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딥:풀이] 15년 만에 뭉친 갈갈이패밀리…"40대 돼 만나니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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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제 인생에서 가장 웃겼던 개그를 보여드릴 수 있으니 신이 납니다."
2000년대 초반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풍미한 레전드들이 '갈갈이 패밀리 2018 개그콘서트'로 돌아온다. "우리는-우비 삼남매. 우와"라는 유행어로 2003년 큰 인기를 끌었던 우비 삼남매(박준형·김다래·권진영)와 '잘생긴 개그맨' 김인석은 최근 상암의 한 음식점에서 뉴스1을 만나 15년 만에 뭉친 소감을 밝혔다.
어느 덧 40대가 된 이들의 관록과 여유는 서로 연락이 뜸했던 15년이라는 시간의 벽을 순식간에 허물어뜨렸다.
권진영은 "(어릴 땐) 되게 반가워도 '나 쟤 저래서 싫어' 이런 마음도 솔직히 조금 있었다"며 "40대가 돼 만나니 반갑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우비 삼남매 이후로 좀처럼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들었던 김다래는 '슬로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시골에서 논밭을 가꾸며 생활하고 있는 그는 "남들이 보기엔 무기력해 보일 수 있지만 그 또한 타인의 시선"이라며 "저를 미워하는 사람을 (오해가 없도록)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때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고, 이젠 타인의 영역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갈갈이' 박준형은 "이 친구들하고 함께 했을 때의 개그가 제 인생에서 가장 웃겼던 개그다. 그 개그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신이난다"며 "정성껏 잘 준비할테니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미남 개그맨' 김인석 역시 "내 인생에서 가장 반짝거렸던 때로 돌아가는 것 같다"며 "그런 기분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정종철, 임혁필, 김시덕, 윤성호 등 '갈갈이 패밀리'는 11월10일 오후 7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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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에서 가장 예뻤던 김다래가 입은 마음에 상처가 보인다. 도대체 왜 코너 하나만 하고 안나왔는지 궁금했는데
김다래님 팬이었는데ㅠ
난 우비 삼남매가 김다래의 개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인건 생각도 못했는데..
어제 저렇게 네 분이랑 사진 찍었는데 다들 넘 예쁘고 잘생기셨어요~ 좋은 공연 해주셔서 감사해요 😜 배꼽 빠지게 웃고 왔습니다 ㅋㅋㅋ
개구라치고있네ㅋㅋ
다래씨 미움받을 용기 읽으셨네
권진영이 김다래한테 엄청질투하고 미워했었던게 보인다 ㅋㅋ 김다래는 상처받고
박준형이 잘못했네
박준형이 잘못했네
박준형이 잘못했지
왜그랫데
난저중에권진영이랑나래언니가젤좋아
다래누나 사랑해요
김다래 힘내라
김다래랑 권진영 화해했나요?
김다래 앉은자세를 보니 박준형이랑 먼일 있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