 이두로 복잡하게 쓰여 있었다. 이두는 한자의 음과 훈(새김)을 빌려 한국어를 적던 표기법으로 일반 백성은 [대명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리하여 문자 모르는 백성들이 억울한 일 당하는 경우 많았다. 문자 모르는 백성에 대한 세종의 안타까운 마음이 [삼강행실도]에 잘 나타나있다. 삼강행실도를 그림으로 그렸으나 그 조차도 백성들 알지 못할까 세종은 안타까워했다. 백성들과의 소통을 원했던 세종. 그는 결국 백성들의 말을 그대로 옮겨 적을 수 있는 소리문자 창제를 생각했다. 어린아이의 말과 사투리까지 표기하고자 했던 세종은 실제 백성들의 소리를 철저히 담아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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