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않은 삶의 고통, 전생에 지은 업 때문인가? | 이중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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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ноя 2024
  • 불교학자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 겸 붓다나라 대표는 붓다의 원음으로 사견을 혁파했다.
    그는 어떤 책을 봐도, 어떤 학자와 스님의 말을 들어도 붓다의 깨달음의 핵심인 연기법(緣起法)과 중도가 명확히 이해되지 않아 붓다 당시의 언어인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를 독학으로 공부해 초기경전을 독파했다.
    그래서 '정선 디가 니까야' '정선 맛지마 니까야'에 이은 최근작 '정선 쌍윳따 니까야' 등 ‘니까야’ 시리즈(불광출판사 펴냄)를 통해 부처의 원음을 살려냈다.
    그는 이런 초기경전 이해를 통해 '불교란 무엇인가'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붓다의 철학'도 펴냈다. 또 불교생태학자 조애나 메이시의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에 이어 최근엔 미국의 과학자이자 수행자인 빅 맨스필드의 '불교와 양자역학'을 번역한 열정적인 불교저술가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붓다의 깨달음의 핵심인 연기법을 모든 고통과 갈등의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연기법이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고 표현되지만,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을 이것 아니면 저것, 나와 너, 자아와 세계로 분리해서 사고하는 인간의 착오를 깨뜨려 세상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관계의 논리로 설파한 것이다.
    그가 최근 양자역학 책을 번역한 것도 모든 것은 앞에서 진행되어온 원인의 결과일 뿐이라는 자연과학의 결정론을 최첨단 양자역학이 뒤집고 있기 때문이다. 양자역학은 같은 대상도 인식에 따라 입자도 파동도 될 수 있다는 ‘일체유심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는 “이 세상과 나도 신이 만들었거나, 신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부속물이 아니다”라고 한다.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상대도 사회도 나라도 세상도, 나쁘게도 좋게도 변화될 수 있음을 깨달아 노예가 아닌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라는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신이 결정했다며 인간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책임조차 신과 남 탓으로 돌리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고, 모든 것은 관계 속에서 ‘연기’(연이어 생겨남)하므로, 좋은 마음과 실천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사주팔자나 관상 같은 운명론에 목매지 말고, 자기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중표교수 #업보 #괴로움의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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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 논설위원
    한겨레신문 30년차 기자로 20년째 종교명상 전문기자로 활동 중.
    40여년간 참선명상을 했고, 다양한 종교수행수도와 심리·치유 프로그램 체험.
    히말라야·인도·네팔·티베트·동남아시아 성지와 수도처, 유럽·미주·남미 수도원 순례.
    저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누리꾼의 인문 책 1위(2000년),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가 중앙일보, 교보문고 올해의 책(2018년)에 선정. 그 밖에 ‘울림’ ‘은둔’ ‘하늘이 감춘 땅’ ‘인도 오지기행’ ‘그리스인생학교’ 등의 저서가 있다.
    깨달음·명상·심리·공동체 관련해 서울대병원, 정신과의사모임, YMCA, 플라톤아카데미, 서울시청, 문화관광부 등에서 강연하며, 인도 순례와 티베트 순례모임, 치유모임 등을 이끌었다.
    마음은 여의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마땅히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조현 이메일 iuhappyday@naver.com

Комментарии • 58

  • @TheKillHeels
    @TheKillHeels 3 года назад +49

    평소 궁금해왔던 내용입니다
    아픈 사람들에게 전생의 업보 라는 말은 너무 잔인해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일 겪을만한 이유는 없는데요.
    남의 고통이 곧 나의 우리의 것이라는 것을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되고 무엇보다 겸손하고 아픔을 같이 나눠야겠다는 마음이 확실해지네요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3

      킬힐스님, 궁금하셨고. 의문점이 확실히 해결됐다니 반갑습니다.

    • @K소현
      @K소현 3 года назад +3

      글이 참 따뜻하다 했는데,스님이셨네요.🙏🙏🙏

    • @선촌-c2u
      @선촌-c2u 3 года назад +3

      공감합니다
      저도 인간의 고통이나 불행을
      모두 업으로 봐야 하는것에
      있어서는
      항상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제 말끔히 해소 되었습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3

      @@선촌-c2u 선촌님 경청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기쁩니다.

    • @구선용
      @구선용 2 года назад

      생을 받은 이후 사고난것 말고, 태어날때 장애인으로 태어나는 사고는 부모 책임?자신의 잘못? 아니면 환경을 파괴한 사회의 책임?누구에게 원망해야 할까요? 아니면 원망하면 안되고 자~알 받아드려야 할까요?자~알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 @togetherisfun
    @togetherisfun 3 года назад +29

    개인의 고통을 연기설에 의해 이중표교수님께서 설해주시니깐...
    불교의 바른 이해와 왜 자리이타행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개인과 공동체가 서로 선한 상호작용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정말 최고의 법문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3

      선생님, 경청 공감 감사합니다.

