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심했는데 진짜 아무 생각없이 그리고 모든걸 내려놓고 하면 괜찮아질수있어요 그리고 안정감을 얻을려면 익숙함이라는게 필요합니다 불안은 익숙하지 않은 일들을 할때 나타나게되고 점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이 높아지면 안정감과 긴장이 줄어들어요 우리 각집의 부모님들도 다 처음 사회의 공포를 두려워했지만 시간과 그만큼의 익숙함으로 불안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게 되죠 원래 모든일은 처음이 가장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 처음을 극복한단게 쉽게 말해 성장했다고 하는거죠
학교다닐때 국어시간이나 사회시간이나 항상 자신이 만든 파워포인트 를 가지고 앞에나와서 발표하는데 왠지 내차례면 되게긴장되고 손에땀나고 애들이 쳐다보는 시선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이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기억이난다ㅠㅠ 영어시간때도 영어로 말하는 발표를 앞에나와서 하라고 했을때 선생님한테 안하겠다고 말하니까 수행평가 점수도 오지게 까였었는데 수행평가 할때 선생님이 기분나쁘게 쳐다본다거나 발표 안하면 왠지 나만 그러는건지 쳐다보지 않아도 기분 나쁘게 시선이 내쪽으로 느껴진다는 그 공포감....... 새학기 첫날에 자기소개 할때 앞에 나와서 하라고 그랬을때 내자신도 너무 충격먹고 순간 그게 공포로 느껴지니까 진짜 죽고싶고 밥먹을때도 항상 애들시선때문에 항상 입가려서 밥먹는데 눈치보여서 밥도 몇칠째 안먹게되니 위장도 심하게 아파서 병원까지 간적도 있었고 그랬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1 고1때 까지만 해두 좆 찐따 왕따 그거였지만...ㅋㅋㅋㅋㅋ... 이것도 심각한 사회공포증 인가ㅋㅋㅋㅋㅋ....
나랑똑같다 진짜 ㅠㅠㅠ 초등학생때 부모한테 존나 쳐맞고 자라니까 성격이 이렇게 변함. 혼자있고싶다 친구도 억텐으로 겨우 사귀는데 대화만해도 진빠지고 입가리고 밥먹고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 ㅠㅠㅠㅠ 자기소개 발표 하라하면 진짜 공포임 너무무섭고 죽고싶고 시발 내가 무섭다해서 봐주는것도 중딩때까지지 고딩 발표수행 있을때마다 자살하고싶다 내신따야하는데 안할수도없고 발표하다 너무 무서워서 울뻔함 오히려 나이먹으면서 점점심해지고 대부분 이렇지 않으니까.... 사회나가서 너무 걱정되고 짜피 나같은사람은 생각 안해주겠지 내가 사회장1애인인게 너무 서럽다 진짜,,,,
내가 심하게 저랬는데, 진짜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할때도 내가 이야기할때 나만 쳐다보면 얼굴이 벌개져서 이야기를 못했죠. 근데 이걸 병이라생각하기보다 좀 많이 안해서 그런가보다해서 일부러라도 이야기하려고 노력했고 30살쯤엔 정말 긴장할때만 나타나고 지금 40살이넘었는데 자존감이 생기니 더이상없어요. 근데 처음이 정말어려운데 어떻게 했냐면 저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선생님이 앞에서 불러봐라할때 숨도 못쉴정도로 긴장하고 못하겠다고 안하겠다했죠. 근데 다들 박수치면서 이름 불러주고 괜찮아하는데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뒤론 한두번씩 계속서다가 발표도할때도 자신감 가지고하니 아.. 아무도 실수해도 신경쓰지 않는구나 생각했죠. 나중엔 친구들 결혼식축가도 다 불러주고 남들앞에 서는게 더는 두렵진않습니다. 이게 정신질환이었다니 충격적이군요.
업무적으로 팀장회의도 많고 브리핑해야 될 때가 많은데, 차례가 다가오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땀도나고 그게 심해져서 뛰쳐나가고 싶음, 막상 차례가 되어 말을 하게되면 목소리가 심하게 떨림. 그럴때면 심한 자괴감에 휩싸이는데, 난 정신과 약으로 극복함. 그래서 결혼식 사회도 하고 ppt도 자주함. 스스로 이겨내려고 하기보단 의학의 힘을 빌리는것도 나쁘지 않음. 어릴땐 극복할 수 있다, 약까지 먹어야 되나, 그런게 좀 비겁하게 느껴졌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었던거 같음. 하지만 약을 안 먹고 남들앞에 말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다시 극심한 긴장감에 휩싸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님. 그래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차선책임.
