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강론 주제...참으로 소중한 것이고 명확한 진단이십니다! 지금도 개두마리는 여전하고...아니 더욱 심화되고 번칠해지는 상황이니... 안타깝습니다! 저는 1977년도 대학생시절에 고향집이 대간첩작전상 전방인 해안지역이어서 집에 갈 때마다 '검문-하차-시비-다음상차-' 이 짓을 전경들한테 당했고 전두혼이 쿠데타 때는 아예 집을 못 갔으니까요...! 지금은 새로운 세대에 의한 변형된 두마리가 횡행하고 있고요...변견!
삼송리 검문소 이야기를 하니 예전 군인이었을 때 휴가 마치고 금촌역에서 헌병한데 두발 불량으로 대대에 통보되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다행이도 대대 인사과장님이 좋은 분이라서 불러서 xx야 조심하지 그렸어 하면서 그냥 넘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늘 좋은 이야기 잘 듣고 있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 장군님의 과거 사진을 보면 강렬한 인상으로 타킷이 되었을듯 보입니다. 지금은 장군님의 모습이 노사연에 바램의 가사에 세월에 익어가는것 처럼 편안한 이웃집 아저씨 같지만 아직도 물이 덜 빠진듯 경례하는 모습은 각이 잡혀있습니다^^ 저도 과거에 건설현장 근무할때 햇볕에 얼굴이 까맣게 타서 집에 가려고 서울 고속터미널 만가면 검문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희군대가면 벽에 지휘관 이름 걸려져있고 자대배치받자마자 외우고했었는데 오늘 신문보고 장군님이 그때 그분인걸 바로 알았습니다 ㅎ 2005년 17사단 101연대 고성균대령님 ㅎ k-532운전병으로 전장비때 대령님 오셨을때 20년도 넘은 차를 "새차처럼 만들어 놓겠습니다" 목이 터져라 얘기했을때 뿌듯해하시는 장군님의 선한미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땐 너무 높으신분이라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봤는데 유튜브로 자세히 뵙게되어 영광입니다^^늘건강하십시오! 장군님은 스쳐지나가셨겠지만 장군님의 한마디한마디가 군생활을 더의미있고 가치있게만들어주었습니다. 충성! 행복하십시오^^
처음 보는 것이 좋다. 아니다. 지나서 본 것이 더 좋다. 사람 마음 3일 훈련후 휴가증 그 한장에 시작에 전우애를 발휘하다. 종료 2~3시간 전에 계속 지휘자와 간부 곁에서 눈빛 강렬! 훈련 성과 보고! 예상 질문 대화! 미비점 보완 사항! 그외 일을 조용히 마무리 한다. 이번 훈련 수훈갑은 제가 아닙니다. 지휘관입니다. Live or die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90년대초반에 대학을 다녔는데 전철역에서 왜 나만 가방검사를 그리 자주 하는 건지... ㅠ.ㅠ 심지어는 현역때는 토요일에 하루종일 기술사시험 보고 녹초가 되어 서울 본가에 가는데 봉고차가 갑자기 서더니 형사가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해서 어이없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머리가 짧다보니 그랬던거 같습니다. 장군님 영상을 보며 잠시 타임머신을 타니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장군멍군 정말 탈영병이나 간첩이 그렇게 많았나요? 저는 잘 모르는 얘기라서 궁금해지네요. 간첩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지금은 간첩 잡았다는 얘기가 없어요. 간첩을 북한이 안내려보내지는 않을텐데. 아마 전략전술이 바뀐듯도 하네요. 고첩들이 있으면 반드시 연락책들이 있으니 간첩을 보낼텐데...
1978년도였네요. 동갑내기 사촌이랑 부산에서 울산으로 삼촌댁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데, 울산 입구에서 검문이 걸렸습니다. 저에게 내리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장발이었네요. 내리자마자 다른 버스가 출발했고, 저희는 재빠르게 그 다른 버스에 올라타서 울산으로 무사히 들어갔습니다. 부산으로 돌아올 때에는 검문 때문에 기차를 타고 돌아왔었네요. 1977년도 여름에는 하기봉사 다녀오다가 통영에서 장발 단속에 걸려서 머리카락이 잘리기도 했고, 부산에서도 수시로 경찰들 불심 검문 때문에 신분증을 내어보내야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장발 때문에 파출소에 들어가서 훈방되기도 하고... 그 땐 그랬죠!
지금의 사단장님 용안은 아주 인자하시고, 친근한 모습이시지만, 유투브에서 본 소대장, 중대장 시절의 모습은 상당히 강인한 모습니다. 대위 시절의 사진은 댓글에 약간 화가 난 모습이라고, 누가 댓글에 단 기억도 나는군요.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고향에서 진주로, 유학을 했는데, 또래에 비해서 인상도 강렬하고, 체격도 좋아서 , 항상 검문소 경찰한테 검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참다 못해, 시내 경찰서 근무하는 자형한테, 왜 허구한날 선량한 고등학생을 꼭 검문 하냐고, 그러지 말라고 좀 해뜨마는 , 그 다음 부터는 그러지 않더군요. 이번 동영상도 편집 하시는 분의 정성이 엿보이는 , 아주 High-Quality의 영상입니다. 편집의 FM(Field Manual:야전교범)을 보는거 같습니다. 편견에 지우치지 않고, 지천지지, 승내가전(知天知地,勝乃可全) 하겠습니다.
장군님 젊은 날의 영상 잘 구독하였습니다. 저는 81년 2월에 고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하였는데 그당시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에 이어서 계엄령.부마사태등 시국이 어수선 할때라 어디서든지 불심 검문을 많이 하던때였습니다. 더군더나 부산은 특히 심하였는데 ~~~ 저는 호적신고가 본나이보다 2살 반이나 늦게 되어 신분증이 나오지 않아서 불심검만 걸렸다 하면 인근의 파출소나 경찰서까지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장군님 그당시에 저처렁 신분증 없었으면 ...^^
안녕하세요? 고성균 장군님. 장군님의 영상 애청자인 대전의 이근식이라고 합니다. 매일 또는 격일로 올라오는 장군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말단 병사들의 애환도 잘 다뤄주시고. 감사합니다. 다름 아니고..장군님께 한번 제안 및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아닌 대전 유성에는 박경석 예비역 장군님이 계십니다. 올해 나이 90세 노병이십니다. 1950년 6월 1일 육군사관학됴 첫 4년제로. 입교하셨지만. 입교 보름만에 전쟁이 나고. 생도 신분으로.전장에 투입. 뒤늦게 나마 육사 총동창회에 그 명부를 올린 육사 생도 2기생입니다. 1980년 준장 전역 후. 천직인 문학가..시인으로 지금껏 대한민국 문학발전에 힘쓰시고 올바른 군 역사 발전과 독립군 출신 대한민국 국군 용사 발굴에 노병이지만 힘쓰시고 계십니다...고성균 장군님도 육사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장으로 마지막 전역을 하셨는데. 장군의 질문에 장군이 답하다라는 커다란 주제로 박경석 장군님과의 인터뷰 영상 만드시면. 좋은 영상 되지 않을까 하는데 고성균..장군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주제넘고 부족하지만 한번 건의드립니다.
사람의 真価가 나타나는 시기는 사람마다 전부 다릅니다. 군복을 입었어도, 군복이 안 맞는 어린 군인도 있을 수 있지만, 배려와 관심으로 이끌어 준다면 우리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귀한 인재들입니다. 작은 씨앗을 볼 때, 그 내면에 어떤 꽃이, 어떤 열매가 감추어졌는지 알려고도, 관심도 없이, 계급장으로 인격을 무시하고 살아갈 의욕도 꺾은채, 무조건 찍어 누르려는 예를 뉴스에서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국민들이 볼 때, 군인은 모두 똑같은 믿음직한 군인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점 서로 덮어주고, 서로 이끌어주는 병영문화에는 국민들이 큰 감동을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군인은, 부모의 목숨 이상의 귀한 아들이며, 우리나라의 귀한 일꾼들입니다. 채찍보다 애정과 관심이 더 위력이 크다는 걸, 장군님도 경험하셨지요? 장군멍군 유투브 개설 잘 하셨어요. 군인들을 인격체로 대우 해주는 병영문화가 되도록 장군님께서 앞장 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인간의 근본 성향 자체가 선입견 편견의 영향을 늘 받을 수밖에 없죠.... 인류가 수천년 동안 진화를 한 결과라서... 그리고, 세상경험을 하다 보면, 편견 선입견 이런 것들이 괜히 있는 건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도 알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법 제도 이런 것들이 존재하고 (특히, 무죄추정의 원칙), 편견 선입견을 늘 경계하려는 노력이 중요하죠. 특히, 경찰 검찰 사법부 이런 곳은 편견 선입견에 빠지지 않도록 남들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고... 어쩌면, 인류가 늘 안고가야 하는 불편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심지어, 빅데이터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조차도 편견 선입견에 빠진다는 얘기도 있고... 어려운 문제네요...
