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피아노도 피아논데 성악가도 만만찮게 뒤지는 곡임.. 보통 바리톤들이 많이 하는데, 오페라는 더더욱 아니고 오페레타도 아닌 가곡 주제에 곡 등장인물인 아버지 아들 마왕 세 인물을 연기해야 됨.. 가사도 뒤지게 많은데다가 숨 쉴 곳도 배려해 놓질 않아서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사실 슈베르트 이 인간이 진정한 마왕 아닐까 하는 소리를 진심으로 하게 만듬
저 곡 꼭 치려고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손목이 나가버려가지고 영원히 치지 못하는 곡이여서 그런지 제일 좋아하는 곡 입니다.. 여러분들은 손목 조심히 다루세요 손목은 나이 상관없이 가더라고요.. 아직 17살인데 손목이 벌써 아작나서 화음부가 많은 곡들을 못치는 손목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마왕은 어릴때 수업에서 성악가들 노래와 애니메이션이 같이 나오는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밤의여왕 아리아 도 재밌었어요) 여기저기 다양한 컨텐츠 들에서 연주들을 왕왕 들어왔기에 마왕은 나름 친숙하기도 하고 멋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해당 곡이 아니더도 그냥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만 보던때는 와 손가락이 춤을추내 라고 단순하게 감탄만 했었는데 이렇게 점점 내려오는 노트들을 보니 이 곡이 한층 더 절망적인 느낌이 듭니다...ㄷㄷ
풀영상은 여기요 ruclips.net/video/dOpmOZqAcd4/видео.html
유튜브에서 링크를 막아놨네요~
"아우스피아 마왕"을 검색해주세요~
100만뷰만 나와도 좋겠다 했는데 300만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냥 영상에 좋아요 누르고 내가 좋아요 누른 동영상이였나 그거 들어간다음 링크 클릭하면 되요
아버지, 저기에 마철두가 보이지 않으세요? 시뻘건 각개빤쓰를 걸치고, 팔각모를 쓰고있는 마철두가?
ㅐ
@@blyatguy2441???
“마왕은 아들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마왕이 원하는 건
연주자의 손목이다“
👍👍👍
[마왕]이 당신의 손목을 원하고있습니다.
손목은 이 곡을 기억할 것입니다
아버지 저의 아버지 이자가 제 손목을 가져가려해요!
[구원의 마왕]이 당신의 손목을 구원할 것입니다.
아버지!마왕이 절 잡으러와요!!
걱정말거라 아들아,저건 그냥 우리때문에 손목이 아픈 피아니스트란다
😂ㅋㅋㅋ현실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풋하고 찐으로웃음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같이가자 귀여운아가야...
가져가는건 아이의 목숨이 아니라 연주자의 손목이라고 댓글에 많아 쓰여있더라구요. 슈베르트가 피아노없이 작곡한... 연주자따위 신경쓰지 않겠다.
진짜임? 그렇다면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지요.
@@aruing1 좋아합니다. 32세 남자입니다.
@@kimon2633 ㅈㅅ 제 취향이랑은 많이 다르시네요.
@@aruing1 그러시군요... 아쉽게되었습니다. 나중에 꼬치구이에다 한잔 하시죠. 이번에 개업하거든요.
@@kimon2633 와 어디인가요??
진짜 중학교때 처음으로 이 곡을 들었을 때의 그 웅장함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8살 한창 패기넘치고 체력좋고 손목 싱싱하니까 만들 수 있는 곡이었네 ㅋㅋㅋ
이게맞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딩 음악수행때 치고그랬었는데..
이젠 치기 힘든 곡중 하나가 되어버린ㅠ
피아노 없이 작곡했다오...
