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갈수록 분위기가 미쳐가더니 결국 마지막에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봤네요..시간선이 일정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뭐지?싶어는데 영상으로 다시보니 이해되네요....ㅠㅠ하 세상에.... 스포주의! 지미 빼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다 좋은 애들이라서 그런지 하나둘 갈때마다 너무 슬펐어요...마지막 컬리는 더더욱 맘이 좋지않았습니다ㅠㅠ하필 아슈님이 지미 목소리 너무 좋게 더빙하셔서 안좋아할수도 없고...따흑.....정말 인상이 강하게 남은 겜중에 하나였어요...!
스토리 해설 좀 하겠습니다. 지미는 전부터 능력도 좋지, 얼굴도 좋지, 성격도 좋은 컬리가 함장인 것에 시지질투하고 있었고, 함장의 자리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미는 아냐를 성폭행했고, 이 탓에 아냐는 임신하였습니다. 임신했다는 걸 깨달은 지미는 아냐를 입막음으로 죽이기 위해서 총과 도끼를 찾으려 했지만, 총은 이미 아냐가 숨겼고, 도끼는 스완지가 챙기고 있죠. 이후 우주선이 도착하면 지미는 곧바로 성폭행범으로 체포당할 운멍에 처한거죠. 이런 상황에 엎친데덮친격으로 컬리로부터 해고 통지 소식을 전해듣죠. 전부터 시기질투하던 컬리와 함장 자리에 대한 욕심, 해고통지, 아냐의 성폭행 사실이 들어날 위기에 처하여 말그대로 몰리때로 몰린 지미는 "어차피 내 인생 망했으니 다 같히 죽자." 마인드로 우주선을 고의로 소행성에 충돌시켰습니다. 정작 충돌시키기로 해놓고는 본인은 함장실 바깥에서 두려움에 떨고, 반대로 어떻게든 바로잡기 위해 함장실에 들어온 컬리는 소행성 충돌로 인한 폭발에 휘말려 심한 화상을 입게되죠. 소행성 충돌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컬리한테 뒤집어 씌운 건 덤이고요. 컬리가 그렇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함장자리를 얻게됩니다. 그리고는 "난 함장이니 모든걸 책임지겠다. 난 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 하지만,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순간이라면 남탓과 회피, 자기합리화를 시전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냐를 임신시켜 놓고는 이 "책임"을 피하기 위해 운석 사고를 내고, 본인이 일으키고는 그 "책임"을 피하기 위해 컬리한테 뒤집어 씌우고, 컬리한테 화상을 입혀놓고는 그 "책임"을 지지 않고 피하며, 아냐가 있는 의무실에 가기 위해서 함장의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걸 피하기 위해서 다이스케한테 환풍구로 가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이 탓에 다이스케가 부상을 입게되어 소독제가 필요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소독제를 스완지한테 먹여서 없어지게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스완지한테 따지고, 스완지가 다이스케를 안락사 시켰을때 원흉은 자신한테 있지만 그 "책임"을 지기 싫어서 스완지를 비난하는 등. 계속해서 책임을 피하며 그러는 주제에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 내가 모두를 구할 수 있다라며 끝까지 자기합리화를 시전합니다. 전에 아냐가 "최악의 상황이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규정되게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는데, 이는 고립된 우주선에서 성폭행범과 같히 있어야 하는 아냐가 "이런 최악의 상황이라도 지미가 더 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는 자기암시를 뜻하는데, 문제는 지미는 이를 "이러한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난 더 이상 나쁜 인간이 되지 않을 것이다."로 자기합리화의 구실로 삼은 겁니다. 여기서 지미는 모든 선원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데 먼저 아냐. 그녀를 성폭행해서 임신시켰고, 고립된 우주선에서 성폭행범과 같히 있어야하는 것에 아냐의 정신은 궁지에 몰렸죠. 그런 상황에서 지미 때문에 우주선이 소행성에 충돌하여 완벽하게 우주선에 같히게 되고, 식량은 없고 오직 구강청결제만이 있다는 것에 그녀의 정신은 더욱 더 궁지로 몰게되어 결국 자살 하게됩니다. 다음은 다이스케. 다이스케를 가스라이팅하여 환풍구로 이동하게 만들고, 이 때문에 전기 배선에 심한 부상을 입게되며 소독제는 이미 지미가 스완지한테 먹인 뒤라 마지막으로 구할 수단은 없었죠. 결국 스완지가 도끼로 머리를 찍어 그를 안락사 시키죠. 마지막은 스완지. 지미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진범이라는 걸 알게된 스완지는 지미를 죽이려했지만 역으로 붙잡히게되고, 스완지는 지미의 추악한 인간성을 비난하지만 지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자신이 당신을 구할 수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스완지의 머리에 총을 쏴 죽입니다. 