93년 2월... 89년에 용산에 있던 육군본부가 이전을 했네요... 육군본부 있던 자리에 지금은 전쟁기념관이 있네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국방부 합참이 있고.... 몇년전에 조영길 전 국방장관이 쓴 '자주국방의 길' 읽었는데, 계룡대로 삼군 본부를 전부 이전시킨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더군요... 어느 의견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군 내부에서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행복!! ^^ 장군님 영상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저는 90년 군번 학군 28기로 화천에서 단기복무하고 포병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 휴가갈 때 신포리에서 검문을 받았었지요... 중위 때 우연한 기회에 원주 군사령부로 2개월 파견을 갔었습니다. 어느 날 대대장님께서 부르시더니 네가 군단 연락장교로 가서 일을 해보라고 하셔서 단기복무자인데도 사령부에서 근무할 기회가 생긴겁니다. 작전과장님이 남*준 대령, 작전보좌관님이 김*도 중령이셨습니다. 일선부대에 있다가 상급부대에 있으니 신기하기도 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 후 원부대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다가 검문소를 통과할 때 헌병에게 사령부 근무확인증을 떠~억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 병사이든 장교든 검문소는 긴장의 대상입니다 ~~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꾸 ~욱...^^
이럴 때 타임머신이 실제로 존재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ㅠㅠㅋㅋ30년 후에 쨍하고 '별'뜬날 그 헌병을 다시 만나서 신분증과 계급장을 같이 보여주신다면 오늘 들려주신 스토리에 역대 최고의 결말일 텐데 말입니다ㅎㅎ그래도 고 장군님은 '허허!수고가 많구나~'하시면서 어깨를 토닥이셨으리라 상상됩니다ㅎ 그보다 오늘 이야기에서 언급하신 30년 전 민간인 육사 생도지망생이 30년 후에 투스타가 되셨다는 걸 생각해보면 흥미롭네요~^^
장군님~~~ 아무래도 풍채가 좋으시니까 검문 대상이 되었겠지요. 저는 마른 체격이라 거의 검문을 받지 않았습니다만 1980년대 혼란기때 군입대전 딱 한번 불심검문을 받았습니다~~^^ 헐렁한 청남방에 청바지 차림으로 좀 불량스런 복장이였지요~~ 복장상태를 보고 검문대상을 특정하는것 같았습니다~
고딩 때 버스에서 역시 검문소 헌병이 사복 입은 저보고 경례를 하고는 실례지만 예비역이십니까? --- 학생인데요? 당시 고교생은 전부 스포츠형 까까머리인데 서울에서 유일하게 두발을 장교 머리로 허용하던 학교. 웃으면서 그냥 내리더군요. 사실 학생증은 가지고 다닐 일이 없었고 주민증은 아직 발급이 안됐고..
저는 '09년, 100일 휴가 때였습니다. 윤ㅇㅇ상병님(상병 정기휴가셨던)랑 동기였던 이ㅇㅇ이병이랑 같이 3명이서 같이 휴가를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자대가 육군 강원도 최전방이라 동서울터미널까지 버스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했었습니다. 집이 다들 저포함해서 충남권이라 서울역에서 거쳐서 가려는데 공군 헌병대가 갑작스레 검문한 적이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면 수첩을 들고 있던 윤xx상병님한테 '그거 휴대폰입니까?'라고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첩인거 확인하는 것으로 별일없이 넘어갔구요. 당시 검문한 헌병대가 병사였는데 건수를 따기 위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의 장군처럼 색안경은 벗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 멋진 장군님~⚘️⚘️☘️
장군님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퀴즈 상품인 전투식량이 도착했습니다 너무 세련되고 고급져보여서 첨엔 부모님이 음식을 시켰나? 했습니다. 요즘엔 장병들이 훈련나가서 그래도 꽤 괜찮은 식사를 먹어서 다행인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 이만갑 시청하고 다음번 라이브 퀴즈도 기대하겠습니다(농담) ㅎㅎㅎ감사합니다 행복!
예전엔 국민들이 순진했는지 교육에 의한 준법정신이 철저했는지 요즘같으면 난리날일들도 인내하고 협조하고 했었지요. 개인보다는 집단이 우선인 그런 정서가 팽배했고, 예를들어 만원 시내버스에서 누가 하나 소매치기야 라는 소리를 지르면 버스는 바로 경찰서로 차를 갖다대고 승객들은 다 버스에서 내려 신분검사및 몸수색을 당하며 몇시간동안 묶여있었지만 누구하나 항의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또한 여관에서 수배범,간첩색출한답시고 한밤중 자는데 잠근문이 벌컥 열리며 신분증 보여달라는경찰들에도 불평하지않고 신분증을 꺼내보여주곤 했습니다. 정의실현을 위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협조하는게 지극히 당연한 시절이었지요. 집단이나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자주있었던 당시가 문제가 있었던건지, 요즘처럼 남이야 어찌되던 내 권리와 이익만 주장하는 요즘 세태가 잘못된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예전에는, 정의실현에 협조한다기보다는, 공권력에 뭔가 정당한 항의조차도 못 하는 그런 살벌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순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요즘 사회 분위기가 무조건 이기적인 면만 있는 건 아닙니다. 합리적인 명분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미국 유럽 등 서구권(예전에는 구라파 라고 불렀죠)에 비하면 한국사람들은 지금도 '순한' 편입니다... 정부의 '강압적인' 방역 정책에 불평하면서도 나름대로 협조 잘 하고 있잖아요....
선입견과 편견!! 에피소드1 - 드넓은세상은 30대 중반까지만해도, 항상 "도를 아십니까" 당골 포섭대상이었습니다. 진짜 유독 저한테만..... 1년에 10번이상은 최소! 30살 초반 한번은 강남대로에서 이쁘고 세련되게 보이는 여성이 "여기 LG건물이 어디에요" "그근처에 극장있다는데 아세요" 이러는데 한참 혈기왕성한 30대 초반! 가방을 놓고 친절히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옆에서 남성동무가 합류! 도를 아십니까.... 그렇습니다. 그들은 2인 1조로 이루어 포섭대상이 남자이면 여성동무가 접근하여 말걸고 옆에서 합류공격을 하는...... 지금 어디 전방 산야 대대장할 나이가 된 드넓은세상은 요즘도 간간히..... (의왕 어딘가에 포교학교가 있다나...머라나.... 그 방향으로 퇴근하는 불쌍한 중생들을 군포에서 가끔만납니다) 접하고는 하지만 지금은 "열여덜 개자녀를 섞어가며 니 엄마 아빠가 이짓하는거 아냐고" 일침을 놓습니다. (나이가 저보다 많은 사람은 정신차리라고 좋은말로 큰소리한번 치고..) - 왜 나는 잘 넘어올거 같은 선입견??? 그렇게 생긴건지? ㅠㅠ 에피소드2 - 이팔청춘 중/고삐리 시절.... 어떻게 하던 튀어보고 싶은 마음....... (당시에 우리 경찰관님들은 불신검문에 꼭 주민번호 적어가고....) 당시에는 의무경찰이 활발하던때라 의무경찰분들이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불신검문 많이 햇었습니다. 우리의 질풍노도시기 넓은세상!! 나도 한번 지적당하고 싶어서(이름적혀보고 싶어서) 급하게 뛰는척도 해보고 껄렁하게 걸어가보기도 하고.... 그러나 한번도 검문 안하시는 의무포돌이님들!! (물론 일반 포돌이님들도 마찬가지)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내얼굴은 순댕이 얼굴이라는 선입견?) 에피소드3 - 안동 근무시절 같이 근무하신분이 철원에 근무중이시라 한번 놀러오라하여 찾아가는데, 정말 철원은, 공기가 참 틀리다는걸 느꼈습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말 철원에서 화천방향으로만 알고 있는데 그 겨울 산속 구비구비~~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 고개 넘기전에 민통선지역인지는 모르겠고 장병들이 차번호 통과이유 전화번호 제출하도록 했음) 산 중간에 중턱에 올라가니 세상에......!! 독수리가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토끼를 홀라당 벗겨서 뻘건 살점을 도로위에서 맛있게 식사..... - 한국의 세렝게티 초원이라고 생각되는 그장면!! 넓은세상은 당장 내려서 사진찍고 싶었으나 도로 좌우 철조망으로 "6사단장뉨의 시뻘건 경고 표지판에 쫄아서...." 차안에서 사진찍기도 하고 구경하다가, 정상부근에 주차장 비스므리 한곳에서 잠시 낮잠을 청하는데....... - 갑자기 부대에서 전화가 와서 (초소겠죠) 어디냐고..... 30분안에 그 고개 넘지 못하면 월북으로 간주하는곳이라고 빨리 내려오라고.... 급한 장병의 전화를 받고, 우리의 넓은세상!! 좀 자신감갖고 여유스럽게 쫄지 않고! 내려오면 좋으려만...... "총맞을까봐... 혹은 관할지역 합신조에 월북 대공용의자로" 조사 받을까봐.... 눈썹휘날리게 차몰고 내려온 경험이 있습니다. - 난 평범한 전방 산세 구경하러온 시민이라구요~~~ 월북자가 아니고~~!!! ㅠㅠ (편견?) 에피소드 4 - 철원 그곳을 못잊어서 작년에 밤에 400km를 헤쳐 밤 11시쯤에 그 도로에 다시 찾아서 화천으로 넘어가서 그다음날 동해에서 일출을 보고자.... 그 도로를 다시 갖습니다. 여기 출입통제라고 출입을 못시키는데..... 쫄아서 차를 돌리고 나오는데 바로 이어서 택시와 승용차가 지나가는데 통과시켜주네요.... ㅠㅠ - 쫄아서 다시 물어보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최전방 통과할수 있는 도로에서 서쪽 -> 동쪽으로 일주를 해보고 싶은데 이참에 민통선 통과방법좀 스터디좀 해봐야겠습니다. - 당시 장병님들!! 나 월북기도자 아니었음을 알아주시길...ㅠㅠ 에피소드5 - 강화도에 인삼구매하러갖다가 강화도 전방시찰이나 한번 해보자 하고..... 계속 쭉 직진하니 우리 해병대원이 막네요...ㅠㅠ (교동도 입구) 때는 오후 7시....... 친절한 해병장병님들 필승~~하며 외지인은 신분증 교환해야 한다고 하길래.... 이래 겁벅고 쫄아서 유턴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주에 강화도에 인삼사러 또갈것이니 이번엔 낮에 한번 가보기로...) - 해병장병님들 나 월북자 아니니 안심들 헤주세효!!.....(120kg 몸으로 수영도 못함...) - 40대 남자가 혼자 야밤에 민통선 지역을 접근하니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을??? 선입견??? 저는 정상적인 시민임다!! 이상 송현동후배드림
