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 너무 좋네. 어떻게든 길을 찾는 이들은 다 이유가 있고 제 삼자가 보더라도 총명하게 눈에 띄네요. 그건 그렇고 인터뷰 하시는 분이 수려하게 잘 진행하시기도 하지만 한준혁선수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어 진심으로 공감하고 애청하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 암울한 한국 농구에 빛과 소금같은 컨텐츠 만들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흑인들이 다르다는 건 조금 공감이 안됩니다. 미군부대에서 나온 흑인들 이촌 나이키 농구장에서 많이 상대해 봤지만 걔들도 우리와 별로 다를 거 없는 그냥 같은 인간들이었습니다. 사이판에서 만났던 애들도 다르지 않았구요. 적당히 쓰고 말려 했는데 하도 짜증나게 굴어서 그냥 다 써야겠네요. 제발 뭘 좀 제대로 알고나 말하면 좋겠습니다. 1. 애초에 인종이라는 것 자체가 과학적 정의라는 게 없습니다. 따라서 인종에 따른 이라는 모든 전제 조건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인종이라는 건 그런 식으로 나뉠 수가 없습니다. 인도인과 우리는 같은 아시아인일까요? 대만과 우리는 같은 황인일까요? 소위 흑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에도 너무나 많은 갈래가 있습니다. 피부색으로 사람의 종류를 분류한다는 건 정말 모자란 놈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2. 다 집어치우고 운동에만 한정 지어서 전문적인 용어 싹 생략하고 근육이나 심폐능력, 기타 생리학 적 특성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형에 관한 연구는 많이 되었지만 이것이 지역적 따라서 오랜 시간 걸쳐 형성된 생존 특화형 특징들은 있어도 근육 구성에 관한 소위 인종별 근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속근이네 지근이 어쩌네 하는 것도 근육의 분류이지 인종에 따른 분포와 관련된 과학적인 근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근육 구성은 매우 쉽게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는 유전자로 운동과 전혀 상관 없는 부모 아래 매우 뛰어난 운동 능력을 지닌 아이가 태어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조상 중에 뭐 그딴 거 없습니다. 핏줄이 의심되는 엄청난 점프력의 아시안 덩커를 만나본 적이 없으니 흑인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겁니다. 이건 오로지 사람에 따라 다른 겁니다. 3. 그런 식의 생각대로라면 근 폭발력이 가장 중요한 역도에는 전부 흑인들만 있어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며 높이뛰기 역시 흑인들만 있어야 하지만 우상혁이라는 레전드 선수가 이미 존재하고 점프가 농구보다 더 중요한 배구 역시 흑인들이 지배하고 있지 않네요. 브라질 여자 배구 선수들 뛰는 거 보면 왜 농구를 하지 않는 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흑인인가요? 미국은 작은 사례에 불과하고 미국 내의 흑인 운동 선수가 많은 것은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할 뿐, 존재하지도 않는 종 특성 때문이 아닙니다. 그 어떠한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한국인이 양궁과 게임에 특화된 근육과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분 나와보세요.
@@kim_h18877 비교적 최근 프로 격투기 선수 중 한 분의 말씀도 있습니다. 같이 훈련을 해보던 경기를 해 보던 인종 차이 그런 거 없다고. 귀지나 땀샘, 기타 생리학 적 차이가 있는 건 저도 아는 데 이런 무슨 신화스러운 육체적 차이 같은 건 보고된 적도 본 적도 겪은 적도 없습니다. 같이 놀던 백인도 있었구요, 나가기만 하면 같이 농구했던 흑인 들도 여럿 있었지만 그런 차이 느껴본 적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더 잘 뛰어 다녔습니다. 흑인들 다 노래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다 리듬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사람마다 다릅니다. 운동 못하는 흑인도 많습니다. 언어와 생활 환경, 문화에서 오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능들은 태생적인 차이가 아니기에 제외합니다.
