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본인은 영상의 컨셉을 비평가/평론가로 잡았다고 생각하겠지만 피노키오의 영상에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댓글이 과하게 길어질 수 있어서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1. 부적절한 리뷰 태도 - 빈약한 근거 본인이 세계 최정상급의 타임키핑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분야를 떠나서 대중들로부터 공감을 받을려면 해당 입장을 직관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피노키오는 지금까지도 본인은 이렇게 느낀다, 이렇게 생각한다 등 직감을 기반으로 하는 입장만 보여왔으며 직관적으로 왜 그렇게 느끼는지에 대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펄크럼을 잘 못잡는다", "박자가 너무 나간다"고 비판했으면 직접 영상의 속도를 늦춰서 미디로 분석해보고 박자가 잘 맞았을 때랑 나갔을 때에 대해서 상세하게 비교해보거나 본인이 동일한 리듬이나 필인을 직접 시연해보는 영상을 첨부하는 등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어야 합니다. 괜히 사람들이 피노키오님 영상에 님이 드럼 연주한 영상 올리라는 댓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 추측성에 기반한 평가 정상적인 평론가는 사실을 기반으로 본인의 의견을 말합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아티스트에 대해 사실관계가 밝혀진 바가 없거나, 뒷받침할 근거가 없는 억지추측에 기반한 의견을 내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샤코님, 김승호님 등 대부분의 리뷰에 등장하는 "연습을 너무 안하는 것 같다", 박상열님 영상의 "녹음을 한번도 안 해본 것 같다", 이 영상에서 다뤄진 "카르텔"발언, 수빈님 영상의 "외워서 치는게 분명하다", "전 남자친구가 가르쳐 준 것 같다". 이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너무 본인의 주관에 치우친 발언이고 평가를 이렇게 해버리면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합니다. 2. 부적절한 언행 -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의식 부재 기본적으로 피노키오의 비판 태도가 상당히 공격적이라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거북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드러머 연주영상의 그저 일부만 가지고 "외국으로 가면 흑인들한테 쳐맞는다", "쓰잘때기없는 쿠세는 왜 자꾸 넣냐", "정신건강에 해로운 영상이군요", "중학생 수준이다", "저주받은거다"와 같이 대놓고 해당 연주자를 비방하는 언행을 보였습니다 - 대중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피노키오는 본인의 영상을 비판하는 대중들한테도 "발작버튼 눌렸다", "빡대가리다"와 같이 비판 수용을 거부하고 본인의 입장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3. 턱없이 짧은 영상 분량 - 리뷰/비평 유튜버를 지향하는 것 치고는 영상의 분량이 타 유튜버의 양상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일단 피노키오의 영상 분량을 보면 거의 대부분 6-10분 내외의 영상이 대부분이지만 대부분의 리뷰 유튜버들은 많은 자료를 상세하게 리뷰하기 때문에 짧으면 15분, 길면 1시간 이상이며 영상 하나로도 부족하면 2편, 3편과 같은 식으로 나눠서 올립니다. 허나, 피노키오는 10분도 안되는 영상에서 단순히 연주영상 몇개를 가지고 근거가 빈약한 부적절한 입장을 집요하게 내세우는데 대중들은 그저 아티스트를 저격하는 영상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어그로에 감성팔이네요. 사람들 가진 불만 뱉어낼 타겟 정해주고 같이 배설하는 거군요. 아쉽게도 한국은 이런 감성팔이가 상당히 잘 먹힌다는 느낌입니다. 뭔가 억울함을 공감받는 거 같으면 이성 스위치를 꺼버리는ㅎㅎ 개인적으로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딱 우리나라 맞춤형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일면 비슷하죠. 공공의 적 세워두고 그동안 억울했지? 네가 잘 안된 이유는 다 얘네 때문이야. 같이 패자! 그렇지만 이런 어그로에 끌려들어가 함께 배설하면 남는 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현실에 대한 자괴감과 허무함, 그리고 이런 식의 기댈 곳을 찾는 루저 근성 뿐이죠. 사회적 심리가 불안한 흐름 덕을 조금 보고 있는 어그로 채널일 뿐인데, 이런 곳은 그냥 무관심이 답입니다. 어차피 장작 안 넣어주면 혼자 열폭하다 그냥 알아서 사라지거든요.
SNS와 개인방송 시대가 되면서 생긴 폐해가 그런거죠 별 이상한 애들이 '진리'나 '비평'인양 영상을 게시한다는거. 그분은 모르지만 말씀만 들어보면 딱 본인 안풀려서 남까기 좋아하는 사람같네요. 예전에 제가 그랬거든요.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왜 나한텐 이런 기회가 없을까?' 질투가 나겠죠. 시간 흘러보니 그놈의 음악 실력보다 더 중요한건 '사람'의 매력입니다. 잘생기고 못생기고 같이 1차원 적인게 아니라 얼마나 진취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느냐, 자신을 증명하느냐 같은것들요.(인맥 관리나 친분 쌓는건 어느바닥에 존재하는 인생의 기본이고^^) 잘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매력 자체가 본인의 알량한 실력보다 훨씬 위에 있는거겠죠.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음악하다보면 '급'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하게 되는거구요. 매력이든 실력이든. 그 피노키오라는 분이 잘 안풀린다면 본인의 적은 매력을 상쇄할만한 실력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낭중지추라 했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진작에 업계에서 모셔감/ 덧붙여서 요즘 어린분들이 옆에 사람이 있어도 NPC 취급하듯이 예의없는 혼잣말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그냥 예의가 없는거고 배려에 대한 지능이 부족한겁니다. 그분도 내가 욕하는 대상이 NPC라고 생각하는? 뭐 그런 감각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라도 인성 개차반인 실력 있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 것보다 내가 나랑 성격이 맞는 실력 덜한 사람과 같이 성장하고 음악을 해내는걸 더 원할 것 같아요 어찌됐든 세상 만사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역시 능력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인간대 인간의 관계를 안좋게 보는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아무 말이나 막 하고 다녀도 된다‘는 뜻이 아닌데, 혼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예술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법인데 피노키오씨는 자신이 본 것만이 드러밍의 정답이라는 식으로 늘여놓고 ‘이 연주자는 연습을 안한다‘ 라고 비약적인 결론을 내려놓아서 좋은 비평도 아닌데 단순히 자극적이라고 열광하는 네티즌들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본인 연주 영상은 하나도 안 올리죠.
뭐가 있나?하고 생소한 채널명이라 올려주신 영상 전체 본 다음 가서 올라온 것들 다 확인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론 드럼에 관심도 많고 임용훈 드러머 연주가 너무 재미있어서 채널 구독까지 하고 있는 사람이라 전체적으로 드러머가 드러머 비평하는 컨셉을 취하고 있어서 뭔가 쎄하면서도 '대단(?)'하다싶은 마음은 있었네요. 뭐.. 별로 길게 이야기 할 만한 평은 없을 것 같구요, 준용감독님이 앞으로 피노키오의 키오라는 친구가 별로 바뀔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는 의견에 100퍼센트 동의가 됩니다. 그냥 본인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계속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펄크럼은 엄청 강조를 하긴 하던데 그게 기초에서 중요하게 말하는거야 그렇다치는데 예를들어 야구투수들 투구폼도 메이저리그 투수들 보면 매커니즘적으론 지맘대로 던지는 사람들 심심찮게보는데 그 사람들한테 무게중심이 어떠니라는 지적이 맞는지 생각해보면 참..ㅎㅎㅎㅎ 그냥 웃음만 납니다. '언어'라는 표현을 참 많이 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드러머의 언어에만 유독 집착하는듯 느껴지긴합니다. 전체적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팀 내에서 그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연주나 음악 전체적인 표현은 중요하진 않구요? 드러머가 테크닉적으로 스트록깔끔하고 드럼의 언어를 잘 표현하면 전체 음악이 당연히 좋아지는것 처럼 이야기하는것에 저는 1도 동의가 안되네요. 음악은 타인의 음악인데, 드럼 연주는 키오라는 친구의 기준에 부족함이 없어야 정답인듯 비평을 하고 있네요. 아닌가.. 비평의 대부분이 기본이 안되어있다. 연습이 부족하다.. 가 대부분이고 좀 심도있는 비평이라고 해도 '언어'라는걸로 퉁쳐버리고 끝내는 수준이라.. 음악적이고 장르적인 분석자체가 안된다고 생각이 많이 듭니다. 피오라는 친구랑 그냥 술먹으면서 끝내지 참.. 다음 비평을 들어야 하는 드러머가 은아경 드러머던데..ㅋㅋㅋ 뭐라고 하(까)는지 궁금해서 거기까지는 봐야겠습니다. ------ 글을 다 쓰고보니 이 컨셉으로 욕을 1도 안먹고 오히려 재미있게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ㅋㅋㅋㅋ 후배 드러머로서 유명드러머들 찾아가서 그 사람들과 합의하에 대놓고 지적하는 컨텐츠를 만들기로하고 '선배님은 기본이 안되어있고 연습을 좀 하셔야겠다'라면서 까면 당사자를 앞에 두고 서로 웃으면서 영상도 찍고 인기도 얻겠구만.. 하는.. 생각이.. 문득..ㅋㅋㅋ 실없는 소리였습니다.ㅋ
혐오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사람들은 다들 화가나 있고 비뚤어진 시각으로 매사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유라는 허울 좋은 변명 뒤에 숨어 소위 말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혼동하면 안되고, 개방적인 것과 문란한 것은 엄연히 다르듯이, 비판은 몰라도 비난은 옳은것이 아닙니다. 피노키오 채널의 영상은 물론이고 반박하면 “표현의 자유다”, “꼰데네”라며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정말 속상하고 답답했는데 속시원하게 비판해주시는 것 같네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지 영상보다가 중간에 보고왔는데 보면서 저도 용호수 생각하고 왔는데 말미에 언급하시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어느정도 치는지 증명한다며 보여주는 연주도 뭉개지게 연주하면서 구차하게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하는것도 우습고.. 어느 전문가분께서 용호수에 대해서 얘기한 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엘리트 주의에 빠져있는데 본인이 엘리트가 아니다."
