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첨언 하겠습니다. 1. 후방 사단으로 자대배치 되어도 해안가 여단으로 빠지면 사실상 최전방과 다름없는 군생활을 해야 합니다. 즉 충청, 전라, 경상, 제주도 해안 경계근무는 최전방 휴전선 및 경기도, 강원도 해안 경계근무와 큰 차이가 안납니다. 2. 후방부대중 국군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창은 보안이 철저해야 하기 때문에 경계 근무 부터 힘들고 탄약 관리 및 수령, 배송을 위한 각종 작업이 고된게 현실입니다. 3. 각종 사령부, 군단, 사단 본부는 경계근무 없고 대형훈련 없어서 편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계급이 높은 간부들이 많다 보니 병사보다 간부에게 시달리는 일이 많습니다. 게다가 그런 상급부대도 별의별 업무가 많아서 개인정비 시간이 오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상급부대 예하에 있는 의장대, 군사경찰(헌병), 기타 특수보직도 그만큼 일이 많습니다. 4. 군용 숙박업소 및 부대 복지회관으로 빠지는 병사도 있는데요 그들은 훈련이 없어서 땡보일 것 같지만 주말이 없을 뿐더러 평일중 하루만 제외하면 6일간은 6 to 22라는 고된 근무시간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부의 갑질도 심하고요.
백 퍼센트 동감입니다. 군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힘들다, 어렵다, 편하다, 인적이 없는 오지다, 이런게 아니고 인복이라는 결언에 동감합니다.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지만 꼭!~ 그렇지 않은 자가 개중에 있기 마련이죠. 훈련이 많고 고된 부대는 모두가 똑같이 육체적으로 고되다 보니, 억지로 군기 잡는다고 내무반에서 군기 잡는 행위가 적고, 취침점호가 많고, 전우애가 생기고... 그런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무입소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후방으로 배치되기를 바라겠지만, 어쩌면 예비사단 같은 훈련이 많은 전방 부대에 배치돼서, 정신적인... 인적인... 갈등 없이 육체적으로 수련한다고 마음먹고 ...사고 없이 군생활 잘 하면... 오히려 훈련이 많고 고된 전방 부대가 시간도 펑펑 간다는 장점까지 더해서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결국은 역시 군생활도 인간관계로 이루어지는 집단생활이니까 역시 인복이 중요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야 겠지만... 내가 주변인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방부대 근무하다 작년 전역했는데 진짜 너무할 정도로 부조리하던놈은 한놈 있었음. 사실 뭐 내가 익숙해져서 느끼지 못한 부조리가 있을순 있었어도 부조리 자체는 거의 없었다 본다. 대신 말한것처럼 인원이 너무 없어서 코로나 씨게 터졌을 때 대대 경계근무가 너무 힘들었음. 인원이 너무 부족한게 후방의 큰 단점이 아닐까 싶다. 전역 당시 내가 있던 중대 인원이 웬만한 소대보다 적었으니...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독자 1만명 축하 합니다~ 😊
✨✨✨✨✨🌷
감히 첨언 하겠습니다.
1. 후방 사단으로 자대배치 되어도 해안가 여단으로 빠지면 사실상 최전방과 다름없는 군생활을 해야 합니다. 즉 충청, 전라, 경상, 제주도 해안 경계근무는 최전방 휴전선 및 경기도, 강원도 해안 경계근무와 큰 차이가 안납니다.
2. 후방부대중 국군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창은 보안이 철저해야 하기 때문에 경계 근무 부터 힘들고 탄약 관리 및 수령, 배송을 위한 각종 작업이 고된게 현실입니다.
3. 각종 사령부, 군단, 사단 본부는 경계근무 없고 대형훈련 없어서 편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계급이 높은 간부들이 많다 보니 병사보다 간부에게 시달리는 일이 많습니다. 게다가 그런 상급부대도 별의별 업무가 많아서 개인정비 시간이 오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상급부대 예하에 있는 의장대, 군사경찰(헌병), 기타 특수보직도 그만큼 일이 많습니다.
4. 군용 숙박업소 및 부대 복지회관으로 빠지는 병사도 있는데요 그들은 훈련이 없어서 땡보일 것 같지만 주말이 없을 뿐더러 평일중 하루만 제외하면 6일간은 6 to 22라는 고된 근무시간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부의 갑질도 심하고요.
항공병 포항에서 군생활 했습니다..포스코가 있어서 공기가 더러워요 코 풀면 까만게 나와요
으앗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ㅜ👍👍
후방에서 군생활 했구요. 군생활에서 가장 어려웠던 때는 논산 훈련소 였죠.
고생많으셨습니다~!!
백 퍼센트 동감입니다. 군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힘들다, 어렵다, 편하다, 인적이 없는 오지다, 이런게 아니고 인복이라는 결언에 동감합니다.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지만 꼭!~ 그렇지 않은 자가 개중에 있기 마련이죠. 훈련이 많고 고된 부대는 모두가 똑같이 육체적으로 고되다 보니, 억지로 군기 잡는다고 내무반에서 군기 잡는 행위가 적고, 취침점호가 많고, 전우애가 생기고... 그런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무입소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후방으로 배치되기를 바라겠지만, 어쩌면 예비사단 같은 훈련이 많은 전방 부대에 배치돼서, 정신적인... 인적인... 갈등 없이 육체적으로 수련한다고 마음먹고 ...사고 없이 군생활 잘 하면... 오히려 훈련이 많고 고된 전방 부대가 시간도 펑펑 간다는 장점까지 더해서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결국은 역시 군생활도 인간관계로 이루어지는 집단생활이니까 역시 인복이 중요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야 겠지만... 내가 주변인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후방부대 근무하다 작년 전역했는데 진짜 너무할 정도로 부조리하던놈은 한놈 있었음.
사실 뭐 내가 익숙해져서 느끼지 못한 부조리가 있을순 있었어도 부조리 자체는 거의 없었다 본다.
대신 말한것처럼 인원이 너무 없어서 코로나 씨게 터졌을 때 대대 경계근무가 너무 힘들었음.
인원이 너무 부족한게 후방의 큰 단점이 아닐까 싶다.
전역 당시 내가 있던 중대 인원이 웬만한 소대보다 적었으니...
80년대 초에는 교육훈련 엄청났습니다. 차라리 전방이 편하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리 장단점 말해도 후방이 좋죠
형평성과 위험 고됨을 따져서 월급 차이 많이 나야 합니다 이런 불평등한 문제를 말하는 유튜버가 없고 그냥 정신승리의 영상만 있어서 아쉬워요
후방이 좋네요 전방은 단점이 너무 세요
무조건 후방이 좋음
솔직히 군대는 그냥 가는거 자체만으로 ㅈ같죠 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부산 53사단은 눈도 안오고 겨울에 안추워서 부러웠던...... 그리고 집근처 35사단은 집이랑 가까워서 부러웠고.........
후방부대는 인력난...
ㅜㅜ
개인적으로 전방과 후방 중에 어디가 더 나으신 것 같나요??
군생활 오래하시고 승승장구하시려면 되도록 전방에 많이 근무해야 되고
그게 아닌 경우면 근무의 고됨을 떠나서 후방이 주변여건 때문에 더 낫죠
제가 아직도 군생활하고 있었으면 전방이라고 했을겁니다^^
후방이 그래도 나은듯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