@@kim_h18877 이번 올림픽 수영에서 400m 종목 금메달은 아시안이 따냈습니다. 육상이든 수영이든 인종간의 기록차이가 드라마틱하지도 않구요. 그냥 문화와 인프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인데 특히 기성세대분들 "흑인은 다르다!" 며 합리화하는 짓은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흡입력 너무 좋네. 어떻게든 길을 찾는 이들은 다 이유가 있고 제 삼자가 보더라도 총명하게 눈에 띄네요. 그건 그렇고 인터뷰 하시는 분이 수려하게 잘 진행하시기도 하지만 한준혁선수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어 진심으로 공감하고 애청하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 암울한 한국 농구에 빛과 소금같은 컨텐츠 만들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완전 감동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진솔한 이야기에 삶이 녹아 있고
역시 운동도 똑똑한 사람이 잘 하는거구나
운동만 했던 사람이 임용을 단 한번만에 합격을하다니 놀랍습니다
대단합니다~~!!!
핑계없이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아갈 수 있다는거 자체가 대단해요~
리바운드때부터 봐왔는데 정말 열심히 살고 잘하는 한준혁선수 응원합니다.
한준혁 선수..!! 인간적으로 너무 멋있고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엄청 멋있지만, 엄천 힘들고 마음 고생 했을 거 같아요.!! 리바운드때부터 엄청 팬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드릴께요😊
멋진친구🎉🎉
준혁이 잘 커줘서 고맙다~^^
한준혁님 발음이랑 목소리 톤이 되게 좋네요 매력있는 목소리 같아요
아무생각 없이 클릭했다가 30분 날라갔네요 존나 잘봤어요
개감동입니다...❤❤
농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좋지 않게 기억하고 있어서 한준혁 선수에 대한 편견(?) 비슷한게 있었는데, 오늘 이 영상 보면서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한준혁 선수 항상 좋게생각했고 팬입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인생스토리 감동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건행😅
준혁이는 계획이 다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진짜 카와무라 같은 작은 선수들 NBA가는거 보고 작지만 사자의 심장을 가진 한준혁선수 많이 생각났는데..
정말 응원합니다.
인성 실력 모두 갖춘 한준혁❤
말을 진짜 너무 잘하네요
30분순삭이네요 잘 봤습니다
인생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멋집니다
허훈 후배 한준혁선수
응원 합니다^^
갓준혁
대단하네
핫준혁!!!
한준혁 선수 kbl 충분히 갈 실력이라고 본다. 대학을 중도에 그만뒀다는 것에서 오는 편견이 있어서 그렇지 당장 삼성 가드얘들보단 한준혁이 낫다.
ㅋㅋㅋㅋㅋ3억좌..
ㅇㅈ
응원한다
정성조보다 훨 잘하는데 이분이
애는 착혀
착하고 똑똑해 ㅎㅎㅎ
ㅋㅋㅋ개웃기네 ㅋㅋ
썸네일때 태풍이형 왜이리 멋있냐 ㅋㅋㅋㅋㅋㅋ
엘리트 선수시절 한준혁선수는
"빠르지만 슛이 없는 단신가드"
라고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아쉽다
이야기하지만 확실히 선수시절에는
프로로갈만한 재목은 아니였죠
진로를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저거 아무리 봐도 전태풍 트레블링 아닌데.
트레블링 맞아요...
@고라니-s3l 노
굳이 이런 얘길ㅠ
본질이 그게 아닌데
@@걍해피-f4y 본질만 얘기하고 사니?
@@고라니-s3l 트레블 아님. 저거 대회서 절대 안 불려.
다른 건 모르겠는데 흑인들이 다르다는 건 조금 공감이 안됩니다. 미군부대에서 나온 흑인들 이촌 나이키 농구장에서 많이 상대해 봤지만 걔들도 우리와 별로 다를 거 없는 그냥 같은 인간들이었습니다. 사이판에서 만났던 애들도 다르지 않았구요.
적당히 쓰고 말려 했는데 하도 짜증나게 굴어서 그냥 다 써야겠네요. 제발 뭘 좀 제대로 알고나 말하면 좋겠습니다.