저는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전투진지공사 중 사단 정훈참모부 호출로 부득이하게 버스를 타고 화천에서 홍천으로 이동중이었는데, 27사단 헌병대 검문소에서 전투복 입은 제 모습을 보고 저에게 신분증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76사단 포병장교인데, 사단 참모부 복귀하는 길에 버스탔다고 얘기하고 장교신분증 건네니까 바로 경례하고 내리더군요ㅎ
저는 일병 시절 한강 인도교 검문소에서 헌병들의 거수경례를 받으며 건너간 적 있습니다.^^ 80년대 중반 복무시절 갓 일병을 달고, 마침 크리스마스이브에 외박을 받아 서울 집으로 향하다 혹시 될까 하는 희망으로 당시 육본에 있던 친척 형한테 전화를 하니 짧게나마 통화할 수 있었죠. '집 근처 서울대 정문 앞에 있으면 내가 갈게'라는 형의 얘기에,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해가 지고 어두워진 늦은 시각 서울대 정문 앞에서 발을 동동거리며 한참을 서 있었더니 검은색 승용차가 쓱 제 앞에 서더군요. 보니 흰색 나무판에 숫자만 쓰여있는 넘버에 뒤쪽 트렁크 위엔 짤막한 안테나 하나 붙어있는 그라나다(?) 라는 승용차였는데, 형이 창문을 내리더니 얼른 타라고 손짓을 합니다. 냉큼 탔더니 명동에 데려다줄 테니까 밤새 잘 놀다가 부대 들어가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크리스 이브 밤만큼은 통금이 해제되던 시절이라... 그런데 전 속으로 뜨끔했죠. 군복 입은 채 그것도 갓 일병인 내가 한강을 넘어 사대문 안으로 들어가려면, 필수 코스인 한강 인도교에서 검문을 받아야 하는 거죠. 그것도 야간에... 형은 걱정 말고 모자는 벗고 옆 좌석에 똑바로 앉아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강을 건너는 중간지점에 바리케이드를 보며 진행을 하니, 헌병 둘이 후다닥 뛰어나오더니 거수경례를 반듯하게 하며 지나가라고 수신호를 합니다. 안이 잘 보이지 않지만 아마 뒷좌석엔 높은 분이 타고 있었다고 생각했겠지요. 그리고 앞 조수석에 앉아 있는 저는 부관쯤으로 생각을 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도 선입견 때문이겠죠. 당연히 육본 소속 승용차에는 높은 분이 타고 있었을 거라는.... 형 덕분에 군복 입은 채로 명동에서 밤새 친구들이랑 놀다가 집에 들르지도 못하고 부대로 복귀한 적이 있습니다. 참 재미있었던 군대 추억 중의 하나입니다.
장군님으로선 억울하실것이고 저도 시외버스승차중이거나, 역,터미널등지에서 수차례 불심검문을 받아본 입장으로 그 불쾌한 기분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검문하는 헌병이나 경찰에게 모든 사람들을 검문하는 불가능하니 이런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라는 어떤 지침, 매뉴얼이 있지않았나 합니다. 이에는 복장,체격, 연령대,두발상태등이 포함되어있을것 고, 하필 운없이 그 테두리안에 장군님이 걸리신게 아닌가 합니다. 당시에 학교다닐때 저 또한 이런 사람은 간첩일 가능성이 높으니 신고하라고 하며 외모상태를 구체적으로 묘사한 교육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 자체가 선입견을 유도하는것이니 좋은방법이 아닙니다만 당시 사회정서상, 그렇게 해서라도 사회에 있어 위험인물을 가려내려는 궁여지책이 아니었나 합니다.그 안에더러 발생하는 억울한 희생자(?)는 대한민국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협조,감수해야 한다는 사회적,암묵적합의가 있던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장군님인상이 검문하는 사람들이 볼때 위협을 느낄정도로 대단히 남자답고 체격좋고 멋있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
검문소가 없으니 범죄가 전국적으로 차로 이동하니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검문방법이 있습니다 외모보다 행동으로 검문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모가 두발이 짧으면 당근이죠 IMF때인가 설악산 모콘도서 가짜권총으로 모녀를 납치해서 차로 돌아다닌 인간이 있습니다 범죄와 전쟁땐가보군요
@@장군멍군 과거 헌병들이 좀 난폭 그래서 없어진거죠 가족이 면회온 병사가 있었는데 헌병들이 검문소로 끌고 가서 그러니 동생이 발로 헌병의 뒤를 찻는데 헌병이 격분해서 두둘겨 패서 죽여서 이게 시끄럽게 되서 헌병검문이 줄어들게 됐죠 또라이 하나가 문제를 만든거죠 진짜 옛날에 헌병들이 좀 문제가 ... 검문소병력들이 나가있으니 구타가 많았죠 그러니 거칠게되고 헌병대 자체 구타도 많았죠 참 좋게좋게 지내지 DP인지 그영화가 말해주죠 헌병을 군사경찰 ? 헌병이란 뜻이 법을 가르쳐서 계도한다 그런 뜻이 있는데 아쉽게 과거 혐오증이 ... 80년대 반정부 군혐오정치가 ...
화랑!
대대장님~
금일영상 감사히 잘시청 하였습니다
색안경을 벗자~
명심하겠습니다~
화랑!
그래 고맙다. 운전할 때는 써야지.ㅎㅎㅎ
@@장군멍군
ㅋ
옙~^^
화랑!
89년도에8사단16연대 연대만 대대연병장에 출발전 3월 짓눈게비는 네리고 3게월헤댁 받은 동기는 제대한다고 돌격 돌격 돌아다니고 아씨 3게월이 길기는길기구나 열바다서 동기처보지 않았다 제대하고 곧장 찻아가서 만낱지만 6월제대 11사합류 팀스훈련떼 지나다 보니 부대안에 불교 건물같은게 보이던대 생각이나네
행복
본방사수
선입견 , 편견 저두 2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올바른 사고 방식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잘 키워야 합니다.^^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ㆍ
고향이 벽제라 삼송리ㆍ구파발 검문소 통하지 않고 학교 다닐수 없던 시절인데 반가운 지명 이 나오네요ㆍ절친이 법원리 있어 왕거미 검문소도 잘지나 다니고ᆢ한번 정착된
두마리 견은 세월 지나도 변함 없이 자리잡고 있는듯 합니다ㆍ잘보구 갑니다. 결전78
어떻게 생각하면 정겨운 단어들입니다. 벽제, 삼송, 구파발 ^^
박석고개도 있지요
적성리 법원리 익숙한 검문소 이네요
휴가때면 꼭 지나가는 코스
참고로 연천에서 근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장군님
공포의 검문소들이 전국에 쫙~~~^^
파주 추억의 검문솝니다^^
키우지말아야 할 두마리개...
장군님의 명쾌한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장군님은지금이더멋있어요 인생잘사시는것얼굴에나와있어요 존경합니다
처음 뵙는 것 같은데 대단히 고맙습니다.ㅎㅎ
강원도 고성에서 7번 국도를 타고 휴가를 나오다보면 최소 3곳의 검문소를 만나게 되는데요.강릉,후포,포항 등등...저도 권장할만한 외모는 아니기에 검문 많이 당했습니다.장군님과 동병상련의 정^^을 느낍니다.그리고......이재수장군님의 명복을 빕니다.
권장할만한 외모, 동병상련! ㅋ 고맙습니다.^^
오늘의 강론 주제...참으로 소중한 것이고 명확한 진단이십니다! 지금도 개두마리는 여전하고...아니 더욱 심화되고 번칠해지는 상황이니...
안타깝습니다!
저는 1977년도 대학생시절에 고향집이 대간첩작전상 전방인 해안지역이어서 집에 갈 때마다 '검문-하차-시비-다음상차-' 이 짓을 전경들한테 당했고 전두혼이 쿠데타 때는 아예 집을 못 갔으니까요...! 지금은 새로운 세대에 의한 변형된 두마리가 횡행하고 있고요...변견!
변견!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이모부 포천근무하실때 방학때 오라구 하셔서 가봤어요 찦차를 따고 지나가는데 검문소에서 경례를 요란하거 하는걸 들었어요 신났었쥬 이모댁에서 1박2일 하구 왔죠 좋은추억이죠 고딩때니까 엄청 오래됬죠 부대에서 댁까지 찦차를 타구 댁까지 가는데 위병소 지날때 당번 아저씨들이 소리소리 질러가면서 인사를 하길래 물어 봤어요 목소리작으면 혼난대요 ㅋㅋ 재미있었어요 ㆍ1박2일 ㅡ엘리사벳 ㅡ건행 ! !
목소리는 크게!입니다.^^
@@장군멍군 녜 ㅡ근데요 목소리가좀작으신분은 보초스면 안되겠어요 성악 하신분이 보초를서면 좋을거 같애요 목소리두좋구 듣는사람든좋구 좀더 색다른 경례가되지 않을까요 ? ㅡ엘리사벳 👍 👍 👍 ㅡ충성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행~! 복~!
