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반란·법정까지 함께 한 전두환·노태우...28일 차이로 세상 떠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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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전두환·노태우, 육군사관학교 동기로 인연 시작
’하나회’ 가입…12·12 쿠테타 일으켜 권력 장악
전두환, 먼저 대통령 취임…민주화 항쟁 이후 노태우 집권
법정에도 나란히 서서 ’중형’…특별사면 뒤 왕래 없어
[앵커]
전두환 씨는 평생 질긴 인연을 이어온 노태우 씨가 숨진 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뒤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말년엔 두 사람 관계에 금이 가기도 했지만, 북녘이 보이는 곳에 묻어달라며 같은 유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질긴 인연은 1951년 육군사관학교에 나란히 입학하며 시작됐습니다.
군대 내 사조직인 하나회에 가입하면서 정치군인의 길에 발 담그게 됐고,
박정희 전 대통령 사후 12·12 쿠데타를 함께 일으켜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다만, 권력 서열에선 전두환 씨가 언제나 한발 앞섰습니다.
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만년 2인자였던 노태우 씨가 권력을 이어받았지만,
[대한뉴스 / 1987년 12월 23일 : 전두환 대통령은 제13대 대통령 당선자인 노태우 민정당 총재의 예방을 받고….]
5·18 진상 조사 등을 위한 제5공화국 청문회가 열리면서 두 사람 사이엔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청문회의 집중포화 속에 내심 최고 권력을 쥔 친구의 아량을 기대했던 전 씨는 백담사로 쫓겨가며 깊은 배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전두환 씨 / 전직 대통령 (지난 1988년) : 저는 지금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뒤에는 비자금 사건으로 결국 한 법정에 나란히 서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뒤 불과 200m 거리를 두고 살면서도 두 사람은 왕래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전 씨가 병상에 누워 있던 노 씨를 찾아가 "나를 알아보겠느냐"며 말을 건넨 것이 마지막 만남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지난달 항상 뒤에 있었던 노 씨가 이번엔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전두환 씨는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순자 / 전두환 씨 부인 : (노태우 씨는 사과했는데 5·18 희생자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해줄 수 있으실까요?) ….]
쿠데타로 정치권력을 장악해 학생과 노동자를 탄압하고, 민주화 이후엔 함께 법의 심판대에 서는 등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함께 겪은 전두환, 노태우.
조국의 통일을 보고 싶다며,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차례로 숨을 거두면서 길었던 애증 관계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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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은 한을 못풀고 하늘나라에서....하늘나라에 가서 진심으로 사죄하고 영혼을 달래길 바라며. 많은 학생들의 희생이 오늘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49일 전에 함께 감 ㅋㅋ
깐부따라 강남간다더니 깐부따라 같이 지옥 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례는 조용히 치르고 묘는 찾기 어려운 곳에 하는것이 좋을듯
이런 의리라면 세상은 친구따위 없어야 되겠다
친구야 같이가자....했나....
인과응보 권선징악 흥망성쇄
사람을 그리만이 죽이고..참..참담하댄다.
노태우 왜그랬어
지옥문 앞에다 버리고 돔황챠
전우조활동 확실하네
어후
연습생 시절이 길었네요
좋은 음반 부탁드립니다!
구국영웅 전두환 장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약대의 국가내란 반란 주범들 지옥문 열다
지옥에서. 골프대회
나. 용돈주고. 떠나지
스위스은행. 비밀번호. 남겨야지
박상아는. 유산. 얼마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통령한테 씨 가 뭐냐...
그많은 5.18 영혼 무서운 공포가 준비될 것이다 !
28 놈들
전두환,노태우 둘다 쿠데타와 학살을 주도한 범죄자였지만
그래도 후자는 전자와 다르게 과거에 자행한 악업에 참회하며 반성,자숙하는 면모라도 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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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돌려라.
지옥에 가서도 염라대왕 자리를 노리고 반란을 일으킬 놈들이다.
ㅠㅡㅠ 지옥에서 12.12할라고 같이 갔나.
갈때도 같이가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적은 눈꼽만큼
까대기는 하염없이하는
김정은 하수인들...
ㅋ
친구을 잘 만나야지 똥(노태우)과설사(전두환)
광주의 영령들이 기다리고 있겠군요.
살인마지옥행
잘둬졓음.
ㅋ
알바들 몰려왔네 돈이 되면 뭐든지 다하는 중공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