리스트 믿고 작곡한거겠죠
내손목불
18살에 작곡이라니...천재네
티비도 오디오도 없던 시절에
피아노연주자, 그것도 곡을 소화할수있는 수준의 연주자가 있어야만
그곡을 들을수 있었으니 얼마나 귀했을까
지금은 3초면 검색해서 귀가호강하는 아주 좋은세상…
그래서 필사 능력이 발달했고 창의적인 영감도 더 많았죠. 지금의 뉴에이지 음악보다 르네상스 시대가 더 베리에이션이 넓었음
@@aevs 그렇군요-!
@@aevs근데 르네상스 시기에는 악기기 지금만큼 다양하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르네상스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악기의 한계로 인해서 현대가 다 다양할 것 같은데 순수한 호기심입니다 😂
@@aevs네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문명의 편리함대신 점점 그렇게 되어갔죠
미래에는 바보 수준으로 뇌를 활용 못한다고 하네요
@@조현빈-k3n장르가 다양해지긴 했는데
지금의 현대음악은 리듬 위주의
힙합과 랩 뿐이라
음악이라고 보기어렵죠
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전통적인 음악은 아니죠
EDM이나 힙합 랩 은요
작곡가: 내가 개 쩌는 곡 만들어옴
연주자: 오 이거 어떻게 연주 해야함?
작곡가: 그건 니가 생각해야지
이거 아까 문과이과 댓글에서 본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거 완전 디자인부서와 개발부서잖아? ㅋㅋㅋㅋㅋㅋ ㅠㅠ
팩트는 저시대의 작곡가들은 자신이 작곡한 곡을 완벽하게 치며 연주활동 했다는거..
@@뿱-b5w 슈베르트가 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슈베르트는 워낙 가난했기에 피아노 같은 고가의 악기는 만져보지도 못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정도면 작곡자도 원래는 칠 생각으로 만든게 아니다
마차를 급히 몰고 있는 아버지와 병에 걸려 환각을 보는 아들이 그려지는 멜로디
@@제임스박-k3t 다른 건 몰라도 말이 다그닥거리며 세차게 나아가는 느낌은 듦.
@@제임스박-k3t 수업시간에 뻘짓한 사람빼면 대부분 음악시간에 배웠을거라 원댓글이 그냥 맞는말이긴함
끝이 결국 아들은 죽었다였나..?
@@탕수육-m5b 네ㅜ 아들이 자꾸 거절하지만 마왕이 그냥 데려가요
댓글을 보니 연주자의 손목을 노리는 마왕이 그려지네요 ㅎㅎ
진짜 저같은 음알못조차도 이 곡을 듣는 순간 소름이 끼치고 무섭다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정말 슈베르트는 위대한 작곡가엿습니다.
난 솔직히 요즘 작곡가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옛날에야 생각한거 만들면 되는건데. 지금은 그렇게 만들어도 표절이면 꽝이고... 워낙에 곡이 쏟아지니 표절 피할려면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
@@김병철-g8e 슈베르트 칭찬하는 댓글에서 왜 요즘 작곡가 얘기가 나옴. 저 시대에 저런 작곡가들로부터 쌓인 데이터와 노하우가 현시대의 작곡가에게 영감을 주는거임. 리스펙 받아 마땅함.
[아들을 데려가려던 마왕이 당신 손목에 흥미를 느낍니다.]
[성좌 구원의 마왕이 흥미로운 그 손목을 얌전히 내려 놓으라 합니다.]
아니 왜 갑자기 거기로 홀려ㅋㅋㅋㅋㅋㅋ
전독시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성좌, 심연의 흑염룡이 저 손목은 내 꺼라고 말합니다.]
마왕은 진짜.... 피아노 연주자는 난이도 때문에 돌고 성악가는 다중적인 감정 표현에 돌아버리는 곡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저처럼 이 곡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연주자들에겐 비극이죠 ㅠ ㅠ
중1때 어떤 남자애가 마왕을 쳤었다.. 진짜 감탄스러울정도로 까리하게 잘쳤다.. 중2때 듣기로는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하려고 홈스쿨링한다고 학교 안나온다더라.. 그런 애가 피아노 하는구나 싶을정도로 멋졌었음..