  • @gangwn7362
    @gangwn7362 2 года назад +12

    정말 요즘에 불교채널들 보면 신통력이니 사주가 어떠니 업보가 어떠니 허황된 말들 대잔치였는데 이중표교수님 말씀을 들으니 머리가 맑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따뜻해-x9d
    @따뜻해-x9d 2 года назад +7

    "냉정하게 바라보라"가 부처님의 가르칭 인것 같습니다
    모든일을 다같이 생각하라는 것은
    비장애인도 장애인에게도 다같이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비장애인이 세상을 포옹해야 하듯이 장애인도 세상을 포옹해야 하는 것이
    있는 듯 합니다

  • @잠폭센PEC
    @잠폭센PEC 3 года назад +17

    이중표 교수님의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기법을 확장해서 설명해주시니 듣는 분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말은 잘 하면서 깊이 이해가 없다보니 타인의 고통을 연민하는 이유는 그의 고통이 나의 것이라는 것을...이해하지 못하고
    편협한 사고에 빠지곤 하는데 핵심을 딱 짚어주셨습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심바이처님,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Astara_Moon
    @Astara_Moon 3 года назад +20

    "무아"가 이렇게도 이해되는군요. 무아이고 연기인데 한 개인만의 업보일리가 없네요!
    개별업과 공업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개별업이 단지 순전한 한 개인의 업일 수가 없겠군요. 결국은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은 공업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게 맞겠네요.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2

      문선생님, 깨침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나임보맘
    @나나임보맘 3 года назад +13

    너무 중요한 말씀을 해 주신것 같아요~!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하는 것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겠습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양혜진님, 깨침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솔루션-r2z
    @솔루션-r2z 2 года назад +5

    질병등장애가 전생의 업이라 하는것은
    타인이 두들겨패는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고 받아들여 고통에서 벗어나 치유하라는뜻 아닌가요
    그들을 보는 타인은 그들을 외면할것이 아니라 공업의 마음으로 함께 도우며
    살아야 하는게 아닌가요
    결국
    본인의 고통은 본인 스스로가 깨우쳐야 하는게 아닌가요

  • @정영희-v2h
    @정영희-v2h 3 года назад +23

    불교공부하면서 정말 궁금한 점이었습니다.
    어느 누구의 고통도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낸 것이니 함께 고통을 나누어야 하는 거군요. 모두 다 연기되어 있으니 원인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낸 것!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봄봄님, 경청 공감 감사합니다.

  • @봄봄-j8i
    @봄봄-j8i 3 года назад +12

    맞습니다 불행을 겪는 이웃에게 업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잔인하죠 차라리 뉴에이지 계열의 생을 거듭하며 체험을 위한 영혼의 학습이라고 설명하는게 위로가 되기도하고 이해도 편하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살아보는 설정이라고ᆢ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봄봄님,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katiajeong3557
    @katiajeong3557 3 года назад +9

    "다른 사람의 고통을 껴안아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발길질...."
    어느 종교인을 말론하고 인간이 해야할 일이지요.
    이 중표 교수님!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2

      정선생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기쁩니다.

  • @초원-z2v
    @초원-z2v 3 года назад +10

    부처님의 연기설과 무아설에 대한 설명이 참 쉽고 진솔하게 와닿았어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 보시기를요 _()_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경희성초원님. 공감에 힘이 됩니다.

  • @kyoung-chankim8359
    @kyoung-chankim8359 3 года назад +8

    그렇군요. 이제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김경찬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ellyyeoung6505
    @kellyyeoung6505 3 года назад +8

    부처님도 전생에 선업을 많이 지었지만, 생명에 위협을 많이 받으셨다는 것을 알고 제 생각이 바뀌었어요. 석가모니 부처님이 업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 건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힘들 때 마다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졌나 하는 마음을 버리게 되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부처님이 당한 상황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게 부처님이 제 인생 멘토가 되었어요. 그건 그거고 영혼의 존재는 너무나 많은 증거가 있어서 믿을 수 밖에 없어요.ㅎㅎ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켈리영님,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kellyyeoung6505
      @kellyyeoung6505 3 года назад +3

      @@촌놈-p1b 제가 다 아는 건 아니라서 무조건 그렇다 하는 건 아닙니다. 완벽한 인생 없듯이 어떤 악업이 있어서 부처님 생애가 그랬을지 모르죠. 그렇게 따지면 어떤 식으로든 모든 사람이 다 죄를 지었을테고,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없으니 모두를 죄인을 만드든 것보단(기독교가 잘 하는 거) 괴로울 시간에 현실적인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다만 그렇게 태어나거나 병이 온 것 뿐이고요. 우리도 언제간 그렇게 될 수도 있으니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경고성 보다는 육체적인 측면에서 내가 도울 수 있는 상황이 되니 돕는 마음을 내는 것이 부처님의 마음과 가깝다고 봅니다.

