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알바가 그만둔다는 말도 부모가 전화해서 우리애 그만할거니까 그렇게 아십쇼. 심지어는 급여까지도 부모가 개입을 하고 대낮에 끝나는 알바도 부모가 데리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과 몇해 전만 해도 이런 일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요즘 아이들을 탓하기 전에 현 부모세대가 바뀌어야 합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건 모두 못난 기성세대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올해 35인데 저 어릴적 2천년대 초반엔 상대적인 부를 느낄수있는 것이 별로없었으나, 2010년이후 sns가 급증하고, 특히 인스타그램이라는 보여주기식 sns가 일타 sns가 되버린이후에 상대적인 부를 바로 내가 겪는것처럼 느끼고 자신들의 노력 과 그간의 생활 즉 업보를 생각치않고 남들의 이뤄놓은것과 자신의 현재 격차가 벌어진것만 보다보니 허탈하게되고 거기에 예전 어릴때 2000년초반엔 그래도 집은 살수있다 라는희망이있었으나 현재로썬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집안이 애초에 가난하다면 나도 어차피 이상황을 벗어날수없다는 확신 자신의 노력을 집안에서 받춰주지 못하니 노력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확신, 내가 이렇게사는건 내가 죽어라 노력했으나 불운한 억울함 남들이 그렇게사는건 그저 운이좋거나, 집안이좋았다고 믿는 절대적 확신 성공한사람들의 성공원인 분석보다 어떻게든 먼지라도 털어내서 끌어내릴생각부터하며 혐오컨텐츠를 그어떤 세대보다 소비를 많이하는 세대 현재 자신이 쉬고있다 라기보단 무언갈 준비한다는 핑계를 댈것이 너무나 많아졌다는것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 웹소설작가지망생 , 유튜버, 웹툰지망생, 창업지망생, 공무원준비, 취업준비 그러니까 경력보다 완벽하게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 등등 핑계거리가 세상에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현실의 주제파악을 못하며 자신은 200만원대 월급은 죽어도 받을수 없고 그거받느니 내가 좀더 준비해서 무언가 (정작 무엇을해야하는지모르는 상태지만) 막연하게 무언가 준비해서 시작만하면 내가 200~300은 우습게 벌수있을거라는 자기객관화의 문제, 그리고 저희 아버지 세대인 베이비부머세대들조차 자신의 자식들또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200~300버는 남의자식까내리기, 내자식은 그정도 벌사람이 아니라는 헛된 믿음, 번은 없고 아웃만 있는 상태, 거기에 예전과 아예 상황이 달라진 대학교의 간판. 20년 길게는 30년동안 내가 뭘 잘하는지 생각해본적도없는 상태와 경험부족 자신이 왜 안되는것을 파악하는것보다 내가 안될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기 바쁜 애들이 딱 저희 나이대입니다.
나이 39입니나 공고 나오고 전문대 나왔습니다 본가 형편 넉넉 하지 않아 혼자 힘으로 전문대라도 학비 벌고 취업해서 32살에 경기도에 아파트 사고 37살에 아파트 담보 대출 다 갚고 지금은 15억정도 하는 상가 사서 절반정도 대출낀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열심히 살면 노력하면 희망이란게 생깁니다 주식은 하지마세요
지금까지 배우며 살아온 세상과 현실이 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 90년대 생들은 항상 공부 못하면 공장간다, 환경 미화원 된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고, 다들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오피스 빌딩으로 아아 들고 출근할거라 생각하고 더 좋은 사원증을 목에 걸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죠. 제조업이나 중저숙련 서비스업은 정말 하위 30%나 가는데인줄 알고요. 현실은... 일자리의 대부분이 공장, 중저숙련 서비스업에서 나오지만, 인식 속에서는 내가 하위 30%라는걸 못받아들이죠.. 그러다보니 사무직은 문턱이 높아 못가고, 제조업이나 중저숙련 서비스 업은 인식에 갇혀 못가고.. 또 이런 직업들이 대우나 전망이 좋을리도 없고, 사회적 시선도 좋지 못해, 결혼도 어렵죠.. 하위 30% 인생이 되는걸 받으들이느니 그냥 쉬는걸 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난 그냥 자기객관화 빡세게 하니까 하위30%인 것을 인정하고 열심히 살게 되던데ㅋㅋㅋ 솔직히 공부 열심히 안한거 같긴함 하는척 할때도 많았고 잡생각도 많이 했음 모든것은 결과로 증명하는거지 노력했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나도 90년대생이다만 30먹고 엄빠한테 용돈 타쓰는 애들은 진짜 한심해보이긴 해 그게 결국은 남탓원툴 인생이기에 가능한거임 내가 원하는 직장에 못 갔어-> 난 노력했음 사회가 문제야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지 못했어-> 애초에 누가 낳으래? 날 낳은 엄마아빠 책임이지 이런식으로 남탓만 주구장창 하더라 이런 애들은 뭔가 마음 한켠에 분노가 가득 차 있고 무기력하고 삶의 목표같은 게 없음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하기도 해
진짜 같은 2030으로써 너무 공감됩니다 ㅠㅠㅠㅠ 주변에 친구들이 너무 죽는 소리 하니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살고 있는게 맞는건가 라고 생각이 든적이 너무 많습니다. 덕분에 힘 얻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보겠습니다!! 저도 부읽남님처럼 10년안에 건물주가 되는게 꿈입니다. 다시 정신무장 바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같은 2030으로 공감합니다... 경쟁도 적당히 해야지 솔직히 말해서 지금 임원에 있는 사람들 스펙이랑 신입 스펙 비교하면 오히려 신입이 스펙이 높은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경쟁이 지속되면 고무줄이 끊어지듯이 어느순간 한계치를 넘어 되돌리지 못하는 순간이 오게되는데... 지금이 고무줄 끊어지기 직전인듯 합니다...
33살에 첫 취업해서 이제 갓 1년차입니다ㅋㅋ 알바는 꾸준히 해왔지만 제대로된 직장을 가진건 처음이였어요. 준비가 되면이라고 미뤄왔던게 무색할만큼 좀더 일찍시작할걸 싶어서 아쉽습니다. 사실 지금 받는 월급도 최저시급입니다ㅋㅋ 하고싶은 분야의 가장 필요하며 가장 가치를 쳐주지 않는 일인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습니다ㅋㅋ 실급여 200만원 안넘지만 그래도 100만원 후반을 받으니 미래가 그려집니다ㅎ.... 100만원 언저리 받을땐 다 썼는데 100만원 넘어가니 모을 수 있더라구요. 원하던 분야고 적성에 맞아서 일은 그럭저럭 보람있고 턱없이 적지만 돈모이면 또 이때까지 없어서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꿀잼입니다. 애초에 일이 재밌다보단 돈버는게 재미있습니다. 우리 일을 일단 해봅시다ㅋㅋ
부읽남님과 동갑인 사람인데요 부모님이 선택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에 무척 공감합니다. 저도 제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부모님이 교대에 가라고 하셔서 교사가 됐네요. 하고보니 할수록 적성에 안 맞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그런 성격의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가 자녀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는데 선택권을 부모가 쥐고 있는 게 자녀세대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mooncccc그게 왜그러냐면 한국식 나이서열제도 때문이에요. 나이많은사람을 뽑아놓으면 본인이 현타와서 퇴사하거나 기존직원들이 그 사람을 어려워해서 업무효율이 떨어져요. 그래서 경영자는 나이많은사람을 꺼려하죠. 반면 외국은 나이문화없이 평등하니 나이많아도 채용이 되요. 20~30살 어린 친구들이 반말하는걸 받아들여야 재취업이 쉬운 나라가 됩니다. 근데 한국인들은 절대 용납 못해요. 그럼 이런 사회는계속되는거죠. 신입 뽑아놨더니 자기가 10~20살 나이많다고 사수가 잡일하고 있으면 사장은 뒷목 땡깁니다.
20대들이 쉽게 포기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요즘 교육 시스템 때문인 듯하네요. 저 때는 정시 비중이 커서 내신을 못 봤어도 정시 수능으로 도전하자였었는데 요즘은 내신이 중요해져서 한 번 망치면 자조 섞인 말로 포기를 해버리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들었어요. 이런 것들을 학습한 20대~30대가 쉽게 포기하는거 같아요. 이와 비슷하게 취업도 대기업에 취업 못하면 스타트를 하지 않으려는 마인드인거 같아요. 학생들 마음 속에 "첫 스타트를 잘못 하면 끝이다. 망한다. 차라리 하지말자"라는 마음이 들지 않게 해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포기는 가장 쉽게 편안해지는 방법이에요. 그러나 미래에는 포기했던 것들 때문에 뒷수습과 뒷감당을 해야하는 때가 반드시 오게 될거에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자그만한 성취를 이루며 점점 나아지는 내가,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백번 공감합니다. 제 또래도 마찬가지지만 저보다 어린애들을 보고있으면 남탓이 장난아닙니다. 자기가 일 못한건데 바로 상사탓, 회사탓, 시스템탓 하는거 보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제발 누군가를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그것이 타인의 탓이라 할지라도, 타인은 결코 바꿀 수 없으며 바꿀수 있는건 오직 자신밖에 없으니까요.
더웃긴건 뭔줄알아요? 주업에 부업 부동산제테크까지 하는 저를 오히려 이상한놈 취급하는게 요새 사람들임 ㅋㅋㅋ 이렇게 안하면 앞으로 10-20년 내다볼수 없는데 제입장에선 나름 최선의 노력인데 이걸 이해못하고 ㅋㅋ 제가 돈독올랐다고 오히려 비난함 ㅋㅋㅋ 근데 내가 또 돈벌거나 수익나면 존나부러워하고 밥사라고함 ㄱㅅㄲ들 ㅋㅋㅋ
진짜 너무100% 공감됩니다. 택배기사하는 31살 딸아빠입니다. 와이프랑 합심해서 5억모아 경기도에 아파트 하나 샀어요. 저는 전문대 나왔고 특별한 스펙도 없습니다. 군대전역하고 3-4년 놀다가 정신차리고 스펙도 없고 공부에 흥미도 없으면 성실함으로라도 인정받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27살부터 택배시작했네요. 와이프랑 1년에 1억씩 매년 꼬박꼬박 모아왔구요. 나같은 사람도 집사고 하는데 4년제 나와서 세대탓 나라탓 부모탓 하는 친구들 보면 한심 그자체 입니다. 아직도 6년째 공무원 못놓고있는 친구도 있구요. 가끔 보면 남탓하기 바쁜데 이 나이까지 학원비 식비 노량진고시원비 내줄수 있는 부모가 있다는게 복받은거라곤 왜 생각 못하는걸까요.
@@hodori7 택배기사라는 직업이 빠르게 큰돈을 벌수 있어서 가능했죠.. 다른 직장은 연차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겠지만, 저희는 일을 더해야 돈을 더버는 구조라.. 대부분이 나이가 들면서 힘에 부쳐 일을 줄이죠. 게다가 퇴직금도 없고 연월차 같은게 없습니다. 내가 쉬면 내 동료가 내 일을 해줘야되는 구조라.. 죽을듯 아픈거 아니면 쉬지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ㅠㅠ 존경이라.. 살면서 거의 처음 들어보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을 안적을수가없다. 이런 내용의 영상을 올리는것이 정말 쉽지않은 일일텐데도 따끔하게, 또 따스하게 충고해주는 멋진 부읽남이다 또 댓글에 젊은층들의 부정적 의견들이 많으리라 예상했으나 젊은층들의 상황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이 많음에 놀랐다. 영상을보며 댓글을 보며 많은걸 깨닫고 느낄수있었다. 내 시간을 소중히 사용할수있게해준 부읽남께, 의견공유해준 많은 사람들께 감사한다.
뭘 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국비지원 학원같은거 알아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경제학과 나와서 공무원 셤 준비한다고 몇 년 보내고, 33살 늦은 나이에 국비지원 학원 다니는 걸로 개발자로 전향했습니다. 지금은 개발 4년차로 개발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20대 또래들 심리가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에 우울감, 두려움, 좌절감에 빠져 아무것도 안하고 허우적댄 적이 있었거든요. 특히, 우리 세대는 어두운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 전혀 교육을 받지 못했고, 대부분 인생의 위기를 대면하는 것에 대해 교육을 받지 않은 채로(귀하게 자란채로) 사회에 진출했기 때문에 정신적인 결핍이 더 심할겁니다... 저희 또래들은 부모가 많이 도와준 세대고, 학교와 선생님, 학원강사가 보호해주고 알아서 챙겨주고 그렇게 자랐으니까요. 생각해보세요. 저희 세대는 겉으론 고학력이지만 울타리 안에 있어야만 안심하는 자기철학이 없는 세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신적 위기가 찾아오는건 당연한겁니다. 저도 이런 정신적 위기를 겪었죠. 20대 초반까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있었고 인생이 알아서 잘 풀릴거라 자만했었죠. 근데 시간이 지나고 20대 중후반... 졸업 시즌이 되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그때 잠깐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사회라는 전쟁터에 나갈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큰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엄습하니 하루하루가 고역이었습니다. 현실은 기대와는 전혀 다르고 한없이 초라한 제 모습에 끝없는 좌절을 느꼈죠. 대학 졸업 직전 ~ 졸업후 1년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했죠. 정신적 위기가 찾아오자 고층에서 뛰어내릴까 생각을 매일 했습니다. 갑자기 사회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이 확 밀려오는게 고통스웠거든요. 특히, 그땐 학생이란 신분에서 벗어나 제 스스로 책임져야할게 많아져서 사회가 두려웠습니다. 학생 시절의 보호막, 울타리를 갑자기 벗어나니 두려운 감정이 들더군요. 그 두려운 감정때문에 한동안 아예 밖에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포기해버릴까 자포자기를 생각한 적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자로서 가장 처절하고 비참한 시기였습니다.; 정말 끝없는 좌절감에 제 자신을 놓아버릴까 생각했죠; 다시 울타리 속으로 들어가버릴까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제 또래들에겐 불편한 진실이지만 이 시기를 무조건 극복해야 합니다..안그러면 답이 없어요. 결국 극복을 해야 합니다. 그때를 되돌아보면 어떻게 극복했을까 싶은데 결국 노력밖에 답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참고 하나하나 성취하는 것 밖엔 답이 없습니다. 그게 싫으면 눈을 낮춰서 알바라도 해야지요.. 물론 쉽진 않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눈을 낮추는 것도 힘들고;; 내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것도 힘듭니다. 뭘 하든 힘듭니다. 아마 하루하루가 고통일겁니다. 자소서를 써도 돌아오는건 서류불합격에 면접 보러가는 것도 한두번이어야지;; 계속 떨어지면 멘탈 바사삭이죠. 그러나, 이걸 감내하는 것도 우리의 과제입니다. 이걸 감내해야만 인생이 살아집니다. 안그러면 죽음과 좌절밖에 없지요. 노력해서 하나하나 자존감을 찾아나가는 것 밖엔 답이 없습니다. 인생은 고통이 맞는 것 같습니다. 취준해도 고통, 취업해도 고통, 결혼해도 고통, 육아해도 고통 흙수저라면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수 밖에 없어요. 그게 인생인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쉽진 않죠. 아무튼;; 저는 20대 중후반으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ㅋㅋ;;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 관계로 대학생때부터 일찍 고생하며 경험하겠다고 이것저것 했고 길을 잘 찾았지만 다신 이십대로 돌아가고싶지 않아요 고생할바에 쉬겠다는 말 고생해본 저는 오히려 똑똑하다 싶기도해요 너무 안좋은 것들도 많이 얻어서.. 쉴 수 있다면 쉬는 것도 개인입장에선 합리적이지만 그게 누군가의 등골빼먹는거면 현실 인정하는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댓글님과 비슷한 또래지만 30대와 현 졸업생들의 환경 생각차도 큰것같아요
@@승-v5r 저는 지금 그나마 잘풀려서 다행이지;; 제 주변엔 아직도 안풀린 애들 수두룩해요; 좋은 대학까지 나와서 말이죠. 잘 안풀리면 진짜 답없습니다. 쥐어짜내듯이 노력해도 잘 풀릴까 말까인데;; 이게 쉽지 않죠. 그래도 극복해야만 한다는게 너무 잔인했죠. 노력이 모든걸 해결해주진 않지만, 노력밖엔 답이 없습니다.