슈베르트는 이곡을 기타를 가지고 악상을 떠올리며 작곡했고 리스트는 그걸 또 편곡해서 친 것이 실로 놀라워요 다들 한번 도전할 만한 곡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ㅋㅋ
도전!🥰
ㅇㅈ
참고로 저기서 계속 따다다~따다다~ 소리를 내는거는 급박한 마차의 말발굽소리를 표현한거라며 굉장히 창의적이라고 감탄하며 설명해주시던 음악선생님이 생각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쳐달라고 부탁할때 마다 군말 없이 열심히 쳐준 친구는 지금 생각하면 미안해지네 잘쳐서 거의 늘 부탁했었는데
그건 곡을 좋아해서 한걸겁니다. 보통은 겁나 친해도 이건좀.... 소리나와여
마왕 작곡에 비화 슈베르트의 하나밖에 없는 친누나와 여태 우애가 좋았는데 처음으로 싸우고 난 후 갑자기 친누나가 요절하자 그 슬픔을 작곡으로 옮긴게 마왕입니다
@Fuckwithyourmom 진짠데요?
@Fuckwithyourmom 넵 친여동생요 암튼 전 저 이유로 알고있습니다
멋져요.계속 보고 있으면 무섭기 까지 합니다.
소오름!🥶😱👿
이거 피아노도 피아논데 성악가도 만만찮게 뒤지는 곡임.. 보통 바리톤들이 많이 하는데, 오페라는 더더욱 아니고 오페레타도 아닌 가곡 주제에 곡 등장인물인 아버지 아들 마왕 세 인물을 연기해야 됨..
가사도 뒤지게 많은데다가 숨 쉴 곳도 배려해 놓질 않아서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사실 슈베르트 이 인간이 진정한 마왕 아닐까 하는 소리를 진심으로 하게 만듬
헐ᯅ̈ 전 이거 세 명이 번갈아 하는 건가? 하고 들었었어요(귀 썩음) 진짜 그렇게 힘들게 부르는 곡이었다니..;
가곡의 아버지,,
정말 곡 자체로도 좋지만 역시 성악이 붙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근데 연주자님 솜씨가 정말 보통아니십니다,,
중딩때 학교에서 본 마왕 뮤비..
무서우면서도 되게 심오했던 뮤비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원작자마저 악마에게나 물어보라며 손절할 정도로 악랄하다는 사실보다 더 무서운건, 피아니스트의 건강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저 곡을 좋아해버리는 무자비한 관객들이 많다는 것.
물어볼 대상은 생각보다 많다...
보기만 해도 손목이 아파오는...
ㅋㅋㅋㅋ다시들어도 너무 좋은데 이렇게 보니 치는 입장에선 되게 악랄한 곡이긴 하네요..ㅋㅋ
@@consciousness18 우와방가
@@lano457 관객들이 악마였어요
연주회들으러갔는데 피아니스트 손목 걱정은 뭣하러하노 ㅋㅋ 오히려 피아니스트가 오지랖 떨지말라하겠네 ㅋㅋ 애미라도 되나
이런 웅장한 노래는 듣기에도 좋은데 피아노 앞에 앉아서 칠 때 가장 좋음ㅎㅎ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낄 때의 전율이란..
중학생때 음악선생님 나이가 좀 있으셔서 이거 연주할때마다 숨 내쉬고 손가락 준비운동 하셨는데ㅋㅋ
저 정도면 노인학대라고ㄷㄷ
와.. 너무 좋다, 다시 들어도 좋은 음악인데 그걸 피아노 연주되는 모습으로 보니까 더 좋네.
"내가 안칠꺼니까"의 결과물....진짜 마왕이 만든 곡 ㅋㅋㅋㅋㅋ
중딩 때 음악쌤이 이거 처주셨었는데 진짜 감탄 밖에 안나왔음
체구가 엄청 작으셨는데 그 작은 몸집에서 피아노를 이용해 그렇게 파워풀하고 탄탄하고 놀라운 체력을 보고 듣고 반했었음
마왕 들을때마다 떠오르는 썰..
