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걍 나무 깍는건데 38분이나 강의를 해? 하고 보는 걸 미뤄 두고 있었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에 엄청난 고민과 경험과 과학이 숨어 있었네요 . 이런 과정을 거쳐 명품이 나오는거군요. 쉽지 않네요 .장인 이거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영상 보고 나니까 대패 쓰고 싶은 마음 사라졌다. 저렇게 정교한 물건인줄 몰았어. 난 적당히 깍고 난뒤 사포질하고 마감오일바르면 끝나는 일이기 때문에 대패 쓰지 말아야겠다. 꼭 써보고 싶은 맘은 있었지만, 대패날 연마 관련 영상 몇번보고나니 구지 없어도 되는 일하는데 괜시리 대패사서, 신경 많이 쓰느니 걍 없는게 맘이 편할꺼 같다.
예전에 공방 회원이 말씀하신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대패 끌 톱 사용하는 것을 보고 기계가 있는데 굳이 저렇게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이다라고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몇 년 뒤 그분은 그 수공구들의 매력에 푹 빠져 수공구를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나사못을 박든 타카를 쓰든 짜맞춤을 하든 테논핀을 박든 다 자신이 필요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할줄 몰라서 기계에만 매달리는 목공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이 고된 일이 아니고 재미있는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미리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 영상이 마치 대패 셋팅이 매우 어렵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듯 하기도 한데 다시 촬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고된 작업을 좀 더 쉽게 해주는 간편한 도구들도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편갈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편갈이는 더 튀어나온쪽의 어미날 머리의 귀통이를 반대쪽으로 툭툭 쳐서 맞출수 있지만 편갈이가 심하면 아무리 쳐도 대패 입 밖으로 삐딱하게 나온 것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 정도가 되면 편갈이 된 것을 수정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호닝가이드나 전동 연삭기가 없이는 매우 힘든 작업이고 글로 설명 드리기도 난감한 내용입니다. 혹시 멀지 않으시면 대패를 가져오시면 그냥 알려 드리고 공방에 있는 연삭기를 이용해 수정해 드릴 수 있습니다.
옛날 아버지께서 대패를 쓰셨던 생각이 나네요
자세하고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대패 .걍 나무 깍는건데 38분이나 강의를 해? 하고 보는 걸 미뤄 두고 있었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에 엄청난 고민과 경험과 과학이 숨어 있었네요 .
이런 과정을 거쳐 명품이 나오는거군요. 쉽지 않네요 .장인 이거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여지껏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던 선배들 (하긴 지들도 잘 모르니 그렇겠지만 ) . 옛날에는 두들겨 맞으면 배웠다고 그랬는데....이제 이해가 갑니다. 고맙습니다.
프로의향기가 느껴지는 동영상입니다!
39년전에 처음 대패를 접할때 생각이 나네요. 지문이 다 달토록 매일 갈고 맞추고....그 대패 지금도 보관중 입니다.
명강의 입니다.입담과 재치가 있으셔서 강의가 더 잘 들어 오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하나하나 아낌없이 가르처주시네요 감사합니다^^
CUCCI o_o 아낄만큼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아서요 ㅋ
평소 관심이 있었는뎌 오늘 이 영상을 만나게 되는군요.
대패공부에정말고맙게보았읍니다.좋은대패를구입하고싶은데구입처를모르고있읍니다알려주시면고맙겠읍니다
일본 대패는 꽤 비싼 가격에 몇개 업체들이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거래하는 업체는 위시스라는 업체에서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서양 대패는 아마존 구입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일본대패도 아마존에서도 판매하는 것을 본 적 있습니다.
어려워요 이걸조상님들이 쓰셧단건데 ...
존경스럽습니다
유머가 너무 제스타일이십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설명이 정말 쏙쏙이해가 잘 되네요!
이영상 보고 나니까 대패 쓰고 싶은 마음 사라졌다. 저렇게 정교한 물건인줄 몰았어.