ㅎㅎㅎ. 검문 받으면 기분나쁘죠
장군님은 상남자 스타일이셔서...^^
이제 기동을 좀 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삼송리 검문소 이야기를 하니 예전 군인이었을 때 휴가 마치고 금촌역에서 헌병한데 두발 불량으로 대대에 통보되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다행이도 대대 인사과장님이 좋은 분이라서 불러서 xx야 조심하지 그렸어 하면서 그냥 넘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늘 좋은 이야기 잘 듣고 있습니다.
두발 불량으로도 통보, 대단한 헌병이었습니다.^^
장군님과 편집자님 너무 열일하시는거 아니예요? ㅜㅜㅜ
퇴역하고 그동안 못쉰거 몰아쉬셔도 되는데...
격려 고맙습니다.^^
너무 내용이 참신해서
자아를 단련하는 지침서로 참고해봅니다
장군님과동년배입니다
아, 갑장이십니까? 반갑습니다.^^
항상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감이 갑니다 ^^
장군님의 과거 사진을 보면 강렬한 인상으로 타킷이 되었을듯 보입니다.
지금은 장군님의 모습이 노사연에 바램의 가사에 세월에 익어가는것 처럼 편안한 이웃집 아저씨 같지만 아직도 물이 덜 빠진듯 경례하는 모습은 각이 잡혀있습니다^^
저도 과거에 건설현장 근무할때 햇볕에 얼굴이 까맣게 타서 집에 가려고 서울 고속터미널 만가면 검문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검은 것이 죄입니다.ㅋ
크게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외 거주라 전 현역 상병때 까지는 사복입고 병장 달고서는 군복 자주입고 외출 ㅎ 생활 하였습니다 ㅎ 헌병한테 잡히기 싫어서요 ㅎ 제대하고 진해 군항제 다녀 오는데 해병 헌병이 버스에저 절 검문혀서 사람들 이상하게 바라 보는데 열 받아서 전역증 보여 주엇 습니다 ㅡ상병인가 일병인가 가물 하지만 한참 앞뒤 바라 보더니 돌려 주데요 열 디게 받앗을 것입니다 ㅎ
ㅋㅋㅋ 승!입니다.^^
타고나신 축복 받은
성품이십니다.
처음 뵙는 것 같은데 고맙습니다.^^
장군님 충성! 03군번 예비역 대위 입니다 ^^ 양구 21사 초급장교 때 춘천 나가기 전에 신분증 요청 당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 드립니다~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행복~~ ㅋㅋ 장군님 저도 중학교시절 주문진 향호리 검문소에서 헌병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하였는데 중학생이라 신분증이 없다고 하였는데도 믿지못하겠다하여 ㅋ 힘들었던 아픈기억이 있습니다 왕왕왕왕 ㅋ
햐! 중학생이라...
심하게 조숙, 성숙하셨어요.^^
이재수 장군님.ㅠ.ㅠ.ㅠ.
고맙습니다. ㅠㅠ
제 구독자 중에 그분 동생이 있습니다.
@@장군멍군 저도 잘 알고 있는 분이지요.
고장군님의 20대 초 사진을 보고 싶군요 ㅎㅎ 하긴 그때는 컬러사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은 늘 경계해야 하는 것이죠.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이 있는지...ㅎㅎ
@@장군멍군 생도 시절에 예복 입고 찍은 사진은 영상에 있더군요.... 얼굴 분위기?가 거의 비슷해요.... ㅋㅋ
@@jbs7946 이크! 고 3 때 모습이 지금입니다. 흰머리 빼고...^^
재수형하고 같이 출장을 다니셨군요..형님이 살아계셨음 같이 소주 한잔하면서 이야기 하면 좋았을텐데요..ㅠ
생도 때부터 같은 중대, 진급과에 내가 먼저 가고 이어서 형님이 오시고, 기획과에 내가 후임으로 가고 그야말로 막역한 선후배였지...
보고 싶네.
저도 참 보구싶습니다.. 금방이라도 삽겹살에 소주 한잔 하자구 전화가 올것만 같습니다.
장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행복!
고맙습니다. 멸공!^^
자기의 직업의 경험으로 어떤사례들에 대한 선입견이 업무에 도움이 될수는 있으나 100 맹신하면 큰실수를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사람의 생명도 위험해질수도
그렇습니다. ^^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희군대가면 벽에 지휘관 이름 걸려져있고 자대배치받자마자 외우고했었는데 오늘 신문보고 장군님이 그때 그분인걸 바로 알았습니다 ㅎ 2005년 17사단 101연대 고성균대령님 ㅎ k-532운전병으로 전장비때 대령님 오셨을때 20년도 넘은 차를 "새차처럼 만들어 놓겠습니다" 목이 터져라 얘기했을때 뿌듯해하시는 장군님의 선한미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땐 너무 높으신분이라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봤는데 유튜브로 자세히 뵙게되어 영광입니다^^늘건강하십시오!
장군님은 스쳐지나가셨겠지만 장군님의 한마디한마디가 군생활을 더의미있고 가치있게만들어주었습니다.
충성! 행복하십시오^^
와우! 이거 무척 반갑구만.
나의 전우를 만났어. 기억해 줘서 고맙고 ㅎㅎㅎ
고생들 많았지. 열악한 수송부 환경 때문에.^^
@@장군멍군 네! 장군님^^ 비록 열악한 수송부였지만 걸어서 3분거리의 지하철역 최고의 입지조건이였죠 ㅎㅎ 연대장 이취임식때 "우리는 스스로 강해지는..."이 문구가 뇌리에 박혀 힘들때면 그 말씀을 떠올리곤합니다 ㅎ 전우란 말씀도 감동이네요^^ 건강하셔요^^
@@행복한세상-h5e 취임사를 기억해고 있구만.ㅎ
우리에게는 위병소에서 2분 거리에 '송정'역이 있었지. ^^
감사!!!
행!~~~~~~복!!!!!!우리 아버지 연세쯤 되신 거같아 더 멋잇게 느껴짐니다~지금은 안계시지만 한번씩 보러 오겟음 니다~~고 장군님 행!~~~~복!!~~~~~~~
옙! 방문과 격려 고맙습니다.^^
처음 보는 것이 좋다. 아니다. 지나서 본 것이 더 좋다.
사람 마음 3일 훈련후 휴가증 그 한장에 시작에 전우애를 발휘하다.
종료 2~3시간 전에 계속 지휘자와 간부 곁에서 눈빛 강렬! 훈련 성과 보고! 예상 질문 대화! 미비점 보완 사항! 그외 일을 조용히 마무리 한다.
이번 훈련 수훈갑은 제가 아닙니다.
지휘관입니다.
Live or die
훈련에 대한 추억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휴 장군님이나 헌병들이나 고생이 엄청 많네요
ㅋㅋㅋ 맞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90년대초반에 대학을 다녔는데 전철역에서 왜 나만 가방검사를 그리 자주 하는 건지... ㅠ.ㅠ
심지어는 현역때는 토요일에 하루종일 기술사시험 보고 녹초가 되어 서울 본가에 가는데 봉고차가 갑자기 서더니 형사가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해서 어이없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머리가 짧다보니 그랬던거 같습니다.
장군님 영상을 보며 잠시 타임머신을 타니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짧은 머리, 흐이구... 비슷한 경험 공유입니다.ㅋ
너무 슬픕니다.
동두천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주내검문소도 생각나네요..26사 헌병이 관할하던..당시 휴가 나와서 포항이모댁에 인사하러 군복 입고 갔었는데 포항 해병 헌병들은 더 기분 나쁘게 검문했던 기억도 나네요.
모든 검문소가 다 공포...ㅎㅎㅎ
고성균 장군님 고맙습니다.~
옙! ^^
과거에는 짧은머리, 기골장대한 체구면 다 검문했군요 ㅎㅎ
군복무시절 저희 부소대장이 하사였는데
본인.고향이.파주인데 고등학교때 헤어스타일이스포츠머리, 키가 178cm여서 동네돌아다니다가.헌병검문소를 지나갈때 검문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70~80년대는 탈영병,간첩이 많다보니
그랬나봅니다 ㅎㅎ
그랬지요. 많았어요.^^
@@장군멍군 정말 탈영병이나 간첩이 그렇게 많았나요? 저는 잘 모르는 얘기라서 궁금해지네요. 간첩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지금은 간첩 잡았다는 얘기가 없어요. 간첩을 북한이 안내려보내지는 않을텐데. 아마 전략전술이 바뀐듯도 하네요. 고첩들이 있으면 반드시 연락책들이 있으니 간첩을 보낼텐데...
@@kwanglee5142지금도 어디선가 몰래 활동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검문을 당한적은 없는데, 웬 여자가 와서 웃으면서 '설문조사? 좀 해도 될까요' 이렇게 말 걸은 적은 몇 번 있었어요... 딱 봐도, '두 유 노 도' 이런 부류 같아서, 그냥 모르는 척 했는데... ㅎㅎㅎ
선하게 생기셨는 모양입니다.ㅎㅎ
고장군님 젊으셨던 장교시절 사진을 보고 싶습니다
어이쿠! 우선 아래 영상 썸네일 사진으로...^^
ruclips.net/video/blWVyEYOt4M/видео.html
장군님께서는 인상도 선하고 좋아보이시는데ᆢㅎㅎ
예전 원통에서 휴가 나오면 서울까지
5군데 검문소를 거쳤는데ㆍ
차르륵~ 차르륵ㆍ
괜히 주눅이 들더라고요ㆍ
마장동까지 5시간 가까이 걸렸는데ᆢ
잠시 옛추억에 잠겨봤습니다ㆍ
5군데, 초긴장입나다.ㅎㅎㅎ
그랬지요...