와 현재 26살이고 취업했는데 요즘 진짜 힘들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질때도 많이 생겨서 이렇게 살아야되는건가라는 생각에 요즘 너무 멘탈이 나갔었는데 위 글을 읽고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진짜 사회는 쉬운 것도 없고 또 다 이겨내고 성장해야만 더 나은 어른이 될 수 있으니까요.😢
공감합니다. 남탓문화 너무 심각해요. 어떻게든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 느낌이에요. 부모 세대가 취업하기 쉬웠다는 말 많이 하는데. 사실 취업은 쉬워도 직장문화가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상명하복이 심했잖아요. 과연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그 땐 취업할까? 생각해보면 또 다른 이유를 갖다 붙이겠죠.
근데 20대 탓하기엔 난 27살인데 대학동기들 중에 아직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게 드물다. 나 또한 계속 이직 준비하고 있고ㅋㅋ 얼마전 학교 선배들 만났더니 다들 연애 포기하고 취준에만 올인해서 이제 대기업에 자리 잡아서 연락왔더라. 다들 32살 31살인데 그거 보면서 참 자리잡기 힘들다고 느꼈다 ㅋㅋ 선배들이 밤에 잠이 안온단다 인생이 생존이라 회사 일 고민하고 살아남으려고 용쓰다보니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잔다고ㅋㅋ 대학 때 참 즐겁게 놀았던 선배들이었는데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아서 어쩐지 씁쓸하기도 했다 ㅎㅎ 그래도 잘 살아줘서 고맙기도 했다ㅎㅎ 솔직히 나도 매일 이직 최종에서 떨어지고 하다보니 무기력해질 때도 많더라. 그래도 잘 살고 싶어서 다시 일어나고 일어나는데 그 일어날 용기를 가지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공감해줬으면 좋겠다 ㅎㅎ 그리고 쉬고 있는 청년을 옹호하고 싶진 않고 길어지진 않는게 좋지만 그들이 용기를 얻을 시간을 잠시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가끔은 이해해주길 바라본다. 사실 개인에게 계속적인 용기와 존버만 요구하는게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지않나 ㅎㅎ -이상 내일 이직 면접 앞둔 27살-
31-32에 자리잡았으면 빨리 잡았네요. 모든것은 기준을 어디에 두냐인것 같습니다. 30대는 원래 안정적인 삶을 사는 시기가 아니라 도전하고 실패하고 불안하고 이도저도 아닌시기일때가 더 많습니다. 이룬게 없는건 당연한거구요.. 지금을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지 마시고 멀리보세요.. 사람이 가장 열심히 치열하게 일하는 시기는 40-50대이고 머든 안정이라는 느낌은 60대라도 느낄수 있으면 행복한거라 생각됩니다. 아니, 그게 현실입니다...잘살았다면... 주변과 위를 보지마시고 자기 자신만 보시고 먼 앞을 내다보세요. 모두가 취업해야할나이라고 외치는 지금... 취업 못했다고 혹은 난 늦어졌다고해서 그게 인생의 큰 그림을 망치진않습니다.. 지금은 남들 다할때 나만 못하면 힘들겠지만 평생을 놓고 바라보면 인생은 여러가지 이유로 리셋될일이 많습니다..지금 직장취직되신분이 앞으로 나보다 안정되게 살거라 보장이 없고 지금 취직안됐다고 해서 내 평생이 암울해지지도 않습니다.. 원하는바를 정하고 도달할때까지 그냥 가면 됩니다.. 용기내라 힘내라..저도 이런말 싫어합니다. 힘이 안나는데 어떻게 힘을 냅니까.. 지금보다 더 나아지지않아도 되니 그냥 이시기를 버티기만 하세요.. 40대중반쯤 제가 바라보는 인생이란... 뜻대로 되지않는게 기본값입니다... 불안했던 저의 2-30대의 모습을 보는것같아 글 남겼는데 주제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미달이-x8l 이제야 댓글을 봤습니다. ㅎㅎ 사실 지난주에 불안해 몸서리치기도 하고 이직 면접에 한군데 떨어져서 난 안되는 사람인가보다 하다가 또 비슷한 급의 그렇지만 연봉을 올려주겠다는 그리고 더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이직 제안이 와서 고민에 빠져있다가 왜 또 나는 이렇게 비슷한 곳만 맴돌지하며 좌절하다 맛있는거 먹고 기운차리던 중이었는데...(욕심이 많은가봐요ㅎㅎ) 이 글을 보고 조금은 방향성에 해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큰 그림을 바꾸진 않는다...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제게 힘을 주신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좋은 일들로 보답받으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저는 기초생활수급자들 비싼커피 마시면서 잘사는거 인정안합니다.2탕,3탕 뛰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인정하고 싶네요 솔직히 수급자들이 뭐 돈많은 부자로 성공 절대 못해요 비싼커피 마시다가 돈떨어지면 본인들 손해에요 그냥 일을 2탕,3탕 하면서 열심히 살면서 저축도 하고 빚있으면 빚도 성실하게 갚고 그리고 내가 직장인으로써 만족을 못하면 나도 한번 창업을 해봐야겠다 그런 결심이 섰을때 진짜 아이디어 생각해서 진짜 창업해서 성공하세요 오히려 나라에서 주는 푼돈 받으면서 사는것보다 창업해서 서비 스,운영,마케팅 공부하고 그걸 제대로 운영하 면 진짜 성공합니다.
제발 선별적 복지 해야합니다... 보편적 복지 다들 좋아하는데 그거 아주 독입니다 독 더군다나 앞으로는 세금 낼 사람보다 복지 타갈 사람이 훨씬 많아지고 성장률은 떨어질텐데 사회가 힘든걸 알고 순간 표 얻기에 급급한 일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공략남발에 환호하는게 더 큰일입니다 당장에 누구나 주머니에 돈 찔러준다는 공략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그게 다 조삼모사인줄도 모르고
서른 살이면 뭐가 될 줄 알았는데 다니던 스타트업 회사는 파산하고.. 나는 뭐하는 새끼지? 생각이 들어 그 때부터 제 자신을 탐구하고 책을 엄청 많이 읽었습니다. 현재는 여러번 점프하며 이직한 덕에 대기업에 들어왔습니다. 불안할 때는 책을 많이 읽어 보십시요. 분명 어디선에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도움이 될겁니다.
나름대로 명문대 졸업해서 7년동안 쉬지 않고 일했음. 이제 인생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결혼 하고 아이도 낳고 싶은데 집을 구할 수가 없음... 직장이 서울이니 수도권에 살고 싶은데, 빌라는 지뢰밭이 됐고 아파트는 수십년 일해야 살 수 있음. 아쉬운대로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번엔 집주인이 돈을 못 준다고 함. 어제 집 보고 온 동네에도 집주인이 사업 프랜차이즈 분점 열었던데 내 보증금은 못 준대. 내가 쌔 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인데 내가 절실하게 필요할 때 쓸 수 없고, 집주인이 사업 투자금 마냥 쓰고 있음. 진짜 일해서 뭐하나 싶고 어떻게 살라는 건지 모르겠고, 언제 애를 낳으라는 건지도 모르겠음. 그냥 우리나라는 소수의 자산 있는 사람들이 서민들 착취해서 살아남고, 나라 전체는 시궁창으로 처박힐 거 같음.
님이 눈이 높은거임. 수도권에 알아보면 싼집 많음. 그런데 살고싶지 않아서 그렇지. 결국 배는 고픈데 맛있는 음식점은 너무 비싸고 맛없는 김밥천국은 먹고싶지 않고... 뭐 그런거잖음?? 역사적으로 하층민이 행복하게 살았던 시대는 단한번도 없었음. 인생은 원래 고행의 연속인 거임. 무슨 아파트 하나 못사고 결혼 못한다고 징징거림??
자연과학 전공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일자리는커녕 공부하는거조차 어렵더라고요. 기회는 없지 교수들은 학생을 너무 까다롭게 뽑지... 이런 환경에서 석사하면서 SCI논문을 3편 썼어요(이공계열이신 분들은 알겁니다. 석사하면서 SCI를 3편 쓴게 어느정도인지). 아 물론 학교에 연구비도 없어서 연구장비랑 논문 교정비등등은 전부 제 돈으로...ㅋ 더 웃긴건 그와중에도 어떻게든 나라에 기여가 될까 해서 학술연구외에 저술등 다른 활동도 하는데 정작 주변에서는 연구안하고 딴짓이나 해댄다고 까댑니다...ㅋㅋㅋ 그런데 작년에 미국 학회 가보니까...이건 뭐 학생에게 제공되는 기회가 한국이랑은 땅과 우주 이상으로 차이나더라고요...ㅋ 미국이 왜 강대국인지 이해가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유학준비하면서 이민까지 갈려고 합니다. 왜? 한국은 일자리도 없고 오히려 자연과학쪽은 일자리를 줄일지도 모르니까요...노력하나 하지않고 남탓, 환경탓도 문제이지만 솔직히 한국은 노력하는 사람에게도 기회가 너무 없습니다. OECD국가중 제일 기회가 없는 나라 아닌가 싶을정도에요.
@@Daemonhunter1grey 연구직에 종사하는 고학력 소지자(박사학위, 적어도 석사 이상) 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사회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기초 과학에 대해 투자를 게을리 하고 방관하는 정부의 문제가 큽니다. 정부출연기관 들어오는 박사들 자기 분야에서 나름 상위 티어인데 연봉 4000-5000 선에서 시작하고 들어오면 본인이 과제 따서 인건비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겨우 이런 대접이라도 받으려고 박사학위 따려는 학위과정생들 연구비 지원, 인건비, 생활비에 대한 제도적 마련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기초과학의 발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미래가 적어도 20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국가보다 본인의 삶이 중요하다면 한국 떠나시는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갓 30이 된 부읽남님 유튜브 구독자자 중 한 사람입니다. 젊은 세대와도 대화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2030세대의 생각을 관통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았던 말 중에 하나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해 고찰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부모님 세대에서 수능 점수 →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이라는 세뇌의 산물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성인이 된 저희는 당연히 부모님이 아닌 당시 그런 조언을 들었을 때 저의 수동적인 태도에 귀책이 있다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에게 부족한 건, "노력" 보다 "노력할 대상을 찾는 법"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 영어, 각종 자격증 학원으로 이끄는 노력은 다시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하고 싶은 게 없는 마음인 "무망감"이 저를 포함한 또래 세대를 잠식시키는 기분이 듭니다. 하소연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겁니다. 대한민국의 과도한 사교육, 의대집중, 대학입시 등이 너를 성공으로 이끌어줄거라는 가스라이팅이 지금사회를 만들었다는게 포인트죠. 그리고나서는 평균이상 직장을 못구하니까 느네들 lazy하고 노력이부족하다.. ?? 이건 자신의 과거경험이 현재 및 근미래가 유사하게흘러갈거라는 우매한 확증편향에 휩싸인 부모세대에게 현혹되고 상실감에빠져버린 20 30이 가해자라는거처럼 들리는거죠 ㅋ😂
한부모집안에서 없는 자산으로 최저시급보다 못한 시작한 내가 느낀 요즘 문제점 1. 국가 복지혜택이 최저소득, 무소득자에게 가고 중위소득이 너무낮아 대부분 살만큼 소득올리면 혜택이 줄어 사실상 더 낮은 생활을 하게된다. 2. 그래서 더욱 연봉협상때도 높은 급여보다 워라벨이야기를 한다. 3. 다만 워라벨을 맞춰보니 소득수준이 생각보다 낮아 딜레마에 빠지고 4. 결국 둘다 나의 선택으로 일할수있는 투자, 창업으로 발길을 돌린다. 5. 그러나 막상일해보니 쉽지않은 투자, 창업이고 결국 모든걸 포기한 세대가 나온다. 지금 나도 느끼는 현상임
30대 직장인입니다. 말씀 잘 봤습니다. 일부 부분에는 공감도 하고요. 다만 이 현상을 노력을 안 해서,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일축하기엔 이해가 되지 않는 요소들이 너무 많죠. 팽배해있는 저성장 긴축 분위기,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실패하고 실수하면 끝난다고 교육받은 부분들도 그중 몇 가지 요소일 거구요. 청년층이 처음부터 대기업만 바라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경력 쌓으면서 일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누가 싫어할까요. 다만 대한민국은 타 국가에 비해 그 턱이 너무 큽니다. 흔히 경력직만 뽑으면 신입은 누가 뽑냐는 얘기가 있죠. 규모 있는 기업 가지 못하면 분야별로 아직도 최저도 못 받으면서 일하는 곳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곳에 도전하다 실패해서 오는 상실감들이 아닐까요? 그럼 알바라도 하라는데, 알바는 이미 자동화 과정에서 가장 긴축이 많이 된 부분입니다. 구직 못지않게 턱이 높아요. 힘들게 뚫고 하면, 그곳에서 비전을 찾을 수 있을까요? 남 탓할 것도 없이 청년들도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죠. 본인 인생 점점 돌이킬 수 없게 된다는 것 정도는. 지금 국민연금 내봐야 받을 수 없단 것, 노인인구 부양해야 하는 세대라는 것도요. 이런 것까지 이해하고 국가에서 어떻게 이 현상을 봐야 할 것인가. 이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지원 말고요. 동전 하나 쥐여주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일단 해봐라 하면 누가 선뜻할 수 있을까요? 기업들조차 로봇화하면서 대책 짜는데 국가에서도 대책을 세워야죠. 고령화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국가에서 정작 제일 안일하게 이 사태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영상이나 뉴스 기사 보면, 스스로 잘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강력크하게 들어서 힘이 납니다!! 본인 인생을 위해 할애하고 어떤 용도로든! 소비될 각오가 되신 분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무궁무진하게 올라갑니다!!! 지금도 안보이는 곳에서 죽기 살기로 열심히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2030 화이팅입니다~~~!!😊
저는 20대 후반 거의 2년 정도를 취업활동 없이 지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사회분위기가 너무 개쓰레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전문직 이 4가지가 아니면 패배자 취급당하는 분위기인데 내가 당장 저 4가지에 취업할 정도가 안되면 취업할 의지가 생길까요? 명절때도 친적들 하는 소리가 너 어디 취업했니? 이런 식의 질문인데 스트레스 엄청 받죠. 2030들한테 니네들 왜 놀고있니 탓하기전에 이런 사회 분위기 통념을 만들어 놓은 기성세대들 책임이 매우매우 크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제가 놀고있는 분들 한테도 한 말씀 드리자면 남탓 해봐야 결국 바뀌는건 1도 없으며 너도 나도 똑같이 좌절을 해도 그들 중 누군가는 목표를 가지고 단계를 하나하나 밟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고요. 결국 그런 사람들이 잘 되는거죠. 사람마다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이겠지만 대기업이 안되면 놀지말고 좃소기업이라도 취업해서 본인 경력 하나하나 쌓아가고 여가 시간에 놀지말고 목표에 맞는 자기개발을 해야지 위로 올라갑니다. 나중에 뒤돌아보면 취업활동 없이 허비한 시간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18살부터 알바해서 지금은 걍 경기권에서 10년째 공장 막내 생활하는 36세 입니다 직업은 많이 바꿔 봤고 서울근처 인데도 이동네 애들은 다 서울로 나가요 차라리 나가는게 낫죠 새벽에 버스타려고 사람 많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절실하게 맞는 이야기 입니다 솔직히 일하다 팔썰려 다리썰려 뇌출혈 등등 이렇게 다치면 회사가 책임져 주는것도 아니고 산재처리라도 병원비라도 내주면 다행이지 안주는곳 태반이에요 개꼴값 떠는 사장들도 수두루 빽빽이고 젊은 애들 안뽑고 일하고 싶어하는 40~60대 많다 이 마인드에요 솔직히 이런 일자리들 널렸어요 근데 워크넷 봤는데 진짜 숨 막히더라구요 임금이 높다? 이런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최저 임금에서 20정도 더 쳐주거나 딱 맞춰 줘요 효율이 낮다 이게 사람 문제보다 경영자 마인드에 따라 다른것 같다고 느껴요 저야 이러니 저러니 해도 먹고 굴러야 하니 개x같아도 해야되요 할수 있는게 이런 일자리 밖에 없어 바닥이라 느끼는데도 니들은 노력 안하니? 이소리 쉽게 못하겠어요 일하다 죽은 사람 장례식도 가봤고 손 프레스에 깔린것도 봤고 울엄마 다칠때도 x소 새끼들 하나같이 똑같았어요 이런 개 버러지 같은곳 가서 노력하라고 말도 못하겠음 타국가서 이런일 하면서 우리나라 랑 임금 격차가 5~10배 난다고 치면 당장갈 사람 많을거에요 내가 부족해서 다른곳 못가는건 할말 없는데 와서 일해라 소리 양심상 못하겠네요 근데 마냥 쉬는것도 진짜 안좋으니 뭐라도 하세요 제가 다니는 개븅딱 같은 공장말고도 꽤 많아요 빨리 도망치는것도 능력이에요
다들 파이팅..!! 중소기업 공장에서 단순업무로 2년째 근무중인데, 사람들이 다들 일주일을 못버티고 도망가네요… 내일채움인 덕에 2년을 견뎠는데, 이제 이 정책도 사라져서 중소기업에 남아있을 사람이 있을지..😢 이 힘든시기가 분명 자양분이 될거라 믿고 훌훌털어 버리겠습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저는 졸업까지 1년 남은 대학생이에요. 제 위로 형제가 있는데 가진 스펙에 비해 터무니없이 좋은 일자리를 원하고있어요. 시험을 패스해야 얻을 수 있는 일자리임에도 몇년째 준비만 하고 응시는 안하네요. 올해 초 잘 준비하고 있냐 물어보니 그 흔한 모의고사 한번 안풀어봤답니다... 저로선 정말 답답한데 자기는 이게 최선이고 지금 삶에 만족한대요. 부모님께서도 걱정이 커서 용돈을 계속 줘야되나 고민하세요. 저는 용돈만 안주면 해결될거라 보는데 자기 자식인지라 매몰차게 못하겠다 하셔서 이해는 갑니다... 저는 이번 6월부터 회사에 들어가는데 잘해봐야겠어요. 저라도 빨리 자립해야겠다는 생각뿐이네요. 혹시 집 형편이 그리 좋지않음에도 무기력해하는 분이 계신다면 당신의 부모와 형제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각자 사정은 다 다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대기업 못가면 인생 망한거 아니까. 인생은 잘 살고싶은데 늦었고. 대기업기웃기웃 해보려고 하지만 문턱이 너무 높아서 뭘 해야할지 모름. 30중반에 4500정도 벌어야 한다고 알고있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라 무언가가 잘못 된 것인줄로 앎. 망한 현실을 인정하기싫어서 뭐 찾아보니 기술배우라는 소리 많이 듣지만 뭘 해야하는지 모름. 멍때리다가 뇌굳어서 3시 3끼 먹고 유튜브 넷플릭스 세계와 커뮤니티 세계에서 살아감.
