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복을 안하고 할복을 하는 일본인들, 일본인들은 왜 그럴까?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 72회 2부 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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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일본에 관한 가장 객관적인 책으로 손꼽히는 고전”
    “이 책이 영원한 고전인 이유는 저자의 지적 명확함과 유려한 문체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베네딕트는 위대한 인간성과 영혼의 관대함을 지닌 작가다.”
    이안 부루마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한 문화인류학의 고전 [국화와 칼] 개정판(6판)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알 수 없던 일본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해 작성한 [국화와 칼]은 일본인과 일본 문화를 가장 객관적으로 분석했다고 평가받는 책이다. 이 책은 종전 후 미국이 일본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일본의 죄책감(Guilt) 문화와 수치(Shame) 문화를 대중화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 관한 연구가 거의 전무했다. 당시 일본 도쿄대학에서 함께 연수하던 문학평론가 고 김윤식 교수와 현 오인석 서울대 명예 교수는 이따금 대학 캠퍼스 연못가에 앉아 일본 문화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으며, 그때의 인연으로 주관적인 관점이 없어 더 가치 있다고 느꼈던 [국화와 칼](을유문화사)을 공동 번역해 1974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했다. 이후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을유문화사의 [국화와 칼]은 원본에 가장 충실한 번역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인터파크 책소개에서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구매좌표
    bit.ly/3eiohNH
    공원생활 구독 좌표
    bit.ly/3kvJw0F
    제작 : 인터파크 / MBCC&I 공동제작
    광고 제휴 문의 : hyshin@interpark.com
    컨텐츠 문의 : uncanny@interpark.com

Комментарии • 28

  • @동이데이지-r3z
    @동이데이지-r3z 4 года назад +3

    태훈님의
    리리드 유익하고 지혜를 얻어갑니다

  • @따뜻한커피처럼-b7j
    @따뜻한커피처럼-b7j 4 года назад +7

    ㅋㅋㅋ 하여간, 태훈님 ~^^
    읽다만 국화와 칼 책꽂이에 꽂혀있습니다. ㅡ.ㅡ

  • @민트초코-t3e
    @민트초코-t3e 3 года назад +3

    항복을 안하고 할복을 한다는 말에 또 빵터졌습니다
    태훈님 덕분에 웃습니다~~
    오늘도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 @한마담과방여사마흔에
    @한마담과방여사마흔에 4 года назад +7

    유쾌하고 솔직하신 김태훈님~ 요즘 리리드에 푹빠져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드려요.

  • @김지영-c2v
    @김지영-c2v 4 года назад +7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새봄돌콩
    @새봄돌콩 3 года назад +2

    읽다가 너무어려워서 덮었는데 태훈님의 해석 공감되네요! 일본인들이 제일무서운듯 좀처럼 속을 안보여주죠!

  • @2473marine
    @2473marine 3 года назад +1

    김태훈님의 넓은 식견으로 다양한 책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경리선생님의 [일본산고]도 일본에 대한 통찰이 있는 훌륭한 책이라합니다. 이 책도 꼭 리뷰 부탁드립니다~^^

  • @tonyyu7618
    @tonyyu7618 3 года назад +9

    이 책 내용이 맞다면 집안대대로 직업을 물려 받는 것이 장인정신으로 포장된 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 @hauysruk
      @hauysruk 3 года назад +4

      예상하신대로 입니다. 다른일을 하고 싶어도 할수없는 여건이었죠.
      누구라도 같은일 40~50년하면 장인 됩니다. 이것을 대단히 고귀한것, 예술적인것 으로 포장한게 일본이죠.
      이렇게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마케팅에 능수능란한게 일본의 특성 입니다. 이런 마케팅에 속아서
      일본이 대단하다고 동경한게 유럽 국가들이죠. 대표적으로 프랑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죠.
      한국 언론에서 대단한 장인 정신이라고 얼마나 치켜세웠는지.... 엄밀히 따져보면 독재사회인데.
      독일 언론에서 이런 문제를 보도한 내용을 소개하는 유튜버 입니다.
      ruclips.net/video/eoh-EOt-zh4/видео.html

  • @낯선-u3v
    @낯선-u3v 3 года назад +3

    그렇게 따지기 좋아하고 호전적인 성향이 깊은 우리나라 왜 식민지가 되었고 강대국 되지 못했을까 아이러니 하네 지금보다 더욱 굳건한 대한민국이 되자 화이팅

  • @yoonso5740
    @yoonso5740 2 года назад

    9:40 까지밖에 안봤지만 벌써 숨을 못쉬겠어요... 콧구멍이 두갠데도 숨을 못쉬겠어... 저런 세계관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 어떻게 아직까지 숨쉬고 있냐.. 아가미가 따로 있어야 숨쉬기 가능한거 아니냐고... 21세긴데 봉건국가네... / 국화와칼 필독서 목록에 넣습니다.

  • @jinseokim1456
    @jinseokim1456 4 года назад +4

    좀 더 길게 해 주실 수 없나요? 시간이 아쉬워요. 응원합니다.

  • @오솔길-q8w
    @오솔길-q8w 4 года назад +15

    실제 할복한 칼잡이는 거의 없다고....대부분 배를 긋는 척하면 보조가 뒤에 서있다가 목을 쳐줬다고 하네요.

  • @heeselee6674
    @heeselee667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본을 한번도 안가본 사람이 쓴 일본에 관한 책으로 유명하죠.

  • @가을아침따스한자켓
    @가을아침따스한자켓 4 года назад +6

    김태훈님 질문있어요~
    책 읽을때 어떤 방식으로 읽나요?
    속독법 이런거 등등...

  • @westerngarden2124
    @westerngarden2124 4 года назад +5

    영국도 그런 듯~~

  • @TV-ij4xy
    @TV-ij4xy 3 года назад

    역시 ~~ 오마카세 민족 !!!

  • @bbang0524
    @bbang0524 4 года назад +6

    1:28 ㅋㅋㅋ

  • @munyeongli9215
    @munyeongli9215 2 года назад

    책의 내용보다는 주변부 얘기들이 너무 많고. 왜 할복하는지 알려주지 않아 제목이랑 맞지 않고. 루스 베네딕트의 계급을 마치 설국열차에서의 대사와 동일시 하는 얕은 독후

  • @vezitamax
    @vezitamax 4 года назад +3

    리-바이

  • @motohyun9359
    @motohyun9359 4 года назад +3

    감태훈님에 말씀을 들으며
    퍼뜩, 생각났는데. 요즘 ㄲㅏ세연"이라는 소규모
    유툽 몇마리에 " 숭냥이들이
    대한국인임을 거부하며 , 불
    불순종하는 요물들이야말로
    스스로애행동을 책임지고
    " 할복해야 한다!!😎

  • @eric5381
    @eric5381 4 года назад +2

    미국이 더 무섭다고 생각한게 승리를 확신한 상황에서 적국을 미리 연구하고 보고 받는다 라는것 정말 미국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