1. 애초에 인종이라는 것 자체가 과학적 정의라는 게 없습니다. 따라서 인종에 따른 이라는 모든 전제 조건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인종이라는 건 그런 식으로 나뉠 수가 없습니다. 인도인과 우리는 같은 아시아인일까요? 대만과 우리는 같은 황인일까요? 소위 흑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에도 너무나 많은 갈래가 있습니다. 피부색으로 사람의 종류를 분류한다는 건 정말 모자란 놈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2. 다 집어치우고 운동에만 한정 지어서 전문적인 용어 싹 생략하고 근육이나 심폐능력, 기타 생리학 적 특성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형에 관한 연구는 많이 되었지만 이것이 지역적 따라서 오랜 시간 걸쳐 형성된 생존 특화형 특징들은 있어도 근육 구성에 관한 소위 인종별 근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속근이네 지근이 어쩌네 하는 것도 근육의 분류이지 인종에 따른 분포와 관련된 과학적인 근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근육 구성은 매우 쉽게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는 유전자로 운동과 전혀 상관 없는 부모 아래 매우 뛰어난 운동 능력을 지닌 아이가 태어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조상 중에 뭐 그딴 거 없습니다. 핏줄이 의심되는 엄청난 점프력의 아시안 덩커를 만나본 적이 없으니 흑인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겁니다. 이건 오로지 사람에 따라 다른 겁니다.
3. 그런 식의 생각대로라면 근 폭발력이 가장 중요한 역도에는 전부 흑인들만 있어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며 높이뛰기 역시 흑인들만 있어야 하지만 우상혁이라는 레전드 선수가 이미 존재하고 점프가 농구보다 더 중요한 배구 역시 흑인들이 지배하고 있지 않네요. 브라질 여자 배구 선수들 뛰는 거 보면 왜 농구를 하지 않는 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흑인인가요? 미국은 작은 사례에 불과하고 미국 내의 흑인 운동 선수가 많은 것은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할 뿐, 존재하지도 않는 종 특성 때문이 아닙니다. 그 어떠한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한국인이 양궁과 게임에 특화된 근육과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분 나와보세요.
사우나부터 가보시죠 인종간차이는 분명합니다. 특히 예체능부분에서요. 농구뿐만아니라 수영 등 모든종목에서 차이납니다.
@@kim_h18877 비교적 최근 프로 격투기 선수 중 한 분의 말씀도 있습니다. 같이 훈련을 해보던 경기를 해 보던 인종 차이 그런 거 없다고. 귀지나 땀샘, 기타 생리학 적 차이가 있는 건 저도 아는 데 이런 무슨 신화스러운 육체적 차이 같은 건 보고된 적도 본 적도 겪은 적도 없습니다. 같이 놀던 백인도 있었구요, 나가기만 하면 같이 농구했던 흑인 들도 여럿 있었지만 그런 차이 느껴본 적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더 잘 뛰어 다녔습니다. 흑인들 다 노래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다 리듬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사람마다 다릅니다. 운동 못하는 흑인도 많습니다. 언어와 생활 환경, 문화에서 오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능들은 태생적인 차이가 아니기에 제외합니다.
@@musicarte1아웃라이어를 봐야죠 대부분은 뭐 평범..
@@kim_h18877 이번 올림픽 수영에서 400m 종목 금메달은 아시안이 따냈습니다. 육상이든 수영이든 인종간의 기록차이가 드라마틱하지도 않구요. 그냥 문화와 인프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인데 특히 기성세대분들 "흑인은 다르다!" 며 합리화하는 짓은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요새는 운동방법이 다 드러나서 운동능력은 비슷할수있더라도 흑인들같은 팔다리 길이는 못따라가죠. 농구에서 윙스팬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구요.
솔직히 진짜 왜이리긴지.. 전태풍으로 어그로끌고 그 이야기는 언제나옴?
재밌기만하구만 왤케 불만임
글고 전태풍이야기는 25 분이후에 나옴
하 이거보고 다시 공부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