그땐 군 검문소가 많았지요..
선입견, 편견..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개들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꼴볼견까지...^^
장군님이 젊으혔을때 강인해 보이내요
아주 조아 보입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1978년도였네요. 동갑내기 사촌이랑 부산에서 울산으로 삼촌댁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데, 울산 입구에서 검문이 걸렸습니다. 저에게 내리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장발이었네요. 내리자마자 다른 버스가 출발했고, 저희는 재빠르게 그 다른 버스에 올라타서 울산으로 무사히 들어갔습니다. 부산으로 돌아올 때에는 검문 때문에 기차를 타고 돌아왔었네요. 1977년도 여름에는 하기봉사 다녀오다가 통영에서 장발 단속에 걸려서 머리카락이 잘리기도 했고, 부산에서도 수시로 경찰들 불심 검문 때문에 신분증을 내어보내야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장발 때문에 파출소에 들어가서 훈방되기도 하고... 그 땐 그랬죠!
길어서 문제, 저는 짧아서 문제.ㅋ
기차는 뛰어 내린다고 해서 검문을 안한다는게 맞나요?
@@kyoonhwangbo5165 당시에 기차에선 불심검문이 없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오성환-g2p 저는 군이 있을때 기차에서 헌병이 검문하니 병사들이 뛰어.내린 사고가 있어 그후로 기차는 검문 안한다고 병사들이 비둘기호를 타고 서울로 점프를 하더군요..아무튼 기차는 검문 안했습니다..ㅎ
지금의 사단장님 용안은 아주 인자하시고, 친근한 모습이시지만,
유투브에서 본 소대장, 중대장 시절의 모습은 상당히 강인한 모습니다.
대위 시절의 사진은 댓글에 약간 화가 난 모습이라고, 누가 댓글에 단 기억도 나는군요.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고향에서 진주로, 유학을 했는데, 또래에 비해서 인상도 강렬하고, 체격도 좋아서 , 항상 검문소 경찰한테 검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참다 못해, 시내 경찰서 근무하는 자형한테, 왜 허구한날 선량한 고등학생을 꼭 검문 하냐고, 그러지 말라고 좀 해뜨마는 , 그 다음 부터는 그러지 않더군요.
이번 동영상도 편집 하시는 분의 정성이 엿보이는 , 아주 High-Quality의 영상입니다.
편집의 FM(Field Manual:야전교범)을 보는거 같습니다.
편견에 지우치지 않고,
지천지지, 승내가전(知天知地,勝乃可全) 하겠습니다.
ㅎㅎㅎ 똑같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장군님 젊은 날의 영상 잘 구독하였습니다.
저는 81년 2월에 고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하였는데
그당시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에 이어서 계엄령.부마사태등 시국이 어수선 할때라 어디서든지 불심 검문을 많이 하던때였습니다.
더군더나 부산은 특히 심하였는데 ~~~
저는 호적신고가 본나이보다
2살 반이나 늦게 되어 신분증이 나오지 않아서 불심검만 걸렸다 하면 인근의 파출소나 경찰서까지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장군님 그당시에 저처렁 신분증 없었으면 ...^^
ㅎㅎ 저는 본가가 1군단있는 동네 였는데 고등학교 시절 사복입고 158번 타고 서울 나가다 삼송검문소, 구파발 검문소에서 검문 많이 당했습니다.
동병상련! 제 마음을 잘 아시겠습니다. ㅎㅎ
저도 중3시절 여름에 학교에서 수련회 갖다가 조교가 너도 담배 갖고있는거 내놓으라고 해서 아니라고 몇번을 이야기했던적이 있습니다....그때 덩치와 얼굴이 또래친구들보다 늙어보여서.ㅋㅋ
늙어보여서... ㅎㅎㅎ 조숙, 성숙입니다.ㅋ
장군님께서도 이렇게 지극히 인간적인 애로가 계셨네요~~ㅋㅋ
저 역시 범상치 않은 외모(?)로 인해선지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ᆢ동지애를 느끼며, 장군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ᆢㅎㅎ
동지애, 같은 과, 동병상련! ㅎㅎ
장군님웃겨요~!파하하
장군님의 검문스토리때문에 퇴근하기전에 웃고가네요~!
ㅋㅋ 다행입니다.^^
장군님 이번에도 좋은 교훈이 되는 동영상 고맙습니다. 장군님의 동영상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사연이 적힌 댓글들도 잘 읽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동영상은 개들이 보면 멍멍 우리를 뭘로 아냐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ㅋ ㅋ ㅋ.)
어이쿠! 개들에게 사과합니꽈? ㅎㅎ
선입犬과 편犬...정말 무서운것인데...내가 그걸 당하면 분노하면서도...내가 타인에 대해서는 무의식중에 해버리는 두 마리 犬...공감합니다.. 검문의 추억은 저도 있습니다. 84년 중학생으로 鎭海에서 럭비할때 매번 마산넘어가는 터널을 오갈때마다 검문을 당했었죠..중2인데 ㅋㅋ충성!!!
조숙하셨습니다. 검문 당하신 것 보니 프롭이나 록? ㅎㅎㅎ
@@장군멍군 헉...어떻게 전문용어를 ㅎㅎ.. 3번이었습니다..3번 Prop...그냥 머리박고 전진^^
@@MajJeon 저도 3번을 잠시...ㅎ
1사단 출신입니까?
저도 1사단 12연대 중대장.^^
@@장군멍군 3번을 하셨다면...고생하셨겠습니다. 체격이 상당하신것같습니다. 일단 저경우는 덩치크고 힘좋다고 묻지도않고 3번을 주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11R 중대장이었습니다..전진!
안녕하세요? 고성균 장군님. 장군님의 영상 애청자인 대전의 이근식이라고 합니다. 매일 또는 격일로 올라오는 장군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말단 병사들의 애환도 잘 다뤄주시고. 감사합니다. 다름 아니고..장군님께 한번 제안 및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아닌 대전 유성에는 박경석 예비역 장군님이 계십니다. 올해 나이 90세 노병이십니다. 1950년 6월 1일 육군사관학됴 첫 4년제로. 입교하셨지만. 입교 보름만에 전쟁이 나고. 생도 신분으로.전장에 투입. 뒤늦게 나마 육사 총동창회에 그 명부를 올린 육사 생도 2기생입니다. 1980년 준장 전역 후. 천직인 문학가..시인으로 지금껏 대한민국 문학발전에 힘쓰시고 올바른 군 역사 발전과 독립군 출신 대한민국 국군 용사 발굴에 노병이지만 힘쓰시고 계십니다...고성균 장군님도 육사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장으로 마지막 전역을 하셨는데. 장군의 질문에 장군이 답하다라는 커다란 주제로 박경석 장군님과의 인터뷰 영상 만드시면. 좋은 영상 되지 않을까 하는데 고성균..장군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주제넘고 부족하지만 한번 건의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미래의 장군을 수상하게 보고 검문을 하다니... 좀 우습네요...ㅎㅎ
헌병의 검문과 군기순찰 정말 괜히 주눅 들고 기분 나쁘죠~
그래도 검문은 해야 하니...^^
편견과 선입견이라... 장군님의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장군님의 말씀에 느끼는 게 많습니다. 새겨듣고 세상을 색안경을 벗고 바라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장군님 말씀하신 개 두 마리,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고 항상 지켜보며 잘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절절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맞아요. 잘못 키우면 꼴볼견이라는 개가 태어납니다.^^
사람의 真価가 나타나는 시기는 사람마다 전부 다릅니다. 군복을 입었어도, 군복이 안 맞는 어린 군인도 있을 수 있지만, 배려와 관심으로 이끌어 준다면 우리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귀한 인재들입니다.
작은 씨앗을 볼 때, 그 내면에 어떤 꽃이, 어떤 열매가 감추어졌는지 알려고도, 관심도 없이, 계급장으로 인격을 무시하고 살아갈 의욕도 꺾은채, 무조건 찍어 누르려는 예를 뉴스에서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국민들이 볼 때, 군인은 모두 똑같은 믿음직한 군인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점 서로 덮어주고, 서로 이끌어주는 병영문화에는 국민들이 큰 감동을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군인은, 부모의 목숨 이상의 귀한 아들이며, 우리나라의 귀한 일꾼들입니다.
채찍보다 애정과 관심이 더 위력이 크다는 걸, 장군님도 경험하셨지요?
장군멍군 유투브 개설 잘 하셨어요.
군인들을 인격체로 대우 해주는 병영문화가 되도록 장군님께서 앞장 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공감과 좋은 말씀 대단히 고맙습니다. 행!복! ^^
오늘의 말씀
편견을 버리자
잘봤습니다
삼송리 거쳐서 구파발 다음이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 이
종점 였을듯 싶습니다
먼지 뽀얗던 신작로
검문서 주변 바리케이트 철재
지금은 아파트 숲으로 바뀐것을
아실런지요
ㅎㅎ
행복 !!!
예 아련한 기억 속으로, 감사합니다.^^
경찰들의 검문 수칙 . . . 대부분 범죄자는 뒤 좌석에서 숨는다 . . . 따라서 버스 등에서 제일 앞자리에 타면 검문을 거의 안합니다 ~ ㅋㅋ
그걸 몰랐습니다. ㅎㅎ
맞아요. 울진이 과거에는 강원도였어요.^^
지금 모습은 너무나 인자하신 공자에 모습이신데 젊으셨을 때도 비슷하지 않었을까 싶은데 혹시 시대반영상 젊은 청년들은 검문하지 않었나 싶습니다 선입견과 편견 좋은 컨트롤 영상 감사합니다 피곤하실텐데 하트 및 답글은 하시지 않아도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행! 복!