제 고등학교 음악쌤이 성악전공인데 당시 같이 합맞추던 피아노 전공 파트너가 결국 공연 다음날 손목 인대 늘어나서 깁스 하셨다는...
모를땐 그냥 들었는데 이러게 보니까 저 불안한 느낌이 다 저 미친듯이 치는 오른손에서 나왔네...덜덜 떨리는 느낌이 진짜로 덜덜 떨면서 쳐야 나오는 거였구나
아 요거 치는 법이 첫째, 피아노에 손을 올린다. 둘째, 발작을 일으킨다. 였던 것 같던데
손에 악마 깃든거 마냥 계속 부들부들 떨면서 치니 손이 남아 남질 않겠네요....ㄷㄷ
뭔가 사람둘 겨우 다닐만한 좁은 골목길을 말을타고 헤쳐나가는 느낌 그속에서 거미줄도 뒤집어쓰고 장애물도 뛰어넘고..
??? : 악상이 떠올랐을뿐, 연주하라고 만든 곡은 아니었다.
🤣🤣🤣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이노래 너무좋아 내 전화벨소리임
중딩때 처음 듣고 이곡에 빠져버림ㅠ
아직도 중학교에 배움?
89년생인데 중학생 때 이거 배운 기억남
나이가 꽤 있으신 선생님께서 라이브로 쳐주셨는데 너무 환상적이었음
평생 기억할듯
요즘은 영상으로 중1쯤에 배울껄요?
부제를 발작으로 하는건 어떨지😂
진짜 연주끝나도 오른손 덜덜 떨고있을 거 같음
진짜 저렇게 도트 내려오는 편집 해놓으니까 확 와닿네... 기껏해봐야 6~8개가 전부인 씹덕들 리듬게임과는 차원이 다르다ㅋㅋㅋㅋ
저 곡 꼭 치려고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손목이 나가버려가지고 영원히 치지 못하는 곡이여서 그런지 제일 좋아하는 곡 입니다.. 여러분들은 손목 조심히 다루세요 손목은 나이 상관없이 가더라고요.. 아직 17살인데 손목이 벌써 아작나서 화음부가 많은 곡들을 못치는 손목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들을때마다 항상 감탄해요 어떻게 진짜 말 뛰는소리같은걸 표현했는지 정말 대화하는것같은 느낌을 어떻게 표현한건지. 숏츠넘기다가 귀호강했어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중학교 수행에 나온 곡이네요. 곡 듣고 제목 맞추는거였는데 이게 가장 쉬웠어요ㅋㅋㅋ 하도 개성있어서
이거 영상 중간까지만 연습해서 써먹어봐야겠네ㅋㅋ 그담부터는 손목아파서 안친다하고 냅다 도망~
와 피아노음색이 너무깔끔해요
감사합니다~^^
이거 가곡 버전 일본어 버전으로 된거 듣고 빵 터졌던 기억이..ㅋㅋㅋ Oh my father my father 부분을 오오 오또상 오또상~ 이래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슈베르트는 몰랐을것이다. 21세기에는 이걸 피아노 뿐만아니라 키보드로 치는 사람이 수두룩 해진다는걸.😅
ㅋㅋㅋ그러게요~😍
아~~ 마왕...
지금 곁에 있으면 20,30대에 길잡이가 될텐데...
너무 허망하다...
좋은사람...
그냥 맨 바닥에 저 박자로 두들기려니 쥐나는데요 ㄷㄷㄷ
손목에 최소한의 힘만 일정하게 유지하고 어깨를 최대한 릴렉스하고 농구공 튀기듯이 손가락에 힘을 잘 실어서 치면 됩니다? 말이 쉽지 아오
슈베르트 진짜 광기는 이곡뿐만 아니라
밤의노래 합창곡
마왕처럼 오른손이 첫마디부터 끝까지 16분음표 😂
반주자한테 하고 싶다고 주니까
죽고 싶냐고 하더군요..
