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영선수 저스틴 레스 '인간의 모든 감정'을 견뎌내며 금메달을 되찾다 흥분, 박탈감, 안도감, 충격. 미국 수영선수 저스틴 레스는 FINA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자신의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딴 뒤 이 모든 감정을 다 겪었습니다. 50m 배영 결승전에서 24.12 기록으로 이겼지만, 그가 헤엄친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금메달을 빼앗기는 것 같았습니다. 레스는 팀 동료인 헌터 암스트롱보다 0.02초 앞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 직전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는 이유로 실격당했습니다. 금메달은 암스트롱에게, 은메달은 폴란드의 17세 카웨리 마시우크에게, 동메달은 이탈리아의 스타 토마스 체콘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3.71 로 세계기록을 갱신했던 암스토롱은 메달 수여식 후 눈물을 닦았습니다. 이 금메달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가 얻은 첫 개인전 금메달이었습니다. 메달이 수여되는 동안, 레스는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금메달을 박탈당한 이유를 알아내고자 애쓰고 있었습니다. 다른 모든 경기가 끝난 다음에야, FINA는 실격 판정이 번복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설명도, 레스에 대한 유감 표명도 없었습니다. 쓸쓸하게 혼자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수여받은 후, 교차 구간을 빠져나오는 레스의 모습은 자신의 개인 경기 마지막 날 벌어진 드라마에 압도당한 듯 보였습니다. 레스는 실격당했을 때 자신의 첫 반응에 대해, "마지막 순간 완전히 충격받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팀 구역에서, 실격당했다는 충격에 그냥 마비된 상태로 20분 동안 그냥 앉아 있였습니다. 그런 다음, 판정 번복은 확실히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고서는, 거의 희망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미국팀 감독 린지 뱅코(Lindsay (Benko) Mintenko)는 심판들에게 판정을 재검토하라고 항의했습니다. 심판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하기 위해 린지에게 동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한 장씩 보여주었습니다. "프레임 단위로 한 장씩 보았을 때 실격이라고 판정할 근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제 동작은 가장 멋진 마무리 동작이었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결국, 심판들도 동의한 것 같았습니다. "심판들이 저에게 판정이 번복되었다고 말했을 때, 번복되었다는 사실에 저는 또 20여 분을 충격에 휩싸여 있게 되었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도 저는, 온갖 슬픔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건 경기 날을 망칠 수 있는 최악의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레스는 자신이 만약 8위를 했다면, 최선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사실에 "아쉬워" 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면, 이기고 나서, 몇 분 동안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실격 표시를 보게 되면, 정말 크게 충격받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레스는 이번 대회 슬로건을 언급하며, 판정 번복은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FINA 심판 중 한 분이 제게 판정 번복이 일어난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역사를 만들자(make history)'라는 슬로건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아마도 제가 역사를 만든 것 같네요." - 영문 기사 저자: AP, 한글 번역: 배움 이상화 출저: US swimmer Justin Ress endures 'every single human emotion there is' as his gold is restored by nine.com.au
요즘 프로 스포츠들이 비디오 판독 도입이후에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는 듯 하네요~
헐 수영에서 이런 일도 있군요! 남자 계영에서와 마찬가지로 실격 사유도 함께 나오면 좋겠네요ㅠㅠ (쇼트트랙처럼요)
터치시 다리라도 물 밖에 있어야지 물속에 다 잠기면 실격이 되는 것으로 바뀌어서....ㅠ...
그래서 전 음소거로 봅니다
미국 수영선수 저스틴 레스 '인간의 모든 감정'을 견뎌내며 금메달을 되찾다
흥분, 박탈감, 안도감, 충격.
미국 수영선수 저스틴 레스는 FINA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자신의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딴 뒤 이 모든 감정을 다 겪었습니다.
50m 배영 결승전에서 24.12 기록으로 이겼지만, 그가 헤엄친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금메달을 빼앗기는 것 같았습니다.
레스는 팀 동료인 헌터 암스트롱보다 0.02초 앞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 직전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는 이유로 실격당했습니다.