난 적당히 깍고 난뒤 사포질하고 마감오일바르면 끝나는 일이기 때문에 대패 쓰지 말아야겠다.
꼭 써보고 싶은 맘은 있었지만, 대패날 연마 관련 영상 몇번보고나니
구지 없어도 되는 일하는데 괜시리 대패사서, 신경 많이 쓰느니 걍 없는게 맘이 편할꺼 같다.
예전에 공방 회원이 말씀하신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대패 끌 톱 사용하는 것을 보고 기계가 있는데 굳이 저렇게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이다라고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몇 년 뒤 그분은 그 수공구들의 매력에 푹 빠져 수공구를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나사못을 박든 타카를 쓰든 짜맞춤을 하든 테논핀을 박든 다 자신이 필요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할줄 몰라서 기계에만 매달리는 목공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이 고된 일이 아니고 재미있는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미리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 영상이 마치 대패 셋팅이 매우 어렵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듯 하기도 한데 다시 촬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고된 작업을 좀 더 쉽게 해주는 간편한 도구들도 나와 있습니다.
대패 하나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서 강의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잘 봤어요. 고맙습니다.
대패도 알아야할 것이 무지 많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공방에몇개월 배우러다녀는데 이렇게 상세 가르쳐주지 않아요.
잘보고 배우고갑니다.
자주 찾아 주세요! 구독과 알림 좋아요~~ㅎㅎ
부드럽고 정갈하게.....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가 참 잘가도록 설명해 주십니다.
완전 초보가 개념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ㅇㅇ
목공에 관심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말씀하시는 샘이 너무 재미있으셔...
구독을 안할수가 없다... ㅎㅎ
고맙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공유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년만에 다시 들어와 다시 복습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평소 유튜브를 잘 안보는 편인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엘레강스최 드림-
대폐 하나 어제 샀어요 !! 아마존에서요 근데 나무로 안되어 있고 메탈로 되어있어요!! 높낮이도 단추를 돌리면 올라가게 되어 있는것 같아요!! 한국 대폐 살려고 핬는데 없어요!!! 대폐 가 이렇게 뜻이 많은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말씀하셔서 이해가 가요!!!
한국 대패라 하기는 좀 그렇고 솔직히 일본대패라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겁니다.
목형만드는일 하는데 현장에서 국산 대패사줘서 대패집잡고 날갈고 한번 땡겻는데 날 망가져서 일제써요... 대패는 일제대패쓰시는게 속편하실듯..
고수님! 그런데 다른 어느 것보다 수평대인 돌 정반이 너무 부럽습니다.ㅎㅎ
필요하시면 저 돌을 저렴한 가격에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너무 비싸서 공짜로 드리기는 힘듭니다.ㅠㅠ
목공 장인이시네요 훌륭하십니다~^^
참 희안한게 내가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도 그 위에는 또 무언가가 있다는게....
이래서 죽을때까지 배운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고개도 같이 숙어진다는 말도 맞는 듯 하고요
참고로 대패날 뺄때는 대패 가운데를 때리지 마시고 양쪽을 번갈아 가면 쳐야 대패 가운대가 안쪼개집니다..
대패 머리 가운데 치는 분들 많습니다.
선생님에게 잘못배우셔서 또 잘못 가르치고 합니다.
대패 머리 좌, 우 모서리 부분만 타격합니다.
제가 영상에서 대충 쳤습니다. 지금은 정성껏 모서리를 치고 그렇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선생님이 없습니다 ㅠ
스님, 감사히 배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지금은 스님이 아니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좋운정보 공유 잘 하시네요.
대패소가 휘는게 아니고 대패집 나무가 밀려 휘는것입니다
공구상에서 대패구입할때 대패 까넣어 주세요하면 일정의 수고비드려야 합니다 지금도 해주는지?
대패에 철학이 담겨있네요~
대패날은 돈 주고 맡겨서 갈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직접 할 자신이 없네요.