그냥 음악계의 윤서인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일종의 어그로구요, 음악계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확실히 어그로가 잘 끌리네요... 한마디로 병먹금 하시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적재가 인스타글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했듯 혐오의 시대죠. 이젠 음악까지 넘어왔구요.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배척하고 자신을 따르는 지성이 없는 좀비들과 태평양 한가운데 섬에 들어가 바보왕이 된다는 특징이 있죠. 앞서 말했듯이 윤서인도 그런 사람이구요. 다만 젊어서부터 그런식으로 산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는 혐오는 일종의 자석과도 같아서 계속 끌어들이고 몸집이 커집니다. 역설적이게도 저희가 비판하고 반박할수록 그런 근거없는 논리들은 더욱 힘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들은 오로지 저희들의 몫이구요. 이제 끊어낼 고리 아닌가 싶습니다.
음..카르텔은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봅니다..사실 90년대에서 2000년대만 해도 일명 재즈아카데미 라인이 다 해먹은적이 있었죠..그리고 누군가와 뜻이 많느냐 하고 하는게 아니라 누구좀 소개시켜줘 라는 식으로 인맥 인맥으로 가는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그 인맥을 통해서 다 차지하면 실력이 좋은 신인들은 어디서 경력을 쌓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그래서 개그맨이나 가수도 오디션을 보는거라고 보는데요..개그맨이나 연극같은경우에 서울예전 라인 무슨라인 하면서 밑에 아는사람 후배들 챙겨주는걸 피노키오님은 지적한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평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고 싶은건...그렇게 따지면 영화비평도 할수 없는거죠..미국에도 수많은 음악비평가나 영화 비평가 보면 진짜 잔인하게 비판하는걸로 유명합니다. 그냥 자기만족으로 하는것까지는 좋은데 대중예술에서는 완성도에 대해서 어느정도 스탠스가 있는것이고 '이영화 진짜 그지 같다' '정말 최악의 앨범이다' 등 얘기할 수 있는겁니다. 님들의 말을 들으면 클레멘타인 영화감독이 그냥 자기만의 세계로 자기가 만족하면서 만든영화니 망작이라는 비판은 맞지 않다 라고 하는것과 같은것 아닌가요? 그 영화를 망작이라고 비판하는 수많은 대중들과 비평가들도 잘못된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님도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프로들이 음악만 잘해서 프로 되는줄 아시나요? 프로들은 연주 잘 하는것 이외에도 잘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지니스 이기도 하고요 그런 다른 중요 한것들도 잘하기 때문에 프로가 되는것이고 그게 증명이 된 사람들이 카르텔 안에 들어 가는겁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그 안에 못들어 가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학교 운운 하시는데 학교 좋아서 잘되는 케이스도 아주 극히 일부이고 얼마 오래 못간다는것도 님은 잘 모르실거 같아 알려드립니다. 학교 좋아서 잘된분들은 그 학교 간판없어도 잘될 분들이고 안좋은 학교 다녀도 필드 안에서 경쟁들 다 뚫고 밥그릇 빼앗아 오는게 이 바닥의 실력이고 증명입니다
실력 = 인성? 같지 않습니다. 근데 인성이 없으면 실력은 늘 빛을 보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영상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카르텔이 아닌 비지니스 판에 들어갈 노력은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알리는 홍보의 전략도 스스로 짜는 거고 인맥을 잘 쌓아서 기회를 얻는 다고 해도 실력이 없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게 예술쪽 일입니다. 그게 음악이건 미술이건 그 어떤 영역이든... 국내만 생각할께 아닙니다. 해외는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어디든 인맥을 쌓고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이야기 하는 전체 내용은 '방법이 잘못되었다~' '조금 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 '비평과 비난을 혼돈하지 말아라~' 카르텔의 의미를 여기저기 섞어서 사용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인맥과 밀어주기는 비지니스에서 당연한 부분입니다. 공평한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피노키오 채널' 같은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걸 bittersweet7484 님도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1. 인맥이 문제다 - 살면서 정말 수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데, 그 때마다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믿을 만한 지인의 소개" 입니다. 이러한 인맥 중심의 구인 구직 구조로 인해, '내향적인 사람', '특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사람',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은 사람' 들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참 아이러니 하죠. 제 스스로도 '인맥에 갇히지 말아야해' 라는 말을 하면서, 막상 제 스스로 뭔가 일이 닥칠 때는, 제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도움을 청합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는 이유'로 꺼려질때도 있습니다. 인맥위주의 시스템을 비판하고 싶다면, "지나친 인맥 주의 때문에, 실력있는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선보일 기회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좀 더 기회가 오도록, 주목해 주십시오. 저는 이런 이런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훨씬 효과적 입니다. '온라인 사창가', '이렇게 치면 흑형한테 맞는다' 와 같은 발언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릴 뿐더러, 타인에게 반감만 사게 됩니다. 2. 비판 하면 안되느냐? - 해도 됩니다. 비평가는 예술가에게는 때로는 배척받고, 때로는 사랑받는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중들이 평가하는 비평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때로는 환호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네가 뭔데 평가를 하냐"라며 지탄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좋은 비평'은 그 내용이 설득력 있고, 내용을 전달하는 언어가 정갈해야 합니다. 메신저와 제스쳐가 아닌 메시지를 보라고 하면서, 인신공격성 비평을 하는 것은 올바른 비평이 아닙니다. 때로는 메신저의 제스쳐 그 자체가 메시지가 됩니다.
일분 일초가 돈인 세상인데 언제 길가에 외로운 실력자를 모집하고 찾겠습니까 현장에서 누군가를 추천해준다는 것은 추천하는 사람의 명예도 걸려있고 실력도 검증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오디션(이게 얼마나 지원자를 모을지도 모르겠지만) 으로 낭비할 시간을 절약해주는 이점도 있죠 그리고 업계 사람들도 새로운 인재를 찾기위해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관심 없는건 아니에요 실력 있으면 다 알게 됩니다 이 모든 걸 카르텔이라는 부정적 뉘앙스로 퉁치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애초에 평론가는 예술인이 아니죠. 냉정하게 말해서 예술계에 빌붙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지. 그런데 자기들이 예술가들 위에 있는사람인양 구는 꼴은 참 같잖습니다. 예전에 박성광의 영화에 대해 "여기가 그리 만만해보였냐는" 말은 참 웃기더군요. 그 평을 한 본인부터 그 바닥 사람이 아닐뿐더러, 실제 영화 공부도 박성광이 더 제대로 했죠. 물론 그 영화가 구렸다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최소한의 직업윤리도 소양도 갖추지 못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태도를 가진 평론가들이 분야 막론하고 너무 많은것 같아요.
