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이번 강의에 저의 의문정이 풀리는듯 합니다. 이세계가 자본주의로 통일이 되었다고 하는데 사람들의행복지수는 점점 멀어지는가? 핵가족이 형성되면서 욕앙의 집합체로 소비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는 것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가족관계에서 윤리가 사라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욕망을 다스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는 탐욕, 진에, 우치를 삼독으로 보고 그것을 삼덕으로 바꾸는 수행을 합니다. 또한 법화경에서는 한 사람도 내버려두지 않는 생명존중의 사랑을 설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불법을 수십년 수행하면서 부부간이 연애로 맺어졌지만 여러 고난을 겪으면서 신뢰와 존중이 있었기 때문에 은퇴한 이후의 삶이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자녀들도 결혼하여 행복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교수님말씀대로 가족간의 애착이 아니라 공감하고, 소유가 아니라 자유로운 존재로 존중하니 행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맞는 말씀인듯 하나 백프로 동의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네요. 사람의 본성의 밑바닥을 들출수록 욕망의 알맹이가 똬리 틀고 있기에 절제와 교육을 통해 가정을 지키고 사회질서가 유지되는것 같아요.가장 중요한 가정에서부터 소통기술과 배려함을 배우면 사회는 저절로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우정이란 말도 옛말이 되버린 지금이 아쉽기만 합니다.요즘은 우정이 브로멘스나 레즈비언 같은 것으로 대체되는 경향도 보여요.앞으로도 강의 잘 듣겠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우정을 가르치지 않아요 모두 경쟁하니까요 스승과 제자도 입시로 엮어져있구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보면 근대 이후에 자본주의가 성장하면서 이롷게 자리잡을 수밖에 없었구나~~라는걸 알게되요 가족에 매몰돠지 않고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려 노력하면 삶이 가벼워질거 같아요
가족이라는 집단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 개인의 의식 수준이 자식에게 내려지는 것인데, 의식있는 부모라면 자식을 소유물로 보고 억압하지 않을 것이고, 의식이 없다면 자식에게 자기를 투영해서 자식 개인의 존엄성을 지켜주지 않겠죠. 가족이라는 형태,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의식의 확장 수준에 따른 문제라 생각됩니다. 개인 의식은 사람과 세상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함양된다고 생각하는데, 근대 서양에서 들어온 교육 시스템이 이런 부분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다 보니 개인의 자아가 강하지 못하고 타인을 보며 살게되는 현상이 생기겠죠. 본인을 모르고 살면 서로 불행할 수 밖에...
제가 고미숙 샘의 광팬인데, 오늘 촌철살인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읍할 따름입니다. 이 채널도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고미숙 샘의 초반 강의에서 언급하신 오이디푸스콤플렉스에 대해서 제 불초하지만 소견을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얼마전 어느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책은 초판이 800권인가 팔렸었는데도, 프로이트 자신은 '20세기를 바꾼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영상은, 꿈의 해석 저서에서 다룬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이 20세기 심리학ㆍ정신의학은 물론 철학ㆍ사상ㆍ문학 미술 등 예술ㆍ사회학 등 거의 전분야에 큰 영향을 주었다"면서, 마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불후의 진리인양 해설하기에 실소를 금치 못 했던 적이 있었죠ㆍ 칼 융은 프로이트의 제자였다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을 두고 논쟁을 벌이다가 결별했다는데, 라캉은 나름 새롭게 자기 이론체계로 개발해서 데카르트까지 깠다고 하더군요^^ 저는 여기서, 프로이트가 소포클레스를 이용하여 천리마(기미 전략)가 되었고, 라캉은 천리마 프로이트에 올라탄 '기미'로 '공생'하는 '진화론'의 현장을 보는 듯 하더군요^^ 홍익학당 윤홍식 선생은 유튜브 강의에서, " 희랍의 제우스ㆍ북유럽의 토르ㆍ힌두교의 인드라ㆍ불교 화엄경의 십지보살과 제석천ㆍ증산도의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등이 다 '하느님'인데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이름이 다르고 일부 변형되었다"면서 특히 "불교가 석가를 신격화시키는 과정 및 타종교와의 우월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인드라ㆍ제석천ㆍ옥황상제 등 하느님을 '석가의 아랫것들'로 격하시켜 버리는 신화구조를 만들었다"고 하시데요 그러면서, "전세계 신화구조는 같다"고 단언하더라고요ㆍ실은 제가 오랫동안 나름 연구한 결과 오이디푸스왕 신화가 '조작'되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특히 고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가 기원전 1200년전 쯤의 트로이 전쟁 때의 트로이 영웅 '아이네아스'를 로마 시조 로물루스신화와 연결해 로마제국이 세계대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젼으로서의 