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항공편 수십 개 취소…대통령실, 중동 안보•경제 점검회의 [KFN]

[KFN뉴스] 2024.09.25
레바논 항공편 수십 개 취소…대통령실, 중동 안보•경제 점검회의 [KFN]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으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이 잇달아 중단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을 운항하는 카타르항공과 에티하트항공 그리고 플라이두바이, 이집트항공 등 30여 편의 항공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충돌이 격화하면서 중동 안보ㆍ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지역 재외국민과 파병부대 그리고 외교 공관 등의 안전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유사시 긴급 철수 대책을 포함한 국민 안전 조치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고, 중동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에 긴밀히 협력하는 등 부처별로 필요한 선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