피노키오가 말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일까? 카르텔이 있다를 뭔가 어필하고 싶고 거기에 꽂힌 거 같지만 사실 피노키오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 드럼 연주자들 진짜 더럽게 못한다입니다. 드럼 연주자가 아닌 두 분이 듣기엔 그럴듯하게 들리고 아무 문제 없게 들려도 감독의 입장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듣는 드럼 연주와 드러머의 입장으로 기본기와 테크닉 그루브 그 외의 요소들을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틀려버리니까요 뒤에 말한 진짜 카르텔을 예로 들면 진짜 렉카처럼 하고 싶었다면 어떤 드러머는 제자들을 패고 잠을 안재우고 어떤 드러머는 레슨이 너무 힘들어서 회당 10만 원짜리 레슨을 짜장면 한 끼로 퉁친다든지의 등등 뭐 그런 부조리함을 다루라는 말씀인가요? 오히려 그건 더 득 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오히려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릴 여지도 있고요. 그냥 피노키오는 카르텔을 이야기했다기보다는 이 정도로 못 치는데 이 정도면 너무 끌어주고 당겨주고 아니야?! 이런 식으로 가볍게 지나간 이야기를 사람들이 아! 이제야 얘가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알겠다! 이렇게 꽂혀버린 거지 그냥 피노키오는 한 가지만 외치고 있는데요 그냥 얘네들 진짜 정말 못하네 진짜!! 그리고 이렇게까지 올라온다는 것은 그만큼 긁힌 사람이 많은 거죠 진짜 개소리고 일말이 논리도 없는 그야말로 공허한 수다였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었을까요? 곽준용님을 유일하게 칭찬을 했는데 올라오기 전 곽준용드러머는 본인은 완벽하다고 자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sns에 관련 글을 남겼죠 뭐 유튜브에서 그 정도는 괜찮아! 말이 타당하다면 나도 고쳐볼게! 어느정도 공감하는 드러머들이 꽤 있습니다 아니 많아요 정말 무슨말을 하는지 다 알아듣습니다 공감안하는척 하는거지 감독님들도 뭐 용찬이 같다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알게 모르게 돌려 까시지만 사실 용호수랑 비교되기엔 조금..비약이 있어보입니다. 그냥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피노키오는 한 가지만 말하고 싶은 겁니다 진짜 한국드럼연주자들 너무 못한다 이젠 좀 발전을 하는 게 어때?? 이겁니다 물론 예의는 개나 줘버렸지만요
연주의 테크닉, 유행을 추종하느냐 선도 하느냐...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텐데요. 저는 음악은 스포츠 경기나 기술경진 대회가 아닌, 스스로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긴 여정 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군데 군데 뭔가 이상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것이 있더라도, '나름의 생각과 방향이 있지 않을까?' 라고 보구요. 그리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 '음악적 합의를 도출하는 능력', '정해진 가용자원 안에서 타인의 요구를 들어주는 능력' 과 같은 것들도, 타인과 협업하는 사람에게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비평과 비판을 할때는, 곡해의 여지가 없도록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사람이니까, 당연히 서로의 마음을 100퍼센트 이해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피노키오님의 비평은 '한국 연주자들에 대한 일갈'로 보이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인신공격 입니다. 단순히 예의가 없다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남친이 도와준 것 같다', '온라인 사창가 같다', '이렇게 하면 흑형한테 쳐맞는다', '중학생 같다' 와 같은 말은.... 웬만큼 위트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감히 소화하기 힘든 발언들 입니다. 어느 분야나 실력에 비해 과대 평가 되고, 3자의 눈에는 '협잡질', '정치질'로 보이는 행위를 잘 한다는 이유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어떤 사람이 연주를 못한다, 실력이 없다, 정치칠만 일삼는다... 같은건 사석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것을 공개적으로 얘기 하는 방식이 정교한 논리 전개 없이.. 지나치게 저열 하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영상의 제목처럼, 과연 피노키오님은 비평을 잘 하시는 분 일까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usal_uilsoundworks 답글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말들도 있는데요 다만 한국연주자들에대한 일갈을 어떻게 곡해없이 할수 있을까요? 한국 문화 특성상 그건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영상속에서 감독님이 하신 말씀들 또한 곡해의 여지가 많고 말장난같은 말들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인생을 더 살아오신 감독님의 영상에서조차 느껴지는것들이 한낱 20대 중반의 청년 영상에서 기대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윗 댓글에 대한 언급이 그런 내용들이구요 내용을 자세히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온라인 사창가는 해당 영상에서 다루는 쵸단이란 인물에게 하는 비판이 아니였습니다. 온라인 생태계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쵸단이라는 스트리머는 정직하게 다양한 컨텐츠로 시청자와 소통을 한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자극적인 단어나 제스쳐에 의해 본 내용을 곡해 하지 말아라 라는 피노키오의 말이 아닐까요? 물론 피노키오도 일부러 대중의관심을 받으려고 과한 발언들을 합니다. 다만, 감독님의 제시하신 가이드라인으로 유투브를 운영한다면 그 누구도 안볼꺼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피노키오는 음악계에 꽤나 신선한 바람을 넣어줬다고 생각해요 꽤나 잘친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던 드러머에대한 시선을 다시 가져가는경우도 있었구요 다만 감독님 말씀처럼 비평을 잘하진 않습니다 .전혀요 전문 평론가는 더더욱 아니지요 하지만 과하게 욕을 먹고 있어요 정도가 과합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 그리고 개인 유투브에서 충분히 말 할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보여져요 사석에서는 당연한거구요 오히려 현재 일들을 하고 있는 윗세대 드러머들이 저지른 부조리함에 비한다면.. 지나치게 꼰대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좋은 밤 되세요
@@Akansnzi-880 세상에는 다양한 부조리, 억울함 등등 사건 사고가 끊임 없이 존재 합니다. 근데 사건 사고가 아닌 음악에 대한 내적 갈등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오며 살아가는 현업 음악인을 향해서 목표 정해두고 공개석상에서 총기 난사를 하는 행위를 보며 나름 신선하다? 참신한 아이디어다? 정말 몇이나 그렇게 생각할것 같으세요... '영상속에서 감독님이 하신 말씀들 또한 곡해의 여지가 많고 말장난같은 말들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 이건 사람이기에 서로 생각이 다르고 표현이 다르기에 늘 생길 수 있습니다. 저또한 이준용 감독님과 대화 하다보면 종종 서로 정말 다르게 생각하는구나...라는걸 느낄때가 자주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장난과 인신공격은 애초 다른거 아닙니까? 지금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 과한 발언을 하는것에 측은지심이 생기고 너무 심하게 돌팔매 질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최소한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나를 욕하면서 말장난 이상의 인신공격을 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그것이 홍보던 수익이던...무엇이 되었든) 나를 활용한다고 생각해 보셨나요?(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면 아주 간단 명료할것 같습니다.) 사람의 명예라는건 하루아침에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그 명예를 실추 하는 명예회손은 엄연히 범죄구요. 도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살인 한거 아니지 않냐? 누구 죽었냐? 죽이기 전에 사고치지 말아라... 큰 사고 난다. 그런말도 주변에서 못한다면 그게 정상적인 사회입니까? 그저 먼저 조금더 살아본 사람들이 '그렇게 살면 나중에 힘들어' / 선택은 당연히 스스로 할일이지만 부정적인 방향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설 기회는 아직 충분히 있으니 조심하렴.... 딱 그정도로 영상을 보시면 좋습니다.
@@Loud_uilsoundworks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피노키오 채널의 영상을 보셨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인신공격은 남의 사생활을 들추어 비난하는 행위 혹은 외모 성별 성격 비하등등을 말합니다 피노키오는 단 한번도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드럼연주에 관련해 평가를 하고 그에 관련해 논란이 될만한 (그것도 성역화 되어있는 실용음악판에서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언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할 뿐입니다 측은지심은 전혀 들지가 않습니다 저보다 잘사는거 같아서요 다만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인용해 소수의 의견을 다수가 억압해서는 안된다고 피노키오가 말하듯이 지금 사람들은 적어도 제 눈엔 과하게 비난을 하고 욕을 한다는것입니다. 댓글들을 보면 본인들도 똑같이 본인이 아는 알량한 지식이 전부인양 말하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 피노키오 영상의 당사자들은 말그대로 유명한 연주자 선망하는 연주자들입니다 충분히 대중들이 그들을 평가할수 있고 생각을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곡직을 따질 정도로 도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꼰대들의 전형적인 잔소리 너 걱정되서 한마디 할게 그렇게 살면 힘들어 등등 그냥 본인들의 불편함이, 눈살찌뿌려짐이 싫어 본인들의 감정을 쏟아내면서 겉으로는 위하는척 하는 위선 또한 저는 조금 불편하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kansnzi-880 단순히 의견으로 생각하신다면 영상에서 제가 이야기 하는 것도 간단하게 의견으로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불편하다고 느끼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피노키오 영상을 열심히 다 챙겨볼 이유는 없습니다. - 적당히 몇편정도만 봐도 채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파악이 안될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 인신 공격에 대한 의미도 사전적 의미대로 이야기 하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언급된 사람이 음악인으로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떻게 노력하며 살아왔는지 어떤 생각으로 자신의 음악적 세계관을 형성하려 하는지....등등 이런부분을 깡그리 무시하고 이야기 하는 것을 진심으로 비평으로 봐야 되는거 아니냐는....글쎄요~ 소수의 의견 당연히 중요합니다. 표현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입장바뀌어서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영역인데 과하게 욕을한다.... 자신이 누군가를 욕했다면 욕먹을 각오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것조차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 아닌가 싶은데요. 꼰대들이 욕을 하던 나무라던 관계 없이 자신있으면 갈길 가는거고 아니면 더 좋은 방법 찾아보는것이고 굳이....여기서 저랑 이런 대화가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은, "설득력 있는 비평이 아닌, 조롱과 인신공격이다. 이것은 옳지 않다" 입니다. 사람들이 월드컵 끝나고 국대 까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물으셨는데요. 국가대표 선수의 기량을 비판한다는 탈을 쓰고, '이런 실력은 전남친 작품인가요?', '흑인한테 쳐 맞는다', 등등의 말을 하면 그것은 똑같이 비판받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뮤지션 분들은 그저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걷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지도 않으며, 가슴에 태극마크가 달려 있지도 않지요. 뮤지션 분들의 작품이 마음에 안든다면, 비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유명하니까 조롱 좀 해도 되는거 아냐?" 와 같은 논리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곡을 만들고 연주하고 프로듀싱하고 세상에 내놓는 많은 뮤지션들도 감정을 느끼는 사람 입니다. '명성에 비해 연주력은 별로다' - 피노키오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존중합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이 드는 많은 사람을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을 불특정 다수의 대중앞에 나서서 주장 할 때 설득력을 갖춰야 합니다.