로마판 '용비어천가'를 창작(조작)했는데, 요즘 자료를 뒤지다보니, '트로이 멸망 때 잃어버린 아이네아스의 아들'이 페르시아 제국 건국자 키루스(구약의 고레스) 대왕과 연결된다는 사료를 제가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실은 저도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이 있어 많은 영상을 접했는데, 어느 분이 "일리아드나 그리스ㆍ로마신화가 기독교가 국교가 되기 전 당시엔 '중세 시대 기독교의 성경' 같은 위치"였단 해설을 처음 들었고, 그 말씀은 평소의 제 추론과도 일치해 깜짝 놀랐었습니다^^ 신화 학자들은, "신화란 고대 양치기들이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이야기를 지어낸 데서 유래한 후 차츰 음유시인들이 노래로 부르고 돌아다니다가 차차 글로 기록된 것"으로 본다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와 그 신화가 나온 시대 배경을 면밀히 고찰해 본 결과 저는 대부분의 신화가 당대에 '정치적 목적 내지 정치적 고려'에서 '창작된 것이다'는 심정을 굳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고대 '신관(제사장) 계급들의 내부 권력 투쟁 과정'이 화석처럼 남겨져 있기도 히구요ㆍ 우리는 '용비어천가' , "육룡이 나르샤~"를 조선건국의 당위성을 설파하기 위해 창작한 '신화?'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과연 조선시대 사대부를 비롯한 대다수 조선 사람들도 그리 '지어낸 이야기'로 알았을까요? 그 용비어천가를 지은 사람들도, 그 내용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장은 있겠지만 왕조를 창건하는 집안엔 이런 신비하고 신묘한 기적들이 있었을 것이라" (기독교 신자들이 '예수 부활'을 믿는 것 만큼)믿지 않았을까요? ^^ 요즘 일부 신화 학자들은 예수의 '부활'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인간으로서 죽임을 당한 후 제우스의 특별 배려로 "부활하여 신이 된" 신화에서 차용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거든요ㆍ 수메르 신화, 고대 이집트 신화, 그리스 신화 등에 "죽은 뒤 부활하여 승천하는" 신화가 의외로 많다는 걸 알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오이디푸스왕 신화가 특이하단 느낌을 받아 오래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ㆍ 저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만은 천하 없어도 전승신화가 아니라 소포클레스가 정치적 고려 내지 정치적 목적으로 '언론플레이' 또는 '여론몰이'를 위해 '사실상 조작'했단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우연히 서울대 김헌 교수가 2011년 11월 25일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컬럼기사 '백성과 약속 지키려 파멸의 길 걸은 오이디푸스' 를 읽고서, 제 생각은 거의 확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90세까지 장수했다고 전해지는 소포클레스는, '영화 300'에도 나오는 그리스ㆍ페르시아전쟁에서 '티베군'은 페르시아에 항복한 일 등 '고대 이집트시대 수도 테베 출신들이 힉소스 족의 수탈과 전쟁을 피해 그리스로 이주하여 세운 그리스 도시국가 테베'를 소재로 하여 마치 우리 나라 영화계에서 흥행보증수표 '한ㆍ일전'의 단골메뉴처럼 써 먹듯이, 소포클레스는 '안티고네'ㆍ'오이디푸스왕'으로 당시 아테네에서 흥행 재미를 본 이후, 자신의 조국 아테네나 이미 정치인으로 성공한 소포크레스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의상 수시로 오이디푸스왕가 비극 이야기를 조작하여 정치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란 근거가, 김헌 교수의 신문 기고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ㆍ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란 작품은, 소포클레스가 비교적 노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작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치적 배경인지는 모르겠으나ㅡ추측컨대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후 그리스 패권을 놓고서 코린토스전쟁ㆍ스파르타와 테베전쟁 등 그리스 전체 패권 내지 존망을 건 운명의 향배가 걸린 시기에 테베를 견제키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ㅡ 중년 시절에 발표한 '오이디푸스왕' 작품에는 전혀 없었던 모습의 자연인 오이디푸스로 그리고 있다는 점, 즉 기원전 480년 발표했던 '오이디푸스왕' 작품에선 "신탁이 이루어진 걸 알고 눈을 찌르고 방랑을 떠나지만",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작품에선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난 다음에도 계속 테베에 머물고, 두 아들이 권력투쟁을 벌이다 둘다 죽을 때까지 테베에서 구차하게 연명하다가 처남이자 외삼촌인 클레온에게 쫒겨난다"고 신화의 줄거리 자체가 전혀 다르게 바뀌어 버렸다고, 김헌 교수는 기고문에 썼더라고요^^ 로마 당대 최고시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베르길리우스도 '아이네아스'를 쓸 때 사실은 로마황제였던 옥타비아누스의 명을 받고, 모든 로마왕실사료를 섭렵한 후 지은 것이었다고 전합니다ㆍ 프로이트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이 "당시의 정치적 배경 속에서 조작(창작)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건 아니었을 테지만", 프로이트가 그 작품 속에서 '오이디푸스왕의 비극'을 꺼내들어 자신의 학문체계를 정립한 데 써먹은 건,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뉴프론티어 정신으로 '유혹'한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프로이트가 자신의 이론을 사람들이 주목하게 만들려는 프로파간다 전략'에 이용해서 대성공을 거둔 게 아닐까요? 