금메달은 암스트롱에게, 은메달은 폴란드의 17세 카웨리 마시우크에게, 동메달은 이탈리아의 스타 토마스 체콘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3.71 로 세계기록을 갱신했던 암스토롱은 메달 수여식 후 눈물을 닦았습니다. 이 금메달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가 얻은 첫 개인전 금메달이었습니다.
메달이 수여되는 동안, 레스는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금메달을 박탈당한 이유를 알아내고자 애쓰고 있었습니다.
다른 모든 경기가 끝난 다음에야, FINA는 실격 판정이 번복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설명도, 레스에 대한 유감 표명도 없었습니다.
쓸쓸하게 혼자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수여받은 후, 교차 구간을 빠져나오는 레스의 모습은 자신의 개인 경기 마지막 날 벌어진 드라마에 압도당한 듯 보였습니다.
레스는 실격당했을 때 자신의 첫 반응에 대해, "마지막 순간 완전히 충격받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팀 구역에서, 실격당했다는 충격에 그냥 마비된 상태로 20분 동안 그냥 앉아 있였습니다. 그런 다음, 판정 번복은 확실히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고서는, 거의 희망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미국팀 감독 린지 뱅코(Lindsay (Benko) Mintenko)는 심판들에게 판정을 재검토하라고 항의했습니다. 심판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하기 위해 린지에게 동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한 장씩 보여주었습니다.
"프레임 단위로 한 장씩 보았을 때 실격이라고 판정할 근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제 동작은 가장 멋진 마무리 동작이었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결국, 심판들도 동의한 것 같았습니다.
"심판들이 저에게 판정이 번복되었다고 말했을 때, 번복되었다는 사실에 저는 또 20여 분을 충격에 휩싸여 있게 되었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도 저는, 온갖 슬픔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건 경기 날을 망칠 수 있는 최악의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레스는 자신이 만약 8위를 했다면, 최선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사실에 "아쉬워" 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면, 이기고 나서, 몇 분 동안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실격 표시를 보게 되면, 정말 크게 충격받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레스는 이번 대회 슬로건을 언급하며, 판정 번복은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FINA 심판 중 한 분이 제게 판정 번복이 일어난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레스의 말입니다.
"'역사를 만들자(make history)'라는 슬로건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아마도 제가 역사를 만든 것 같네요."
- 영문 기사 저자: AP, 한글 번역: 배움 이상화
출저:
US swimmer Justin Ress endures 'every single human emotion there is' as his gold is restored
by nine.com.au
피니쉬 터치때 등 보인 거 아니면 실격 사유가 없는데 대체 뭐지
잠영 15m 넘은거 때문이라고 해설에서 얘기하던데 아닌가요?
마무리 직전,
몸 전체가 물속에 잠긴 것이 실격 사유입니다.
하지만, 2차 Video Review 결과, 판정이 번복되어, Justin Ress 선수가 금메달을 다시 가져갔습니다.
@@leesanghwa8175 배영 역영시 잠영 판정 실격이되었군요.
1등 선수 실격 되었다가 다시 금메달
수여 했다던데 자세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발 해설을 씩씩하게 밝게 할려고 하지말고 전문성을 가지고 좀 해라..숫자 읽는게 해설이냐....아님 하지 말던지...
대회중에 해설욕하는 댓글이라도 보여주고 자진하차시키던지, 짜르던지 하지...이건 뭐 노답임
답답함과 짜증남만 시정차의 몫임.
볼때마다 댓글을 안달수가없다
실력없는 수영선수 자나요 이해좀 못합니까
왜 실격 당한건지 이유를 알고싶네요
마무리 직전,
몸 전체가 물속에 잠긴 것이 실격 사유입니다.
하지만, 2차 Video Review 결과, 판정이 번복되어, Justin Ress 선수가 금메달을 다시 가져갔습니다.
@@leesanghwa8175 명쾌한 답변 쌩큐입니다
마지막터치할때 다른선수랑 좀 다른동작으로 들어온게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