@@musal_uilsoundworks 말씀의 요지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반응이 지나친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젊은이라 그런지 말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본질은 같습니다. 본질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관대하게 넘기면서 부수적인 대화의 스킬에는 과한 반응을 보이니까요. 드럼 잘 모르는 제 눈에도 해외드러머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차이가 심하던데요. 피노키오님은 이 분야에 애정이 있어서 비판도 하고 욕도 먹는 것이고 저는 드럼 소비자로서 외면하면 되는 입장의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다르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말하고 계시네요 국대를 까는 것과 뭐가 다른가~~~ 저건 질문이 아니라 본인에게 인성교육을 해달라는겁니다. 대중은 그걸 원하고 있다고 넌지시 깔고있는게 악질인거죠~ 예술에 애정이있다는 핑계로 남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며 자극적인 영상을 찍는게 드럼 업계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근데 왜자꾸 당당하지 못하세요, 하는 짓에 비해 욕을 너무 많이먹었다? 이걸 깔고 들어가는게 너무 웃기네요 욕먹을 짓이라는건 알고있나봐?~~
여기 댓글 다시는 많은 분들이 실력없고 적극성 없는 뮤지션은 당연히 도태되어야 한다는 약육강식 논리를 지지하시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 중 몇몇 분들은 그 논리의 수혜를 입고 계신 분들도 분명 계실 것이고요. 예체능은 부의 불평등에 앞서 재능의 불평등이 우선적으로 적용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그 어느 분야보다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이 양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동물의 왕국이 당연하다고 인정한다면 하이에나의 존재도 받아들여야 하듯이 반대급부로 피노키오 같은 채널 역시 슬금슬금 나타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동물의 왕국을 믿으시면서 동시에 인간의 윤리나 도리까지 믿는 것은 모순이며 무리수입니다. 하물며 이 피노키오란 채널은 사이버렉카 채널도 아닙니다. 명예훼손이나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애꿎은 사람 인생 망가뜨리고 재산상 피해를 주는 다른 렉카 채널과 이곳이 어떻게 같은지도 모르겠고요. 물론 인신공격 부분은 명백히 잘못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영상 컨텐츠에 비해 악플의 정도가 너무 과합니다. 단순히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이 이 정도로 욕을 먹을 수 있는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피노키오 채널도 아쉬움이 있다면 비판은 좋지만 그 타깃을 학생들이나 젊은 연주자들보다는 가급적 현 실음과의 문제점이나 교수들 역량 쪽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어떘을까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피노키오님의 개인적인 음악성에 대해선 영상에선 다루지 않았습니다. 감독님들께서 포인트로 집고있는 점은 발언의 취지와 제스쳐이며 그 이외엔 궁금하지도 않을뿐더러 이해하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런 렉카채널이 뮤지션들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것을 공론화하는것을 약자를 물어뜯는다는 비유로 설명하시는 논리가 매우 불쾌합니다. 두 감독님은 정의를 집행하는 심판도 아닐뿐더러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할 필요도 없으신 분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번일을 토대로 최대한 중립적으로 뮤지션으로써 타당한 비평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면서 논란에서 벗어날 적절한 해결법 또한 제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피노키오님의 행동에 달리는 코멘트들은 오로지 본인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음악계엔 더 큰 문제점이있으니 이 정도의 어그로는 묵과해라라는 논리 자체에서부터 하시는 말씀의 신뢰성이 매우 떨어져보일뿐더러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 ㅋㅋ 수고용
님이 말씀하신 ' 실력없고 적극성 없는 뮤지션은 당연히 도태'는 약육강식보단 능력주의에 더 가까운 개념입니다
그리고 '약육강식'이란 단어를 '동물의 왕국'으로 단어를 바꾸면서 주장을 펼치시는데
'동물의 왕국'이라는 단어의 개념이 '약육강식'의 개념보다 '능력이 판을 치고 + 도덕도 없는 혼돈의 세계'로 더 포괄적이고 넓은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주의와 관계없는 하이에나(남의 공을 채가는 얌체 이미지) 예를 드시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은 처음에 하신 말씀과 다른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피노키오 본인은 영상의 컨셉을 비평가/평론가로 잡았다고 생각하겠지만 피노키오의 영상에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댓글이 과하게 길어질 수 있어서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1. 부적절한 리뷰 태도
- 빈약한 근거
본인이 세계 최정상급의 타임키핑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분야를 떠나서 대중들로부터 공감을 받을려면 해당 입장을 직관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피노키오는 지금까지도 본인은 이렇게 느낀다, 이렇게 생각한다 등 직감을 기반으로 하는 입장만 보여왔으며 직관적으로 왜 그렇게 느끼는지에 대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펄크럼을 잘 못잡는다", "박자가 너무 나간다"고 비판했으면 직접 영상의 속도를 늦춰서 미디로 분석해보고 박자가 잘 맞았을 때랑 나갔을 때에 대해서 상세하게 비교해보거나 본인이 동일한 리듬이나 필인을 직접 시연해보는 영상을 첨부하는 등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어야 합니다. 괜히 사람들이 피노키오님 영상에 님이 드럼 연주한 영상 올리라는 댓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 추측성에 기반한 평가
정상적인 평론가는 사실을 기반으로 본인의 의견을 말합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아티스트에 대해 사실관계가 밝혀진 바가 없거나, 뒷받침할 근거가 없는 억지추측에 기반한 의견을 내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샤코님, 김승호님 등 대부분의 리뷰에 등장하는 "연습을 너무 안하는 것 같다", 박상열님 영상의 "녹음을 한번도 안 해본 것 같다", 이 영상에서 다뤄진 "카르텔"발언, 수빈님 영상의 "외워서 치는게 분명하다", "전 남자친구가 가르쳐 준 것 같다". 이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너무 본인의 주관에 치우친 발언이고 평가를 이렇게 해버리면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합니다.
2. 부적절한 언행
-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의식 부재
기본적으로 피노키오의 비판 태도가 상당히 공격적이라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거북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드러머 연주영상의 그저 일부만 가지고 "외국으로 가면 흑인들한테 쳐맞는다", "쓰잘때기없는 쿠세는 왜 자꾸 넣냐", "정신건강에 해로운 영상이군요", "중학생 수준이다", "저주받은거다"와 같이 대놓고 해당 연주자를 비방하는 언행을 보였습니다
- 대중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피노키오는 본인의 영상을 비판하는 대중들한테도 "발작버튼 눌렸다", "빡대가리다"와 같이 비판 수용을 거부하고 본인의 입장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3. 턱없이 짧은 영상 분량
- 리뷰/비평 유튜버를 지향하는 것 치고는 영상의 분량이 타 유튜버의 양상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일단 피노키오의 영상 분량을 보면 거의 대부분 6-10분 내외의 영상이 대부분이지만 대부분의 리뷰 유튜버들은 많은 자료를 상세하게 리뷰하기 때문에 짧으면 15분, 길면 1시간 이상이며 영상 하나로도 부족하면 2편, 3편과 같은 식으로 나눠서 올립니다. 허나, 피노키오는 10분도 안되는 영상에서 단순히 연주영상 몇개를 가지고 근거가 빈약한 부적절한 입장을 집요하게 내세우는데 대중들은 그저 아티스트를 저격하는 영상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피노키오는 드럼을 잘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드러머들을 리뷰할수있을 정도의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어그로에 감성팔이네요. 사람들 가진 불만 뱉어낼 타겟 정해주고 같이 배설하는 거군요. 아쉽게도 한국은 이런 감성팔이가 상당히 잘 먹힌다는 느낌입니다. 뭔가 억울함을 공감받는 거 같으면 이성 스위치를 꺼버리는ㅎㅎ 개인적으로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딱 우리나라 맞춤형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일면 비슷하죠. 공공의 적 세워두고 그동안 억울했지? 네가 잘 안된 이유는 다 얘네 때문이야. 같이 패자! 그렇지만 이런 어그로에 끌려들어가 함께 배설하면 남는 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현실에 대한 자괴감과 허무함, 그리고 이런 식의 기댈 곳을 찾는 루저 근성 뿐이죠.
사회적 심리가 불안한 흐름 덕을 조금 보고 있는 어그로 채널일 뿐인데, 이런 곳은 그냥 무관심이 답입니다. 어차피 장작 안 넣어주면 혼자 열폭하다 그냥 알아서 사라지거든요.
피노키오, 군대 동기랑 같은 학교 지인이였습니다.
애들 다 까고 다니면서, 입만 살았다고 학교에서 성격 안 좋기로 유명하다고 했더군요...
그저 아무나 말을 하면서 그걸 또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이 시대가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걸 노리는걸로 보여요
자신보다 구독자수가 많은 유명한 유튜버분들이 자신을 다뤄주기를.
그래서 반박영상올리고 그렇게 이슈가 되길.
근데 이 영상은 요목조목 젠틀하게 맞는얘기를 하셔서 반박영상감으로 감히
쓸수있을까싶네요
와 컨텐츠가 진짜 신사적이네요.
네가 하는것은 자칫하면 비난이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음악의 비평은 어려우며
지금 하는 것이 인신공격에 가까운 것이니 다르게 생각 해보라고 점잖게 알려주시는게 너무 멋있네요
그래놓고 쵸단은 건들면 위험할까봐 영상에서 사리는게 ㄹㅇ 하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노키오의 영상을 보다가 드는 불쾌감을 이렇게나마 명쾌하게 풀아주시는군요. 잘 봤습니다.
이분들 참 따뜻한 사람들이네요! 그 친구 영상을 보니 이 정도 설명을 해도 알아들을 것 같진 않지만..