중학교 때 망신 당한 후로 30대 초 지금까지 범죄피해도 겪어보고 돈도 떼여보고 하다보니 대인기피 + 사회공포 다 가지고 있어서 알바도 알바다운 알바 못 해보고 취직도 제대로 안 되고 루저 인생 사는데 사람답게 살려면 치료해야되는데 치료비는 비싸서 우울해지고... 가족들은 그냥 니가 소심한거라고 이해 못 하고... 지금까지 이 XX인데 어떻게 극복해야되나여...
우리나라는 트라우마 있든 말든 겉보기에 자신감 자존감 낮으면 그냥 사람 자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그런사람도 있다는말임;; 막상 그사람한테 솔직하게 이러한게 있다고 말해서 이해만 해줘도 다행 보통 그게 먼상관이냐고 공감 이해자체를 못함 그러다보니 억지로 가면쓰고 하게됨 사람이 그냥 감정이 망가지더라 뭐 자꾸 사람간의 문제는 사람을 만나서 해결해야된다 이러는데 후 애초에 사람으로 인해 생긴건데 그걸 사람으로 메꾸라는게 참 어려운듯 좋은사람 만나면 해결방안이 될수도 있지만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누군가한텐 리스크임 그사람이 독인지 약인지 알수가 없음 너무 슬프다 억지로 시키고 소리질러보라하고 무례한짓임
대인관계는 하나의 작은 꽃송이죠. 잘 다듬고 계속 신경을 써야 아름답고 안정적이게 자라나니 까요. 그러다가 실패할 경우 너무 큰 상처가 남게 돼요. 대인관계 기피증,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는 기억해 주세요.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고 나를 걱정하는 사람으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고개를 들면 당신의 주변의 벽을 부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저는 발표하기 2~3일전부터 심장이 심하게 뛰는거를 뛰어넘어 터질정도로 아프고 바로 전날되면 너무 무서워서 울정도로 무섭고 또 하기전에 쌤한테 안하면 안되냐고 말할까라는 생각까지 들고 중소도시에 사는데 내가 가고싶은 고등학교가 서울에 있는데 그기가서 적응을 잘할까 면접때는 잘할수있을까 이생각이 자주 들정도
아.. 나도 사회공포증 인 것 같넨...ㅠㅠ 분명 애들 앞에서 발표하는거 좋아 하는데, 분명 자신감도 높았는데 막상 앞에서 발표 하는 순간에 손도 목소리도 다 떨려서...ㅎㅎ 태권도 에서도 애들 시선이 나에게 집중 될 때도 다리가 떨려서 품새 하기도 힘들고... 사람이 나한테 가깝게 있으면 숨도 잘 안 쉬어지고, 심장은 엄청 뛰고... 내 숨소리가 들릴까..? 걱정도 하고.. 어휴 이래가지고 나중에 어떡하니..ㅠㅠ
중학교 무렵부터 시작돼서 지금 삼십대인데 아직도 당황하고 창피해하는 건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결국은 부딪히는게 답인 것 같아요.. 너무 심하면 치료를 병행하는 게 맞는 것 같구요.. 하지만 병원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저도 치료비용때문에 우울감도 더 심해지고 그랬었는데.. 어쨌든 정신과 진료에 대해 편견을 줄이는 교육을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해주면 좋겠고 여건이 많이 개선돼서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치료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맘입니다...
발표... 극도의 긴장과 떨림이 나고 눈물이 나도 모르게 뚝뚝 떨어집니다. 몸이 그때부터 가라앉는 것 같으면서 진짜 차가워지는 게 느껴집니다... 고등학교 때까진 잘만 하고 아무 문제 없었는데 대학교 오자마자 이러더라구요. 저의 겨우엔 청중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 극도의 떨림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의 발표는 안경을 벗고 했네요... 안 할 수도 없고 조별일 경우는 진짜 조원한테 민폐니까요... 조원들도 제가 그랬던걸 봤고 그래서 이해는 해주지만 항상 미안하고 너무 미안해서 그럴때면 또 저 자신이 작아집니다😢
아니 슈벌 생일인 사람 앞에 어ㅐ 불러가꼬 뭔 듣고 싶은 노래 말하라 그러고 생일축하 노래부르고 ㅜㅜㅠ 왜그랴 대체 .. 생일인 사람한테 생일 9월 달인데 벌써부터 뭔노래 틀어달라하지 ..,. 뭐라말하지 표정관리 안됨 어쩌지 하면서 별걱정을 다함.. 제발 잘 넘어갔으면..,.
