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자영업자엿는데 초보사장일땐 화장실 급하거나 잔돈 바꾸러 은행가야될때 손님한테 잠깐 가게 봐달라고 하고 갔는데 경험 쌓이고 나선 그냥 가게 비우고 갔다옴. 그래도 아~무일 없고 그새 온 손님은 물건 고르고 있거나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음. 가게 봐달라는 문화가 사라져가는게 아니라 그냥 가게 비우고 갔다오는걸로 진화한거라 생각함
저두 백화점에서 오늘 고른 옷 사이즈가 없어 4층에서 지하에 가서 가져 온다기에 매장에서 기다렸어요 우스개소리로 봐주겠다고 했어요 이윽고 왔을 때 손님 아무도 없었다 하니 서로 환하게 소리내며 웃었어요 점원이 왈 사실 지금 시간은 손님 없을 때래요 전 즐거운 마음으로 사왔네요 😊
저도 오래전에 여행갔던 동해안 해안가에서 모래시계 파시는 분이 화장실 다녀온다고 해서 잠깐 봐드리고 선물로 작은 모래시계 주셨던 적도 있고 길거리 떡복이 포장마차에서 잠시 좀 봐 달라고 해서 다녀오시라고 하고 손님 오시면 주인 분 잠깐 화장실 가셨어요 하면 알아서 들어와서 먹고 주인 오셔서 돈 치르고 간 적 있어요. 저의 경우엔 두 경우 다 단골 아니었고 그냥 처음 간 곳이었습니다. 제가 시간 여유 있어서 그냥 편의 봐드린거고 주인 없어도 저나 들어온 손님들이나 딱히 서양에서 당연시하는 그런 나쁜 마음이란걸 잠시라도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 같습니다.
난 60대초반 이다. 가게를 잠시 봐주는 것은 50년전에도 가능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한국인들이 지금과 같은 공중도덕을 잘 지키게 된 것은 20여년전 부터 아닌가 싶다. 젊은날 거리엔 휴지며 쓰레기, 껌 뱉어 논 자국, 침 등으로 그렇게 깨끗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리에 쓰레기통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깨끗해졌다. 바닥에 눌러 붙은 껌떼기는 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 중의 하나였는데, 거리에 껌자국도 없어졌다. 젊은날 소매치기도 참 많았다. 날치기, 들치기, 뻑치기... 이런 말 요즘엔 사라진 것 같은데 예전에는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말이 었다. 난 요즘 젊은이들에게 고맙다. 우리 보다 훨씬 공중도덕심이 강하고 예의 바르다. 배려심도 깊고.
가게를 손님에게 잠시 맡아달라는건 그 손님이 단골이라는거, 하지만 대도시에서는 그 경우가 극히 드물지. 그 이유가 대도시에서는 한 마을에 오래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일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사를 자주 다니는탓에 손님에게 믿고 잠시 맡길만한 동네주민이 없다는게 좀 서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런걸 보고 충격이라는게 충격이다
얼마전까지 자영업자엿는데 초보사장일땐 화장실 급하거나 잔돈 바꾸러 은행가야될때 손님한테 잠깐 가게 봐달라고 하고 갔는데 경험 쌓이고 나선 그냥 가게 비우고 갔다옴. 그래도 아~무일 없고 그새 온 손님은 물건 고르고 있거나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음. 가게 봐달라는 문화가 사라져가는게 아니라 그냥 가게 비우고 갔다오는걸로 진화한거라 생각함
나는 가끔 맡아달라 해서 봐줬는데 내가 연식이 좀 있어서 그런가 신기해 하는게 더 신기함
당구장 쥔이 "좀 봐줘" 하고는 나가버리면 우리팀은 그때부터 나가는 손님 계산하랴 카드 긁으랴 새 손님한테 4구 3구 챙겨주랴. 어떤때는 커피 서비스까지 ㅋㅋㅋㅋㅋ 우린 이렇게 살아요. 근데 그게 뭐 이상해요?