"저래도 되는건가?? " 아리까리한 친구들이라도 이 영상보고 정신차리시길....
SNS와 개인방송 시대가 되면서 생긴 폐해가 그런거죠 별 이상한 애들이 '진리'나 '비평'인양 영상을 게시한다는거. 그분은 모르지만 말씀만 들어보면 딱 본인 안풀려서 남까기 좋아하는 사람같네요. 예전에 제가 그랬거든요.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왜 나한텐 이런 기회가 없을까?' 질투가 나겠죠. 시간 흘러보니 그놈의 음악 실력보다 더 중요한건 '사람'의 매력입니다. 잘생기고 못생기고 같이 1차원 적인게 아니라 얼마나 진취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느냐, 자신을 증명하느냐 같은것들요.(인맥 관리나 친분 쌓는건 어느바닥에 존재하는 인생의 기본이고^^) 잘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매력 자체가 본인의 알량한 실력보다 훨씬 위에 있는거겠죠.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음악하다보면 '급'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하게 되는거구요. 매력이든 실력이든. 그 피노키오라는 분이 잘 안풀린다면 본인의 적은 매력을 상쇄할만한 실력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낭중지추라 했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진작에 업계에서 모셔감/ 덧붙여서 요즘 어린분들이 옆에 사람이 있어도 NPC 취급하듯이 예의없는 혼잣말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그냥 예의가 없는거고 배려에 대한 지능이 부족한겁니다. 그분도 내가 욕하는 대상이 NPC라고 생각하는? 뭐 그런 감각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라도 인성 개차반인 실력 있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 것보다 내가 나랑 성격이 맞는 실력 덜한 사람과 같이 성장하고 음악을 해내는걸 더 원할 것 같아요
어찌됐든 세상 만사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역시 능력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인간대 인간의 관계를 안좋게 보는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아무 말이나 막 하고 다녀도 된다‘는 뜻이 아닌데, 혼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예술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법인데 피노키오씨는 자신이 본 것만이 드러밍의 정답이라는 식으로 늘여놓고 ‘이 연주자는 연습을 안한다‘ 라고 비약적인 결론을 내려놓아서 좋은 비평도 아닌데 단순히 자극적이라고 열광하는 네티즌들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본인 연주 영상은 하나도 안 올리죠.
7:08 희망을 담은 과대평가 일수도 있습니다...저는 자포자기가 묻어난 비난영상 같아보였습니다
그 분의 영상에서 거론된 특정인물분은 예술계 뭐 이런걸 떠나서
어린친구분들의 화젯거리에도 자주등장하니 불만을 표출하기에 만만하게 보였던 걸수도있겠네요
뭐가 있나?하고 생소한 채널명이라 올려주신 영상 전체 본 다음 가서 올라온 것들 다 확인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론 드럼에 관심도 많고 임용훈 드러머 연주가 너무 재미있어서 채널 구독까지 하고 있는 사람이라 전체적으로 드러머가 드러머 비평하는 컨셉을 취하고 있어서 뭔가 쎄하면서도 '대단(?)'하다싶은 마음은 있었네요.
뭐.. 별로 길게 이야기 할 만한 평은 없을 것 같구요, 준용감독님이 앞으로 피노키오의 키오라는 친구가 별로 바뀔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는 의견에 100퍼센트 동의가 됩니다. 그냥 본인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계속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펄크럼은 엄청 강조를 하긴 하던데 그게 기초에서 중요하게 말하는거야 그렇다치는데 예를들어 야구투수들 투구폼도 메이저리그 투수들 보면 매커니즘적으론 지맘대로 던지는 사람들 심심찮게보는데 그 사람들한테 무게중심이 어떠니라는 지적이 맞는지 생각해보면 참..ㅎㅎㅎㅎ 그냥 웃음만 납니다.
'언어'라는 표현을 참 많이 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드러머의 언어에만 유독 집착하는듯 느껴지긴합니다. 전체적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팀 내에서 그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연주나 음악 전체적인 표현은 중요하진 않구요?
드러머가 테크닉적으로 스트록깔끔하고 드럼의 언어를 잘 표현하면 전체 음악이 당연히 좋아지는것 처럼 이야기하는것에 저는 1도 동의가 안되네요.
음악은 타인의 음악인데, 드럼 연주는 키오라는 친구의 기준에 부족함이 없어야 정답인듯 비평을 하고 있네요. 아닌가.. 비평의 대부분이 기본이 안되어있다. 연습이 부족하다.. 가 대부분이고 좀 심도있는 비평이라고 해도 '언어'라는걸로 퉁쳐버리고 끝내는 수준이라.. 음악적이고 장르적인 분석자체가 안된다고 생각이 많이 듭니다.
피오라는 친구랑 그냥 술먹으면서 끝내지 참..
다음 비평을 들어야 하는 드러머가 은아경 드러머던데..ㅋㅋㅋ 뭐라고 하(까)는지 궁금해서 거기까지는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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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 쓰고보니 이 컨셉으로 욕을 1도 안먹고 오히려 재미있게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ㅋㅋㅋㅋ 후배 드러머로서 유명드러머들 찾아가서 그 사람들과 합의하에 대놓고 지적하는 컨텐츠를 만들기로하고 '선배님은 기본이 안되어있고 연습을 좀 하셔야겠다'라면서 까면 당사자를 앞에 두고 서로 웃으면서 영상도 찍고 인기도 얻겠구만.. 하는.. 생각이.. 문득..ㅋㅋㅋ
실없는 소리였습니다.ㅋ
@@강렬함 본인이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평가항목을 정하는거야 당연한거겠죠. 그게 본인의 컴플렉스이건 깨달음으로 얻어진 것이건 중요하진 않다 생각합니다. 그게 본인한테 중요해도 다른사람에겐 좀 순위가 다를 수 있다는걸 인정하지 않는 모양새라는게 그런거죠.ㅎㅎ
피노키오는 드럼을 스포츠성이 있다고 말하던데.. 음악을 기술로만 본다면 속도와 소리 크기 등본 체크하고 박자만 본다면 예술하는 사람이라기 보다 기록 경기 같은 걸 하면 될 듯.
이게 맞다 피노키오님 유튜브를 정확하게 비평하셨네.. 좋은 사고방식 배우고갑니다
혐오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사람들은 다들 화가나 있고 비뚤어진 시각으로 매사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유라는 허울 좋은 변명 뒤에 숨어 소위 말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혼동하면 안되고, 개방적인 것과 문란한 것은 엄연히 다르듯이, 비판은 몰라도 비난은 옳은것이 아닙니다.
피노키오 채널의 영상은 물론이고 반박하면 “표현의 자유다”, “꼰데네”라며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정말 속상하고 답답했는데 속시원하게 비판해주시는 것 같네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고 어려운 컨텐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맥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맥이 카르텔과 구분되어
지는 구간이 강제성이라 생각되는데,
음악하는 이들이 강제적으로 움직여질
사람들이 아니라 생각하구요.
그들을 강제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라
치면 그건 아마 돈 아닐까요?🤣
영상보면서 화도나고 무섭기까지 한 내용이 많이 있음에도 이렇게 잰틀하게 이야기 하시는걸 보며 이런게 어른이구나 느끼고 갑니다.
혼날만했다고 봐여
이제 음악 시작한 양아치가 예술병에 걸린느낌...철지난 홍대 스타일
누군지 영상보다가 중간에 보고왔는데 보면서 저도 용호수 생각하고 왔는데 말미에 언급하시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어느정도 치는지 증명한다며 보여주는 연주도 뭉개지게 연주하면서 구차하게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하는것도 우습고.. 어느 전문가분께서 용호수에 대해서 얘기한 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엘리트 주의에 빠져있는데 본인이 엘리트가 아니다."
용찬우! 용찬우! 용찬우!
이게 평론가고 이게 평가할자격이 가지는있는 기본 소향이다.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알겠는데 비판과 비난을 잘 구분을 못하고, 본인 비판은 전혀 못 받아들이는게 좀 별로긴 했어요.
+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는걸 받아들여야 살기가 편한데 자꾸 회피하는것같아 좀 안쓰러움
취지는 그냥 가림막. 세상이 어떻든 그냥 삐딱선인 사춘기 감성 같은 거에요.
진짜 젠틀하십니다…ㄷㄷ 존경합니다!! ㅎㅎ
그냥 음악계의 윤서인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일종의 어그로구요, 음악계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확실히 어그로가 잘 끌리네요... 한마디로 병먹금 하시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적재가 인스타글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했듯 혐오의 시대죠. 이젠 음악까지 넘어왔구요.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배척하고 자신을 따르는 지성이 없는 좀비들과 태평양 한가운데 섬에 들어가 바보왕이 된다는 특징이 있죠. 앞서 말했듯이 윤서인도 그런 사람이구요. 다만 젊어서부터 그런식으로 산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는 혐오는 일종의 자석과도 같아서 계속 끌어들이고 몸집이 커집니다. 역설적이게도 저희가 비판하고 반박할수록 그런 근거없는 논리들은 더욱 힘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들은 오로지 저희들의 몫이구요. 이제 끊어낼 고리 아닌가 싶습니다.
감독님들 말씀을 3년동안 들으면서 확신할 수 있는건 비평은 감독님들처럼 해야된다는 것!
33:16 이 말씀 맞습니다.
사람은 안 변하죠.