피곤하지도 않은데 하트 및 답글이 늦었습니다.ㅋ
인간의 근본 성향 자체가 선입견 편견의 영향을 늘 받을 수밖에 없죠.... 인류가 수천년 동안 진화를 한 결과라서... 그리고, 세상경험을 하다 보면, 편견 선입견 이런 것들이 괜히 있는 건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도 알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법 제도 이런 것들이 존재하고 (특히, 무죄추정의 원칙), 편견 선입견을 늘 경계하려는 노력이 중요하죠. 특히, 경찰 검찰 사법부 이런 곳은 편견 선입견에 빠지지 않도록 남들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고... 어쩌면, 인류가 늘 안고가야 하는 불편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심지어, 빅데이터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조차도 편견 선입견에 빠진다는 얘기도 있고... 어려운 문제네요...
인공지능 조차도 ㅠㅠ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장군멍군 예전에 구글포토가 흑인이 나온 사진을 고릴라로 분류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도 있더군요... ㅎㄷㄷ
최근에는 페이스북 인공지능이 흑인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영장류 관련 콘텐츠로 분류했다고.... ㅎㄷㄷ
93년 2월... 89년에 용산에 있던 육군본부가 이전을 했네요... 육군본부 있던 자리에 지금은 전쟁기념관이 있네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국방부 합참이 있고....
몇년전에 조영길 전 국방장관이 쓴 '자주국방의 길' 읽었는데, 계룡대로 삼군 본부를 전부 이전시킨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더군요... 어느 의견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군 내부에서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HY-vp4ho.
이전한 것이 복잡한 사연이 있다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장군멍군 서울(국방부, 합참, 청와대) ~ 계룡대 이동하는 것부터가 굉장히 번거롭고 비용 많이 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북한 미사일 기술이 워낙 발전해서, 계룡대 정부세종청사 정부대전청사 가 휴전선에서 한참 멀리 있는것도 딱히 장점이라 보기도 애매하고...
행복!! ^^
장군님 영상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저는 90년 군번 학군 28기로 화천에서 단기복무하고 포병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
휴가갈 때 신포리에서 검문을 받았었지요... 중위 때 우연한 기회에 원주 군사령부로 2개월 파견을 갔었습니다.
어느 날 대대장님께서 부르시더니 네가 군단 연락장교로 가서 일을 해보라고 하셔서 단기복무자인데도 사령부에서 근무할 기회가 생긴겁니다.
작전과장님이 남*준 대령, 작전보좌관님이 김*도 중령이셨습니다.
일선부대에 있다가 상급부대에 있으니 신기하기도 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 후 원부대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다가 검문소를 통과할 때 헌병에게 사령부 근무확인증을 떠~억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
병사이든 장교든 검문소는 긴장의 대상입니다 ~~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꾸 ~욱...^^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ㅎㅎㅎ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남재준 육참총장님이 대령때에 원주에서 근무했나 보네요. 영원한 육사 생도라는 분.
옛날이라 잘모르겟는데 저라면 같이갔던 소령 님을 물어봤을거 같네여
근데 개가 한마리 더있어요 영상 이랑 관련은 없는데 참견이라고 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cctv 인터넷(sns) 신용카드 스마트폰.... 요즘은 IT 기술이 워낙 잘 되 있어서, 과거에 비해 좀 더 세련?되고 교묘?한 방법으로 검문?(사실상 감시)을 하죠... 어찌보면, 과거보다도 더 무서운? 세상일수도... ㅎㄷㄷ
맞습니다. 모든 것을 그냥 들여다...^^
저도 어렸을적 연천 큰아버지댁에 놀다오다 헌병검문당한적 있었지요...이유는?...저는 어린나이인대(고2)...남 보기에 너무 성숙?^^~한 인상과 체격이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조숙. 성숙하셨습니다.^^
요샌 저랬다간 민원 찔리죠.
요새는 검문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왜 나만 갖고 그래~~~ ㅋㅋㅋ
그러게요. ㅠㅠ ㅋ
이럴 때 타임머신이 실제로 존재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ㅠㅠㅋㅋ30년 후에 쨍하고 '별'뜬날 그 헌병을 다시 만나서 신분증과 계급장을 같이 보여주신다면 오늘 들려주신 스토리에 역대 최고의 결말일 텐데 말입니다ㅎㅎ그래도 고 장군님은 '허허!수고가 많구나~'하시면서 어깨를 토닥이셨으리라 상상됩니다ㅎ 그보다 오늘 이야기에서 언급하신 30년 전 민간인 육사 생도지망생이 30년 후에 투스타가 되셨다는 걸 생각해보면 흥미롭네요~^^
ㅎㅎㅎ 재미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장군님~~~
아무래도 풍채가 좋으시니까
검문 대상이 되었겠지요.
저는 마른 체격이라 거의 검문을 받지 않았습니다만
1980년대 혼란기때 군입대전 딱 한번 불심검문을 받았습니다~~^^
헐렁한 청남방에 청바지 차림으로 좀 불량스런 복장이였지요~~
복장상태를 보고 검문대상을 특정하는것 같았습니다~
청청이라...ㅎ
고딩 때 버스에서 역시 검문소 헌병이 사복 입은 저보고 경례를 하고는 실례지만 예비역이십니까? --- 학생인데요? 당시 고교생은 전부 스포츠형 까까머리인데 서울에서 유일하게 두발을 장교 머리로 허용하던 학교.
웃으면서 그냥 내리더군요. 사실 학생증은 가지고 다닐 일이 없었고 주민증은 아직 발급이 안됐고..
매우 좋은 고등학교를 다니셨습니다.ㅎ
ㅎㅎㅎ 같은 조직내에서 소문은 안났는지 말입니딘
제가 가끔 에피소드로 먼저 이야기를... ㅎㅎㅎ
Anything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s.
•Saint Exupery•
이재수 장군님께 명복을,
고성균 장군님께 행복을.
Truth conquers all thing.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는 '09년, 100일 휴가 때였습니다.
윤ㅇㅇ상병님(상병 정기휴가셨던)랑
동기였던 이ㅇㅇ이병이랑 같이
3명이서 같이 휴가를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자대가 육군 강원도 최전방이라
동서울터미널까지 버스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했었습니다.
집이 다들 저포함해서 충남권이라
서울역에서 거쳐서 가려는데
공군 헌병대가 갑작스레 검문한 적이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면 수첩을 들고 있던
윤xx상병님한테 '그거 휴대폰입니까?'라고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첩인거 확인하는 것으로
별일없이 넘어갔구요.
당시 검문한 헌병대가 병사였는데
건수를 따기 위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의 장군처럼
색안경은 벗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 멋진 장군님~⚘️⚘️☘️
ㅎㅎㅎ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장군님. 대위시절 사진 보면 저라도 검문했을거 같네욬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우리 아버지 였으면 외모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외모신거 같슴다~
ㅎㅎㅎ 그렇지요.ㅋ
철정 건문소 가 기억이 나네요
철정검문소~~~^^
저는 86년도 군번 신남서 근무. . . ㅎ
철정검문소에 고상사란분이 근무하셨는데. . . ㅎ
그 일대 부대 근무하신 분들에게는 철정검문소가 공포...ㅎㅎ
운천에서 서울 오려면 성동.만세교 송우리 서울입구 수경사거문소 등 서네개를 거침 포항 해병대 언병은 타군도 적발해서 육본통해 대대로 통보돼서 징계하고 보고해야돼서 포항가는 휴가자에게 주의시키기도했음
수경사검문소
공포의 지명들인가요? ㅎㅎ
장군님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퀴즈 상품인 전투식량이 도착했습니다 너무 세련되고 고급져보여서 첨엔 부모님이 음식을 시켰나? 했습니다. 요즘엔 장병들이 훈련나가서 그래도 꽤 괜찮은 식사를 먹어서 다행인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 이만갑 시청하고 다음번 라이브 퀴즈도 기대하겠습니다(농담) ㅎㅎㅎ감사합니다 행복!
ㅎㅎㅎ 맛있게 드세요.^^
예전엔 국민들이 순진했는지 교육에 의한 준법정신이 철저했는지 요즘같으면 난리날일들도 인내하고 협조하고 했었지요. 개인보다는 집단이 우선인 그런 정서가 팽배했고, 예를들어 만원 시내버스에서 누가 하나 소매치기야 라는 소리를 지르면 버스는 바로 경찰서로 차를 갖다대고 승객들은 다 버스에서 내려 신분검사및 몸수색을 당하며 몇시간동안 묶여있었지만 누구하나 항의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또한 여관에서 수배범,간첩색출한답시고 한밤중 자는데 잠근문이 벌컥 열리며 신분증 보여달라는경찰들에도 불평하지않고 신분증을 꺼내보여주곤 했습니다. 정의실현을 위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협조하는게 지극히 당연한 시절이었지요. 집단이나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자주있었던 당시가 문제가 있었던건지, 요즘처럼 남이야 어찌되던 내 권리와 이익만 주장하는 요즘 세태가 잘못된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예전에는, 정의실현에 협조한다기보다는, 공권력에 뭔가 정당한 항의조차도 못 하는 그런 살벌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순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요즘 사회 분위기가 무조건 이기적인 면만 있는 건 아닙니다.