라캉은 천리마가 된 프로이트에 올라 탄 쉬파리 즉 '기미'가 아닐까요?^^ 까뮈의 시지푸스신화도 시지푸스 신화 상의 고향 코린토스에도 주목해보면, 배경 도시국가 코린토스는 희랍 아테네에 버금가는 제2의 해양ㆍ무역 세력 도시국가였기에, 무역선을 타고 한번 나가면 언제 돌아올지, 죽을지 살지도 모른 채 운명에 맡기고 또 떠나야만 했던 고대 희랍 무역 도시국가 코린토스인들의 '일상의 운명'을 신화 상의 코린토스의 왕(시조) 시지푸스의 운명과 동일시하고 가호를 빌면서, 시지푸스 바위산을 바라보면서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삶의 지혜'였을 거란 추정을 해보았습니다ㆍ 암튼 저는 '오이디푸스왕 신화'는 물론 이를 이용한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 속엔 무서운 정치적 프로파간다와 노이즈마케팅 술수가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고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충심으로 제안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0
가족은 환상, "가족 소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마치 세상에 던져진 존재로서의 나는, 태어나보니 "가족이라는 밥상"이 떡하니 차려져 있었고, 이제껏 우리 인류는 그 밥상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먹고 소화해야 할" 고정관념의 대상들로 여기며, 어떠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가족 공동체의 문명 안에서 추상적 이야기와 문법을 구축해왔다. 그럼 과연 그러한 "밥상"을 내가 스스로 선택하지 못한 채, 먹고 소화해오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그렇게 아무 의심 없이 살아왔다면... 도대체 누가 그러한 밥상 안에 놓여진 밥과 반찬(시스템)을 만들고 먹도록 강제 하였는가? 우리는 어떻게 순순히 그 밥상을 먹게 되었는가? 그 밥상을 차린 추상적 존재, "대타자"는 누구인가? 우리는 과연 이러한 "가족이라는 문명의 계보학"을 탐사하고 그 추상적 존재, "대타자"를 밝혀낼 수 있는가?
앞으로 결혼은 선택이고 아이를 낳을수 있는 커플은 자격 요건과 출산의 권리를 획득해야 할것이다 왜냐 인간수명은 전부 백세를 훌쩍 넘길 것이고 지금도 지구는 포화 상태로 지구의 자정능력을 초과한 문제해결은 인구감축이다 게다가 사차혁명으로 일자리 부족또한 더 이상 지구를 병들게 하는 인구의 포화 삼태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뭔 소릴.. 가족은 사랑이다..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신 돌아가신 엄마에게 평생 감사한다. 아직도 50다되어서 나에게 얹혀사는 동생도 너무 사랑하고 죽을때까지 돌볼거고, 받은 모든 사랑을 다시 돌려줄수있게해준 잘자란 두딸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의 관계를 이땅에서 먼저 누리게한것이 가족이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_
선생님은 세상을 넓게 보시고 하는 말씀이시다. 단 사랑논리는 안타까웁다. 웃긴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느니라. 이미 인륜의 타락은 진즉부터 시작되었다. 당신이 몰라서이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변하게 된것, 이런 변화가 서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로가 감각하지 못하며 -마치 우물안에 먹물을 한방울 떨어뜨리면 알게 모르게 흙탕물이 되듯이!, 그레서 인간이 자정능력을 한번 잃어버리면, 어떤 인간-종교, 정치인, 군인, 악마등....... 이라도 불가능 할 때이므로 비로소 조물주 차원에서 간여하게 되는 것이 일러 천지개벽이라는 것. 보라 이 세상을 누가? 국민의 힘이면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어두워도 한참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바른길은 바로 나 자신이 선(善)하게 변해야만이 가능하지만 당신은 그것이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보지만, ???????????
90%는 맞는 말? 10%는 질문하고 싶은 말. '제 생각은 다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건 인간의 본성이 무엇이고, 사회구조 변화로 인간은 같은 것을 얻기도 잃기도 하기때문에 그 절충점을 그대로 서로 인정하는 성숙함을 어떻게 배워나갈 수 있는가에 달린 것 아닐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까?!'
고미숙 선생은 머리 스타일이 남성화되어 있다 그런데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왜일까? 결혼생활도 해 보셨구나. 여성스러운 모습들을 벗어난듯 그래도 냉철한 관찰이다. 시기적으로 선지자적 발상이다 연구와 몰두와 몰입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삶놀이와 소꼽장난들 표현된다 사랑은 욕망덩어리뿐. 애초에 인간에겐 몸섞음뿐. 집착과 소유뿐이 아니였던가?
자식 노예로 만든 부모가 자식 젊은 피 빨아먹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더군요. 반면 요즘 자식들 중에 환경으로 인한,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신종 질병... 없는 사람 없어요~ 누가 먼저 죽을지 몰라요. 다 큰 자식 간병 잘하는 부모 잘 못 봤어요.미쳤냐면서... 매스컴에서 20살 넘은 아픈 자녀 간병하는 부모도 있긴 있지만 제가 여태 봐온 바로는 글쎄...애가 장애인 돼도 손주 안 봬주냐~ 언제 취업하냐~ 이지룰..-_- 애를 대체 뭐로 알고 낳은 겐지.