천성은 못 버립니다.
사랑과 우정사이 피노키오
23:53 사창가는 쵸단보고 한 소리가 아니라 거의 몸을 팔다시피 후원을 받아내는 일부 스트리머들을 보고 한 말입니다
당신들 채널이 뮤지션으로 살아남기?ㅋㅋㅋㅋㅋ
앞으로 피노키오 계속 까주길 바랍니다. 피노키오가 다른 뮤지션을 깐다면.
연주력으로까던 인신공격을하든 그게 얼마나 헛소린지 제대로 죽탱이 꽂아주시길 바람.
채널 구독 박았고 하트 다눌렀음
13:54 네 맞는거 같아요.. 예를들면 아마추어 복싱선수가 지가 좀 칠줄안다고 바로 챔피언이랑 타이틀 매치 원하는거랑 똑같은거임...말도 안돼는 억지...
피노키오 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네요 ㅎㅎ 남 까기 전에 자기 일 열심히 하기 바쁜데 ㅎㅎ역시 피노키오는 거짓말쟁이
피노키오 중딩드럼 얘들 인줄 알았어요 ㅋ
그녀석들 인성교육 2탄도 부탁드려요 🙏
캬 감탄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멋진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팬입니다 ^^
용뭐라는 그사람하고 주장히는게 거의 판박이네요..ㅎ
꼭 실력없는애들이 카르텔 따지죠. 그 카르텔이 있다면 지가 그 카르텔에 들어가면 되지 않나요? 실력이 없기 때문에 공평함 따지는거고 그사람 연주 하는거 10초 나오는데 연주 ㅈ같이 합니다 ㅎ
예술이 멋있어서 음악이 멋져서
겉멋들어서 음악하는 예술병 많죠
심 없고 단지 음악이 멋져서 를 감추는 따라쟁이들
요즘 영상 재밌네요
영상에 사용한 마이크 모델명좀 알려주실수있나여?
Audix A-133 이라는 제품입니다.
@@Loud_uilsoundworks 감사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
다른 건 걍 잠시 감정의 동요만 이는 부분이라치고... 폼을 역학적으로 분석을 하는데 아주 파편적인 이론 속 하나의 단어만을 남발하며 눈대중으로 분석을 한다는 건 아주 오만하기 짝이없어보임.. 다른 게 사이비과학이 아님
처음에 올린영상에 가면쓰고 나온거부터가 본인도 떳떳하지 못한거란걸 알고있는거죠 본인이 생각해도 뭔가 켕기는게 있으니까..
근데 더 놀라운건 그걸 추종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겼다는거 ..참 생각없고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그마가 챌린저에게 뭐라 하는거죠 뭐
그마 눈에 보이는 게 있고 챌린저 눈에 보이는 게 있는데
본인 눈에 안 보인다고 까는 것
그나마 롤은 티어라도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티어만 보면 잘 하는지 못 하는지 알 수 있는데
예술 영역은 롤에서의 티어라는 것이 없죠
걔가 원하는게 이런거겠죠ㅋ
언급되면서 인지도 얻고, 돈벌고ㅋ
ㅋㅋㅋ 불편함과 불쾌함의 차이인거같네요
10년후 자기 영상 다시 보고 이불킥 할 영상 양산하고 있네요
본인이 엄청 대단한 평론가라고 생각하는듯 ....30~40 년 드럼 쳐보고 평가하자
안타깝네
음..카르텔은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봅니다..사실 90년대에서 2000년대만 해도 일명 재즈아카데미 라인이 다 해먹은적이 있었죠..그리고 누군가와 뜻이 많느냐 하고 하는게 아니라 누구좀 소개시켜줘 라는 식으로 인맥 인맥으로 가는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그 인맥을 통해서 다 차지하면 실력이 좋은 신인들은 어디서 경력을 쌓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그래서 개그맨이나 가수도 오디션을 보는거라고 보는데요..개그맨이나 연극같은경우에 서울예전 라인 무슨라인 하면서 밑에 아는사람 후배들 챙겨주는걸 피노키오님은 지적한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평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고 싶은건...그렇게 따지면 영화비평도 할수 없는거죠..미국에도 수많은 음악비평가나 영화 비평가 보면 진짜 잔인하게 비판하는걸로 유명합니다. 그냥 자기만족으로 하는것까지는 좋은데 대중예술에서는 완성도에 대해서 어느정도 스탠스가 있는것이고 '이영화 진짜 그지 같다' '정말 최악의 앨범이다' 등 얘기할 수 있는겁니다. 님들의 말을 들으면 클레멘타인 영화감독이 그냥 자기만의 세계로 자기가 만족하면서 만든영화니 망작이라는 비판은 맞지 않다 라고 하는것과 같은것 아닌가요? 그 영화를 망작이라고 비판하는 수많은 대중들과 비평가들도 잘못된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님도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프로들이 음악만 잘해서 프로 되는줄 아시나요? 프로들은 연주 잘 하는것 이외에도 잘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지니스 이기도 하고요 그런 다른 중요 한것들도 잘하기 때문에 프로가 되는것이고 그게 증명이 된 사람들이 카르텔 안에 들어 가는겁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그 안에 못들어 가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학교 운운 하시는데 학교 좋아서 잘되는 케이스도 아주 극히 일부이고 얼마 오래 못간다는것도 님은 잘 모르실거 같아 알려드립니다. 학교 좋아서 잘된분들은 그 학교 간판없어도 잘될 분들이고 안좋은 학교 다녀도 필드 안에서 경쟁들 다 뚫고 밥그릇 빼앗아 오는게 이 바닥의 실력이고 증명입니다
실력 = 인성? 같지 않습니다. 근데 인성이 없으면
실력은 늘 빛을 보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영상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카르텔이 아닌
비지니스 판에 들어갈 노력은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알리는 홍보의 전략도 스스로 짜는 거고
인맥을 잘 쌓아서 기회를 얻는 다고 해도 실력이 없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게 예술쪽 일입니다.
그게 음악이건 미술이건 그 어떤 영역이든...
국내만 생각할께 아닙니다.
해외는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어디든 인맥을 쌓고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이야기 하는 전체 내용은
'방법이 잘못되었다~'
'조금 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
'비평과 비난을 혼돈하지 말아라~'
카르텔의 의미를 여기저기 섞어서 사용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인맥과 밀어주기는 비지니스에서 당연한 부분입니다.
공평한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피노키오 채널' 같은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걸 bittersweet7484 님도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1. 인맥이 문제다
- 살면서 정말 수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데, 그 때마다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믿을 만한 지인의 소개" 입니다. 이러한 인맥 중심의 구인 구직 구조로 인해, '내향적인 사람', '특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사람',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은 사람' 들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참 아이러니 하죠. 제 스스로도 '인맥에 갇히지 말아야해' 라는 말을 하면서, 막상 제 스스로 뭔가 일이 닥칠 때는, 제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도움을 청합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는 이유'로 꺼려질때도 있습니다.
인맥위주의 시스템을 비판하고 싶다면, "지나친 인맥 주의 때문에, 실력있는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선보일 기회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좀 더 기회가 오도록, 주목해 주십시오. 저는 이런 이런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훨씬 효과적 입니다. '온라인 사창가', '이렇게 치면 흑형한테 맞는다' 와 같은 발언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릴 뿐더러, 타인에게 반감만 사게 됩니다.
2. 비판 하면 안되느냐?
- 해도 됩니다. 비평가는 예술가에게는 때로는 배척받고, 때로는 사랑받는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중들이 평가하는 비평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때로는 환호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네가 뭔데 평가를 하냐"라며 지탄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좋은 비평'은 그 내용이 설득력 있고, 내용을 전달하는 언어가 정갈해야 합니다. 메신저와 제스쳐가 아닌 메시지를 보라고 하면서, 인신공격성 비평을 하는 것은 올바른 비평이 아닙니다. 때로는 메신저의 제스쳐 그 자체가 메시지가 됩니다.
일분 일초가 돈인 세상인데 언제 길가에 외로운 실력자를 모집하고 찾겠습니까
현장에서 누군가를 추천해준다는 것은 추천하는 사람의 명예도 걸려있고 실력도 검증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오디션(이게 얼마나 지원자를 모을지도 모르겠지만) 으로 낭비할 시간을 절약해주는 이점도 있죠
그리고 업계 사람들도 새로운 인재를 찾기위해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관심 없는건 아니에요 실력 있으면 다 알게 됩니다
이 모든 걸 카르텔이라는 부정적 뉘앙스로 퉁치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카르텔이라기 보다는 학연,군대연이
존재하긴 합니다.
예대라인, 홍보단라인 이런식으로
모르는 사람 쓰기 보다는 같이 연주해본 검증된 사람이거나 친분이 있어서
일하기 편한 사람이랑 하는거죠
진짜 카르텔은 지방에 관끼고 있는
기획자 악기업체 음향업체 이런곳들이죠.
애초에 평론가는 예술인이 아니죠. 냉정하게 말해서 예술계에 빌붙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지. 그런데 자기들이 예술가들 위에 있는사람인양 구는 꼴은 참 같잖습니다. 예전에 박성광의 영화에 대해 "여기가 그리 만만해보였냐는" 말은 참 웃기더군요. 그 평을 한 본인부터 그 바닥 사람이 아닐뿐더러, 실제 영화 공부도 박성광이 더 제대로 했죠. 물론 그 영화가 구렸다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최소한의 직업윤리도 소양도 갖추지 못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태도를 가진 평론가들이 분야 막론하고 너무 많은것 같아요.