30대 부모님들 못배우신분들 엄청 많음. 그것이 돈때문이었을 가능성 높아서 돈만 지원해주고 진로에대해 잘 모르심. 그걸 학교에서 잘 안알려줌. 스스로 알거나 꿈을 빨리 찾는 사람들 많이 없음. 수능 수준맞춰서 대학가는사람 대부분. 내가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고등학교때 아는사람이 많을까.
대학생활 하다가 또는 사회초년때 철들거나 더 많은 정보를 얻어서 스스로 자아를 다시 찾아서 정상루트로 방향을 틀어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과연 많을까. 이런데에서 실패한 청년들이 난 늦었어 라고 생각라고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알고있는데 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예 모르는 살짝 망한 인생에서 더 나아지지 않으면, 살자를 생각하게 되지. 그 용기가 없어서 다시 방문을 닫고 드러누어 다시 유튜브를 틀고 아무것도 안했지만 피곤한 몸을 잠자리에 뉘우며 알람없이 잠을자고, 또 해가 중천에 떳을때 일어나서 오늘도 힘내보자 하고 야무지게 밥을 먹고 또다시 4500은 벌어야지 라고 생각하며 패배주의에 젖어 다시 똑같은 하루를 보내겠지
고등학생 가르친지 10년 넘은 학원 강사입니다 학생들이 나름 참 많은 노력을 합니다 다만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안 해요..금광이 여기 있다고 알려줘도 옆의 땅 파는 느낌이에요ㅜ 노력해서 금수저만큼은 안 되더라도 지금보다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려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관심 갖고 필요한 노력해야 하고 그래야 희망이 생길 거라 봅니다 기성 세대들이 그 안내를 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힘들면 쉬세요. 그래도 되요.. 저도 2030때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초초함, 또 자괴감으로 괴로움이 많았어요. 하지만 지나고보니.. 사실 생각보다는 살만합니다. 지금도 딱히 나아진건 없는 40대이지만.. 마음만은 그때보다 훨씬 여유있고 좋아요. 그땐 누구나 힘들고 방황하는 시기 같아요 인생은 오르막 내리막이 골고루 있어요. 계속해서 힘들지만은 않아요. 영원한건 절대 없고.. 세상은 계속 변화합니다 누굴 꼭 이겨야할 필요도 없고, 반드시 돈과 명예를 얻어야 한다는 거짓에서 벗어나..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누리고 쌓아가면 됩니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즐기듯 사시면 좋겠어요. 모든 경험을 소중히 쌓으면 다 자산이 됩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힘을 내면 웃는 순간이 분명히 찾아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
전 초딩때 걍 공부 관두고 중1때부터 폰게임으로 돈벌었습니다 지금 21살인데 전 그냥 공부머리없는거 인정하고 기술이나 배워서 먹고살려고하네요 제 주제를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현재 21살인데 5천정도 있네요 반은 주식 넣어뒀고 10프로는 주택청약 10씩 자동이체 나머지는 적금 자동이체 해뒀습니다. 이번년도 7월달에 군대가네요 그냥 자기 주제 파악하고 그에 맞게 사는게 맞는거같네요 물론 아직 모르는게 더 많지만 주제파악 이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일하고 있는 30대인데요... 직장이.. 공고에는 빨간날 쉰다고 적어놓고서는 입사하고 얼마 안 있으니 빨간날 혼자 있음 심심하니 밥먹으려 나와도 된다~ 이런 말을 하시더니 한번쯤 나와주길 요청하더라구요 (고민끝에 한 번은 나와줬고 그 이후에는 그런 요청 안받긴 합니다) 그리고 내 직종 업무도 아닌데 일손 모자라면 시간 얼마 안걸릴테니 도와달라 이러시는 거를 첨엔 쉽게 도와줬다간 저 뒤에 올 사람에게도 쉽게 생각할까봐 좀 내색했다가.. 나중에는 종종 여유 생길때 도와줬습니다. 뭐 적자운영이라는 걸 알고도 있고이 회사의 다른 직종들에 비해 월급이 좀 더 쎈 편이지만(그래봤자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는 작습니다.) 일할 환경도 나름 좀...갖출건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처음부터 좋은것만 노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그렇지만, 어느정도는 근무 환경을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77년생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취업 안되서 주변 공장들어가서 알바하다가 부모님이 중공업 들어가서 일 해볼래해서 경험삼아 2006년에 들어가서 일 한게 벌써 16년이 넘었네요. 물론 결혼포기하고 밥벌이는 하고 있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 이해가 됩니다. 지금 주저앉아있는만큼 나중에 고생하는 건 진리라서 빨리 털어내고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일하다가 1년반 쉬었는데 그동안 숨만 쉬었는데도 거렁뱅이 되서 다시 일나가는 중..ㅋㅋㅋ 쉴때는 좋았기도했는데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지는 이상한 상황이 오더라..사회성도 없어지고 돈도 안버니 쓸 수도 없고 악순환. 그래도 한 번 쉬어본 것도 경험이라 이제는 다시 직장 적응해서 다닌다. 쉴 때 느낀 것도 많고.. 결국에 다시 열심히 살기 위한 초석이었나보다 싶지만, 계속 헤어나오지 못할 사람은 쉬면 안될거같다..
동남아 사람이 대부분이였고 결국 부도난 중소기업에서도 일해보고, 반도체 대기업도 다녀봤지만 어딜가나 고인물들이 문제였음. 밑 세대가 아무리 배워서 뭘 해보려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자신의 잣대를 강요하는 문화부터가 문제. 노력을 안한다? 노력의 기준이 대체 뭔지... 요즘 산업기사 기사 자격증 3 4개 가져도 서류부터 떨어트리는 기업이 얼마나 많은데 대체 무슨 노력 탓인지...(개인적인 경험으로 오히려 실무 중시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서류 더 많이 떨어집니다) 중소 중견 대기업 가릴 것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월급은 많으면서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일은 밑에만 시키는 문화나 개혁하고 밑세대에게 뭘 바래야지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업에서도 윗세대에게 지역 학벌 성별 정치색 등으로 지긋지긋하게 차별당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문화를 만든 윗세대를 탓 안할 수가 없음.
소위 MZ세대말하는 세대에서 이런 일이 많은 것을 보면(저도 MZ세대입니다)참 불쌍하다 못해 답답합니다. 결국 인생의 주인공은 자기 인것을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는 회피하면서 그 책임은 오로지 부읽남님이 말씀하신 남탓으로 귀결되는게 요즘 MZ세대들의 문화같기도 합니다.(아닌 분들이 대다수지만요ㅎㅎ) 그분들이 하루빨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현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SNS나 커뮤니티 좀 그만하라곤 못하겠고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거에 과하게 몰입하니깐 현실을 도피하기 급급하지요.. 제발 현실을 삽니다 백수 여러분들..
솔직히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우리 윗세대 꿀빨았다고 하지만 다 고충이 있는거고 40대 초반인 우리세대 그때도 힘들다는 이야기 다 나왔고 첫 직장 월급 97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그냥저냥 먹고 살고는 있지만 인생도 게임같이 레벨1부터 시작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살다보면 이런저런 상황이 왔을때 라때는 댓글이라도 적을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겠습니까? 마이너스 인생을 살지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 되는 인생을 살길 바래 봅니다 포기하기엔 인생은 길거든요
제조업이 임금대비 더 힘들기 때문 입니다... 다들 그러겠죠 "그러게 공부 더 열심히 하지" 허면 패배자라 합시다... 패배자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갈까요?...네 아무것도 안하겠죠... 이들의 대안은 다시 시작이란게 상당히 어려울거에요... 배고프고 다 고만고만하게 살때는 경각심이라도 생겨 뭐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다르죠... SNS 및 인스타를 많이 접하기에 뭘해도 희망을 품질 않아요... 최소한 기업 선배들이라도 포용 해주면 싫어도 일은 하겠는데 기업 이윤과 어쩔수 없는 공정[시스템] 때문에 그럴수도 없죠... 아무것도 안하는 젊은이를 무족건 지적하기 보다는 이들이 나와서 일 하게끔 건설적인 생각을 가져 주는게 났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벌써 40때가 아직도 부모 밑에서 사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정부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기 때문이고 적지 않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죠...
현재 어떻게든 살아갈려고 최저시급 가까이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제조업 30대 초반 직장인인데 저도 1년 그냥 직접 쉬어본 적 있는 경험자로 말하자면 그냥 노력 안했잖아 그게 사실이잖아? 이 부분에서 정말 화가 나네요 전혀 사실도 아니고요 개인마다 다 사정이 있는 건데 말이에요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각 개인의 탓으로 돌리면 당연히 일반화의 오류가 생기고 거기서 상처받는 사람도 생기는 것을 원래 이런 댓글 달아봤자 유부버 시스템상 구독자들은 끼리끼리 이미 유투버편이라 큰 실수 아니면 어짜피 커버 치는 댓만 다는거 다 알아서 이런거 잘 안다는데 ㅉ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사과할 수도 그냥 조림돌림 할 수도 있는데 맘대로 하십시오 어짜피 다시는 안 올거 같으니
청년내일채움 엊그제 만기 끝나고 고스란히 상급지 갈아타기에 들어갑니다 낄낄 중소에서 온갖 수모 겪어가며 잘 견뎠고 이제 이직 예정입니다 ✌ 힘들다고 투정하면 끝도없고 해결책이 될 수 없다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단단히 계획, 실행해 나갑시다. 🎵읽남이형 채널에 오시는 모든분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부자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제 이야기네요. 겪어봐서 압니다. 이게 스스로 결정해서 성공, 실패한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망하더라도 내가 삶의 결정을 스스로 내려서 성공하든 망하든 해야 거기서 배우는게 있고 다시 일어나서 또 이리저리 깨지면서 살더라도 내삶을 내가 결정하는데 시키는대로 혹은 남들이 좋다는 대로 쓸려가면서 살다보면 뭔가 안됐을때 그 원인을 남탓으로 돌릴수밖에 없어요. 이게 맞다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 아니잖아 마인드가 생겨요. 심지어 그런 상태에선 뭔가를 성공해도 그게 100% 본인꺼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우리가 흔히 어른이란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사람 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책임져본 적이 없는 청춘들은 어른이 될 기회를 놓치고 아직도 애 상태로 부모님의 캥거루 주머니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본인도 책임져본 적이 없는데 서로를 책임져야 하는 연애랑 결혼은 생각도 못하죠. 일본에서 히키코모리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된 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한국은 이제 시작인것 같습니다. 사회문제냐 개인문제냐로 논쟁하는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그 애들한테는 스스로의 선택과 그에 대한 책임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힘들고 좌절스러운거 알지만 너무 늦어지면 못나와요. 멍청하고 하찮아 보여도 내가 하고싶은거로 뭐든, 뭐라도 시작해보세요. 가속도가 붙으면 빠져나오는 건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아요
대체로 아주 공감하고 한편으론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쉬는 게 아니라 저는 육아중인데 아이가 달에 한두번씩 꼭 아파서 제대로 일할 엄두가 나진 않습니다.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해도 회사에서 나가라고 너무 눈치주고 퇴사 뒤에도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이 생겨 유아 교육 쪽으로 반년 정도 일해봤지만 다단계 같은 빙식에 손에 잡히는 금액도 얼마 없더라고요.. 아이는 여전히 매달 아픈데 초조해도 답이 안 나오네요ㅜ 정말 저희 아버지가 얼마 전에 퇴직하셔놓고 또 일자리 구하시는 모습 보면 뻔뻔하게 쉬는 입장은 아니지만 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도 함부로 판단하고 싶지 않단 입장이에요. 물론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더 많긴 해도 학교 다닐 때 방황해서 딱 만30살 되는 해까지 경제활동을 아무 것도 안 한? 못 한 사람인데요. 약 만7년 이상요. 진짜 절대로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고 아니아니 유년시절로도 절대로 절대로. 대한민국 사랑하지만 여기서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것만으로 할 일 다 했단 느낌이에요. 진짜 사는 게 만만하지만은 않았어요. 암울하고 암담하고 그 말로 형용 못 할 출구 안 보이는 터널에서 벗어나기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눈 낮춘다고 꼭 써주는 거 아니고 선택받지 못하는 삶에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결과 중시만 남는데 노력한다고 다 되면 참. 운 좋은 인생이죠. 절대 노력한다고 다 되지 않고 노력했으니 됐다 정신승리되지도 않아요. 나쁜 결과에도 남는 건 있겠지만 상처받는 거까지 왜 상처받냐고 이깟 게 상처냐 후드려패지 마세요. 힘겨운 사람들인 걸 너무 잘 알기에 부디 돌파구를 찾길 바랄 뿐이에요. 생각보다 기초생활수급자에 호의적인 경우는 극히 일부일 거고 본인들도 미쳐가고 있어요.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임. 역시 사람은 자신이 겪어본 것만 공감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슥 보면 암기되고 기억력이 좋았던 사람이라 학업성취도 낮은 애들 보면 도대체 이게 뭐라고 이걸 왜 못 외우지? 이해가 1도 안됐거든요. 암기력처럼 노력도 습성이고 자질이고 재능이고 어떻게 보면 유전임. 강요할 수가 없는 문제임. 타고난 피지컬처럼 바꿀 수 없는 걸 자꾸 바꾸라고 강요하는 세상에 찍소리도 못 내고 내탓만 하던 시절에서 가장 병들어있었고. 한 번 뿐인 자기 인생에서 본인들 나름대로 버틸 수 있는 선까지 버티고 할 수 있는 건 하고 있다고 봐요 진짜 자신을 아끼지 않는 사람, 자기를 보호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그러니까 5%만 그러고 있는 거거든요. 수가 늘었어도 다 그러는 것도 아니니까 소외됐고 이생망이라 생각할텐데 긍정적인 생각이 왜 안 드는지 잘 알지만 그럼에도 좋은 날은 분명히 온다고 믿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무튼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유투브에선 너무 흔해 보여도 흔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뭐 쉼이 필요할 수 있겠지!! 난 불안한 마음에 알바는 계속 했었는데 그것조차 안하고 쭉 쉬면서 생각 정리 하는 시간이 좋을수도 있어. 그런데 나중에 쉬는 선택을 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만 안 까먹으면 뭐든 좋은 경험일거임. 본인 기준에서 암흑기인 사회에 살았다고 해서 본인마저도 이름없이 인간 1로 삶을 마감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20대 후반인 나보다 20대 초반이 더 새로운 트렌드에 익숙할테니까 그것만 잘 파도 밥벌이 가능하지!! 👍👍
30대인데 주변에 노력도 안하고 그냥 신세한탄만 하면서 쳐노는 친구 있음. 너무 심하니까 어딜 들어갔다가도 너무 힘들고 뭐가 안좋고 어쩌고하면서 금세 관둠. 그렇게 20대때부터 지내니까 스펙이며 경력이며 하나도 안생기니 이제 30대 중반 들어서면서는 취업자체가 안됨. 그러다가 운좋게 어딜 들어가도 또 힘들다고 관둠. 악순환인데 지 문제점이 뭔지를 모름.