-지나가던 성악전공자
연주가 멋있네요~~❤❤
초반에 도르르륵 팅 탱 턱 하는 도입부 듣자마자 소름돋았던 중딩시절
어떻게 이런곡이 머릿속에서 나왓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들을 때마다 예전에 처음 이 곡을 접했을 때를 생각나게 만드는..
최애곡 중 하나...힘든만큼 더 우아한 곡
마왕: 이 곡을 완주하고 싶은가? 그럼 나에게 손목 하나를 재물로 바쳐라!
예전 클래식음악중 유일하게 고전감성 현대감성 둘다 가지고 있는거같은 음악같아요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 넣어도 어색하지않은...이 가곡을 너무 좋아해서 어릴때 아는 동네형한테 볼때마다 쳐달라했는데 착해서 매번쳐주셨지만 항상 초반잠깐치고 포기하셨던 기억이....ㅎㅎ
들으면서 몸에 소름이 돋는거보니 역시 명곡이군요. 좋은연주 잘들었습니다.
악풍이 독일하고 틀려요~ 저건 완연한 동쪽제국(오스트리아)의 것입니다~~
아 너무 멋져요 ! 슬픈 내용이네요 하지만 아버지의 다급함이 살린려는 인간의 노력이 아름다워요 ❤❤❤
마왕의 은밀한 손목컬렉션...
좋다. 이거 따로 끝까지 들어봐야겠다. 도입부가 매력적이네요.
👍👍👍아우스피아로 들어주세요~^^
어렸을 땐 듀엣 곡인줄 알았음 ㅋㅋㅋ
잘 모르니까 낮은 음 높은 놈 점프가 엄청나고 같은 음높이인데 여러개 소리가 막 겹치니까 악보 없이 상상했을 땐 듀엣곡인줗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마왕은 어릴때 수업에서 성악가들 노래와 애니메이션이 같이 나오는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밤의여왕 아리아 도 재밌었어요)
여기저기 다양한 컨텐츠 들에서 연주들을 왕왕 들어왔기에
마왕은 나름 친숙하기도 하고 멋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해당 곡이 아니더도 그냥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만 보던때는 와 손가락이 춤을추내 라고 단순하게 감탄만 했었는데
이렇게 점점 내려오는 노트들을 보니 이 곡이 한층 더 절망적인 느낌이 듭니다...ㄷㄷ
학생때 이거 듣고 좋아서 무한반복했었는데
초딩때 음악시간에 배웠다가 너무 웅장하고 분위기가 오묘해서 아직까지 듣는곡임.
👍
이야 슈베르트 마왕 오랜만에 듣네요...중학교 때 듣고 노래가 좋아서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중학생때 학교 음악쌤이 수업전에 이거 치고 계셨음. 개무서워
저게 아빠랑 아들이 같이 말(마차)타고 달리는데 아들이 계속 환영을 보는 내용임. 그리고 마지막에 아들 죽음. 긴박하게 달리는 말을 표현한거...
18살은 사춘기 아직 안지나갔으면 중2병갬성으로 마왕 악마 이런거 좋아할 나이야
마왕은 고딩때 음악쌤이보여줬었던 애니메이션하나있던데 그영상이랑 같이봤을때 되게 좋았음
아버지가 아들을 안은채로 말을타고 아들을 살리기위해 달려가는데
죽음이란 이름의 마왕이 뒤에서 점점다가와서 아들은 결국 죽는
이걸 치는 분은 오랜만에 보네요.. 두 마디만에 포기했던 곡을 어떻게들 이렇게 잘 치시는 거지..ㄷㄷ
이곡을 치는것도 대단하지만
이곡을 작곡한다는게 정말 경의롭네요.....