피노키오는 비난이든 비판이든 비평이든 대상이 드러머의 연주 영상 범위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데 이분들은 피노키오의 태도를 나무라고 있네요. 저는 이분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더 듣기 불편하네요. 피노키오와 이분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있네요.
형님들 의도는 알겠지만,
고작 600여명 구독자를 가진 채널을
이렇게 언급하는 건~
오히려 그 쪽 구독자 늘려주는 꼴만 됩니다.
급도 안되는데 무시 하시죠❤
유툽에서 이런 이야기를 다루지 않으면
의도치 않게 왜곡된 형태로 기억하게 될
많은 부분들이 있으니 구독자가 몇명이 되었든
이야기 할껀 하고 가야죠.
무시하는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독자의 수는 상관없는 인성영역의 이야기면서도
언더 아마추어 채널의 초기기반은 친목하는 아티스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숫자보다 인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돌아이들은 많다 ㅋ
피노키오 : “xxx드러머 연주 그냥 싫어요”
음.. 확실히 안경쓴 분은 영상을 안보셨나봐요
두분이 각자의 생각을 교환하며 이야기하는 영상인줄알았는데....
오른쪽분은 되게 설명잘하시네요 이해가 잘되용
요약 : 대충 업계 돌아가는 와꾸만 아는 범부가 시덥잖은 영상을 올려서 고라니질을 하느냐
혼날만하지
피노키오가 말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일까?
카르텔이 있다를 뭔가 어필하고 싶고 거기에 꽂힌 거 같지만 사실 피노키오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 드럼 연주자들
진짜 더럽게 못한다입니다.
드럼 연주자가 아닌 두 분이 듣기엔 그럴듯하게 들리고 아무 문제 없게 들려도 감독의 입장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듣는 드럼 연주와
드러머의 입장으로 기본기와 테크닉 그루브 그 외의 요소들을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틀려버리니까요
뒤에 말한 진짜 카르텔을 예로 들면 진짜 렉카처럼 하고 싶었다면 어떤 드러머는 제자들을 패고 잠을 안재우고 어떤 드러머는 레슨이 너무 힘들어서 회당 10만 원짜리 레슨을 짜장면 한 끼로 퉁친다든지의 등등 뭐 그런 부조리함을 다루라는 말씀인가요? 오히려 그건 더 득 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오히려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릴 여지도 있고요.
그냥 피노키오는 카르텔을 이야기했다기보다는 이 정도로 못 치는데 이 정도면 너무 끌어주고 당겨주고 아니야?! 이런 식으로 가볍게 지나간 이야기를 사람들이 아! 이제야 얘가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알겠다! 이렇게 꽂혀버린 거지 그냥 피노키오는 한 가지만 외치고 있는데요 그냥 얘네들 진짜 정말 못하네 진짜!!
그리고 이렇게까지 올라온다는 것은 그만큼 긁힌 사람이 많은 거죠 진짜 개소리고 일말이 논리도 없는 그야말로 공허한 수다였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었을까요?
곽준용님을 유일하게 칭찬을 했는데 올라오기 전 곽준용드러머는 본인은 완벽하다고 자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sns에 관련 글을 남겼죠 뭐 유튜브에서 그 정도는 괜찮아! 말이 타당하다면 나도 고쳐볼게!
어느정도 공감하는 드러머들이 꽤 있습니다 아니 많아요 정말 무슨말을 하는지 다 알아듣습니다 공감안하는척 하는거지
감독님들도 뭐 용찬이 같다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알게 모르게 돌려 까시지만 사실 용호수랑 비교되기엔 조금..비약이 있어보입니다.
그냥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피노키오는 한 가지만 말하고 싶은 겁니다 진짜 한국드럼연주자들 너무 못한다 이젠 좀 발전을 하는 게 어때?? 이겁니다 물론 예의는 개나 줘버렸지만요
연주의 테크닉, 유행을 추종하느냐 선도 하느냐...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텐데요. 저는 음악은 스포츠 경기나 기술경진 대회가 아닌, 스스로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긴 여정 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군데 군데 뭔가 이상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것이 있더라도, '나름의 생각과 방향이 있지 않을까?' 라고 보구요. 그리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 '음악적 합의를 도출하는 능력', '정해진 가용자원 안에서 타인의 요구를 들어주는 능력' 과 같은 것들도, 타인과 협업하는 사람에게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비평과 비판을 할때는, 곡해의 여지가 없도록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사람이니까, 당연히 서로의 마음을 100퍼센트 이해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피노키오님의 비평은 '한국 연주자들에 대한 일갈'로 보이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인신공격 입니다. 단순히 예의가 없다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남친이 도와준 것 같다', '온라인 사창가 같다', '이렇게 하면 흑형한테 쳐맞는다', '중학생 같다' 와 같은 말은.... 웬만큼 위트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감히 소화하기 힘든 발언들 입니다.
어느 분야나 실력에 비해 과대 평가 되고, 3자의 눈에는 '협잡질', '정치질'로 보이는 행위를 잘 한다는 이유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어떤 사람이 연주를 못한다, 실력이 없다, 정치칠만 일삼는다... 같은건 사석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것을 공개적으로 얘기 하는 방식이 정교한 논리 전개 없이.. 지나치게 저열 하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영상의 제목처럼, 과연 피노키오님은 비평을 잘 하시는 분 일까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usal_uilsoundworks 답글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말들도 있는데요 다만 한국연주자들에대한 일갈을 어떻게 곡해없이 할수 있을까요?
한국 문화 특성상 그건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영상속에서 감독님이 하신 말씀들 또한 곡해의 여지가 많고 말장난같은 말들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인생을 더 살아오신 감독님의 영상에서조차 느껴지는것들이 한낱 20대 중반의 청년 영상에서 기대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윗 댓글에 대한 언급이 그런 내용들이구요 내용을 자세히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온라인 사창가는 해당 영상에서 다루는 쵸단이란 인물에게 하는 비판이 아니였습니다. 온라인 생태계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쵸단이라는 스트리머는 정직하게 다양한 컨텐츠로 시청자와 소통을 한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자극적인 단어나 제스쳐에 의해 본 내용을 곡해 하지 말아라 라는 피노키오의 말이 아닐까요?
물론 피노키오도 일부러 대중의관심을 받으려고 과한 발언들을 합니다. 다만, 감독님의 제시하신 가이드라인으로 유투브를 운영한다면 그 누구도 안볼꺼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피노키오는 음악계에 꽤나 신선한 바람을 넣어줬다고 생각해요 꽤나 잘친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던 드러머에대한 시선을 다시 가져가는경우도 있었구요
다만 감독님 말씀처럼 비평을 잘하진 않습니다 .전혀요 전문 평론가는 더더욱 아니지요 하지만 과하게 욕을 먹고 있어요 정도가 과합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 그리고 개인 유투브에서 충분히 말 할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보여져요 사석에서는 당연한거구요 오히려 현재 일들을 하고 있는 윗세대 드러머들이 저지른 부조리함에 비한다면.. 지나치게 꼰대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좋은 밤 되세요
@@Akansnzi-880 세상에는 다양한 부조리, 억울함 등등
사건 사고가 끊임 없이 존재 합니다.
근데 사건 사고가 아닌
음악에 대한 내적 갈등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오며 살아가는 현업 음악인을 향해서
목표 정해두고 공개석상에서 총기 난사를 하는 행위를 보며 나름 신선하다?
참신한 아이디어다? 정말 몇이나 그렇게 생각할것 같으세요...
'영상속에서 감독님이 하신 말씀들 또한 곡해의 여지가 많고 말장난같은 말들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
이건 사람이기에 서로 생각이 다르고 표현이 다르기에 늘 생길 수 있습니다.
저또한 이준용 감독님과 대화 하다보면 종종 서로 정말 다르게 생각하는구나...라는걸
느낄때가 자주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장난과 인신공격은 애초 다른거 아닙니까?
지금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 과한 발언을 하는것에
측은지심이 생기고 너무 심하게 돌팔매 질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최소한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나를 욕하면서
말장난 이상의 인신공격을 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그것이 홍보던 수익이던...무엇이 되었든)
나를 활용한다고 생각해 보셨나요?(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면 아주 간단 명료할것 같습니다.)
사람의 명예라는건 하루아침에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그 명예를 실추 하는 명예회손은 엄연히 범죄구요.
도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살인 한거 아니지 않냐?
누구 죽었냐?
죽이기 전에 사고치지 말아라... 큰 사고 난다.
그런말도 주변에서 못한다면 그게 정상적인 사회입니까?
그저 먼저 조금더 살아본 사람들이
'그렇게 살면 나중에 힘들어' / 선택은 당연히 스스로 할일이지만
부정적인 방향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설 기회는 아직 충분히 있으니 조심하렴....
딱 그정도로 영상을 보시면 좋습니다.