  • @다랑이-b6q
    @다랑이-b6q 3 года назад +3

    우리와 사회 자체가 조상의 업이죠. 내가 잘되고 못되는 것도 나와 부모와 사회의 업이고 요즘 잘나가는 한국도 모진겨울과 외침을 견뎌내며 쌓아온 성정의 업 떡분이고, 온실효과도 나와 조상의 업이고, 지금의 과학적 풍요로운 세상과 멸종해가는 동물들도 나와 인류의 업이고, 인공지능과 핵폭탄도 나와 우리의 업이고요. 부처님은 인간으로서 인간들이 좋은 업을 쌓아 조화로운 세상으로 지속되기를 바라셨겠지만 인간의 업의 파급력이 막강해져가는 지금 두려움이 많을 뿐입니다. 어찌되도 우리의 업이니 좋은 업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아껴쓰고 환경을 보호하고 나누고...쉽지 않은 일입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직아미타불
    @오직아미타불 3 года назад +9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오직앙시타불님, 함께 해주셔서 기쁩니다.

  • @늘봄-e4l
    @늘봄-e4l Год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tvmind433
    @tvmind433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독, 풀 시청하고 갑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경청 구독 감사합니다.

  • @빛의은하수빛의은하수
    @빛의은하수빛의은하수 2 года назад +2

    개인업과 가족. 형제. 연인. 국가의 업이 다 맞아떨어질때 더큰 잘못을 짓게 되는듯 싶습니다.
    개인의 천성과 가족의 성향이 다를때 정신적 갈등. 인연들과의 갈등. 국가가 인간의 존엄성보다 권력과 돈으로 국민의 복지를 뒷받침 못할때 더 그런듯 싶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정신과 문턱이 낮아졌지만 아직도 자살율1위는 어쩔수없는 한국. 이제 좀 바껴서 백성을 위한 정치나 보건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

    • @koreainsight
      @koreainsight  2 года назад +1

      홍익인간탐진치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따와싸띠
    @메따와싸띠 3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메따와싸띠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소현
    @K소현 3 года назад +1

    궁금하기도한 주제였습니다.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무소의뿔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선용
    @구선용 2 года назад +2

    생을 받은 이후 사고난것 말고, 태어날때 장애인으로 태어나는 사고는 부모 책임?자신의 잘못? 아니면 환경을 파괴한 사회의 책임?누구에게 원망해야 할까요? 원망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 @늘하-y4d
    @늘하-y4d 3 года назад +3

    연기설, 무아.
    자타일시 공동체 결과.
    모두의 책임.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늘하님, 경청 공감 감사합니다.

  • @유경민Claire
    @유경민Claire 3 года назад +1

    고맙습니다. 자기혐오의 굴레에 빠지고 있었는데...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2

      유경민님, 그러셨군요. 어서 치유되어 용기있게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 @hoon8731
    @hoon8731 Год назад +1

    인과응보 음~~업보라...

    • @Essihomeboy
      @Essihomeboy 2 месяца назад

      업보 : 예)나쁜짓의 업을 행했을때 마음속에 죄책감이라는 보가 생깁니다. 즉 괴로움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행복하고 즐거울려면 좋은 업보를 지어야 합니다^^

  • @luislee6468
    @luislee6468 3 года назад +4

    공업만 있고 개인업은 없다는 말씀인가요?
    공업은 공업대로 개인업은 개인업대로 연기되는
    것이 아닌지요? 영상을 보면 개인업은 없는 것처럼
    들립니다.
    전생이 부처님 말씀처럼 수억겁의 생을 말하고
    조건에 따라 이전 지은 업을 받을 조건이되면 받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불교적 관점같습니다.
    부처님과 제자들 스스로도 육체가 있는 한 전생의 업을 받았다고 경전에 쓰여있구요.
    개인의 고통에 공업만 있다면 내가 노력해서 개선 가능한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갈 일도 없구요.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3

      이루이스님, 경전도 부처님 당시의 초기경전과 대승불교 경전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중표 교수님은 직접 초기 팔리어 산스크리트어 경전을 번역해, 그에 근거해 말씀하시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기연-j7p
      @김기연-j7p 3 года назад

      @@koreainsight ㅏ

  • @겨울나무-k6y
    @겨울나무-k6y 3 года назад +2

    죄송합니다 삶의 고통이 전생의 업이라는 것은 상당히 보수적인 교리입니다 그것은 현 체제의 불합리한 부정의를 합리화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도 모든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보수적인 교리를 설파하는 데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불교 철학을 좋아하고 존중하지만 삶의 고통이 전생의 업이라는 소리엔 완전 반대합니다 삶의 고통은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자신의 과거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윤혜숙-j8r
    @윤혜숙-j8r 3 года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1

      윤혜숙님, 오늘도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