합리적인 명분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미국 유럽 등 서구권(예전에는 구라파 라고 불렀죠)에 비하면 한국사람들은 지금도 '순한' 편입니다...
정부의 '강압적인' 방역 정책에 불평하면서도 나름대로 협조 잘 하고 있잖아요....
극장에도 뒤 구석에 '임검석'이라는 자리가 있었죠. 아마 검문하는 경찰을 위한 자리였을...^^
울친구 형님 이시거든요...ㅎㅎ
장군의 상징인 항공 자켓을 안 입으신다? 추운데 겨울철 혹한의
전방 생활을 듣고싶습니다.
경험이 없으니...궁금 합니다. 🤭
기회가 되면 준비하겠습니다.^^
선입견 편견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물론 장군님 입장에선 억울 하셨겠습니다만^^ 😀
진짜 억울했습니다. ㅋ
장군님이 재수하셨는줄 몰랐습니다 ㅎㅎ
재수하셨을때 육사에 가려고 노력했었던 썰을 들려주시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행복!
참고하겠습니다.^^
@@장군멍군 재수생시절 얘기 기대합니다. 저도 재수해봐서 ...그 심정을 잘 알죠. 공부를 어떻게 하셨는지 구체적으로요. 장군이 된 분이 재수생시절 얘기해주시면 구독시청율이 많이 올라갈 듯 합니다.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은 없거든요. 재수한게 자랑거리가 아니니까요. ㅋ
@@kwanglee5142 꽤 오래전부터 재수는 필수라고...ㅎㅎ
차르륵..차르륵..
고마해라.마이 묵었따 아이가.^^
ㅋㅋㅋ 맞습니다.^^
선입견과 편견!!
에피소드1
- 드넓은세상은 30대 중반까지만해도, 항상 "도를 아십니까" 당골 포섭대상이었습니다. 진짜 유독 저한테만..... 1년에 10번이상은 최소!
30살 초반 한번은 강남대로에서 이쁘고 세련되게 보이는 여성이 "여기 LG건물이 어디에요" "그근처에 극장있다는데 아세요" 이러는데 한참 혈기왕성한 30대 초반!
가방을 놓고 친절히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옆에서 남성동무가 합류! 도를 아십니까....
그렇습니다. 그들은 2인 1조로 이루어 포섭대상이 남자이면 여성동무가 접근하여 말걸고 옆에서 합류공격을 하는......
지금 어디 전방 산야 대대장할 나이가 된 드넓은세상은 요즘도 간간히..... (의왕 어딘가에 포교학교가 있다나...머라나.... 그 방향으로 퇴근하는 불쌍한 중생들을 군포에서 가끔만납니다) 접하고는 하지만 지금은 "열여덜 개자녀를 섞어가며 니 엄마 아빠가 이짓하는거 아냐고" 일침을 놓습니다. (나이가 저보다 많은 사람은 정신차리라고 좋은말로 큰소리한번 치고..)
- 왜 나는 잘 넘어올거 같은 선입견??? 그렇게 생긴건지? ㅠㅠ
에피소드2
- 이팔청춘 중/고삐리 시절.... 어떻게 하던 튀어보고 싶은 마음....... (당시에 우리 경찰관님들은 불신검문에 꼭 주민번호 적어가고....)
당시에는 의무경찰이 활발하던때라 의무경찰분들이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불신검문 많이 햇었습니다. 우리의 질풍노도시기 넓은세상!!
나도 한번 지적당하고 싶어서(이름적혀보고 싶어서) 급하게 뛰는척도 해보고 껄렁하게 걸어가보기도 하고.... 그러나 한번도 검문 안하시는 의무포돌이님들!!
(물론 일반 포돌이님들도 마찬가지)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내얼굴은 순댕이 얼굴이라는 선입견?)
에피소드3
- 안동 근무시절 같이 근무하신분이 철원에 근무중이시라 한번 놀러오라하여 찾아가는데, 정말 철원은, 공기가 참 틀리다는걸 느꼈습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말 철원에서 화천방향으로만 알고 있는데 그 겨울 산속 구비구비~~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 고개 넘기전에 민통선지역인지는 모르겠고 장병들이 차번호 통과이유 전화번호 제출하도록 했음) 산 중간에 중턱에 올라가니 세상에......!! 독수리가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토끼를 홀라당 벗겨서 뻘건 살점을 도로위에서 맛있게 식사.....
- 한국의 세렝게티 초원이라고 생각되는 그장면!! 넓은세상은 당장 내려서 사진찍고 싶었으나 도로 좌우 철조망으로 "6사단장뉨의 시뻘건 경고 표지판에 쫄아서...." 차안에서 사진찍기도 하고 구경하다가, 정상부근에 주차장 비스므리 한곳에서 잠시 낮잠을 청하는데.......
- 갑자기 부대에서 전화가 와서 (초소겠죠) 어디냐고..... 30분안에 그 고개 넘지 못하면 월북으로 간주하는곳이라고 빨리 내려오라고.... 급한 장병의 전화를 받고, 우리의 넓은세상!! 좀 자신감갖고 여유스럽게 쫄지 않고! 내려오면 좋으려만...... "총맞을까봐... 혹은 관할지역 합신조에 월북 대공용의자로" 조사 받을까봐.... 눈썹휘날리게 차몰고 내려온 경험이 있습니다.
- 난 평범한 전방 산세 구경하러온 시민이라구요~~~ 월북자가 아니고~~!!! ㅠㅠ (편견?)
에피소드 4
- 철원 그곳을 못잊어서 작년에 밤에 400km를 헤쳐 밤 11시쯤에 그 도로에 다시 찾아서 화천으로 넘어가서 그다음날 동해에서 일출을 보고자.... 그 도로를 다시 갖습니다.
여기 출입통제라고 출입을 못시키는데..... 쫄아서 차를 돌리고 나오는데 바로 이어서 택시와 승용차가 지나가는데 통과시켜주네요.... ㅠㅠ
- 쫄아서 다시 물어보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최전방 통과할수 있는 도로에서 서쪽 -> 동쪽으로 일주를 해보고 싶은데 이참에 민통선 통과방법좀 스터디좀 해봐야겠습니다.
- 당시 장병님들!! 나 월북기도자 아니었음을 알아주시길...ㅠㅠ
에피소드5
- 강화도에 인삼구매하러갖다가 강화도 전방시찰이나 한번 해보자 하고..... 계속 쭉 직진하니 우리 해병대원이 막네요...ㅠㅠ (교동도 입구) 때는 오후 7시....... 친절한 해병장병님들 필승~~하며 외지인은 신분증 교환해야 한다고 하길래.... 이래 겁벅고 쫄아서 유턴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주에 강화도에 인삼사러 또갈것이니 이번엔 낮에 한번 가보기로...)
- 해병장병님들 나 월북자 아니니 안심들 헤주세효!!.....(120kg 몸으로 수영도 못함...)
- 40대 남자가 혼자 야밤에 민통선 지역을 접근하니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을??? 선입견??? 저는 정상적인 시민임다!!
이상 송현동후배드림
ㅎㅎㅎ 도를 아십니까... 선하게 생기셔서 포교 대상에 검문은 면제입니다.^^
저 93군번입니다 검문 자주받던 생각이이네요 제가 범죄형 스타일이었나봅니다
저랑 같습니꽈? ^^
이재수 장군!
언젠가 진상이밝혀질
것이다 그것도가까운 시일내에~~
고맙습니다.
저는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전투진지공사 중 사단 정훈참모부 호출로 부득이하게 버스를 타고 화천에서 홍천으로 이동중이었는데, 27사단 헌병대 검문소에서 전투복 입은 제 모습을 보고 저에게 신분증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76사단 포병장교인데, 사단 참모부 복귀하는 길에 버스탔다고 얘기하고 장교신분증 건네니까 바로 경례하고 내리더군요ㅎ
신포리 검문소군요.^^
예전에 사령부 작전처장 대령(육사33기)이 영내회관에서 B그룹회식중 술먹고 깽판쳐서 헌병단장 대령(육사34기) 지시로 작전처장 체포해서
조사받고 전출 보내졌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깽판을 쳤으면 사령부 최고핵심 중앙부처의 수장인 작전처장을.. 그것도 육사 선배를 체포 지시를 할수밖에 없었던 육사후배인 헌병단장이 난감했을겁니다... 그광경을 아무말없이
바라보며 어쩔줄몰라 하던 감찰부장 대령-진(육사35기)의 눈빛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장군님도 이분들 성함들으시면 아실거에요..
●당시 헌병단장 김현성 대령 (육사34기)
차기 육본 헌병감 후보였지만 2002년 사령부 중문 총기피탈사건으로 긴급 보직해임.
(그사건으로 유력 육참총장 차기후보셨던 김창호 사령관님 중장(육사26기)은 확정됐던 진급코스인 합참작전본부장으로 2차보직 못가고 비교적 한직인 국방정보본부장으로 좌천.
다행히 사건직전 참모장 박경서 준장(육사29기)은
수도기계화사단장으로 소장 진급하여 전출
국방부 주한미군 이전 사업단장으로 예편)
●감찰부장 김병기 대령 진 (육사35기)
훗날 임기제 장성인 대통령 비서실 국방비서관으로 영전
등장 인물들 박 장군님 제외하고 다 친한 분들입니다.ㅎㅎ
@@장군멍군
몇년전 박근혜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기무사령관에서 보직해임 되시고 소장 예편하신
당시 정보처장 장경욱 대령 진
(육사36기)님을 우연히 뵙게되어 차한잔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를 잠시 회상하며 웃지못할 난감한 사건이었다고 하셨던것도 생각나네요.