살아있는 컬리도 지미가 일으킨 충돌 사고의 폭발에 휘말려 심한 화상을 입었기에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닌, 말그대로 산송장이죠. 하지만 지미는 모든 선원들을 직간접적으로 죽였고, 그래놓고는 "자신이 모두를 구할 수 있다."라고 끝까지 자기합리화 및 책임 회피를 시전하죠. 지미가 개쓰레기인 해도 사이코패스는 아니기에 그 또한 이러한 사태와 모든 선원들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어떻게든 모두를 구하려고 마음 먹지만, 오직 그뿐, 막상 선원들을 구하거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오면 자기합리화와 남탓으로 이를 회피하죠. 그리고 마지막에 지미는 환각 속의 컬리(어디까지나 지미의 환각일 뿐, 실제 컬리한테는 그 어떠한 위로도 받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말을 못하는 상태고.)한테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아 자신이 어떻게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냉동 수면 장치에 컬리를 집어넣고, 본인이 컬리를 구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컬리는 죽음이 더 안식인데 그런 컬리를 살려놓음으로서 오히려 20년 후의 컬리한테 고통만 안겨줄 뿐입니다.(화상과 양팔 양다리는 절단, 거기에 자신을 뺀 동료들의 죽음에 대한 PTSD) 그렇게 미래의 컬리한테 고통만 안겨줘놓고는 자신이 구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또 다른 선원들은 전부 다 끔직한 죽음(컬리는 산송장이고, 아냐는 죽기 전까지 계속해서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있는 고통을 안고 있었으며 결국 약물 자살을 선택해 완전히 죽기 전까지 약물 고통에 몸부리쳤을 것이며, 다이스케는 전기 배선에 의해 심한 화상을 입어 고통에 괴로워하다가 스완지가 도끼로 머리를 찍어 죽었고, 스완지는 맨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구강청결제를 마셔 늘 취한 상태를 유지하였고 거기에 죽기 전까지 다이스케를 죽인 죄책감을 안고 있다가 복수를 위해 지미를 죽이려다 역으로 지미한테 권총으로 사살됐죠.)인데 반에 지미 본인은 권총 자살이라는 편한 방식을 택했죠. 즉, 죽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지미는 끝까지 "책임"을 피한거죠. 게임의 주제인 "책임을 져라."는 바로 지미가 늘 입버릇처럼 내미는 자기합리화의 수단, 그리고 충돌 사고와 선원들의 죽음에 "책임을 져라."라는 지미에 대한 개발자들의 일갈이었던 거죠. 이상으로 스토리 해설 끝마칩니다.(더 자세한 건 나무위키에서)
어머머!! 이걸 하셨어요!?! 이건 무조권 봐야징😋
가면갈수록 분위기가 미쳐가더니 결국 마지막에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봤네요..시간선이 일정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뭐지?싶어는데 영상으로 다시보니 이해되네요....ㅠㅠ하 세상에....
스포주의!
지미 빼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다 좋은 애들이라서 그런지 하나둘 갈때마다 너무 슬펐어요...마지막 컬리는 더더욱 맘이 좋지않았습니다ㅠㅠ하필 아슈님이 지미 목소리 너무 좋게 더빙하셔서 안좋아할수도 없고...따흑.....정말 인상이 강하게 남은 겜중에 하나였어요...!
스토리 해설 좀 하겠습니다.
지미는 전부터 능력도 좋지, 얼굴도 좋지, 성격도 좋은 컬리가 함장인 것에 시지질투하고 있었고, 함장의 자리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미는 아냐를 성폭행했고, 이 탓에 아냐는 임신하였습니다. 임신했다는 걸 깨달은 지미는 아냐를 입막음으로 죽이기 위해서 총과 도끼를 찾으려 했지만, 총은 이미 아냐가 숨겼고, 도끼는 스완지가 챙기고 있죠. 이후 우주선이 도착하면 지미는 곧바로 성폭행범으로 체포당할 운멍에 처한거죠. 이런 상황에 엎친데덮친격으로 컬리로부터 해고 통지 소식을 전해듣죠. 전부터 시기질투하던 컬리와 함장 자리에 대한 욕심, 해고통지, 아냐의 성폭행 사실이 들어날 위기에 처하여 말그대로 몰리때로 몰린 지미는 "어차피 내 인생 망했으니 다 같히 죽자." 마인드로 우주선을 고의로 소행성에 충돌시켰습니다. 정작 충돌시키기로 해놓고는 본인은 함장실 바깥에서 두려움에 떨고, 반대로 어떻게든 바로잡기 위해 함장실에 들어온 컬리는 소행성 충돌로 인한 폭발에 휘말려 심한 화상을 입게되죠. 소행성 충돌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컬리한테 뒤집어 씌운 건 덤이고요. 컬리가 그렇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함장자리를 얻게됩니다. 그리고는 "난 함장이니 모든걸 책임지겠다. 난 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 하지만,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순간이라면 남탓과 회피, 자기합리화를 시전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냐를 임신시켜 놓고는 이 "책임"을 피하기 위해 운석 사고를 내고, 본인이 일으키고는 그 "책임"을 피하기 위해 컬리한테 뒤집어 씌우고, 컬리한테 화상을 입혀놓고는 그 "책임"을 지지 않고 피하며, 아냐가 있는 의무실에 가기 위해서 함장의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걸 피하기 위해서 다이스케한테 환풍구로 가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이 탓에 다이스케가 부상을 입게되어 소독제가 필요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소독제를 스완지한테 먹여서 없어지게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스완지한테 따지고, 스완지가 다이스케를 안락사 시켰을때 원흉은 자신한테 있지만 그 "책임"을 지기 싫어서 스완지를 비난하는 등. 