20대때 대학다니고 대학원 다니면서도 일계속 했고 31살에 아무도움없이 월세방 얻어 결혼해서 10년동안 열심히 살았고. 지금은 애 잘 키우며 살고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애당초 많이 가진친구들을 따라가긴 힘들지만 열심히 살다보니 사업도 슬슬 풀리고 돈도 모이더라. 올해는 6개월만에 순수익 2억 넘었다. 자랑하는게 아니라 빚만 있고 아무것도 없고 막막하기만 하고 상대적 박탈감이 컸었는데 그걸 이겨내고 버텨야된다. 머도 안되면서 이것저것 가리면 아무것도 못한다. 가리지말고 할수 있는거부터 시작하고 잘할수 있는걸 찾아보고 꾸준히 해봐라.
기초생활수급자격 박탈당할까봐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자녀일경우 혜택이 생각보다 많아 차상위계층은 기생수 부러워하더라구요. 진짜 혜택 받아야할 사람들은 외면받고, 저렇게 관리까지 해서 젊은데 열심히 일하지 않고 기초생활 유지하는 모습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더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상대적 박탈감까지 들어서 제자신에게 실망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살고싶은 마음이 꺽이는 세상인건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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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없이 20대로 돌아가라면 절대안감 욕망만 가득차고 상대적박탈감 자괴감만 가득한 시기
그냥 그렇게 살다 각성되는 시기가있을거다
큰아들은 대학 다니면서 창업하고 망하고 취업해서 졸업하고 회사다니다가 회사가 어려워져서 지금 권고 사직했습니다 놀고 쉴줄알았는데 뭔가 또 작업을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중이네요 망해도 좋았고 퇴사 당해도 좋은데 하고 싶은 일이 많다니 믿음이 가고 응원하게 됩니다
멋진아드님을 두셨네요!!
아드님 성공할겁니다.
기다려주세요 그게중요하죠. 그런자식은 잘되게되어있죠.
응원합미다!!!
20대에 목표라는 하고 싶은게 있다는게 축복임 ㅋ
20년간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알바가 그만둔다는 말도 부모가 전화해서 우리애 그만할거니까 그렇게 아십쇼. 심지어는 급여까지도 부모가 개입을 하고 대낮에 끝나는 알바도 부모가 데리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과 몇해 전만 해도 이런 일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요즘 아이들을 탓하기 전에 현 부모세대가 바뀌어야 합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건 모두 못난 기성세대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한심한 부모들이네요
안타까운건 지금 20,30대 부모들이 기성세대부모들의 업그레이드버전이라는 사실...ㅋㅋ
그만둔다는 얘기조차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계셨다니...
회사 무단결근했는데 부모가 대신 전화함
미자요.. 저도 자영업자지만.. 기성세대들이 더 문제입니다. 나이가 20살이 넘은 자식 결근까지 부모가 전화해준다는건.. 진짜.. 정신차려야 해요 그딴 정신으로 남의 삶의 현장에서 무슨 정신으로 일을 하겠나요.. 돈만 축내지.. 그 부모에 그 자식입니다
혼낼 필요도 없고 충고도 필요없음 똥줄타면 다 제 살길 찾기 마련임
그럴줄알았는데 안 하는게 일본 히키코모리중년들.. 사회문제인 거 같아요
@@삐융삐융-n2k 그나마 일본은 신졸주의라는 문화가 있어서 일단 대학교 졸업만 하면 아무 경력도 안보고 뽑아주기라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무슨 완벽한 인간을 만들어야지 겨우 서류합격하죠 ㅋㅋ
그냥 알아서하겠지 방관하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습니다. 해결법을 기성세대가 마련해야 합니다
좆소 취업 최저 임금 생활 or 자살 일듯
@@흠-e3e 자기살길 자기가 만드는거지, 기성세대가 앞길을 만들어준 세대는 역사적으로 없었어요. 누구한테 의지할려고 하지도 말고 스스로 개척하세요.
제가 올해 35인데
저 어릴적 2천년대 초반엔
상대적인 부를 느낄수있는 것이 별로없었으나, 2010년이후 sns가 급증하고, 특히 인스타그램이라는 보여주기식 sns가 일타 sns가 되버린이후에
상대적인 부를 바로 내가 겪는것처럼 느끼고
자신들의 노력 과 그간의 생활 즉 업보를 생각치않고 남들의 이뤄놓은것과 자신의 현재 격차가 벌어진것만 보다보니 허탈하게되고
거기에 예전 어릴때 2000년초반엔 그래도 집은 살수있다 라는희망이있었으나 현재로썬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집안이 애초에 가난하다면 나도 어차피 이상황을 벗어날수없다는 확신
자신의 노력을 집안에서 받춰주지 못하니 노력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확신,
내가 이렇게사는건 내가 죽어라 노력했으나 불운한 억울함
남들이 그렇게사는건 그저 운이좋거나, 집안이좋았다고 믿는 절대적 확신
성공한사람들의 성공원인 분석보다 어떻게든 먼지라도 털어내서 끌어내릴생각부터하며 혐오컨텐츠를 그어떤 세대보다 소비를 많이하는 세대
현재 자신이 쉬고있다 라기보단 무언갈 준비한다는 핑계를 댈것이 너무나 많아졌다는것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
웹소설작가지망생 , 유튜버, 웹툰지망생, 창업지망생, 공무원준비, 취업준비 그러니까 경력보다 완벽하게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 등등 핑계거리가 세상에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현실의 주제파악을 못하며 자신은 200만원대 월급은 죽어도 받을수 없고 그거받느니 내가 좀더 준비해서 무언가 (정작 무엇을해야하는지모르는 상태지만) 막연하게 무언가 준비해서 시작만하면 내가 200~300은 우습게 벌수있을거라는 자기객관화의 문제,
그리고 저희 아버지 세대인 베이비부머세대들조차 자신의 자식들또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200~300버는 남의자식까내리기, 내자식은 그정도 벌사람이 아니라는 헛된 믿음,
번은 없고 아웃만 있는 상태, 거기에
예전과 아예 상황이 달라진 대학교의 간판. 20년 길게는 30년동안 내가 뭘 잘하는지 생각해본적도없는 상태와 경험부족
자신이 왜 안되는것을 파악하는것보다 내가 안될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기 바쁜 애들이 딱 저희 나이대입니다.
통찰력이 정확하십니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분석해주셨네요. 2030중 한명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나이 39입니나 공고 나오고 전문대 나왔습니다 본가 형편 넉넉 하지 않아 혼자 힘으로 전문대라도 학비 벌고 취업해서 32살에 경기도에 아파트 사고 37살에 아파트 담보 대출 다 갚고 지금은 15억정도 하는 상가 사서 절반정도 대출낀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열심히 살면 노력하면 희망이란게 생깁니다 주식은 하지마세요
참고로 지금 41입니다 혼자 하는건 아니고 맏벌입니다
굉장히 훌륭한 분석인 듯 합니다. 번은 없고 아웃만 있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지금까지 배우며 살아온 세상과 현실이 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 90년대 생들은 항상 공부 못하면 공장간다, 환경 미화원 된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고, 다들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오피스 빌딩으로 아아 들고 출근할거라 생각하고 더 좋은 사원증을 목에 걸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죠.
제조업이나 중저숙련 서비스업은 정말 하위 30%나 가는데인줄 알고요.
현실은... 일자리의 대부분이 공장, 중저숙련 서비스업에서 나오지만, 인식 속에서는 내가 하위 30%라는걸 못받아들이죠.. 그러다보니 사무직은 문턱이 높아 못가고, 제조업이나 중저숙련 서비스 업은 인식에 갇혀 못가고.. 또 이런 직업들이 대우나 전망이 좋을리도 없고, 사회적 시선도 좋지 못해, 결혼도 어렵죠.. 하위 30% 인생이 되는걸 받으들이느니 그냥 쉬는걸 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맞음. 걍 쉬면서 나쁜짓이나 안하면됨. 가끔 알바하면서 매일 집안일도와주고 뭐... 그렇게 사는거지.
햐!명쾌
아 정말 부모의 영향이 큽니다 .ㅠ
그런 말은 90년대생 이전부터 들었던 말입니다
스펙쌓는다고 졸업미루던 것도 벌써 오래된 말이죠
세대 대부분이 그렇다는건 그냥 가치관의 변화입니다
우리세대에서는 이렇다저렇다해도
우리가 만약 저 세대때 자랗다면 저런 사고방식일껍니다
난 그냥 자기객관화 빡세게 하니까 하위30%인 것을 인정하고 열심히 살게 되던데ㅋㅋㅋ
솔직히 공부 열심히 안한거 같긴함
하는척 할때도 많았고 잡생각도 많이 했음
모든것은 결과로 증명하는거지
노력했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나도 90년대생이다만 30먹고 엄빠한테 용돈 타쓰는 애들은 진짜 한심해보이긴 해
그게 결국은 남탓원툴 인생이기에 가능한거임
내가 원하는 직장에 못 갔어-> 난 노력했음 사회가 문제야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지 못했어-> 애초에 누가 낳으래? 날 낳은 엄마아빠 책임이지
이런식으로 남탓만 주구장창 하더라
이런 애들은 뭔가 마음 한켠에 분노가 가득 차 있고 무기력하고 삶의 목표같은 게 없음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하기도 해
진짜 같은 2030으로써 너무 공감됩니다 ㅠㅠㅠㅠ 주변에 친구들이 너무 죽는 소리 하니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살고 있는게 맞는건가 라고 생각이 든적이 너무 많습니다. 덕분에 힘 얻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보겠습니다!! 저도 부읽남님처럼 10년안에 건물주가 되는게 꿈입니다. 다시 정신무장 바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같은 2030으로 공감합니다...
경쟁도 적당히 해야지
솔직히 말해서
지금 임원에 있는 사람들 스펙이랑
신입 스펙 비교하면 오히려 신입이 스펙이
높은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경쟁이 지속되면 고무줄이 끊어지듯이 어느순간 한계치를 넘어
되돌리지 못하는 순간이 오게되는데...
지금이 고무줄 끊어지기 직전인듯 합니다...
로서 서
꼭 건물주 될겁니다 4050되면 반드시 그 친구들이 열심이살걸하구 바라볼겁니다
30살인데 건물2채 아파트2채 있습니다. 정말 쉬는날없이 3년을 살고 저축하니 길이보이더군요 모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하면 됩니다
🎉
ㄹㅇ 남탓하다가 골로 가는 세상입니다. 이게 모든 혐오의 근원이듯이 이걸 극복 하지 않으면 정말 저희 자녀 시대에 사회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일본이랑 똑같네... 이정도면 마냥 욕할게 아니라 사회적 문제임... 일본도 그때 대응을 못해서 지금 사화적 비용을 크게 치르고 있음. 벤치마킹 해서 대응 잘 해야함...
부모가 돈이 많아서 케어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맞아요. 국가 전체적으로 파이가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남탓 시대탓 정부탓 하지 말고 어떻게든 자기 살 길을 찾아가야죠
알빠노ㅋ
난 취업하고 싶은데 안시켜줘ㅜㅜ
33살에 첫 취업해서 이제 갓 1년차입니다ㅋㅋ 알바는 꾸준히 해왔지만 제대로된 직장을 가진건 처음이였어요. 준비가 되면이라고 미뤄왔던게 무색할만큼 좀더 일찍시작할걸 싶어서 아쉽습니다. 사실 지금 받는 월급도 최저시급입니다ㅋㅋ 하고싶은 분야의 가장 필요하며 가장 가치를 쳐주지 않는 일인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습니다ㅋㅋ 실급여 200만원 안넘지만 그래도 100만원 후반을 받으니 미래가 그려집니다ㅎ.... 100만원 언저리 받을땐 다 썼는데 100만원 넘어가니 모을 수 있더라구요. 원하던 분야고 적성에 맞아서 일은 그럭저럭 보람있고 턱없이 적지만 돈모이면 또 이때까지 없어서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꿀잼입니다. 애초에 일이 재밌다보단 돈버는게 재미있습니다. 우리 일을 일단 해봅시다ㅋㅋ
응원할게요🎉🎉
5년간 쳐올린 최저임금의 부작용이죠 즉 어디서 알바를하나 직장이라고 들어가 봤자 최저임금 비스무리 주니깐 매리트가 떨어지는겁니다. 대기업 아니고서야 중소기업도 더줄려구 해도 더줄수 없는 구조로 간다는겁니다.
33살에 첫취업 실급여가 200도 안되면 대체 뭐하고 산거냐
@@김대일-j2w 응~
응원해요ㅎㅎ 본인이 만족하면 됐고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죠! 위에 이상한 댓글은 신경쓰지 맙시다👍
졸업시즌쯤부터 주변에서 다 안된다고 할 때 취미로만 생각하던 비전공 분야로 결국 발 들였습니다.
노력하니 도움의 손길이 내려오더라구요 다들 안된다고해도 본인의 신념을 잃지마시고 쭉 정진합시다 화이팅 !
무슨 분야로 취업하셨나요?
중소기업 5년 > 대기업 18년 > 외국기업 6년 순으로 다니고 있어요. 저축하나 못하던 중소기업 5년이었지만 업무 기본을 쌓고 경력직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중소기업 경력을 살리실수 있는 포지션이였나 봅니다. 전 대기업이 존재하지 않는 업종이라 계속 중소만 돌아다니는데 그마저도 없어지는 업종이라 쉽지가 않네요ㅠ
저도 10년전 신입때 한달 실수령170받고 중소에서 일했는데 지금은 연봉1억 좀 안되게 받습니다 지금은 보잘것없는 중소신입이라도 본인 노력에따라 대기업보다 더 빋는 사람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걸 요즘 어린친구들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user-wk7qh9bv3x 어떤 직무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reomam717 디자이너였는데 신입때 1년동안 새벽마다 개발공부해서 퍼블리셔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상도 공부하고 있어요
@@htmljava8146 주륵...
30초반에 월급250받는사람이라 인생 망한 줄 알았는데 66만명제꼈네?;;
대기업250 버는데 나락인줄알았더니 아니네
월 30버는데 나락아니네
@@KlGA-j7l 그게 나임
@@옭-v4n그건 나락 맞음
@@짭삐라 ;;
자산이 많은 사람이 더 열심히 일하더라구요, 점점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네요.
스노우볼마냥 그렇게 되는듯요
성공을 맛 본사람들이 더 열심히 하는거 같아요
@@mookjayasik8163 방법을 아는거죠
자산이 많을 수록 신경써야할 것은 더욱 많아집니다. 마냥 편하게 돈버는건 아니더라구요.
노력을안함 그게문제임
채용공고 보면 일은 많지만 대기업이나 잘사는 사람들을 인스타와 유튜브로 쉽게 접하니까 본인 스펙과 노력은 생각안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과 과정은 생략하고 쉬운 일만 찾는 2030이 많아졌다는게 사실인거 같아요
천룡인 받쳐주는 하청노예딱가리나 하세요...