@@Loud_uilsoundworks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피노키오 채널의 영상을 보셨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인신공격은 남의 사생활을 들추어 비난하는 행위 혹은 외모 성별 성격 비하등등을 말합니다
피노키오는 단 한번도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드럼연주에 관련해 평가를 하고 그에 관련해 논란이 될만한 (그것도 성역화 되어있는 실용음악판에서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언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할 뿐입니다
측은지심은 전혀 들지가 않습니다 저보다 잘사는거 같아서요 다만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인용해 소수의 의견을 다수가 억압해서는 안된다고 피노키오가 말하듯이 지금 사람들은 적어도 제 눈엔 과하게 비난을 하고 욕을 한다는것입니다. 댓글들을 보면 본인들도 똑같이 본인이 아는 알량한 지식이 전부인양 말하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
피노키오 영상의 당사자들은 말그대로 유명한 연주자 선망하는 연주자들입니다 충분히 대중들이 그들을 평가할수 있고 생각을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곡직을 따질 정도로 도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꼰대들의 전형적인 잔소리 너 걱정되서 한마디 할게 그렇게 살면 힘들어 등등
그냥 본인들의 불편함이, 눈살찌뿌려짐이 싫어 본인들의 감정을 쏟아내면서 겉으로는 위하는척 하는 위선 또한 저는 조금 불편하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kansnzi-880 단순히 의견으로 생각하신다면 영상에서 제가 이야기 하는 것도 간단하게 의견으로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불편하다고 느끼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피노키오 영상을 열심히 다 챙겨볼
이유는 없습니다.
- 적당히 몇편정도만 봐도
채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파악이 안될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
인신 공격에 대한 의미도
사전적 의미대로 이야기 하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언급된 사람이 음악인으로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떻게 노력하며 살아왔는지
어떤 생각으로 자신의 음악적 세계관을
형성하려 하는지....등등
이런부분을 깡그리 무시하고
이야기 하는 것을
진심으로 비평으로
봐야 되는거 아니냐는....글쎄요~
소수의 의견 당연히 중요합니다.
표현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입장바뀌어서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영역인데
과하게 욕을한다....
자신이 누군가를 욕했다면
욕먹을 각오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것조차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 아닌가 싶은데요.
꼰대들이 욕을 하던 나무라던
관계 없이 자신있으면
갈길 가는거고
아니면 더 좋은 방법 찾아보는것이고
굳이....여기서 저랑 이런 대화가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
윤카스????랑... .똑같은 컨셉인듯 ...지식은 없고... 성격만 있는....컨셉
어떤 부분이 인신공격 이었을까요?
사람들이 월드컵 끝나고 국대까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명성에 비해 연주력은 별로다. 이것이 요점인데
좀 비상식적으로 신격화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은, "설득력 있는 비평이 아닌, 조롱과 인신공격이다. 이것은 옳지 않다" 입니다.
사람들이 월드컵 끝나고 국대 까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물으셨는데요.
국가대표 선수의 기량을 비판한다는 탈을 쓰고, '이런 실력은 전남친 작품인가요?', '흑인한테 쳐 맞는다', 등등의 말을 하면 그것은 똑같이 비판받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뮤지션 분들은 그저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걷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지도 않으며, 가슴에 태극마크가 달려 있지도 않지요.
뮤지션 분들의 작품이 마음에 안든다면, 비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유명하니까 조롱 좀 해도 되는거 아냐?" 와 같은 논리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곡을 만들고 연주하고 프로듀싱하고 세상에 내놓는 많은 뮤지션들도 감정을 느끼는 사람 입니다.
'명성에 비해 연주력은 별로다' - 피노키오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존중합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이 드는 많은 사람을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을 불특정 다수의 대중앞에 나서서 주장 할 때 설득력을 갖춰야 합니다.
@@musal_uilsoundworks 말씀의 요지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반응이 지나친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젊은이라 그런지 말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본질은 같습니다.
본질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관대하게 넘기면서 부수적인 대화의 스킬에는 과한 반응을 보이니까요.
드럼 잘 모르는 제 눈에도 해외드러머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차이가 심하던데요.
피노키오님은 이 분야에 애정이 있어서 비판도 하고 욕도 먹는 것이고 저는 드럼 소비자로서 외면하면 되는 입장의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다르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말하고 계시네요 국대를 까는 것과 뭐가 다른가~~~
저건 질문이 아니라 본인에게 인성교육을 해달라는겁니다.
대중은 그걸 원하고 있다고 넌지시 깔고있는게 악질인거죠~
예술에 애정이있다는 핑계로 남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며
자극적인 영상을 찍는게 드럼 업계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근데 왜자꾸 당당하지 못하세요, 하는 짓에 비해 욕을 너무 많이먹었다? 이걸 깔고 들어가는게 너무 웃기네요
욕먹을 짓이라는건 알고있나봐?~~
이보세요 님도 감정적으로 호소하고계시니 저도 감정적으로 이야기해볼게요?
과연 저런 어린애의 장난 채널을 잘한다잘한다하며 냅뒀을까요 ^^?
대중들이 옳고 그름을 몰라서 냅뒀냐는겁니다
귀찮으니깐 아무말도 안하는거에요 자기 업계가 아니니깐
그리고 이 사람들은 드럼이든 피아노든 나발이든 원색적으로 비난받는 뮤지션들과 마주하시는 분들이기에
자기업계이기에 그러는겁니다 아시겠어요? 님이야 말로 드럼은 내 영역이라며 소치리고계시는거같은데
그런 좁은 카테고리로 니영역 내영역할수있는 땅따먹기가 아니란이야기에요 ㅎㅎ;
전문성이 인정되지않은 어린애가 혓바닥으로 사람을 욕하고있는게 그걸 업계의 애정이라고 부르는 당신이
과연 이 채널에서 뮤지선을 방자해서 무언가 표현할수있냔말입니다~
저런 혐오분란을 일으키는 표현방식은 시대가한~~~~참 뒤떨어진 저질스러운 방식인데요ㅋㅋ
저런 눈에 거슬리는 채널은 당장 없어져야한다고 보는게 맞죠 ^^
규모가작다?ㅋㅋ 저런걸 냅두면 아~해도되는구나 하고
득달같이 전문성도없는 사짜가 애꿏은 연예인들을 애매모호한 음악이라는 카테고리로 욕하면서
사람들을 미치게 만드는겁니다
말뽄새를 보니깐 그걸 다 아시고도 저런 댓글을 남길수있다는게
참 익명은 좋은거네요 ^^
결국 도찐개찐 카르텔인데 ㅋ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부류죠
여기 댓글 다시는 많은 분들이 실력없고 적극성 없는 뮤지션은 당연히 도태되어야 한다는 약육강식 논리를 지지하시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 중 몇몇 분들은 그 논리의 수혜를 입고 계신 분들도 분명 계실 것이고요.
예체능은 부의 불평등에 앞서 재능의 불평등이 우선적으로 적용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그 어느 분야보다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이 양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동물의 왕국이 당연하다고 인정한다면 하이에나의 존재도 받아들여야 하듯이
반대급부로 피노키오 같은 채널 역시 슬금슬금 나타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동물의 왕국을 믿으시면서 동시에 인간의 윤리나 도리까지 믿는 것은 모순이며 무리수입니다.
하물며 이 피노키오란 채널은 사이버렉카 채널도 아닙니다.
명예훼손이나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애꿎은 사람 인생 망가뜨리고 재산상 피해를 주는 다른 렉카 채널과 이곳이 어떻게 같은지도 모르겠고요.
물론 인신공격 부분은 명백히 잘못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영상 컨텐츠에 비해 악플의 정도가 너무 과합니다.
단순히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이 이 정도로 욕을 먹을 수 있는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피노키오 채널도 아쉬움이 있다면 비판은 좋지만 그 타깃을 학생들이나 젊은 연주자들보다는 가급적 현 실음과의 문제점이나 교수들 역량 쪽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어떘을까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피노키오님의 개인적인 음악성에 대해선 영상에선 다루지 않았습니다.
감독님들께서 포인트로 집고있는 점은 발언의 취지와 제스쳐이며
그 이외엔 궁금하지도 않을뿐더러 이해하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런 렉카채널이 뮤지션들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것을 공론화하는것을
약자를 물어뜯는다는 비유로 설명하시는 논리가 매우 불쾌합니다.
두 감독님은 정의를 집행하는 심판도 아닐뿐더러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할 필요도 없으신 분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번일을 토대로 최대한 중립적으로 뮤지션으로써 타당한 비평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면서
논란에서 벗어날 적절한 해결법 또한 제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피노키오님의 행동에 달리는 코멘트들은 오로지 본인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음악계엔 더 큰 문제점이있으니 이 정도의 어그로는 묵과해라라는 논리 자체에서부터
하시는 말씀의 신뢰성이 매우 떨어져보일뿐더러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 ㅋㅋ
수고용
@@RUPRO1111오목조목 깔끔하고 완벽한 반박 시원하네요ㅋㅋㅋ
님이 말씀하신 ' 실력없고 적극성 없는 뮤지션은 당연히 도태'는 약육강식보단 능력주의에 더 가까운 개념입니다
그리고 '약육강식'이란 단어를 '동물의 왕국'으로 단어를 바꾸면서 주장을 펼치시는데
'동물의 왕국'이라는 단어의 개념이 '약육강식'의 개념보다
'능력이 판을 치고 + 도덕도 없는 혼돈의 세계'로 더 포괄적이고 넓은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주의와 관계없는 하이에나(남의 공을 채가는 얌체 이미지) 예를 드시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은 처음에 하신 말씀과 다른 말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