사회공포증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극심한 불안이 얼마나 무서운지..
저는 입까지 막 부둘부둘 거려요 ㅜㅜ
배를 쥐어짜는거 같고 너무 아픔……
1주일 전부터 숨이 막혀요...
귀신이 동행하기 때문. 100% 귀신 퇴치해 드림ㅡ 무속인 아님.
왼쪽‘가슴 속이 먹먹한 기분이 들어요 뭔가 무거운 느낌.암걸린 기분?
발표라는 단어만 들어도 긴장되고 불안한데 진짜로 발표 하라고 하면 진짜 학교 때려치고 싶음 안하고 싶은데 수행평가라고 그래서 안할수도 없고....심지어 발표하는것도 힘든데 반 애들 앞에서 노래부르라고 까지 하고....ㅠㅠ
발표라는 말만들으면 욕밖에 생각안남 숨막혀서 말이 그냥 안나오고 그상황이 되면 울거같음 ㅠㅠㅠ시1발 이제 고등학생인데 어떡하냐 진짜 발표 죽이고싶다
진짜 이런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학교 시스템.. 자퇴하고 싶음 진짜 괴로워서 미칠거 같음
맨날 발표할 때마다 숨쉬기 힘들고 사라지고 싶고 땀나고 목소리 누구나 알 정도로 덜덜 떨리고...화난다
공감이요ㅠㅠㅠ 더군다나 아무도 반응 안해주면 더 두렵고 떨리고 땀나고 내가싫고 사라지고 싶고ㅜㅜ
맞아요ㅠ 조금만 발표하면 되는데 그거가지고 완전 떨어요 완전 심할때는 다리까지 덜덜....
전 뭐만 하면 얼굴이 빨개져서 스트레스에요 ..
@@세바-c4z저도요ㅠ 모두가 저만 쳐다보면 얼굴이 막 빨개져요 완전 후끈후끈
상상화 저는 그전부터 숨이 잘 쉬어지고 심장이 터질거같아서 더 미치겠고 저고 목소리 잘 떨어요ㅜㅜ
으 진짜 학교 ㅈ 같은 거 발표는 왜 나만 시키고 3초안에 대답 못 했다고 노래는 왜 시키는 건데 범불안장애 사회 공포증 무대 공포증 시선 공포증 다 있어서 진짜 뒤질 것 같은데
사회도 ㅈ같음
발표하는거 알게됐을때 후딱하면 좋은데
며칠 후에 하게 될 거라는 걸 알게 될 땐 배도 아프고 그럼..
과민성대장증후군인가 스트레스받았을때 막 배아픈거
@@욕박는계정 맞아요
저는 앉아서 책읽은데도 긴장되요... 처음에 점점 말이쏘이면 붉어지고 같이 목소리기가 떨리다가 갑자기 앞이 획색 백지 처럼 새하애져요...
그러면 나 혼자 책읽는다는 느낌으로 나 자신에게 집중해보세요!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
헐 저두요ㅜㅜㅜㅜ 국어시간에 본문 한 쪽 읽는 것도 목소리가 떨려요
우와 저도요ㅠㅠㅠㅠ 너무 떨림
@@블루-p7k 저도 떨리면서 읽는 속도가 빨라짐
ㄹㅇ요 옛날엔 방송부로 전교생한테 목소리 들려주고 방송부라고 반에선 장편소설책 한 권 다 읽기까지 했었는데도ㅋㅋㅋ트라우마 생긴 후로 책만 읽는데도 뭔 오토바이 지나가듯 읽고 열 나고 너무 힘드네요..
사람은 역시 타고났다 발표가 안무서운사람 걱정안되는사람은 타고났기에 그런걱정을 안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지못한다 하지만 걱정하는사람은 저기분을 겪어봤기에 이해한다..덜덜
트라우마.. 정확히 언제 어떤 망신을 당했는진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쨌든 남에게 망신 당한 상황 때문에 몇 년전부터 계속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 같다
ㅎㅇㅌ..ㅠㅠㅜ
난 군대가서 선임한테 실수해가지고 후임들 다불러놓고서 영혼까지 털렸는데...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전역했어도 후유증이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ㅠㅠ
ㄹㅇ 생각해보니깐 군대 시발 ㅈ같네 나도 그런적이 있어서 트라우마 생김
군대있을때 갈굼 심하게 당해서 트라우마 생김.진짜 군대는 가면 안됌
내일 발표인데 미치겠다 , ,
그니까 발표좀 시키지마요 제발 왜시키는거야긴장되서 미치겠다고
결혼하자김태형 인정ㅇ요..