감사합니다.🙏🥰💜
유투부만세. 이런 명강의를 방구직에서 보다니 . 그것도 돌려보고 또 돌려볼수 있고.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유투브만만세
교수님의 이번 강의에 저의 의문정이 풀리는듯 합니다. 이세계가 자본주의로 통일이 되었다고 하는데 사람들의행복지수는 점점 멀어지는가? 핵가족이 형성되면서 욕앙의 집합체로 소비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는 것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가족관계에서 윤리가 사라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욕망을 다스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는 탐욕, 진에, 우치를 삼독으로 보고 그것을 삼덕으로 바꾸는 수행을 합니다. 또한 법화경에서는 한 사람도 내버려두지 않는 생명존중의 사랑을 설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불법을 수십년 수행하면서 부부간이 연애로 맺어졌지만 여러 고난을 겪으면서 신뢰와 존중이 있었기 때문에 은퇴한 이후의 삶이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자녀들도 결혼하여 행복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교수님말씀대로 가족간의 애착이 아니라 공감하고, 소유가 아니라 자유로운 존재로 존중하니 행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훌륭한 강의를 많은분들이
시청해야 하는데
가족도 중요하고 나라는 자아도
중요하지만 내가 머물고 있는
이 곳에서의 이웃과 인류 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 중요함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최근에 품고 있는 가족에 대한 본질, 방향에 대해 제시해주고 계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관계가 중용이 중요한것 같아요~
부모 자식, 부부, 친구, 그 외 다 포함!!
댓글을 안쓸수가없네요 교수님의 제인생최고의 스승이십니다 ㆍ항상 건강하셔서 좋은길로 이끌어주세요
답글을 쓰고보니 제의견과 너무 비슷하셔서 너무 반갑네요~ㅎ
저두요^^
참말로 선생님의 강의가 나의 인격을 높히고있네요 살는데 재미를느끼게 하네요 !
강의에
푹 빠졌어서 연속으로
듣게되고요 공감되는
말씀에 속이 시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뼈를 녹이네요
현대인을 냉철히 봤네요
맞는 말씀인듯 하나 백프로 동의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네요. 사람의 본성의 밑바닥을 들출수록 욕망의 알맹이가 똬리 틀고 있기에 절제와 교육을 통해 가정을 지키고 사회질서가 유지되는것 같아요.가장 중요한 가정에서부터 소통기술과 배려함을 배우면 사회는 저절로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우정이란 말도 옛말이 되버린 지금이 아쉽기만 합니다.요즘은 우정이 브로멘스나 레즈비언 같은 것으로 대체되는 경향도 보여요.앞으로도 강의 잘 듣겠습니다
먹고 먹이는 관계... 너무도 정확하여 눈물 날 뻔... 좋은 강의 잘 보았습니다.
저도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살앗는데~
옛날바쁜부모님밑에서자란시절 생각하면서
이부분 말씀이 공감가네요
어쩜~이런 통찰력이 ~
들을때마다 가슴이 열리면서 시원합니다.
고미숙샘 강의를 들을수 있는 이 공간.이시간 감사합니다.
곰샘 오늘도 유쾌하게 강의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나방송 감사합니다.
강의 좋아요~~재미나고 통찰력 터지시고~~
이 강의를 알게 되서 다행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마음 속의 혼란과 흔드림들이 정리되고 정돈됩니다. 🙏 🙏
노년으로 접어들었으나
가족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갈길을 몰라
번민가득한데 존경하는 고미숙님의 강의를 들으니 눈이번쩍 뜨입니다~
건강하시어 계속 용기를 주세요~
강의 잘듣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Z
+.A z m n VCard ma la lowWm Oz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말씀들으면,현실즉시,하게되요
요즘 학교에서 우정을 가르치지 않아요 모두 경쟁하니까요 스승과 제자도 입시로 엮어져있구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보면 근대 이후에 자본주의가 성장하면서 이롷게 자리잡을 수밖에 없었구나~~라는걸 알게되요 가족에 매몰돠지 않고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려 노력하면 삶이 가벼워질거 같아요
고미숙 선생 강의 넘버원이예요!
공감합니다..
고선생님이 이 분이 진짜 프리랜서 안정 직업입니다. 빌딩 지을때 베이스 잘 다진것처럼 기본을 잘 다져서 아무 이슈라도 매력적이며 흡인력있게 떠들수있죠..아주 괜찮아요..듣고나서도 별로 빚진것같지도 않고..멋진 잡구축이에요..언니엄지척.
요즘 가족을 현상을 꼭 찝어 말씀해주시네요^^
오십대중반
이십대 후반 자녀 둘
있습니다.
고미숙샘의 강의내용에 공감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고미숙작가님!!! 언제나
유익하고 잼있는 영상 넘 좋아요
...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공감 만랩 ! 인문학 최고의 지성 고미숙쌤 ! 고미숙쌤은 언제나 옳타 !! 쵝오 👍
오늘도 응원합니당 ~ ♡♡♡
가족이라는 집단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 개인의 의식 수준이 자식에게 내려지는 것인데, 의식있는 부모라면 자식을 소유물로 보고 억압하지 않을 것이고, 의식이 없다면 자식에게 자기를 투영해서 자식 개인의 존엄성을 지켜주지 않겠죠. 가족이라는 형태,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의식의 확장 수준에 따른 문제라 생각됩니다. 개인 의식은 사람과 세상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함양된다고 생각하는데, 근대 서양에서 들어온 교육 시스템이 이런 부분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다 보니 개인의 자아가 강하지 못하고 타인을 보며 살게되는 현상이 생기겠죠. 본인을 모르고 살면 서로 불행할 수 밖에...