대기업들어오면 만사형통인줄 아는 shake it 들이 많더라구요. 들어오면 자기보다 더 똑똑한 놈들이랑 경쟁해야함
@@코람데오-t8n 좋소에서는 경쟁 안하나요
사장 가족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아야하는데요
@@sukhoi7980 어딜가든 경쟁이있고 다 힘들단얘기에요..세상에 편한건 1도없다는거..
@@sukhoi7980 어딜가든 본인보다 잘 난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함 사람들은 자기 치부 들어내기 싫어함 인스타나 유튜브에 다 긍정적인 내용들만 올라오는데 그 이면에는 살을 깎는 노력이 있었을 거란 걸 잊으면 안 됨
나도 회사생활하고 있지만 돈만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다... 인간관계지칩니다 ㅜ
남들이 포기하고 가만히 서 있다면 느리게라도 꾸준히 나아가는 자에게는 기회입니다
제 주위에는 그냥 쉬는 2030이 너무 많네요... 결혼도 안하고 일도 안하고..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 문제인거 같아요
집이 먹고살만 하겠지
결혼은 안해도 되요.
근데 일은 해야함..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6년 일하면 1년 정도 쉴수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들 추가요
부읽남님과 동갑인 사람인데요 부모님이 선택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에 무척 공감합니다. 저도 제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부모님이 교대에 가라고 하셔서 교사가 됐네요. 하고보니 할수록 적성에 안 맞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그런 성격의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가 자녀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는데 선택권을 부모가 쥐고 있는 게 자녀세대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30넘어 부모탓하는 것만큼 못난 것도 없어요
부모탓만 하는것도 문제지만 30넘으면 선택지가 없다는 것도 문제임
우리나라는 커리어 전환을 못함 나이먹으면 신입으로 뽑지를 않음 공무원 공기업 아니면
취업시장 겪어보신 사람들은 알거임
부읽남님과 동갑이시면 01-03학번 정도 이시겠네요. 그때 교대가 점수도 높고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했는데.
적성뿐 아니라 주변 상황까지 힘들게해서 더 고민이 많으신것 같아요.
부모탓할 나이는 아니신거 같은데요
안맞으면 다른일 찾아보세요
@@mooncccc그게 왜그러냐면 한국식 나이서열제도 때문이에요. 나이많은사람을 뽑아놓으면 본인이 현타와서 퇴사하거나 기존직원들이 그 사람을 어려워해서 업무효율이 떨어져요. 그래서 경영자는 나이많은사람을 꺼려하죠. 반면 외국은 나이문화없이 평등하니 나이많아도 채용이 되요. 20~30살 어린 친구들이 반말하는걸 받아들여야 재취업이 쉬운 나라가 됩니다. 근데 한국인들은 절대 용납 못해요. 그럼 이런 사회는계속되는거죠. 신입 뽑아놨더니 자기가 10~20살 나이많다고 사수가 잡일하고 있으면 사장은 뒷목 땡깁니다.
20대들이 쉽게 포기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요즘 교육 시스템 때문인 듯하네요. 저 때는 정시 비중이 커서 내신을 못 봤어도 정시 수능으로 도전하자였었는데 요즘은 내신이 중요해져서 한 번 망치면 자조 섞인 말로 포기를 해버리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들었어요. 이런 것들을 학습한 20대~30대가 쉽게 포기하는거 같아요.
이와 비슷하게 취업도 대기업에 취업 못하면 스타트를 하지 않으려는 마인드인거 같아요. 학생들 마음 속에 "첫 스타트를 잘못 하면 끝이다. 망한다. 차라리 하지말자"라는 마음이 들지 않게 해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포기는 가장 쉽게 편안해지는 방법이에요. 그러나 미래에는 포기했던 것들 때문에 뒷수습과 뒷감당을 해야하는 때가 반드시 오게 될거에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자그만한 성취를 이루며 점점 나아지는 내가,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user-ee1928으이구
그냥 의지문제지 무슨 교육시스템은 ㅋ
@@네아-b1c 그 논리가 성립할려면 절대평가+정시100% 여야지 제로셈 치킨게임+줄세우기+온갖 비리 덩어리 입시인데
@user-ee1928 4050은 이 사회의 진정한 주적이고 악임
백번 공감합니다. 제 또래도 마찬가지지만 저보다 어린애들을 보고있으면 남탓이 장난아닙니다. 자기가 일 못한건데 바로 상사탓, 회사탓, 시스템탓 하는거 보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제발 누군가를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그것이 타인의 탓이라 할지라도, 타인은 결코 바꿀 수 없으며 바꿀수 있는건 오직 자신밖에 없으니까요.
아 정말 부모의 영향이 큽니다 .ㅠ
일본이랑 똑같네... 이정도면 마냥 욕할게 아니라 사회적 문제임... 일본도 그때 대응을 못해서 지금 사화적 비용을 크게 치르고 있음. 벤치마킹 해서 대응 잘 해야함...
더웃긴건 뭔줄알아요?
주업에 부업 부동산제테크까지 하는 저를 오히려 이상한놈 취급하는게 요새 사람들임 ㅋㅋㅋ 이렇게 안하면 앞으로 10-20년 내다볼수 없는데 제입장에선 나름 최선의 노력인데 이걸 이해못하고 ㅋㅋ 제가 돈독올랐다고 오히려 비난함 ㅋㅋㅋ
근데 내가 또 돈벌거나 수익나면 존나부러워하고 밥사라고함 ㄱㅅㄲ들 ㅋㅋㅋ
그러는 님도 지금 남탓 중임.. 그리고 저도 그런 님에게 남탓 한다고 남탓 하는거고..;
@@veramode2457ㄴㄴ 님이랑 원댓분은 탓이 아니라 비판쪽에 가까우시지
진짜 너무100% 공감됩니다.
택배기사하는 31살 딸아빠입니다.
와이프랑 합심해서 5억모아 경기도에 아파트 하나 샀어요.
저는 전문대 나왔고 특별한 스펙도 없습니다. 군대전역하고 3-4년 놀다가 정신차리고 스펙도 없고 공부에 흥미도 없으면 성실함으로라도 인정받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27살부터 택배시작했네요. 와이프랑 1년에 1억씩 매년 꼬박꼬박 모아왔구요.
나같은 사람도 집사고 하는데 4년제 나와서 세대탓 나라탓 부모탓 하는 친구들 보면 한심 그자체 입니다.
아직도 6년째 공무원 못놓고있는 친구도 있구요.
가끔 보면 남탓하기 바쁜데 이 나이까지 학원비 식비 노량진고시원비 내줄수 있는 부모가 있다는게 복받은거라곤 왜 생각 못하는걸까요.
@@hodori7 그러게요 ㄷㄷ.. 각각 해도 1년에 5천인데 연봉이 어마어마하나보네요,,😳
훌륭하세요. 응원합니다 👏
@@안정-v9p 제가 700~800정도 받고 간호사 와이프가 360정도 받습니다. 많이 버는것도 맞지만.. 와이프는 교대직에 저는 주6일 근무합니다😅
@@hodori7 택배기사라는 직업이 빠르게 큰돈을 벌수 있어서 가능했죠..
다른 직장은 연차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겠지만, 저희는 일을 더해야 돈을 더버는 구조라.. 대부분이 나이가 들면서 힘에 부쳐 일을 줄이죠. 게다가 퇴직금도 없고 연월차 같은게 없습니다. 내가 쉬면 내 동료가 내 일을 해줘야되는 구조라.. 죽을듯 아픈거 아니면 쉬지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ㅠㅠ
존경이라.. 살면서 거의 처음 들어보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starryocean4985 고맙습니다^^
쉴 수도 있음 괜찮아 쉬고 힘 모아서 하고 싶은 일들 찾아
댓글을 안적을수가없다.
이런 내용의 영상을 올리는것이 정말 쉽지않은 일일텐데도 따끔하게, 또 따스하게 충고해주는 멋진 부읽남이다
또 댓글에 젊은층들의 부정적 의견들이 많으리라 예상했으나 젊은층들의 상황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이 많음에 놀랐다. 영상을보며 댓글을 보며 많은걸 깨닫고 느낄수있었다.
내 시간을 소중히 사용할수있게해준 부읽남께, 의견공유해준 많은 사람들께 감사한다.
일본이랑 똑같네... 이정도면 마냥 욕할게 아니라 사회적 문제임... 일본도 그때 대응을 못해서 지금 사화적 비용을 크게 치르고 있음. 벤치마킹 해서 대응 잘 해야함...
ㅑ
매번 듣기 좋은 말로만 애들을 위로하는 척 현혹하는 방송인, 유투버들이 보고 배웠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뭘 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국비지원 학원같은거 알아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경제학과 나와서 공무원 셤 준비한다고 몇 년 보내고, 33살 늦은 나이에 국비지원 학원 다니는 걸로 개발자로 전향했습니다.
지금은 개발 4년차로 개발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20대 또래들 심리가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에 우울감, 두려움, 좌절감에 빠져 아무것도 안하고 허우적댄 적이 있었거든요.
특히, 우리 세대는 어두운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 전혀 교육을 받지 못했고, 대부분 인생의 위기를 대면하는 것에 대해 교육을 받지 않은 채로(귀하게 자란채로)
사회에 진출했기 때문에 정신적인 결핍이 더 심할겁니다... 저희 또래들은 부모가 많이 도와준 세대고, 학교와 선생님, 학원강사가 보호해주고 알아서 챙겨주고 그렇게 자랐으니까요.
생각해보세요. 저희 세대는 겉으론 고학력이지만 울타리 안에 있어야만 안심하는 자기철학이 없는 세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신적 위기가 찾아오는건 당연한겁니다.
저도 이런 정신적 위기를 겪었죠. 20대 초반까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있었고 인생이 알아서 잘 풀릴거라 자만했었죠.
근데 시간이 지나고 20대 중후반... 졸업 시즌이 되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그때 잠깐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사회라는 전쟁터에 나갈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큰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엄습하니 하루하루가 고역이었습니다.
현실은 기대와는 전혀 다르고 한없이 초라한 제 모습에 끝없는 좌절을 느꼈죠. 대학 졸업 직전 ~ 졸업후 1년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했죠.
정신적 위기가 찾아오자 고층에서 뛰어내릴까 생각을 매일 했습니다. 갑자기 사회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이 확 밀려오는게 고통스웠거든요.
특히, 그땐 학생이란 신분에서 벗어나 제 스스로 책임져야할게 많아져서 사회가 두려웠습니다. 학생 시절의 보호막, 울타리를 갑자기 벗어나니 두려운 감정이 들더군요.
그 두려운 감정때문에 한동안 아예 밖에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포기해버릴까 자포자기를 생각한 적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자로서 가장 처절하고 비참한 시기였습니다.;
정말 끝없는 좌절감에 제 자신을 놓아버릴까 생각했죠; 다시 울타리 속으로 들어가버릴까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제 또래들에겐 불편한 진실이지만 이 시기를 무조건 극복해야 합니다..안그러면 답이 없어요.
결국 극복을 해야 합니다. 그때를 되돌아보면 어떻게 극복했을까 싶은데 결국 노력밖에 답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참고 하나하나 성취하는 것 밖엔 답이 없습니다. 그게 싫으면 눈을 낮춰서 알바라도 해야지요.. 물론 쉽진 않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눈을 낮추는 것도 힘들고;; 내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것도 힘듭니다. 뭘 하든 힘듭니다. 아마 하루하루가 고통일겁니다.
자소서를 써도 돌아오는건 서류불합격에 면접 보러가는 것도 한두번이어야지;; 계속 떨어지면 멘탈 바사삭이죠. 그러나, 이걸 감내하는 것도 우리의 과제입니다.
이걸 감내해야만 인생이 살아집니다. 안그러면 죽음과 좌절밖에 없지요. 노력해서 하나하나 자존감을 찾아나가는 것 밖엔 답이 없습니다.
인생은 고통이 맞는 것 같습니다. 취준해도 고통, 취업해도 고통, 결혼해도 고통, 육아해도 고통
흙수저라면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수 밖에 없어요. 그게 인생인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쉽진 않죠.
아무튼;; 저는 20대 중후반으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ㅋㅋ;;
대게 다 그랗고 이겨냅니다. 못이겨 내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니깐 문제인거죠. 왜 못하죠?
@@마경제 예전엔 이겨내지 못하면 조용히 사라졌어요 뉴스에도 안나왔고..
지금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게 발전된 사회인건 맞아요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 관계로 대학생때부터 일찍 고생하며 경험하겠다고 이것저것 했고 길을 잘 찾았지만 다신 이십대로 돌아가고싶지 않아요
고생할바에 쉬겠다는 말
고생해본 저는 오히려 똑똑하다 싶기도해요
너무 안좋은 것들도 많이 얻어서..
쉴 수 있다면 쉬는 것도 개인입장에선 합리적이지만 그게 누군가의 등골빼먹는거면 현실 인정하는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댓글님과 비슷한 또래지만 30대와 현 졸업생들의 환경 생각차도 큰것같아요
@@승-v5r 저는 지금 그나마 잘풀려서 다행이지;; 제 주변엔 아직도 안풀린 애들 수두룩해요; 좋은 대학까지 나와서 말이죠.
잘 안풀리면 진짜 답없습니다. 쥐어짜내듯이 노력해도 잘 풀릴까 말까인데;; 이게 쉽지 않죠. 그래도 극복해야만 한다는게 너무 잔인했죠.
노력이 모든걸 해결해주진 않지만, 노력밖엔 답이 없습니다.
와 현재 26살이고 취업했는데 요즘 진짜 힘들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질때도 많이 생겨서 이렇게 살아야되는건가라는 생각에 요즘 너무 멘탈이 나갔었는데 위 글을 읽고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진짜 사회는 쉬운 것도 없고 또 다 이겨내고 성장해야만 더 나은 어른이 될 수 있으니까요.😢
공감합니다. 남탓문화 너무 심각해요. 어떻게든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 느낌이에요. 부모 세대가 취업하기 쉬웠다는 말 많이 하는데. 사실 취업은 쉬워도 직장문화가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상명하복이 심했잖아요. 과연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그 땐 취업할까? 생각해보면 또 다른 이유를 갖다 붙이겠죠.
그시대 일했던 조건으로 일하라고 하면 또 남탓 할걸요
맞아요 이젠 상명하복 문화도 많이 줄어서 탓할 거리도 줄어들텐데.. 또 어떤 핑계들을 대실지...ㅋㅋ
맞아요 지겨운 남탓 꼰대 타령하면소
나도 30대지만 요즘 얘들 너무 유리멘탈인것같음.......
@@민이소통로그 ㄹㅇ...
근데 20대 탓하기엔 난 27살인데 대학동기들 중에 아직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게 드물다. 나 또한 계속 이직 준비하고 있고ㅋㅋ 얼마전 학교 선배들 만났더니 다들 연애 포기하고 취준에만 올인해서 이제 대기업에 자리 잡아서 연락왔더라. 다들 32살 31살인데 그거 보면서 참 자리잡기 힘들다고 느꼈다 ㅋㅋ 선배들이 밤에 잠이 안온단다 인생이 생존이라 회사 일 고민하고 살아남으려고 용쓰다보니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잔다고ㅋㅋ 대학 때 참 즐겁게 놀았던 선배들이었는데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아서 어쩐지 씁쓸하기도 했다 ㅎㅎ 그래도 잘 살아줘서 고맙기도 했다ㅎㅎ 솔직히 나도 매일 이직 최종에서 떨어지고 하다보니 무기력해질 때도 많더라. 그래도 잘 살고 싶어서 다시 일어나고 일어나는데 그 일어날 용기를 가지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공감해줬으면 좋겠다 ㅎㅎ 그리고 쉬고 있는 청년을 옹호하고 싶진 않고 길어지진 않는게 좋지만 그들이 용기를 얻을 시간을 잠시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가끔은 이해해주길 바라본다. 사실 개인에게 계속적인 용기와 존버만 요구하는게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지않나 ㅎㅎ
-이상 내일 이직 면접 앞둔 27살-
힘내세요. 계속 두드리면 좋은 결과가 옵니다. 저도 정말 힘든 2년 지나고 기회가 왔구요.. 직무관련 경험이 학벌, 스펙보다 면접에서 무기입니다. 계속 경험정리하면서 스토리만드셔요 화이팅! 아무리 길고 어두운 터널도 반드시 끝나서 빛을 보게됩니다.