저는 내일 발푠데..
도라버리겠다는...
@@Geon_hye 익숙지 않아서 그런 걸 거예요 응원합니다 분명 잘 되실 거예요
나도 심했는데 진짜 아무 생각없이 그리고 모든걸 내려놓고 하면 괜찮아질수있어요 그리고 안정감을 얻을려면 익숙함이라는게 필요합니다 불안은 익숙하지 않은 일들을 할때 나타나게되고 점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이 높아지면 안정감과 긴장이 줄어들어요 우리 각집의 부모님들도 다 처음 사회의 공포를 두려워했지만 시간과 그만큼의 익숙함으로 불안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게 되죠 원래 모든일은 처음이 가장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 처음을 극복한단게 쉽게 말해 성장했다고 하는거죠
저희반은 대체로 발표를 애들이 잘 안해요..저도 그렇고.. 근데 선생님은 시키시더라구요..
선생님 제발 발표는..ㅠㅠ
@@gungsunlee2211 그렇게 생각하면 나중에 취직은어칼거냐 면접볼때 떨려서 어칼거여
학교다닐때 국어시간이나 사회시간이나 항상 자신이 만든 파워포인트 를 가지고 앞에나와서 발표하는데 왠지 내차례면 되게긴장되고 손에땀나고 애들이 쳐다보는 시선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이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기억이난다ㅠㅠ
영어시간때도 영어로 말하는 발표를 앞에나와서 하라고 했을때 선생님한테 안하겠다고 말하니까 수행평가 점수도 오지게 까였었는데 수행평가 할때 선생님이 기분나쁘게 쳐다본다거나 발표 안하면 왠지 나만 그러는건지 쳐다보지 않아도 기분 나쁘게 시선이 내쪽으로 느껴진다는 그 공포감.......
새학기 첫날에 자기소개 할때 앞에 나와서 하라고 그랬을때 내자신도 너무 충격먹고 순간 그게 공포로 느껴지니까 진짜 죽고싶고 밥먹을때도 항상 애들시선때문에 항상 입가려서 밥먹는데 눈치보여서 밥도 몇칠째 안먹게되니 위장도 심하게 아파서 병원까지 간적도 있었고 그랬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1 고1때 까지만 해두 좆 찐따 왕따 그거였지만...ㅋㅋㅋㅋㅋ... 이것도 심각한 사회공포증 인가ㅋㅋㅋㅋㅋ....
나랑똑같다 진짜 ㅠㅠㅠ 초등학생때 부모한테 존나 쳐맞고 자라니까 성격이 이렇게 변함. 혼자있고싶다 친구도 억텐으로 겨우 사귀는데 대화만해도 진빠지고 입가리고 밥먹고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 ㅠㅠㅠㅠ 자기소개 발표 하라하면 진짜 공포임 너무무섭고 죽고싶고 시발 내가 무섭다해서 봐주는것도 중딩때까지지 고딩 발표수행 있을때마다 자살하고싶다 내신따야하는데 안할수도없고 발표하다 너무 무서워서 울뻔함 오히려 나이먹으면서 점점심해지고 대부분 이렇지 않으니까.... 사회나가서 너무 걱정되고 짜피 나같은사람은 생각 안해주겠지 내가 사회장1애인인게 너무 서럽다 진짜,,,,
내가 심하게 저랬는데, 진짜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할때도 내가 이야기할때 나만 쳐다보면 얼굴이 벌개져서 이야기를 못했죠. 근데 이걸 병이라생각하기보다 좀 많이 안해서 그런가보다해서 일부러라도 이야기하려고 노력했고 30살쯤엔 정말 긴장할때만 나타나고 지금 40살이넘었는데 자존감이 생기니 더이상없어요. 근데 처음이 정말어려운데 어떻게 했냐면 저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선생님이 앞에서 불러봐라할때 숨도 못쉴정도로 긴장하고 못하겠다고 안하겠다했죠. 근데 다들 박수치면서 이름 불러주고 괜찮아하는데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뒤론 한두번씩 계속서다가 발표도할때도 자신감 가지고하니 아.. 아무도 실수해도 신경쓰지 않는구나 생각했죠. 나중엔 친구들 결혼식축가도 다 불러주고 남들앞에 서는게 더는 두렵진않습니다. 이게 정신질환이었다니 충격적이군요.