계속해서 책임을 피하며 그러는 주제에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 내가 모두를 구할 수 있다라며 끝까지 자기합리화를 시전합니다. 전에 아냐가 "최악의 상황이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규정되게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는데, 이는 고립된 우주선에서 성폭행범과 같히 있어야 하는 아냐가 "이런 최악의 상황이라도 지미가 더 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는 자기암시를 뜻하는데, 문제는 지미는 이를 "이러한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난 더 이상 나쁜 인간이 되지 않을 것이다."로 자기합리화의 구실로 삼은 겁니다. 여기서 지미는 모든 선원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데 먼저 아냐. 그녀를 성폭행해서 임신시켰고, 고립된 우주선에서 성폭행범과 같히 있어야하는 것에 아냐의 정신은 궁지에 몰렸죠. 그런 상황에서 지미 때문에 우주선이 소행성에 충돌하여 완벽하게 우주선에 같히게 되고, 식량은 없고 오직 구강청결제만이 있다는 것에 그녀의 정신은 더욱 더 궁지로 몰게되어 결국 자살 하게됩니다. 다음은 다이스케. 다이스케를 가스라이팅하여 환풍구로 이동하게 만들고, 이 때문에 전기 배선에 심한 부상을 입게되며 소독제는 이미 지미가 스완지한테 먹인 뒤라 마지막으로 구할 수단은 없었죠. 결국 스완지가 도끼로 머리를 찍어 그를 안락사 시키죠. 마지막은 스완지. 지미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진범이라는 걸 알게된 스완지는 지미를 죽이려했지만 역으로 붙잡히게되고, 스완지는 지미의 추악한 인간성을 비난하지만 지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자신이 당신을 구할 수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스완지의 머리에 총을 쏴 죽입니다. 살아있는 컬리도 지미가 일으킨 충돌 사고의 폭발에 휘말려 심한 화상을 입었기에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닌, 말그대로 산송장이죠. 하지만 지미는 모든 선원들을 직간접적으로 죽였고, 그래놓고는 "자신이 모두를 구할 수 있다."라고 끝까지 자기합리화 및 책임 회피를 시전하죠. 지미가 개쓰레기인 해도 사이코패스는 아니기에 그 또한 이러한 사태와 모든 선원들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어떻게든 모두를 구하려고 마음 먹지만, 오직 그뿐, 막상 선원들을 구하거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오면 자기합리화와 남탓으로 이를 회피하죠. 그리고 마지막에 지미는 환각 속의 컬리(어디까지나 지미의 환각일 뿐, 실제 컬리한테는 그 어떠한 위로도 받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말을 못하는 상태고.)한테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아 자신이 어떻게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냉동 수면 장치에 컬리를 집어넣고, 본인이 컬리를 구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컬리는 죽음이 더 안식인데 그런 컬리를 살려놓음으로서 오히려 20년 후의 컬리한테 고통만 안겨줄 뿐입니다.(화상과 양팔 양다리는 절단, 거기에 자신을 뺀 동료들의 죽음에 대한 PTSD) 그렇게 미래의 컬리한테 고통만 안겨줘놓고는 자신이 구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또 다른 선원들은 전부 다 끔직한 죽음(컬리는 산송장이고, 아냐는 죽기 전까지 계속해서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있는 고통을 안고 있었으며 결국 약물 자살을 선택해 완전히 죽기 전까지 약물 고통에 몸부리쳤을 것이며, 다이스케는 전기 배선에 의해 심한 화상을 입어 고통에 괴로워하다가 스완지가 도끼로 머리를 찍어 죽었고, 스완지는 맨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구강청결제를 마셔 늘 취한 상태를 유지하였고 거기에 죽기 전까지 다이스케를 죽인 죄책감을 안고 있다가 복수를 위해 지미를 죽이려다 역으로 지미한테 권총으로 사살됐죠.)인데 반에 지미 본인은 권총 자살이라는 편한 방식을 택했죠. 즉, 죽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지미는 끝까지 "책임"을 피한거죠. 게임의 주제인 "책임을 져라."는 바로 지미가 늘 입버릇처럼 내미는 자기합리화의 수단, 그리고 충돌 사고와 선원들의 죽음에 "책임을 져라."라는 지미에 대한 개발자들의 일갈이었던 거죠.
이상으로 스토리 해설 끝마칩니다.(더 자세한 건 나무위키에서)
술이 좀 쓰다
그거 구강세척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