장경욱 장군님도 참 인품있으시고 존경받는 장교셨는데 소신발언으로 강제예편되어 안타까웠었죠. 지금은 해외에서 대사로 활동하신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장장군님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I agree with your opinion!
고맙습니다.ㅎㅎ
선입견이 편견이 되고, 편견이 나쁜 고정관념이 된다는 장군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제 지천명의 나이에 접어들어 슬슬
굳어가는 선입견과 못된 편견이 있는건지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뜻깊은 내용의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마 그 헌병들도 미래의 장군감을
알아보고 예시를 준것이 아닐까?하는
뇌피셜을 해봅니다 ㅋㅋㅋ
아마 세번째 헌병한테 검문을
당하셨으면 3개 다셨을텐데 ㅋㅋ
아깝습니다 ㅎ
아! 그때 검문을 피하지 말았어야 하네요.ㅎㅎㅎ
@@장군멍군 네 ㅠ ㅋㅋㅋ
저는 일병 시절 한강 인도교 검문소에서 헌병들의 거수경례를 받으며 건너간 적 있습니다.^^
80년대 중반 복무시절 갓 일병을 달고,
마침 크리스마스이브에 외박을 받아
서울 집으로 향하다 혹시 될까 하는 희망으로
당시 육본에 있던 친척 형한테 전화를 하니 짧게나마 통화할 수 있었죠.
'집 근처 서울대 정문 앞에 있으면 내가 갈게'라는 형의 얘기에,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해가 지고 어두워진 늦은 시각
서울대 정문 앞에서 발을 동동거리며 한참을 서 있었더니
검은색 승용차가 쓱 제 앞에 서더군요.
보니 흰색 나무판에 숫자만 쓰여있는 넘버에 뒤쪽 트렁크 위엔 짤막한 안테나 하나 붙어있는
그라나다(?) 라는 승용차였는데,
형이 창문을 내리더니 얼른 타라고 손짓을 합니다.
냉큼 탔더니 명동에 데려다줄 테니까 밤새 잘 놀다가 부대 들어가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크리스 이브 밤만큼은 통금이 해제되던 시절이라...
그런데 전 속으로 뜨끔했죠.
군복 입은 채 그것도 갓 일병인 내가 한강을 넘어 사대문 안으로 들어가려면,
필수 코스인 한강 인도교에서 검문을 받아야 하는 거죠.
그것도 야간에...
형은 걱정 말고 모자는 벗고 옆 좌석에 똑바로 앉아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강을 건너는 중간지점에 바리케이드를 보며 진행을 하니,
헌병 둘이 후다닥 뛰어나오더니 거수경례를 반듯하게 하며
지나가라고 수신호를 합니다.
안이 잘 보이지 않지만 아마 뒷좌석엔 높은 분이 타고 있었다고 생각했겠지요.
그리고 앞 조수석에 앉아 있는 저는 부관쯤으로 생각을 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도 선입견 때문이겠죠.
당연히 육본 소속 승용차에는 높은 분이 타고 있었을 거라는....
형 덕분에 군복 입은 채로 명동에서 밤새 친구들이랑 놀다가
집에 들르지도 못하고 부대로 복귀한 적이 있습니다.
참 재미있었던 군대 추억 중의 하나입니다.
모자는 벗고 ~~~ ㅎㅎㅎ
지혜를 나누시는 장군님. ㅎ
의식있는 사람들 에게 개 두마리는 늘 경계 해야지만, 의식 약한이들에겐 세뇌 라는개 또한 ...ㅎ
개 두 마리 통제 못하면 꼴볼견이라는 아주 나쁜 개가 생깁니다.ㅎㅎㅎ
그 때 그 헌병도 그렇고, 경찰도 그렇고 사람 보는 눈들이 참 없네요. 아무리 봐도 인자하신 외모이신데.
아닙니다. 헌병, 경찰은 배운대로 잘 보았습니다.ㅎ
충성.2등 31사단 05년도 제대 ㅎ
예. 충장부대 전우님 반갑습니다.^^
저희집은 강원도 군생활은 파주에서 했는데 예전엔 검문자주했죠 휴가가서 집에가는 시내버스탔는데 검문소 헌병탑승 ,휴가증 미리꺼내고 있는데 저도 모른새 상의한쪽이 밖으로 나와있었나 봅니다,딱 앞에서더니 이새끼 복장봐라! 너내려!! 해서 왜 내리냐 했더니 내려 이새끼야!해서 내리고 초소 사무실? 끌려가서 어떤중사한테 앞으로 취침 뒤로취침 좌로굴러 우러굴러 당해서 자기들이 복장불량으로 끌고왔으면서 ,휴가복 일계장을 흙범벅 만들어놓고 복장잘갖추고 다녀라! 하고 다음버스 태워보냄 ㅎㅎ이젠 추억이죠
어이쿠! 뭐 그런 몰상식한 헌병들이...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
예전 언어순화인가 고운말쓰기 캠페인같은게 사단내에서 시행하던 적이 있었는데 속어를 썼다고 끌려가서 쌍욕훈화를 듣고 나온적이 있네요.^^ 뭐때문에 하는 고운말쓰기인지 원..
ㅋㅋㅋㅋ 김두한은 못참지
어이쿠!^^
적성리•법원리 검문소, 당시 그 헌병들은
죄(?)가 없습니다.
잘못(?)이라면 再修生(재수생)이셨던 장군님께서....ㅎㅎ
그나저나 무고한 시민을 두 번 씩이나
고문(?)했던 그 양반(헌병)들, 이 영상 보고
있으려나...........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ㅎ
장군님으로선 억울하실것이고 저도 시외버스승차중이거나, 역,터미널등지에서 수차례 불심검문을 받아본 입장으로 그 불쾌한 기분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검문하는 헌병이나 경찰에게 모든 사람들을 검문하는 불가능하니 이런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라는 어떤 지침, 매뉴얼이 있지않았나 합니다. 이에는 복장,체격, 연령대,두발상태등이 포함되어있을것 고, 하필 운없이 그 테두리안에 장군님이 걸리신게 아닌가 합니다. 당시에 학교다닐때 저 또한 이런 사람은 간첩일 가능성이 높으니 신고하라고 하며 외모상태를 구체적으로 묘사한 교육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 자체가 선입견을 유도하는것이니 좋은방법이 아닙니다만 당시 사회정서상, 그렇게 해서라도 사회에 있어 위험인물을 가려내려는 궁여지책이 아니었나 합니다.그 안에더러 발생하는 억울한 희생자(?)는 대한민국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협조,감수해야 한다는 사회적,암묵적합의가 있던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장군님인상이 검문하는 사람들이 볼때 위협을 느낄정도로 대단히 남자답고 체격좋고 멋있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
남자답고 체격좋고 멋있었다는 반증-->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때의 헌병분들은 검문했든사람이 장군이될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ㅎㅎ 사람은 어쩔수없이 편견과선입견을 가지고 있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행동을할때는 이런부분을 인지하고 행동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옛날처럼 문신했다고 다안좋게 보지는 않지않습니까ㅎ 장군님 요즘날씨가 많이 진짜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ㅎ
옙! 고맙습니다.^^
장군님 삼정검 보여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장군님 근데 궁금한게 장군도 전역하면 총기사용 아예 안되나여? 개인총기 보유 못하나여. 칼은 대통령이 주신거 반납안하는데 총은..-_-
못합니다.^^
@@장군멍군 답변감사합니다! 장군출신에게조차 허용안하는 총기청정국가 갓한민국♡
검문소가 없으니 범죄가 전국적으로 차로 이동하니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검문방법이 있습니다 외모보다 행동으로 검문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모가 두발이 짧으면 당근이죠
IMF때인가 설악산 모콘도서 가짜권총으로 모녀를 납치해서 차로 돌아다닌 인간이 있습니다
범죄와 전쟁땐가보군요
요즘은 거의 검문이 없는 것 같아요.
@@장군멍군 과거 헌병들이 좀 난폭 그래서 없어진거죠 가족이 면회온 병사가 있었는데 헌병들이 검문소로 끌고 가서 그러니 동생이 발로 헌병의 뒤를 찻는데 헌병이 격분해서 두둘겨 패서 죽여서 이게 시끄럽게 되서 헌병검문이 줄어들게 됐죠 또라이 하나가 문제를 만든거죠 진짜 옛날에 헌병들이 좀 문제가 ... 검문소병력들이 나가있으니 구타가 많았죠 그러니 거칠게되고 헌병대 자체 구타도 많았죠 참 좋게좋게 지내지 DP인지 그영화가 말해주죠 헌병을 군사경찰 ?
헌병이란 뜻이 법을 가르쳐서 계도한다 그런 뜻이 있는데 아쉽게 과거 혐오증이 ... 80년대 반정부 군혐오정치가 ...
@@정재춘-q6o 검문을 하지 않는 것은 말씀하신 것도 있지만 실제로는 과거에 비해 도로망이 워낙 많이 생겨서 통제를 할 수 없어서 결국은 ...
@@장군멍군 그렇다고 볼수도 있는데 검문당하는 그게 결국 ... 고속도로 진입전등서 할수도 있는데 납치라던가 그런거를 모르는 사람은 그렇죠 음주운전단속도 검문이라보면 단지 경찰이 하니 ...
이재수 사령관님도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이 그분이 그런 선택을하게 만든건은 아니지 싶네요 국가 안보에 좌우가 있을수없습니다.
지금도 추운겨울 수고하시는 군인분들 자기의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국헌신 군인본분
위국헌신 군인본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