슈베르트 18세 : 내 손에는 마왕이 봉인되어 있다....!!! 크크킄
오래전 서울 삼성의료원 중앙 홀에 피아노가 있었는데..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엄청난 고수가 그 피아노로 엄청난 연주 했던게 생각 나네요..ㅎ
아버지! 마왕이 제 손목을 가져가요
마왕이표 바이브레이터
도전정신!! 슈베르트 감동입니다. 피아노 연주도 훌륭
음악은 참 신기 하고 경의롭네요
🥰😍
이 노래 초등학교에서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가끔씩 듣는노래입니다 😊😊
손: 고마해라... 마이 칬다 아이가...
중학교 때 음악선생님께 이곡을 연주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 이거 칠 수 있으면 선생님 여기에 안있어~ 하시던게 괜한 말이 아니었구나...ㄷㄷ
이거 치는게 너무 멋있어보여서 함 쳐보려다 어깨랑 날개뼈 담와서 비명과 함께 개같이 포기
막상 쳐보면 전완근이...
덕분에 야무지게 운동했습니다
이게 그렇게 힘든 곡이군요! 전 지금 이 연주 보면서 저도 연습해서 치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이 곡 처음 들었을 때가 중학생 때인데, 연상한 것과 나중에 내용 알고 나니 똑같아서 소름 돋았던 기억 나네요. 정말 좋은 곡입니다. 잠시 잘 듣구 갑니다~
오른손목은 이 곡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곡이 바이올린 곡으로도 ernst님이 편곡도 하셨는데 바이올린에서도 파가니니를 뛰어넘는 넘사 곡으로 취급받아요.. der erklonig
제목과 음악이 강렬해서
중학생 때 배운 거 아직도 기억 함
첫번째의 웅장한 따다단따단단이 반복되는 것은
마차가 덜컹거리는 소리,말발굽 소리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상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이곡.. 중1 도덕시간에 나옵니다 긴장하세요 어려워요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중학교때 듣고 감상문 쓰는게 수행평가 였는데
이거 수행평가에서 제목 외우는거 있었는데 악마라 써서 B맞음 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악마는 demon이고 마왕은 devil에 더 가까움 ㅋㅋㅋㅋ
이렇게 고전하는 모습은 처음이야……
이거 슈베르트가 시가 있는데 괴테??에서 악마에 유혹?라는 시가 나왔는데 그걸 생각해서 곡을 넣어서 만들었대여 음악시간에 배웠는데 완벽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중학교 다닐 때 음악 선생님 생각나네요. 영상도 같이 봤던 거 같은데 ㅎㅎ 잘 듣고 갑니다~
차원 너머의 사람까지 죽이는 마왕 리스펙
😱
크으.. 이거 원어로 연습해서 무대에서 불렀던 경험이 있어서 들을 때마다 추억이 떠오름.
피아노 치는 사람 손목을 가져간다는 그 곡이군요😅
😈
피아노가 현악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같은 높이의 음이 하나 외에 없다는 것.
현악기는 같은 높이의 음이 3개 이상
있고 그 3개가 각각 음색이 다 다르다.
슈베르트가 가장 사랑하던 악기는
바로 클래식 기타였다. 피아노와 현악기의
모든 장점을 다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치다보면 속삭이는 마왕이 사랑스럽고 죽어가는 아들이 원망스러워짐
6살 때 이야기도 모르는데 음악만 듣고 엉엉 울며 무섭다고 꺼달라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진짜 지금 들어도 소름 돋는 곡
이거 성악으로 처음 나온건데
들어보면 아주 멋집니다
대학교연주시간 성악반주할때 생각나네요........날 시험에 들게하는.곡.....
저 쉬지않고 연타하는 부분이 병이 걸린 아들을 마차에 태워서 의사에게 가는 마차바퀴 소리를 뜻하는 거라고 고딩때 학교에서 배웠는데.. 지금도 그렇게 가르칠려나?
마차 바퀴가 아니라 말의 발굽아님? 난 그렇게 배웠는데
마차가 아니라 아들을 등에 업고 말을 타고 가는데 뒤에서 마왕이 쫓아오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말발굽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