존경합니다.감사합니다.
팬입니다~
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강의 잘들었습니다^^좋아요/구독 누르고 갑니다~♡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핵가족에서 1인 가족으로 욕망은 돈으로 집중
모두가 쾌락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집중되어 있다
욕망은 성욕으로 연예로 욘예는 소비로 돈 자체에 대한 집착으로 변주되었다
최고의 지성, 고미숙?
저의 최애 고전평론가, 고추장님이 여기 오셨군요.
(저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유나티비 봅니다)
수유너머시절부터 팬입니다. 애착이 사랑과 동의어가 된 요즘, 애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겠습니다. 요즘 묵시록 엄청 밀고 계시군요.. 기생충 얘기도 나올듯한 느낌적인 느낌!
제가 고미숙 샘의 광팬인데, 오늘 촌철살인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읍할 따름입니다. 이 채널도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고미숙 샘의 초반 강의에서 언급하신 오이디푸스콤플렉스에 대해서 제 불초하지만 소견을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얼마전 어느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책은 초판이 800권인가 팔렸었는데도, 프로이트 자신은 '20세기를 바꾼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영상은, 꿈의 해석 저서에서 다룬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이 20세기 심리학ㆍ정신의학은 물론 철학ㆍ사상ㆍ문학 미술 등 예술ㆍ사회학 등 거의 전분야에 큰 영향을 주었다"면서, 마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불후의 진리인양 해설하기에 실소를 금치 못 했던 적이 있었죠ㆍ
칼 융은 프로이트의 제자였다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을 두고 논쟁을 벌이다가 결별했다는데, 라캉은 나름 새롭게 자기 이론체계로 개발해서 데카르트까지 깠다고 하더군요^^
저는 여기서, 프로이트가 소포클레스를 이용하여 천리마(기미 전략)가 되었고, 라캉은 천리마 프로이트에 올라탄 '기미'로 '공생'하는 '진화론'의 현장을 보는 듯 하더군요^^
홍익학당 윤홍식 선생은 유튜브 강의에서, " 희랍의 제우스ㆍ북유럽의 토르ㆍ힌두교의 인드라ㆍ불교 화엄경의 십지보살과 제석천ㆍ증산도의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등이 다 '하느님'인데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이름이 다르고 일부 변형되었다"면서 특히 "불교가 석가를 신격화시키는 과정 및 타종교와의 우월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인드라ㆍ제석천ㆍ옥황상제 등 하느님을 '석가의 아랫것들'로 격하시켜 버리는 신화구조를 만들었다"고 하시데요
그러면서, "전세계 신화구조는 같다"고 단언하더라고요ㆍ실은 제가 오랫동안 나름 연구한 결과 오이디푸스왕 신화가 '조작'되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특히 고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가 기원전 1200년전 쯤의 트로이 전쟁 때의 트로이 영웅 '아이네아스'를 로마 시조 로물루스신화와 연결해 로마제국이 세계대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젼으로서의 로마판 '용비어천가'를 창작(조작)했는데, 요즘 자료를 뒤지다보니, '트로이 멸망 때 잃어버린 아이네아스의 아들'이 페르시아 제국 건국자 키루스(구약의 고레스) 대왕과 연결된다는 사료를 제가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실은 저도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이 있어 많은 영상을 접했는데, 어느 분이 "일리아드나 그리스ㆍ로마신화가 기독교가 국교가 되기 전 당시엔 '중세 시대 기독교의 성경' 같은 위치"였단 해설을 처음 들었고, 그 말씀은 평소의 제 추론과도 일치해 깜짝 놀랐었습니다^^
신화 학자들은, "신화란 고대 양치기들이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이야기를 지어낸 데서 유래한 후 차츰 음유시인들이 노래로 부르고 돌아다니다가 차차 글로 기록된 것"으로 본다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와 그 신화가 나온 시대 배경을 면밀히 고찰해 본 결과 저는 대부분의 신화가 당대에 '정치적 목적 내지 정치적 고려'에서 '창작된 것이다'는 심정을 굳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고대 '신관(제사장) 계급들의 내부 권력 투쟁 과정'이 화석처럼 남겨져 있기도 히구요ㆍ
우리는 '용비어천가' , "육룡이 나르샤~"를 조선건국의 당위성을 설파하기 위해 창작한 '신화?'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과연 조선시대 사대부를 비롯한 대다수 조선 사람들도 그리 '지어낸 이야기'로 알았을까요? 그 용비어천가를 지은 사람들도, 그 내용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장은 있겠지만 왕조를 창건하는 집안엔 이런 신비하고 신묘한 기적들이 있었을 것이라" (기독교 신자들이 '예수 부활'을 믿는 것 만큼)믿지 않았을까요? ^^
요즘 일부 신화 학자들은 예수의 '부활'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인간으로서 죽임을 당한 후 제우스의 특별 배려로 "부활하여 신이 된" 신화에서 차용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거든요ㆍ 수메르 신화, 고대 이집트 신화, 그리스 신화 등에 "죽은 뒤 부활하여 승천하는" 신화가 의외로 많다는 걸 알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오이디푸스왕 신화가 특이하단 느낌을 받아 오래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ㆍ