31-32에 자리잡았으면 빨리 잡았네요. 모든것은 기준을 어디에 두냐인것 같습니다.
30대는 원래 안정적인 삶을 사는 시기가 아니라 도전하고 실패하고 불안하고 이도저도 아닌시기일때가 더 많습니다. 이룬게 없는건 당연한거구요..
지금을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지 마시고 멀리보세요..
사람이 가장 열심히 치열하게 일하는 시기는 40-50대이고 머든 안정이라는 느낌은 60대라도 느낄수 있으면 행복한거라 생각됩니다. 아니, 그게 현실입니다...잘살았다면...
주변과 위를 보지마시고 자기 자신만 보시고 먼 앞을 내다보세요.
모두가 취업해야할나이라고 외치는 지금...
취업 못했다고 혹은 난 늦어졌다고해서 그게 인생의 큰 그림을 망치진않습니다..
지금은 남들 다할때 나만 못하면 힘들겠지만 평생을 놓고 바라보면 인생은 여러가지 이유로 리셋될일이 많습니다..지금 직장취직되신분이 앞으로 나보다 안정되게 살거라 보장이 없고 지금 취직안됐다고 해서 내 평생이 암울해지지도 않습니다..
원하는바를 정하고 도달할때까지 그냥 가면 됩니다..
용기내라 힘내라..저도 이런말 싫어합니다.
힘이 안나는데 어떻게 힘을 냅니까..
지금보다 더 나아지지않아도 되니 그냥 이시기를 버티기만 하세요..
40대중반쯤 제가 바라보는 인생이란...
뜻대로 되지않는게 기본값입니다...
불안했던 저의 2-30대의 모습을 보는것같아 글 남겼는데 주제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미달이-x8l 이제야 댓글을 봤습니다. ㅎㅎ 사실 지난주에 불안해 몸서리치기도 하고 이직 면접에 한군데 떨어져서 난 안되는 사람인가보다 하다가 또 비슷한 급의 그렇지만 연봉을 올려주겠다는 그리고 더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이직 제안이 와서 고민에 빠져있다가 왜 또 나는 이렇게 비슷한 곳만 맴돌지하며 좌절하다 맛있는거 먹고 기운차리던 중이었는데...(욕심이 많은가봐요ㅎㅎ) 이 글을 보고 조금은 방향성에 해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큰 그림을 바꾸진 않는다...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제게 힘을 주신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좋은 일들로 보답받으시길 바랍니다!!
잘 보셨기를... 같은 20대 후반을 지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부통산 투기, 코인, 주식...
등으로... 쉽게 돈버는 모습을 많이 본 아이들이..
열심히 일을 하겠냐고...
자본소득이나 투기보다.. 노동소득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가질수있는 사회체계를 만들어야..
아이들한테 일하라고 할수 있을거라고 봄
힘들고 위험 하면 돈을 더 줘야 하는데
최저임금 주니 사람 못 구하지.
공장도 어디 촌꾸석에 있는데 못 가는거지. 그렇다고 경력이 관리 되는게 아니고 집근처 편의점 알바 하는게 더 벌지
덜쓰니까
이보세요... 그럼 공장이 도시에 있어야 되나요? ㅎㅎㅎ
@@boxer4476 그럼 돈을 더 줘야죠. 편의점 알바만큼 주는데 누가 가겠어요. 당연히 열심히 일 해야 하는데 ㅈ같은 곳인데다가 대체할 곳이 있으면 나같아도 안가겠다 ㅅㅂ
@@유튜뷰튜뷰뷰 돈 예기는 한적이 없는데
2탕 뛰면서 열심히 사는사람보다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비싼커피 마시면서 더 잘 살더라구요~ 나복지가 너무 좋아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기초생활수급자들 비싼커피 마시면서 잘사는거 인정안합니다.2탕,3탕 뛰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인정하고 싶네요 솔직히 수급자들이 뭐 돈많은 부자로 성공 절대 못해요 비싼커피 마시다가 돈떨어지면 본인들 손해에요 그냥 일을 2탕,3탕 하면서 열심히 살면서 저축도 하고 빚있으면 빚도 성실하게 갚고 그리고 내가 직장인으로써 만족을 못하면 나도 한번 창업을 해봐야겠다 그런 결심이 섰을때 진짜 아이디어 생각해서 진짜 창업해서 성공하세요 오히려 나라에서 주는 푼돈 받으면서 사는것보다 창업해서 서비
스,운영,마케팅 공부하고 그걸 제대로 운영하
면 진짜 성공합니다.
제발 선별적 복지 해야합니다... 보편적 복지 다들 좋아하는데 그거 아주 독입니다 독 더군다나 앞으로는 세금 낼 사람보다 복지 타갈 사람이 훨씬 많아지고 성장률은 떨어질텐데 사회가 힘든걸 알고 순간 표 얻기에 급급한 일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공략남발에 환호하는게 더 큰일입니다 당장에 누구나 주머니에 돈 찔러준다는 공략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그게 다 조삼모사인줄도 모르고
서른 살이면 뭐가 될 줄 알았는데 다니던 스타트업 회사는 파산하고.. 나는 뭐하는 새끼지? 생각이 들어 그 때부터 제 자신을 탐구하고 책을 엄청 많이 읽었습니다. 현재는 여러번 점프하며 이직한 덕에 대기업에 들어왔습니다.
불안할 때는 책을 많이 읽어 보십시요. 분명 어디선에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도움이 될겁니다.
공감ㅎㅎ 이직 준비하면서 많이 들었던 생각이에요 ㅋ책읽자
뭘 해도 좋으니 남한테 돈 달라는 소리 하지 말길
그런 사람있음? 뭔 망상인지
어림도 없지 ㅋㅋ 여성 1인가구 지원 500배!
나름대로 명문대 졸업해서 7년동안 쉬지 않고 일했음. 이제 인생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결혼 하고 아이도 낳고 싶은데 집을 구할 수가 없음... 직장이 서울이니 수도권에 살고 싶은데, 빌라는 지뢰밭이 됐고 아파트는 수십년 일해야 살 수 있음. 아쉬운대로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번엔 집주인이 돈을 못 준다고 함. 어제 집 보고 온 동네에도 집주인이 사업 프랜차이즈 분점 열었던데 내 보증금은 못 준대. 내가 쌔 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인데 내가 절실하게 필요할 때 쓸 수 없고, 집주인이 사업 투자금 마냥 쓰고 있음. 진짜 일해서 뭐하나 싶고 어떻게 살라는 건지 모르겠고, 언제 애를 낳으라는 건지도 모르겠음. 그냥 우리나라는 소수의 자산 있는 사람들이 서민들 착취해서 살아남고, 나라 전체는 시궁창으로 처박힐 거 같음.
님이 눈이 높은거임. 수도권에 알아보면 싼집 많음. 그런데 살고싶지 않아서 그렇지. 결국 배는 고픈데 맛있는 음식점은 너무 비싸고 맛없는 김밥천국은 먹고싶지 않고... 뭐 그런거잖음?? 역사적으로 하층민이 행복하게 살았던 시대는 단한번도 없었음. 인생은 원래 고행의 연속인 거임. 무슨 아파트 하나 못사고 결혼 못한다고 징징거림??
1. 빌라는 지뢰밭 아님. 싸게 구매하면 됨.
2. 아파트도 싼데 많이 어디 강남신축만 집입니까? 30평대 6억대 수도권역세권 많아요.
3. 전세금 안주면 임차권등기하고 경매하면 됨.
문제될거 없어요. 평균올려치기에 남탓하기가 요즘 엠지들 대세인듯...
@@김마리우스6억이 어디 작은돈 입니까? 6억을 어디 가볍게 동원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네ㅋㅋㅋ
@@Hui-karu 사회생활 3년정도씩 하고 각자 1억~2억정도 모은 상태에서 결혼하면 6억대 아파트가 충분히 가능하죠. 10억대 아파트만 집이라 올려치니 그게 문제...
자연과학 전공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일자리는커녕 공부하는거조차 어렵더라고요. 기회는 없지 교수들은 학생을 너무 까다롭게 뽑지... 이런 환경에서 석사하면서 SCI논문을 3편 썼어요(이공계열이신 분들은 알겁니다. 석사하면서 SCI를 3편 쓴게 어느정도인지). 아 물론 학교에 연구비도 없어서 연구장비랑 논문 교정비등등은 전부 제 돈으로...ㅋ 더 웃긴건 그와중에도 어떻게든 나라에 기여가 될까 해서 학술연구외에 저술등 다른 활동도 하는데 정작 주변에서는 연구안하고 딴짓이나 해댄다고 까댑니다...ㅋㅋㅋ 그런데 작년에 미국 학회 가보니까...이건 뭐 학생에게 제공되는 기회가 한국이랑은 땅과 우주 이상으로 차이나더라고요...ㅋ 미국이 왜 강대국인지 이해가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유학준비하면서 이민까지 갈려고 합니다. 왜? 한국은 일자리도 없고 오히려 자연과학쪽은 일자리를 줄일지도 모르니까요...노력하나 하지않고 남탓, 환경탓도 문제이지만 솔직히 한국은 노력하는 사람에게도 기회가 너무 없습니다. OECD국가중 제일 기회가 없는 나라 아닌가 싶을정도에요.
한국의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나마 한국이 잘 나가는 분야가 반도체, 자동차, 원자력, 조선 이지만, 인재들은 공학계열로 진학하지 않습니다. 의대가는게 더 돈 많이 벌수 있어서요. 인재들이 의대에 몰리다보니 정작 제조분야쪽은 인재들이 안 옵니다. 이러니 발전이 더디죠.
@@Daemonhunter1grey 연구직에 종사하는 고학력 소지자(박사학위, 적어도 석사 이상) 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사회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기초 과학에 대해 투자를 게을리 하고 방관하는 정부의 문제가 큽니다. 정부출연기관 들어오는 박사들 자기 분야에서 나름 상위 티어인데 연봉 4000-5000 선에서 시작하고 들어오면 본인이 과제 따서 인건비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겨우 이런 대접이라도 받으려고 박사학위 따려는 학위과정생들 연구비 지원, 인건비, 생활비에 대한 제도적 마련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기초과학의 발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미래가 적어도 20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국가보다 본인의 삶이 중요하다면 한국 떠나시는게 맞습니다.
첫 술에 배부르기 힘듭니다. 중소기업 3년 다니다가 대기업 이직했습니다. 중간에 한 번 회사가 망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하면 뭐든 됩니다. 저도 30대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갓 30이 된 부읽남님 유튜브 구독자자 중 한 사람입니다. 젊은 세대와도 대화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2030세대의 생각을 관통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았던 말 중에 하나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해 고찰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부모님 세대에서 수능 점수 →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이라는 세뇌의 산물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성인이 된 저희는 당연히 부모님이 아닌 당시 그런 조언을 들었을 때 저의 수동적인 태도에 귀책이 있다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에게 부족한 건, "노력" 보다 "노력할 대상을 찾는 법"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 영어, 각종 자격증 학원으로 이끄는 노력은 다시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하고 싶은 게 없는 마음인 "무망감"이 저를 포함한 또래 세대를 잠식시키는 기분이 듭니다.
하소연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겁니다. 대한민국의 과도한 사교육, 의대집중, 대학입시 등이 너를 성공으로 이끌어줄거라는 가스라이팅이 지금사회를 만들었다는게 포인트죠.
그리고나서는 평균이상 직장을 못구하니까 느네들 lazy하고 노력이부족하다.. ?? 이건 자신의 과거경험이 현재 및 근미래가 유사하게흘러갈거라는 우매한 확증편향에 휩싸인 부모세대에게 현혹되고 상실감에빠져버린 20 30이 가해자라는거처럼 들리는거죠 ㅋ😂
너무 좋은 글입니다. 동의백배합니다.😊
여러모로 공감해요ㅜㅜ 그리고 무망감, 표현이 세련됐네요!
30대 이직준비중인 백수인데 너무 공감해요. 온갖 책들에서 내가좋아하는것을 찾고 몰입하라고 하는데. 무엇에 몰입을 해야하는지를 못찾겠어요ㅠㅠ
맞아요 이번 엘리멘탈 영화도 그걸 꿰뚫더라구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모르고 부모님이 권하는 걸 적성에 맞다고 착각하고 사는 것
영화가 이걸 꿰뚫는 것을 보고 젊은 세대에서 참으로 심각하다는게 느껴져요
한부모집안에서 없는 자산으로 최저시급보다 못한 시작한 내가 느낀 요즘 문제점
1. 국가 복지혜택이 최저소득, 무소득자에게 가고 중위소득이 너무낮아 대부분 살만큼 소득올리면 혜택이 줄어 사실상 더 낮은 생활을 하게된다.
2. 그래서 더욱 연봉협상때도 높은 급여보다 워라벨이야기를 한다.
3. 다만 워라벨을 맞춰보니 소득수준이 생각보다 낮아 딜레마에 빠지고
4. 결국 둘다 나의 선택으로 일할수있는 투자, 창업으로 발길을 돌린다.
5. 그러나 막상일해보니 쉽지않은 투자, 창업이고 결국 모든걸 포기한 세대가 나온다.
지금 나도 느끼는 현상임
97년생인데 이런 기사 볼 때마다 세상이 나를 몰카하는 느낌.. 나도 그렇고 내 주변 사람들은 다들 열심히 살고 취업도 잘 하던데.. 딱히 푸념도 안하고 재밌게 잘만 사는데 다들 왜 포기를 해버리는걸까.. 하면 다 되는데
30대 직장인입니다. 말씀 잘 봤습니다. 일부 부분에는 공감도 하고요. 다만 이 현상을 노력을 안 해서,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일축하기엔 이해가 되지 않는 요소들이 너무 많죠.
팽배해있는 저성장 긴축 분위기,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실패하고 실수하면 끝난다고 교육받은 부분들도 그중 몇 가지 요소일 거구요.
청년층이 처음부터 대기업만 바라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경력 쌓으면서 일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누가 싫어할까요. 다만 대한민국은 타 국가에 비해 그 턱이 너무 큽니다.
흔히 경력직만 뽑으면 신입은 누가 뽑냐는 얘기가 있죠.
규모 있는 기업 가지 못하면 분야별로 아직도 최저도 못 받으면서 일하는 곳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곳에 도전하다 실패해서 오는 상실감들이 아닐까요?
그럼 알바라도 하라는데, 알바는 이미 자동화 과정에서 가장 긴축이 많이 된 부분입니다. 구직 못지않게 턱이 높아요. 힘들게 뚫고 하면, 그곳에서 비전을 찾을 수 있을까요?
남 탓할 것도 없이 청년들도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죠. 본인 인생 점점 돌이킬 수 없게 된다는 것 정도는. 지금 국민연금 내봐야 받을 수 없단 것, 노인인구 부양해야 하는 세대라는 것도요.
이런 것까지 이해하고 국가에서 어떻게 이 현상을 봐야 할 것인가. 이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지원 말고요.
동전 하나 쥐여주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일단 해봐라 하면 누가 선뜻할 수 있을까요?