업무적으로 팀장회의도 많고 브리핑해야 될 때가 많은데, 차례가 다가오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땀도나고 그게 심해져서 뛰쳐나가고 싶음, 막상 차례가 되어 말을 하게되면 목소리가 심하게 떨림. 그럴때면 심한 자괴감에 휩싸이는데, 난 정신과 약으로 극복함. 그래서 결혼식 사회도 하고 ppt도 자주함. 스스로 이겨내려고 하기보단 의학의 힘을 빌리는것도 나쁘지 않음. 어릴땐 극복할 수 있다, 약까지 먹어야 되나, 그런게 좀 비겁하게 느껴졌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었던거 같음. 하지만 약을 안 먹고 남들앞에 말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다시 극심한 긴장감에 휩싸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님. 그래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차선책임.
그 약은 신경과에서 처방한 약인가요? 먹으면 얼마동안 효과가 잇나요? 혹시 약을 섭취햇을때 술마신것같은 효과가 생기나요? 저는 술마시면 어떤상황에서도 안빨개지거든요
@@시라숭이 정신과 처방 약이에요. 약효는 먹고 30분 후가 제일 좋은거 같고, 하루종일 약간 멍해요, 너무 많이 먹으면 잠이와요. 술 먹은 것하곤 달라요~~
우황청심원 효과랑 비슷하군요. 그런 처방이 있는줄 몰랐어요. 완벽한 대안은 아니지만 차선책으로 이겨내고 계시는군요. 자기만의 방법이 있는것 같아 부럽네요.
@@Huny__ 약 이름이 뭐에요?
@@Huny__ 어떤 약 복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중요한 자리에서 더는 이럴 순 없어서 참고하여 진료 받고 싶어서요...약물 이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중학교 때 망신 당한 후로 30대 초 지금까지 범죄피해도 겪어보고 돈도 떼여보고 하다보니 대인기피 + 사회공포 다 가지고 있어서 알바도 알바다운 알바 못 해보고 취직도 제대로 안 되고 루저 인생 사는데 사람답게 살려면 치료해야되는데 치료비는 비싸서 우울해지고... 가족들은 그냥 니가 소심한거라고 이해 못 하고... 지금까지 이 XX인데 어떻게 극복해야되나여...
님이 소심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그렇게 힘든 일에는 누구나 넘어질 거에요ㅠㅠ 지금 이 순간이 힘들 수도 있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겁니다.!! 힘내요..!! 좋은 날이 올거에요👊🤍
소심한거라고 뭐하면 극복할수있다고 노력부족이라 하면 답답해서 미칠거같음 당사자는 노력 안해봤겠냐고,,,,지들이 겪어봐야 알지
전고딩인데 대학교 발표나 사회나가서 면접볼일있으면 어케 해야하나싶고 죽고싶음
저도요..너무 공감됨..저도 중딩 때 피피티 발표 하다가 망신당한 후로 앞에 나서는 게 사람들 시선이 또 그 적막이 너무 두려워요ㅜ옛날로 돌아가고 싶음..
우리나라는 트라우마 있든 말든 겉보기에 자신감 자존감 낮으면 그냥 사람 자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그런사람도 있다는말임;; 막상 그사람한테 솔직하게 이러한게 있다고 말해서 이해만 해줘도 다행 보통 그게 먼상관이냐고 공감 이해자체를 못함
그러다보니 억지로 가면쓰고 하게됨 사람이 그냥 감정이 망가지더라
뭐 자꾸 사람간의 문제는 사람을 만나서 해결해야된다 이러는데 후 애초에 사람으로 인해 생긴건데 그걸 사람으로 메꾸라는게
참 어려운듯 좋은사람 만나면 해결방안이 될수도 있지만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누군가한텐 리스크임 그사람이 독인지 약인지 알수가 없음
너무 슬프다 억지로 시키고 소리질러보라하고 무례한짓임
진짜 소리지르면 안떨린다고 강요하거나 떨려도 끝까지 해야 낫는다고 말하는데 미칠거같음 오히려 더떨리고 울고싶고 죽이고싶음 진짜 나는 사회장1애고 답이없는건가
@@홧팅화팅 진짜 숨막히는 한국사회..