저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만은 천하 없어도 전승신화가 아니라 소포클레스가 정치적 고려 내지 정치적 목적으로 '언론플레이' 또는 '여론몰이'를 위해 '사실상 조작'했단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우연히 서울대 김헌 교수가 2011년 11월 25일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컬럼기사 '백성과 약속 지키려 파멸의 길 걸은 오이디푸스' 를 읽고서, 제 생각은 거의 확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90세까지 장수했다고 전해지는 소포클레스는, '영화 300'에도 나오는 그리스ㆍ페르시아전쟁에서 '티베군'은 페르시아에 항복한 일 등 '고대 이집트시대 수도 테베 출신들이 힉소스 족의 수탈과 전쟁을 피해 그리스로 이주하여 세운 그리스 도시국가 테베'를 소재로 하여 마치 우리 나라 영화계에서 흥행보증수표 '한ㆍ일전'의 단골메뉴처럼 써 먹듯이, 소포클레스는 '안티고네'ㆍ'오이디푸스왕'으로 당시 아테네에서 흥행 재미를 본 이후, 자신의 조국 아테네나 이미 정치인으로 성공한 소포크레스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의상 수시로 오이디푸스왕가 비극 이야기를 조작하여 정치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란 근거가, 김헌 교수의 신문 기고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ㆍ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란 작품은, 소포클레스가 비교적 노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작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치적 배경인지는 모르겠으나ㅡ추측컨대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후 그리스 패권을 놓고서 코린토스전쟁ㆍ스파르타와 테베전쟁 등 그리스 전체 패권 내지 존망을 건 운명의 향배가 걸린 시기에 테베를 견제키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ㅡ 중년 시절에 발표한 '오이디푸스왕' 작품에는 전혀 없었던 모습의 자연인 오이디푸스로 그리고 있다는 점, 즉 기원전 480년 발표했던 '오이디푸스왕' 작품에선 "신탁이 이루어진 걸 알고 눈을 찌르고 방랑을 떠나지만",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작품에선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난 다음에도 계속 테베에 머물고, 두 아들이 권력투쟁을 벌이다 둘다 죽을 때까지 테베에서 구차하게 연명하다가 처남이자 외삼촌인 클레온에게 쫒겨난다"고 신화의 줄거리 자체가 전혀 다르게 바뀌어 버렸다고, 김헌 교수는 기고문에 썼더라고요^^
로마 당대 최고시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베르길리우스도 '아이네아스'를 쓸 때 사실은 로마황제였던 옥타비아누스의 명을 받고, 모든 로마왕실사료를 섭렵한 후 지은 것이었다고 전합니다ㆍ
프로이트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이 "당시의 정치적 배경 속에서 조작(창작)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건 아니었을 테지만",
프로이트가 그 작품 속에서 '오이디푸스왕의 비극'을 꺼내들어 자신의 학문체계를 정립한 데 써먹은 건,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뉴프론티어 정신으로 '유혹'한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프로이트가 자신의 이론을 사람들이 주목하게 만들려는 프로파간다 전략'에 이용해서 대성공을 거둔 게 아닐까요? 라캉은 천리마가 된 프로이트에 올라 탄 쉬파리 즉 '기미'가 아닐까요?^^
까뮈의 시지푸스신화도 시지푸스 신화 상의 고향 코린토스에도 주목해보면, 배경 도시국가 코린토스는 희랍 아테네에 버금가는 제2의 해양ㆍ무역 세력 도시국가였기에, 무역선을 타고 한번 나가면 언제 돌아올지, 죽을지 살지도 모른 채 운명에 맡기고 또 떠나야만 했던 고대 희랍 무역 도시국가 코린토스인들의 '일상의 운명'을 신화 상의 코린토스의 왕(시조) 시지푸스의 운명과 동일시하고 가호를 빌면서, 시지푸스 바위산을 바라보면서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삶의 지혜'였을 거란 추정을 해보았습니다ㆍ
암튼 저는 '오이디푸스왕 신화'는 물론 이를 이용한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 속엔 무서운 정치적 프로파간다와 노이즈마케팅 술수가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고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충심으로 제안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0
강대봉 와아 ~ 대박! 따봉이네~ 거기다 강철!
⁰⁰⁰⁰⁰
어쨌든 나름의 간파력 대단하십니다
말씀 감사해요
인트로에 나오는 곡이 무슨곡인가요?
지금에.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50초반에
가족들이 버겁게 느껴집니다.
홀가분하고 싶어요.
개개인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실상을 바로 보려는 의견은 존중합니다.
아울러 거기에 대한 고견도 곁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엄마가 친구가없어 ~
딸도 친구가없어 ~
둘이 눈치보면서 둘이놀아 ~
하나가 삐지면 그나마 아쉬우니까 ~
이런집안 너무많다 ~
늙은딸과 더늙은엄마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
가족은 환상, "가족 소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마치 세상에 던져진 존재로서의 나는, 태어나보니 "가족이라는 밥상"이 떡하니 차려져 있었고, 이제껏 우리 인류는 그 밥상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먹고 소화해야 할" 고정관념의 대상들로 여기며, 어떠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가족 공동체의 문명 안에서 추상적 이야기와 문법을 구축해왔다.