예전 목공배울때 대패교육 생각이 납니다.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구독신성하고 갑니다^^
포스만 전문가고 계속 배우는 사람입니다. ㅎ 포스라도 전문가처럼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ㅋ
취미로 목공을 하고있는데 그동안 가장 어려운숙제가 어느정도 풀리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설명이 매우 좋네요.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영상은 오래됐어지만 최근에 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대패에 문제가 있었으나 보완할 방법이 없어 문의 드립니다. 앞날이 물매에 고정하면 좌우로 수평이 되지않고 기울어져 있어, 대패를 사용하면 목재 가공물이 기울어지는데 해결방법을 문의 드립니다.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편갈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편갈이는 더 튀어나온쪽의 어미날 머리의 귀통이를 반대쪽으로 툭툭 쳐서 맞출수 있지만 편갈이가 심하면 아무리 쳐도 대패 입 밖으로 삐딱하게 나온 것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 정도가 되면 편갈이 된 것을 수정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호닝가이드나 전동 연삭기가 없이는 매우 힘든 작업이고 글로 설명 드리기도 난감한 내용입니다. 혹시 멀지 않으시면 대패를 가져오시면 그냥 알려 드리고 공방에 있는 연삭기를 이용해 수정해 드릴 수 있습니다.
@@nulbo
대패날을 빼어 직각을 측정해보니 한쪽 직각면이 기울어져서 그라인더로 직각을 잡아 해결했습니다.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라인더는 어떤 그라인더를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nulbo
자작 페이퍼 원판그라인더입니다.
@@최남진-l3b 멋지십니다. 건식연말 할 때는 다만 대패날이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내용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쩌다 대패가 생겨서 해보고자 하는데요
처음에 대패집 평잡으실때 사용하신 사포가 무엇인지요? 종류나 몇방 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어떻게 붙이신건지..(?)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어떤 질문이든 죄송할 일은 아닙니다.ㅎ 대패 바닥잡기 전용 사포 입니다. 바닥면에 점착이 되어 있어 이형지를 때고 완벽히 평평한 석정반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온라인 목공교실 아 그렇군요^^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아저씨 너무 웃기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래고래 좋은거죠? 고맙습니다
디테일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릅니다
고맙습니다.
잘배우고갑니다^^
어미날 대패날 각도는 몇도로 연마하는게 좋은가요?
보통은 25~27도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로 베벨은 +2도 정도라 하면 실제 날 끝의 각도는 27~29도 정도가 되겠네요. 대패집의 물매 각은 38도 정도니까 어미날 앞날과 목재면의 각도는 10 안밖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근데 우현이 생각나요 ㅎㅎㅎ
사시미 칼보다 더 높은 방수를 사용해야 하는군요;;; 사시미칼도 사실 1000방이나 3000만 사용하는데요;;
쇠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심리적 요인도 있습다고 봅니다.
1.만말씀하셧어요 2점3점4점도 부탁합니다
다음 올라갈 어떤 영상에서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밸트샌더로 갈면 좋지 않나요?.... 지나가던 목공초보가...
설명하긴 복잡하지만 안됩니다.ㅠㅠ
배가 나오는 이유는 숫돌의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평평하지 않은 숫돌
일본 조리사들은 칼을 갈은후 항상 숫돌 평탄작업을 합니다.
요즘은 사용할곳이 없다는
대패질 시원하게 한번하는거 보려고 보다가 다봤네
좋은말씀 잘배우고 갑니다
신의경지
대패삼겹살 요리 볼라고 대패 쳤는데 이걸봐버렸네
유머코드가 맞는
넘 짱인데
혹 춘국
5만원짜리 저렴한 대패 입니다.ㅎ
구입하겠읍니다.구입방법알려주시면고맙겠읍니다
슬떼업는 말
잘 아시는 분들에겐 쓸대없는 말이긴 하죠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 받고 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