자신감있는 사람만이 사랑받는 그외에 소심한사람들은 봐주지도않죠
제가 딱 그래요ㅜㅜ 거기다가 저는 너무 소심해서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다가가기는 무섭고 안받아줄까봐.. .. 너무 외로워요.. 세상에 혼자있는 느낌..
괜찮아요 자기자신을 사랑하세요
저랑 완전 같으시네요
너무 외롭습니다ㅎㅎ
나도 ㅠㅠ 억지로 친구사귀고는있는데 정말 혼자있고싶다
대인관계는 하나의 작은 꽃송이죠. 잘 다듬고 계속 신경을 써야 아름답고 안정적이게 자라나니 까요. 그러다가 실패할 경우 너무 큰 상처가 남게 돼요. 대인관계 기피증,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는 기억해 주세요.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고 나를 걱정하는 사람으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고개를 들면 당신의 주변의 벽을 부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과도한 불안이 지나가고 나면 온몸에 진이 빠집니다..
안그래도 내성적인데 트라우마도 있고 학창시절 많은 경험도 못했으니 생길 수 밖에 없겠네요. 이것때문에 단절하고 사는 사람들 많겠습니다
진짜 그 일에서 일어날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함 ㅋㅋㅋㅋ 너무 스트레스야..
저는 발표하기 2~3일전부터 심장이 심하게 뛰는거를 뛰어넘어 터질정도로 아프고 바로 전날되면 너무 무서워서 울정도로 무섭고 또 하기전에 쌤한테 안하면 안되냐고 말할까라는 생각까지 들고 중소도시에 사는데 내가 가고싶은 고등학교가 서울에 있는데 그기가서 적응을 잘할까 면접때는 잘할수있을까 이생각이 자주 들정도
저도요
못할 것 같아 죽고 싶고 가출할까 생각도 들어요
저도요 진짜 별것도아닌데 이딴 발표때매 죽고싶음 그냥 앞에 서면 울거같음 사회부적응자같고 날 죽이고싶음
@@홧팅화팅 저도 학창시절 그랬는데 정신과가서 약먹으니 편안해지더라구요 심하면 정신과 상담추천합니다
@@가을-k5i 정신과 약 막 정신적으로 쇄약해지고 안 좋기만 하고 그렇진 읺겠죠? 저도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이도현-y4o 정신과 가기전엔 누구나다 고민하는데 별거 없어요 힘든데 왜 고생을해요
매달 먹는것도 아니구요 심할때 먹고 마음 편한게 좋아요
힘내세요!!
내가 이거 가지고 유튜브 채널 연다....
👍
아.. 나도 사회공포증 인 것 같넨...ㅠㅠ
분명 애들 앞에서 발표하는거 좋아 하는데, 분명 자신감도 높았는데 막상 앞에서 발표 하는 순간에 손도 목소리도 다 떨려서...ㅎㅎ 태권도 에서도 애들 시선이 나에게 집중 될 때도 다리가 떨려서 품새 하기도 힘들고... 사람이
나한테 가깝게 있으면 숨도 잘 안 쉬어지고, 심장은 엄청 뛰고...
내 숨소리가 들릴까..? 걱정도 하고..
어휴 이래가지고 나중에 어떡하니..ㅠㅠ
중학교 무렵부터 시작돼서 지금 삼십대인데 아직도 당황하고 창피해하는 건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결국은 부딪히는게 답인 것 같아요.. 너무 심하면 치료를 병행하는 게 맞는 것 같구요.. 하지만 병원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저도 치료비용때문에 우울감도 더 심해지고 그랬었는데.. 어쨌든 정신과 진료에 대해 편견을 줄이는 교육을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해주면 좋겠고 여건이 많이 개선돼서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치료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맘입니다...
저도 중딩때 발표하다 망신당하다가 트라우마가 되서 대학생때까지 이 좆같은 트라우마 계속 달고 다녔습니다 이 트라우마 덕에 극복해서 성장한 면도 있지만 학창시절에 행복하게 못보내고 불안을 떨면서 보낸게 참 아쉬워요!!
네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귀신과동행 귀신퇴치하면 정상이됨. 100% 퇴치해 드림 ㅡ 무속인 아님.