그럼 과연 그러한 "밥상"을 내가 스스로 선택하지 못한 채, 먹고 소화해오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그렇게 아무 의심 없이 살아왔다면... 도대체 누가 그러한 밥상 안에 놓여진 밥과 반찬(시스템)을 만들고 먹도록 강제 하였는가? 우리는 어떻게 순순히 그 밥상을 먹게 되었는가? 그 밥상을 차린 추상적 존재, "대타자"는 누구인가? 우리는 과연 이러한 "가족이라는 문명의 계보학"을 탐사하고 그 추상적 존재, "대타자"를 밝혀낼 수 있는가?
내일은 사랑,우리들의천국,사랑이꽃피는나무
그 드라마들은 그래도 친구가 있었는데.....
앞으로 결혼은 선택이고 아이를 낳을수 있는 커플은 자격 요건과 출산의 권리를 획득해야 할것이다
왜냐 인간수명은 전부 백세를 훌쩍 넘길 것이고 지금도 지구는 포화 상태로 지구의 자정능력을 초과한 문제해결은 인구감축이다
게다가 사차혁명으로 일자리 부족또한 더 이상 지구를 병들게 하는 인구의 포화 삼태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안전망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불안정한 미래와 치안은 핵가족을 더욱더 공고히 하게 된다.
다필요없고 유투브본사랑 알랑알랑 잘해보면돼요 모든불교방송에 얘기하는거에요ᆢ
나에게 가족이 없었다면
락도없고 고도 없었겠지
외로움은 달고 살고
무엇이 정답일까 그냥살자
딩동댕
정말 그러네요....
2:54 기후문제 (오디오로만 들으니 잘 못 알아들어서)
재밌어요.
말씀에서 약간 도올 선생님 필이
느껴지네요ㅎㅎ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근데 내용이 중간에 잘린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빨리 뒷 얘기 마저 올려 주세요ㅠㅜ
8 All woo
연애의 고수 그게 인간의본능이지 그간 억눌려서 도덕이고 예의고 가족이고 부모이고 다집어던지는 세상
애착은 소유나 상처가 아니라 인간의 삶의 토대입니다. 애착이 안정되어야 인간 삶의 안정과 이후의 성장이 시작됩니다. ~^^ 박사님께서 진정한 애착과 집착을 애착으로 포장한 자기기만적 애착(?) 혼용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글쎄요
어떤걸 말씀 하시는지
........
부모의 애착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망가지는데요.
돈 아래에 깔린 것은 성욕 성욕은 연예...연예는 독점적...쾌락의 증식만을 목적으로...독점은 윤리의 상실로 이어짐,,그런데 이것을 거룩한 것으로 포장을 한다
스승님 의 강의는 현시대 에 감로수 입니다 존경 합니다💯🙏🙏🙏👍
뭔 소릴.. 가족은 사랑이다..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신 돌아가신 엄마에게 평생 감사한다. 아직도 50다되어서 나에게 얹혀사는 동생도 너무 사랑하고 죽을때까지 돌볼거고, 받은 모든 사랑을 다시 돌려줄수있게해준 잘자란 두딸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의 관계를 이땅에서 먼저 누리게한것이 가족이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_
선생님은 세상을 넓게 보시고 하는 말씀이시다. 단 사랑논리는 안타까웁다. 웃긴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느니라. 이미 인륜의 타락은 진즉부터 시작되었다. 당신이 몰라서이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변하게 된것,
이런 변화가 서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로가 감각하지 못하며 -마치 우물안에 먹물을 한방울 떨어뜨리면 알게 모르게 흙탕물이 되듯이!, 그레서 인간이 자정능력을 한번 잃어버리면, 어떤 인간-종교, 정치인, 군인, 악마등....... 이라도 불가능 할 때이므로 비로소 조물주 차원에서 간여하게 되는 것이 일러 천지개벽이라는 것. 보라 이 세상을 누가? 국민의 힘이면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어두워도 한참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바른길은 바로 나 자신이 선(善)하게 변해야만이 가능하지만 당신은 그것이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보지만, ???????????
Paula Lee 님은 정말
행운아 싶니다.
모든이들이 그렇케
행복 하진 안커던요.
😁
가족이대화소통이 안되서 불통 이네요
가족은 지나가는 뜬구름이다
내가
그래서 가족간의 관계는 어떠해야할까요??
사회 분위기가 바뀌고 교육이 바뀌면 우정과 사랑이 더 많아지나요. 그 수준이 더 높아지나요...선진국 교육 시스템, 사회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사랑과 우정을 더 잘 하나요
막연하게나마 내가 생각하던 이성관, 결혼에 대해 확인받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순수하다.
솔직하고 진실한 바라봄이다.
역사적 생활흐름을 잘 주시한다
공동체와 글쓰기에 달인이리라
욕망.
실존.
우정.
집단성.
쿵푸.
도반.
자연스러운 삶놀이.
핵가족의 성애만을 위한 독점적 사랑? 인간관계는 반드시 그것만이 아니며 그것은 교육을통해 예방하며 핵커플도 오누이사랑이되어간다.