기업들조차 로봇화하면서 대책 짜는데 국가에서도 대책을 세워야죠. 고령화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국가에서 정작 제일 안일하게 이 사태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글 되게 조리있게 잘 쓰신다 추천요
이런 영상조차도 용기있게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른으로써 충분히 할 수있는말인데
요즘엔 눈치봐야하는 세상이라서 안타깝습니다
이런 영상이나 뉴스 기사 보면, 스스로 잘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강력크하게 들어서 힘이 납니다!! 본인 인생을 위해 할애하고 어떤 용도로든! 소비될 각오가 되신 분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무궁무진하게 올라갑니다!!! 지금도 안보이는 곳에서 죽기 살기로 열심히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2030 화이팅입니다~~~!!😊
저는 20대 후반 거의 2년 정도를 취업활동 없이 지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사회분위기가 너무 개쓰레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전문직 이 4가지가 아니면 패배자 취급당하는 분위기인데 내가 당장 저 4가지에 취업할 정도가 안되면 취업할 의지가 생길까요? 명절때도 친적들 하는 소리가 너 어디 취업했니? 이런 식의 질문인데 스트레스 엄청 받죠. 2030들한테 니네들 왜 놀고있니 탓하기전에 이런 사회 분위기 통념을 만들어 놓은 기성세대들 책임이 매우매우 크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제가 놀고있는 분들 한테도 한 말씀 드리자면 남탓 해봐야 결국 바뀌는건 1도 없으며 너도 나도 똑같이 좌절을 해도 그들 중 누군가는 목표를 가지고 단계를 하나하나 밟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고요. 결국 그런 사람들이 잘 되는거죠. 사람마다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이겠지만 대기업이 안되면 놀지말고 좃소기업이라도 취업해서 본인 경력 하나하나 쌓아가고 여가 시간에 놀지말고 목표에 맞는 자기개발을 해야지 위로 올라갑니다. 나중에 뒤돌아보면 취업활동 없이 허비한 시간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남에게서 원인을 찾으면 내 힘으로는 해결 못합니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으면 내 문제정도는 해결 됩니다. 그것만 바뀌어도 조금은 편해져요
이거 정말 명언이네요. 어디서 발췌하신건가요? 책이라면 읽어보고 싶네요.
18살부터 알바해서 지금은
걍 경기권에서 10년째 공장 막내
생활하는 36세 입니다
직업은 많이 바꿔 봤고 서울근처 인데도 이동네 애들은 다 서울로
나가요
차라리 나가는게 낫죠 새벽에 버스타려고 사람 많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절실하게 맞는 이야기 입니다
솔직히 일하다 팔썰려 다리썰려
뇌출혈 등등 이렇게 다치면 회사가
책임져 주는것도 아니고
산재처리라도 병원비라도 내주면
다행이지 안주는곳 태반이에요
개꼴값 떠는 사장들도 수두루 빽빽이고 젊은 애들 안뽑고
일하고 싶어하는 40~60대 많다
이 마인드에요
솔직히 이런 일자리들 널렸어요
근데 워크넷 봤는데 진짜 숨 막히더라구요
임금이 높다? 이런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최저 임금에서 20정도
더 쳐주거나 딱 맞춰 줘요
효율이 낮다 이게 사람 문제보다
경영자 마인드에 따라 다른것 같다고 느껴요
저야 이러니 저러니 해도 먹고 굴러야 하니 개x같아도 해야되요
할수 있는게 이런 일자리 밖에 없어
바닥이라 느끼는데도 니들은 노력 안하니? 이소리 쉽게 못하겠어요
일하다 죽은 사람 장례식도 가봤고
손 프레스에 깔린것도 봤고
울엄마 다칠때도 x소 새끼들 하나같이 똑같았어요
이런 개 버러지 같은곳 가서 노력하라고 말도 못하겠음
타국가서 이런일 하면서 우리나라
랑 임금 격차가 5~10배 난다고 치면 당장갈 사람 많을거에요
내가 부족해서 다른곳 못가는건
할말 없는데
와서 일해라 소리 양심상 못하겠네요
근데 마냥 쉬는것도 진짜 안좋으니
뭐라도 하세요
제가 다니는 개븅딱 같은 공장말고도 꽤 많아요
빨리 도망치는것도 능력이에요
이유가 있겠죠. 사회생활로 몸과 마음이 상해서 잠시 쉬면서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현상황이 누구의 탓도 아니고 누구의 탓이라고해도 누구도 인생을 보상해주지 못하니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신을 건사하라는 말을 할수밖에요......
고 정주영 회장 했던말....."해보긴 해봤어?" 나이들어보니 이말이 맞더라구요. . .
@PORORI ㅎㅎ 오타네요
감사합니다~
임자..해봤어?해보지도않고 못한다고해?
해봤으니까 지금 이런 꼴이잖아. 90년대생은 그걸 겪고도 답이 없어서 혼인율도 나락이고 집도 못사니까. 그걸 본 20대는 그냥 드러누운거고. 또 조선식으로 말을 열화시켜버리네
세대가 다름
제가 20대중후반에 딱저랬음. 한번 쉬기 시작하면 본인힘으로 다시 사회로 발들이기가 굉장히 힘들어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빠져나올수 없게됨. 우울증이 동반 되기때문에 주위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냥 두면 죽어요
쉬기 시작한 이후 근로하지 않는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하죠
모두가 그 시간을 동일하게 사는건 아니니까요.
도움도 좋지만 결국 스스로의 의지가 굳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극복의 힘이 없어 남들에게 도움만을 구하는 자리로 돌아갈꺼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인생인데 본인의 힘으로 빠져나와야죠. 자기 마음이 없는데 주변에서 도와준다고 될까요? 자기가 빠져나오려는 마음이 진심이 아닌거임.
다들 파이팅..!!
중소기업 공장에서 단순업무로 2년째 근무중인데, 사람들이 다들 일주일을 못버티고 도망가네요…
내일채움인 덕에 2년을 견뎠는데, 이제 이 정책도 사라져서 중소기업에 남아있을 사람이 있을지..😢
이 힘든시기가 분명 자양분이 될거라 믿고 훌훌털어 버리겠습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헉 사람들이 다 일주일도 못버티고 다 나가나요?ㅠㅠㅠ 그래서 중소기업 공장같은데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군요 ..
@@장쌤-b9j 도망가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WisdomCleo 3대 추노 회사라고 유명합니다.
제가 아직 능력이 없으니 인정하고 바닥부터 올라가야죠.
공장은 원래 그럼 ㅠ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 일단 어떤 거라도 하면서 다음 스텝 충분히 밟을 수 있어요~ 저걸 못 할바에 차라리... 이런식으로 시간 낭비하는게 제일 미련한 짓입니다
책임은 회피하며 권리는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
정말 저희 아버지가 말해주셨는데
권리를 누리고싶으면 그의맞는 책임이있어야된다고.. 하셨는데
그러게요
그렇게 평생 혐오하다가 가시면 됩니다
22살부터 생계때매 일 쉬어본적이 없는데
대체 일쉰다는사람들은 얼마나 편안한 삶을 살고있는건가
상황이 진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생존 챙기세요!!
네,.뽑고있으면 지원금때문에 소득 적게잡혀야하는20대, 실업급여받고싶어 계약직으로일하는20대들이 정말많습니다.. 그리고 경력이라하기애매한.. 홀서빙,카페,단기아르바이트 등의 아르바이트 3,4개월씩 두세번 경험있는 그리고 이제 일하고싶은 30대는 많지만 안뽑죠 지금 지원금받으며 노는20대의 미래아닐까요 ?
저는 졸업까지 1년 남은 대학생이에요. 제 위로 형제가 있는데 가진 스펙에 비해 터무니없이 좋은 일자리를 원하고있어요. 시험을 패스해야 얻을 수 있는 일자리임에도 몇년째 준비만 하고 응시는 안하네요. 올해 초 잘 준비하고 있냐 물어보니 그 흔한 모의고사 한번 안풀어봤답니다... 저로선 정말 답답한데 자기는 이게 최선이고 지금 삶에 만족한대요. 부모님께서도 걱정이 커서 용돈을 계속 줘야되나 고민하세요. 저는 용돈만 안주면 해결될거라 보는데 자기 자식인지라 매몰차게 못하겠다 하셔서 이해는 갑니다... 저는 이번 6월부터 회사에 들어가는데 잘해봐야겠어요. 저라도 빨리 자립해야겠다는 생각뿐이네요. 혹시 집 형편이 그리 좋지않음에도 무기력해하는 분이 계신다면 당신의 부모와 형제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각자 사정은 다 다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댓글들 웃기네 ㅋㅋ586들 우리도 그렇게살았으니 니들도 그렇게 살아라? 그게 정답이다? 지혜있는사람들은 내가 지금 하고싶은말이 뭔지 알거임
결국은 회ㅏㅅ 일하지 않고, 최소한의 노동력만 주면서 알바비로 생활 유지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기른다음에 그것을 바탕으로 사업을 하는것임.
사업으로 나온돈은 저축해서 우량주 장기 투자로 가야함.
야생에서야 아무것도 안하면 먹히거나 굶어죽을텐데 인간사회에선 대충 그래도 살아지니까 그러고 있는거임.... 복지의 역설
대기업 못가면 인생 망한거 아니까. 인생은 잘 살고싶은데 늦었고. 대기업기웃기웃 해보려고 하지만 문턱이 너무 높아서 뭘 해야할지 모름. 30중반에 4500정도 벌어야 한다고 알고있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라 무언가가 잘못 된 것인줄로 앎. 망한 현실을 인정하기싫어서 뭐 찾아보니 기술배우라는 소리 많이 듣지만 뭘 해야하는지 모름. 멍때리다가 뇌굳어서 3시 3끼 먹고 유튜브 넷플릭스 세계와 커뮤니티 세계에서 살아감.
30대 부모님들 못배우신분들 엄청 많음. 그것이 돈때문이었을 가능성 높아서 돈만 지원해주고 진로에대해 잘 모르심. 그걸 학교에서 잘 안알려줌. 스스로 알거나 꿈을 빨리 찾는 사람들 많이 없음. 수능 수준맞춰서 대학가는사람 대부분. 내가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고등학교때 아는사람이 많을까.
대학생활 하다가 또는 사회초년때 철들거나 더 많은 정보를 얻어서 스스로 자아를 다시 찾아서 정상루트로 방향을 틀어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과연 많을까. 이런데에서 실패한 청년들이 난 늦었어 라고 생각라고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알고있는데 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예 모르는 살짝 망한 인생에서 더 나아지지 않으면, 살자를 생각하게 되지. 그 용기가 없어서 다시 방문을 닫고 드러누어 다시 유튜브를 틀고 아무것도 안했지만 피곤한 몸을 잠자리에 뉘우며 알람없이 잠을자고, 또 해가 중천에 떳을때 일어나서 오늘도 힘내보자 하고 야무지게 밥을 먹고 또다시 4500은 벌어야지 라고 생각하며 패배주의에 젖어 다시 똑같은 하루를 보내겠지
건축현장에 철근작업 배워보세요. 일당 최저 30입니다. 4명씩 팀으로 일한다하고 6개월 정도 배우면 잘 할수 있다구요. 한국 젊은이들이 안하려고해서 안타까워 한다네요.
@@펩트만-z7u 앗, 추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얘기는 제 얘기가 아니라 통상적인 젊은 이들이 겪고있는 사고를 글로 써 봤습니다.
쉬는것은 상관없지 그런대 부모등에 빨대 꼽지는 마라
너희들 쉬는동안 너희를 기다리는 일자리는 없다
나이 먹으면 좋은자리가 널기다릴거란 생각은 하지마라
나이 많음 안써준다
못난 유전자 왜 남김~~ 자식덕좀 볼려고했나...
고등학생 가르친지 10년 넘은 학원 강사입니다 학생들이 나름 참 많은 노력을 합니다 다만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안 해요..금광이 여기 있다고 알려줘도 옆의 땅 파는 느낌이에요ㅜ
노력해서 금수저만큼은 안 되더라도 지금보다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려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관심 갖고 필요한 노력해야 하고 그래야 희망이 생길 거라 봅니다 기성 세대들이 그 안내를 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40 혹은 40 넘어도 결혼 안하고 부모님 집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살다보니. 부모가 빨래해주고, 밥차려주고 계속 부모가 키우는거죠 . 30넘으면 결혼 하든 안하든 독립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꼴은 못보겠네요 . ㅜ
맞습니다
독립할려니까 나보고 할머니 모시고 살라함
20대 후반인데 사회생활 4년차..
딱히 성취도 없고 너무너무 지치고 스트레스받아서 조금만 쉬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네요.
너무 힘들면 쉬세요. 그래도 되요..
저도 2030때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초초함, 또 자괴감으로 괴로움이
많았어요. 하지만 지나고보니.. 사실
생각보다는 살만합니다. 지금도 딱히
나아진건 없는 40대이지만.. 마음만은
그때보다 훨씬 여유있고 좋아요. 그땐
누구나 힘들고 방황하는 시기 같아요
인생은 오르막 내리막이 골고루 있어요.
계속해서 힘들지만은 않아요. 영원한건
절대 없고.. 세상은 계속 변화합니다
누굴 꼭 이겨야할 필요도 없고, 반드시
돈과 명예를 얻어야 한다는 거짓에서
벗어나..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누리고
쌓아가면 됩니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즐기듯 사시면 좋겠어요. 모든 경험을
소중히 쌓으면 다 자산이 됩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힘을 내면 웃는 순간이
분명히 찾아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
직장이 막장이면 탈출하시되, 그게 아니라면 죽을만큼 힘든시기 잘 이겨내고 돈 모아서 자산 사면, 반대로 그시절의 나에게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물론 멘탈, 건강이 그만큼 안되면 그만두는 것도 추천해요.
패배자: 그냥 쉼
인간: 살길을 찾아봄
죽고싶을 정도면 그냥 쉬세요 모든 걸 견디다 떠난 지인이 생각나네요 견디지 말고 내려놓는 시기도 필요해요 사지로 내몰지 마세요 자신을
@@kimchi_taco 님같이 패배자라고 프레임 씌우는 사람들 덕에 죽은 사람 많죠 개개인이 어떤 심리상태인지 얼마나 번아웃인지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전 초딩때 걍 공부 관두고 중1때부터 폰게임으로 돈벌었습니다 지금 21살인데 전 그냥 공부머리없는거 인정하고 기술이나 배워서 먹고살려고하네요 제 주제를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현재 21살인데 5천정도 있네요 반은 주식 넣어뒀고 10프로는 주택청약 10씩 자동이체 나머지는 적금 자동이체 해뒀습니다. 이번년도 7월달에 군대가네요 그냥 자기 주제 파악하고 그에 맞게 사는게 맞는거같네요 물론 아직 모르는게 더 많지만 주제파악 이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현명하시네요 저는 그 주제파악을 늦게 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또래들보다 취업이 뒤쳐졌네요 😂 소득이 좀 적더라도 일찍 취업하는 게 진짜 깡패입니다 화이팅하세요!
21살에 5천 대단하시네요 ㄷ ㄷ 앞으로도 더 축적하실거 같아요
이미 몇단계 올라오셨네요.
일하고 있는 30대인데요... 직장이.. 공고에는 빨간날 쉰다고 적어놓고서는 입사하고 얼마 안 있으니 빨간날 혼자 있음 심심하니 밥먹으려 나와도 된다~ 이런 말을 하시더니 한번쯤 나와주길 요청하더라구요 (고민끝에 한 번은 나와줬고 그 이후에는 그런 요청 안받긴 합니다) 그리고 내 직종 업무도 아닌데 일손 모자라면 시간 얼마 안걸릴테니 도와달라 이러시는 거를 첨엔 쉽게 도와줬다간 저 뒤에 올 사람에게도 쉽게 생각할까봐 좀 내색했다가.. 나중에는 종종 여유 생길때 도와줬습니다. 뭐 적자운영이라는 걸 알고도 있고이 회사의 다른 직종들에 비해 월급이 좀 더 쎈 편이지만(그래봤자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는 작습니다.) 일할 환경도 나름 좀...갖출건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처음부터 좋은것만 노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그렇지만, 어느정도는 근무 환경을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살 이후로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오로지 본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77년생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취업 안되서 주변 공장들어가서 알바하다가 부모님이 중공업 들어가서 일 해볼래해서 경험삼아 2006년에 들어가서 일 한게 벌써 16년이 넘었네요.
물론 결혼포기하고 밥벌이는 하고 있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 이해가 됩니다.
지금 주저앉아있는만큼 나중에 고생하는 건 진리라서 빨리 털어내고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결혼을 왜 포기 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미국에 사는 사람인데 미국도 요즘 이래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하다가 1년반 쉬었는데 그동안 숨만 쉬었는데도 거렁뱅이 되서 다시 일나가는 중..ㅋㅋㅋ 쉴때는 좋았기도했는데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지는 이상한 상황이 오더라..사회성도 없어지고 돈도 안버니 쓸 수도 없고 악순환. 그래도 한 번 쉬어본 것도 경험이라 이제는 다시 직장 적응해서 다닌다. 쉴 때 느낀 것도 많고.. 결국에 다시 열심히 살기 위한 초석이었나보다 싶지만, 계속 헤어나오지 못할 사람은 쉬면 안될거같다..