그현장에서 바로시키면 잘하는데 발표할걸 의식하면 졸라떨림 후
그냥 남들한테 주목 받는 그런거부터 죽고싶다는 심점 든다
내일 2019.09.20 발표한느데..
미치겠다... 벌써부터 심장이 크게 뛰고..
손도 떨리고.. 발표 왜시킴
시발진짜 발표할때마다 망침 너무 쪽팔려서 진짜 자퇴마려워요...;; 애초에 주목 받는거 자체가 너무 싫음 목소리만 떨리는게 아니고 심장이랑 몸 전체가 떨리는 느낌...
발표... 극도의 긴장과 떨림이 나고 눈물이 나도 모르게 뚝뚝 떨어집니다. 몸이 그때부터 가라앉는 것 같으면서 진짜 차가워지는 게 느껴집니다... 고등학교 때까진 잘만 하고 아무 문제 없었는데 대학교 오자마자 이러더라구요. 저의 겨우엔 청중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 극도의 떨림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의 발표는 안경을 벗고 했네요... 안 할 수도 없고 조별일 경우는 진짜 조원한테 민폐니까요... 조원들도 제가 그랬던걸 봤고 그래서 이해는 해주지만 항상 미안하고 너무 미안해서 그럴때면 또 저 자신이 작아집니다😢
진짜 일해야하는 직장인 입장에선 너무 힘들다...
몸에 귀신과 동행하기 때문. 40년동안 고생했음. 100%퇴치해줌.
음악 전공이어서 애들 앞에서 연주할 일이 많았는데 진짜 죽음의 공포예요 ㅋㅋ 나중에는 에라모르겠다하고 망치고 내려온적도 몇번 있긴한데.. 온몸이 차가워지면서 어지럽고 손이 안움직이는게 내려오고 피가 돌면서 따뜻해짐.. 매번 .. ㅠㅠ
공포 이순간이공포다
근데 앞에서 한명씩 나와서 교가 부르라고 하면 어떡하지. 안그래도 음치인데
하 오늘 발표했는데 혼자 덜덜 떨리는소리로 말해서 너무 창피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창피한거 아님 떨려도 해냈다는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 있으면 뭐합니까; 비싸서 엄두를 못하는데..
그냥 집 안에서 누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고 나를 공격할 것 같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땀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뛴다..
나만 이런줄 알았는데 은근 많구나 ㅠㅠ
나도 선생님이 발표하라할때 문제를 알아도 엄청 약간 떨리면서 목소리가 힘이없고 크흠크흠 계속하고 근데 내가 그문제를 모르는데 발표시키면 떨리는게아니라 무서워서 눈물까지 흐를정도임..
사회공포증이 시선공포증인가요?
네 그것도포함
네 시선공포도 사회공포증에 해당됩니다~
글쓰는 자체도 두려움에 잘 못 쓰는 행동도 사회공포증인가요?
옆에 누군가 보고있는 중....
아니 슈벌 생일인 사람 앞에 어ㅐ 불러가꼬 뭔 듣고 싶은 노래 말하라 그러고 생일축하 노래부르고 ㅜㅜㅠ 왜그랴 대체 .. 생일인 사람한테 생일 9월 달인데 벌써부터 뭔노래 틀어달라하지 ..,. 뭐라말하지 표정관리 안됨 어쩌지 하면서 별걱정을 다함.. 제발 잘 넘어갔으면..,.
일도 인간관계도 점점 복잡해지면서 사회공포증으로 되는군요;;
내가 처음에는 진짜 찐따인줄 알았지만 정신과를 가보니 대인기피증이어서..하.
둘이 비슷한 상관관계
맞음 나도 대인기피증이라 그동안 찐따되긴 싫어서 친구 억텐으로 사겨왔지만 아무도 만나기 싫고 점점 억지로 친구만들 의지도 사라짐 그냥 찐따맞음
몸이미친듯이떨려요.
근데 이거 지나고보면 별거 아님 ㄹㅇ
그러고싶다
발표 까지는 괜찮은데 앞에서 노래 부르는거 시키면 손이 덜덜덜 떨림 ㅋㅋㅋㅋ 목소리도 뭐 거의 염소됨.... 친구들이 우는줄 알았다고 할정도로 떨림ㅠㅠㅠ
???: 어쩔 조별과제, 어쩔 발표, 꼬우면 자퇴ㄱ
참문제네요 창원에사는 정 승은 너도 마찬가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