예전에 버스타고 앉아있으면 서있는 분께 가방들어 드리께요 는 많이 했었는데 😊
미얀마, 몽골등 몇몇 나라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슴
중요한 건 형식화 된 의식(서양인의 관점)이 아니라 국민들의 순수한 정서라고 생각 함
아이는 동네서 키운다는 애기도 있엇음
꼬마때 부모님 일땜시 밥챙겨줄사람 없을때
동네 친구네집가서 말하면 밥 다 챙겨주셨음
물론 우리집도 친구오면 다 챙겨주시고
심지어 맡아주다 손님오면 장사까지함
중국인들은 ?
내로남불의 긍지와 전통이 있는곳!
저두 백화점에서 오늘 고른 옷 사이즈가 없어 4층에서 지하에 가서 가져 온다기에 매장에서 기다렸어요 우스개소리로 봐주겠다고 했어요 이윽고 왔을 때 손님 아무도 없었다 하니 서로 환하게 소리내며 웃었어요 점원이 왈 사실 지금 시간은 손님 없을 때래요 전 즐거운 마음으로 사왔네요 😊
저도 오래전에 여행갔던 동해안 해안가에서 모래시계 파시는 분이 화장실 다녀온다고 해서
잠깐 봐드리고 선물로 작은 모래시계 주셨던 적도 있고
길거리 떡복이 포장마차에서 잠시 좀 봐 달라고 해서 다녀오시라고 하고 손님 오시면 주인 분 잠깐 화장실 가셨어요 하면
알아서 들어와서 먹고 주인 오셔서 돈 치르고 간 적 있어요.
저의 경우엔 두 경우 다 단골 아니었고 그냥 처음 간 곳이었습니다.
제가 시간 여유 있어서 그냥 편의 봐드린거고 주인 없어도 저나 들어온 손님들이나
딱히 서양에서 당연시하는 그런 나쁜 마음이란걸 잠시라도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 같습니다.
미국 쇼핑 센터에서 가게 할 때 옆집 흑형 밥 먹고 올게 가게 잠시 좀 봐 줘
한 게 수십 차례 임. 아는 사람 끼리는 외국도 흔한 일임.
자영업할 때 가족끼리 어쩌다 사인이 안맞아서
가게를 모르고 1시간반이나 비운적있어요
손님들이 1시간이나 기다리다
화나셔 가셨다고.....건너편 가게쥔장이
뭔 일이냐고 전화줘서 뛰어갔는데
도둑맞은건 하나도 없었고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식구끼리 한참을
다퉜네요ㅎㅎ
3:02 은행을 다녀온다는 거요 음식점을 다녀온다는 거요
다른 곳에서 실렸던 내용을 퍼나르다 나타난 오류
뭣이 중한디요??
난 60대초반 이다. 가게를 잠시 봐주는 것은 50년전에도 가능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한국인들이 지금과 같은 공중도덕을 잘 지키게 된 것은 20여년전 부터 아닌가 싶다. 젊은날 거리엔 휴지며 쓰레기, 껌 뱉어 논 자국, 침 등으로 그렇게 깨끗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리에 쓰레기통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깨끗해졌다. 바닥에 눌러 붙은 껌떼기는 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 중의 하나였는데, 거리에 껌자국도 없어졌다. 젊은날 소매치기도 참 많았다. 날치기, 들치기, 뻑치기... 이런 말 요즘엔 사라진 것 같은데 예전에는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말이 었다. 난 요즘 젊은이들에게 고맙다. 우리 보다 훨씬 공중도덕심이 강하고 예의 바르다. 배려심도 깊고.
요즘 애들 매너 최곱니다.멋있어요.
제주 사투리 솔직히 외국어수준으로 들렸음
도둑이 득실대던 나라에서 왔으니 우리나라의 도둑없는 상태보고 놀라지. 우리나라보고 놀란다면 본인나라가 쪽팔린줄 알아라.
가게를 손님에게 잠시 맡아달라는건 그 손님이 단골이라는거, 하지만 대도시에서는 그 경우가 극히 드물지.
그 이유가 대도시에서는 한 마을에 오래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일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사를 자주 다니는탓에
손님에게 믿고 잠시 맡길만한 동네주민이 없다는게 좀 서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단골 아니여도 맡겨요. 잠시정도는.
이 여자는 참,,,,캔이아 생이나,,,,,,,,,,,,,,,,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