선생님 강연스타일이 도올선생님과 비슷하시네요^^ (혹, 언짢으셨다면 죄송::: 두 분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도올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보기도 싫드만
우리나라 앞으로 출산율저하와 복지정책의 지나친 확대, 세계경제 둔화로 장기침체기 지속됩니다. 따라서 독신자 종교자에 대한 세액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하지 않을까?ᆢ
국민이되는 공부. 인격성이 사라지는사회. 뭐가 잘못된건가? 교육이 잘못된거지. 그리고 정치가 잘못된거지 70년 내내..
이제는..
스마트폰에 의해 핵가족 보다 더 잘게 쪼게진다는........
중독=욕구충족을위한 욕망
카페인중독,알콜중독 ,담배중독
요즘은 ㅡ 폰 속의관계
부모형제 사상을 초월한 애증관계 들 애인ㆍ우정 ㆍ이념 돈과 맺어진 일과 ㆍ직업
자본주의 민주주의 윤리주의 복지주의
사랑주의 생명존중
생명의실상 으로
결말을 지어야되나요
그러고싶군요
웃긴이야기다
웃긴 이야기~투
안티 오이디푸스가 정상아닌가? 엄마를 사랑해서 경쟁자인 아빠를 죽이고 엄마를 차지했던거 아닌가? 중세의 부인들이 가족관에서 느끼는 성의 압박,강박관념 구게 뭐지?
2020😊10🥞21
굿.🍒🍨🎂🥯🍑.
비정한 세상.. 피 토하는 음악..ㅓ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를.
가족안에서 할순 엄나요?
왜 나와야?
지금 여기자리에서를 강조하셧는데..
가족...에서는 나와야..?
자연.
자연과 우주 안에서 가족은 자연스럼인데.
먼가 모순이...느껴집니다.
필요시 전체를.
필요시 부분을..
일관성도 어디론가 가출.
현재는 이 사회에서 아무 쓸데 없는 것이 교회입니다.오히려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사회의 암적인 존재가 되어 가고 있습니나.
90%는 맞는 말?
10%는 질문하고 싶은 말.
'제 생각은 다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건 인간의 본성이 무엇이고,
사회구조 변화로
인간은 같은 것을 얻기도 잃기도 하기때문에
그 절충점을 그대로 서로 인정하는 성숙함을
어떻게 배워나갈 수 있는가에
달린 것 아닐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까?!'
이미 하하님은 지혜로운 해답을 알고 계신 듯 합니다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미숙 선생은
머리 스타일이 남성화되어 있다
그런데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왜일까?
결혼생활도 해 보셨구나.
여성스러운 모습들을 벗어난듯
그래도
냉철한 관찰이다.
시기적으로 선지자적 발상이다
연구와 몰두와 몰입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삶놀이와 소꼽장난들 표현된다
사랑은
욕망덩어리뿐.
애초에 인간에겐 몸섞음뿐.
집착과 소유뿐이 아니였던가?
머리 스타일도
남성화
여성화가
잇나요?
ㅎㅎ 3.1운동 이후 연애감정이 꽃피는 것이 히피운동의 양상을 보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니네요..
인간은 입만열면 불경기 다 쑈라생각하고 아예 그런 부정적인 말따위 안듣읍니다
뭐지싶네.
사고가 저와는 안맞네요.
U must have a pretty good life.!
Lucky you!
이건 뭐 가족의 계량경제식 분석이냐 ㅋㅋ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말도 희한하게하네 이혼했다는거야~ 별거했다는거야 젠장...
ㅎㅎㅎ
지금 이나라 집권 세력의 목적에 의해서 인간관계가 이처럼 갈기갈기 찢어진거지 무슨 코로나 탓이라고 교묘히 속이려 하시나요? 우민들 선동질 하지마세요
뭔 궤변인가..그럼 가족을 모두 헤체할까? 쯧쯧
이선생은 자기 과거만 여기같다 저기같다 정신병자 많드네
외로우신가 봅니다..
가족이 왜 대화가 없지? 눈만 마주쳐도 할말있는데
사랑할수록 미워한다는 말은 무엇을 근거로 하시는 말씀일까 몇번을 들어도 공감이 어려운 강의네
집착해서
@@4121bnoy 진짜 성숙한 사랑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겠죠
집착을 동반한다는 사랑은 제가 생각하고있는 사랑이 아닌것같네요 ㅋ
부모가 병들면 요양원 보내고 가서 보고싶지않으면 간병인붙이면되고 실용주의. 부모재산 다빨어먹은자식들도 당근 그짓.
자식 노예로 만든 부모가 자식 젊은 피 빨아먹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더군요. 반면 요즘 자식들 중에 환경으로 인한,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신종 질병... 없는 사람 없어요~ 누가 먼저 죽을지 몰라요. 다 큰 자식 간병 잘하는 부모 잘 못 봤어요.미쳤냐면서... 매스컴에서 20살 넘은 아픈 자녀 간병하는 부모도 있긴 있지만 제가 여태 봐온 바로는 글쎄...애가 장애인 돼도 손주 안 봬주냐~ 언제 취업하냐~ 이지룰..-_- 애를 대체 뭐로 알고 낳은 겐지.
가지가지하네 너나잘해라
너무 심한것 같은데.
너는 잘하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