쉬는것도 능력임. 쉬는게 더 좋을수도 있구. 저는 88년 생인데 집이 싫어서 고2떄부터 취업해서 일했음 조기취업으로 10년 가까이 중소기업에서 몸을 갈아 넣었더니.. 허리디스크에 무릎관절나가고 몸상태 말이 아님
동남아 사람이 대부분이였고 결국 부도난 중소기업에서도 일해보고, 반도체 대기업도 다녀봤지만 어딜가나 고인물들이 문제였음.
밑 세대가 아무리 배워서 뭘 해보려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자신의 잣대를 강요하는 문화부터가 문제.
노력을 안한다? 노력의 기준이 대체 뭔지...
요즘 산업기사 기사 자격증 3 4개 가져도 서류부터 떨어트리는 기업이 얼마나 많은데 대체 무슨 노력 탓인지...(개인적인 경험으로 오히려 실무 중시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서류 더 많이 떨어집니다)
중소 중견 대기업 가릴 것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월급은 많으면서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일은 밑에만 시키는 문화나 개혁하고 밑세대에게 뭘 바래야지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업에서도 윗세대에게 지역 학벌 성별 정치색 등으로 지긋지긋하게 차별당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문화를 만든 윗세대를 탓 안할 수가 없음.
소위 MZ세대말하는 세대에서 이런 일이 많은 것을 보면(저도 MZ세대입니다)참 불쌍하다 못해 답답합니다. 결국 인생의 주인공은 자기 인것을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는 회피하면서 그 책임은 오로지 부읽남님이 말씀하신 남탓으로 귀결되는게 요즘 MZ세대들의 문화같기도 합니다.(아닌 분들이 대다수지만요ㅎㅎ) 그분들이 하루빨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현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SNS나 커뮤니티 좀 그만하라곤 못하겠고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거에 과하게 몰입하니깐 현실을 도피하기 급급하지요.. 제발 현실을 삽니다 백수 여러분들..
쉬고 있는100만명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취업해서 행복합니다
50대 부모인데 강의가 너무 와 닿네요~~
팩트 날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90년대 ~2000년대 일반 회사 월급 160~180만원 // 2020년 일반 회사 월급 170~190만원 /별 차이가 없음 /집값은 10배 이상 폭등 / 월급쟁이로 행복하게 살던 낭만은 끝났다. 지나가던 20대 청년으로부터~
솔직히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우리 윗세대 꿀빨았다고 하지만 다 고충이 있는거고
40대 초반인 우리세대 그때도 힘들다는 이야기 다 나왔고
첫 직장 월급 97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그냥저냥 먹고 살고는 있지만
인생도 게임같이 레벨1부터 시작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살다보면 이런저런 상황이 왔을때
라때는 댓글이라도 적을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겠습니까?
마이너스 인생을 살지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 되는 인생을 살길 바래 봅니다
포기하기엔 인생은 길거든요
먼 꿀을빨아 다떨어진 주택에서 애 3명 단칸방에서 낳고 살고그랬는데 아파트란게 있나 5층짜리 엘베도 없는 맨션 이런거였지 공장도 귀한직장이였고 돈벌수있는것만해도 감사한일이였는데 다들 왜이러나
@@_jin_do_june 지금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10년전 그때도 편집 광고쪽은 밤샘도 많았고 배움을 핑계로 열정페이도 많았답니다
@@이따뜻함나이 40살되면 230벌어도 일할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일합니다. 2교대하면 300만원은 넘으나ᆢ몸 갈아넣고 일하긴 싫네요
생각보다 꽤 있네요.
부모 밑에서 먹고살걱정 없는 백수군요
대한민국의 기운이 그렇다 . 좋은 사람 만나서 풀려야 한다. 코로나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알게 모르게 업보를 쌓고 비관을 잠제의식에 심었다.
제조업이 임금대비 더 힘들기 때문 입니다...
다들 그러겠죠 "그러게 공부 더 열심히 하지"
허면 패배자라 합시다...
패배자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갈까요?...네 아무것도 안하겠죠...
이들의 대안은 다시 시작이란게 상당히 어려울거에요...
배고프고 다 고만고만하게 살때는 경각심이라도 생겨 뭐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다르죠...
SNS 및 인스타를 많이 접하기에 뭘해도 희망을 품질 않아요...
최소한 기업 선배들이라도 포용 해주면 싫어도 일은 하겠는데
기업 이윤과 어쩔수 없는 공정[시스템] 때문에 그럴수도 없죠...
아무것도 안하는 젊은이를 무족건 지적하기 보다는 이들이 나와서 일 하게끔 건설적인 생각을 가져 주는게 났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벌써 40때가 아직도 부모 밑에서 사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정부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기 때문이고 적지 않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죠...
아무리 남들이 패배자라 욕해도
내가 나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나 자신을 패배자처럼 여기지 않는다면
그건 패배자가 아닌겁니다.
성인이 된 이상 변명의 여지는 없다라는 말....처음부터 끝까지 영상 너무 공감이 가네요~~
현재 어떻게든 살아갈려고 최저시급 가까이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제조업 30대 초반 직장인인데
저도 1년 그냥 직접 쉬어본 적 있는 경험자로 말하자면 그냥 노력 안했잖아 그게 사실이잖아? 이 부분에서 정말 화가 나네요 전혀 사실도 아니고요
개인마다 다 사정이 있는 건데 말이에요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각 개인의 탓으로 돌리면 당연히 일반화의 오류가 생기고 거기서 상처받는 사람도 생기는 것을
원래 이런 댓글 달아봤자 유부버 시스템상 구독자들은 끼리끼리 이미 유투버편이라 큰 실수 아니면 어짜피 커버 치는 댓만 다는거 다 알아서 이런거 잘 안다는데 ㅉ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사과할 수도 그냥 조림돌림 할 수도 있는데 맘대로 하십시오 어짜피 다시는 안 올거 같으니
청년내일채움 엊그제 만기 끝나고 고스란히 상급지 갈아타기에 들어갑니다 낄낄
중소에서 온갖 수모 겪어가며 잘 견뎠고 이제 이직 예정입니다 ✌
힘들다고 투정하면 끝도없고 해결책이 될 수 없다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단단히 계획, 실행해 나갑시다.
🎵읽남이형 채널에 오시는 모든분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부자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존경합니다 같이 힘냅시다 ^^
2400에 입사해서 8년만에 8600까지 올린 나 대견해 ~~~~밑으로 들어오는애들
좀만 어눌해도 갈궈서 내보냈다
그렇게 에이스들만 남으닌깐
회사가 나를 무시 못하더라
@@somin119 ㅉ
@@somin119 어디냐? 나 정도 스펙이면 너 같은 퇴물 1년이면 내쫓아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주치다 내가 내보낸 애같은데 ?
제 이야기네요. 겪어봐서 압니다. 이게 스스로 결정해서 성공, 실패한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망하더라도 내가 삶의 결정을 스스로 내려서 성공하든 망하든 해야 거기서 배우는게 있고 다시 일어나서 또 이리저리 깨지면서 살더라도 내삶을 내가 결정하는데 시키는대로 혹은 남들이 좋다는 대로 쓸려가면서 살다보면 뭔가 안됐을때 그 원인을 남탓으로 돌릴수밖에 없어요. 이게 맞다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 아니잖아 마인드가 생겨요. 심지어 그런 상태에선 뭔가를 성공해도 그게 100% 본인꺼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우리가 흔히 어른이란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사람 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책임져본 적이 없는 청춘들은 어른이 될 기회를 놓치고 아직도 애 상태로 부모님의 캥거루 주머니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본인도 책임져본 적이 없는데 서로를 책임져야 하는 연애랑 결혼은 생각도 못하죠.
일본에서 히키코모리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된 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한국은 이제 시작인것 같습니다. 사회문제냐 개인문제냐로 논쟁하는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그 애들한테는 스스로의 선택과 그에 대한 책임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힘들고 좌절스러운거 알지만 너무 늦어지면 못나와요. 멍청하고 하찮아 보여도 내가 하고싶은거로 뭐든, 뭐라도 시작해보세요. 가속도가 붙으면 빠져나오는 건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아요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대체로 아주 공감하고 한편으론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쉬는 게 아니라 저는 육아중인데 아이가 달에 한두번씩 꼭 아파서 제대로 일할 엄두가 나진 않습니다.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해도 회사에서 나가라고 너무 눈치주고 퇴사 뒤에도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이 생겨 유아 교육 쪽으로 반년 정도 일해봤지만 다단계 같은 빙식에 손에 잡히는 금액도 얼마 없더라고요.. 아이는 여전히 매달 아픈데 초조해도 답이 안 나오네요ㅜ 정말 저희 아버지가 얼마 전에 퇴직하셔놓고 또 일자리 구하시는 모습 보면 뻔뻔하게 쉬는 입장은 아니지만 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예전엔 정말 할일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마음만 먹으면 월 200만원 버는 일은 널렸다. 최소한 내 생활비는 스스로 벌자
저도 함부로 판단하고 싶지 않단 입장이에요.
물론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더 많긴 해도
학교 다닐 때 방황해서 딱 만30살 되는 해까지 경제활동을 아무 것도 안 한? 못 한 사람인데요. 약 만7년 이상요. 진짜 절대로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고 아니아니 유년시절로도 절대로 절대로. 대한민국 사랑하지만 여기서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것만으로 할 일 다 했단 느낌이에요. 진짜 사는 게 만만하지만은 않았어요. 암울하고 암담하고 그 말로 형용 못 할 출구 안 보이는 터널에서 벗어나기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눈 낮춘다고 꼭 써주는 거 아니고 선택받지 못하는 삶에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결과 중시만 남는데 노력한다고 다 되면 참. 운 좋은 인생이죠. 절대 노력한다고 다 되지 않고 노력했으니 됐다 정신승리되지도 않아요. 나쁜 결과에도 남는 건 있겠지만 상처받는 거까지 왜 상처받냐고 이깟 게 상처냐 후드려패지 마세요.
힘겨운 사람들인 걸 너무 잘 알기에 부디 돌파구를 찾길 바랄 뿐이에요. 생각보다 기초생활수급자에 호의적인 경우는 극히 일부일 거고 본인들도 미쳐가고 있어요.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임. 역시 사람은 자신이 겪어본 것만 공감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슥 보면 암기되고 기억력이 좋았던 사람이라 학업성취도 낮은 애들 보면 도대체 이게 뭐라고 이걸 왜 못 외우지? 이해가 1도 안됐거든요. 암기력처럼 노력도 습성이고 자질이고 재능이고 어떻게 보면 유전임. 강요할 수가 없는 문제임. 타고난 피지컬처럼 바꿀 수 없는 걸 자꾸 바꾸라고 강요하는 세상에 찍소리도 못 내고 내탓만 하던 시절에서 가장 병들어있었고. 한 번 뿐인 자기 인생에서 본인들 나름대로 버틸 수 있는 선까지 버티고 할 수 있는 건 하고 있다고 봐요 진짜 자신을 아끼지 않는 사람, 자기를 보호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그러니까 5%만 그러고 있는 거거든요. 수가 늘었어도 다 그러는 것도 아니니까 소외됐고 이생망이라 생각할텐데 긍정적인 생각이 왜 안 드는지 잘 알지만 그럼에도 좋은 날은 분명히 온다고 믿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무튼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유투브에선 너무 흔해 보여도 흔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난 할머니되어서도 일하고 싶던데..뭐 늙어서는 9시간까진 아니더라도 4~5시간 정도쯤.. 노동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니꺄😂😂 이직준비가 길어지면서 피치못하게 길게 쉬니까 노동이 너무 소중해졌어요 ㅠ 허허
공감합니다. 오래 쉬어본적 있는데 어느시점부턴 좋은지도 모르겠고 일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인정이요 저도 일 없으니까 자괴감 들어요
중소기업 2번거쳐서 경력직으로 대기업들어간 제동생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2030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말해 뭐합니까...정말 공감합니다...이런 영상이 한 사람이라도 깨우치게 된다면 성공이죠~~ 작은 힘이 되고자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뭐 쉼이 필요할 수 있겠지!! 난 불안한 마음에 알바는 계속 했었는데 그것조차 안하고 쭉 쉬면서 생각 정리 하는 시간이 좋을수도 있어.
그런데 나중에 쉬는 선택을 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만 안 까먹으면 뭐든 좋은 경험일거임. 본인 기준에서 암흑기인 사회에 살았다고 해서 본인마저도 이름없이 인간 1로 삶을 마감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20대 후반인 나보다 20대 초반이 더 새로운 트렌드에 익숙할테니까 그것만 잘 파도 밥벌이 가능하지!! 👍👍
저도 20대인데 캥거루족 2030덕분에 저에게 기회가 더 생길것같네요
여러분이 주신 기회 잘 사용해서 성공하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현명한거임 ㅋㅋ
덕분에 평균만해도 윗사람들이 비범하게 봐주니 고마울따름.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만 제발 지방에 대기업들이 내려와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전부다 수도권에만 있으니 ㅠㅠ 지방사람들은 너무 어렵습니다. 10대그룹중에 하나만 내려와도 대구나 부산같은 광역시들은 인구감소문제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습니다 ㅠㅠ 에휴 ㅠㅠ 제 고향에서 일하고 싶은데 ㅠㅠ 일자리가 너무 없어서 힘드내요 ㅠㅠ
30대인데 주변에 노력도 안하고 그냥 신세한탄만 하면서 쳐노는 친구 있음. 너무 심하니까 어딜 들어갔다가도 너무 힘들고 뭐가 안좋고 어쩌고하면서 금세 관둠. 그렇게 20대때부터 지내니까 스펙이며 경력이며 하나도 안생기니 이제 30대 중반 들어서면서는 취업자체가 안됨. 그러다가 운좋게 어딜 들어가도 또 힘들다고 관둠. 악순환인데 지 문제점이 뭔지를 모름.
ㅋㅋ 그래두 회사가 젊은사람들이 일하고싶은 환경과 문화 좀 만들어주려는 노력을해줬으면 좋겠네용~
어린시절부터 부모와 어른이 선택을 해왔지만 성인되서 선택을 하라고 하니 못하는게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내비두면 알아서 자기 길 찾아감
쉽없이 20년이상을 배우고 경쟁했는데 (남자는 군대까지) 인생에서 몇년 생각없이 쉰다고 문제되진 않는듯 해요
20대때 대학다니고 대학원 다니면서도 일계속 했고
31살에 아무도움없이 월세방 얻어 결혼해서 10년동안 열심히 살았고. 지금은 애 잘 키우며 살고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애당초 많이 가진친구들을 따라가긴 힘들지만 열심히 살다보니 사업도 슬슬 풀리고 돈도 모이더라. 올해는 6개월만에 순수익 2억 넘었다. 자랑하는게 아니라 빚만 있고 아무것도 없고 막막하기만 하고 상대적 박탈감이 컸었는데 그걸 이겨내고 버텨야된다. 머도 안되면서 이것저것 가리면 아무것도 못한다. 가리지말고 할수 있는거부터 시작하고 잘할수 있는걸 찾아보고 꾸준히 해봐라.
일본은 it발전이 적어 사람 손이 많이 가서 일자리가 많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20, 30에 일하지 않는 현상은 쉰다는 표현보다는 놀고 먹는다는 말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쉰다는 것은 그 이전에 뭔가를 했다는 사실이 전제되는 거니까요.
필요한 말을 적절한 시기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읽남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한다면 할 수 있습니다. 까짓것 해봅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아무것도 못 해도, 뭐든 도전 할 수 있던 세대 사람들이,,,,
뭐든 할 수 있지만, 아무것도 쉽게 할 수 없는 세대 사람들을 ,,,,,
이해하긴 쉽지 않지...
기초생활수급자격 박탈당할까봐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자녀일경우 혜택이 생각보다 많아 차상위계층은 기생수 부러워하더라구요. 진짜 혜택 받아야할 사람들은 외면받고, 저렇게 관리까지 해서 젊은데 열심히 일하지 않고 기초생활 유지하는 모습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더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상대적 박탈감까지 들어서 제자신에게 실망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살고싶은 마음이 꺽이는 세상인건지…ㅠㅜ
한부모도 그래요 ^^ 엄청 혜택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